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ic Heavenly Demon 3077 RAW novel - Chapter (348)
우주천마 3077 우주천마-349화(349/349)
본편 완결 후기
안녕하세요. <우주천마 3077>을 연재하고 있는 녹색여우입니다.
긴 여정을 함께해 주신 독자님들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또 거북이처럼 느린 연재속도로 인해 답답하게 해드려서 사과드립니다.
우주천마의 본편은 여기에서 완결입니다.
뒤이어 뒷수습을 위한 몇 편의 짧은 후일담 편이 추가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후일담 편까지 연재하고 나면 설정오류나 문장 수정을 위해 전체 퇴고를 하며 쓰고 싶은 글들을 정리해서 여러 외전을 써보려고 합니다.
2009년도 학생일 적에 초안을 쓰고 습작 폴더에 넣어놨던, 그래서 공모전에 참가하면서도 ‘에이 설마 되겠어?’라고 생각하며 반신반의하던 글이 운이 좋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가벼웠지만, 연재를 하면서 이것저것 넣고 싶은 것을 마음껏 넣다 보니 끝은 꽤 무거워졌네요. (지금 와서는 잘 상상이 안 되지만, 원래 학생 때 쓴 초안은 가벼운 하렘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쓰려니 저는 로맨스에는 재주가 없더군요.) 그래도 쓰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본편을 완결지으면서 넣고 싶은 것들은 대부분 다 넣을 수 있었네요. 다만 천마신교 에피소드는 스토리 상 넣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주천마를 읽으시면서 즐거우셨길 바랍니다. 저는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
녹색여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현재까지 등장한 주/조연급 캐릭터들의 무력/경지 밸런스 차트를 첨부합니다.
(대략적인 비교이며, 절대적인 차이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