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ius hitter hides fastball RAW novel - Chapter (8)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9화(9/385)
주머니 속의 개틀링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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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의 무덤 오션스, 이번엔 다르다? 스프링캠프 참여한 두 신인 선수의 약진.] [오션스 수비 코치, ‘(정)귀현이 일 터지고는 앞이 깜깜했는데 (강)건우에게 희망을 걸 수 있을 것 같다.] [휴 브레드먼 오션스 감독, ‘하나의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팀에서 모두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오션스 신인 노경우, ‘포지션 관계없이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치진이 바라본 강건우는? 오션스 역대 두 번째 신인왕 가능성!]ㄴ꼴레발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
ㄴ냅두셈 꼴션스 스캠마다 저러는 거 한두번 봄?
ㄴ꼴션스 저 ㅈㄹ 하는거 보니 봄은 봄이구나
[오션스 슈퍼루키 강건우, ‘올 시즌 목표는 우승.’]ㄴ이새끼 허언증이 좀 심하네;;
ㄴ야구선수 아니고 개그맨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시범경기는 우승 쌉가능이지 봄션스 ㅋㅋㅋㅋㅋ
ㄴ다른팀 신인들은 1군 데뷔나 선발 출장 이런 거 목표로 잡는데 얜 뭐냐
ㄴ뭐긴 뭐여 흔한 꼴레발이지
[-오션스TV 스프링 캠프의 스타는? 강.건.우!] [-오션스TV 강건우 타격 훈련 영상 공개!] [-오션스TV 1년 차 루키가 보여주는 메이저급 수비!]#
캠프에서 훈련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나는 훈련에 집중하면서 틈날 때마다 유리와 통화를 하고 있다.
-건우 요새 인기 많더라.
“무슨 소리야?”
-오션스 팬들이 엄청 좋아하던데? 아저씨 아줌마 매일 우리 집에 영상 보러 오셔. 오션스 채널에 하루 한 개씩은 올라오거든.
그렇다고 한다. 오션스 팬들은 이미 신인왕 겸 MVP가 확정된 것처럼 들떠있다나.
“그렇게라도 나 보니까 좋아?”
-하.
스마트폰 너머로 유리의 한숨 소리가 들린다.
-끕츠즈므르…
이 악물고 말하는 소리에 그냥 웃었다. 부끄러워하는 것도 귀엽다. 아무래도 오션스 팬이니, 선수들이 어떤지 궁금해해서 이것저것 얘기해주기도 했다.
-근데 새 감독은 좀 어때? 생긴 건 어디 마피아 같이 생겼던데.
새 감독이라.
듣자 하니, 오션스 채널 관리자가 편집을 실수했는지 수비 훈련하는 걸 보고 ‘Fuck’이라고 말하는 입모양을 그대로 내보낸 모양이었다.
현수가 알려준 건데, 그 입 모양 때문에 퍽동님, 그리고 성이 브레드먼이라 빵동님, 이름이 ‘휴’인것도 있고, 꼴션스 수비력 보고 한숨 쉬는 것 때문에 휴동님 같은 별명이 붙었다고 들었다.
“우리 감독님…”
딱히 큰일은 아니었지만, 일이 있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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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도 훈련 중이었다. 딱히 특별한 일이 벌어진 날도 아니었다.
지난 시즌 백업 내야수로 수비 포지션 여기저기를 커버했던 김세완은 대수비 혹은 대주자에서 탈피해 주전 선수로 자리 잡고 싶어하는 선수 중 하나였다.
팬들은 김토스라고 부르더라. 지난 시즌에 대수비로 들어가 평범한 내야 플라이를 외야로 토스해줘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착하고 온순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그런데 프로의 세계에서 그런 건 딱히 의미가 없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포구 실수로 공을 흘리고, 송구는 부정확했으며, 땅볼 타구를 잡아 글러브에서 공을 빼다가 머리 뒤로 날려버렸다.
감독은 그냥 냉철하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김세완의 수비 훈련 차례가 끝나자 조언을 건넸다.
“빌어먹을, 지금 장난해?”
저게 조언이냐고 묻는다면, 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것 봐. 네 녀석 눈이 어디에 있었지? 타구가 내야의 절반을 날아오고서야 움직이잖아. 어떻게 생각하나?”
감독은 직접 수비 자세까지 잡아가며 개인 코칭을 해줬고, 김세완은 거의 울 뻔 했다가도 감독을 따라했다.
대략 30분 정도의 개인 특강을 마치자, 감독은 김세완에게 어깨동무하며 말했다.
“좋아. 이제 타격 훈련 시간이야. 이봐! 이제 타격왕 차례야! 배팅 케이지 하나를 비워!”
감독이 처음 화를 냈을 때, 김세완은 자기가 캠프에서 쫓겨나 2군 캠프로 갈 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얼떨결인지 긴장이 좀 풀린 것인지 배팅 훈련에서 평소보다 큰 타구를 날려댔다.
물론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 저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선수도 많으니까.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걸 이해하지 못한다. 싫든 좋든 팀에 남으려면 보스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김세완이 타격 훈련을 끝내자 감독은 박수를 치며 훌륭했다고 말해줬다. 그렇게만 하라며 마구 격려를 해줬는데, 정귀현과 친하게 지내던 2루수 고은태가 감독이 뒤로 돌아서자마자 김세완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발 지금 웃냐? 좋냐? 병신새끼야.”
고은태는 28세의 군필 선수이자 아직도 자기가 고등학교 야구부에 있는 거로 착각하는 놈이다.
아. 쟨 몰랐을 거다.
우리 감독이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고, 특히 한국 욕을 먼저 배웠다는 것을.
사실, 면담하다가 물어보길래 몇 개 가르쳐줬다. 그리고 병신새끼는 내가 가르쳐준 욕 중 하나다.
뒤돌아서며 박수를 치던 감독이 멈춰 섰고, 다시 뒤돌아보며 고은태에게 소리쳤다.
“내 팀에서 당장 꺼져, 개자식아!”
이게 바로 우리 팀의 2루수가 사라져버린 이유다.
3루수와 외야수 둘이 FA로 나갔고, 키스톤 콤비가 사라졌다.
물론 아직 언론에 2루수 고은태 이야기는 나가지 않았다. 단장을 포함한 프런트 직원들이 미친 듯이 막아낸 결과다.
어쨌거나, 현시점으로 돌아와서.
나는 이 이야기를 해주고 절대 소문내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아, 당연하지. 강건우 너 이 누님을 뭐로 보고. 내가 정현수인줄 아냐?
“근데, 음…있잖아.”
-왜 말을 흐려? 뭐 잘못했냐? 호주에서 예쁜 언니랑 눈이라도 마주쳤어? 죽을래?
“뭔 소리야? 야구만 하고 있는데.”
-그럼 뭔데?
“그, 미안한데. 아무래도 올해 우승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
스마트폰 너머로 유리가 폭소했다. 왜 웃냐고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한참을 웃었다.
얼마나 웃었는지, 꺽꺽대던 유리가 이렇게 말했다.
-야, 크흡, 건우야.
“응?”
-…진짜 우승하려고 그랬어?
…뭔 소리야 이건.
우승 하는 게 소원이라며?
오션스 팬들은 오션스가 우승할 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그런 건가?
아니, 장인장모님은 우승할거라고 굳건하게 믿고 계시던데.
유리가 특이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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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왔다.
주전 키스톤 콤비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선수단에 조금의 불안감은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은근히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건우야.”
“왜.”
재밌는 일이다. 주전급 둘이 사라지자 선수단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영 안 좋던 투수조와 야수조의 사이도 조금 개선됐다는 게.
훈련에 더 집중해서 임하는 걸 보면, 저연차 선수들이 그 둘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었던 것 같다.
어쨌거나 그 저연차 선수 중 하나인 노경우가 실실 쪼개며 다가왔다.
“땀은 날 배신하지 않는다.”
“뭔 소리야?”
이놈은 자꾸 친한 척을 한다. 동갑내기가 여기 나밖에 없어서 그런 듯 하다.
“너랑 나랑.”
“내가 너랑 뭘?”
“KBO 역대 최초 키스톤 콤비로 신인왕 동시 수상…”
노경우의 문제점은, 헛된 망상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솔직히 KBO에서 뛰어본 적이 없어서 수준을 완전히 알지는 못한다. 게다가 하필이면 오션스가 최하위 팀인지라 리그 평균이나 상위권 선수들이 어떤지 제대로 감도 안 오고.
하지만 대표팀 회식 때 노경우가 한 말이 얼핏 기억난다.
‘아, 내야수 계속했으면 FA때 20억은 더 받았을 건데. 내가 팀 사정 때문에 외야로 옮겨서 그렇지 유격수 수비력이 개쩔었었거든?’
그때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 이놈의 수비력을 보고 있으면, 아무리 고등학교 야구라 해도 어떻게 유격수를 맡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2루수 하려고?”
“유격수는 특별히 양보해준다. 어때? 괜찮은 제안 아닌가?”
인터넷에서 누가 그러더라. 얜 이름만 보면 진짜 경우 없을 것 같다고.
근데 그것보다는, 눈치가 좀 없는 타입이다.
“너 혹시 못 들었냐?”
“뭘?”
“자체 청백전 선발 명단 나왔는데.”
“뭐? 어디? 나 뭐야?”
“넌 바보지.”
“아니, 그게 아니라, 포지션은?”
아까 분명 코치가 제대로 확인하라고 말했는데.
“우익수.”
“뭐? 2익수?”
이런 경우없는 놈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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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묻고 싶다. 너희는 왜 작년에 최하위를 했다고 생각하나?”
자체 청백전을 앞두고, 감독은 선수들 앞에 서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대답을 바라고 한 질문은 아니었다.
“난 그 답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하나 알고 있는 건 있지.”
통역이 말을 옮기자 몇몇 선수들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너희가 그라운드에 섰을 때, 누구 하나라도 제 몫을 해주지 않으면 다시 그럴 수도 있다는 것.”
야구의 팀플레이란 다른 종목과는 조금 다르다. 말뿐인 이야기지만 팀워크가 없어도 강팀이 될 수 있다.
그래도 모두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면 이길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기쁜 것은, 우리가 항암 치료를 끝냈다는 사실이다. 그건 오션스라는 팀을 조금 더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항암치료라.
정귀현과 고은태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언론에는 고은태가 컨디션 난조로 한국에 돌아갔다고 알려져 있다.
아무튼, 그들과 친하게 지내던 몇몇 선수들의 표정은 썩 좋지 않았다.
“어쨌든, 나는 한국 야구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너희에 대해서도 그렇다. 오늘 청백전은 시작일 뿐이다. 내게 너희를 좀 더 알려주길 바란다.”
야구가 어떻게 될지는 껍데기를 까 봐도 모른다.
감독은 나와 마찬가지로 한국 야구, 오션스 야구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상태다.
주전 혹은 주전급으로 뛰었던 선수가 다섯 명이나 사라진 지금.
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에 반박할 수는 없겠지만, 자리가 많이 생긴 만큼 선수들의 의욕에 불타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이 자체 청백전에서 홈팀 유격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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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TV 라.이.브! 오션스 자체 청백전!]ㄴ라인업 실화냐? 가슴이 옹졸해진다
ㄴ박정신 양재현 김성호만 나간줄 알았는데 정귀현 나가리에 고은태까지 실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건우…건우를 보자…
ㄴ강건우 유격수로 나오네
ㄴ노경우 쟨 왜 외야수임?
ㄴ노경우 수비력 개좆망임
ㄴ그정돈 아니지 않냐??? 전에 고교야구 5대 유격수란 기사 본거 같은데
ㄴ그건 공격력만 따진거임 수비력 포함하면 고교야구 50대 유격수 안에는 들지도 모름
ㄴ50까지 가야함?;;;
ㄴ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션스 유격수가 다 그렇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건우만 믿는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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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투수들에게 정말로 맞아도 괜찮다고 따로 이야기했지만, 맞고 싶어 하는 투수는 절대 없다.
특히 싹 물갈이되어 새로 합류한 외국인 투수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원정팀 선발 투수로 나선 앤디 가필드는 1번 타자로 나선 홈팀 3루수 황석규에게 152km/h 짜리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투수 코치가 아주 흡족해한다. 외국인 투수를 잘 뽑았다는 소리가 많은데, 앤디 가필드는 KBO를 거쳐 MLB에서 뛰게 될 투수다.
엄청난 활약을 보이진 않았지만, 4~5선발로 몇 년 정도 뛰면서 그럭저럭 쏠쏠했던 거로 기억한다. 같은 지구에서 뛰었기에 내 기억 속에도 남아있는 투수다.
“긴장하지 말고, 가볍게. 다치면 안 된다. 알지?”
“알겠습니다, 코치님.”
난 홈팀 2번 타자다. 인터뷰에서 타격 코치를 몇 번 언급했더니, 나한테는 꽤 잘해준다.
어차피 컨디션 점검용의 경기이기에 작전 같은 것도 거의 없다. 저기 외야 멀리서 노경우가 손을 흔들고 있다.
“공 묵직하다.”
원정팀 포수로 나선 조용수가 낮게 말해주었다.
뭐, 묵직하게 잘 들어가긴 하더라.
청백전 연습경기긴 하지만 정말 오랜만의 실전 타격이다.
숨을 들이쉬었다. 스윙 훈련 때랑은 분위기가 다르다.
나는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고 어퍼 스윙을 즐긴다. 20-20을 밥 먹듯 하던 호타준족에서 홈런 타자로 변신하면서 만든 스윙인데, 이걸로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40개를 넘기기도 했다.
KBO에서는 얼마나 칠 수 있을까.
아직 근육량이 좀 부족하긴 해도, 꽤 먹히지 않을까.
사실, 앤디 가필드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맞혀 잡는 피칭을 했던 투수다. 한국에서야 파이어볼러고 삼진형 투수 취급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198cm의 장신 외국인 투수가 와인드업을 시작했다. 저 선수도 새 감독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거다.
공의 궤적이 어떤지 구위가 어떤지 제구가 어떤지 지금은 잘 알지 못한다.
그래도 시작부터 강하게 돌릴 생각이다. 아무래도, 자기 패스트볼이 얼마나 한국 타자들에게 먹히는지 실험해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단 말이지.
날카로운 실전 감각은 없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훈련해서 만든 신상품 같은 스윙이 여기 있다. 근육량은 아직 부족해 장타가 얼마나 나올지는 몰라도, 통증 없는 몸으로 하는 스윙이란ㅡ
따아아악-!
ㅡ장래에 메이저리그 4, 5선발 정도 할 투수의 공을 멀리까지 보내기엔 충분하지 않을까.
타구가 한참을 날아가고 있다. 내 생각보다도 조금 더 멀리까지.
“…우와.”
원정팀 1루수로 나와 있는 양대근 선배가 입을 벌리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타구를 구경하고 있다.
음.
앤디 가필드의 표정이 안 좋은데.
그러고 보니, 시작하자마자 팀 1선발 기를 너무 죽여버린 건가.
실낱같은 우승의 희망이 홈런 타구마냥 멀리 날아가 버린 건 아닐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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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TV 라.이.브! 오션스 자체 청백전!]ㄴ와 씨발;;;;;;;;;타구;;;;;;;
ㄴ존나 멀리 날아가네
ㄴ와……….건우…….킹우……..
ㄴㅂㅅ들아 정신차려;;;; 건우 잘 친 건 좋은데 올시즌 1선발 구위 깃털아니냐;;;;;
ㄴ아 ㅅㅂ 외국인은 바꾸면 됨
ㄴ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 시즌 시작도 안했는데 용병교체???ㅋㅋㅋㅋㅋㅋㅋㅋ
ㄴ꼴레발보소 ㅋㅋㅋㅋㅋㅋㅋ
ㄴ글러브 들고 옥상 올라간다 타구 사이즈보니 우리집까지 충분히 날아올듯
ㄴㅂㅅ
ㄴ건우가 꼴리건들 마음에 불을 확 땡겨부렷스
ㄴ여기가 꼴빠놈들 단체로 설레발 친다는 그 곳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