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17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171화(172/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71화
이른 아침부터 제대로 판을 벌인 윤대명으로 인해, 준혁은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하, 윤대명이 아주 제대로 일을 벌였는데? 김도성 입장에서는 매우 난처한 상황이 되었겠어.”
세무조사에 압수수색이라니. 이 정도면 단순히 궁지에 몰린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고 봐야 옳았다.
“새한당의 박세현을 찾아가는 걸 보니 아무래도 윤대명을 설득하기보다 그를 견제할 다른 대안을 찾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제니의 말에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무래도 그렇겠지. 시간이 좀 더 지나서 화가 누그러지면 모를까, 지금의 윤대명은 말로 설득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거든. 그걸 김도성도 아는 거지.”
“어디까지 몰아붙일 생각이십니까?”
“음? 그거야 나도 모르지. 나야 그냥 떡밥만 뿌렸을 뿐이고. 나머지는 지들이 알아서 하는 건데. 뭐 어쨌든 일이 터졌으니 여기에 맞춰 연쇄반응이 벌어질지, 아니면 이걸 끝으로 다시 잠잠해질지 지켜보자고. 하하하.”
사실 끝장을 보려 했다면 준혁이 직접 움직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 문제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했기에, 직접 나서지 않고 그저 윤대명을 움직이는 선에서 그친 것.
여기에 맞춰 연쇄반응이 일어날지, 아니면 그 공격을 끝으로 별다른 일 없이 잠잠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준혁 역시 딱히 개입하지 않을 생각이고 말이다.
그때.
띠이이이~
내선전화가 울렸고, 준혁이 곧바로 수화기를 들었다.
“네.”
-단장님. 중국에서 의뢰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뜬금없이 중국이라는 말이 튀어나오자, 준혁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중국? 해외 의뢰는 당분간 받지 않는다고 했을 텐데요?”
-그게 좀 특이한 건이라서요. 중국 측에서 영상과 자료도 함께 보내왔습니다. 잠시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보아하니 일반적인 의뢰는 아닌 것 같았기에 준혁이 그러라고 했다.
“흐음, 네. 한번 들어나 보죠.”
잠시 후, 은숙이 단장실 안으로 들어왔다.
“저는 이만 나가볼게요.”
제니가 이만 나가보겠다고 하자, 준혁이 만류했다.
“아냐, 같이 보지 뭐.”
따로 대화를 나눠야 할 만큼 중요한 사안도 아니고, 지금 상태로라면 어차피 해외 의뢰는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그저 호기심을 채운다는 생각이 더 컸다.
어쨌든 은숙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했으니 말이다.
“여기 자료입니다. 그리고 이건 영상이 담긴 USB입니다.”
은숙에게서 자료를 건네받은 준혁이, 천천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음? 광저우 에어리어가 무너졌다고? 보면 돌발 게이트가 생성된 것 같지도 않은데? 게다가 괴수도 아니고 괴물이라니?”
돌발 게이트가 출몰한 것도 아니고, 웨이브가 터진 것도 아니건만, 광저우 에어리어가 불과 반나절 만에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
“영상을 보면 좀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아, 그래요?”
그에 준혁이 바로 USB를 컴퓨터에 연결했다.
그러고는 잠시 후.
“허! 이게 뭡니까?”
영상 속에는 칠흑같이 검은 생머리에, 백옥같은 피부, 그리고 발키리들을 연상케 할 정도로 엄청난 미모를 가진 여성이 등장했다.
그리고 광저우 에어리어는 그 여성에 의해 반나절 만에 무너진 것이다.
“영상 속의 그 여성이 이번 의뢰의 목표 대상입니다. 한데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평범한 인간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각성자도 아닌 것 같고. 뭐랄까…… 그냥 괴물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군요.”
처음 영상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평범한 인간이었는데, 일단 전투가 시작되자 그녀의 몸에서 수십, 아니 수백 개의 촉수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하나의 촉수에서 다시 십여 개의 촉수가 갈라져 나왔고, 그렇게 나온 촉수들로 인해 주변은 말 그대로 초토화되고 있었다.
“확실히 흥미롭기는 하군요. 현대화기는 전혀 통하지 않고, 수백 명의 헌터들이 달려들었음에도 그 어떤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다니. C급 괴수라고 해도 이 정도면 최소 쉴드 정도는 깎아낼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준혁의 말에, 옆에 있던 제니가 의아한 듯 물었다.
“그렇다는 건 C급 이상, 잘하면 B급 괴수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까?”
제니의 물음에 준혁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쩌면 B급 괴수 그 이상의 능력을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 말은 곧 영상 속의 그녀가 현재 준혁과 거의 대등할 정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준혁 역시 거신 강림을 사용했을 때, B급 괴수보다는 강하고 A급 괴수에는 미치지 못하는, 그런 능력을 보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물론 잠력격발과 흑화까지 모두 사용한다면 일시적으로 A급 괴수와 대등할 정도의 능력을 보이긴 하겠지만, 유지 시간이 길지 않았으니 엄밀히 말하면 B급과 A급 중간 정도라고 보는 것이 맞았다.
“신종 괴수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각성자도 아닌 것 같은데, 대체 저런 괴물이 어디서 튀어나온 걸까요?”
“그러게…… 은숙 씨. 이거 중국 협회에서 직접 의뢰한 겁니까?”
의뢰가 협회를 통해 이루어진 거냐고 묻자, 은숙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아닙니다. 중국의 성화 그룹이라는 곳에서 의뢰가 온 겁니다.”
정부나 협회가 아닌, 기업 차원에서 의뢰가 들어왔다고 하자, 의아한 표정을 짓는 준혁이었다.
“성화 그룹?”
“중국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한 기업이라 알고 있습니다. 장리첸이라는 자가 회장으로 있으며, 정부와는 다소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랬다. 준혁에게 의뢰를 넣은 이는, 다름 아닌 성화 그룹의 장리첸이었다. 바로 영상 속의 주인공인 메이가 찾고자 하는 복수 대상이기도 했고 말이다.
“광저우가 무너졌는데 정부나 협회도 아니고 일개 기업에서 의뢰가 왔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상 속 괴물이 성화 그룹의 회장인 장리첸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제야 대충 이해가 갔다.
괴물의 목표 대상이 성화 그룹의 장리첸이기에, 그룹 차원에서 의뢰가 들어온 것이다.
“단순히 난동을 부리는 괴물이 아니라, 특정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는 괴물이라는 뜻이군요. 이거 뭔가 그림이 그려지는데?”
준혁은 뭔가 희미하게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
“그림이라 하시면…….”
은숙이 조심스레 묻자, 준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내뱉었다.
“인체실험.”
괴수도 아니고 각성자도 아니다. 하면 이런 괴물이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왔단 말인가. 비록 그 어떤 증거도 없었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인체실험의 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신빙성 있어 보였다.
“인체실험…… 그럴 수도 있겠군요. 하면 성화 그룹에서 비밀리에 인체실험을 진행했다는 겁니까? 그리고 저 괴물은 실험체였고?”
“확실한 건 아니지만 저 괴물이 인체실험의 산물이라고 보면 대충 퍼즐이 맞춰지거든요.”
사실 회귀 전에도 중국에서 이런저런 인체실험을 했었다는 얘기는 심심치 않게 들려왔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았으니, 이 역시 준혁의 회귀로 인해 발생한 나비효과 중 하나일 확률이 높지만 말이다.
어쨌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결정체를 가지고 인체실험을 했던 국가였기에, 영상을 보자마자 먼저 인체실험을 떠올린 것이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잔인하지 않습니까? 어찌 사람이 같은 사람을 가지고 그런 천인공노할 짓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인간이니까 할 수 있는 짓이죠.”
세상의 모든 생명체 중 오직 자신의 유희를 위해 같은 동족을 살해하는 건 인간이 유일할 것이다. 하물며 실험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같은 동족을 실험체로 쓰는 게 뭐가 이상하겠는가.
“으음.”
“그건 그렇고, 피해 지역은 광저우 하나입니까?”
괴물에게 피해받은 지역이 광중 하나냐는 물음에, 은숙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광저우가 무너진 것은 며칠 전이고, 그 이후에 푸저우 에어리어가 추가로 무너졌다고 합니다. 장리첸이 광저우에서 상하이로 이동한 만큼, 괴물의 목적지가 상하이이고, 그 과정에서 길목에 있는 푸저우가 무너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이동 경로에 있는 에어리어를 그냥 지니치지 않고 싸그리 쓸어버리면서 이동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그래요? 흐음, 그 짧은 시간에 벌써 두 개 에어리어가 무너진 거군요.”
준혁이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은숙이 조심스레 물었다.
“하면 의뢰는 어찌할까요? 방침대로 받지 않는 것으로 할까요?”
중국의 경우에는 지금껏 아시아 헌터 최강국으로 군림했던 만큼, 한국을 깔보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일본 역시 준혁의 등장 이전까지는 한국을 자기들보다 훨씬 아래로 놓고 봤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러한 이유로 한국인들치고 중국을 곱게 보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지 은숙 역시 은연중에 중국의 의뢰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준혁의 생각은 달랐다.
“아니요. 이 괴물에 대해 살짝 흥미가 생겼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용병이니까 조건을 맞춰야겠죠? 의뢰비는 선입금 2천억. 그리고 중국 정부와 협회의 방해가 없을 거라는 확실한 보장. 마지막으로 괴물은 물론이고 그 과정에서 사냥하는 괴수들의 전리품에 대한 권리. 이 모든 것들이 갖춰지면 그 의뢰, 받겠다고 하세요.”
일단 의뢰비의 경우, 준혁은 이번 일이 웨이브에 준한다고 판단했다. 그랬기에 도쿄 웨이브 당시 받았던 2천억을 그대로 부른 것.
또한 의뢰한 기업이 하필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지 않은가. 이는 의뢰를 수행하는 도중 자칫 정부 측 인물들과 마찰이 생길 수도 있다는 뜻.
이러한 일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해 주길 원했다.
“아! 네. 알겠습니다. 그대로 작성해서 보내겠습니다.”
“아시죠? 저희는 선입금을 기본으로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조건에 변동은 없으니 싫으면 말라고 하세요.”
준혁이 보기에 현재 중국에는 저 괴물을 막을만한 전력이 없었다. 물론 그 무지막지한 인구 덕분에 각성자의 수도 엄청나게 많지만, 잔챙이들이 아무리 많으면 뭐 하겠는가.
굵직한 한 명이 없는데 말이다.
즉, 지금 상황에서 갑은 준혁이었고, 그런 상황이 싫거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의뢰를 취소하면 되는 것이다.
준혁 입장에서는 괴물의 존재가 다소 흥미롭기는 하지만, 굳이 받지 않아도 상관없었기 때문이다.
“네, 그럼.”
가볍게 고개를 숙여 보인 은숙이 바로 단장실을 나섰고, 준혁과 제니는 다시금 영상으로 눈을 돌려 흥미롭다는 듯이 여성 괴물을 관찰했다.
* * *
중국 상하이.
“이런 미친. 우한 연구소는 대체 어떻게 알고 공격한 거야? 아니 그걸 떠나서 C급 결정체를 사용한 실험체들까지 모두 흡수해 버리다니.”
대체 어떻게 우한 연구소를 알아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가뜩이나 C급 괴수 이상의 능력을 지닌 메이가, 십여 마리가 넘는 우한 연구소의 실험체들을 모두 흡수해 버린 것이다. 그들 하나하나가 C급 결정체를 이식한 실험체였기에, 현재 메이의 능력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
‘메이의 목적이 나라는 걸 알게 되면, 정부나 협회 놈들은 분명 나를 내주려 할 거다. 멍청한 놈들. 날 내준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지.’
애초에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던 성화 그룹이었다.
정부의 산하 조직과도 같은 협회이기에, 십중팔구 메이의 요구를 들어주려 할 것이 분명했다. 가뜩이나 눈엣가시 같은 장리첸인데, 마침 괴물의 요구도 그가 아닌가.
아마 웃으면서 넘겨줄 확률이 높았다.
“큭! 그나저나 한국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는 거야?”
그런 장리첸에게 있어서 유일한 돌파구가 바로 준혁이었다.
B급 괴수도 단신으로 사냥하고, A급 괴수까지 물러나게 만들었다는 세계 최강의 헌터.
지금 상황에서 메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준혁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회장님!”
그때, 누군가 황급히 문을 열고 들어왔다.
“오! 한국에서는 회신이 왔습니까?”
“네! JH머셔너리에서 회신이 왔습니다! 조건부로 의뢰를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조건부로 의뢰를 받아들인다고 하자, 장리첸 회장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어렸다.
“그래요? 잘됐군요. 조건이 뭐든 무조건 들어주세요. 무슨 수를 써서든 그를 여기로 데려와야 합니다.”
도망을 다니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메이는 모든 에어리어를 다 무너트리는 한이 있어도, 자신을 쫓을 것이고, 그런 자기를 메이에게 넘겨주기 위해 정부와 협회까지 나설 것이다.
즉, 메이뿐 아니라 여차하면 중국 각성자 전체에게 쫓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어떻게든 사태를 마무리지어야 했다.
“일단 한번 조건을 보시죠.”
그렇게 말한 직원이 한국에서 온 서류를 건넸다.
“그래요. 한번 봅시다.”
서류를 건네받은 장리첸의 표정이 순간적으로 굳었다.
“허? 2천억?”
“최준혁의 분석에 따르면 그 괴물의 능력이 B급을 넘어 A급에 육박할 거라고 합니다. 해서 이번 사태를 도쿄 웨이브와 비슷한 수준의 의뢰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도쿄 웨이브 당시 준혁이 의뢰비로 2천억을 받았다는 건 이미 알려질 만큼 알려진 일이었다. 준혁이 이번 의뢰를 웨이브에 준하는 급으로 분류했다는 말에, 장리첸이 고개를 끄덕였다.
“웨이브급이라. 하긴 도시 두 개가 사라졌는데 웨이브 급이 아니면 말이 안 되지. 뭐 그걸 떠나서 어차피 이 조건대로 받아들이던지, 아니면 의뢰를 철회하던지. 양단간에 결정해야 하는 상황 아닙니까?”
“네, 협상은 없다더군요. 한데 돈보다 2번 조항이 더 큰 문제입니다.”
2천억? 명색이 중국 5대 기업 중 하나인 성화 그룹인데 그 정도는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 하지만 2번 조항인 정부와 협회의 방해가 없어야 할 것이라는 조항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었다.
“그래, 이게 문제지. 쯧, 이걸 어찌해야 한다…….”
“일단 협조가 아닌 방관이라면 협회 상하이 지부 정도는 어떻게든 될 것 같습니다.”
딱히 협조를 원하는 게 아닌 방해하지만 말아달라는 요청.
각성자 협회 상하이 지부에 상당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그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았다.
“그런가? 일단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하겠지. 선입금으로 2천억 입금하면 바로 이리 넘어오는 겁니까?”
“네, 다행히 이곳 상하이에도 텔레포트 게이트 센터가 있어서 바로 넘어올 수 있을 겁니다.”
텔레포트 터미널과는 달리 국가 간 이동이 가능한 게이트 센터는 몇몇 대도시에만 설치되어 있었다. 다행히 상하이의 경우에는 텔레포트 게이트 센터가 있었기에, 다른 도시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그러면 바로 2천억 입금하세요. 그리고 정부는 몰라도 협회 쪽에서는 방해하는 일이 없을 거라는 것도 명시하시고. 아! 전리품에 대한 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여차하면 목이 달아나게 생긴 상황에서 그깟 전리품이 문제겠는가.
그렇게 장리첸은 준혁을 불러들여 메이를 막으려 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172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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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69-3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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