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backs are too good at football RAW novel - Chapter (1131)
1099화 Captain Da-On (3)
2020년 9월 5일. 맨체스터 M11 3DU, 잉글랜드. 13 로슬리 스트리트. 에티하드 캠퍼스. 더 퍼스트 팀 센터. 선수 전용 식당/카페테리아.
코로나19가 세상의 모습을 바꿔 놓은 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다. 사람들은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는 데 익숙해졌고, 과거의 삶을 일부 되찾을 수도 있게 됐다.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서툴렀던 부분들을 인정하며, 일부는 너무 과한 조치였다고 판단한 것이다.
새로운 시즌과 함께 식당의 자리 배치가 본래대로 돌아온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여전히 투명한 막이 설치되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테이블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방식 마음에 든다.”
“꽤 괜찮지 않아?”
“응. 좋은 것 같아.”
“그거 기분 좋은 말이네.”
새로운 시즌 시티의 주장직을 맡게 되면서, 나는 이전엔 몰랐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다.
프리 시즌이 시작되고 두 번째 날 훈련이 끝난 후, 나는 펩의 호출을 받아 감독실을 찾았었다. 그리곤 새로운 시즌 팀 강령의 가이드라인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훈련이나 미팅에 지각했을 때의 벌금 규모와 횟수에 따른 처벌 수위 상승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클럽하우스에서 지켜야 할 규율을 만들었다.
외에도 경기 일과 원정을 떠날 때 지켜야 할 조항들이나 메디컬 팀이 정해 놓은 최소한의 신체조건을 유지하지 못했을 시에 관한 내용까지도 일일이 손을 보았다.
본래는 예년의 것에서 약간의 수정을 더하는 정도에 불과했었지만, 이번 시즌부터 변화를 주고 싶어 했던 펩의 의지로 사흘 내내 미팅을 가졌다.
그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이거다.
식탁.
한국의 팀 문화에서 식사가 단체인 게 당연한 것과는 다르게, 유럽은 아주 오랫동안 선수들의 식사를 자율적으로 맡겨 왔다. 사생활을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다면서 말이다.
하지만 일부 감독들은 식탁을 공유하는 부분이 가져다주는 힘을 믿었고, 펩도 그런 부분을 무척 중시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나 역시, Team CFG를 맡는 기간 무조건 훈련 이후 밥을 다 같이 먹도록 했다. 그리고 그때 아이들을 테이블에 배치했던 방식을 이곳에도 가져왔다.
팀 내에서 분위기를 이끌어 줄 수 있는 몇몇 선수들을 지목. 그들에게 매번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밥을 먹으라고 부탁한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지금 군도/지뉴/키런과 함께 밥을 먹고 있지만, 내일은 이 셋을 제외한 다른 이들과 앉을 예정이다.
또 추가로 클럽하우스 곳곳에 선수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건의함을 만들었다. 익명으로 할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겼고, 내용은 곧장 펩에게 전달되도록 했다.
감독실의 문이 늘 열려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떠한 것들은 말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개의 화이트보드를 구매하여 우리가 주로 이동하는 동선에 놓아두었다. 누구를 놀리는 말을 적어도 무방했고, 글이 아닌 그림을 그려도 상관이 없었다.
현재는 아케가 그것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상태였는데, 예술 방면에 다양한 재주가 있는 친구였다.
보드를 캔버스 삼아 그래피티와 비슷한 것을 그리는 아케로 인해, 그가 머무는 곳은 선수단과 백룸의 사람들로 늘 붐볐다. 그 덕분에, 아케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뭐 또 재미있는 건 없어?”
“생각 중이야.”
“물총을 사는 건 어때?”
“물총이라고?”
“응. 재미있잖아.”
여름이 지난 상태라 조금 선선하긴 했지만, 물총을 구비해 두는 것은 꽤 신선한 아이디어인 것 같았다.
과거와 비교해 많이 완화되었다 뿐이지 여전히 우리는 팬데믹에서 살아가고 있고, 모든 이들이 평범한 일상을 향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쉽게 말해 삶이 단순하고 지루해졌다는 뜻인데, 식사와 휴식 때를 제외하면 휴대전화를 만질 수 없는 규정상 다들 좀이 쑤시는 것도 사실이었다.
물총이라면 딱히 위험하지도 않다.
그것을 집어 들고 아이처럼 놀 게 분명한 동료들의 모습이 눈에 밟히자, 난 곧장 군도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였다.
“좋아. 마치고 건의할게.”
“그리고 TV도 늘리자.”
“아, 그건 이미 말해 뒀어요.”
“진짜? 너 좀 짱이다!”
“짱이라니. 도대체 언제의 유행어를 하는 거예요?”
“뭐 어때? 우리끼린데.”
“하긴. 그것도 그렇다.”
“하하하.”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 클럽하우스 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게임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하지만 그곳의 TV 숫자가 부족하단 목소리가 팬데믹 훨씬 이전부터 있었는데, 비니와 다비드는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건의를 받아들여 주지 않았다.
그렇지만 게임이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며 자란 세대인 나는, 아예 따로 게임 룸을 만드는 게 좋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물론 그것은 [“불필요한 지출이다.”]라는 이유에서 클럽의 재정/휴먼리소스 담당자 개리 워딩턴에 의해 바로 기각되었다.
하지만 [“다섯 대의 TV를 추가해 주겠다.”]라는 약속은 받아 냈고, 휴일인 일요일에 설치가 진행될 것이란 메시지를 전해 받을 수 있었다.
애초에 TV가 목적이었던 나는, ‘원하는 것을 얻어 내려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불러라.’란 협상 기술이 실제로 통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순간이기도 했다.
또 클럽하우스가 조금씩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갈 때마다, 클럽을 향한 애정도 더 커짐을 느꼈다.
전이라면 그냥 변하는구나 하고 말았겠지만, 내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보니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또.
“리오!”
“?”
“낮잠 자러 가는 거예요?”
“응. 잠깐 자두려고.”
“그거 좋죠. 아무튼, 이따가 봐요.”
“그래.”
메시와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때마다, 나의 입꼬리는 정말 사정없이 치솟고는 했다.
다만 이럴 때면 늘, 불청객이 나타나긴 했지만 말이다.
“헤이! 바빠요?”
“어, 조금. 왜?”
“Come on-! 벌써 사흘째 저를 피해 다니고 있다고요.”
“……왜 그런지 생각해보지 않았어?”
“전혀요. 제가 왜요?”
“하아- 희찬이가 네가 내 골칫덩어리가 될 거라고 웃으면서 말했을 때, 그 말을 믿어야 했어.”
“그러지 말고요.”
“싫어. 딴 사람이랑 놀아.”
엘링 홀란은 지치지 않는 대형견 같은 느낌을 주는 남자였다. 내가 혼자 있는 것을 볼 때마다 탁구나 게임 등을 하자면서 졸라 댔는데, 어울리고 나면 에너지가 쪽 빨렸다.
솔직히 어울리는 게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나는 녀석이 다른 사람들과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잠깐, 잠깐!”
“응?”
“나 화장실 가는 중이었다고! 엘링! 이거 놔!!”
“Come on, 베르. 당신이 좀 어울려 줘야겠어요.”
“아니. 어울려는 주겠는데, 화장실!!”
“거짓말. 지난번에도 그래놓고 도망갔잖아요.”
“이번엔 진짜라니까? 나 싼다? 어? 나 지린다? 이거 장난 같지? 진짜야! 진짜라고!”
베르나르두에게 명복을.
난 지금 사악한 미소를 짓고 있다.
***
2020년 9월 6일. 맨체스터 M11 3DU, 잉글랜드. 13 로슬리 스트리트. 에티하드 캠퍼스. 더 퍼스트 팀 센터. 감독실.
컨디셔닝을 중심으로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과르디올라를 포함한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들은 모레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준비하고 있었다.
휴일인 일요일, 맥주와 와인 등을 손에 들고 편안한 복장으로 오후에 클럽하우스를 찾은 이유다.
그들은 강령상 금지가 되어 있는 피자를 배달시켜 두고, 규율을 어겼다는 약간의 배덕감 역시도 즐기고 있었다.
“역시, 쓰리백이 맞아.”
“포백도 포기할 순 없어.”
“음- 혼용해야지. 거기 맥주 하나만.”
“그래.”
차가운 얼음이 채워진 아이스박스에서 꺼낸 맥주병 하나가 플랜차르트의 손에 쥐어지고, 맥주보다는 와인파였던 과르디올라가 그 모습을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왜? 이 맥주는 맛이 좋다고.”
“실망이네, 카를레스. 스페인 맥주를 버리고 잉글랜드 맥주라니. 자네도 벌써 이곳 사람이 다 된 것 아닌가?”
“하-! 그러는 자네는?”
“나? 내가 왜?”
“지난 주말 기네스를 손에 쥐고 피쉬&칩을 먹지 않았나? 그거야말로 영국인다운 행동 아닌가?”
“쿡쿡쿡쿡.”
사담이 오가는 한가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들은 그들의 본분을 잊지 않는다.
“민재를 리베로처럼 쓸 수도 있어.”
“음- 그도 만능이니까.”
“그래. 어지간한 윙들보다 빠르고, 또 볼을 지켜내는 방법도 알지. 무엇보다, 패스가 정확해. 지난 시즌 최고의 발견이야.”
“그럼 가운데로군. 좌우는?”
“리크. 그리고 후벵.”
“휘이- 지금 나만 세트피스가 기대되나?”
김민재(190cm)/라포르트(190cm)/디아스(186cm)라는 거구들이 코너킥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문전을 향해 뛰어드는 것을 상상하는 건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세트피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사람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한 남자에게로 향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이곳에 없었던 인물로, 과르디올라와의 인연으로 새롭게 시티의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 공부를 위해 멕시코로 떠났던 지난 2005/06 시즌, 그가 속했던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팀을 감독한 후안마 리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6살 때부터 축구 감독을 맡았던 후안마 리요는 선수 경력이 전혀 없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지도자다.
호르헤 삼파올리가 대한민국을 맡았을 때 수석코치로 함께 일하기도 했고,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는 일본 비셀 고베와 중국 칭다오 FC의 감독을 맡았다.
그러던 중 자신을 도와 달라는 과르디올라의 전화가 오자, 곧바로 감독직을 관두고 맨체스터로 날아왔다.
“날 놀리는 게 재미있나?”
“하하하하.”
후안마 리요는 과거부터 세트피스 훈련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
과거 그가 맡았던 레알 소시에다드와 UD 알메리아는 리요가 감독으로 있던 기간 세트피스 득점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한국 대표팀 역시도 그랬다.
김다온의 프리킥 득점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외의 다른 상황에서도 한국은 날카로운 세트피스 공격력을 뽐냈다.
클럽 내 최고의 프리키커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부터 과르디올라는 팀의 세트피스를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고, 올 시즌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다.
마누엘 펠레그리니의 간곡한 부탁을 받은 브라이언 키드가 레알 베티스의 고문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생긴 빈자리를 바로 후안마 리요로 채운 것이다.
“아무튼, 센터백은 견고해. 백업이 존과 아케가 있고 둘 모두 중앙과 측면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지.”
“음- 사이드는?”
“글쎄. 그건 펩의 몫이지. 펩?”
“…….”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맨체스터 시티는 좌우 풀백 기근에 시달렸다. 카일 워커를 제외하면, 믿고 맡길 만한 사이드백 자원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반대가 됐다.
당시까지만 해도 실수 연발이던 주앙 칸셀루가 드디어 본인의 재능을 개화하기 시작했고, 카일 워커와 키런 트리피어로 구성된 잉글랜드 풀백 라인 역시도 견고하다.
김다온이 다시 본연의 포지션으로 돌아가는 게 결정된 지금, 시티는 값비싼 희생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
최대 일곱 개의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일정을 생각하면 모두에게 최대한 공평한 기회가 돌아가게 되겠지만, 일부는 이에 불만을 가질 수 있다.
“다온이 왼쪽일세.”
“응? 그럼 주앙은?”
“로테이션을 가져가야지. 주앙에겐 팀 사정에 따라서 왼쪽 오른쪽 모두 뛸 수 있다고 말해 뒀네. 그도 잘 받아들이더군. 문제는 키런이야. 그런 수준의 선수를 계속해서 벤치에 놓아둘 수는 없어. 최악의 경우엔, 겨울에 그를 판매하는 것도 생각해야 할 거야. 본인도 알고 있을 거라고 보네.”
“…….”
김다온을 왼쪽 풀백 자리에 두고 좌우가 모두 소화 가능한 주앙을 첫 번째 백업으로 둔다.
세상의 그 어떠한 클럽도 몸값 7,000만 유로의 풀백에게 백업을 맡기는 사치를 부리지 않지만,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스쿼드는 그 정도의 수준이다.
다만 누구도 조역에 그치기를 원하지는 않기에, 그들의 불만을 조절하는 게 중요했다.
“일단은 넘어가지.”
“그래. 그럼 쓰리백과 좌우 풀백도 정해졌어. 3-4-3인가?”
“아니.”
“그럼?”
“일단은 3-4-2-1이야.”
“그럼 중앙은 로드리와 군도겠군.”
“로드리, 올루프, 군도, 케빈. 모두 가능해. 나는 메시를 다가오는 시즌부터 10번(AM)으로 쓸 생각이네. 그도 이젠 나이를 생각해야 해.”
팀 내 Best 11을 구성하려고 할 때마다, 맨체스터 시티의 코치들은 숨이 막혔다.
백업 신세가 된 선수들만으로 팀 하나를 구성해도, PL에서 충분히 유럽대항전 경쟁을 펼칠 만한 수준이다. 그런 이들을 벤치에 놓아두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만약 특정 선수의 부진이 길어지기라도 하는 날엔, 그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다른 누군가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곧장 튀어나올 것이다.
치열한 내부 경쟁.
그것을 얼마만큼 잘 조절하느냐가 이번 시즌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책임은 온전히 펩 과르디올라를 포함한 시티의 코치들에게 있다.
“올 시즌은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 될 거야.”
“…….”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이긴 하지만, 부상자가 나왔을 때 속으로는 안도하게 될지도 모를 정도로.”
“…….”
현(現) 시티 스쿼드가 전해 주는 무게감을 고스란히 느끼며, 침묵하게 된 시티의 코치들은 눈빛을 활활 불태우고 있는 감독을 믿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한다.
펩 과르디올라의 눈빛이 저렇게 불타오르는 한, 팀은 어떠한 도전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보통은 외부에서 밀려드는 도전을 말했을 테지만, 이번만큼은 진짜 적은 내부에 존재한다.
시티의 코치들은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일 뿐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던 훈련장의 풍경을 떠올린다. 어쩌면 그것은 생존을 위한 발버둥일 수도 있었다.
조금만 나태해도, 자신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얼마든지 존재한다는 데에서 온 위기감 말이다.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은 감독실 안에서, 손뼉을 강하게 한 번 두들기며 분위기를 전환한 과르디올라가 언젠가 김다온이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온다.
“벨트 단단히 매게. 이 차는 무척 빠를 거야.”
새로은 시즌의 시작 15일 전,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앞으로 치고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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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적 사실을 부인한 티아고 알칸타라, “나는 내 입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거라고 말한 적이 없다.” – ZDF(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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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의 인터뷰에도 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거라고 말하는 관계자들 ? ARD(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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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한 3,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 – 맨체스터이브닝(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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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거라고 밝힌 크리스 서튼. “티아고 정도 되는 선수라면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를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한다는 건 그들만의 희망사항.” – Sky Sport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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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보강을 바라는 위르겐 클롭 ? 리버풀 에코(U.K)]? 위르겐 클롭, “난 보통 이런 말을 잘 하진 않지만, 리버풀이 진정으로 PL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우린 더 많은 선수를 클럽으로 데려와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를 보라. 그들은 이미 다온과 메시를 지녔다. 거기에 케빈 더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로드리, 민재와 같은 선수들도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금 다른 프리미어리그의 클럽들보다 한참 더 위에 있다. 그 간격을 좁히려면, 스쿼드를 계속해서 보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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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시티는 반칙을 저질렀다. UEFA와 FA가 메시가 시티로 향하는 것을 허락하면 안 됐다. 그들은 결국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다.” – 런던이브닝포스트(U.K)]***
작가의 말 ? 메시의 합류 오피셜 등은 다른 식으로 다뤄질 거라 여기에선 스무스하게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