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ius hitter hides fastball RAW novel - Chapter (23)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25화(25/385)
프로야구 3대 구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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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만, 나는 기술, 운동능력, 멘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술과 운동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가정하에 하는 이야기다. 만약 세 가지 능력이 모두 100점 만점에 70점이고 10점의 가점을 줄 수 있다면 나는 멘탈을 선택할 것이다.
멘탈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방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다.
공격적인 타자가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으면, 일단 한 번 출루 했으니 오늘은 어쨌거나 제 몫을 다 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다음 타석부터는 적극적으로 안타를 노리게 된다.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때리면 안타 확률이 높다. 하지만 존 밖으로 날아오는 공이 안타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도 그렇고, 144경기에서 홈런 30개만 때리면 취급이 달라지는 것도 클 것이다. 그러니까 시욱 선배가 홈런 타자 소리를 듣겠다며 그런 스윙을 하려는 거겠지.
“볼넷!”
신해민이라는 투수는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다. 35세 노장인데, 초구를 몸쪽에 바짝 붙여 던졌다.
그리고 낮은 코스로 이런저런 변화구로 날 꼬시려 했다.
제구는 꽤 괜찮아 보였다. 다만, 속아주기에는 무브먼트가 영 별로라.
신해민은 날 볼넷으로 내보낸 후 씩 웃었다. 보통 투수는 볼넷을 내주는 걸 싫어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저렇게 웃는다?
어느 정도 의도가 섞였거나, 기 싸움이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꽤 크다.
“마! 신해민이! 쫄았나!”
“울프팩 어제 만루홈런 친 거 벌써 까먹었냐!”
“일단 한 대 맞고 시작하자!”
팬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울프팩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진 못했다.
따아악!
안 그래도 힘이 센데, 온몸을 비틀며 때리는 극단적인 어퍼스윙.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놓쳤는데도 높게 떴다. 그리고 중견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아웃!”
어제 경기의 그 커다란 홈런을 기대하며 소리를 질러댔던 팬들이,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어쨌거나, 나는 조바심 난다고 아무 공이나 때리는 타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공만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나는 나쁜 공이라도 제대로 칠 수 있다는 판단만 생기면 때리는 편이다.
그래서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배드볼히터도 아니고 매드볼히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지금으로서는 그 정도는 무리다. 그때만큼의 근력을 만들어서 억지로 날려 보낼 정도까지 몸을 만들진 못했다.
한 타석에서 스트라이크는 세 개고, 한 경기는 대부분 최소 9이닝이며, KBO의 시즌은 팀당 144경기를 한다.
잘 치면 견제가 들어오기 마련이다. 그 견제로 인해 무너지면 안 된다.
내가 할 건, 앞으로도 쏟아질 견제에도 흐트러지지 않을 것.
“Gang. 저들이 자네를 무서워하는군.”
“건우, 선구안 좋았다. 이대로만 하자.”
벤치로 돌아오자, 감독과 수석코치가 내게 말했다.
나는 그냥 고개를 꾸벅 숙였다.
수석코치가 야욕을 안 드러내고 그냥 지금처럼 깔짝거리기만 했으면 좋겠다.
사공이 노 젓는데 애먼 놈이 흔들면 잘 가다가도 배가 뒤집히는 법이다.
글러브를 찾아 수비 준비를 하면서 노경우에게 힌트를 건넸다.
“오늘은 체인지업에 신경 써.”
“체인지업? 아이언스 투수?”
“아이언스 선발도 그렇고 이훈 선배님도.”
“어? 이훈 선배님은 왜?”
“중요할 때 체인지업 많이 던질 거 같으니까 대비해둬.”
“땅볼?”
“체인지업이 잘 먹힌다면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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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은 대체로 삼진을 잡기보다는 그라운드볼을 양산해낼 수 있는 구종이다. 물론,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내는 투수도 있다. 그런데 그런 투수는 쉽게 찾기 힘들다. 메이저리그에서 외계인이나 킹 같은 별명이 붙었던 선수들 정도라면 몰라도.
빠른 공과 함께 쓰면 타자를 괴롭게 만들 수 있는 구종이다. 그런데 이게 또 공 느린 투수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공이기도 하다.
이훈 선배는 명백히 후자 유형이다. 은근히 멘탈이 단단해 체인지업을 존 중앙에 던져버리기도 하는데, 내가 수비 훈련을 하고 있을 때 옆에서 지켜보다가 했던 말이 기억에 조금 남는다.
“열심히 뛰어서 막아 줄 수 있겠냐?”
딱히 특별한 말은 아니었다. 그런데 어딘가 회한 가득한 표정을 보고 바로 딱 알았다. 아. 수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나.
나도 선발로 뛸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내가 두 명만 더 있으면 좋겠다, 뭐 그런 거.
정 안되면 한 명이라도?
애슬레틱스 시절 유격수의 수비가 엉망이었으니까. 뭐, 홈런은 20개쯤 때렸는데 약간 노경우처럼 수비하곤 했다.
가끔 하이라이트급 수비를 보여주지만, 쉬운 걸 놓쳐서 사람 열 받게 만드는 놈이었다.
노경우의 내야 수비는 경험이 쌓이면 좀 나아질 것이다. 아직 언제 점프해야 하고 언제 스텝을 밟아야 하는지 잘 모를 뿐이다.
포구가 안정적이지 못한 건 펑고를 받다가 요단강 입구 몇 번 보고 오면 괜찮아질 수 있다. 송구 속도는 그리 좋지 못해도 정확도는 괜찮으니까 2루수로 뛰기에 크게 무리는 없을 테고.
타석에는 아이언스 4번 타자 이종섭.
지난 시즌 기록은 타율 0.285, 홈런 28개. 출루율이 0.349.
눈야구와는 거리가 멀다. 당겨치는 걸 좋아하는 공격적인 타자다. 노경우는 투덜대긴 했지만 내 말을 듣긴 했는지 수비할 때 엉덩이를 흔들지 않고 있다.
“강한 타구 대비해.”
“오카이!”
그래도 말은 꽤 잘 듣는다. 오카이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집중력을 유지하는 듯하다.
이훈 선배의 초구는 포심이었다.
“파울!”
솔직히 조금은 동정심도 생긴다. 포크볼을 제일 잘 던지는 투수인데 포수가 못 받을까 봐 포크볼을 아낀다니.
2구 파울, 3구 볼.
1볼 2스트라이크.
4구째 포수의 싸인은 체인지업이었다.
옆을 힐끗 바라보니, 노경우가 타자를 노려보고 있었다.
노경우의 성장을 도와줄 생각이다. 국가대표 시절의 노경우를 생각해보면 타격 실력은 확실하다. 수비를 인간으로만 만들어 놓으면 내 목표 달성에 충분히 힘이 될 거라고 본다.
딱!
체인지업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기 위한 공이다. 강하게 당겨친 스윙에 빗맞았고, 빠른 타구가 1, 2루간의 노경우 쪽으로 날아왔다.
어지간하면 빠질 것 같은 타구였다. 사이드 스텝을 아무리 빠르게 밟는다고 해도 1루에 좀 치우친 방향이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우와아아아아아아!”
“경우야! 노경우!”
하지만 노경우는, 자기가 그렇게 사랑하는 다이빙 캐치로 공을 잡아냈다. 잡아내고 두 바퀴 구르더니 어떻게 균형을 잡고 앉은 채로 1루로 송구했다.
“아웃!”
노경우가 해맑게 웃으며 일어섰다. 이훈 선배가 진심으로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노경우! 완벽해!”
노경우는 손으로 브이자를 만들며 선발 투수의 칭찬에 화답했다. 그리고 2루 쪽으로 걸어오며 정색하는 얼굴로 말했다.
“다이빙 캐치 아니면 못 잡을 뻔했거든?”
내가 너무 갈구기만 했나?
“잘 했어. 칭찬 하려고 했는데.”
노경우가 미심쩍은 얼굴로 날 바라보며 구시렁댔다.
“믿을 수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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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우는 스프링 캠프 때부터 느낀 바가 있었다.
‘난 유격수 하면 안 되겠는데.’
프로에 상위권인 2라운드로 입단했고, 신인 중 단 두 명만이 포함된 스프링 캠프 명단에도 들었다.
어디 가서 야구 못 한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재능은 입단 첫해에 주전 2루수로 낙점받은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었다.
물론, 외국인 감독이 아니었거나 오션스의 내야 상황이 달랐더라면 2군에서 시작했을 확률이 높았다.
그보다는, 강건우가 회귀 후 KBO에서 뛰기로 하면서 드래프트 픽이 꼬여 오션스로 온 것 자체가 운명이 바뀐 거라고 할 수는 있었지만.
유격수를 포기하게 된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강건우 때문이었다. 공 쫓아가기 바쁜 자신과는 달리, 강건우는 타구가 어디로 올지 알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말은 외야수가 싫다고 했지만, 외야에서 뛸 때 더 편안하게 느끼곤 했다.
‘쪽팔리긴 싫다.’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원래 악바리 같은 모습으로 국가대표에 뽑힌 노경우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감독이 ‘2루수로 뛸 자신이 있느냐’라고 물었을 때, 당연히 자신 있다고 대답했다.
‘자신은 없었지만.’
솔직히 말해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해왔다.
할머니가 노인정에서 스타가 됐다고 한다.
그 이유는, 손자가 홈런을 때려내서다.
“갱우야! 할미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아이고오 우리 손주 장하다!”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경우를 키워줬던 할머니를 더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
어쩌면 놀기 좋아하는 몇몇 선배들을 따라 방종한 생활을 할 수도 있었지만, 바로 옆에 강건우가 있어 다행이었다.
딱!
강건우의 말대로.
상대 투수의 결정구는 체인지업이었다.
체인지업은 타자를 속이는 공이다. 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만큼 때려내기 쉽기도 하다.
노경우는 동기인 강건우를 찾는 만큼, 오션스 팬들이 자신에게도 환호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현재 1사 1루.
안타를 치고 나가자 관중들이 노경우 이름 석 자를 외쳤다.
벤치에서 도루 싸인이 나왔다.
발 빠른 노경우가 눈치를 살폈다.
상대 투수의 공은 빠르지 않다. 하지만 포수의 어깨는 꽤 강한 편이다.
노련한 배터리이니만큼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강건우가 해준 말이 떠올랐다.
‘뛰라고 하면 그냥 뛰어버려.’
발에는 자신이 있었다. 그리고 투수가 투구 동작을 시작했을 때, 그냥 무작정 달려버렸다.
“우와아아아아아아!”
평소라면 금방 도착했어야 할 2루 베이스가 조금 멀게 느껴졌지만, 최선을 다했다. 턱이 들렸다. 이러면 카메라에 못 생기게 나올 텐데!
아이언스 2루수가, 포수가 송구한 공을 받으러 달려 들어온다. 노경우는 몸을 날리며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송구는 빠르고 정확했다. 하지만 아이언스 2루수가 공을 잡으려다 발을 삐끗해 넘어지고 말았다. 본능적으로 고개를 들었을 때, 3루 쪽의 주루 코치가 팔을 돌리고 있었다.
2루수의 글러브에 맞은 공이 애매한 위치로 굴러가고 있는 상황.
노경우는 미친 듯이 내달려 3루에 다시 슬라이딩했고, 심판이 외쳤다.
“세이프!”
자리에서 일어서자, 사직 구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이 외치고 있었다.
“노경우! 노경우! 노경우!”
“경우야아아아! 존나 빨랐다아아아!”
“노경우 최고다!”
-아, 노경우 선수! 굉장히 빠릅니다! 순식간에 3루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조경태 선수가 발목을 좀 다친 것 같은데요. 아, 일어서질 못합니다.
운 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법이다.
아이언스 2루수 조경태가 그랬다. 조경태는 일어서려다가 바닥에 다시 넘어졌다.
그리고 그때, 맞붙고 있던 두 팀의 단장들은 각자 다른 표정을 지었다.
각자 다른 생각을 하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을 때. 오션스 7번 타자 김성훈이 내야 땅볼을 쳤고, 미친 듯이 쇄도한 노경우가 오션스의 첫 득점을 올렸다.
“노경우! 노경우!”
노경우는 기쁜 얼굴로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벤치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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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음 타석에서도 볼넷을 얻었다. 배트를 한 번도 내지 않고 두 타석 연속으로 출루한 것이다. 이번에는 투수 신해민이 능글맞게 웃지 않았다. 약간 갸우뚱하는 표정을 지었다.
뭘 바라고 있는지 너무 투명하게 보인다.
영리한 투구라는 건, 잘 먹혔을 때의 이야기다. 안 먹히면 안 통한 잔머리일 뿐이다.
스코어 1대 0, 1사 만루.
아이언스 배터리는 내게 병살을 유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았다. 1사 1, 2루 상황에 첫 타석 볼넷을 얻었으면 나쁜 공에 손을 댈 거라고 예상했을까.
그런데 야구에는 흐름이라는 게 있는 법이다.
1사 만루라면 타자는 외야로 공을 띄워야 한다. 수비팀은 병살타를 유도하기 위해 뭐든 해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극단적인 어퍼 스윙을 즐기는 울프팩이 평범한 땅볼을 칠 때를 대비해서 2루로 전력 질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첫 타석에서도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못 맞춰서 건드려 아웃당했으니.
따아아아아악-!
하지만 하필 공이 밋밋했고, 존 중앙으로 향하는 실투였으며, 울프팩은 그런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버리기에 충분한 팔뚝을 가졌다. 공이 어마어마하게 높이 날아가고 있었다.
능글맞던 투수가 글러브를 패대기쳐버렸다. 나는 전력질주를 할 필요가 없었다.
“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울프팩은 2경기 연속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다. 분명히 단점이 있는 타자지만, 명확한 장점도 있다.
우리는 5대 0으로 앞서 나갔다. 선발 투수는 교체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음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얼핏 생각하면 꽤 훌륭한 경기였다.
이훈 선배는 7이닝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타자들은 선발 투수가 내려갈 때까지 7점을 뽑았으니.
오늘 경기의 승리 투수는 이훈.
하지만 최종 스코어는 7대 6이었다.
어쩌다 경기가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전개됐냐면…
불펜 투수가 볼질을 해서 1사 만루를 채운 뒤 포수가 바운드되는 커브볼을 놓쳐버렸으니까.
어쨌든 4연승이다. 연승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꽤 괜찮다.
“오션스 승리하리라! 최강 오션스!”
이 팀이 팬들 외침대로 최강이 되려면 포수와 불펜이 필요할 거다. 뭐, 그래도 지금은 즐겨야지.
-유리 누나 : 와 아이언스 완전 쫄았네
-유리 누나 : 강건우 무서워서 볼넷만 몇 개야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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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질주 중인 오션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불펜.]ㄴ잘하는 팀 흔들지 말라고 기레기새기야
ㄴ기자 아이언스 팬임?
ㄴ‘최강’오션스가 두려운가?
ㄴ오션스라고 쓰고 승리라고 읽는다
ㄴ아이언스 팬인데 너네 진짜 재밌게 야구하더라
ㄴ부럽냐? 그럼 오션스로 갈아타던가
ㄴ그건 좀;;; 너네 똥꼬 안 쫄깃함? 불펜 터지는거 존나 웃기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ㄹㅇ루 역전할뻔 했는데 개아쉽다 마지막에 강건우 다이빙 캐치 아니었으면 그대로 뒤집는건데
ㄴ오션스특)신인 내야수 둘 아니었으면 오늘 개발렸음
ㄴ근데 쟤네 어디서 저렇게 갑툭튀한거임?
ㄴ키스톤 잘 하긴 하더라. 그런데 그거 오션스 셀프 ㅂㅅ인증아님? 2군 못 키우고 고졸 애들 둘 데려다 쓰는거 ㅋㅋㅋㅋㅋㅋㅋ
ㄴ메)오션스가 연승하고 있는 이유는 아직 메테오스를 만나지 않아서다
ㄴ글고보니 돌땡이들이랑 소금물새끼덜이랑 공동 1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야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ㄴ첫끗발이 개끗발인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지
ㄴ기분나쁘니까 오션스랑 비교하지마라
ㄴㅆㅂ우리도 기분나쁘다
ㄴ서로 기분나빠하지 말고 그냥 사이좋게 손잡고 밑으로 꺼져
ㄴ올해는 다르다
ㄴ그럼 순위 바꿔서 9션스 10테오스 하던가
ㄴ엮지말라고 ㅡㅡ
ㄴ안 엮게 생겼냐
ㄴ돌소금 동맹 설레발 치는것도 둘다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