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213)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212화(213/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212화
바르고스 행성의 텅 빈 성채.
우우우우우웅!
어두컴컴한 공간에 게이트가 생성되더니, 이내 그곳에서 준혁과 사라, 헬렌, 제니가 차례대로 나왔다.
넷 모두 거신 강림을 시전한 상태였는지 거대화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곳입니까?”
“그래, 여기가 바로 바르고스 행성이지. 일단 지도가 있는 곳으로 가자.”
이미 제니와 함께 정리를 마친 성채였기에, 움직이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그렇게 잠시 후, 준혁은 지도가 배치된 장소에 도착했다.
“여기야.”
“지도로군요. 중앙의 이곳이 황제가 있는 황성입니까?”
사라가 지도를 보며 묻자,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그리고 이 세 곳이 대공의 성일 확률이 높고 말이야. 나머지 성들은 모두 대장군들의 성이겠지.”
“그러면 여기가 현재 저희 위치겠군요.”
특정 표시가 있는 지점을 가리키며 묻는 사라.
역시나 성기사로서 전쟁을 지휘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지도만 봐도 척척 상황을 파악했다.
“그래. 여기서 가장 가까운 대공의 성까지 총 대여섯 개의 대장군 성을 거쳐야 하는데 나는 그 모두를 공략할 생각이야. 물론 오늘 하루에 다 공략할 수는 없겠지.”
그렇게 말한 준혁이 지도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일단 팀을 두 개로 나누고 각각 하나씩 성채를 공략할 거야. 나는 여기를 공략할 테니, 사라와 헬렌, 제니는 여기를 공략해. 공략이 모두 끝나면 이 지점에서 합류. 마지막으로 이곳을 공략하고 지구로 귀환한다.”
준혁은 이번에 총 3개의 성채를 공략할 예정이었다.
그렇게 하면 이번 기회에 자신과 발키리들 모두 S급 결정체로 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준혁이 단독으로 움직이겠다고 선언한 것.
“네? 단독으로 움직이시겠다고요? 그럴 수 없습니다. 주군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할 수는 없습니다.”
사라와 헬렌, 제니는 준혁 혼자 움직이는 것을 격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준혁이 보기에는 이렇게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 판단되었기에, 그대로 밀어붙였다.
“내가 볼 때는 이게 최선이야. 지난번 전투를 경험해보니 성채 하나 정도는 혼자서도 충분할 것 같더라. 결정체 소환에 그림자 분신까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 아니, 그걸 떠나서 엄밀히 말하면 나보다 너희가 더 고생할 수도 있어.”
모든 능력을 개방하면 대공급도 넘어서는 준혁인 만큼, 대장군급의 성채 하나 정도는 가볍게 제압할 수 있었다.
문제는 사라와 헬렌, 제니 모두 대장군급이라는 것이다.
성의 주인인 대장군급 괴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상황이니, 언제 어디서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만. 너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도 나는 생각보다 내 안위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야. 만약 위험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했다면 애초에 팀을 나눌 생각도 안 했을 거라는 거다. 그러니 내 말대로 해.”
준혁이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주군의 명이시라면.”
“주군의 뜻대로.”
“히잉, 알았어요.”
결국 그녀들은 준혁의 명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지도 확실하게 숙지하고, 혹시 모르니 맵 스킬도 켜도록 해. 가자.”
다시 한번 지도를 숙지한 준혁과 발키리들은, 이내 맵 스킬을 켜고는 빈 성채를 나왔다. 그러고는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이동했다.
발키리들과 헤어진 준혁은,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를 이동했을까. 드디어 멀찍이서 거대한 성이 보였다.
“호오, 저기로군. 맵핑.”
일단 멈춰서서는 맵 스킬을 활성화했다.
우우우웅!
3D 맵이 활성화되자 인근 지역과 더불어 성 내부 상황까지 상세하게 표시되었다.
“아쉽네. 저번처럼 한곳에 모여 있으면 좋았을 텐데, 다 분산 배치되어 있군.”
맵을 살펴보니 성벽 위에 수백 마리가 분산 배치되어 있었고, 특정 요소마다 수십 마리씩 배치가 되어 있었으며, 나머지는 내성으로 보이는 곳에 몰려 있었다.
“이거 팔자에도 없는 공성전을 벌이게 생겼네.”
처음 바르고스 행성에 진입했을 때는, 게이트가 성채 내부에서 개방되었고, 또 운 좋게 괴수들이 한곳에 모여 있었기에 수월하게 쓸어버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외부에서부터 성을 공략해야 했기에 여러모로 까다롭게 느껴졌다.
“성벽이 좀 높기는 하지만 블링크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테고, 그런 만큼 굳이 성문을 돌파해야 하는 수고는 할 필요가 없겠지.”
빈 성채를 나올 때도 확인했지만, 거신 강림을 사용한 상태에서도 높다고 느낄 만큼 성벽의 크기가 상당했다.
하지만 블링크를 사용하면 충분히 감당할 만한 높이 이기도 했다.
“성벽 위의 괴수들은 대부분이 D급일 테고, 보아하니 여기가 좀 넓은 장소로군. 다른 성벽의 괴수들을 여기로 싹 모으면 되겠어. 후우, 그럼 가볼까?”
대충 상황을 정리한 준혁이, 이내 지면을 박찼다.
콰직!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자, 멀찍이서 보이던 성이 어느 순간 지척에까지 다다라 있었다.
‘블링크!’
블링크를 이용해 순식간에 성벽 위로 이동한 준혁.
척!
뜬금없는 존재가 성벽 위에 모습을 드러내자.
“크르르?”
“크르르르?”
성벽 위에 포진해 있던 D급 괴수들의 시선이 동시에 준혁에게로 쏠렸다.
“뭘 쳐다봐? 새끼들이. 스킬 발동. 결정체 소환.”
결정체 소환을 시전하자, 성벽 위에 35마리의 A급 괴수와 14마리의 B급 괴수가 소환되었다.
“너희들은 성벽 정리하고, 너희들은 나 따라와.”
준혁은 B급 괴수 14마리에게 성벽을 정리하라 명했고, 나머지 A급 괴수들에게는 자신을 따르라고 명령했다.
비록 준혁이 오른 성벽 위에만 백여 마리가 넘는 괴수들이 포진해 있었지만, 그래 봐야 대부분이 D급이었고 C급이라고 해봐야 10마리 정도가 다였기에, B급 14마리면 충분히 정리하고도 남을 거라 판단했다.
“쿠오오오오!”
B급 괴수들이 성벽 위의 괴수들을 공격하자, 준혁과 A급 괴수들도 빠르게 움직였다.
“잔챙이 새끼들은 비켜!”
쾅! 쿠쾅!
포스 웨폰으로 소환한 검을 휘두르며 D급 괴수들을 빠르게 베어 넘기는 준혁.
그렇게 아래로 향하는 계단까지 길을 뚫은 준혁이, A급 괴수들을 대동하고 성벽을 내려갔다.
성벽 위의 괴수들이 그런 준혁과 A급 괴수들을 저지하려 했지만, 어느새 그들의 앞을 막은 B급 소환 괴수들에게 저지당하며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었다.
성벽 아래로 내려온 준혁은 내성이 있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그리고 잠시 후.
‘중간 관문이로군. 여기는 B급들이 배치되어 있네. 몇 마리 안 되니까 그냥 돌파한다.’
중간 관문으로 보이는 지역에 B급 괴수 십여 마리가 포진해 있었고,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았기에 그대로 돌파하기로 결정했다.
“쓸어버려!”
물론 자신이 직접 나설 필요도 없었다.
그의 뒤에는 35마리의 A급 괴수들이 있었으니 말이다.
“쿠오오오오오!”
“쿠아아아아앙!”
관문의 B급 괴수들이 발악하듯 막아섰지만, 압도적인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쓸려나갔다.
쿵! 쿠쾅! 쿠쿵!
‘순식간이로군.’
B급 괴수들이, 자기들보다 쪽수도 많은 A급 괴수들을 상대로 버텨봐야 얼마나 버티겠는가.
그렇게 관문을 돌파하자, 곧이어 상당한 넓이의 공터가 나왔다.
“호오, 여기로군. 대기!”
아마도 지금쯤이면 침입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감지했을 것이고, 각 성벽에 배치되어 있던 괴수들이 모두 몰려들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한군데 모아서 쓸어버리기에 이곳이 최적의 장소였다.
“쿠오오오오!”
“크와아아앙!”
쿵! 쿵! 쿵! 쿵!
예상대로 사방에서 어마어마한 괴수들이 쏟아져나왔다.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네. 단순한 놈들.”
몰려든 괴수의 수는 대략 4백여 마리가 넘어 보였는데, 당연히도 대다수가 D급 괴수였고, C급 괴수가 백여 마리 정도, 그리고 B급 괴수가 20마리 정도 되었다.
“너희들은 나를 따르고, 나머지는 여기 정리해.”
그에 준혁이 A급 괴수 5마리만을 대동한 채 내성으로 이동했고, 나머지 30마리의 A급 괴수에게 잔챙이들을 정리하라 명했다.
비록 4백여 마리가 넘는 괴수들이었지만, 그래봐야 대부분이 D급.
A급 괴수 30마리면 충분히 정리할 수 있을 터였다.
5마리의 A급 괴수들을 대동한 채, 앞을 가로막는 괴수들을 쓰러트리며 내성으로 진격하는 준혁.
‘쯧, 날벌레 같은 놈들. 귀찮게도 달려드네.’
D급 괴수라고 해봐야 준혁에게는 거의 순삭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쪽수가 많다 보니 다소 번거롭기는 했다.
콰쾅! 쿠쾅!
괴수들을 빠르게 쓸어버리며 진격을 거듭하던 준혁은, 결국 내성에 당도했다.
‘드디어 내성!’
그렇게 내성에 당도하자, 드디어 성채의 주인과 그 측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누구냐! 누가 감히 나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냐!
준혁의 머릿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상대의 텔레파시.
바로 성채의 주인인 S급 괴수였다.
“하하, 드디어 성주 등장인가? 호오, 근데 저번에 거기보다 A급이 좀 더 많네? 좋은데?”
준혁의 맞은편에는 성채의 주인인 S급 괴수를 필두로 12마리의 A급 괴수와 30마리의 B급 괴수가 있었다.
-대체 너는 뭐지? 타 차원의 종족 같은데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거냐! 게다가 바르고스 종족을 수족으로 부리다니!
바르고스 종족도 아닌 자가 바르고스 종족을 수족으로 부리는 모습에, 상당히 당황한 모양이었다.
“뭐긴. 너희가 침공하고 있는 세계의 주민이지. 그리고 너희처럼 나도 침공 게이트 열어서 왔다. 문제 있냐?”
-……
처음 침입자를 인지했을 때만 해도 분노에 사로잡혀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느낄 수 있었다.
침입자는 대장군인 자신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말이다.
“왜. 침공은 너희만 할 수 있는 줄 알았어? 어딘가를 쳐들어갈 때는 상대도 쳐들어올 수 있다는 걸 알았어야지.”
-너는…… 강하군.
S급 괴수의 말에 준혁이 피식 미소를 지었다.
“어. 그리고 더 강해질 예정이지. 잠력격발! 흑화! 무극지체!”
준혁은 잠력격발과 흑화를 연달아 시전했고, 마지막으로 무극지체를 활성화하면서 모든 강화 스킬을 사용했다.
우우우우우우웅!
대공급을 넘어서는 엄청난 기세에, S급 괴수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으음…….
하지만 그뿐. 이전에 상대했던 S급처럼 도망가거나 하지는 않았다.
“스킬 발동. 그림자 분신.”
모든 신체 강화를 이룬 준혁이, 곧바로 그림자 분신을 소환했다.
스스슥! 스스스슥! 스슥!
권능의 힘으로 진화를 이룬 그림자 분신은, 최대 5마리까지 소환할 수 있으며, 본체 순수 능력치의 70퍼센트의 능력치를 보유하게 된다.
그리고 잠력격발과 흑화, 무극지체의 경우에는 순수 능력치를 뻥튀기시켜 주기 때문에, 지금 소환된 5개의 그림자 분신은 각각이 대장군급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렇게 그림자 분신을 소환한 준혁이 곧바로 명령을 내렸다.
“저놈만 빼고 싹 쓸어버려.”
그림자 분신과 A급 소환 괴수 5마리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자, 곧바로 S급 괴수를 호위하고 있던 다른 괴수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쿠오오오오오오!”
쿵! 쿵! 쿵! 쿵!
순식간에 전투가 벌어졌고, 준혁 역시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넌 친히 내 손으로 썰어줄게.”
준혁의 말에 S급 괴수 역시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대공 전하들을 능가하는 그 엄청난 능력. 네놈이 제이드가 말한 시스템의 주인이로군. 그래도 시스템의 주인에게 죽음을 맞이하니 영광이라고 해야 하나?
S급 괴수는 죽음을 직감한 모양이었다.
왜 안 그렇겠는가. 상대는 대공급을 능가하는 엄청난 강자.
고작 대장군에 불과한 자신이 어찌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면 마음대로 해.”
말을 마침과 동시에 준혁이 지면을 박찼다.
콰직!
지면이 움푹 파이면서 준혁의 몸이 튕겨지듯 앞으로 쏘아져 나갔고, 순식간에 S급 괴수의 지척에 당도했다.
그것을 시작으로 S급 괴수와의 두 번째 전투가 시작되었다.
* * *
그 시각 또 다른 성채.
사라와 헬렌, 제니 역시 성 내부로 진입해 빠르게 내성으로 향하고 있었다.
“헬렌, 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
“걱정하지 마. 로열 가드들에게 소환 괴수들의 지휘를 맡겼으니까.”
헬렌의 로열 가드들은, 결정체 소환으로 소환된 소환수들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렇기에 보다 체계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소환수를 다루는 능력만큼은 헬렌이 압도적이라 할 수 있었다.
“상대의 수가 많으면 나 혼자 S급을 상대할 테니 헬렌과 제니 너희가 나머지를 맡아.”
만에 하나 S급을 호위하는 괴수들의 수가 많다면 헬렌 혼자서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그렇기에 사라는 제니까지 합세해 호위 괴수들을 상대하라고 했다.
“무슨 소리야? 주군께서는 분명 너와 나 둘이 S급을 상대하라고 하셨어.”
제니의 말에 사라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건 그럴 만한 상황이 되면 그렇게 하라는 거고, 만에 하나 호위하는 괴수의 수가 많다면 헬렌 혼자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어. 차라리 제니 네가 합세해서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그 후에 내게 합류하는 게 더 효율적이야.”
비록 소환수가 없다고 해도 헬렌은 그 자체로 충분히 강했다.
대인전에서는 사라에 비해 살짝 못 미칠 수 있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헬렌이라 해도 A급 괴수와 B급 괴수의 수가 많다면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그런 상황이 된다면 차라리 제니가 헬렌과 합세해 주위 괴수들을 정리하고, 그 사이 사라가 S급을 상대하면서 시간을 끄는 게 베스트라고 판단했다.
“쳇, 하여튼 잘났지. 알았어. 일단은 네 지휘에 따를게.”
어쩌겠는가. 누가 뭐라고 해도 사라는 마왕군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섰던 인물.
그것도 수십만 명의 병사들을 지휘하는 총지휘관으로 말이다.
그렇기에 이런 식의 전투에서는 암살자인 본인보다, 사라의 결정을 따르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쿠오오오오오!”
-감히 겁 없이 나의 영역을 침범한 자들이 누구인가!
드디어 성주인 S급 괴수가 등장했고, 그에 사라와 헬렌, 제니가 신속히 전투를 준비했다.
“예상대로다. A급 열 마리에 B급 마흔 마리. 물론 헬렌 혼자서도 어찌어찌 감당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제니 네가 합류해서 최대한 빨리 정리하는 게 나아. 그동안 S급 괴수는 내가 붙잡아 놓고 있겠다.”
사라의 말에 헬렌과 제니가 곧바로 대답했다.
“사라의 판단에 따른다.”
“알았어. 나도 네 판단에 따를게.”
-네 이놈들! 대체 여기는 어떻게 침범한 것이냐! 네놈들의 정체가 무어냐!
일갈하는 S급 괴수였지만 사라와 헬렌, 제니는 그냥 무시로 일관했다.
“가자!”
콰직! 스팟!
그렇게 준혁과 비슷한 시간대에 사라와 제니, 헬렌도 S급 괴수와 전투를 시작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213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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