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123)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122화(123/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22화
용병단의 첫 번째 변화는 신입 단원의 모집과 새로운 팀 추가 및 재배분이었다. 그리고 지금 준혁의 입에서 두 번째 변화 내용이 나왔다.
“두 번째로는 용병단 내에 정보팀을 만들 생각이야.”
갑작스레 정보팀을 만든다고 하자, 역시나 철민이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뭐? 정보팀?”
“그래. 들어오세요.”
들어오라는 준혁의 말에, 회의실 문이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여러 일들을 거치면서 정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거든. 새로이 정보팀을 신설하기로 했어. 이분이 바로 정보팀을 담당하게 될 장태우 팀장이야.”
“반갑습니다. 장태우라고 합니다.”
그랬다. 용병단의 정보팀을 담당할 인물은 바로 흥신소 사장인 장태우였다.
박강호의 가족을 찾는 일부터, 이번 동생들의 납치 사건까지, 장태우의 도움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비록 흥신소나 운영하는 장태우지만, 준혁이 보기에 그의 정보수집 능력은 상당히 탁월했다.
그래서 꾸준히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고, 드디어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정보팀은 괴수에 관한 것뿐 아니라, 여러 방면의 정보들을 취합하게 될 거야. 헌터는 사냥만 하면 되지만 길드는 그 이상의 것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거든. 용병단도 어떤 의미에서는 길드. 당연히 여러 가지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
사실 사적인 일들을 처리하면서 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기는 했지만, 용병단 차원에서도 정보의 유무는 매우 중요했다.
준혁이 용병단을 꾸려나가는 동안에는 어떤 식으로든 다른 길드들이나 기업, 혹은 정부하고도 인연을 맺게 될 텐데, 이때 아무런 정보도 없다면 상대에게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일. 조직과 조직 간의 관계에는 정보가 필수라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어, 네 말은 알겠는데…… 새로 단원을 모집한다고 해도 스무 명 안팎일 텐데 이런 소규모에 정보팀까지 필요한 거야?”
중소 길드에서 활동했던 철민이었기에, 당연히 의아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거대 길드라면 모를까 중소규모 길드들이 정보팀을 운영하는 일은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현재는 물론이고 단원을 모집한 이후라 해도 고작해야 20명 안팎의 인원인데, 이 정도면 소규모에 길드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한데 굳이 정보팀이 필요할까?
철민의 물음에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규모만 놓고 보면 소규모라고 볼 수 있지. 하지만 현재 용병단의 위치는 결코 그저 그런 소규모가 아니야. 어떤 의미에서 우리 용병단은 국내 3대 길드보다 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거든.”
확실히 JH머셔너리는 준혁과 사라, 제니, 헬렌만으로 이미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최고의 헌터 조직이라고 보는 것이 맞았다.
즉, 인원이 적다고 해서 소규모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아! 그러네. 내가 잘못 생각했다. 한데 이건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정보팀에서 개인이 필요한 정보도 제공해 주나?”
철민의 물음에 준혁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물론 네가 꽁무니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 뒷조사해 달라거나 하는 건 안 되니까 알고 있어라.”
“쿨럭! 야! 누가 그런 걸로 뒷조사까지 하냐! 나 이래 뵈도 최철민이야! 이 자식이 사람을 뭐로 보고.”
“하하, 그래. 알았다. 아무튼 그렇게 알고. 장 팀장님. 정보팀을 꾸리는 데 필요한 인력부터 장비까지. 뭐가 됐든 전폭적으로 지원해 드릴 테니 원하는 대로 팀을 꾸려보세요.”
어차피 정보팀을 만들 거라면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은 준혁이었다. 어차피 돈이야 차고 넘치지 않는가. 돈으로 할 수 있는 거라면 그게 뭐든 전폭적으로 지원 할 생각이었다.
* * *
일본 도쿄 에어리어
파업에 돌입한 지 보름이 지난 지금, 길드 연합은 물론이고 협회까지 난리가 났다.
파업을 시작할 즈음 게이트 출몰 빈도가 상승했기에, 실로 어마어마한 기세로 괴수들이 쌓이기 시작했고, 지금에 와서는 손을 쓰기도 힘든 수준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물과 기름이라 할 수 있는 길드 연합과 협회 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니, 그러니까 왜 파업 같은 걸 해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든 겁니까? 이 상태라면 열흘이 채 되기도 전에 웨이브가 터질 겁니다!”
“우리라고 이런 일이 벌어질 걸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협회장이 조용히 물러나기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겠지요!”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대화로 풀 생각을 해야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런 위험한 모험을 한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대화가 안 되는데 무슨 대화!”
“당신들이야말로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뭔가 해결책을 찾자고 모인 자리는, 순식간에 비난과 고성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때.
쿵!
길드 연합의 수장인 사사키 료타가 테이블을 거세게 내려치며 말했다..
“그만!”
그에 서로를 잡아먹을 듯 언성을 높이던 이들이, 곧바로 입을 닫았다.
“커험!”
“…….”
좌중을 한번 훑어본 사사키가 말을 이었다.
“지금 상황 파악이 안 됩니까? 서로 비난하고 책임 전가하면 사태가 해결되기라도 한답니까?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도 부족할 판에 지금 뭐 하는 겁니까!”
길드 연합 입장에서야 자기들의 수장이니 당연히 찍소리도 못했고, 협회 측 인사들은 사사키의 기세에 눌려 기가 팍 죽었다.
오히려 일반인인 협회장이 정면으로 사사키를 바라보고 있었다.
“맞는 말씀이오. 지금은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지혜를 모을 때이지. 그래서 하는 말인데 급한 대로 사냥부터 재개하는 게 좋지 않겠소? 당장 뾰족한 수를 낼 것이 아니라면 웨이브 시기라도 최대한 늦춰야 하지 않겠소?”
이 자리에서 뭔가 번뜩이는 해결책을 찾아낸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시일이 걸릴 게 자명했다. 그렇기에 협회장은 일단 사냥을 재개해 웨이브 시기를 늦추고, 그사이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물과 기름 같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아, 그게 쉽지 않으니 문제지요. 지금 사냥터에 나가면 그야말로 괴수 천지요. 두세 마리가 몰려 있는 건 기본이고, 심하면 네다섯 마리가 몰려 있기도 하지. 한데 그 틈으로 헌터들을 밀어 넣자고? 조금만 삐끗해도 괴수들이 몰려서 순식간에 전멸할 거요.”
한국을 비롯해 꾸준히 사냥을 해왔던 다른 나라들도 이런저런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보름 가까이 사냥을 나가지 않아 사냥터가 괴수 천지로 변해 버린 일본이야 말해 뭐하겠는가.
“그렇다고 이대로 웨이브가 터지기만을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는 일 아니오? 이건 어떻소. 어차피 가망이 없는 지역의 헌터들을 도쿄로 불러들이는 거요. 헌터의 수가 증가하면 위험부담도 줄어들 게 아니겠소?”
그 말은 곧 포기할 곳은 포기하는 대신 지킬 수 있는 곳에 더 집중하자는 말이었다.
“하면 그 에어리어의 시민들은 어찌하고? 대부분의 에어리어가 포화상태라서 더 이상의 인구 증가를 꺼리는 상황인데 그들을 받아 줄 에어리어가 있겠소? 그렇다고 그냥 알아서 살아남으라고 버려둘 수도 없는 노릇 아니오.”
소도시의 헌터들을 대도시로 불러들인다면, 대도시의 경우에는 확실히 상황이 나아지긴 할 것이다. 하지만 헌터들이 빠져나간 소도시의 시민들은, 말 그대로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하아, 예로부터 대의를 이루자면 작은 것에 연연하면 안 된다고 하였소. 도쿄는 일본의 심장. 도쿄 에어리어가 무너지면 일본 전체가 무너지는 것과 진배없다는 말이지. 다른 곳이 무너지면 언제고 힘을 모아 되찾을 수 있지만, 도쿄가 무너지면 그걸로 끝이란 말이오. 일단은 급한 불부터 끕시다.”
협회장의 말에 사사키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말대로 소규모 에어리어의 헌터들을 불러들인다면,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게 옳은 일일까?
소규모 에어리어라 해도 적게는 수십만, 많게는 백만이 넘어가는 곳도 있었다. 대규모 에어리어를 지키고자 그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가 사사키의 고민이었다.
“으음…….”
그때, 길드 연합 측 인물 중 하나가 슬그머니 의견을 제시했다.
“저기…… 타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협회장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비록 우리보다야 사정이 낫겠지만, 현재 다른 나라들도 이번 사태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다고 들었네. 한두 명 파견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니 대규모 인원을 파견해야 하는데 아마 그럴 만한 여유가 있는 나라는 없을 걸세.”
어디든 일본보다야 사정이 낫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당장 한국만 해도 이틀에 한 번 사냥하던 것을 하루에 한 번으로 바꾸거나, 사냥 시간을 늘리는 등, 해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니 말이다.
막말로 발등에 떨어진 불 끄기도 벅찬 상황인데 타국에 대규모 인원을 지원해 줄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한국에 최준혁이라는 자가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 올라온 영상을 보니 C급 괴수 스펠리온을 불과 2시간 만에 사냥했더군요. 그런 자이니 F급이나 E급, 나아가 D급까지도 무리 없이 쓸고 다니지 않겠습니까? 그자가 초보존과 중급존, 상급존을 오가며 괴수의 수만 조금 줄여줘도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겁니다.”
길드 연합 측 인물의 입에서 준혁의 이름이 나오자, 협회장은 긍정의 반응을, 사사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오, 최준혁이라. 하긴, 피닉스의 벤자민도 인정한 자이니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로군.”
“하지만 그자가 우리의 요청을 받아들이겠소? 아니 그걸 떠나서 지난번 한국 협회에서 지원요청이 왔을 때 거절했다 들었소만. 가뜩이나 양국 간 감정의 골이 깊은데 그런 일까지 있었으니 협회 차원에서 차단할 수도 있는 일이오.”
니시모토 협회장은 준혁을 불러들이는 것이 썩 괜찮은 방안이라 생각했지만, 사사키는 그를 불러들이는 것 자체가 힘들 거라 판단한 것이다.
“한번 찔러보기라도 합시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하지 않겠소?”
“하아, 그럽시다. 당장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일본 각성자 협회와 길드 연합은, 어떻게든 준혁을 설득해 일본으로 불러들이자는 쪽으로 합의를 봤다. 물론, 그게 안 됐을 때를 대비해 다른 방책을 모색하는 것도 멈추지 않았지만 말이다.
* * *
사무실에 앉아 심각한 고민에 빠진 준혁.
“내가 너무 안일했어.”
이번 동생들 납치 사건을 겪으면서 준혁은 스스로가 얼마나 안일했는지를 새삼 깨달았다.
강력한 힘을 손에 넣고, 또 그에 버금가는 명성도 얻었으니, 그게 부담스러워서라도 어지간하면 건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크나큰 오산이었다.
이 세상에는 상식적인 사람만 존재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일반인 경호원을 붙이는 건 그다지 의미가 없어 보이고, 쓸 만한 각성자들의 경우에는 어린애 경호나 하려고 하지는 않을 텐데… 하아, 어쩌지?”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준혁은, 결국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결국, 안전지대밖에 없는 건가?”
모든 걸 준혁이 통제할 수 있는 공간.
준혁이 허락한 사람만 출입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언제든 밖으로 추방할 수 있는 공간. 그렇기에 어찌 보면 가장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안전지대였다.
“하지만 이것도 당장은 좀 애매한데.”
문제는 아직 적용 영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과 또 충분하다 하더라도 마음대로 펼칠 수 없다는 것이다.
막말로 안전지대를 펼친 곳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이 있다면,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준혁의 허락을 맡아야 한다는 것 아닌가.
이건 사실상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일단 성장부터 시키고 보자. 그래야 뭐가 됐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으니.”
일단은 얼마만큼의 영역을 안전지대로 설정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기에, 준혁은 먼저 안전지대 스킬의 레벨을 올리기로 했다.
다행히 카피한 스킬이 아니라 보상으로 받은 스킬이기에 조합을 하지 않아도 성장시킬 수 있었다.
사실 지금도 틈만 나면 스킬 조합을 하고 있었기에 재료가 되는 스킬들은 충분했다.
“어디 그럼 시작해 볼까?”
준혁은 재료 스킬들을 이용해 안전지대의 레벨을 빠르게 올렸다.
보유하고 있던 재료 스킬들을 모두 소모하고도 부족해, 스킬 조합을 통해 새로운 재료들을 만들어냈다.
그러기를 얼마나 지났을까.
“후우, 스킬 레벨 올리는 것도 힘드네.”
몇 시간 동안 재료 조합하고 레벨 올리고를 반복. 백여 개가 넘는 재료 스킬들을 소모한 결과 드디어 안전지대의 레벨을 MAX까지 올릴 수 있었다.
범용스킬 : [엑티브] 안전지대 [Max.]
-일정 범위를 안전지대로 설정할 수 있다.
-안전지대 설정 범위 [가로 : 1.8㎞ / 세로 : 1.8㎞ / 높이 : 1㎞]
-해당 범위는 시전자의 임의에 따라 변형 가능.
-안전지대 내에서 게이트 생성 불가. [텔레포트 게이트 제외]
-D급 이하 괴수는 안전지대 내로 침범 불가.
-출입 허가를 받지 못한 사람은 안전지대 내로 진입 불가.
-추방 명령을 사용하면 그 즉시 해당 인원은 안전지대 밖으로 강제 이동.
-출입 허가 권한을 위임 가능 [0/50]
-스킬 [출입 허가] 사용 가능.
-스킬 [강제 추방] 사용 가능.
-스킬 안전지대를 스킬덱에 등록 시, 스킬 [출입 허가] [강제 추방]은 등록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
-범용스킬이므로 스킬덱에 등록하여 사용 가능.
시전시간 : [10분]
유지시간 : [해제 전까지]
재사용 대기시간 : [48시간]
포스 소모량 : [10000]
결과는 실로 대단했다. 일단 설정 범위가 가로, 세로 1.8㎞까지 확장되었다. 이는 실로 엄청난 넓이였는데 평수로 따지면 100만 평에 달하는 평수였다. 또한, 괴수도 D급까지 막아낼 수 있었다.
“허! 몇 시간을 고생한 보람이 있네.”
준혁이 마음만 먹는다면 초보존에서 상급존까지 원하는 지역에 자신만의 영지를 만들 수도 있는 수준이었다.
“이러면 굳이 에어리어를 고집할 이유가 없잖아.”
엄청난 넓이의 안전지대를 확보해서인지, 준혁은 굳이 에어리어만 고집할 게 아니라, 위험지역으로 대상 범위를 넓혔다.
물론 안전지대만 설치한다고 끝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갈 최소한의 인프라가 조성되어야 하지만, 그건 일단 나중 문제고, 적당한 곳이 있는지가 먼저였다.
“흠, 천천히 적당한 곳을 물색해 봐야겠군.”
원한다고 해서 당장 뭔가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었기에, 천천히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기로 했다.
“그나저나 날도 어두워졌는데 슬슬 일어나 볼까?”
나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서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자리에서 일어날 때,
띠! 띠! 띠!
던전 게이트 생성기의 신호음이 들려왔다.
“또 새로운 던전이 떴나 보네. 오늘은 어떤 던전이 떴으려나.”
생성기를 꺼내서는 새로운 던전을 확인한 순간,
“어?”
준혁의 두 눈이 크게 떠졌다.
“S급 던전? 갑자기?”
지금까지 게이트 생성기에 뜬 최고 등급은 C급이었다.
다른 나라에서도 그 이상의 던전이 떴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으니 현재 최고 등급은 C급이 맞을 것이다.
한데 B급도 아니고 A급도 아닌, 느닷없이 S급 던전이 뜬 것이다.
준혁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다소 혼란스러웠다.
띠리리리!
-네, 단장님.
“은숙 씨. 지금 당장 사라, 제니, 헬렌을 호출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뭔가 뜬금없기는 한데, 어쨌든 S급 던전이 뜬 것은 사실. 그렇다면 굳이 지체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때문에 발키리들을 소환한 것이다.
잠시 후.
똑! 똑!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들어와.”
들어오라는 말에 사라와 제니, 헬렌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부르셨습니까.”
“어, 그래. 사라. 생성기에 느닷없이 S급 던전이 떴는데 이럴 수도 있는 거야? 아직 B급 던전도 개방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S급이라니. 좀 당황스럽네.”
아무래도 던전 경험이 풍부한 사라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23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주소 | [0415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 재화스퀘어 12층
전화 | 1800-7792
팩스 | 02-6320-8585
ISBN |
979-11-369-3694-3
정가 | 100원
ⓒ 김현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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