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a human empire by creating a clan RAW novel - Chapter (131)
권속 생성으로 인류 제국 건설 133화(13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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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막으로 지은 막사 안으로 들어왔다.
뒤를 따라서 칼리오페와 게하르드가 착석했다.
“결투가 끝난 즉시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
자리 앉자마자 탁자 위에 그릇을 앞으로 당겼다.
“상급 지휘관이 눈앞에서 몰살당했으니까. 사기가 상당히 떨어졌을 터. 보통 군대라면 그대로 궤주해도 이상한 것 없는 상황이다.”
내 품에 안긴 아이가 견과류가 가득 담긴 그릇에 손을 뻗어 뒤적였다.
“하지만 적에게는 화신이 있습니다.”
“그렇지.”
게하르드의 대답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화신 쿠이라우, 신이 곁에 있는데 사기가 떨어질까.
무너진 사기는 녀석의 호통 한 번이면 일어설 것이다.
“지휘관이 없으므로 오크, 고블린처럼 무식하게 돌격밖에 못 하는 꼴이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제국군에게는 아주 위협적이야. 평지에서 맞붙으면 피해가 상당할 수밖에 없어.”
쿠이라우를 죽여도 피해가 막대하면 곤란했다.
제국군이 상대할 만한 적이다, 라고 여겨지면 안 된다.
보다 우세한 상황을 만들고자 전투를 미루었다.
진지를 갖추고 적을 끌어들이기로 했지.
“하지만 이 방법은 적이 언제 오느냐가 문제입니다. 적이 증원 받을 시간을 주는 악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적이 조급하지 않다면 말이지.”
그래서 적이 시간에 쫓게 만들었다.
지금쯤 코아믹에게 연락이 갔을 거다.
수도 앞에 제국군의 추가 병력이 도착했다고.
“2차 보급 부대를 제국군과 동일하게 무장시켰다. 맞붙지 않는 한, 위장이란 것을 알 수 없어. 맞붙을 병력도 없을 테고.”
수도, 라는 심장에 다시 칼을 겨누었다.
코아믹이 참착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게하르드가 웃었다.
“수도뿐만 아니라 후방 전체가 무방비 상태입니다. 얼른 돌아가지 않으면 전 국토가 불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코아믹에게 강요된 선택지는 두 개다.
당장 퇴각해서 후방을 지키거나,
당장 나를 격파해서 인질로 삼거나,
어느 쪽이건 시간에 쫓기는 것은 분명하고.
“코아믹이 급해졌으니 쿠이라우도 똑같이 조급해졌겠지.”
쿠이라우는 코아믹이 없으면 나를 홀로 상대해야 했다.
그러니 코아믹이 회군을 택하기 전에 협공을 제안하겠지. 이미 수도가 불탔을지도 모른다, 늦었다, 차라리 나를 잡는 쪽이 났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내일이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 내일이다. 조급한 적이 오는 시간이.”
새벽녘을 노려서 공격을 시작할 거다.
그 시간이 경계가 가장 느슨한 시간이니까.
“이번 원정을 마치는 싸움이다. 그만큼 중요하고, 가장 치열할 것이니 실수하지 않도록 만전의 태세를 갖추어라.”
“저희는 언제든 준비되어 있습니다, 폐하.”
게하르드가 고개를 숙였다.
그 순간, 아이가 그릇을 당기다가 엎질렀다.
와르르르—
“아—“
그릇에서 내용물이 쏟아지자, 내 품에 안긴 아이가 당황해서 두 팔을 등에 자란 조그마한 날개와 함께 파닥였다.
“됐다. 괜찮다.”
나는 어쩔 줄 몰라하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아이가 놀란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다가 빙긋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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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자
메르세포네
Lv. 1
등급: SSS
특성: [권속],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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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평범한 아이입니다만.”
게하르드가 제 얼굴을 아이의 얼굴에 가까이 했다.
“급을 따지면 칼리오페보다 높다라···.”
힐끗 칼리오페를 보았다.
그녀는 내 뒤에 서서 가만히 메르세포네를 지켜보았다.
찰싹!
메르세포네의 작은 손이 게하르드의 털이 수북한 볼을 때렸다.
“이런, 놀라게 했나.”
게하르드는 수염을 당기는 손을 풀고 물러났다.
“어떡하시겠습니까, 폐하. 모습을 보아하니 라헬이 좋아하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라헬에게 맡기는 것은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글쎄.”
메르세포네는 크게 하품을 했다가 졸린 눈을 비비고 내 품에 머리를 기댔다.
나는 조심스럽게 날개가 접히지 않도록 등을 쓰다듬어 주면서 메르세포네의 특성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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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주인의 영혼이 발하는 힘으로 자신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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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무언가 있겠지.
특성부터 심상치 않으니 말이다.
인간 목장(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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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속 #%성] [등급: 7성] [무$^위로 권속을 생성#[email protected]다.] [생성되는 권속의 종족은 *@&$(*으로 고정됩니다.] [7성에서 생성되는 권속의 등급 범위는 $&*#$ SSS까지입니다.] [*[email protected]^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은 2시간@[email protected]*&다.] [이 @&*^!# 등급 성*@^( 가능[email protected]&^다.] [다음 사용까지 남은 시간: 5분 29초.]————————————
권속 생성 스킬의 등급이 올랐다.
쿠이라우와의 결전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원정 중에 오르겠다 싶기는 했다. 원정 기간이 반년은 넘을 예정이었고, 그리되면 스킬 등급이 6성이 되고 일 년 이상 지나는 셈이었다.
원정 계획에서 스킬 등급 상승 여부는 따지지 않았다.
스킬로 어떤 권속이 나올지 몰랐으니까.
계획을 행운에 맡길 수는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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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자
메르세포네
Lv. 1
등급: SSS
특성: [권속],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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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급 이상이 생성되리라 확신은 했다.
스킬 등급이 오를 때 생성되는 권속은 법칙이 있었다.
‘S급과 A급이 번갈아가며 생성된다.’
시스템에 명시된 법칙은 아니었다.
이때까지 그래왔기에 든 확신이었다.
직전 등급 상승에서 A급 권속, 제독 호레이쇼를 얻었으므로 이번에는 S등급을 생성할 차례였다.
[7성에서 생성되는 권속의 등급 범위는 $&*#$ SSS까지입니다.]거기에 생성 시 최대 등급도 올랐기에 SS나 SSS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었다.
‘바로 SSS급이 나타날 줄이야.’
이전까지 내가 생성한 권속 중에서 최상위 등급은 S급.
S급은 칼리오페, 파시메아, 스카디, 셋뿐이었다.
수천 명의 권속 중에서 단 세 명.
세 사람은 각각 특화한 재주가 있었다.
‘칼리오페는 전투, 파시메아는 개발, 스카디는 행정.’
메르세포네는 종교인가?
특성과 외형을 보면 종교에 특화했다고 봐야겠지.
‘종교라···.’
종교 특화 권속은 많았다.
대표적으로 수녀 라헬이 있었다.
그녀는 국교나 다름없는 공교회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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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라헬
Lv. 71
등급: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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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의 초기 레벨은 37.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인데, 그럴만했다.
제르마니아 정복 당시에 나를 보좌하면서 늑대교 사제를 여럿 잡았고, 정복 이후에도 제르마니아에 남아서 늑대교 봉기를 진압하는 등 현장에서 활약했으니.
‘하지만 근본적으로 라헬의 등급은 C.’
등급이 낮다고 페널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생성될 때에 레벨이 몇이냐, 정도의 표시.
그런데도 굳이 등급, 레벨을 언급하는 이유는 공교회가 규모와 비교하면 그 구성원의 수준이 다른 부처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감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 보면 메르세포네의 생성은 적절했다고 봐야겠지.
마냥 기뻐하기에는 고민거리가 여럿 있지만.
“코오···.“
내 품에 안겨 졸고 있는 메르세포네를 보았다.
메르세포네는 소녀였다. 그것도 아주 어린 소녀.
키는 내 허리에 미치지 못했고, 말도 어눌한 아이였다.
연령은 많이 쳐주어야 네 살?
이처럼 어린 권속은 처음이었다.
‘등급만 보면 칼리오페보다 높아. 라헬을 대신해서 공교회의 수장을 맡기기에 적합하지. 하지만 레벨이나 외형은 그저 어린아이.’
외형이 어릴 뿐, 정신은 어린이라면 모르겠으나 메르세포네는 정신마저도 어린아이와 다를 바가 없었다. 등급은 권속 중에서 제일 높은데, 그 외에 제일 낮은 상황.
내가 이 아이를 어떻게 대하면 좋겠나.
앞서 말한 고민거리가 이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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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주인의 영혼이 발하는 힘으로 자신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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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특성은 나름 명확했다.
신앙의 힘으로 자신을 강화한다고 해석하면 되겠지.
강화가 일시적이냐 영구적이냐, 강화의 수준은 어느 정도냐, 의문이 드는 정도. 낮은 레벨은 특성으로 강화하면 되므로 낮게 책정했다고 보면 될 터.
“음.”
나는 곧장 특성을 확인할까 하다가 관두었다.
결전을 앞두고 있지 않나.
혹여 무슨 일이 생기면 곤란했다.
“인간이겠지요?”
게하르드가 메르세포네를 보며 물었다.
졸고 있는 아이의 등에서 날개가 파닥였다.
꿈을 꾸고 있는 듯 흠칫흠칫 몸을 떨었다.
“그렇겠지.”
권속 생성 스킬은 인간만 생성하니까.
날개 달린 인간은 본적이 없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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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어둠이 짙게 깔린 들.
그러나 머지않아 날이 밝기 시작할 무렵.
쿠이라우의 군대가 움직였다.
사삭··· 사삭···
어제 에다르와의 결투에서 지고 결과에 승복한 척했던 쿠이라우는 새벽이 끝나는 시간을 노려서 기습 공격을 결단했다.
동이 틀 무렵은 경비가 가장 허술한 시간이었으니까.
밤을 지새워서 피로에 찌들었고, 곧 해가 떠서 야습 걱정이 사라진다는 방심을 품는 시간이었으므로 쿠이라우는 이 시간을 노려서 척후 부대를 보냈다.
“정지.”
척후의 선두에서 부대장이 나지막이 말했다.
부대장은 기척을 숨기고 제국군의 군영을 살폈다.
제국군은 구릉 뒤에 진을 쳤고, 구릉 위에는 목재 방벽을 구축했다. 방벽은 2층 높이, 전방에는 해자처럼 구덩이를 파두었다.
방벽의 높이나 구덩이의 깊이는 1m도 되지 않았지만, 하루 걸려 건설했음 생각하면 준수했다.
특히 방벽은 높이가 낮은 대신 1층에 포구를 만들어서 대포를 배치했다. 방벽 자체의 방어력보다는 1층에 포병을 두고, 2층에 총병을 두어 일제사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계였다.
“아주 제대로 만들었군.”
부대장은 눈살을 구기고 중얼거리다가 엎드렸다.
방벽 위로 횃불을 든 감시병 셋이 걷고 있었다.
“응?”
한 감시병이 걸음을 멈추고 방벽 너머를 보았다.
“왜 그래?”
다른 두 감시병이 그의 시선을 따라 보았다.
보이는 것은 어둠 속에 짙게 깔린 안개뿐이었다.
“아니, 뭔가 소리가 들려서.”
“소리? 무슨 소리?”
감시병은 귀에 손을 얹었다가 갸웃했다.
마침 잔잔한 바람이 불었다.
“착각인가?”
바람 소리가 귓가를 스치는 통에 다른 소리가 묻혔다.
감시병이 지나가자 부대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큰일이 날 뻔했어.”
허나, 의심은 한 번 생기면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척후 부대는 바닥에 엎드린 채 천천히 전진했다.
척후의 뒤를 쿠이라우의 본대가 뒤따랐다.
‘거의 다 왔다. 신호하면 그대로 돌입한다.’
척후와 진영 사이의 거리는 백여 미터 남짓.
조금만 더 접근하면 되었다. 척후 부대의 목적은 단순한 정찰이 아니었다. 방벽을 기습 점령하고 쿠이라우의 본대가 도착할 때까지 대응 사격을 하지 못하도록 무력화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근접전을 벌인다면 초전에서 기병대를 궤멸시킨 제국군의 신무기도 유효한 화력을 내지 못할 터. 쿠이라우의 승리가 확실했다.
‘준비!’
지면과 딱 붙어서 접근한 척후 부대가 일어서려는 순간,
둥!
북소리가 울렸다.
“뭣···.”
척후 부대장은 눈을 부릅떴다.
‘방벽이, 높아졌어?’
아니다.
방벽 위에 인간이 선 것이었다.
방벽을 빼곡히 채울 정도로 많은 인간이.
제국군의 총병대가 척후를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함정!’
생각이 소리로 나오는 것보다 제국군의 대응이 빨랐다.
“쏴!”
타다다다다당!
총병대가 일제사격을 가했다.
척후 부대는 엎드려서 군영에 접근했다.
그 탓에 척후병들은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했다. 방벽 위에서 내려다보는 총병에게 엎드려 있는 척후는 손 쉬운 표적에 불과했다.
수백 명의 척후병이 총알에 꿰뚫렸다.
펑! 펑! 펑!
동시에 야전포와 공성포도 포탄을 쏘았다.
포탄은 척후 부대가 아니라 그 뒤에 있는 본대를 노렸다.
“아아아아아아악!”
“함정이다!”
뒤늦게 비명을 지른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나.
제국군은 일제사격을 퍼붓고 바로 장전을 시작했다.
이 순간이 제국군의 가장 취약한 순간이었지만, 쿠이라우의 군대는 돌격을 머뭇거렸다. 뒤이어 화살이 비처럼 쏟아진 탓이었다.
슈슈슈슉!
방벽 뒤에서 궁수들이 화살을 쏘았다.
적을 조준하고 쏘는 것은 아니었기에 지면에 떨어지는 화살이 많았다. 그러나 정신적 혼란에 빠진 적의 돌격을 막기에는 충분했다.
쿠이라우의 군대는 전날 상급 지휘관을 모두 잃었으니까.
백인장에 불과한 이들을 임시방편으로 진급시켰다. 당장 지휘 공백을 막을 수는 있었으나, 기존에 지휘하던 병사의 열 배, 백 배를 하루아침에 능숙하게 통솔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당황하지 마라!”
“함정이잖아! 역으로 우리가 함정에 걸린 거라고!”
“어, 어떡하지? 공격을 계속해?”
지휘관들은 기습이 실패하자 머뭇대었다.
전투를 속행해야 하나?
아니면 퇴각을 해야 하나?
“이 머저리들!”
그때, 쿠이라우가 호통을 쳤다.
“뭣들 하는 거냐! 당장 공격하지 않고!”
마력이 담긴 호통이 바람을 일으켰다.
바람은 채찍처럼 피부를 때리고 안개를 걷어냈다.
지평선에 해가 떠오르고 있었기에 안개가 사라지자 몇십 미터 앞에 있는 제국군의 군영이 또렷이 보였다.
목적지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사실과 쿠이라우의 힘이 깃들면서 일으키는 고양감이 혼란을 진정시켰다.
“쿠이라우 님께서 말씀하셨다!”
한 만인장이 소리쳤다.
“인간을 모두 죽이라고!”
“다 죽여!”
그러자 다른 만인장, 천인장도 소리쳤다.
쿠이라우의 전군이 일제히 돌격을 시작했다.
본디 상황을 주시하며 취약한 전열에 투입되어야 하는 예비대의 지휘관조차 일천한 지휘 경험 탓에 저가 최전방에 나가 있는 전사처럼 날뛰며 돌격을 지시했다.
“신께서 바라신다!”
3만 마리의 리자드맨이 제국군의 방벽으로 쇄도했다.
타다다다다당!
퍼벙! 펑! 펑!
장전을 마친 화포가 두 번째 일제사격을 쏘았다.
지근거리에 도달한 리자드맨 군대는 이전보다 큰 피해를 보고 맨 앞줄이 말 그대로 소멸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뒷줄은 머뭇대지 않고 달려서 구덩이로 뛰어들었다.
“인간을 죽여라!”
뾰족한 손톱으로 담을 찌르며 방벽을 올라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