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backs are too good at football RAW novel - Chapter (704)
703화 Una semana en Manchester (6)
※ Guardian Top 100 Best Footballers
-> 2016.12.26. 발표
1. 김다온(맨체스터 시티)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3.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4. 루이스 수아레즈(FC 바르셀로나)
5.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
7.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9.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10.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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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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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100 Best Players of 2016
-> Sky Sports 선정/2016.12.27. 발표
-> Whosocred.com 평점 기준
1. 김다온(맨체스터 시티) : 8.68
대한민국의 이 슈퍼스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8.68은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역대 최고 평점이다. 아시아 최초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 수비수? 미드필드? 아무튼 이 대단한 축구선수는 앞으로도 우리에게 보여 줄 것이 많아 보인다.
2.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 8.32
3.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 : 8.19
4.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 8.09
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8.05
6.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7.99
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 ; 7.93
8. 루이스 수아레즈(FC 바르셀로나) : 7.88
9.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 7.82
10.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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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quipe de L’Equipe de 2016
-> 레퀴프 2016년의 팀
-> 2016.12.28. 발표
-> *는 최초 수상
GK ?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RB ? 김다온(맨체스터 시티)*
CB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CB ?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LB ?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CM ?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CM ? 은골로 캉테(첼시 FC)
RAM ? 베르나르두 실바(AS 모나코)
CAM ?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LAM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ST ? 루이스 수아레즈(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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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 100 melhores do mundo de Abola
-> 아볼라 세계 최고의 100
-> 2016.12.29. 발표
-> 아볼라 자체 평점 기준
1. 김다온(맨체스터 시티)
2.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4.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5.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6. 루이스 수아레즈(FC 바르셀로나)
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9.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10.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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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I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90min(잉글랜드)/2016.12.30.]?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FIFA가 주최한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 불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그의 에이전트는 수상자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으며, 그것을 알고 매우 불쾌해했다는 후문이다.
***
2016년 12월 31일. 28014 마드리드, 스페인. 에디피시오 프라도.
맨체스터에서의 일주일을 보내고 마드리드로 돌아온 우리 부부는 조용히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본래는 매년 여행지에서 새해를 맞이하거나 가족들과 함께했었지만, 올해는 단둘이 마드리드에서 있고 싶다는 게 아영이의 뜻이었다.
[“언제 또 마드리드에서 새해를 맞아 보겠어. 안 그래?”]어쩌면 평생 한 번뿐일지도 모르는 마드리드의 새해 첫 태양을 보자는 말에, 난 그만 수긍을 하고야 말았다.
“자기, 이거 어때?”
“뭔데에~?”
맨체스터에서의 마지막 날까지, 우리 부부는 머무는 시간 대부분을 새로운 집이 될 곳에 투자했다.
생각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머물 생각으로 결정한 일이었다 보니 모든 게 완벽했으면 바랐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마드리드로 돌아온 뒤에도, 지금처럼 집을 완성시키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부르르르-
부르르르-
“어, 자기 전화 왔다.”
“누구지?”
하루 이틀 사이에 집에 잔뜩 쌓여 버린 인테리어 잡지에서 눈을 떼며 테이블 위에 놓인 휴대전화에 손을 뻗는다.
화면을 보니, 요나스였다.
“요나스네. 전화 좀 받고 올게.”
“네~”
“쪽. 다녀올게요.”
아영이의 볼에 입을 맞춘 뒤에 일어서서, 테라스 밖으로 나선다. 얇은 차림이라 곧장 추위가 밀려와, 밖에다 놓아두었던 가운을 바로 걸쳤다.
그러고 나서 행여 전화가 끊길까, 얼른 손을 움직여 화면을 만졌다.
“Hej?”
– 나야. 혹시 방해한 건 아니지?
“아뇨. 오늘도 열심히 잡지를 보고 있었어요.”
– 열심이네. 아무튼, 좋은 소식이야.
“오-! 뭔데요?”
매년 그러했듯, 한 해가 저물어 가기 시작하면서 2016년을 정리하는 기사가 곳곳에서 튀어나왔다.
하지만 예년과 다른 점이라면, 아시아의 어떤 섬나라를 제외한 전 세계의 축구 전문 미디어가 그들이 선정한 랭킹 1위에 나를 꼽았다는 것이었다.
어제는 미국의 스포츠 전문 미디어인 ‘ESPN’이 마찬가지의 결과를 발표했었고, 오늘 아침에는 터키의 ‘하베르튀르크’와 노르웨이의 ‘다그블라데트’가 그 뒤를 따랐다.
시험을 치른 후에 받아드는 성적표와도 같은 것이었기에, 당연히 무척 기뻤다.
– 우선, 돈 관련이야.
스위스의 세계적인 시계 제조 회사인 ‘오데마 피게’에서,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특별 제작한 시계를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 왔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것이기에, 그 값어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거라는 게 그들의 설명이었다.
얼핏 일방적인 호의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는 거기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아무래도, 조항을 알고 있는 모양이야.
“그런가 보네요.”
현재 나는 또 다른 스위스의 시계 회사인 ‘랑게 운트 죄네’와 연 200만 유로의 계약이 되어 있다. 기간은 2019년까지이지만, 2017년에 계약을 종료시킬 수 있다.
일종의 옵션인 건데, 에이전시에서 걸어 두었다.
왜냐하면 지금처럼, 더 좋은 조건으로 동종 업계 회사의 제안을 받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신 옵션의 조건으로, 회사로부터 받는 금액은 약간 줄어든다. 본래 ‘랑게 운트 죄네’의 최초 조건은 연 300만 유로였고, 에이전트는 그것이 다소 과하다고 판단을 했다.
처음엔 100만 유로라도 더 받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요나스의 판단이 옳았던 셈이었다.
“멋지네요. 받아들이죠.”
–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오데마 피게’는 자신들에겐 선한 의도 외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을 했지만, 나는 그게 일종의 계약금과도 같은 개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스위스 장인의 손길이 담긴 물건을 전달함으로써, 2018년부터 나를 글로벌 모델로 낚아채려는 거다.
흔한 비즈니스 논리다.
“다음은요?”
– KFC인데…
“아뇨. 그건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 정말? 조건도 안 듣고?
“제발요, 요나스. 제가 몇 번이나 말해요. 저는 한국인이에요. 다 식어 빠지고 눅눅한 KFC의 치킨이 맛있다고는 절대 말하지 않을 거라고요.”
자존심이 걸린(?) 광고 제안을 뻥 차버린 후, 나는 추가적인 몇 개의 스폰서 제안을 받아들였다. 확정된 것은 아니고, 추후 관계자를 만나 볼 생각이다.
최소한 내가 어떠한 사람들과 일을 하려는 것인지는 알아야 되니까 말이다.
이후로는 평소와 같은 자질구레한 내용이 이어졌다.
한국에 있는 축구 센터의 운영이 순조로우며, 시즌을 끝낸 민재가 권준 형과 함께 기초적인 부분부터 하나씩 단계를 밟아 나간다는 이야기였다.
나와 같은 ‘아레나 11’의 고객이기도 한 민재는, 꽤 각별한 관리를 받고 있었다.
에이전시는 2017년 12월부터 민재의 해외 진출을 추진할 생각인데, SL 벤피카와 페네르바흐체가 앞서는 모양새지만 일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개인적으론 희찬이와 함께 PL의 속도에 가장 잘 적응할 친구였기에, 그 부분을 계속 살릴 수 있었으면 했다.
외에는 1년 내내 신경 쓰이는 세금 관련 문제와 미디어의 동향과 같은 민감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 대강 이 정도야.
“네. 전부 알아들었어요. 그나저나, 휴가 아니었어요?”
– 하하. 맞아. 지금 아루바야.
아루바는 카리브해에 있는 네덜란드령(令)의 국가로, 지금이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넓게 펼쳐진 해변에서 그곳을 거니는 홍학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해 봐도 좋은 사치다.
– 안 그래도, 다들 거기에 정신이 팔려 있어.
“하하. 당신은 일하고요?”
– 어쩌겠어. 이게 내 직업인걸. 아무튼, 나중에 해가 바뀌면 전화할게.
“네. 내년에 봐요.”
– 큭큭큭. 그래- 푹 쉬고, 내년에 봐. 그럼.
-딸깍-
전화를 끊고 난 뒤, 기분이 썩 괜찮았던 나는 테라스 밖 마드리드의 모습을 내다봤다.
오늘 이곳도, 많이 들떠 있다.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부터 시작해, 신년 맞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마드리드 거리 곳곳의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물론 낮이라 그걸 볼 순 없지만, 그 모습이 훤히 그려지는 듯했다.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앞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담력이 좋은 마드리드의 선수 중 일부는 인파에 몸을 숨기고 태연히 축제를 즐기기도 하지만, 우리 부부는 TV로만 그것을 보기로 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둘이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아영이와 나다.
‘스물셋. 한국 나이로는 어디 보자…’
한국 나이로는 스물다섯.
나도 이젠.
‘이십 대 중반인가?’
한국을 떠나 유럽에 정착한 것도, 어느덧 7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었다.
***
※ 2016/16 La Liga League Table
-> 2017.01.01. 기준
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12승 3무 1패 승점 39점
2. 레알 마드리드 : 10승 4무 2패 승점 34점
3. FC 바르셀로나 : 10승 3무 3패 승점 33점
4. 세비야 FC : 9승 3무 4패 승점 30점
5. 레알 소시에다드 : 9승 2무 5패 승점 29점
6. 비야레알 : 7승 6무 3패 승점 27점
7. 아틀레틱 빌바오 : 8승 2무 6패 승점 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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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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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일. 28221 마드리드, 스페인. 마하라 혼다. C. 세로 델 에스피노, s/n, 파벨론 2.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완다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해가 바뀌고 나의 소속 클럽도 바뀌었지만, 아틀레티코에서의 하루까지 달라지지는 않았다.
길었던 열흘 동안의 휴식을 끝마치고 복귀한 클럽하우스의 풍경 역시 마찬가지다.
“좋은 아침-!!”
“에이. 오늘도 출근이 빠른데?”
“그야 물론이죠. ¡Feliz Ano Nuevo!”
“하하.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
“아직 아무도 없죠?”
“응.”
새해의 첫 번째 날 첫 번째 출근자가 나라는 사실이 내 기분을 한결 나아지게 만들고 있다. 클럽하우스에 들어선다는 것 자체도 행복하고 말이다.
휴가 기간 틈틈이 개인 훈련해 오기는 했지만,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곳이 최고다.
“그런데, 난 좀 실망했어.”
“네?”
“난 영락없이 네가 이곳으로 오는 줄 알았다고. 그런데 맨시티? 진짜? 적이 되겠다고?”
“하하. 정말 그 말을 할 거예요?”
“제기랄, 당연하지. 네가 적이 된다면 그것보다 끔찍한 일은 또 없을 거니까! 설마 잊은 건 아니겠지?”
내가 임대로 이곳에 합류했을 때 생각보다 더욱 큰 환영을 받았던 결정적인 이유는, 어쩌다 보니 매번 아틀레티코의 발목을 붙잡았었기 때문이었다.
적으로써 끔찍했던 이가 동료가 됐으니, 기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제 다시 나는 아틀레티코를 떠나게 됐고, 향후 다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과거의 악몽을 끄집어내려고 들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그걸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고 있는 거다.
‘이거야 원, 힘든 하루가 되겠는데?’
각오하고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욱 고된 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았다.
선수들하고야 이적 발표 후 소셜네트워크 등으로 연락을 취해 대화를 나눴었지만, 다른 일반 스태프들은 뉴스로만 접한 뒤 나를 처음 보는 것이다.
이런 나의 예상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졌다.
“맨시티라고? 왜 하필 거긴데?”
“차라리 맨유가 낫지 않아?”
“펩? 펩 때문인 거야?”
“돈을 보고 가는 건 옳지 않아! 너의 명성에 걸맞은 클럽을 찾았어야지!”
마주치는 사람마다, 참지 못하고 한마디씩을 던져온 것이다. 99%가 맨시티 합류에 부정적이었다.
식당에 들어선 뒤에야 비로소 평화가 찾아왔고, 오전부터 잔뜩 시달린 나는 다소 힘겨워져 테이블에 이마를 대고 잠깐 엎드려 있었다.
그런데.
“맨체스터 시티?”
“…”
“결국 펩인가? 아니면 돈? 하지만 뭐가 되었든, 빅이어를 들어 올리긴 쉽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거긴 괜찮은 팀이긴 해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팀은 아니니까.”
“…”
“응? 듣고 있나?”
머리 뒤에서 들려온 헤르만 부르고스의 목소리에, 나는 손을 들어 올리며 OK 사인을 해 보였다.
“허-!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지.”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왜 다들 저러나 모르겠다.
‘그래도.’
주변의 반응을 보고 있노라니, 나는 더욱 이적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펩과의 재회와 그에게서 들었던 꿈도 꿈이지만, 저들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싶어졌다.
오기(傲氣)보다, 열망(熱望)에 더 가깝다.
사람들의 말이 옳다.
현재의 맨시티는 매력적인 클럽이 아니다.
스쿼드의 수준과 경기력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올 시즌 트로피를 하나라도 들어 올린다면 다행이라 평가할 수 있는 수준 정도다.
만약 나를 뺀 아틀레티코와 홈&어웨이 승부를 펼친다 해도, 승리보다 패배할 확률이 높았다.
물론 팬과 미디어는 그들이 투자한 돈에 대해 말을 하겠지만, 돈을 쓴다고 하여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그건 나에게도 적용되는 말이기에, 난 내게 매겨진 이적료와 몸값을 위해서라도 피치에서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승리했을 때만이 모든 시선을 편견으로 만들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후우~~~”
길게 숨을 내뱉은 후, 난 표정을 감추며 고개를 들었다.
“…”
저 멀리, 접시에 음식을 담은 뤼카가 걸어오고 있다. 그리고 그 뒤를 얀 오블락이 따른다.
“에-이. 뭐 좋은 것 있어?”
“물론. 한 번 가 봐.”
“그래? 난 생선구이가 제일 좋은데 말이야.”
“그것도 있어.”
“오-! 그럼 얼른 가야지.”
전과 다름없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이지만, 맨체스터에서 보낸 일주일(Una Semana en Manchester)은 나의 내면을 변화시켰다.
발롱도르보다 더 힘든 도전.
그 새로운 목표에.
“우와-! 이게 다 뭐야??”
나는 흥분을 쉬이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었다.
***
.2017.01.02. 경기 결과(Copa Del Rey)
라스 팔마스 0 : 2 아틀레티코
[골] 코케 : 전반 22분앙투안 그리즈만 : 후반 06분(케빈 가메이로)
김다온 ? 95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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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승리 후, 후반기 김다온을 왼쪽 풀백으로 기용할 뜻을 밝힌 디에고 시메오네 ? 아스(스페인)]***
※ UEFA Team of Year 2016
-> 2017.01.05.발표
GK ?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RB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CB ?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CB ?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LB ? 김다온(맨체스터 시티)
CM ?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CM ?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CM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
FW ?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FW ?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감독 ?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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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LB ? 김다온(맨체스터 시티)
이번 팀 선정에서도 드러나듯, 2016년은 전문 풀백들의 활약이 도드라지는 해가 아니었다. 하지만 김다온만큼은 거기에서 예외였다. 그는 우리가 선정한 어떠한 수비수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Team of Year 2016에 뽑힌 선수를 통틀어서도 가장 돋보였다. 만약 최우수 선수를 뽑을 수 있다면, 우리 UEFA는 단연 김다온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
[대한민국과 아시아 최초라는 말도 식상한 김다온. 온 유럽을 자신의 이름으로 수놓다. – 풋볼베스트일레븐(대한민국)/2017.01.06.(오전)]***
작가의 말 ? 내일부터 다시 축구에 집중해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맨체스터 시티 언급은 최소화됩니다.
그리고 내일, 능력치가 업데이트 됩니다.
공지보다 본문의 끝에 삽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