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113)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112화(113/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12화
잠시간 말이 없던 제이드가 이내 천천히 입을 열었다.
“키킥! 아까도 말했듯이 던전 게이트는 사용자를 돕는 용도입니다. 즉, 사용자가 성장함에 따라 그에 맞춰 변하게 되지요. 던전 게이트의 출현 빈도와 보상 등급이 높아진 이유는 바로 사용자 최준혁 님이 그만큼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준혁의 성장을 좀 더 빠르게 강제하기 위한 창조의 권능의 술수였지만, 제이드는 역으로 준혁이 성장했기 때문에 던전 게이트의 출현 빈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물론 진위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으니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그의 말을 바탕으로 작금의 변화를 판단해야만 했다.
“흠, 내 성장이 던전 게이트의 출현 빈도를 촉진시켰다 이건가? 뭐, 어쨌든 던전 게이트가 늘어나면 다른 각성자들에게도 좋은 일이니 딱히 문제 될 건 없겠지.”
가뜩이나 던전을 찾기 위해 각 길드들이 혈안이 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던전 게이트의 출현 빈도가 높아진다는 건, 준혁에게도 달가운 일이지만 일반 각성자들에게도 환영할 만한 일임에 분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거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던전 게이트만 그런 게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침공 게이트의 출현 빈도 역시 그에 맞춰 더욱 가속화되었다는 거지요.”
침공 게이트의 출현 빈도도 빨라졌다고 하자, 그제야 준혁의 표정이 심각하게 바뀌었다.
“침공 게이트도?”
“네,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그 역시도 사용자의 성장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던전 게이트의 출현 빈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바르고스 종족의 침공 역시 본격화되기 시작한 겁니다.”
제이드는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가며 작금의 상황을 설명했고, 그에 준혁이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으음…….”
“고정 게이트와 돌발 게이트 모두 기존의 두 배가량 가속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지금의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정 게이트의 경우 두 달에 한 번 주기로 생성되며, 준혁이 각성 초기 주 사냥터로 사용했던 일산 방면 초보존의 경우 총 15개의 고정 게이트가 존재했다.
생성 시기가 겹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시간차를 두고 생성이 되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1주일에 한 개씩 열린다고 보면 된다.
한데 이 생성 시기가 두 배 가까이 앞당겨진다면?
거의 3~4일에 한 개씩 게이트가 열린다는 얘기고, 그만큼 괴수들이 쌓이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거다.
그 말은 곧, 헌터들이 지금과 같은 페이스로 사냥을 하게 되면 괴수들이 늘어나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될 것이고, 이는 곧바로 웨이브로 연결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뭐? 예전에 비해 두 배나 빨라졌다고? 허…….”
“키킥! 그래서 이렇게 시스템에 관여하면서까지 사용자 최준혁 님을 부른 겁니다. 지구의 헌터들은 이제 막 안정기에 접어들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다시금 혼란의 시기를 맞이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자칫 그러한 혼란에 휩쓸려 사용자에게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되지 않습니까?”
제이드의 말에 준혁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날 걱정해 주는 건가?”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전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성장을 돕는 도우미. 당연히 사용자가 별 탈 없이 무사히 성장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제이드는 준혁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일반 던전과 보물 던전을 통해 아이템과 스킬을 퍼주는가 하면, 넌지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흘리기도 하고 말이다.
준혁이 단시간 안에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이드의 도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100퍼센트 신뢰하고 있는 건 아니었다.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것쯤은 익히 짐작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당장은 서로 원하는 바가 일맥상통했기에 손을 잡은 것 정도였다.
“뭐, 좋아. 다 좋은데……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없나? 지금 상황에서 침공 게이트가 두 배 가까이 가속화된다면 네 말대로 엄청난 혼란이 올 거야.”
게이트 생성 주기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비관적이었다.
“안타깝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던전 게이트라면 어찌어찌 제 능력이 미칠 수 있지만 침공 게이트는 제가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거든요.”
제이드의 말에 준혁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그런 준혁을 보며 제이드가 다시금 말을 이었다.
“던전 게이트의 출현 빈도가 높아졌으니 지구 각성자들의 능력치도 빠르게 상승할 겁니다. 잠시간 혼란의 시기를 겪을 수 있지만 분명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테고요. 그러니 사용자께서는 본인의 성장에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제이드의 말대로 비록 혼란의 시기를 겪기는 하겠지만 그리 길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혼란에 맞춰 각성자들 역시 변화를 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정작 준혁이 걱정하는 것은 그런 광범위한 게 아니었다.
“짜증 나네. 계획에도 없는 이런 상황은 썩 달갑지 않은데. 이제야 용병단이 슬슬 안정되어서 동생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이래서는 다시 바빠질 거 아냐. 쯧.”
C급 괴수 사냥 이후로 D급 의뢰는 사라에게 맡기고 C급 의뢰만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남아돌게 된 준혁이었다.
그렇기에 남는 시간을 동생들과 보내는 데 사용하고 있었다.
한데 이런 상황이라면 다시금 바빠질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당연히 동생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 역시 크게 줄어들 것이고, 이는 준혁에게 썩 달가운 상황이 아니었다.
준혁의 말에 제이드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
인류 전체가 큰 혼란기를 맞이할 수도 있는 중차대한 순간에, 그저 동생들과 보낼 시간이 줄어드는 것만을 아쉬워하는 준혁을 보며, 제이드가 잠시간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제이드를 보며 준혁이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뭐, 되돌릴 방법이 없다니 어쩔 수 없지. 알아서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는 수밖에. 그나저나 용건은 그게 끝인가?”
준혁의 물음에 제이드가 황급히 대답했다.
“키킥? 네? 아, 아닙니다. 한 가지 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아, 그래? 뭔데?”
“지난번에 뵈었을 때 스킬 조합에 힘을 좀 쓰시라고 조언해 드렸는데 기억하십니까?”
얼핏 들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는지 준혁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음? 그러게. 그런 말을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 말에 제이드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썩어들어갔다.
하지만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고는 말을 이었다.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스킬 조합에 힘 좀 쓰시라고요. 한데 보아하니 그다지 신경 쓰지 않으신 것 같군요.”
“뭐, 그래도 틈틈이 했다고. 한데 갑자기 스킬 조합 얘기는 왜…….”
말을 하던 준혁이 순간 뭔가 떠오른 듯이 눈을 크게 떴다.
“설마…… 3차 각성과 관계가 있는 건가?”
이제야 말귀를 알아들은 준혁을 보며, 제이드가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키키킥. 그 이상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꼭! 반드시! 스킬 조합에 힘을 쓰세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 표정을 통해 준혁의 예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익히 짐작할 수 있었다.
“하! 그런 얘기는 좀 더 임팩트 있게 하라고. 그렇게 지나가듯 휙 하고 던지면 누가 기억하겠어? 쯧. 아무튼 3차 각성의 조건이 스킬 조합이란 말이지…….”
사실 3차 각성의 조건이 뭔지 좀 막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라도 알게 되니 막혔던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전 사용자의 성장을 돕는 도우미이며, 제가 하는 말은 사소한 거라도 사용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사용자께서는 제가 흘리듯 말했다고 했지만, 조금만 귀를 기울였다면 얼마든지 짐작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제이드의 말대로였다.
사실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제이드의 말에 항상 의심부터 하던 준혁이었고, 그래서인지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게 아니면 대충 흘려들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준혁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지 않은가.
비록 각자의 목적은 다를지라도 지향하는 목표는 같다는 걸 말이다.
“후우, 그래. 인정. 네가, 아니, 창조의 권능이 무슨 꿍꿍이를 품고 있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지금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는 것에는 나도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니 그 조언 받아들이도록 하지.”
준혁은 시원하게 본인의 실수를 인정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이드를 신뢰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찌 되었든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렇기에 그의 말을 100퍼센트 믿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좋습니다. 키킥. 그럼 이제 보상으로 넘어가 볼까요? 사용자께서 성장하신 만큼 보상 역시 더 풍성해졌답니다.”
“호오, 그래? 기대되는군.”
“기존에는 레전드 스킬 2개와 기존 사용자의 스킬 1개 중 택일이었다면, 이제는 레전드스킬 4개와 기존 사용자의 스킬 2개 중 택일과 레전드 스킬2개와 기존 사용자의 스킬 1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스킬 보상이 기존에 비해 두 배로 늘었으며, 레전드와 박강호의 스킬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는 선택지까지 생겼다. 이는 엄청난 혜택이었으며, 준혁 역시 이 부분에서는 다소 놀란 표정을 지었다.
“허? 진짜로? 이거 너무 퍼주는 거 아냐?”
“침공 게이트의 경우 단순히 생성 주기만 빨라진 것인지, 아니면 게이트의 질까지 높아진 것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니 사용자께서도 빠르게 강해지셔야죠.”
말인즉슨, 게이트의 생성 주기도 빨라졌지만, 여차하면 돌발 게이트에서 B급 괴수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뜻이었다.
지금의 준혁이라면 C급까지는 몰라도 B급의 경우 사실상 버거운 것이 사실.
그렇기에 빠른 성장을 위해 보상의 등급 역시 높인다는 뜻이었다.
“뭐, 나야 퍼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지. 항상 그렇듯이 기존 사용자의 스킬을 선택하지.”
준혁이 박강호의 스킬을 선택하겠다고 하자, 제이드가 조언하듯 한마디 덧붙였다.
“참고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레전드 스킬도 한 번 훑어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보다 쓸 만한 스킬들이 꽤 있거든요.”
굳이 박강호의 스킬만 고집할 게 아니라 레전드 스킬들도 한번 훑어보라고 하자, 준혁이 의아한 듯이 물었다.
“그럼 선택지를 고르기 전에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건가?”
“죄송하지만 그건 안 됩니다. 레전드만 네 개를 고를지, 이전 사용자의 스킬만 두 개를 고를지, 아니면 레전드 두 개와 이전 사용자의 스킬 한 개를 고를지를 먼저 선택하신 후에만 스킬 열람이 가능합니다.”
제이드의 말에 준혁은 고민했다.
“으음…….”
준혁의 뇌리에 박힌 박강호의 모습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상위종만 열댓 마리에 영역의 지배자인 A급 괴수까지 출몰한 상황이면 자칫 대한민국 자체가 지도에서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
한데 그는 상위종들을 싸그리 몰살시키고 그 와중에 A급 괴수까지 패퇴시켜버렸다.
그 무지막지한 광경을 직접 목도한 준혁이었기에, 박강호가 지닌 스킬들에 더욱 욕심이 나는 게 사실.
‘박강호의 스킬이 탐나기는 하는데…… 하지만 저놈이 이런 말을 할 때는 분명 뭔가가 있기 때문이겠지. 어쩌지?’
머리로는 박강호의 스킬 2개를 고르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가슴은 마지막 선택지 쪽으로 기울었다.
그렇게 이성과 감성이 충돌하기를 한참, 결국 준혁은 결정을 내렸다.
“쯧, 네가 괜히 그런 말을 한 게 아니겠지. 좋아. 마지막 선택지를 고르지. 레전드 두 개와 박강호의 스킬 한 개를 선택하겠다.”
준혁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제이드의 얼굴에 비릿한 미소가 어렸다.
“현명한 선택지입니다. 그럼 리스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스킬의 상세 설명을 잘 읽어보시고 최상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스킬 리스트가 준혁의 눈앞에 펼쳐졌다.
한쪽에는 레전드 스킬들이, 그리고 한 쪽에는 박강호의 스킬들이 차례로 나열되었다.
일단 레전드 스킬 먼저 확인을 하던 준혁의 두 눈이 순간 크게 떠졌다.
“허! 이건?”
레전드 스킬들 중 단연 준혁의 눈길을 끄는 스킬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 * *
보상을 모두 선택하고 보물 던전을 나온 준혁은, 비밀 공간에서 나와서는 침대에 몸을 뉘었다.
“하! 생각지도 못한 스킬을 얻었네.”
박강호의 강력한 공격 스킬들에만 눈이 멀어 있던 준혁은, 레전드 스킬들 중에도 그에 못지않은 효율적인 스킬들이 상당히 존재한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스킬 카드 제작이라…….”
준혁이 선택한 레전드 스킬은 고유 스킬인 카피와 너무나도 상성이 좋은 카드 제작이라는 스킬과, 일정 범위를 안전지대화 시키는 스킬이었다.
범용스킬 : [엑티브] 스킬 카드 제작 [Lv.1]
-사용이 완료된 빈 카드를 이용해 새로운 스킬을 제작할 수 있다.
-시전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킬만 가능.
-범용스킬이므로 스킬덱에 등록하여 사용 가능.
시전시간 : [10초]
재사용 대기시간 : [10분]
포스 소모량 : [5000]
스킬 카드의 경우 사용하면 카드 자체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카드에 새겨진 스킬만 흡수되고, 카드 자체는 빈 카드로 남게 된다.
카드 제작이라는 스킬은 시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스킬들을, 사용이 완료된 빈 카드에 부여해 스킬 카드로 재탄생시키는 스킬이었다.
카피 스킬을 강화하면서 스킬 카드의 스킬까지 카피가 가능한 준혁에게 이 스킬은 그야말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는 스킬이었다.
“이거라면 지금껏 조합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박강호의 스킬들이나, 괴수에게서 얻은 스킬들을 마음껏 조합해 볼 수 있겠어.”
그랬다. 박강호의 스킬이나 괴수에게서 카피한 스킬들은 다시금 얻기 힘든 것들이다 보니 섣불리 조합에 사용할 수 없었다.
만에 하나 엉뚱한 게 튀어나와 버리면 주력 스킬 하나를 그냥 날려버리는 셈이기 때문이다.
한데 그 스킬들을 카드로 만든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카드화된 스킬들을 언제든 원할 때 카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안전지대라는 스킬도 꽤 효용성이 있어 보이고 말이야. 지금이야 어떨지 몰라도 레벨을 올리고 강화 좀 시키면 쓸 만해지겠어. 뭐 상성이 맞는 다른 스킬들과 조합해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스킬 카드 제작과 더불어 준혁이 선택한 또 하나의 레전드 스킬.
바로 안전지대라는 스킬이었다.
범용스킬 : [엑티브] 안전지대 [Lv.1]
-일정 범위를 안전지대로 설정할 수 있다.
-안전지대 설정 범위 [가로 : 180m / 세로 : 180m / 높이 : 180m]
-해당 범위는 시전자의 임의에 따라 변형 가능.
-안전지대 내에서 게이트 생성 불가. [텔레포트 게이트 제외]
-F급 이하 괴수는 안전지대 내로 침범 불가.
-출입 허가를 받지 못한 사람은 안전지대 내로 진입 불가.
-추방 명령을 사용하면 그 즉시 해당 인원은 안전지대 밖으로 강제 이동.
-출입 허가 권한을 위임 가능 [0/5]
-스킬 [출입 허가] 사용 가능.
-스킬 [강제 추방] 사용 가능.
-스킬 안전지대를 스킬덱에 등록 시, 스킬 [출입 허가] [강제 추방]은 등록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
-범용스킬이므로 스킬덱에 등록하여 사용 가능.
시전시간 : [10분]
유지시간 : [해제 전까지]
재사용 대기시간 : [72시간]
포스 소모량 : [10000]
안전지대라는 스킬은 일정 범위를 안전지대로 설정하는 스킬로, 말 그대로 게이트와 괴수로의 침범을 막아주는 스킬이었다.
텔레포트 게이트를 제외하고 모든 게이트가 생성 불가라는 것은, 던전 게이트는 물론이고 돌발 게이트 역시 생성이 불가하다는 뜻으로, 언제 어디서 돌발 게이트가 나타날지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또한 F급 이하 괴수의 침범이 불가능하기에, 일단은 F급 괴수로부터 안전하다는 뜻이다.
물론 E급부터는 침범이 가능하지만, 보아하니 레벨을 올리거나 강화석으로 스킬을 강화하면 침범 불가 등급 역시 상승할 것처럼 보였기에 이 부분은 조금 더 두고 보기로 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13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주소 | [0415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 재화스퀘어 12층
전화 | 1800-7792
팩스 | 02-6320-8585
ISBN |
979-11-369-3694-3
정가 | 100원
ⓒ 김현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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