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y My Mom Is an Alien?! RAW novel - chapter 221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정리는 되었다고 할 수 있지.”
〈그런가? 아무튼, 이제 아무런 망설임 없이 출발할 수 있다는 거로군.〉
“저곳이 통과지점인가? 저렇게 밝은데도 용케 그동안 들키지 않았군?”
〈발견하는 것도 제법 힘들었다네. 애초에 이곳은 숨겨진 장소라서 알고서 오지 않는 이상은 발견하지 못했을 거라네. 즉 내가 준 좌표가 없다면 올 수도 없는 곳이지.〉
“찾은 건 온전히 그대의 노력이라는 거군.”
〈모두의 노력이 있어서라고 할 수 있다네. 어쨌든 이젠 넘어가도록 하지.〉
“내가 먼저 앞장서 가겠다.”
〈그래 주겠는가?〉
반색하는 브로드레스였다. 이곳에 있는 어떤 누구보다 강력한 함선이 아레스였다. 그런 만큼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먼저 넘어간 이상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터였다.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기에 현우가 먼저 넘어가는 걸 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그때 그런 아레스의 함선 표면으로 아이네란 여인이 나타나더니 안착했다.
〈저도 같이 가죠.〉
“마음대로.”
현우는 상관없다는 듯 무심히 말할 뿐이었다. 이러한 모습 속에 서서히 찬란하게 빛나는 곳을 향해 이동하는 아레스의 모습이었다. 거대한 우주선이 서서히 밀려들어 가듯 사라지는 모습이 되었고 어느새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이러한 뒤를 따라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이었다.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작품후기]어쩌면 다음편으로 마지막화일 수 있겠습니다. 다들 재밌게 봐주세요.
아득할 시간이 흐른 후..(완결)
빛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시야 속에서 점점 다가오는 건 짙은 보랏빛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순간 아무것도 없던 보랏빛 우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아레스의 거대한 본체였다.
〈통과를 완료했습니다. 새로운 우주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온통 보라색으로 가득한 세상이라, 여기가 또 다른 우주라는 건가?”
온통 보라색과 별빛으로 가득한 주변의 모습은 미세하게 일렁이고 있었다. 우주 같으면서도 우주 같지 않은 특이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모습이었다. 이러한 이때 한순간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4척의 우주선들이었다. 엄마를 비롯한 일행들의 우주선들이었다.
이때 시야로 아레스란 여인이 아레스의 본체를 떠나 우주 공간을 부유하는 모습이 보였다. 푸른 불꽃이 일어나듯 머리카락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주변을 살피는 모습에서는 호기심이 가득해 보였다. 그러한 모습을 보던 순간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긴 정말 다른 세상이구나. 온통 보랏빛이네?〉
“그런가 봐요. 흰색에 이어서 이젠 보랏빛이라니. 설마하니 앞으로 다양한 색깔의 우주들이 발견할 수 있는 거 아니겠죠?”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하하하, 그러면 더 좋지 않겠나. 훨씬 더 많은 세상이 있다는 뜻이니까 말이네. 그런 곳을 다 가보고 싶군.〉
오히려 더 좋지 않겠냐고 말하는 브로드레스의 말에 현우는 일단은 한 가지 확인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디올트’ 이곳에도 과연 놈들과 같은 게 있을 것이며, 만약 그런 놈들이 있다면 곧바로 불러들이기보다는 제법 떨어진 곳에 가서 확인해야 했다. 너무 많은 숫자가 몰려들면 같이 온 일행들이 곤란할 수 있었다.
〈현우님, 기존의 초월 우주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의 증폭이 감지됩니다. 에너지 사용량이 증대되었습니다.〉
“그 말은 이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단 말인 건가?”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곳에 자리한 디올트 역시 훨씬 더 강력한 개체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들이 강해진 만큼 나 역시도 강해진 거겠지?”
〈물론입니다. 다만 저와는 달리 다른 이들은 그 증폭도가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본래는 다들 디올트 하나 정도는 충분히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졌을지 모르지만, 어쩌면 이곳에서의 디올트는 비슷하거나 아니면 좀 더 강할지도 몰랐다. 즉 위험도가 훨씬 더 높아졌다는 뜻이었다.
아무래도 디올트를 확인하는 건 나중에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자연적으로 놈들의 존재를 확인할 순간이 찾아올지 몰랐다. 그렇게 생각할 그때 생각했던 것과 달리 그 확인이라는 걸 더 빨리하게 될지 모르겠다.
〈현우님 전방으로부터 정체불명의 물체 이동이 감지됩니다. 저희에게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레스의 말이 끝나는 순간 공간이 갈라지면서 그곳으로부터 익숙한 디올트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었다. 육신의 길이만 1,000km에 이르는 거대한 놈들의 모습이었다. 놈들의 등장에 현우는 의아했다. 딱히 부른 적도 없는 상황에서 나타난 게 이상한 것이다.
우주의 청소부라고 할 수 있는 놈들이 어떤 이유로 등장한 것일까? 등장한 놈들의 숫자는 많았다. 대충 봐도 1만 개체에 이르는 놈들이 모습이었다. 세상이 달라서 그런 걸까? 놈들의 육신에는 얼핏 보라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들이 잔뜩 자리한 모습이었다.
괜히 다른 외형이라서 예상을 벗어난 강함을 가졌으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이 싹트는 기분이 들었다. 그런 현우를 향해 아레스가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현우님. 제가 누굽니까?〉
“너야, 너지.”
〈맞습니다. 저는 접니다. 이런 저이니 믿으십시오. 저들이 얼마나 많든, 저에게 있어 사냥감에 불과할 뿐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아레스의 목소리를 듣고서야 현우는 불안감이 제법 가시는 기분이 들었다. 다른 세상으로 왔다는 사실에서 마음이 조금 약해진 모양이었다. 사실상 어떤 세상을 가든 현우는 아레스와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이든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자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잡아먹어서 훨씬 강해지리라 생각했다.
“아레스.”
〈예, 현우님.〉
“놈들을 모두 처리한다.”
현우의 말과 함께 예, 라고 답한 아레스의 주변으로 9999개의 원반형 물체가 등장했다. 붉은 입자들이 잔뜩 모으는 모습에서 강대한 에너지가 조밀하게 집중되기 시작했다. 당연히 이를 보는 일행들은 감지기를 통해 보이는 에너지값을 보고서 기겁할 수밖에 없었다.
본래도 강했지만, 이곳에 와서는 훨씬 더 강력해진 아레스였다. 그리고 이어진 것은 길게 뻗어가는 붉은 광선들의 파티였다. 강대한 힘을 드러내며 등장했지만, 도리어 붉은 광선들에 그대로 꿰뚫리는 상황이 되어가는 디올트의 모습이었다.
아레스를 중심으로 원반들이 날아다니며 광선들을 쏘아 보내고 있었고 이러한 모습 속에 다른 이들도 방어에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번쩍! 하는 빛 폭발과 함께 그대로 밀려가는 한 디올트의 모습이었다. 크기에 있어 비교할 수 없이 작은 아레스란 여인의 주먹을 맞고서 일어난 현상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주먹을 보면서 살짝 고개를 내젓는 그녀의 모습이었다. 이곳의 디올트는 너무도 단단했다. 초월 우주에서 이겨본 적 있던 디올트 보다도 훨씬 더한 존재였다. 그녀의 힘도 상승했지만 디올트는 더욱더 많이 상승한 상황이었다.
그런 그녀의 시선은 어느새 무차별 학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디올트를 없애 버리고 있는 아레스에게 향해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는 이현우라는 존재와 아레스라는 존재는 기이한 존재였다. 동시에 든든한 동료이기도 했다.
만약 함께 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녀는 어쩌면 넘어온 동시에 당해버리고 말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그들의 모험은 끝인 것이다. 물론 실제는 이렇지 않았을 것이다. 디올트가 이렇게 잔뜩 몰려온 이유는 오로지 아레스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껏 많은 디올트를 사냥했었고 그런 만큼 흔적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흔적을 쫓고서 디올트들이 몰려든 상황이었고 원수를 만난 듯 무작정 달려들고 있던 것이다. 결과는 보다시피 일방적인 학살로 이어지고 있었다. 동시에 사냥을 당하면서 도리어 아레스에게 힘을 주고 있었다.
모두가 아레스의 전투력에 경외감이 들었다. 이런 순간에도 계속해서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었다. 물론 디올트에게도 공격 수단은 있었다. 놈들이 쏘아 보내는 검붉은 구체는 그대로 아레스를 노리고 날아들었다. 하나하나가 기존의 우주의 항성계는 날려버릴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어진 광선의 줄기들에 그대로 꿰뚫리며 폭발하듯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 시간은 흘렀고 어느새 남아 있는 디올트는 존재하지 않았다. 놈들에게 후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무작정 공격해왔다. 그런 놈들을 모두 없앤 아레스였다.
당연히 그에 들어오는 에너지들은 고스란히 융합로에 빨려 들어가듯 가득 채워준 상태였다.
〈디올트-엡티놉 융합로가 확장됩니다.〉
이제 더는 엡티놉 하나의 에너지원이 아닌 디올트의 에너지도 포함되었기에 디올트-엡티놉 융합로라고 이름을 붙이고 있었다. 확장에 확장을 더해가는 모습 속에서 아레스는 넘어온 순간보다 더욱더 강해졌다.
〈역시 현우, 그대와 함께 오길 잘했군. 함께 오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뻔했어.〉
“그보다 이젠 어디로 가는 거지?”
〈어디든 가봐야지 않겠는가. 이제부터 할 일은 정보부터 모으는 거라네. 정보를 모으고 다시 탐험하는 거지.〉
“방향만 정해라. 그럼, 거기로 가지.”
〈일단, 저쪽으로 향하지.〉
브로드레스가 가리킨 방향은 유난히 밝은 빛을 내뿜는 은하수의 모습이 자리한 곳이었다. 보랏빛과 뒤섞인 것이 상당히 아름다우면서도 밝아 보였다. 이에 모두가 그게 좋겠다는 듯 그곳으로 정했다.
그렇게 현우를 포함한 엄마, 그리고 토우와 파슘, 마지막으로 아이네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가 함께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모험은 시작되었다. 물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그들은 모험은 언젠가 결실을 보게 될 터였다.
어느새 빠른 속도로 사라진 그들의 모습 속에 보랏빛 우주에는 고요함이 찾아왔다.
* * *
아득할 시간이 흐른 후.
“여기서 뭐 하는 거죠?”
“그냥 바라보고 있다.”
그렇게 말하는 현우의 시선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 존재하는 한유라의 모습에 멈춰 있었다. 너무도 오래되어 이젠 살았던 장소조차 남아 있지 않을 추억 속의 여인이었다. 머릿속에서 바로 어제 본 것처럼 그녀와 첫 만남부터 시작해서 그녀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고스란히 기억되고 있었다.
“저와 닮은 그녀와의 추억은 고작해야 수백 년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 그녀보다 훨씬 오래된 사이인 저와는 너무 다른 감상이 아닌가요?”
“아이네, 넌 현재 여기에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고 그녀는 아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그녀가 부러우면서도 지금의 제가 여기에 있다는 것에는 감사함을 느끼네요.”
“나는 너를 선택했다.”
“맞아요. 지금의 현우 당신은 나와 함께하니까요. 그래도 궁금하긴 해요. 그녀가 살아있고 만약 그런 그녀와 저와 마주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말이에요.”
“그건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녀가 살아있다면 우리 사이는 진전될 수 없었을 거다.”
“그래서 제가 분하다는 거예요. 절대 마주할 수 없는 그녀와의 간격이 차이가 나니까요.”
꽤 오랫동안 함께 했던 둘이었다. 보랏빛 우주를 시작으로 발간색과 주황색, 녹색과 파란색까지 해서 다양한 우주들을 탐색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발견한 무언가로부터 자신들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더욱더 강해질 수가 있었다.
그렇게 해서 이끌어 온 모험인 것이다. 누군가를 잃었고 새로운 인연들을 맺으면서 새로운 동료까지도 함유하면서 계속해서 이어올 수 있었다. 그러한 시간만 못해도 수만 년은 지난 것 같았다. 그리고 현우는 현재 한 가지를 버리려 하고 있었다.
“이제 그녀를 떠나보내려고 한다.”
“그게, 정말인가요? 그녀를 정말로 떠나보낼 수 있겠어요?”
“이젠 떠나보내야지. 아이네, 그대가 지금 나와 함께 있으니까.”
“당신의 마음을 존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솔직히 서로가 이렇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줄은 몰랐다. 하지만 아이네, 그녀가 한유라와 닮았던 것이 필연적인 걸까? 둘은 계속 붙어 다녔었고 많은 일을 경험하면서 깊은 정이 들었다. 결국은 이렇게 서로가 가진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솔직한 말로 본인들 스스로가 이런 감정을 알아차리기까지 너무나 오래 걸린 셈이었다. 어쨌든 지금 현우는 한유라의 시선을 떠나보내려고 하고 있었다. 지금껏 아레스의 철저한 보호 속에 잠에 빠진 듯 자리한 그녀의 육신이었다.
그걸 떠나보낸다는 건 상당히 큰 결심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해야 한다. 애초에 현우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서 그녀의 육신이 현실에 남아 있는 것이었다. 조용히 그녀의 육신이 든 원통형 캡슐을 바라보던 현우는 조용히 아레스를 부르며 명령했다.
“아레스, 그녀를 이제 놓아줘라.”
〈알겠습니다. 한유라 양의 육신을 원자 단위로 분해하겠습니다.〉
아레스의 말이 들림과 동시에 안에 든 한유라의 육신이 서서히 흩어지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현우의 마음은 뭔가 모르게 시원하면서도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더는 그녀와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이 슬프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먹었듯이 현재에 충실하기로 했다.
‘이젠 정말 안녕이다. 한유라.’
이러한 현우의 독백 속에 완전히 사라진 한유라의 육신이었다. 캡슐 안에는 빛의 입자만 남아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런 순간 둘이 자리한 장소 즉 아레스는 어떠한 장소에 서서히 도착하고 있었다. 눈앞에는 이젝트 종족의 모성인 가이나가 자리하고 있었다.
모성의 모습은 많이도 변해 있었다. 과거보다 30배 이상이 커진 상태로 불어나 있었고 이런 주위로 새롭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금속위성들이 10여 개나 자리를 잡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행성 주변으로 원반 형태의 우주선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 모습이었다.
대충 보이는 숫자만 해도 만 단위는 넘어 보였다. 이젝트 종족이 이만한 숫자를 자랑한다는 건 그만큼 많은 세월이 지났음을 알리는 일이었다. 시간은 상대적인 거라고 현우가 수만 년의 시간을 다양한 우주에서 보낸 순간 이곳은 백만 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있었다.
이러한 이젝트 종족들의 우주선 앞에 자리한 아레스의 모습은 많이 변해 있었다. 지름만 1만km는 될 거대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이젝트 종족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 형태가 이젝트의 우주선이라는 것에서 분명 같은 편이라는 건 인지했다. 하지만 이러한 존재에서 방출되는 에너지의 양은 이젝트 종족으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거대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만약 이런 에너지가 방출된다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이곳 초월 우주는 한순간에 먼지가 되어 사라질지 몰랐다. 모두가 이러한 사실에 긴장하며 있던 순간 현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이름은 유나테스 카스팔카멜 투르미스카 필로미디오로스 팜틸크로 로드니, 그리고 이현우이기도 하다. 우리는 모두 고향으로 다시 돌아왔다.]귀환을 알리는 현우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이러한 귀환 속에 그들은 그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 오랜 기록 속에 존재하던 그는 한때 이젝트 종족 가운데서도 최강의 힘을 가진 존재로 알려졌다. 타스(돌연변이)임에도 당시의 모두에게 인정받은 존재, 그가 더한 존재가 되어서 돌아온 것이다.
-끝-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작품후기]200화에 적은 그대로 이것으로, (우리 엄마는 외계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ㅜㅜ 너무 짧게 마무리 하게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네요. ㅜㅜ 본래는 퓨전에 있는 만큼 좀 더 판타지 적인 내용이 나와야 했는데, 그런 내용을 미처 적지 못하고 SF물로 끝이 나게 되었네요. ㅜㅜ 아무튼 지금까지 봐주신 분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월 1일에 새로운 작품으로 연재를 시작하겠습니다. 내용은 환생물일 것이고 검을 배운 주인공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정말정말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