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hwa Manri RAW novel - Chapter 7
조현은 언니보다 입이 더 작고 입술이 더 도톰했다.
그녀는 이빨이 닿지 않게 조심해서 자두를 삼킨 후 양 볼이 홀쭉해지도록 쪼옵~! 쪼옵~! 빨았다.
기수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지만 그의 아랫도리는 그녀의 정성에 반응했다.
오래지 않아 단단하게 불끈거리는가 싶더니 뜨거운 분출을 시작하며 경련했다.
“우우… 우웁…. 우웁…”
조현은 미처 빼내지 못하고 그 분출물을 모두 입으로 받았다.
그리고 나서 기수의 분출 움직임이 다 끝난 뒤에 입을 떼었다.
그녀의 입 안 가득 찼던 흰 액체가 벌어진 아랫입술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렸다.
조민이 웃으며 말했다.
“네가 나보다 훨씬 많이 빨아낸 것 같은데? 호호호!”
“흥! 이번엔 언니 차례야.”
조민이 미간을 찡그렸다.
“가만 있어봐. 그런데 느낌이 좀….”
“왜 그래?”
생전 처음 보는 남자의 몸을 쪽쪽 빠는 동안 조민은 이상하게 심장이 빨리 뛰고, 볼이 화끈거리고, 몸의 한 부분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그것 말고 다른 변화도 감지되었다.
단전에 낯선 기운이 뭉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급히 운기조식을 해보았다.
그러자 그 기운이 보다 확연하게 잡혔다.
가부좌를 풀고 일어선 조민은 기수의 배에 고여 있는 흰 액체에 입술을 대고 쪼옥 빨아서 꿀꺽 삼켰다.
그 액체를 뽑아낸 당사자인 조현이 놀라서 물었다.
“언니! 뭐 해? 그건 내가 뱉은 건데…”
“이 남자의 과도한 순양지기가 이 액체를 통해서 분출되는 것 같아.”
“그게 무슨 뜻이야?”
“극히 구하기 어려운 양기가 몸 밖으로 나온다고.”
“그럼 뭐… 이 남자가 영약이라도 된다는 거야?”
“여기서 나오는 하얀 물이 그렇다고 봐야지.”
“어머! 그런 줄 알았으면 뱉지 말 걸.”
조민은 기수의 기둥을 손으로 쥐었다.
“좀 더 확실을 기하려면 한 번 더 빨아 먹어봐야겠어.”
조민은 동생의 침과 희멀건 분출액으로 범벅이 된 기수의 기둥을 씻지도 않고 바로 입에 넣었다.
정말 효과가 있는지 빨리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는 열심히 쪽쪽 빨았지만 이번엔 쉽게 분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처음엔 거의 입을 대자마자 나왔고, 두 번째 조현이 빨 때는 1분 정도 걸렸는데, 이번엔 3분 정도가 걸려서야 겨우 분출이 이루어졌다.
“우웁….!”
입 속으로 뜨거운 액체가 뿜어져 나오자 조민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으려고 입술을 꼬옥 오무려 조였다.
그리고 그 자세로 분출이 완전히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쪼오옥~! 빨아서 입에 가득 머금었다.
조현이 그녀의 팔을 잡고 졸랐다.
“언니가 다 먹으면 안 돼! 아까 내가 뱉은 거 언니가 먹었지? 그러니까 지금 언니 입 안에 있는 것도 나한테 나눠 줘. 아~!”
조현이 조민의 턱 아래 입을 벌렸다.
조민은 생긋 웃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소였다.
입술 주변에 흰 마요네즈가 묻은 채로 웃는 그 모습을 기수가 봤다면 아마 코피가 쌍으로 터졌을 것이었다.
조민은 항상 자신에게 지지 않으려고 하는 동생을 귀엽게 생각했다.
그래서 입안에 가득한 뜨거운 액체를 동생의 입에 쪼르르 따라주었다.
그렇게 기수의 분출액을 반씩 나누어 마신 자매는 입을 싹 닦고 그 자리에 앉아 운기조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얼굴 가득 희열의 빛이 떠올랐다.
조민의 추측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단전 가득 양강지기가 느껴졌고, 그것은 이제까지 그녀들이 수련한 태무대력신공의 모자란 부분을 충실히 메워주고 있었다.
그것은 단순히 1+1 = 2가 아니었다.
음양의 순환이 이루어지자 그녀들의 내공은 이제까지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강한 응집력을 보였다.
눈을 뜬 조민과 조현은 서로를 보고 웃었다.
“됐어! 신공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
“응! 언니. 단전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
자매의 시선이 기수에게로 향했다.
아랫도리가 벗겨진 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사내.
그의 여전히 굳건한 기둥과 끝부분의 자두.
어쩌면 그것은 태무신궁의 부흥을 위해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한편 기수는 엄청난 몽정을 경험하고 있었다.
몸이 다 타버릴 것 같은 열기 속에서 누군가 자기 존슨을 빠는 느낌이 들어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그동안 모아두었던 AV 콜렉션 중 최고의 미녀가 존슨을 물고 있었다.
기수는 사정했다.
그러자 다른 미녀가 나서서 교대로 존슨을 빨았다.
기수는 또 사정했다.
그렇게 두 번을 연달아 하자 약간 의식이 돌아왔다.
열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것이다.
이어지는 세 번째 블로우잡.
기수는 반쯤 정신이 돌아와서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되는 채로 세 번째 사정을 했다.
누군가의 머리카락이 자신의 배와 허벅지를 간지럽히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려고 해도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답답해 미칠 것 같았다.
그러나 뜨거운 입이 자신의 존슨 머리를 감싸고 있는 느낌은 확실히 전해져 왔다.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황홀하기 그지없는 감촉이었다.
‘지금 이게 어떻게 된 거지? 꿈이 너무 생생하잖아?’
아래쪽에서 쪼오옥~ 소리가 나더니 자신의 젖은 존슨이 바깥세상으로 해방되었다. 그리고 기수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나무에 걸린 자신을 구해주었던 두 선녀.
그들이 입에서 입으로 흰 액체를 건네주고, 건네받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서, 설마! 저것은 내가 발사한…? 마, 말도 안 돼. 저들이 왜…’
그러나 그들은 곧 시야에서 사라졌고, 동굴 안엔 적막이 감돌았다.
기수는 소리쳐 그들을 부르고 싶었지만 그의 뜻과 달리 몸은 다시 열기에 휩싸이면서 의식을 가물거리게 만들었다.
‘방금 본 게 꿈일까? 아니면 현실?’
기수는 결국 다시금 정신을 잃고 말았다.
조민이 말했다.
“이 남자를 죽게 내버려둬선 절대로 안 돼.”
그녀의 시선은 땡땡한 자두에서 기둥을 지나 알주머니까지를 오르내리며 훑었다.
“맞아!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살려야 돼.”
조현의 시선도 동일한 포인트를 자세히 관찰했다.
“이 남자의 혈맥에 가득한 양기를 일단 단전으로 모으는 게 중요해. 그냥 이대로 놔뒀다가는 오늘을 넘기지 못할 테니까.”
“당사자가 의식이 없는데도 그런 일이 가능할까?”
“태을음양대법(太乙陰陽大法)!”
조민의 말에 조현은 양손으로 볼을 감쌌다.
“어머나! 망칙해라. 그건 알몸으로 해야 하는 거잖아.”
그녀는 자기가 기수에게 입으로 한 일이 무엇인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옷을 벗어야한다는 사실만 부끄럽게 여겼다.
조민이 그런 그녀를 나무랐다.
“지금 창피한 게 문제야? 궁의 미래가 걸린 일인데.”
“그, 그건 그렇지만…”
“잔말 말고 당장 벗어. 시간이 없어.”
“언니만 하면 안 될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지. 너 음양대법의 요결은 기억하지?”
“앞부분만…”
조민은 자신의 기억도 시험할 겸 전체 내용을 조현에게 말해준 후 옷을 벗었다.
눈부신 나체.
얼굴만큼이나 희고 투명한 살결, 전체적으로 길쭉길쭉 하면서도 가슴과 둔부는 탱탱하게 부풀었고, 상하의 볼륨을 잇는 허리 라인은 잘록했다.
그리고 힙에서 허벅지로, 다시 정강이로 이어지는 선이 가히 예술이었다.
조민에 이어 조현도 벗었는데, 그녀 역시 황홀한 알몸을 자랑했다.
언니와 다른 점이라면 키가 약간 작고 가슴과 둔부의 볼륨감이 살짝 부족했는데, 대신 형상이 동그래서 더 탄력 있어 보였다.
둘의 공통점이라면 피부가 백옥 같다는 점과 머리카락, 눈썹을 제외하고는 일체의 체모가 없다는 점이었다.
“나 하는 거 잘 보고 따라해.”
조민은 구결을 외우며 운기했다.
그리고 기수의 상의를 풀어 젖히고 그 위에 조심스럽게 엎드린 후 자신의 단전을 기수의 단전에 정확히 맞추어 갖다 댔다.
“아아……”
조민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왔다.
남자의 맨살과 닿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온몸에 전율이 일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마음을 다잡았다.
“잡념을 가지면 안 돼! 그랬다가는 둘 다 위험해져.”
그녀는 자신에게, 그리고 동생에게 다짐이라도 하듯 말한 후 운기에 집중했다.
맞닿은 단전은 뜨겁게, 또 차갑게 여러 차례 상태가 변화했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기수의 피부가 점점 본래의 색을 되찾았다.
반대로 조민의 몸은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호흡을 정리한 후 기수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동생을 고대로 올려보냈다.
“잡념을 가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돼.”
“응. 알았어. 언니.”
조현도 기수의 단전과 자신의 단전을 정확히 맞춘 후 운기를 통해 태을음양대법을 시전했다.
그러자 기수의 상태가 더욱 호전되었다.
그녀가 호흡을 정리하고 내려오면서 기수의 딱딱한 남근을 찰싹 때렸다.
단전끼리 대고 있는 동안 그게 자꾸만 엉덩이를 쿡쿡 찔러서 집중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다음엔 조민이 올라갔다.
그렇게 계속 반복을 하는 동안 기수의 상태는 점점 좋아져서 이젠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은 기수의 맥을 짚어본 후 대법이 성공했음을 확인했다.
“됐어! 이제 이 사람은 죽지 않아.”
조현이 기수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며 말했다.
“그런데 언니. 이 남자 참 잘 생겼다. 그치?”
얼굴에 온통 시뻘겋게 핏줄이 서있을 때는 모르던 사실이었다.
조민도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가슴이 두근거려 왔다.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기수의 옷을 당겨 그의 아랫도리를 가려주었다.
그쪽을 보면 설레는 마음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좀 자게 놔두자.”
“응. 알았어. 언니.”
두 사람은 기수를 놔두고 자기들 석실로 가서 연공을 시작했다.
음양대법을 통해서도 몸 안에 엄청난 양의 기운이 들어왔기 때문에 정리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세 사람이 방금 한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몰랐다.
그것은 그들에게 실로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극양의 기수와 극음의 조씨 자매가 서로의 기운을 순환시킨 대법.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떤 영약으로도 이룰 수 없는 환상의 조합이었고, 극상의 내공증진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본래 태을음양대법을 시전하는 데는 커다란 난관이 있었다.
그것은 대법 도중에 잡념이 생기는 것이었다.
남녀가 알몸으로 배를 비비는데 어찌 잡념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그렇게 집중이 흐트러지면 두 사람이 동시에 주화입마에 들 가능성이 컸다. 그것이 바로 태을음양대법의 치명적인 위험성이었다.
세 사람이 성공한 것은 조민과 조현이 남녀상열지사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이고, 기수는 의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조민과 조현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고, 몸의 일부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그것을 단순한 잡념이라 치부하고 그동안의 수행으로 쌓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덕에 위험을 피하고 대법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눈을 뜬 기수는 종유석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동굴 천장을 보며 한참 동안 눈을 껌뻑였다.
장소와 시간에 대해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몸은?’
벌떡 상체를 일으켰는데, 다행스럽게도 움직임이 자유로웠고 온몸을 태울 것 같던 열기도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대신 단전에 어마어마한 진기가 뭉쳐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 소녀들은 어디로 간 거지?’
좌우를 둘러보던 기수는 우선 석수연못의 물을 떠서 마셨다.
맛이 약간 이상했지만 엄청난 갈증 때문에 거의 한 주전자 이상은 쉬지 않고 마신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물로 상처와 땀을 씻다가 아예 연못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갈증뿐만 아니라 몸에도 아직 열기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담갔다 꺼내기를 반복하자 물소리를 듣고 조민과 조현이 나왔다.
“깨어나셨군요.”
기수는 얼른 연못에서 나와 두 사람에게 포권을 했다.
“두 분이 저를 구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는 그녀들이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알지 못했다.
조민이 물었다.
“공자님은 누구신지요? 저는 조민, 이쪽은 제 동생 조현이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태무신궁의 전인들입니다.”
기수는 깜짝 놀랐다.
“태무신궁? 혹시 환우구종 중의 비종인 태무신궁입니까?”
“예. 저희들에 대해 아시는군요.”
“아! 그것은 무림인이라면 누구나…”
기수는 자기가 중원무림에 왔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한동안 강호의 고수나 무림의 역사 등에 대해 정보를 수집했던 적이 있었다.
사형제들에게 물어보면 자기들이 아는 얘기를 전부 다 해줬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저는 상춘관의 제자로 이름은 기수라고 합니다.”
“아! 기공자님이셨군요.”
상춘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는 터라 조민과 조현은 살짝 미소를 지어 어색한 순간을 넘겼다.
그 미소에 기수는 가슴이 저려왔다.
‘와! 진짜 너무… 너무… 예쁘다!’
비종이라는 터무니없이 유명한 고대 문파의 전인을 만난 것도 놀라웠지만 그녀들의 미모는 정말 애간장이 다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맑은 눈, 윤기 흐르는 붉은 입술, 귀 옆으로 흘러내린 머리카락까지, 그녀들의 모든 것이 다 아름다웠다.
기수는 예전에 강남의 한 거리에서 여자 연예인을 본 적이 있었다.
그때 느낀 감정은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 저 여자는 사람이 아니다. 천사다!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자기 앞에 서있는 조민과 조현은 그때 본 여자 연예인보다 훨씬 더 예뻤다. 선녀가 있다 해도 이들 두 사람만큼은 못할 것 같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자신과는 레벨이 다른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이나 만드는 상춘관, 그녀들의 안중에도 없는 문파 중에서도 하급제자에 불과한 자신이 비종의 전인들과 격이 맞을 리 없었다.
기수는 아쉬움을 접으며 말했다.
“제가 두 분의 수행을 방해한 것 같군요. 사과드리겠습니다. 나가는 길을 알려주시면 즉시 물러가겠습니다.”
괜한 기대를 가지면 더 아플까봐 자기 쪽에서 먼저 선을 긋는 것이었다.
알바하던 시절이나 약초 자르는 지금이나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수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조민이 갑자기 애원하는 어조로 말했다.
“급한 일이 없으시다면 여기 머물러 주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예?”
기수는 자기 귀를 의심했다.
‘있어달라고? 여자만 둘인 이곳에 나를…?’
옆에서 조현도 동그란 눈을 귀엽게 뜨며 말했다.
“기공자님. 여기서 우리와 함께 지내요. 네?”
그녀들 입장에선 기수가 절대로 놓쳐선 안 되는 보물인 것이다.
기수는 속으로 엄청나게 기뻤지만 짐짓 신중하게 생각하는 척 하다가 말했다.
“글쎄요. 당장은 급한 일이 없으니까 조금 있어볼까요?”
사실은 나갔다가는 잡혀 죽을 가능성이 컸다.
“아 잘 됐다! 저희가 석실 하나를 치워드릴게요.”
미소 짓는 두 미녀를 보며 기수는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꿈속에서 보았던 광경을 떠올렸다.
‘이토록 아름답고, 순수한 여인들이 그런 행동을 했을 리가 없지. 아! 난 진짜 변태인가봐. 그런 불경한 꿈을 꾸다니….’
하지만 현실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기수는 속으로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