A Blank Slate Regression for the Idol That Lost His Original Mindset RAW novel - Chapter (279)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 백서-279화(279/476)

초심 잃은 아이돌을 위한 회귀 백서 279화

[관객: 네 명 중에 한 명도 윤이든을 못 이긴 거야?] [관객: 확실히 윤이든이 제일 임팩트 있었지. 뒤는 너무 지루했어, 솔직히.] [관객: 와하학!] [무언가를 보고 뒤집어지는 관객들]

카메라가 입을 틀어막고 옆 사람을 마구 치거나 웃는 관중을 비추고 하트 춤을 선보이는 윤이든에게로 초점을 돌렸다.

[마지막까지 잊지 않고 팬서비스로 짧게 선보이는 트레이드마크 하트 춤]

-호오 저게 전설의 심장뽑기춤인가

-미친 울 이든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방금 전까지 복면 쓰고 사람 네 명 털어 대긴 했지만요

4대 1로 네 명을 털어 놓고선 상쾌한 얼굴로 파이트존 밖으로 나가는 윤이든에게 카메라가 따라붙었다.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D.I가 윤이든의 젖은 머리에 슬로건을 얹어 주었다. 그걸로 머리를 털며 윤이든이 장난스레 물었다.

[윤이든: 이 동생이 4대 1의 전설을 쓰고 왔는데 시청 소감은?] [D.I: 잘했어. 그런데 머리에 물은 왜 뿌렸냐?] [윤이든: 복면 쓰고 있느라 더워 죽을 것 같아서. 땀 때문에 찝찝하기도 했고. 그런데 소감이 그 세 글자가 끝이야?] [D.I: 엄청 잘했어. 그리고 나는 네가 멋있는 척하느라 물 뿌린 줄 알았다.] [윤이든: 에이, 나는 그런 척 안 해도 멋있잖아.] [자비 없이 끌어내려 버리는 슬로건]

-ㅅㅂ 디아이 표정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없었으면 한 대 쳤겠네ㅋㅋㅋㅋ

-부정 못하겠는 게 더 얄밉다;;;

-참가자랑 심사위원이 친목질을 하고 있는데 씨바 이거 서바 비리 아닌가요

-잘했어가 끝이냐니까 엄청 잘했어 ㅇㅈㄹㅋㅋㅋ

전설이 될 4대 1 디스전 무대 후로도 쭉 1차 디스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너무 강렬한 디스전이 나와서인지 이후 디스전 무대의 관객들의 호응은 이전보다 미미했다.

너무 지루한 디스전은 적당히 자르고 편집시킨 1차 디스전이 모두 마무리되고.

[MC: 1차 디스전 파이트머니를 정산할 시간입니다.] [1위. 윤이든(250만 원)] [2위. 스코언(100만 원)] [2위. 유피(100만 원)] [2위. 세븐킥(100만 원)] [2위. A01(100만 원)] [6위. IJM(50만 원)]

…….

공동 6위로 50만 원을 보유한 래퍼들이 쭉 나열되고, 그 밑으로는 0원을 기록한 래퍼들이 차지했다.

-250만 원ㅋㅋㅋㅋㅋ 저거 기록 언제 깨질지 궁금하다ㅋㅋㅋㅋ

-4대 1 매치는 다시 나온다고 해도 복면 쓰고 얼굴 가려 줬으니까 랩으로만 평가하라고 지랄하는 놈은 다시는 안 나올 것 같아서 슬프다……

[MC: 2차 디스전에 참가할 래퍼들은 앞으로 나와 주시길 바랍니다.]

망설임 없이 나가는 다른 래퍼들을 쭉 비춘 카메라가 선뜻 나가지 않고 주춤거리던 윤이든의 발을 화면에 담았다.

[Q. 2차 디스전에 나가기를 망설이셨던데] [윤이든: 그럴 수밖에요. 아무래도 제가 250만 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저랑 붙어서 패배하시면 무조건 탈락이 되어 버리니…….]

곤란한 얼굴로 말끝을 흐린 윤이든이 입꼬리를 쭉 올려 웃었다.

[윤이든: 그런데 또 디스전은 하고 싶고. 그래서 그냥 선택권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저는 아무도 지목 안 하려고요.]

-회피형

-배려 쩐다

개인 인터뷰 화면이 끝나고, 윤이든이 성큼 앞으로 한 발짝 내디뎠다.

줄줄이 지목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윤이든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윤이든의 굳은 얼굴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250만 원을 한 방에 얻느냐, 탈락하느냐!] [모 아니면 도] [과연 이 상황에서 윤이든을 지목할 이가 있을 것인가……!] [MoonK: 윤이든 지목하겠습니다.]

패배하면 무조건 탈락하게 되는 이 상황에서 윤이든을 지목한 MoonK의 얼굴을 카메라가 비추었다.

1차 디스전에서 상대한테 패배하여 파이트머니를 빼앗긴 장면도 짧게 나왔다.

[현 보유 파이트머니 0원] [Q. 윤이든 씨를 지목하신 이유가 따로 있나요?] [MoonK: 이기면 250만 원이 한 번에 들어오잖아요. 저쪽도 임팩트 강한 건 1차 디스전에서 웬만큼 보여 줬으니까 해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룰 설명은 모두 마친 만큼, 2차 디스전은 바로 지목한 이들끼리의 디스전을 보여 주는 식으로 편집되었다.

[2차 디스전- 윤이든 Vs MoonK]

파이트존에 올라 여유롭게 비트에 맞추어 리듬을 타는 MoonK의 모습과 약간 긴장한 기색을 보이며 정장 넥타이를 고쳐 매는 윤이든의 모습이 한 화면에 담겼다.

[MoonK의 선공!]

-패션 재탕ㅋㅋㅋㅋㅋㅋ 그러네 오늘 또 정장이네

-과연 저 디스 내용대로 윤이든이 매너 챙기려고 정장을 입고 온 걸까

-윤이든 ㅈㄴ 잘받아주네ㅋㅋㅋ 리액션 진짜 맛깔짐ㅋㅋㅋ

-뿌이뿌이뿌이

-아이돌이라 고생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저런 의상이 윤이든 취향인 건지

-수준 맞게 W카운트다운으로 꺼지랜닼ㅋㅋㅋㅋㅋ

-DTB 수준 운운은 문케이가 할 말은 아닌 듯?

[셀프디스라는 패는 사용 불가능한 상황] [과연 이 상황에서 윤이든의 선택은?]

제 차례가 오자 윤이든이 주섬주섬 무언가를 챙겨 들었다. 그의 품에 한 아름 안긴 예쁜 장미 꽃다발이 선명하게 들어왔다.

[갑자기 등장한 장미꽃?] [윤이든: 틀린 말 하나 정정할게요. 오늘 이 정장은 아이돌룩이 아니라 고백룩이거든요.]

달콤한 미소를 짓고 MoonK의 앞까지 걸어간 윤이든이 마이크에 대고 간지럽게 속삭였다.

[윤이든: 문케이 형을 위해서 특별히 입고 온 고백룩이요.]

-도라이 도라이 하다가 드디어 돌아버렸냐

-악 ㅅㅂ 닭살돋음

-진심임?

-내가지금뭘보고 있는 거임??? 더큰대한민국임????

-나 지금 내새끼의 공개고백 현장을 보고 있는 거 맞지?

MoonK에게 장미꽃을 턱 안긴 윤이든이 MoonK를 보고 씩 웃더니 몸을 돌리며 시원하게 외쳤다.

[윤이든: 비트 주세요!]

-미친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그거잖아 고백으로 혼내준다

-커디보이에게 마지막으로 고백공격 받았던 게 타격이 컸나 봄 저렇게 고백공격 갈기는 거 보니까

-야야야 이건 아니지 궁극기를 쓰면 어떡해

-심지어 그냥 고백도 아니고 가스라이팅 고백이여

-와 대가리 얼얼하다ㅋㅋㅋㅋ

-문케이 정신 놨다ㅋㅋㅋㅋㅋㅋ 하긴 누가 디스전에서 고백공격을 진짜 갈길 거라고 예상했겠어

-저걸 어케이김 ㄹㅇ

[윤이든: 이렇게 형한테 수많은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좋아해요, 문케이 형. 래퍼 대 래퍼로서.] [거의 넋이 나간 MoonK]

대꾸할 힘도 없어 멍하니 보고 있던 MoonK의 앞에 정중하게 무릎을 꿇은 윤이든이 주머니에서 반지 케이스를 꺼내어 뚜껑을 열었다.

[윤이든: 제 마음을 받아 줄래요?]

조명을 받아 빛나는 커플링 한 쌍이 MoonK의 앞에 들이밀어졌다.

[반지까지 등장!]

받아 줘! 받아 줘! 철장 너머의 관객들이 윤이든의 고백 성공을 유도했다.

-받아주길 뭘 받아줘 미친놈들아ㅋㅋㅋㅋㅋㅋㅋ

-와 고백공격을 반지까지 챙겨 와서 하는 놈은 또 처음 본다ㅋㅋㅋㅋ

-문케이 래퍼남친 생겼네

-이제 누가 인터뷰에서 내 속마음 고스란히 말해 주냐

윤이든의 손에서 쓱, 반지 케이스를 챙겨 간 MoonK가 애써 침착하게 마이크에 대고 말했다. 그렇지만 눈동자와 말끝이 떨리는 것만큼은 막을 수 없었다.

[MoonK: 감사합니다. 마음 말고 반지만 받을게요.]

-인마 그런 게 어디 있어 반지 받으면 고백도 받아야지

-진정한 먹튀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고백공격으로 멘탈 얻어맞아서 정신 없다잖아ㅋㅋㅋㅋㅋ

[윤이든: 괜찮습니다. 반지값은 깽값으로 치죠.] [살벌한 고백의 현장]

-와 통 크다 저거 얼마냐

-이든이 차였네……ㅉㅉ

-끝까지 디스전이네ㅋㅋㅋㅋ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MC: MoonK 대 윤이든 디스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슬롯머신처럼 촤르르- 바뀌는 숫자와 긴장한 표정의 MooK, 윤이든의 얼굴을 번갈아 비추던 화면이 뚝 멈췄다.

그리고 결과 대신 다음 주 예고편이 나왔다.

[다음 주!] [드디어 시작된 조별 음원 미션!] [MC: 이번 비트 선택은 랜덤입니다.] [스코언: 좋은 친구들이 선택해 줄 거라 믿고 있습니다.] [유피: 아무나 와도 돼요. 어떤 조합이든 1등은 저희 조 거니까.] [DROP THE BEAT SEASON 4 Ep.6- 조별 음원 미션]

-여기에서 끊는다고???? 제정신임????

-아니 그래서 누가 이겼는데

-엔딩 어그로용: 윤이든/예고편 어그로용: 유피, 스코언

-윤이든 언제까지 예고편에 얼굴 못 비출지 궁금

-다음주까지 또 어케 기다리냐

*   *   *

HOT! [DTB 윤이든 셀프디스(but…… 본인 행보로 싹 반박된……)] [517]

HOT! [DTB에 도둑패션으로 등장한 윤이든] [704]

HIT! [DTB 디스전 윤이든 MoonK에게 고백공격] [849]

HIT! [DTB 디스전 고백공격에 등장한 커플링 가격] [999]

이번 디스전은 레전드로 손꼽히던 시즌 3 BQ9의 디스전을 넘어 전설로 등극했다.

꿈♥백일몽 @revedream

이제야 말할 수 있다

방청 갔고요 은행강도이든이 보고 충격받았다가 치즈고영 금발이든이 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았음

(윤이든_금발_dtb_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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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몽 @thousandonemong

이게 다 내 덕심이 부덕한 탓이다……

자고로 팬이라면 싫어하는 프로에 내새끼가 나와도 꾹 참고 봐야 하는 것이거늘……

이제 뭐가 나오든 그냥 틀어 놓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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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 @REeeve

내돌이 공개고백을 하고 그게 이슈가 됐는데 빡치지 않은 적은 돌덕 인생 7년 중에서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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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테가 디스전에서 했던 말은 뭔데 그게 찐이면 윤이든이 ㅈㄴ 일진짓 했다는 소리 아니야

└일진 때려잡은 다크나이트가 그럴 리가

-G-TE랑 윤이든 사이 이제 라이벌로 엮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윤이든도 지테랑 엮인 과거 털려먼 털 수 있겠지 일단 중립기어 박음

단순히 라이벌 서사로 소비되다가 이번 디스전 때문에 활활 불타오를 뻔했던 윤이든과 G-TE의 과거는,

◎g_te

(윤이든_G-TE_어깨동무_투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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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받음 화해는 안 했지만

디스전에서 이겨야 한다는 강박에 격해져서 그랬지 괴롭힘당한 거 아니라 그냥 찐으로 서로 사이 나쁜 거니까 오해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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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ek 윤이든 오해받으니까 바로 도와주네ㅋㅋㅋ 이제 츤데레 컨셉 잡기로 했냐?ㅋㅋㅋㅋ

g_te @nightek 아니 ㅅㅂ 윤이든을 도와준 게 아니라니까 나를 괴롭힘당하고 산 찐따로 몰아가는 걸 어떻게 그냥 보고만 있냐고

nam.hj 화해는 안 했는데 어깨동무는 왜 함ㅋㅋㅋㅋ

dk5alk9 방송에서는 한 10년 차 라이벌같이 나오더만 사진은 ㅈㄴ 안 친해 보이네ㅋㅋㅋㅋ 개어색해 보임ㅋㅋㅋ

huixo5162 윤이든이나 윤이든 소속사가 협박해서 이런 글 올린 거면 당근을 흔드셈

g_te 협박당한 거 아니라고 내가 저런 놈 협박에 쫄아서 이런 글 올릴 사람이냐?

g_te @yoon_eden☑ 야 니가 뭐라고 말 좀 해 봐

yoon_eden☑ 형진이도 맨날 저한테 아이돌이나 하라고 빈정거려서 그냥 쌤쌤 치기로 했습니다

emm.ma LnL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 아님? LnL이 협박해 봤자 인터넷에 올릴 글 하나만 더 늘어나는 거지 뭐,,,

god_of_lol 지테 네놈이 저 인재를 돌판에 유출한 원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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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B 5화 방영 다음 날에 G-TE의 인별 계정으로 올라온 두 사람의 어색한 어깨동무 투샷, 그리고 자기는 결코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다고, 목에 핏대 세워 전방위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G-TE의 댓글 덕분에 어린 날의 쌍방 치기 정도로 묻혔다.

사실 5화 방영 전에 윤이든이 표절당한 가사를 제일 적극적으로 찾아 대던 G-TE의 모습도 괴롭힘 의혹을 벗기는 데에 한몫했다.

[최형진- 야 여론 ㅈㄴ 이상해지는데 글이라도 올려 주리?] 오전 10:10

[최형진-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박아서 글 올리면 될 것 같은데] 오전 10:11

[최형진- 과거사 니한테 괴롭힘당힌 찐따로 착각받는 게 끔찍해서 그러는 거니까 니 도와준다는 오해 ㄴ] 오전 10:12

윤이든이 먼저 최형진한테 연락하지 않았으면, 그리고 과거를 사과하지 않았으면 이 논란이 이렇게 쉽게 정리되진 않았을 것이다.

◎moon_k

(커플링_착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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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링 고마워요 이든씨

혜인이가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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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moon_k 디스전 결과는 여기에 묻지 마시고 다음 주에 dtb 본방으로 확인하세요

hyyyein 디자인 넘 마음에 들어요ㅎㅎ 오빠랑 잘 쓸게요~

rlatjsals 헉 지금 고백 걷어차고 받아간 커플링을 여친이랑? ㄷㄷ

choi___ 심지어 윤이든 보라고 태그도 검 ㄷㄷ

da_jun0 문케이 그렇게 안 봤는데 나쁜 남자네

chux.x 아니 저거 찾아보니까 250만 원임 윤이든 FLEX 뭐임……?

skydive88 깽값이 그 소리였어? 파이트머니 250만 원?

siiiiiiyung ㅅㅂ 가오 뭐임

olkys0708 윤이든이 졌으면 커플링 다시 가져가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윤이든이 이겼다에 지테 찐따설 건다

yong_seong 고백 차이고 커플링도 뜯겼으니까 디스전이라도 이겼으면 좋겠다 울 이든이횽

jo0427 다들 왜이래 문케이는 고백공격을 당한 피해자라고

thhoon @leejuseong 성아 니 남친 한눈 팔았다ㅋㅋㅋㅋ

leejuseong @thhoon 뭔소린가 했네 ㅅㅂ ㅗ

yoon_eden☑ 사이즈 맞아서 다행이네요

bbbo.oddd 와씨 너무 아련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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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와 커플링을 착용하고 손깍지를 낀 사진을 올린 MoonK 덕분에 시청자들이 그렇게 궁금해하던 커플링의 행방도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번 주의 새로운 윤이든병 목록이 갱신되었다.

-남친이 갑자기 커플링 크X하츠에서 맞추자고 해서 디자인 찾아봤는데 진심인가? 이거 헤어지자고 돌려 말하는 거 맞지?

└DTB 때문에 요즘 그걸로 커플링 맞추는 게 유행일걸? ㅇㅇㄷ이 그걸로 고백공격 해서

└ㄱㅆ) 아오 그놈의 DTB!!! 베레모랑 안경이랑 오픈셔츠도 겨우 다 갖다버렸는데!!!

HIHI @hihihi

개킹받네

남자들 왜 단체로 탈색하고 포카리 광고 찍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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