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133)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132화(133/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32화
준혁이 첫 스타트를 끊은 이후, 사라와 제니, 헬렌이 차례대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녀들 모두 젤키온 솔플에 성공하면서 심사위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물론 40분 만에 사냥을 마친 준혁과는 달리, 1시간 20분 남짓한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렇게 준혁과 사라, 제니, 헬렌은 S등급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당연히 이 사실은 빠르게 공표되었고, 준혁과 발키리 모두 S등급에 올랐다는 사실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한편 테스트를 마친 준혁은, 잠시 짬을 내 테스트 센터를 나섰다.
잠시라도 동생들을 보기 위해서였다.
“오! 준혁 군! 어서 오게. 하하! 얘기 들었네. 자네뿐 아니라 소환병들까지 모두 S등급 테스트에 통과했다고? 하하하! 경사로군! 경사야!”
협회장이 상기된 표정으로 준혁을 반겼고, 준혁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답했다.
“당연한 결과지요. 그나저나 동생들은요?”
“아! 지금 방에 있네. 바로 올라가 볼 건가?”
현재 준혁의 동생들은 협회 측 인사들과 함께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물론 피닉스에서 파견한 팀이 철저히 경호하고 있었고 말이다.
“네, 원래는 이레귤러 심사가 끝날 때까지 센터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데 잠깐 짬을 내서 나온 거라서요. 동생들만 보고 바로 들어가 봐야 합니다.”
원래 테스트 및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외부인과의 접촉은 물론, 센터 밖으로 나가는 것 역시 불가능했다.
만에 하나 불법행위가 벌어질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준혁은 이미 S등급 판정을 받은 상황.
이레귤러보다 더 대단한 S등급 판정을 받은 자가, 뭐가 아쉬워서 이레귤러 심사를 위해 불법행위를 벌이겠는가.
이러한 점들로 인해 잠깐이나마 센터 밖으로의 외출을 허락한 것이다.
“하하, 바쁜 사람을 내가 붙잡고 있었구먼. 어서 올라가 보게.”
“네, 그럼 잠시 동생들 좀 보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로 향하려 할 때.
“자,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누군가 황급히 다가왔다.
“음?”
발걸음을 멈추고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준혁을 보며, 빠르게 다가온 사내가 다급히 입을 열었다.
“바, 반갑습니다! 저는 일본 각성자 협회의 나카무라라고 합니다. 잠시 시간을 좀 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자신을 일본에서 왔다고 소개한 남자. 일본인이라는 얘기인데 꽤나 한국말이 유창했다.
시간을 내어달라는 말에 준혁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흐음,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시간이 넉넉지 않군요. 동생들만 잠깐 보고 테스트 센터로 바로 들어가 봐야 해서요.”
“아! 그렇습니까? 그럼 이 자리에서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레귤러 심사를 다음으로 미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저희 일본이 매우 다급한 상황이라서 말입니다. 급한 대로 도쿄 에어리어 인근 괴수들만이라도 그 수를 좀 줄여주셨으면 합니다.”
다짜고짜 이레귤러 심사를 미루고 일본으로 와달라는 남자의 말에, 준혁이 무표정한 얼굴로 그를 바라봤다.
“…….”
“일본 각성자 협회 협회장님의 정식 요청입니다. 아! 참고로 한국 정부에도 따로 협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충 상황은 알겠다.
지금 일본의 상황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미 괴수가 불어날 대로 불어나서, 섣불리 각성자들을 투입했다가는 그 피해가 상당할 것이 자명한 일.
때문에 준혁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는 것이리라.
그런 그를 빤히 바라보던 준혁이, 대뜸 물었다.
“제가 왜요? 그쪽에서 요청하면 이유 불문하고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까?”
뭔가 부탁하는 듯한 말이긴 한데, 은연중에 자신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는 말투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준혁의 기분이 살짝 언짢아진 것 같았다.
준혁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나카무라라는 남자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황급히 저자세를 보였다.
“네? 아, 아니,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고…… 그저 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달린 일이니 인도적 차원에서 도움을 달라는 뜻이었습니다.”
“인도적 차원? 그런 건 모르겠고. 제게 도움을 요청할 일이 있으면 용병단 쪽으로 정식 의뢰를 넣으세요. 저는 용병단을 이끄는 단장이고, 당연히 의뢰를 통해서만 움직입니다.”
예상치 못한 준혁의 반응에, 나카무라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의, 의뢰 말입니까? 하지만 지금 한시가 급한 상황입니다. 의뢰를 넣고 자시고 할 시간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거야 제가 신경 쓸 일이 아니지요.”
시종일관 자기하고는 상관없다는 태도를 유지하는 준혁으로 인해, 나카무라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와락 일그러졌다.
“수많은 목숨이 달린 일입니다! 어찌 그리 말할 수 있단 말입니까! 당신은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S등급입니다! 당신의 이런 모습을 사람들이 용납할 것 같습니까? 분명 지탄받을 겁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힘이 있다면 의당 그 책무를 다해야 하는 법 아닙니까! 도와주십시오!”
나카무라는 협회장인 니시모토가 거론했던 말을 꺼내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이상, 사람들의 이목을 무시하지 못할 거라는 니시모토의 주장을 그대로 실행한 것이다.
물론 이는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정치인들에게나 해당될 뿐, 준혁 같은 각성자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지탄? 그거야 일을 이 지경까지 몰고 간 일본 각성자 협회와 길드 연합이 받겠지. 그리고 용병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니 웃기지도 않네. 내가 그렇게 고귀한 사람으로 보여? 그러니 내게 볼 일이 있으면 의뢰를 넣어. 그거 말고는 날 움직일 수단은 없으니까. 그럼 난 바쁜 일이 있어서 이만.”
용병은 어디까지나 의뢰로, 그리고 돈으로 움직인다.
이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변치 않은 절대적인 룰.
그런 용병에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니? 당치도 않는 말이었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빌런으로 활동했던 준혁에게, 그깟 인정론이 먹히기나 하겠는가.
더 이상의 대화가 불필요하다고 느낀 준혁이 다시금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헛! 저, 저기…….”
나카무라가 황급히 잡으려 했지만,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이 빠르게 그 앞을 가로막았다.
척! 척!
그와 동시에 뒤에서 강성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만하지.”
검은 정장의 사내들은 협회 측 인물들이었다.
“당신은…….”
그 역시 일본 각성자 협회의 간부였기에, 한국 각성자 협회의 협회장인 강성철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
“억지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것. 잘 알고 있지 않나? 그리고 말이야. 사람들이 양심이 있어야지. 우리가 그렇게 도움을 청할 때는 나 몰라라 해놓고 지금 와서 뭐 하는 짓이야? 쯧.”
아무래도 강성철은 일전에 C급 괴수가 출몰했을 때, 도움 요청한 것이 거절당한 것에 대해 감정이 남아 있었던 것 같았다.
결국 나카무라는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 * *
그 시각, 길드 연합의 사사키는 이 사태를 타계할 나름의 방책을 모색하고 있었다.
협회장인 니시모토가 하는 꼴을 봐서는, 준혁을 일본으로 데려오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녕 그리하실 겁니까?”
“다른 방도가 없지 않나? 니시모토 협회장이 무능력한 자인 건 맞지만 도쿄가 무너지면 일본이 무너진다는 그 말만큼은 나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야.”
“아마도 지방 에어리어의 반발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그랬다. 사사키는 지방 에어리어의 각성자들을 대도시, 특히 도쿄 쪽에 집중시켜 급한 불을 끄려 하고 있었다.
사실 이 방책의 경우, 협회장인 니시모토가 꺼냈고, 사사키가 반대했던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궁지에 몰리다 보니 그것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어쩔 수 없지. 모두를 지킬 수 없다면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것에 집중하는 수밖에. 선택과 집중. 지금은 그것이 최선이야.”
굴러가지 않는 머리를 굴리며 마냥 시간만 죽일 수도 없는 일이고, 지금으로서는 버릴 건 버리고 살릴 건 살리는 게 최선이었다.
“협회 측에서 최준혁과 접촉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조금 전 뉴스에서 최준혁과 그의 소환병 모두 S등급에 올랐다고 나오더군요.”
준혁과 발키리들이 S등급에 올랐다는 사실은, 국제 각성자 협회에서 공표하자마자 빠르게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때문에 이들 역시 그 소식을 접할 수 있었고, 만약 협회 측에서 이 일만 성사시킨다면 뭔가 돌파구가 보일 것도 같았다.
하지만 협회장인 사사키의 표정은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
“으음…….”
그런 사사키의 표정을 보지 못한 것인지, 말을 꺼낸 이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더군다나 최준혁은 40분 만에, 그의 소환병들은 1시간 20분 만에 C급 괴수를 사냥했다고 합니다. 이미 세계 최강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그자만 일본으로 와준다면…….”
준혁만 일본으로 와준다면 일이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도 있다는 말을 하려고 했건만, 사사키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의 말을 끊었다.
“최준혁의 일본행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네.”
예상치 못한 말에, 좌중의 길드장들이 모두 사사키를 바라봤다.
“네? 그게 무슨…….”
“니시모토 그자. 단단히 착각하고 있어. 바짝 엎드려서 사정해도 부족할 판에, 자기 말 한마디면 그자가 당장에라도 일본으로 달려올 거라 생각하고 있지.”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한 길드장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가 그러더군.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으니, 여론을 생각해서라도 자기 요청을 거절하지 못할 거라고. 여론의 눈치를 봐야 하는 정치인다운 마인드이지. 그런 거만한 요청에 과연 최준혁이 응할까? 나라도 거절할 것 같은데 말이야.”
대충 상황을 파악한 길드장들이 황당하다는 듯이 한마디씩 했다.
“하! 무슨 그런…….”
“미친!”
“이래서 정치하는 놈이 협회장 자리에 있으면 안 되는 건데…….”
그런 길드장들을 향해 사사키가 다시금 말했다.
“그러니 우리는 최준혁의 일본행이 불발될 것을 상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얘기야. 이런 속도라면 웨이브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을 터, 그 안에 도쿄를 비롯한 거대 에어리어의 웨이브를 최대한 늦춰야 해.”
웨이브 자체를 막는 건 불가능했다.
초보존이나 중급존은 어떻게든 되겠지만, 문제는 상급존과 레드존.
상급존 공략이 가능한 헌터의 수는 한정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아무리 지방에서 헌터들을 불러올린다고 해도 공략 가능한 전력을 모으긴 힘든 상황이었다.
즉, 초보존과 중급존의 하급 괴수들의 수를 줄이는 것으로 잠시간 웨이브를 늦출 수는 있지만, 상급존과 레드존에서 불어나는 수를 줄이지는 못하기에 결국은 터지게 되어 있다는 뜻이다.
“하아, 어쩔 수 없군요. 그럼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죠.”
“쯧, 난감하네. 웨이브를 막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늦추기 위해 지방 에어리어를 포기해야 한다니…….”
결국 길드 연합은 지방 에어리어를 포기하고, 그 전력을 주요 에어리어에 집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 * *
이레귤러 심사는 생각보다 훨씬 일찍 끝이 났다.
S등급 테스트가 끝난 지 사흘 만에 이레귤러 판정이 난 것이다.
원래라면 사나흘은 더 걸려야 했으나, 너무나도 명확했기에 심사관들은 굳이 시간 끌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근딜, 원딜, 탱커, 힐러, 버퍼, 그리고 보조 계열의 스킬까지 혼자서 죄다 사용하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개인적인 강함을 떠나, 다중 클래스가 등급의 법칙에서 벗어난 능력임이 인정되어 이레귤러 승인이 떨어진 것이다.
이로써 준혁은 S등급과 이레귤러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존재가 되었다.
“하하하! 축하합니다. S등급에 이레귤러라니. 최초로군요.”
벤자민의 축하 인사에, 준혁 역시 미소를 지으며 화답했다.
“감사합니다. 한데 S등급 테스트에 이어 이레귤러 심사까지. 안 바쁘십니까?”
S등급 테스트에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나단과는 달리, 벤자민은 이레귤러 심사까지 심사관으로 참여했다.
시간상으로 거의 일주일을 허비한 셈이었다.
“저 하나 없다고 안 돌아갈 만큼 그리 부실한 길드가 아니라서요. 아! 그리고 저번에 말씀드렸던 모임 말입니다. 만장일치로 준혁 씨의 가입이 결정되었습니다.”
벤자민이 말한 모임이란, 일전에 가입을 권유했던 B급 괴수 출몰에 대비한 S등급 전원과 이레귤러 한 명이 포함된 모임을 말하는 것이었다.
준혁의 경우에는 뭔가 직접적인 도움보다는 정보공유의 성격으로 가입을 희망했던 것이고 말이다.
“아! 그렇습니까? 잘되었군요.”
“그리고 이참에 정기 모임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장소로 서울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지금까지는 말이 모임이지 그저 영상을 통해서만 정보공유를 하고 있었다.
한데 준혁의 가입과 더불어 제대로 된 모임으로 만들려는 것 같았다.
그 첫 번째 장소를 서울로 하려 한다고 하자,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호오, 서울에서요?”
“준혁 씨의 가입을 축하하는 의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모임에서 가장 강하니까요. 강자에 대한 예우라 생각하시면 되겠군요.”
S등급들의 모임에서 가장 강하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는 의미이다.
강자들의 모임의 첫 공식 활동을, 모임에서 가장 강한 자의 나라에서 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시죠.”
“하하, 그럼 그렇게 알고 추진하도록 하죠.”
그렇게 모임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을 때,
띠리리리~
벤자민의 핸드폰이 울렸다.
“음?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벤자민이 양해를 구했고.
“네.”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라고 했다.
“어, 나다. 무슨 일이지?”
보아하니 길드에서 걸려 온 모양이었다.
무슨 일이냐고 묻고 난 이후, 상대가 뭐라고 했는지 벤자민의 표정이 급격히 창백해졌다.
그러고는.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돌발 게이트가 다섯 군데에서 동시에 열렸다고? 그래서 등급은!”
아무래도 다섯 개 에어리어에서 동시에 돌발 게이트가 열린 모양이었다. 하긴 미국에 비해 한참 작은 한국에서도 동시에 세 군데에서 게이트가 열렸는데, 미국처럼 땅덩이 넓은 곳에서 다섯 군데면 그나마 양호한 편 아니겠는가.
벤자민은 황급히 게이트에서 출몰한 괴수의 등급을 물었고, 상대의 대답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사색이 되었다.
“지, 지금 뭐라고 했나? B급? B급이 출몰했다고? 이런 젠장! 그걸 지금 말이라고…….”
그랬다. 지금껏 돌발 게이트에서 단 한 번도 출몰한 적 없었던 B급 괴수가 드디어 출몰한 것이다.
‘허? B급이 출몰해? 벌써? 시기상으로는 몇 년 후에야 출몰할 텐데…… 이것도 나 때문인가?’
준혁이 알기로 돌발 게이트에서 B급 괴수가 출몰하는 건 3년 후였다.
그런 B급 괴수가 3년이나 앞당겨 출몰한 것이다.
준혁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게이트의 출현 빈도가 높아졌다고 알고 있었기에, B급 괴수의 출몰이 앞당겨진 것 역시 자신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33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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