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backs are too good at football RAW novel - Chapter (547)
546화 Starker Wille (3)
.경기 결과(DFB-Pokal Round of 16)
바이에른 뮌헨 3 : 0 다름슈타트
[골] 사비 알론소 : 전반 40분베르나르두 실바 : 후반 16분(김다온)
제바스티안 로데 : 후반 33분(베르나르두 실바)
김다온 ? 94분 출전(1어시스트)
MoM ? 베르나르두 실바(1골 1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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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근육통 증세를 호소한 필리프 람 ? ARD]? 펩 과르디올라, ”전반기 마지막 경기 휴식을 줄 것. 부상자가 많지만 후반기에는 괜찮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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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대진 확정 ? BBC]? KAA 헨트 VS VfL 볼프스부르크
AS 로마 VS 레알 마드리드
PSG VS 첼시
올림피아코스 VS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VS 바이에른 뮌헨
PSV 아인트호번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L 벤피카 VS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디나모 키예프 VS 맨체스터 시티
? 가장 흥미를 끄는 매치업은 아무래도 다섯 시즌 연속 세리에 A의 챔피언에 오른 유벤투스 FC와 네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일 것이다. 특히 몇 주 전 이탈리아 RAI의 해설위원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받은 김다온의 반응이 무척 기대된다.
***
2015년 12월 16일. 81547 뮌헨, 독일. 재베너 슈트라세 51-57. 바이에른 뮌헨 서비스 센터 및 훈련시설. 퍼포먼스 센터, 선수 전용 식당/카페테리아.
어제 다름슈타트와의 경기는 3:0의 결과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상대의 준비도 잘되어 있었고, 반면에 우린 몇몇 동료들의 부재를 실감해야 했다.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분이 조금 떨어지면서, 폼 역시 저하된 것이 느껴졌던 것이다.
게다가 필리프 역시 근육통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뛸 수 없었고, 경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비달 역시 허벅지에 통증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분명 10월까지만 해도 근래 가장 건강한 동료들과 함께였는데, 어느새 이탈자의 숫자가 7명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아마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교체 명단을 네 명밖에 채우지 못할 것 같다.
일정이 겹치는 탓에, B팀의 선수들을 불러올리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다.
“한 경기만 버티면 돼.”
“…….”
“중요한 건 승리하는 거야. 내용은 그다음이고. 그러니, 부담을 가질 것 없어. 펩을 믿어야 해. 그가 뭔가 대책을 가지고 나올 거니까.”
지금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된 이유는 코망이 불안해하고 있어서였다. 눈에 띄게 허전해진 선수단의 규모를 보며, 자신은 다치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듯했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긴장 풀어. 하던 대로만 하면 될 테니까.”
“난 그냥 걱정이 되었던 거야.”
“나도 알아.”
미소와 함께 킹슬리의 어깨를 두드려 준 후, 고개를 돌려 식당 안을 바라보았다. 빈자리가 눈에 띄게 늘어났긴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두 번의 시즌 동안 부상과 늘 함께해 왔다 보니, 다들 이것에 적응이 된 것도 같다.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지만, 뭐.’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과거가 되어 버리면 경험으로 남게 된다는 건 똑같은 것이었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듯 덕분에 지금의 뮌헨도 있는 거다.
중요한 건 우리가 만들어낼 결과물을 통해, 그것들이 값진 것이었다고 증명을 하는 일이라고 본다.
만약 우리가 부상과 관련된 이슈를 현명하게 극복해 낸다면, 지난 2년 동안의 고생과 노력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과거란, 현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조용하네.”
“응.”
크리스마스가 열흘도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클럽하우스의 분위기는 봄날의 오후처럼 나른하기 그지없다.
***
【같은 시각】 프런트오피스, 회장실.
‘데일리 미러’와 ‘빌트’발(發) 기사 이후, 프란츠 베켄바워와 그의 세력이 빠르게 권력을 잡아 가기 시작했다.
“지원이 없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휴식기를 앞두고, 뮌헨의 A.G와 .e.V.들이 만나 이 기간에 사용하게 될 자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날이었다.
두바이 전지훈련에 필요한 자금 및 겨울 이적 시장에서 쓸 자금이 주요한 논의 내용이었는데, e.V.의 대리인은 회의 시작부터 자금의 동결을 알려 왔다.
시즌 전부터 결정된 두바이 전지훈련을 위한 돈은 예정대로 지급을 하겠지만, 이적자금은 없다고 못을 박아 온 것이다.
루메니게는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 것 같았다.
이 뒤에는, 분명히 배후가 존재했다.
“프란츠입니까?”
“우리는 그의 의견이 무척 적절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감독이 곧 떠날 텐데, 이런 시점에서 영입은 적절치 않다는 것에 동의를 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를 위해 돈을 아껴 두어야 할 때라는 것도 말이죠.”
예상대로, .e.V.를 움직인 배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명예회장 프란츠 베켄바워가 있었다.
“최근 클럽은 돈을 너무 낭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돈을 벌었죠.”
“덜 썼다면 더 벌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다온은 없었을 겁니다.”
“응? 누구 말이죠?”
“……당신, 축구를 전혀 보지 않는군요.”
“하하, 전 농구파라서 말입니다.”
.e.V.가 보낸 대변인은 경영학에 관한 학위가 있을지는 몰라도, 축구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는 것 같았다.
이런 부류의 남자들은 축구 클럽의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직 숫자(돈)에 관한 것들만을 파고든다. 이들에게는 바이에른 뮌헨도 그저, 하나의 기업에 지나지 않는다.
최소한의 지출로 최대한의 수입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 이들에게, 김다온의 영입 때 쓰인 비용은 ‘불필요한 지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 남자를 보낸 이유가 있군.’
만약 .e.V.의 대리인이 축구에 대해 조금만 알았어도, 루메니게는 얼마든지 설득을 시도해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대로는 대화가 아무 의미도 없었고, 그저 상대가 내민 조건을 수용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았다.
또 몇몇 지출에 대한 긴축 통보가 이어졌고, 미팅이 끝났을 때 루메니게는 크게 좌절을 하고야 말았다.
“후우~ 모두 수포로군.”
울리 회네스가 횡령 혐의로 뮌헨에 소홀해진 사이,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오래된 배에 새로이 기름칠을 하려고 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클럽이 가지고 있던 이적료의 한계를 깨트리는 일이었다.
하비 마르티네스가 기록을 깨트리기 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최다 지출은 2007년 여름 프랑크 리베리를 영입할 때 사용한 3천만 유로였다.
물론 당시의 기준으로 3천만 유로는 굉장히 큰 금액이었지만, 유럽 축구가 빠르게 성장하는 동안에도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큰돈을 쓰는 것을 꺼려 했다.
자본을 바탕으로 한 EPL의 성장을 지켜봐 온 루메니게였기에, 이런 보수적인 정책은 클럽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였다.
아디다스의 CEO 헤르베르트 하이너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 이유 역시, 그가 .e.V.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EPL식 사고를 가진 남자였기 때문이었다.
헤르베르트 하이너는 뮌헨이 이적 시장에서 돈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를 했고, 덕분에 하비 마르티네스(4천만 유로)와 김다온(8,369만 유로)의 영입이 이뤄졌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뮌헨은 과거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오늘 만난 .e.V.의 대리인은 자금의 동결 외에도,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한 명의 선수에 4천만 유로 이하만을 사용하라는 통보도 해 왔다.
이 말은 곧, 바이에른 뮌헨이 외부에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의 수준에 제한이 생긴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이런 선수 수급에서의 제한은 장기적으로 클럽 자체의 경쟁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
물론 4천만 유로 이하의 선수들을 영입하여 성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더욱 성장할 유럽 축구계를 생각하면 그것도 얼마 가지 않을 것이다.
‘축구는 성장하는데, 우린 퇴보하는군.’
펩 과르디올라 시대의 끝과 맞물려, 지난 4년 동안 이어져 온 루메니게의 개혁 역시 끝이 보이고 있었다.
***
2015년 12월 17일. 맨체스터 M11 4TQ, 잉글랜드. 400 애쉬튼 뉴 로드. 에티하드 캠퍼스, 시티 풋볼 그룹 HQ.
뮌헨의 팬들이 과르디올라에게 배신자의 낙인을 찍으며 #PEPRAUS라는 해쉬태그를 유행시키는 동안, 맨시티의 팬들은 정반대의 분위기를 보여 주고 있었다.
소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펩 과르디올라를 지지하는 내용을 올리며, 그 아래 #WelcomePEP 이란 해쉬태그를 단 것이다.
급기야 지난 12일 스완지 시티와의 16라운드 경기 때에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펩 과르디올라의 이름이 새겨진 머플러와 그의 얼굴 가면이 등장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여기에 눈 뜨고 보기 힘든 경기력이 더해지면서, 클럽 밖의 분위기는 폭발 직전의 화산과도 같이 변했다.
“남은 계약 기간은 보장할 겁니다.”
“…….”
“다만, 겨울 이적시장의 영입은 어렵습니다. FFP도 문제가 되고, 아부다비의 사정도 있거든요. 그 부분은 무척 죄송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Mr. 페예그리니.”
“…….”
맨체스터 시티의 스튜어트 톰슨은 현재, 만수르와 칼둔의 결정을 대신 전달하는 중이었다.
오늘부로 마누엘 페예그리니는 시즌 후 클럽을 떠나는 것이 결정되었고, 한 달 이내 적절한 시점에 미디어를 통해 해당 사실이 발표될 것이다.
물론 페예그리니 역시 연장계약이 없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쓸 자금이 사라졌다는 건 무척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래는 끝났다지만,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남은 시즌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야, 다음 직장의 수준과 받게 될 계약규모가 달라진다.
게다가 현재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에는 커다란 구멍이 군데군데 뚫려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들은 페예그리니가 자초한 일이라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세르히오 아게로의 급작스러운 폼 저하와 야야 투레의 노화는 예상 밖의 문제였다.
특히 뱅상 콤파니를 빼면 믿을 수 있는 선수가 하나도 없는 수비 진영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했다.
“다른 필요한 게 또 있으십니까?”
“…….”
드르륵-
“없으시군요. 잘 알겠습니다.”
미팅을 하는 내내, 마누엘 페예그리니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별을 예감하고 있었다고 해서, 그것을 실제로 마주하게 되었을 때 기분이 괜찮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튜어트 톰슨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페예그리니는 절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거다.
애초부터 그를 영입한 이유가 조용한 성격과 클럽의 운영에 최소한으로 관여한다는 부분에 있었으니 말이다.
딸깍-
페예그리니가 문을 닫고 떠난 후, 홀로 남은 스튜어트 톰슨은 결과를 알리고자 칼둔을 찾기로 결정한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회장실까지는 층 하나만을 올라서면 된다.
띵-
금세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바로 앞 비서가 앉은 좌석을 지나친 그가 노크와 함께 사무실 안으로 들어선다.
“자네로군. 어떻게 됐지?”
“예상대로입니다.”
“입을 다물었나 보군.”
“네.”
“일단 앉지.”
펩 과르디올라와 함께하게 될 내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는 천문학적인 돈을 풀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만수르가 UEFA의 주요 관계자들을 포섭해 두었다지만, 이런 지출은 분명 미디어의 관심을 끌게 되고 시티가 FFP를 위반했다는 이야기로 이어질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그때, 맨체스터 시티는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돈을 쓰지 않았음을 강조할 생각이다.
누구도 믿지 않을 터무니없는 변명이라지만, UEFA가 알아서 맨시티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줄 것이다.
“내년부터는 달라져야 할 걸세.”
“…….”
“최고들을 데려와야 해. 그들을 영입하는 데 5천만 유로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고, 1억 유로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야 해. 앞으론, 이런 과감한 투자 없이는 성과를 거두기 힘들 테니까 말이야.”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바이에른 뮌헨과는 달리, 펩 과르디올라를 끌어들이게 될 맨체스터 시티는 그와 함께 클럽의 정체성을 새롭게 창조하려 하고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이 이끌어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뛰어넘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유럽 최고의 클럽을 만드는 것 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해야 했고, 그럼 돈을 아껴서는 안 됐다.
어차피 앞으로의 이적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고, 그에 맞춰 선수들의 몸값 역시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갈 것이다.
특히 계획대로 맨체스터 시티가 김다온을 영입하게 된다면, 이는 네이마르의 FC 바르셀로나 이적 이상의 파급력을 불러올 것이 틀림없었다.
앞으로 별다른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맨시티가 김다온의 이적을 위해 지불할 금액은 축구 역사상 최고가 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있어, 맨체스터 시티는 어떠한 편견도 지니고 있지 않았다.
취미 생활에 진심인 만수르에겐, 김다온의 포지션이 수비수라거나 그가 동양인인 것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다.
그저 그가 전 세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축구선수라는 것만이, 맨체스터 시티가 고려하고 있는 전부였다
만약 김다온이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면, 아부다비투자청(ADIA)에 의해 고용된 전 세계 최고의 변호사들이 그를 지켜 줄 것이다.
값어치가 있다면, 그만한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뇌부들이 지니고 있는 이 철학은, 그동안 유럽 축구계에 오랫동안 존재해 온 편견에 내미는 강력한 도전장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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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9. 경기 결과(Bundesliga 17R)
하노버 0 : 2 바이에른 뮌헨
[골] 토마스 뮐러 : 전반 40분(김다온)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후반 11분(김다온)
김다온 ? 96분 출전(2어시스트/평점 2.0/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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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전반기 결산 ? 키커/2015.12.20.(오전)]? 최고의 팀 – 바이에른 뮌헨(16승 1패)
? 최고의 선수 ? 김다온(6골 15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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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N!! 독일 미디어가 꼽은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고의 선수 ? ARD/2015.12.20.(오전)]? 축구전문가를 자처한 이탈리아 해설위원의 부인에도 불구, 김다온은 2015년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축구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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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김다온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 가디언/2015.12.20.(오후)]? 내년 여름 펩 과르디올라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김다온을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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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김다온의 영입을 위해 1억 7천만 유로를 제시.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거절. – 카닐 쉬포흐테 PSG/2015.12.21.(오전)]? 클럽의 고위 관계자가 직접 인정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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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수비수의 영입에 1억 7천만 유로나 쓰는 것은 정신 나간 일.” – 라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2015.12.22.(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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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김다온의 영입을 위해 1억 7천만 유로를 제시한 사실이 알려진 후, 발을 빼기 시작한 유럽의 클럽들. 그들은 김다온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Yahoo Sports U.K/2015.12.23.(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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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한 의견을 밝힌 김다온. – Sky Sports/2015.12.23.(저녁)? 김다온, “시즌 도중 뮌헨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 나의 목표는 올 시즌 뮌헨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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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에, 금일(6/19) 생일입니다.
공식적인 만 36살을 맞아(85년생), 6/18일 종일 결혼 안 하냐는 가족 및 친척들의 잔소리 속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돌아보면 매년 생일은 휴재였습니다만, 뭔가 올해는 한 편이라도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아침부터 여기저기 불려 다니고 낮술을 잔뜩 섭취한 탓에 제정신이 아닙니다만, 다행히 불려 다니기 전에 써 둔 원고가 있었네요.
뭔가, 37살에는 부지런해지고 싶었습니다.
극중으로 시점은 시즌 중이나, 전개상으로는 과도기의 느낌입니다.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는데, 뭔가 재미있는 과정이 있을 겁니다.
일요일 내일 2편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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