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169)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168화(169/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68화
인천을 비롯해 몇몇 에어리어를 더 돌아본 준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모든 지역의 블랙존이 서울 지역 블랙존과 비슷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아, 미치겠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혼란스럽기만 한 준혁이었다.
“아마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해외로 눈을 돌려 보심이 어떨까요?”
사라의 말에, 준혁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해외? 아니, 아마도 이건 창조의 권능의 농간일 거야. 그게 아니면 말이 안 되거든. 그렇다면 한국뿐 아니라 이미 다른 나라 역시 비슷한 상황일 공산이 커. 한데 대체 왜? 창조의 권능은 내가 성장하길 바라는 게 아니었나?”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의 이 상황은 자연스럽지 않았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 창조의 권능이 개입했다는 얘기다.
창조의 권능의 개입이 아니고서야 이런 일이 가능할 리 없기 때문이다.
한데 창조의 권능은 준혁이 성장하길 원하지 않는가.
도무지 지금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
“흐음, 만약 그렇다면 그들이 원하는 게 뭘까요?”
“글쎄. 어쩌면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니 뭔가 수를 쓰는지도…….”
창조의 권능이 준혁에게 원하는 건, 성장도 성장이지만 결국 메인 스킬인 카피를 성장시키는 것. 한데 지지부진한 카피 스킬의 성장 때문인지 뭔가 수를 쓰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주군의 말씀대로라면 필드에서 B급 결정체를 수급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봐야겠군요.”
“그렇겠지. 뭐 간간이 돌발 게이트에서 B급 괴수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으니 수급 자체가 쉽지는 않을 거야.”
돌발 게이트에서 B급 괴수가 출몰하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D급과 C급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전까지는 D급 출몰 확률이 70퍼센트였던데 반해, 지금은 C급 출몰 확률이 70퍼센트에 달한다는 것.
그렇기에 언제 출몰할지 모르는 B급을 기다리며 돌발 게이트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하면 어찌하실 생각이십니까?”
“방법이 없지. 일단은 내게 두 개의 B급 결정체가 있으니, 그걸 먼저 사용하자고. 사라하고 헬렌이 먼저 사용하고, 제니는 차후에 돌발 게이트에서 B급 괴수가 나오면 그때 사용하는 것으로 하자.”
미국에서 사냥했던 B급 괴수 팔차티온과, 얼마 전 북악산에 등장했던 쉐이어드의 결정체. 그걸 결정체 소환에 등록해 뒀었는데, 일단은 급한 대로 그걸 빼서 사라와 헬렌에게 주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주군께 악영향이 가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B급 괴수를 소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니, 준혁 입장에서는 전력이 약화되는 꼴이라 할 수 있었다.
“만약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제대로 된 B급 괴수의 능력도 안 되는 소환수보다는, 너희가 강해지는 게 더 득이 되니까.”
엄밀히 말하면 준혁의 말이 옳았다.
혼자 감당하기 힘든 적이 등장했을 때, 강한 소환수보다는 강한 발키리가 더 도움이 될 테니 말이다.
그렇게 말한 준혁이 결정체 소환 등록 리스트에서 B급 결정체 두 개를 꺼내서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사라와 헬렌이 결정체를 받아 들었다.
“알겠습니다.”
“주군의 명에 따르겠습니다.”
“히잉, 빨리 돌발 게이트에서 B급 괴수 나왔으면 좋겠네.”
사실 소환된 순서로 따져도, 그리고 직업 상성을 따져도 헬렌보다는 제니가 먼저 받는 게 맞지만, 딱 하나. 헬렌은 사라와 버금갈 만큼 오랜 세월을 발키리로 활동하며 거의 올 마스터의 영역에 도달해 있었다.
즉, 소환사라고는 하지만, 엄밀히 말해 만능에 가까운 발키리라는 것이다.
그랬기에 제니 역시 딱히 불만을 표하지는 않았다.
그녀 역시 자기보다 헬렌이 먼저 강해지는 게 준혁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뭐,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A급 괴수 사냥은 힘들어졌지만 어쩔 수 없지. 그리고 당분간 해외 의뢰는 받지 않는 것으로 할 테니 그렇게 알고 있어. 혹시 모를 변수를 대비해 일단 한국에 있는 게 나을 것 같으니 말이야.”
만약의 사태가 벌어졌을 때, 발키리들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다.
물론 소환 해제와 재소환을 통해 얼마든지 소환할 수 있었지만, 만에 하나 의뢰를 수행하는 중이었다면?
그런 상황이라면 해당 도시가 말 그대로 공중분해 될 수도 있는 일이었기에 애초에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였다.
“네, 주군.”
그렇게 이번 사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을 때,
띠이이이이~
내선전화가 걸려 왔고, 준혁이 곧바로 수화기를 들었다.
“네.”
-단장님. 밤섬으로 가실 시간입니다.
“아!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습니까? 알았습니다. 준비하고 나가죠.”
이미 선정된 업체들에서 건축 도면을 보내왔고, 오늘은 바로 다중 도면 구현을 통해 건물을 올리는 날이었다. 해당 업체들에서도 사람을 보낸다고 했기에, 약속 시각 전에 도착하려면 미리 출발해야 한다는 연락이었다.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가봐야겠네. 일단은 아무 의뢰도 받지 말고 한동안 자율 사냥으로 대체해.”
“네, 주군.”
“주군의 명대로.”
대충 상황이 마무리되자, 사라와 제니, 헬렌은 각자에게 주어진 부단장실로 이동했고, 준혁 역시 대충 준비를 마치고는 단장실을 나섰다.
* * *
잠시 후 밤섬.
약속 시간에 맞춰 밤섬에 도착한 준혁이었지만, 다른 이들은 그보다 먼저 도착해서 준혁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하, 오셨습니까.”
신성의 이병훈이 미소를 지은 채 준혁을 맞이했다.
“이런, 벌써 와 계셨습니까?”
“영상으로만 봤던 최준혁 단장님의 그 대단한 능력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가만히 있을 수 있어야지요. 그나저나 벌써 기초 공사는 다 마무리가 되어 있네요.”
밤섬 일대를 빼곡하게 두르고 있던 나무들은 이미 분해 흡수를 통해 모두 사라진 상태였고, 고르지 못했던 지면 역시 평탄화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였다.
“그러면 바로 시작해 볼까요?”
이미 모일 사람들은 다 모였기에, 준혁은 굳이 시간을 끌기 보다 곧바로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스킬 발동. 다중 도면 구현.”
다중 도면 구현 스킬을 시전하자, 가루 형태로 저장되어 있던 자재들이 빠르게 소모되며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솨아아아아!
형형색색의 가루들이 하늘을 뒤덮듯 공중을 배회하며 서서히 건물로 변해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허! 영상으로 봤지만 이건 정말…… 경이롭군요.”
“그러니까요. 신비롭고 환상적입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입니까?”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나저나 가능하다면 우리 건설 회사로 모시고 싶은 심정이네요.”
“농담이라도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다른 건설 회사들 죄다 무너트릴 생각입니까?”
이들은 아무것도 없던 곳에 건물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밤섬 전역은 이들이 계획했던 것 그대로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건물들이 들어섰다.
“모두 끝났습니다. 혹시 건물 위치를 변경해야 하면 지금 말씀해 주세요.”
어차피 건물 도면이 저장된 상태였기에, 만약 위치 변경이 필요하다면 분해 흡수로 철거한 이후 다른 자리에 다시 지으면 그만이었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시간이 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혹시라도 변경 사항이 있으면 지금 처리하고자 했다.
“아닙니다. 저희가 계획했던 것 그대로 완벽하게 구현되었습니다. 허! 정말 대단하군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내 살면서 숱한 각성자들을 봐왔지만, 최준혁 단장님 같은 각성자는 정말이지 처음입니다. 무력이 세계 최강이라는 것은 진즉에 알았는데 이런 능력까지 있으시다니.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란 말을 이럴 때 쓰는 것 같군요.”
딱히 변경 사항이 없다고 하자,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그렇군요. 건물이야 완성되었다지만 이래저래 손 보실 것들이 많을 겁니다. 아! 참 그리고…….”
뭔가 할 말이 있어 보이자, 이병훈이 준혁을 향해 물었다.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십니까?”
그에 준혁이 슬며시 대규모 공단 건설 프로젝트에 관해 얘기를 꺼냈다.
“별 건 아니고, 실은 여의도 옆쪽인 양평2동과 당산2동, 그리고 노량진 일대의 땅을 매입해 그곳을 대규모 공단 부지로 사용할 생각이거든요.”
준혁의 말에 이병훈을 비롯한 자리에 모인 자들이 모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헛! 네? 저, 정말입니까?”
“허!”
“으음…….”
준혁이 말한 지역을 모두 합친다면 밤섬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넓은 영역이었다.
그에 이병훈이 조심스레 물었다.
“한데…… 그렇다면 그 지역에도 안전지대가 펼쳐지는 겁니까?”
중요한 건 그거였다.
이들이 땅이 없어서 공장을 짓지 못하는 게 아니지 않은가.
밤섬처럼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넓은 영역이라 해도 아무 의미가 없었다.
“당연합니다. 이미 그에 대한 계획도 세워져 있고요. 남은 것은 순조롭게 땅을 매입하는 것인데…… 알다시피 여의도 건도 있고 해서 쉽게 진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지 모르겠군요. 이전에도 서울에 먼저 안전지대를 펼쳐야 한다고 목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주장하던 사람들인지라…….”
여의도 때야 대체 뭘 하려는지 알 수 없었기에 그냥 휩쓸리듯 땅을 팔거나, 또 그것을 쉽게 허가해 준 면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여의도라는 예시가 생겼기에, 보다 많은 걸 얻어내려고 지지부진 시간을 끌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아! 참고로 신성과 태한, 일신의 경우에는 그 어떤 심사 없이 입주 확정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겁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원하는 지역을 선점할 수 있는 혜택도 드릴 생각이고요.”
신성이야 부동의 1위 기업이니 말할 것도 없고, 일신의 경우에는 국내 4위, 태한은 국내 6위 기업이었다.
사실 준혁이 일신과 태한을 선택한 대에는, 5위인 미래를 물 먹이기 위함도 있었다.
4위 태한은 보다 멀리 달아나고, 6위 일신은 바짝 추격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게 정말입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이 성사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렴! 이번 일이 성사되면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겁니다. 가뜩이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거리를 전전하는 자들이 많은 상황이니, 이 점을 부각한다면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요. 저희 일신과 연이 닿아 있는 언론사가 몇 있으니 이를 활용해 여론을 부추긴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밤섬에 입주한 것만으로도 막혔던 숨통이 트이는 기분인데, 준혁이 말한 것이 실현된다면, 단순히 숨통이 트이는 걸 넘어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기에, 하나같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하, 여러분들께서 그리 말씀해 주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점에서는 모르는 게 많아서요.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세요.”
어차피 모든 걸 준혁이 다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
잘 모르는 분야는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 있는 자들은, 사업적인 면은 물론이고 뒷공작이나 여론전에도 도가 튼 말 그대로 전문가들이었다.
그렇기에 이러한 얘기를 슬쩍 흘리면서 이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끌어낸 것이다.
“도움이라니요! 가당치도 않습니다! 당연히 나서야 하는 일인 것을요.”
“아무렴! 최준혁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그 정도 지역이라면 밤섬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규모 단지를 건설할 수 있을 텐데, 그건 우리 그룹으로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회장님께 말씀드려 전력을 다해 서포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오자, 준혁이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여러 방면에서 테클이 들어올 것을 염려하고 있었는데, 이것으로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 * *
국제 각성자 협회.
S등급 위의 등급을 새로이 만들자는 안건이 상정된 이후, 여러 차례 영상 회의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그 결과가 나왔다.
“후우, 이걸로 SS등급이 생기는 건가?”
안건은 통과되었고, SS등급이라는 새로운 등급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SS등급은 준혁과 사라, 헬렌, 제니에게 주어질 예정이었다.
그렇게 국제 각성자 협회 협회장인 알버트 레이먼이 막 회의실을 나설 때.
“드디어 통과된 겁니까? 거참, 오래도 걸렸네요.”
“호오? 벤자민. 자네가 여긴 어쩐 일인가?”
미국의 S등급 각성자 벤자민이 그를 찾아왔다.
“아!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새로운 등급에 관한 문제가 오늘 결정 난다고 해서요. 결과나 좀 보고 갈까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하, 그런가? 자네 말대로 무사히 통과되었네.”
알버트의 말에 벤자민이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게요. 그나저나 이제 저나 조나단이나 최고 등급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게 되었네요.”
준혁이라는 존재가 등장하기 전, 그야말로 최강이라 불리던 자들이 S등급 각성자였다.
한데 준혁과 발키리가 등장하고, SS등급이 새로이 생기면서, 실력에서든, 등급에서든, 그들은 더 이상 최강이 아니게 되었다.
“왜. 씁쓸한가?”
“아니라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인류를 위해서는 그게 더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막말로 S등급 다섯 명이 모두 모인다 해도 B급 괴수를 상대하기는 힘들 테니까요.”
벤자민을 비롯한 기존의 S등급 입장에서는 준혁의 존재가 썩 달갑지 않았지만, 괴수라는 공통의 적을 생각하면 환영할 만한 일이 맞았다.
“그나저나 새로운 등록증이 발급되면, 받으러 오라고 연락을 넣어야겠군.”
기존의 S등급 등록증을 폐기하고, 새로운 SS등급 등록증이 발급되었으니, 이를 받으러 오라고 한국 협회에 공문을 넣을 생각이었다.
“그럴 필요 있습니까? 조만간 저랑 조나단을 비롯한 커뮤티니 전체가 한국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때 제가 전해주도록 하죠. 등록증 나오면 말해주세요. 사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커뮤니티 첫 공식 모임을 한국에서 하기로 한 상태이기에, 그참에 자기가 전해주겠다고 했다.
“아! 그런가? 한데 어차피 첫 모임을 할 거면 미국에서 하지 왜 굳이 한국에서 하나?”
“왜긴요. 커뮤니티 최강자가 한국에 있으니 그렇죠. 상징적인 의미 아니겠습니까? 대신 2회 모임은 미국에서 할 예정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커뮤니티 모임의 첫 장소가 한국으로 잡힌 이유는, 말 그대로 준혁이 한국에 있기 때문, 그 외에는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
“그렇군. 쯧, 그런 자가 미국에 있었어야 했는데.”
“하하, 의미 없는 말이로군요. 그러면 전 이만 가 보겠습니다. 그리고 등록증 나오면 연락주세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보인 벤자민이, 이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알버트 역시, 피식 웃으며 가던 길을 마저 갔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69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주소 | [0415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 재화스퀘어 12층
전화 | 1800-7792
팩스 | 02-6320-8585
ISBN |
979-11-369-3694-3
정가 |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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