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131)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130화(131/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30화
준혁이 S등급 테스트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사이, 일본은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뭐라? S등급 테스트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아니! 그 말을 왜 이제야 하는 거야!”
협회장인 니시모토의 호통에, 협회 간부가 우물쭈물하며 대답했다.
“그게…… 본인에게 먼저 물어보겠다며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갑자기 이런 통보를 해온 겁니다.”
그 말에 길드 연합의 사사키가 인상을 찌푸리며 물었다.
“협회장님. 설마…… 전화상으로 협조 요청을 하신 겁니까? 한국으로 사람을 보낸 게 아니고요?”
사사키의 물음에 니시모토가 인상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굳이 사람까지 보낼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는데… 아무래도 사람을 보냈어야 했나 보군.”
기본적으로 한국을 아래로 보고 있던 니시모토였기에, 굳이 사람을 보내지 않아도 요청하면 감히 거절하지 못할 거라 생각한 모양이었다.
그 모습에 사사키가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하! 그 무슨…….”
대체 이 무슨 어이없는 경우란 말인가.
설사 상대가 한국이 아닌, 그보다 약한 동남아 국가라 해도, 부탁하는 입장에서 예의를 갖추는 건 당연한 일.
더욱이 지금은 웨이브 터지기 일보 직전이 아닌가.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자존심 따위를 내세우며 뻗대다니.
사사키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저런 자가 협회장 자리에 앉아 있으니…… 하아, 무슨 수를 써서든 진즉에 갈아치웠어야 했는데.’
진즉 협회장을 갈아치우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으로 느껴지는 사사키였지만 어쩌겠는가. 황당한 표정의 사사키를 보지 못한 것인지, 협회장과 간부는 여전히 어이없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S등급 테스트가 얼마나 걸리지?”
“테스트는 사흘 정도로 알고 있지만, 듣자 하니 이레귤러 심사까지 함께 받는다고 합니다. 그것까지 감안하면 최소 일주일 이상은 걸릴 거라 봅니다.”
“그래? 그럼 일단 S등급 테스트만 받고 바로 일본으로 와달라고 해. 이레귤러 심사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 아! 이번에는 자네가 직접 가서 정중하게 모셔 오라고. 알았지?”
듣자 하니 니시모토는 마치 요청만 하면 준혁이 바로 달려올 거라 생각하는 것 같았다.
“니시모토 협회장.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지금 우리는 부탁을 하는 입장입니다. 그렇게 고압적으로 오라 가라 할 입장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대로 웨이브가 터지면 지방 에어리어는 말할 것도 없고, 도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릎 꿇고 빌어도 부족할 판에 뭐요?”
사사키가 볼 때 지금은 자존심을 세울 때가 아니었다.
일본 전역에서 웨이브가 터질 징조가 보이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무슨 자존심이란 말인가.
그게 누구든 이 사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 달려가서 무릎이라도 꿇어야 하는 상황이란 말이다.
하지만 니시모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뭐요? 무릎? 이래서 내가 협회장 자리를 내려놓을 수 없는 거지. 이보시오 사사키 길드장. 이건 어디까지나 외교의 영역이요. 단순히 치고 박고 싸우는 게 아니라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만 하는 외교란 말이오.”
“대체 무슨 경우의 수를 말하는 겁니까? 지금 당장 일본이 끝장나게 생겼는데 경우의 수나 따지고 있자는 겁니까?”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사사키를 보며, 니시모토가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잘 들으시오. 최준혁 그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소. 그런 그가 수많은 인명피해가 날 만한 상황을 외면한다? 아마도 엄청난 지탄을 받겠지. 이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일. 그는 싫든 좋든, 일본의 상황을 외면할 수 없을 거요. 그렇기에 굳이 우리가 굽히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말인즉슨, 세간의 이목을 생각해서라도 일본을 도울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그러다가 그가 우리의 요청을 거절하면?”
“그럼 언론 플레이를 통해 그를 압박하면 되는 문제요. 아니, 그뿐 아니라 한국 정부와 각성자 협회까지 동시에 압박한다면 결국 굴복할 수밖에 없을 거요.”
“쯧, 그래도 그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거듭된 사사키의 질문에, 니시모토가 짜증 섞인 말투로 말했다.
“지금 뭐 하자는 거요? 내 분명 이건 외교의 문제라고 말했을 텐데?”
사사키 역시 물러서지 않고 언성을 높였다.
“외교? 정치? 그딴 건 정치하는 사람들에게나 통하는 거지. 상대는 정치인이나 외교관이 아닌 각성자요! 경우의 수? 개나 주라지! 나 같아도 수틀리면 옆에서 뭐라고 떠들던 쌩 깔 텐데, 그자라고 다를 것 같소! 만약 그자가 세간의 이목에 신경 쓰지 않으면 어찌할 거요!”
사사키의 언성이 높아지자, 니시모토 역시 버럭 하며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쳤다.
탕!
“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오!”
사실 처음 준혁의 얘기가 나왔을 때만 해도 어디까지나 여러 방책 중 하나에 불과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저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마음이 컸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니시모토는 자존심 때문에라도 반드시 준혁을 일본으로 데려오겠다 다짐하고 있었다.
* * *
그 시각 준혁은 국제 각성자 협회 테스트 센터에 도착했다.
센터 입구에서 동생들과 헤어진 준혁은, 이내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안으로 들어섰다.
“어서 오십시오. 이미 각성 테스트를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같습니다.”
센터 직원의 말에,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네.”
“미스터 최의 경우 이레귤러 심사와 동시에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S등급 테스트 중 생명력과 포스량 측정만 할 예정입니다. 원래라면 고유 액티브 스킬 측정까지 해야 하는데, 고유 스킬 측정의 경우 이레귤러 심사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내일 한꺼번에 진행할 생각입니다.”
직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준혁이, 이내 뭔가 생각났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렇군요. 아! 한데 저 말고 제 소환병들의 S등급 테스트도 함께 신청했는데요.”
준혁이 발키리에 관한 얘기를 꺼내자, 직원도 들은 것이 있는지 곧바로 대답했다.
“네. 얘기는 전해 들었습니다. 소환병의 등급 심사라니… 허! 저희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좀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위에서 그렇게 하라니 어쩌겠습니까. 한데 소환병은 어디 있습니까?”
소환병이 어디 있느냐는 물음에, 준혁이 곧바로 발키리들을 소환했다.
“스킬 발동. 발키리 소환. 사라. 제니. 헬렌.”
아마도 이곳에 도착한 후 소환하기 위해 미리 소환 해제를 해놓은 상태였던 것 같았다. 발키리 소환을 시전하자, 환한 빛무리와 함께 사라와 제니, 헬렌이 소환되었다.
화아아아아악!
“주군을 뵙습니다.”
“주군을 뵙습니다.”
“주군을 뵈어요.”
소환이 완료되자, 사라와 헬렌, 제니가 준혁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한편 그런 그녀들을 본 센터 직원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허! 천사가 강림했군. 천사가 강림했어.”
“와! 저게 발키리? 미쳤네. 저런 외모가 존재할 수도 있는 거였구나.”
사람들은 저마다 발키리의 저 세상 외모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준혁은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았지만 말이다.
“여기 이 셋이 저와 함께 S등급 테스트를 받을 발키리들입니다.”
준혁의 말에 직원이 여전히 놀란 모습을 한 채로, 더듬거리며 입을 뗐다.
“네? 아! 네. 그, 그렇군요. 허!”
센터 직원에게 발키리들을 소개한 준혁이, 이내 그녀들을 보며 말했다.
“사라, 제니, 헬렌. 이미 말해서 알겠지만, 오늘부터 S등급 테스트에 들어갈 거야. 평소 하던 대로만 하면 별 문제 없을 테니 그리 알고, 여기 이 사람들이 하라는 대로만 해.”
“네, 주군.”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서도 C급 사냥이 가능해졌는데 S등급이야 우습죠.”
3차 각성 이후, 준혁은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스텟치의 무지막지한 상승도 상승이지만, 여러 옵션들의 성장과 새로이 추가된 박강호의 스킬이 어우러지면서, 2차 각성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해진 것이다.
그 결과 이제는 C급 괴수도 홀로 사냥이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물론 준혁의 순수 능력치를 물려받은 발키리들 역시, 준혁 만큼은 아니어도 C급 솔플이 가능할 정도는 되었고 말이다.
‘당시의 박강호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 정도는 가까워졌겠지. 그나저나 3차 각성까지 했는데도 아직 이 정도라니…… 대체 박강호는 얼마나 강했던 걸까.’
3차 각성만 하면 당시의 박강호와 얼추 비슷해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건 준혁의 오판이었다.
3차 각성을 이루었음에도 여전히 당시의 박강호에게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것이다.
‘하아, 뭐 언젠가는 도달하겠지. 지금은 지금만 생각하자.’
잠시 생각에 빠져 있던 준혁이,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센터 직원에게 말했다.
“그만 테스트 시작하시죠.”
준혁의 말에, 멍하니 발키리들을 바라보던 센터 직원이,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급히 말했다.
“헛! 네? 아! 하하, 그렇죠. 테스트 시작하셔야죠. 가, 가시죠.”
그렇게 준혁과 발키리들의 S등급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 *
준혁과 발키리들의 S등급 테스트 소식은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소환병이 각성자 등급 테스트를 받는 것도 이례적인 사건이건만, 만약 이들 모두가 S등급으로 인정된다면 순식간에 4명의 S등급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준혁과 발키리들의 C급 괴수 사냥 영상이 한동안 큰 화제가 되었었기에, 더욱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사흘째 되는 날.
기본적인 측정이 모두 끝나고, S등급 테스트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인 실전 테스트만이 남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치르는 S등급 테스트인 만큼 심사위원 역시 무게감 있는 이들로 구성되었는데. 국제 각성자 협회의 협회장인 알버트 레이먼과 S등급 딜러 벤자민 프레스톤, 그리고 마지막으로 S등급 탱커 조나단 커티스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오랜만입니다. 알버트.”
“허허. 벤자민. 오랜만이로구먼. 그나저나 측정 데이터 봤나? 믿어지지 않더군. 어떻게 그런 수치가 나올 수 있지? 이건 뭐 다른 거 다 떠나서 능력 수치 하나만으로도 S등급을 주고도 남겠어.”
“저도 보기는 했는데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이건 뭐… 거의 괴수급 능력치던데요? 이런 능력치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지 뭡니까. 그나저나 실전 테스트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이미 C급 괴수를 상대로 검증이 끝난 상태인데요.”
다른 사람들이야 동영상으로 봤으니 어떨지 몰라도, 벤자민은 현장에서 실제로 관전했다. 그리고 벤자민이 직접 확인한 이상, 영상 속 내용이 조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한 셈이고 말이다.
“물론 자네가 직접 확인한 이상 틀림이 없겠지만, 그래도 절차상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아무리 실전 검증이 끝났다 하더라도, 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절차라는 게 필요했다.
다른 것도 아닌 S등급 등록증이 아닌가.
“뭐, 그렇긴 하겠네요.”
그렇게 벤자민과 알버트가 대화를 나눌 때, 누군가 문을 열고 심사위원실로 들어왔다.
철컥!
190은 되어 보이는 키에 호리호리한 체구. 그리고 금발에 푸른 눈의 미남.
“오! 조나단. 왔어?”
바로 S등급 탱커인 조나단 커티스였다.
“늦지는 않은 모양이군.”
“아직 2~3분 정도 남았으니 제때 온 거야. 그나저나 별일이네. 사냥밖에 모르는 사냥광이 이런 자리에 다 나오고 말이야.”
벤자민의 말에 조나단이 피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영상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야지. 비록 가상전투라고는 해도 실제로 보고 싶어서 말이야.”
영상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준혁의 S등급은 기정사실이나 다름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나단이 이 자리에 나온 것은, 준혁의 전투를 실제로 관전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세 명의 심사위원이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화면 안에 테스트 룸으로 들어서는 준혁의 모습이 보였다.
“오! 드디어 시작하려나 보군.”
준혁이 테스트 룸에 들어서자, 심사위원 세 명의 시선이 화면으로 집중되었다.
대체 어떤 전투를 보여줄지 잔뜩 기대하는 표정으로 말이다.
* * *
한편 테스트 룸에 들어선 준혁은, 일반적인 시뮬레이션 룸과 다른 내부를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호오, 뭐지? 일반적인 시뮬레이션 룸과는 다르네?”
사설 트레이닝 센터뿐 아니라, 각국 협회의 테스트 룸 역시 일반적인 시뮬레이선 룸의 형태를 띠고 있었다.
그렇기에 여기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테스트 룸 내부를 둘러보고 있을 때,
-준비는 모두 끝나셨습니까?
테스트를 진행하는 센터 직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언제든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럼 테스트에 관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린 후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곳은 일반적인 시뮬레이션 룸과는 다르게 아공간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원하는 스킬을 마음껏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아공간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말에, 준혁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호오? 아공간 시스템? 그게 가능한 거였나? 놀랍군.”
-테스트 시간은 1시간이며, 이레귤러 심사와는 별개로, 일단은 탱커로 등록되어 있으시기에 탱킹 능력 테스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괜찮으십니까?
어찌 되었든 대외적으로는 탱커로 등록되어 있었기에, 테스트 자체를 탱킹 능력 심사로 정해놓은 것 같았다.
“뭐, 상관은 없는데 꼭 탱킹만 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네? 그게 무슨…….
“아! 혹시 여기서 거신 강림을 사용해도 괜찮은 겁니까?”
일반적인 시뮬레이션 룸에서는 거신 강림을 사용할 수 없었다.
보여지는 건 모두 가상이고, 결국은 일정 크기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공간 시스템이 적용되었다고 하니,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았기에 물어본 것이다.
-거신 강림? 아! 그 거대해지는 스킬! 네. 가능합니다.
예상대로 가능하다고 하자, 준혁의 입가에 미소가 어렸다.
“호오, 대단하네. 대체 어떤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지는 몰라도, 상용화되면 구해서 설치해야겠어.”
각국 테스트 룸이 일반적인 시뮬레이션 룸인 점을 감안하면, 아공간 시스템이라는 건 오직 국제 각성자 협회의 테스트 센터에만 설치되어 있는 것 같았다.
엄밀히 말하면 시범 운행의 성격이라고 보는 게 맞았다.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십니까? 없다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느냐는 물음에, 준혁이 곧바로 포스 웨폰을 시전했다.
“스킬 발동. 포스 웨폰. 장검 소환.”
화아아아아악!
그와 동시에 준혁의 손에 한 자루 검이 들렸다.
“준비 끝났습니다. 시작하시죠.”
그 말을 끝으로 본격적인 실전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31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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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69-3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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