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21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211화(212/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211화
협회 인근의 고급 한정식집.
준혁이 들어서자 먼저 와 있던 김도성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왔는가?”
평상시였다면 자리에 앉은 채로 맞이했겠지만, 아쉬운 입장이어서인지 다급히 자리에서 일어난 것이다.
“네, 먼저 와 계셨군요. 앉으시죠.”
그렇게 준혁이 자리에 앉자, 김도성이 술잔을 가리키며 말했다.
“한잔하겠나?”
“사양하겠습니다. 제가 낮술은 안 하는 편이라서요.”
딱히 낮술을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기자회견이 잡혀 있는데 술 냄새 풍기며 회견장에 갈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그래? 그러면 술은 다음에 하는 것으로 하고…….”
잠시 말꼬리를 늘인 김도성이, 슬며시 준혁을 보며 말했다.
“이번 일. 자네가 벌인 건가?”
다급하기는 했는지 이런저런 사족 다 빼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김도성이었다.
“뭘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준혁이 모르쇠로 나가자, 김도성이 슬며시 인상을 찌푸렸다.
“한빛당의 윤대명과 신성 그룹, 그리고 거대 길드들과 협회까지, 이 모두를 움직일 수 있는 건 자네뿐이지 않나? 난 이번 사태의 배후가 자네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
김도성이 재차 물었지만, 준혁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하, 제가 무슨 힘이 있다고 그런 거물들을 움직일 수 있겠습니까. 그나저나 제가 묻고 싶군요. 대체 왜 그러셨습니까? 그런 뒷공작을 펼치면서까지 공단에 입주하고 싶었습니까?”
김도성의 질문을 회피하면서 오히려 역으로 묻는 준혁이었다.
“이미 다 까발려진 이상 굳이 변명할 필요 없겠지. 자네가 나와 미래 그룹을 그렇게까지 몰아세우지만 않았어도, 그런 방법까지 쓰지는 않았을 거네.”
어차피 신성 그룹에서 공개한 자료들로 인해, JH의 반란 사태의 배후가 미래 그룹이라는 게 완전히 까발려진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말을 돌릴 이유가 뭐가 있겠는가.
“그러니까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뭐 그런 겁니까?”
“그렇다기보다는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걸세.”
김도성의 말에 준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어쩔 수 없는 선택? 재미있는 말씀을 하시네요. 뭐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치죠. 그래서 뭘 어쩌라는 겁니까?”
대체 뭘 어쩌라는 거냐는 물음에, 김도성이 자세를 바로하고는 준혁에게 고개를 숙였다.
“내 자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지. 그러니 이쯤에서 멈춰주게. 보상을 바란다면 그게 무엇이든 다 들어주겠네. 우리가 무슨 철천지원수도 아니고 끝장을 볼 필요까지는 없지 않은가?”
천하의 김도성이 머리를 숙였지만, 준혁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대체 뭘 멈추라는 겁니까? 아까부터 모를 소리만 하시는군요. 아무래도 이만 일어나야겠습니다. 이대로 뭘 먹어봐야 소화도 안 될 것 같네요.”
그렇게 말한 준혁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김도성이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허! 그러지 말고 일단 앉아보게. 서로 오해가 있다면 풀고, 맺힌 게 있다면 털어내야 하지 않겠나? 서로 간에 조금만 양보하면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선을 그어야겠나?”
다급히 준혁을 잡는 김도성이었지만, 굳이 더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을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단칼에 거절했다.
“오해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맺힌 걸 털어낼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원래 속이 좀 좁아서요.”
결국 참다못한 김도성이 버럭 했다.
“애초에 자네가 적대적으로 나오지만 않았어도 일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거네! 대체 이유가 뭔가! 이렇듯 우리를 적대하는 이유가 뭐냐 말이야!”
그런 김도성을 빤히 바라보던 준혁이, 이내 천천히 걸어가서는 상체를 숙였다.
그러고는 김도성의 얼굴에 대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유? 그야 당신의 그 잘난 늦둥이 자식놈 때문이잖아. 미리미리 관리 좀 하지 그랬어? 김하진 그 새끼가 내 동생들을 납치한 순간부터 우리 악연은 시작된 거야.”
준혁의 말에 김도성은 순간 할 말을 잃었다.
“…….”
다시금 상체를 들어 올린 준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그래도 그놈 그렇게 되고 신경 끄려고 했는데, 또다시 절 자극하고 선을 넘은 건 김 회장님 당신이고 말입니다. 지금 와서 그래 봐야 바뀔 건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 말을 끝으로 준혁은 자리를 떴다.
그리고 홀로 남은 김도성은 그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 * *
김도성을 만난 후 협회로 돌아온 준혁은, 강성철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기자회견 시간이 다 되자, 곧바로 회견장으로 향했다.
회견장에 들어선 준혁이 단상 앞에 서서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안녕하십니까. 최준혁입니다.”
그러자 곧바로 여기저기서 카메라 찍는 소리가 들려왔다.
스팟! 찰칵! 찰칵!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요즘 한참 시끄러운 공단 재가동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공단 재가동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웅성! 웅성!
“언제쯤 다시 공단을 재가동하는 겁니까?”
“공단이 멈추며 실업자가 된 이들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능력을 되찾았다고 들었는데 어째서 다시 안전지대를 설치하지 않는 겁니까?”
“공단 재가동을 망설이는 이유가 미래 그룹과 관련 있다던데 그 말이 사실입니까?”
기자들의 질문세례가 퍼부어졌고, 이를 가만히 듣고만 있던 준혁이, 이내 손을 들어 좌중을 조용히 시켰다.
질문 세례와 웅성거림이 사라지자, 준혁이 다시금 입을 열었다.
“일단 공단 재가동에 관한 얘기를 하기 전에, 애초에 공단 입주 기업은 이미 선별이 끝난 상태였습니다. 한데 미래 그룹의 뒷공작에 의해 JH에서 나온 이후, 몇몇 기업이 바뀌었더군요.”
잠시 좌중을 둘러보던 준혁이 말을 이었다.
“절 쫓아낸 미래 그룹이야 말할 것도 없고, 몇몇 기업들이 부정한 방법을 이용해 원래 입주하기로 한 기업들을 쫓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겁니다.”
준혁이 잠시 말을 끊자, 다시금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혹시 그 기업들 때문에 공단 재가동을 미루고 있는 겁니까?”
“맞습니다. 현재 공단 재가동을 독촉하는 자들이 주장하는 건 바로 입주했던 기업들이 그대로 다시 입주해야 한다는 것. 이유는 자금 투자를 한 만큼 그 권리를 보장해달라는 거죠. 한데 그거야 그들이 입주를 위해 뒷돈을 준 예전 관리자들에게 해야 할 말이죠. 제가 굳이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준혁의 말에 장내가 다시금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준혁은 재차 말을 이었다.
“해서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공단 재가동은 없습니다. 저는 제 의사와 상관없이 부정한 방법으로 입주한 기업들까지 챙길 의무가 없으니까요.”
부정한 방법을 써서 입주한 기업들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장 재가동은 없다고 하자, 장내가 더욱 소란스러워졌다.
“하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생각입니까?”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공단이 재가동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그들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하시겠다는 겁니까?”
“그렇다는 건 부정한 방법을 통해 입주한 기업들만 모두 걸러낸다면 언제든 재가동할 수 있다는 뜻입니까?”
이런저런 질문들이 쏟아졌고, 그중에는 실직자들의 어려움을 들먹이며 준혁을 압박하는 질문들도 있었다.
하지만 준혁은 그런 거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지는 지금부터 차차 생각해 봐야겠지요. 하지만 그들이 순순히 물러날지는 의문이군요. 어쨌든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절대 바뀔 일도 없을 겁니다.”
다시금 확고한 의사를 전달한 준혁은, 슬슬 마무리를 지을 때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하나 더. 저는 저를 상대로 뒷공작을 펼친 미래 그룹을 용서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미래 그룹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기관이나 기업, 혹은 단체들과도 철저히 거리를 두겠습니다.”
말은 그저 거리를 두겠다고 했지만, 준혁이 보유한 영향력을 행사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발언이었다.
단순히 준혁 혼자 거리를 두겠다는 게 아니라, 준혁과 인연을 맺은 모든 이들과 거리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서울 에어리어는 다시금 발칵 뒤집혔다.
공단 재가동만 바라고 있던 근로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모든 비난의 화살은 미래 그룹과 부정한 방법으로 입주한 기업들에 쏠렸다.
공단 재가동에 관한 결정권은 준혁이 쥐고 있었고, 그런 만큼 괜히 준혁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주를 이루었고, 그 결과 미래 그룹과 부정 입주 기업들에 비난이 쏠린 것이다.
물론 그 와중에도 준혁을 비난하는 이들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한편 준혁의 기자회견 이후 미래 그룹의 순위는 그야말로 곤두박질쳤다.
“허! 결국 100위권 밖으로 완전히 밀려나 버린 건가?”
온갖 공세에도 끈질기게 60위권을 오가던 미래 그룹은, 준혁의 기자회견 한방에 100위권 밖으로 곤두박질친 것이다.
“이 정도면 더 이상 재기는 힘들 것 같군. 50위권 밖으로만 밀어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100위권 밖이라니. 김도성 이 양반 표정 아주 볼만 하겠네.”
어떻게든 버티던 미래 그룹이 순식간에 무너진 이유는, 기자회견 당시 준혁이 한 마지막 발언 때문이었다.
미래 그룹과 조금이라도 연결고리가 있는 기관이나 기업, 단체와는 철저히 거리를 두겠다.
정계와 재계, 그리고 각성자 사회에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준혁이 이런 발언을 했으니, 그 누가 미래 그룹과 연관되려 하겠는가.
결국 그들이 빠른 손절을 시전하면서, 미래 그룹의 추락이 가속화된 것이다.
그렇게 미래 그룹의 추락을 보며 흡족해하고 있을 때.
띠이이~
내선 전화가 울렸다.
“네.”
-일본에 파견 나갔던 분들이 돌아왔습니다.
“아, 그래요? 모두 들어오라고 하세요.”
그러잖아도 슬슬 바르고스 행성에 다시 한번 가 보려 했는데, 일본에 갔던 이들이 때마침 돌아온 것이다.
잠시 후, 문이 열리며 철민을 비롯한 가디언들이 들어왔다.
“하하, 준혁아! 오면서 소식 들었다. 미래 그룹 완전히 박살 났다며?”
아마도 텔레포트 게이트 센터로 넘어와서 소식을 들은 모양이었다.
“그래,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더 이상 걸리적거리는 일은 없겠지.”
“다행입니다. 형님. 그동안 죄송해 죽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일이 잘 해결돼서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미래 그룹이 무너졌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했던 게 창수였다.
장세정의 꼬임에 넘어가 준혁을 JH에서 쫓겨나게 만든 장본인이었으니 그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겠는가.
“축하드려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미래 그룹을 무너트리다니.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불과 일주일 조금 넘는 시간 만에 해버리시네요.”
지영은 그 누구도 어쩌지 못할 것 같았던 미래 그룹을 순식간에 무너트린 준혁에게 나름 경외감까지 느꼈다.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다들 수고하셨어요. 다음 갈 곳이 정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피곤할 테니 며칠 쉬도록 하세요.”
한국, 일본에 이어 다음 갈 곳이 정해졌다고 하자, 다들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다음 갈 곳? 어딘데?”
철민의 물음에 준혁이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미국.”
“미국?”
“어, 미국. 그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어. 우리가 A급 괴수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자국의 A급 괴수들도 사냥해 달라더라.”
미국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하자, 다들 놀라는 모습이었다.
“미국에서 먼저? 허! 무슨 일이래? 그나저나 그 땅덩이 넓은 나라에 A급 괴수들도 상당히 많을 텐데, 한동안은 거기 죽치고 있어야겠네.”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미국은 어마어마한 면적을 자랑한다.
그 넓은 땅덩이에 A급 괴수는 또 얼마나 많이 분포되어 있겠는가.
그들을 모두 정리하자면 단시일 내에는 불가능할 것 같았다.
“일단 그쪽에서는 사냥한 A급 괴수의 결정체 중 절반을 자신들에게 넘기길 원하고 있어. 물론 무상은 아니고 개당 2천억을 쳐준다고 하더라. 어떻게. 다들 할 의향 있어?”
미국으로 건너갈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다들 한마디씩 했다.
“나야 상관없는데 넌 괜찮아? A급 결정체가 많이 필요하다며. 한데 절반이나 그쪽에 넘겨야 하면 혹시 계획에 차질 생기는 거 아냐?”
“저도 괜찮습니다. 형님. 형님이 가라는 곳이라면 아프리카 오지라도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헤에, 미국? 팔자에도 없는 미국 여행을 다 해보게 생겼네. 나야 좋지.”
다들 미국으로 가는 것에는 별다른 이의가 없어 보였다.
“일단 미국 전역에 분포된 A급 괴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절반을 넘긴다고 해도 그 양이 상당할 거야. 게다가 따로 수급할 수 있는 경로가 생겼으니 결정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미국도 미국이지만, 새로운 A급 결정체 수급처이자, S급 결정체까지 수급할 수 있는 바르고스 행성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겠는가.
“어? 따로 수급할 수 있는 경로?”
“뭐, 그런 곳이 있어. 그래서 그런데 사라와 헬렌은 미국에 함께 가지 못할 거야. 나와 따로 할 일이 있거든.”
이번에는 사라와 헬렌까지 대동하고 바르고스 행성으로 향할 생각이었다.
그렇기에 사라와 헬렌을 미국행에서 제외한 것이다.
“그래? 상관없어. 어차피 가더라도 다 흩어져서 따로 활동하는데 뭐. 대신 우리가 좀 더 많이 움직이게 되겠네.”
가디언들 중 가장 많은 A급 괴수를 사냥하는 게 바로 메이와 사라, 헬렌이었다.
한데 그들 중 사라와 헬렌이 빠지게 되니, 그만큼 다른 이들이 상대해야 할 A급 괴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면 한 이틀 정도 쉬고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으로 해. 미국 협회에는 그렇게 말해둘게.”
“어, 그래.”
대충 얘기가 끝나자, 준혁이 슬슬 정산을 시작했다.
“그러면 이제 정산해야지? 저번에 그랬듯이 사라는 헬렌에게 몰아주고, 나머지는 정산 시작하자고.”
준혁은 이들이 일본에서 수거해 온 A급 결정체에 대한 정산을 시작했다.
일단 일본에서 획득한 결정체는 총 38개로, 가장 많은 결정체를 손에 넣은 건 5마리를 사냥한 메이였다.
그다음으로 사라와 헬렌이 나란히 4개씩 획득했으며 나머지는 골고루 분포되었다.
여기서 사라와 헬렌 것을 제외하면 준혁이 매입할 결정체는 총 30개.
개당 1천억씩 계산해 주고 있으니 총 3조가 지출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매입한 30개의 결정체 중 14개는 준혁이 등록했고, 나머지 16개는 헬렌에게 넘겼다.
일단 바르고스 행성으로 넘어가면 준혁은 단독으로, 사라와 헬렌, 제니는 팀을 이뤄 각각 하나씩 성채를 공략할 생각이었기에, 헬렌의 A급 결정체를 자신과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서였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212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주소 | [0415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 재화스퀘어 12층
전화 | 1800-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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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69-3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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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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