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backs are too good at football RAW novel - Chapter (564)
563화 Konkurrieren (5)
(폴 뎀시) – BT Sports 2 코멘테이터
“OH-! I DO NOT BELIEVE IT! 토마스 뮐러! 경기를 3:0으로 만드는 득점을 올립니다. 경기의 쐐기를 박는 바이에른 뮌헨. 올 시즌의 데어 클라시커는 일방적입니다.”
(로비 새비지) – BT Sports 2 펀딧
“같은 실수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나온 세 개의 골이 모두 같아요. 이번에도…… 이번에도 도르트문트는 다온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폴 뎀시)
“전반 25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후반 13분 베르나르두 실바. 후반 39분 토마스 뮐러. 득점의 주인공은 전부 다르지만, 그들에게 어시스트를 날려 준 선수는 같습니다.”
(로비 새비지)
“믿을 수가 없어요.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숫자입니다. 24번째 출전 경기에서 25개의 어시스트라고요? 24경기에서 25골을 기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폴 템시)
“도르트문트의 팬들이 경기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곳이 지그날 이두나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척 이례적인 일이죠. 하지만 이해도 됩니다. 너무 무기력했으니까요.”
***
.후반 41분
도르트문트 0 : 3 바이에른 뮌헨
삑-!
토비아스 슈팅일러(Tobias Stieler)가 휘슬을 불어 경기를 멈추고, 교체가 준비되고 있던 것을 확인했었던 나는 몸을 돌려 사이드라인을 향해 걸었다.
중간에 빠지는 것은 정말로 싫지만, 펩은 내가 불편해하는 게 마음이 쓰였을 거다.
“서두르게.”
“저도 그러고 싶지만, 아픈걸요.”
“그래도 최대한 말이야.”
“노력할게요~”
느끼기엔, 허벅지 근육이 살짝 뭉친 것 같다.
귄도간과 교체되어 출전한 누리 사힌으로부터 볼을 빼앗는 과정에서 발을 앞으로 크게 내디디며 단단히 버텼는데 그때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절뚝거리며 걸어,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던 로데와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2:0이 된 이후 베르나르두를 대신해 리베리가 교체로 투입됐었고, 80분쯤에는 사비가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바람에 마놀라스와 교체됐다.
베르나르두와 리베리의 교체야 전략적인 것이었지만, 두 번째는 의도와는 무관했다.
그런 상황에서 나까지 발을 살짝 절고 있었으니, 펩이 우려를 하는 것도 이해가 됐다.
“전 괜찮아요.”
“안 될 말이지. 당장 브라운 박사에게 보여 주도록.”
“네. 그럴게요.”
펩과 대화를 나눈 후 비어 있는 자리로 가 앉자, 당장 폴커 브라운 박사님이 달려왔다.
그러곤 질문이 이어졌다.
“통증은?”
“아주 조금 있어요.”
“이틀 전과 같은 부위인가?”
“아뇨. 거기보다는 많이 위예요.”
“그럼, 다행이로군.”
의료진이 팀과 항상 함께하면서 얻게 되는 이점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폴커 브라운 박사님은 이틀 전 내가 훈련에서 겪은 사소한 통증을 기억하고 계셨다. 만약 통증 부위가 같았다면, 접근하는 방법이 꽤 달랐을 수도 있다.
일단 통증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근육이나 인대에 충격이 가해졌다는 것인데, 당장은 괜찮아 보여도 손상이 된 케이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간단한 응급처치가 아닌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부상 여부를 알아봤을 거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은 작년 리베리가 받았어야 하는 조치였다. 또 바스티나 티아고도 비슷한 접근이 이뤄졌어야 했다.
‘이제 와서 또.’
아주 잠깐, 지난 시즌의 아쉬움이 다가오려 했다.
그래서 난 얼른 고개를 저어 이를 털어 버렸다.
“이봐, Amigo.”
“응?”
“오늘 정말 죽여줬어.”
“하하. 그렇지? 뭔가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다니까.”
한 자리 건너서 앉아 있던 베르나르두와 손을 뻗어 주먹을 맞부딪힌 후, 우리는 잠깐 피치 위에서 있었던 몇몇 상황들에 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후반전 초반, 에리크 두름을 빼고 누리 사힌을 투입한 도르트문트가 우리를 거세게 몰아쳤었다.
오른쪽 윙어로 올라간 므히타랸이 프리롤로 움직이는 등. 공격진 전체에 프리롤을 부여하여 수비를 하는 데 혼란을 주려고 했던 것이다.
실제로 우린 거기에 조금 휘둘렸고, 오늘 도르트문트의 유효슈팅 모두가 후반 10분 이내에 집중됐다.
실점을 막고자, 필사적으로 수비를 했었다.
“거기에서 지킨 게 커.”
“그러니까.”
“네 드리블이 정말로 좋았어, 베르나르두. 그게 결정적이었다고.”
기억상 세 차례 정도, 실점과 가까웠던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마다 노이어가 환상적인 슈퍼세이브를 보여 줬고, 알라바 역시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클리어를 해내는 좋은 집중력을 보여 줬다.
결국 그렇게 10분간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은 도르트문트에는 잠깐 정체기가 찾아들었고, 우리는 후반 13분에 얻은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파이널 써드까지 돌파한 베르나르두가 두 명의 수비를 달고 볼을 빼앗기지 않자, 상대 선수들의 집중력이 거기로 쏠렸던 것이다.
그로 인해 발생한 공간을 기회라 여겼고, 냉큼 거기로 뛰어들었을 때 베르나르두가 용케 패스를 보내왔다.
나를 발견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을 건데, 이 친구는 한발 더 나아가 율리안 바이글과 누리 사힌의 사이로 정확히 축구공을 밀어 보낸 거다.
축구공은 그렇게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내 발에 닿았고, 그대로 쭉 파고들었을 때 어째서인지 베르나르두는 자유로웠다.
안쪽에서 레비와 뮐러가 패스를 요구하고 있었지만, 나의 선택은 컷백으로 다시 축구공을 베르나르두에게 보내는 거였다.
이후 내가 보게 된 것은 다이렉트로 왼발을 가져다 댄 베르나르두와 슈팅 동작에 비해 굉장히 빠르게 날아 골대를 가르는 축구공이었다.
일종의 2:1 패스가 되어 만들어진 이 득점으로, 사실상 경기는 끝이 났다.
이후에는 다시 전반전과 상황이 비슷했다.
“우리 앞으로 이런 걸 조금 더 많이 해야 해.”
“할 수 있으면 그래야지.”
나중에 따로 대화를 조금 더 나눠 보기로 결정한 뒤, 나는 다시 치료에 집중했다.
“어때? 지금도 아파?”
“아뇨. 훨씬 괜찮아요.”
“멋지군. 가볍게 근육이 뭉쳤던 거야.”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알다시피 펩이 조금 유별나잖아요?”
“그건 자네에게만 적용되는 말 아닌가?”
“설마요.”
피식하고 웃은 브라운 박사님이 괜찮을 거라고 말하곤 펩을 향해 움직였다.
내 상태를 전하려는 거다.
‘후우~ 그나저나.’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확실해진 부분이 있다.
이제 더는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싶지 않다.
리그에서 치르는 경기가 쉽다는 말은 절대로 아니지만, 기왕이면 더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길 원한다.
‘이러다간…….’
내 스스로 승리를 당연하게 여길 것 같아 두려웠다.
그러면 난 거기에 갇혀 버리고 말 것이다.
하지만 그건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삑-! 삐?익!! 삐—익!!
“그렇지-!!”
“좋았어-!”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거둔 3:0의 승리.
이것은 무척 기분 좋은 결과지만, 지금 내게는 유벤투스 원정 경기가 끝났을 때와 같은 감정이 찾아오려 하고 있었다.
다행인 건 이제, 그 정체를 안다는 거다.
그러니, 불안하지 않다.
‘후우~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속한 무대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되면, 나는 이 감정을 멀리 떨쳐 버릴 수 있다.
피치로 나가 패배에 우울해하는 도르트문트 선수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난 이렇게 마지막일 수도 있는 ‘Der Klassiker’를 정리했다.
.
.
.경기 결과(Bundesliga 25R)
도르트문트 0 : 3 바이에른 뮌헨
[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전반 25분(김다온)베르나르두 실바 : 후반 13분(김다온)
토마스 뮐러 : 후반 39분(김다온)
김다온 ? 87분 출전(3어시스트/평점 1.0/MoM)
.
.
[시즌 두 번째 만점 경기. – 키커]? 오늘 경기 평점 만점(1.0)을 받으며 시즌 두 번째 만점 경기를 펼친 김다온은 현역 중 키커 평가 만점을 통산 다섯 차례 획득한 유일한 수비수가 되었다.
***
2016년 3월 6일. 81547 뮌헨, 독일. 재베너 슈트라세 51-57. 바이에른 뮌헨 서비스 센터 및 훈련시설, 프런트 오피스, 회장실.
유벤투스 원정 이후, 김다온은 자신에게 쏟아진 시선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폴 포그바라는 멋진 조연과 이탈리아 축구계가 그동안 김다온에게 가해 온 인종차별이라는 배경까지 더해지며 시작된 이것은, 최근 이상 열기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뜨거웠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A.G들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여전히 지지부진한 재계약 때문이다.
몇 주 전, 바이에른 뮌헨은 파격적인 조항이 몇 개 담긴 제안서를 김다온과 그의 에이전시에 건넸다.
그러나 여전히 어느 쪽에서도 답이 없었다.
계속해서 루머만 불어날 뿐이다.
PSG가 2억 유로를 지출할 수도 있다는 것부터 시작하여, 김다온이 펩 과르디올라를 따라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요청할 거란 이야기도 있었다.
심지어 한 매체는 리오넬 메시가 직접 김다온을 리쿠르팅 할 것이며, 바르셀로나가 선수와 유망주를 포함한 패키지를 내밀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물론 실제로 받은 제안은 없었기에 루머로 치부하며 흘려넘길 수 있었지만, 마냥 웃을 수만도 없는 게 사실이다.
전날 ‘Der Klassiker’를 집에서 TV로 관전한 카를-하인츠 루메니게가 제안서를 전면적으로 수정키로 한 이유다.
“패배 조항이라고요?”
“그래. 어차피 쓸 일이 많이 없겠지만 말이야.”
“…….”
루메니게는 새로운 계약에 패배 조항을 삽입하려고 했다.
보통 축구 선수들의 출전 관련 인센티브는 승리를 했을 때 지급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김다온의 경우엔 패배했을 때도 돈을 지급하는 것이다.
다만 그 수준은 승리했을 때의 절반 정도다.
“오후에 .e.V.들을 만날 생각일세. 다온의 계약에 많은 예외를 둘 수 있는지를 확인받는 자리가 될 거야. 그리고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어디까지 가능한지도 말이야.”
폴 포그바가 스스로 몰락하면서, 현시점 최고의 젊은 재능은 김다온이라는 게 확실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최고를 논함에 있어, 반드시 그의 이름을 메시와 호날두 사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가 최고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애써 부정해 오던 장벽 하나가 무너졌다는 증거였다.
그리고 이 무너진 장벽 하나로 인해, 김다온이 지닌 유니크한 특성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동양인은 절대로 유럽에서 최고의 축구선수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무너뜨린 그를 향해, 수없이 많은 수식어와 찬사가 뒤따르게 된 것이다.
일찌감치 그를 메인 모델로 내세우기로 한 ‘아디다스’의 주가가 계속 뛰어오르는 것 역시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우리는 그를 붙잡아야 해. 무슨 일을 해서라도.”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기발한 조항들을 생각해 오라고 지시한 뒤, 혼자가 된 루메니게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회의 전에 받은 메시지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신호가 울리고, 잠시 뒤 목소리가 들려온다.
– Hello?
“카를로. 미안합니다. 회의 중이었습니다.”
– 이해합니다. 바쁘신 분이니까요.
“그렇게 말해 주니 고맙군요.”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며칠 전, 단장 마티아스 잠머로부터 시즌 후 하피냐가 정식으로 이적을 요청해 올 거라는 언질을 받았다.
작년 여름 떠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클럽에 남아 절치부심했던 그였지만, 끝내 김다온과 필리프 람이라는 경쟁자를 뛰어넘는 것에 실패했다.
1985년생인 하피냐는 커리어의 마지막 화려한 시기에 접어든 상태였고, 루메니게는 오랫동안 팀에 헌신해 온 그에게 마땅한 대우를 해 주고자 했다.
이적료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하피냐가 바라는 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 말이다.
한데 카를로 안첼로티의 생각은 달랐다.
“하피냐를 팀에 남기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 압니다만, 그런 풀백은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미 팀에는 최고의 풀백이 넷이나 있습니다.”
– 압니다. 그렇지만…….
–
카를로 안첼로티는 김다온이 다음 시즌에도 같은 폼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리고 11월 33살이 될 필리프 람 역시 기량이 떨어질 거라고 말이다.
그래서 그는 하피냐를 잔류시키기를 원했는데, 루메니게는 안첼로티의 생각을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의아했다.
만약 필리프 람 이후 오른쪽 풀백 백업을 키우고자 한다면, 요주아 키미히를 거기로 보내는 게 옳았다.
실제로 펩 과르디올라는 키미히가 수비수로서도 최고가 될 거라 말을 했다.
– 과르디올라가 말입니까?
“네. 그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은, 당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원한다면 우리가 계속 보고서를…….”
– 아니, 괜찮습니다.
“괜찮다고요?”
– 네. 지금은 그의 팀이니까요. 제가 보고서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일기를 누가 들여다본 것 같은 기분일 겁니다. 그러니, 거기까진 괜찮습니다.
이번 안첼로티의 이야기 역시 옳은 면이 있었기에, 루메니게는 이 역시 받아들이기로 한다.
반면 안첼로티는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
그는 시즌 후 직접 하피냐와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다. 자신이 대화를 통해 눌러앉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에 루메니게는 답답함을 느낀다.
하피냐의 보유는 일종의 돈 낭비다.
그러나.
– 우리의 계약 조건에는, 제 의견을 존중하는 부분도 들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닙니까?
“…….”
루메니게는 팀 차원에서 필요한 이적을 마음대로 진행하기 어려웠다. 시간에 쫓겨 감독 계약을 하다 보니, 안첼로티가 바라는 대로 맞춰 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계약서 안에는 안첼로티가 지키고자 하는 선수를 방출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외에도 스태프 선임과 그들의 해임을 전적으로 안첼로티가 담당한다는 것도 말이다.
어쩔 수 없이, 카를-하인츠 루메니게는 일단 상대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지금은 괜한 싸움을 피해야 할 때였다.
“좋습니다. 따로 하피냐의 에이전시에 말해 두죠.”
– 멋지군요. 고맙습니다. 그럼.
“네, 그럼.”
-딸깍-
“…….”
전화가 끊긴 후, 루메니게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머리를 긁적였다.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서 말할 수는 없었지만, 이유 모를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렇지만 곧,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은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로 결정한다.
어차피 안첼로티의 부임은 4개월 후의 일이고, 지금 당장 중요한 건 김다온과의 재계약을 위한 추가자금을 확보해 제안서를 갱신하는 것이었다.
.e.V.들도 경기를 봤을 테니, 설득이 가능할 거라 믿었다.
“후우~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야 돼.”
주문처럼 혼잣말을 내뱉은 루메니게의 머릿속은 온통, 김다온과 재계약해 그를 2021년까지 클럽에 붙잡아 두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
[시즌이 끝난 뒤, 김다온이 바이에른 뮌헨과 5년 총액 8천만 유로(약 1,077억 원) 상당의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 아벤트차이퉁/2016.03.07.(오후)]? 바이에른 뮌헨 측은 최근 이적 소문이 무성한 김다온을 붙잡아 두기 위해, 팀 내 최고 주급과 막대한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안할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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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은 펩 과르디올라와의 재계약 실패가 김다온의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한다. – Christian Falk Via Twitter/2016.03.08.(오후)] [확인한 정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서너 차례 김다온 측에 재계약을 요구했으나 선수 쪽에서 이를 거부했다. – Maik Nocker Via Twitter/2016.03.08.(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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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공신력 높은 유명 기자들의 트윗이 뮌헨의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 슈포르트 1/2016.03.09.(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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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끊임없이 김다온의 판매 가격을 묻고 있지만, 뮌헨 측에서 대답을 거부하고 있다. – 익스프레스/2016.03.10.(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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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온과 가까운 사람들은, 그가 계속해서 뮌헨에 남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 푸스발트란스페르스/2016.03.11.(오후)]***
.2016.03.12. 경기 결과(Bundesliga 26R)
바이에른 뮌헨 5 : 0 베르더 브레멘
[골] 티아고 : 전반 09분(킹슬레 코망), 후반 45분(킹슬레 코망)토마스 뮐러 : 전반 31분(킹슬레 코망), 후반 21분(프랑크 리베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후반 41분
김다온 ? 미출전(명단 미포함)
MoM ? 킹슬레 코망(3어시스트/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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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MoM에 선정된 킹슬레 코망과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김다온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 – Sky Sprots German/2016.03.12.(오후)]? 킹슬레 코망, “다온이 지난 경기에서 어시스트 3개를 하는 것을 보며 나도 해 보자고 생각했다. (웃음)”
? 펩 과르디올라, “다온이 휴식을 취한 이유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사흘 뒤에 있기 때문.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통증을 느낀 부위는 아무렇지도 않다.”
***
작가의 말 ? 눈에서 눈물 말고 다른 게 흘러요 ㅋ
아침에 눈이 안 떠져서 세수를 해야 합니다 ㅋㅋ
하품을 하면 눈이 터질 것 같아요 ㅋㅋㅋ
그렇지만 연재는 계속할 겁니다.
말리지 마세요.
이상, 멘붕 온 김군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