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83)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82화(83/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082화
금괴뿐 아니라 다른 한쪽에는 척 봐도 값이 나가 보이는 그림들이 고풍스러운 액자에 담긴 채 쌓여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영롱한 빛을 내뿜는 보석들이 유리 케이스 안에 담겨 있었다.
잠시간 서 있기만 하던 준혁이, 천천히 금괴가 쌓인 중앙으로 다가가 금괴 하나를 집어 들었다. 각성자인 데다가 남들보다 월등한 근력 수치를 자랑해서인지 10㎏짜리 금괴가 깃털처럼 가볍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일반인이 들었다면 분명 묵직하게 느껴졌을 터.
손에 들린 금괴를 가만히 바라만 보던 준혁이,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크크큭, 크크크, 크하하하하!”
이 넓은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무지막지한 양의 금괴들을 보니 그저 웃음만 터져 나올 뿐이었다.
무슨 할 말이 필요하겠는가. 살면서 30~50g짜리 골드바 정도는 몇 번 본 적이 있지만, 1㎏도 아니고 무려 10㎏짜리 금괴였다.
그것도 이렇게 수북이 쌓인 채로 말이다.
“하하하! 진짜 미치겠네. 이게 모두 주인 없는 것들이고, 이제 다 내 것이 된다는 거지? 크크크큭.”
손에 들고 있던 금괴를 다시 제자리로 가져다 놓은 준혁이, 곧바로 아공간을 오픈했다.
“아공간 오픈.”
이미 3차 각성 아공간을 카피한 상태였기에, 여기 있는 모든 걸 담아봐야 티도 나지 않을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어 있었다.
스륵!
가장 먼저 금괴들을 아공간으로 옮겼다.
아공간에 담긴 금괴는 총 3만 개. 300톤이었다. 기존보다 금값이 더 올라 금괴 10㎏의 가격은 8억 5천가량. 즉, 금괴만 해도 25조가 넘는 천문학적인 액수라는 것이다.
물론 이걸 당장 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판매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판매처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처분할 수도 없을 테고 말이다.
하지만 금은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현물이기 때문에, 현금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었고, 그 말은 곧 준혁의 현금 자산이 25조가 넘는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금괴 3백 톤이라······ 응?”
금괴를 모두 아공간에 옮기고 나자, 금괴에 가려져 있던 바닥이 드러났다.
한데 그 바닥에 웬 문장 같은 것이 새겨져 있는 게 아닌가.
붉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은 누가 봐도 중국을 연상케 했으며, 그 중심에는 자금성으로 보이는 심볼과 그 위로 망치와 초승달이 합쳐진 것 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한문으로 뭐라 뭐라 적혀 있었으며, 다시 그 아래 영어로 Ministry of State Security라고 적혀 있었다.
“흐음 뭐지?”
잠시간 의아한 표정을 지은 준혁이, 이내 스마트폰을 꺼내 영어 문장을 입력하고는 곧바로 검색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인터넷 창에 준혁이 보고 있는 문장과 함께 어떤 기관의 명칭인지가 나왔다.
“중국 국가안전부? 뭐야. 중국 정보기관이 왜 여기서 나와? 하! 그럼 이것들이 죄도 짱깨 놈들이 꼬불쳐 둔 거였다고?”
사실 처음에는 어떤 재벌 기업의 비자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떤 재벌가가 20조가 넘는 비자금을 만든단 말인가. 재벌 기업의 비자금이라기에는 액수가 터무니없이 크다는 거다.
그다음으로 생각한 것이 한국은행 혹은 정부였다.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으로서 외환 보유는 물론이고 금과 같은 현물 보유 역시 가장 많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준혁이 알기로 대재앙 이전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은 100톤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알고 있었는데, 300톤이라니? 한국은행은 물론이고 정부라 해도 말이 되지 않았다.
한데 정작 드러난 것은 재벌 기업도 아니고, 한국은행이나 정부도 아닌, 중국의 정보기관이자 해외첩보기관인 국가안전부. 일명 MSS였던 것이다.
“흐음,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새롭네. 그나저나 이러면 헤븐에서 우연히 찾은 게 아닌 게 되는 건가? 이곳의 비밀을 아는 누군가가 정부 쪽에 접근했고, 이 사실을 안 정부 쪽에서 헤븐에 의뢰를 했다? 그래. 그게 더 신빙성이 있겠어.”
그제야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아무리 우연이 겹치고 겹쳐도, 헤븐 길드가 이곳을 발견했다는 것 자체가 조금 의심스러운 상황이었다.
게다가 뉴스에 나온 것과는 달리 200톤이 아닌 300톤이 있었고, 그 외에 수많은 명작들이나 보석들이 있었다.
이게 뭘 뜻하겠는가. 이곳의 존재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정부와 손잡고 헤븐에 은밀히 의뢰했고, 의뢰를 완료하면서 헤븐은 약속한 130톤의 금괴를, 그리고 나머지는 정부에 속하게 되었거나, 아니면 정부와 누군가가 나눠 가졌거나 했을 거라는 거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준혁의 추측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내 예상이 맞든 틀리든 본의 아니게 김윤호를 물 먹인 꼴이 되었네. 뭐 어쩌겠어. 다 자기 팔자지.”
준혁의 예상대로 정부 측의 의뢰를 받고 왔든, 아니면 정말 우연히 발견한 것이든, 결국 김윤호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전과는 달리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손가락만 빨다가 돌아갈 거라는 거다.
이후 그림들과 보석들까지 모두 아공간으로 옮긴 준혁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곳을 빠져나갔다.
빌라 건물을 나온 준혁은, 그 길로 곧장 삼성동을 향해 이동했다.
간간이 C급 괴수들과 마주치기는 했지만, 박강호의 가족들을 구하기 전까지는 굳이 변수를 만들고 싶지 않아, 이동속도를 늦추고 투명화와 은신까지 사용하며 그 일대를 은밀히 빠져나갔다.
그렇게 레드존인 사당동을 빠져나온 준혁은, 상급존과 중급존, 다시 상급존을 거치기를 반복하며 결국 레드존인 삼성동에 진입할 수 있었다.
삼성동에 진입했을 때는 이미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을 때였기에 조금 서둘러 이동했다.
“저기로군. 삼성2동 주민센터.”
일단 주민센터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은 준혁은, 곧바로 맵 스킬을 활성화했다.
“호오, 48명이라. 저 중 몇 명이 노예이고 몇 명이 무법자인지는 몰라도 생각보다는 많네.”
대재앙 이후 방벽이 건설되고 에어리어가 구축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까운 에어리어로 이동했다.
미처 이동하지 못한 인원이라고 해봐야 소수에 불과할 뿐. 그런 걸 감안하면 48명이라는 인원은 준혁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수였다.
“외부에 나가 있는 인원도 있을 테니, 일단은 해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겠군. 정리할 때 한 방에 정리해야지.”
김태준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식량 조달을 위해 수시로 외부 활동을 하는 것 같았다.
맵에 잡히지 않는 걸 봐서는 나가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맵 범위 밖으로 나갔을 수도 있기에 일단은 해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렇게 폐건물의 벽에 등을 기댄 채 휴식을 취하던 준혁은, 이내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자 슬슬 움직일 준비를 했다.
다시금 맵을 확인했고, 숫자에 변동이 없는 걸 확인하고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해가 완전히 졌는데도 숫자에 변동이 없는 걸 봐서는 저게 다라는 얘기네. 그럼 슬슬 가볼까?”
레드존이기는 하지만 부근에 C급 괴수가 없었기에, 움직이는 데는 아무런 걸림돌도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민센터 앞에 도착했지만, 레드존이라서 안심하고 있는 것인지 경계를 서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입구에 방범 셔터가 내려져 있었기에 한 손으로 잡고는 그대로 뜯어내 버렸다.
드르르륵!
너무나도 쉽게 뜯겨나가 버린 방범 셔터를 뒤로한 채, 유리문을 발로 차버렸다.
와장창!
외부 유리문을 깨고는 곧바로 내부 유리문까지 박살 내자, 예전에 민원실로 사용했던 넓은 공간이 드러났다.
그리고 1층 민원실에 있던 몇몇이, 문을 박살 내며 들어오는 준혁을 보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헉! 누, 누구······.”
그중 무법자로 보이는 자가 인상을 와락 쓰며 준혁에게 다가왔다.
“뭐야! 뭐 하는 놈이야!”
그런 그를 보며 준혁이 조용한 어투로 물었다.
“여기 두목이 누구냐?”
당연히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물어본 건 아니었다.
그리고 상대 역시 당연히 대답해 줄 생각이 없었고 말이다.
“이 새끼가 뒈질려고!”
아마도 어쌔신 계열의 각성자인지 품에서 단검을 꺼내 들었다. 그러고는 준혁을 향해 빠르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고작해야 1차 각성자에 불과한 그가 준혁을 어찌할 수는 없는 일.
몸을 살짝 틀어서는 무법자의 공격을 피한 준혁이, 이내 손날로 그의 손을 내리쳤다.
팍!
땡그렁!
강력한 힘이 실린 손날 공격에 단검을 떨어트린 건 물론이고, 손목마저 꺾여 버렸다.
“억!”
하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눈 깜짝할 사이에 손으로 그의 목을 부여잡았다.
덥썩-
“컥! 커컥!”
목을 부여잡은 손아귀에 살짝 힘을 주자, 무법자가 고통스러운 듯이 컥컥거리며 연신 준혁의 팔을 쳤다.
“안 알려줘도 돼. 어차피 물어볼 놈은 차고 넘치니까.”
그러더니 반대편 주먹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
“커컥! 켁!”
자기 목을 부여잡고 있는 손을 풀기 위해 발버둥을 치던 무법자는, 준혁의 주먹을 쥔 채로 서서히 들어 올리자 사색이 되었다.
왠지 저 주먹에 맞으면 결코 무사치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부우우우웅!
빠각!
준혁의 주먹이 그의 얼굴에 작렬함과 동시에, 머리가 도저히 돌아갈 수 없는 각도까지 돌아가 버렸다.
아무리 각성자라고 해도 결국은 인간.
목뼈가 부러졌는데 무슨 수로 살아 있겠는가.
3차 각성 A등급 헌터로 이루어진 레인보우의 빌런들도, 준혁의 한방을 제대로 버텨내지 못했다.
하물며 1차 각성자에 불과한 무법자들 따위야 죽이려고 작정하면 원킬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렇게 무법자는 비명조차 내지르지 못하고 목뼈가 부러져 죽었고, 준혁이 손에 힘을 풀자 그대로 바닥에 나뒹굴었다.
털썩!
순식간에 무법자 한 명이 죽어 나가자, 민원실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내질렀다.
“꺄아아악!”
“헉! 사, 사람이······.”
하지만 감히 도망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은연중에 뿜어져 나오는 준혁의 살기에 다들 다리가 얼어버린 것이다. 그중 몇몇은 너무 놀란 나머지 바지에 실례를 하는 자들도 있었다.
순식간에 무법자를 죽인 준혁이, 벌벌 떨고 있는 자들 중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자에게 말했다.
“어이, 거기.”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남자가 화들짝 놀라며 대답했다.
“헙! 저, 저요? 사, 살려 주십쇼!”
“안 죽일 테니 가서 무법자 놈들 한 놈도 빠짐없이 다 불러. 지금 당장.”
무법자들을 모두 불러오라고 하자, 남자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제, 제가요?”
“그래. 얼른 불러오는 게 좋을 거야. 내가 인내심이 별로 없어서 시간이 너무 지체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거든. 이 건물 자체가 피바다가 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으면 빨리빨리 움직여.”
당장 눈앞에서 악귀 같은 무법자가 한 방에 즉사하는 걸 봤기에, 남자는 준혁의 위협이 단순한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조금만 지체돼도 진짜 피바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헉! 네!”
그렇게 남자는 허겁지겁 계단을 올랐고, 준혁은 의자 하나를 끌어다 놓고는 거기에 앉아 남자가 데려올 무법자들을 기다렸다.
* * *
어두운 방 안. 책상 위에 올려진 작은 랜턴 하나만이 어두운 방 안을 미미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그리고 한 차례 뜨거운 열풍이 불고 지나간 이후인지, 근육질의 사내가 만족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각성자라서 그런가? 몇 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안 죽었네. 흐흐흐.”
그렇게 말하는 사내의 시선은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여자에게로 향해 있었다.
여자는 독기 어린 눈빛으로 사내를 노려보고 있었다.
꼭 쥔 주먹은 부들거리고 있었고, 꽉 깨문 입술에서는 피까지 흐르고 있었다.
“······.”
“쯧, 또 그 재수 없는 눈빛이군. 이제 포기할 때도 되지 않았나? 그래 봐야 너만 피곤하지. 이제 슬슬 단념하고 네 처지를 받아들여.”
사내의 말에 여자가 분노에 찬 표정으로 그를 향해 말했다.
“언젠가······ 언젠가 내 손으로 꼭 네놈을 죽이고야 말 거야.”
“그래? 어떻게? 무슨 수로? 그러다가 예전처럼 또 처맞기밖에 더하겠어? 그리고 분명 경고했었지? 한 번만 더 객기부리면 네 엄마라는 것부터 조질 거라고. 명심해. 네가 발악하면 할수록 너뿐 아니라 네 엄마라는 것까지 힘들어질 거니까.”
사내가 말을 마치고는 막 몸을 돌릴 때.
벌컥!
문이 열리며 누군가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크, 큰일 났습니다!”
그에 사내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 새끼가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내가 일을 볼 때는 함부로 들어오지 말라고 했지!”
“그, 그게······ 유장선 님께서 죽었습니다!”
유장선이라면 오른팔까지는 아니더라도 왼팔 언저리는 되는 인물이었다.
그런 자가 죽었다고 하니, 사내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뭐? 장선이가 죽어? 그게 무슨 개소리야!”
“처음 보는 자가 쳐들어왔습니다. 그를 막으려던 유장선 님을 주먹질 한 방에 죽이고는 다른 분들을 모두 불러오라고······ 빨리 불러오지 않으면 피바다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막말로 미치지 않고서야 노예 주제에 감히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이런 거짓말을 하겠는가.
“몇 놈이지?”
“호, 혼자였습니다.”
“한 명이라고? 흐음······ 다른 방에 가서 애들 싹 불러! 어서!”
상대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나름 각성자인 유장선을 죽일 정도라면 결코 만만한 자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한 방에 죽었다는 말은 믿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명색이 각성자인데 설마 한 방에 죽었겠는가. 아마도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착각을 했거나, 아니면 부풀려서 말하는 거라 판단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상대가 유장선을 죽일 정도의 실력자인 만큼 혼자 내려가 봐야 죽도 밥도 안 된다고 판단한 사내가 서둘러 다른 패거리들을 불러 모으라고 말했다.
“아! 네!”
그렇게 남자가 방을 나서자, 사내 역시 와락 인상을 구기며 무기를 들고는 방을 나섰다.
홀로 남은 여자는 천천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서는 주섬주섬 옷을 입었다. 그러고는 사내가 나간 문 쪽을 바라보며 독기 어린 표정으로 혼잣말을 내뱉었다.
“누군지는 몰라도 차라리 다 죽여버렸으면 좋겠네.”
그녀는 무법자고 노예고 아예 다 그자의 손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자신을 포함해서 말이다.
비록 어머니 때문에 비루한 삶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불가항력 적인 힘으로 인해 죽는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어쩔 수 없는 일 아니겠는가.
차라리 그게 이 지옥 같은 곳에서 평생을 썩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83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주소 | [0415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 재화스퀘어 1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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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69-3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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