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84)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83화(84/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083화
다리를 꼰 채 의자에 앉아서는 어느새 소환한 장검을 손에 들고 검 끝으로 바닥을 툭툭 치고 있는 준혁.
툭! 툭!
민원실에 있던 대여섯 명가량의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저 준혁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그런 그들을 보며 준혁이 슬며시 입을 열었다.
“사람 불편하게 그러고 있지 말고, 안 잡아먹으니까 그냥 편하게들 쉬지?”
엉거주춤하게 선 채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이들은, 편히 쉬라는 준혁의 말에도 섣불리 움직이지 못했다.
“······.”
“······.”
괜히 움직였다가 무슨 사달이 날지 몰라서였다.
그에 준혁이 짜증 난다는 투로 재차 말했다.
“사람이 말을 하는데 씹어? 짜증 나게 하지 말고 저쪽 가서 찌그러져 있으라고.”
준혁이 인상을 쓰자, 그제야 사람들이 허겁지겁 몸을 움직였다.
“헉! 네!”
후다다닥!
악귀 같은 무법자를 한 방에 죽인 자다. 그런 자의 비위를 건드려 좋을 게 뭐란 말인가.
엉거주춤 서 있던 대여섯 명의 사람들은, 준혁이 가리킨 곳으로 후다닥 이동해서는 곧바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편하게 쉬라고 했다고 진짜로 그랬다가 기분이 언짢아져서 칼부림이라도 한다면 낭패가 아니겠는가.
그 모습을 본 준혁이 슬며시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오랜 시간 무법자 놈들에게 노예로 부려져서 그런지 아주 타성에 젖어 있군.’
처음에야 어땠을지 몰라도, 무법자들에게 수년간 노예로 부려지며 그 생활에 길들여진 것 같았다.
그렇게 준혁이 내심으로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젓고 있을 때.
우르르르르!
무법자들로 보이는 이들이 우르르 계단을 내려왔다.
“저, 저자입니다!”
그 수는 대략 8명. 방금 전 한 명이 준혁의 손에 죽었으니 총 9명이었다는 거다. 김태준이 분명 15명이라고 말했는데 수가 부족한 걸로 봐서는 나머지 인원들은 이 그룹을 이탈한 것 같았다.
한편 준혁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자, 무법자 중 한 명이 인상을 구기며 다른 이들보다 앞서 나왔다.
“어이! 넌 뭐 하는 놈인데 행패를 부리는 거야! 죽고 싶어!”
눈을 부라리며 위협하듯 다가오는 그를 보며, 준혁이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러고는 곧바로
‘재빠른 몸놀림.’
재빠른 몸놀림을 시전함과 동시에 그대로 지면을 박찼다.
타앗!
서걱!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였다.
스피드 마스터와 재빠른 몸놀림의 콤보로 인해, 상대 무법자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른 채 그렇게 목이 날아가 버렸다.
푸학!
그의 목에서는 피 분수가 뿜어져 나왔고.
데구르르르.
목에서 분리된 그의 머리는 바닥을 나뒹굴었다.
그렇게 무법자들은 9명에서 8명으로, 그리고 8명에서 7명으로 줄었다.
“헛!”
“헙!”
“쿨럭!”
다른 무법자들은 믿기지 않는 작금의 상황에 헛바람만 삼킬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보며 준혁이 진득한 살기를 내뿜으며 말했다.
“또 모가지 날아가고 싶은 놈.”
그 한 수만으로 이들은 준혁이 자신들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자라는 것을 직감했다. 우물 안에서 왕처럼 군림하던 개구리가, 난생처음 우물 밖 포식자를 만난 것이다.
그저 한 번의 움직임에 불과했다.
나름 전사 클래스였던 동료가, 이렇다 할 반응 한 번 보이지 못하고 단 한 번의 칼질에 머리를 잃은 것이다.
그런 상황에 무법자들은 누구도 먼저 나서지 못하고 그저 서로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누구든 나서면 먼저 간 동료 꼴이 될 것 같아서였다.
그때 두목으로 보이는 자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기······ 누구신데 저희를 찾아와서 이러시는지······.”
그는 다름 아닌 조금 전까지 뜨거운 시간을 보냈던 바로 그 사내였다.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무법자들만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조심스레 묻는 두목을 보며, 준혁이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찾는 사람이 있는데 여기 있다고 해서.”
누군가를 찾아왔다고 하자, 두목이 황급히 말했다.
“아! 그러십니까. 혹시 찾으시는 분이 누군지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바로 찾아서 대령하겠습니다.”
자기들이 한꺼번에 덤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두목은 최대한 굽히고 들어갔다.
“됐어. 내가 알아서 찾을 거니 네놈들은 신경 쓸 필요 없어. 그럴 시간에 네놈들 목이나 걱정하는 게 좋을 거야. 내가 찾는 사람이 네놈들의 목숨 줄을 쥐고 있을 테니 말이야. 발키리 소환. 사라. 제니.”
말을 마친 준혁은 곧바로 사라와 제니를 소환했다.
슈아아아아!
하얀 빛무리와 함께 소환된 사라와 제니.
“주군을 뵙습니다.”
“주군을 뵈어요.”
무법자들은 갑작스레 소환된 사라와 제니를 보며 꽤나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으음······.”
“헉! 사, 사람이 갑자기······.”
생긴 것은 실로 아름답게 생겼지만, 그 누구도 경거망동하지 않았다. 저 무지막지한 자가 소환한 이들이라면 분명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을 거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사라. 제니.”
“네, 주군.”
사라와 제니가 동시에 대답하자, 준혁이 무법자들을 보며 말했다.
“저기 저놈들 보이지. 지금 이후로 저놈들 중 누구라도 내 허락 없이 입을 열면 가차 없이 죽여.”
“네! 주군.”
준혁의 명에 곧바로 대답한 사라와 제니는, 이내 무기를 꺼내 들고는 무법자들을 주시했다.
그리고 준혁은 무법자들을 데려온 남자를 바라보며 다시금 말했다.
“어이, 너.”
“헉! 저, 저요? 또 왜······.”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왜 자꾸 자기를 부르는지, 남자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
“나머지 사람들 있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불러와. 한 명이라도 부족하면 네놈 모가지가 날아가는 거야. 저놈처럼. 10분 준다. 실시.”
“시, 실시!”
남자는 다시금 허겁지겁 계단을 올랐다.
모가지가 돌아간 놈에 이어, 모가지가 떨어진 놈까지 봤으니 어찌 기겁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남자가 후다닥 계단을 오르자, 준혁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는 무법자들을 향해 씨익 웃으며 말했다.
“자, 그럼 다들 모일 때까지 기다려 볼까?”
무법자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모가지를 따버리고 싶은데, 어디 현실이 마음하고 같겠는가.
준혁 한 명만 해도 감당하기 힘든데, 소환병까지 버티고 있으니 차마 나설 수가 없었다.
대략 5분가량이 조금 지났을 무렵, 모든 인원이 1층 민원실에 모였다.
남자는 얼마나 뛰어다닌 건지 땀을 뻘뻘 흘리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웅성웅성.
모인 사람들은 바닥에 널브러진 무법자들의 시체를 보고는 사색이 된 채로 웅성거리고 있었다. 한편 준혁은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도 뭔가를 하지 않고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박지영과 그 어머니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사진 속 인물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호오, 저기 있었군.’
어머니로 보이는 여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색이 되어서는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박지영은 그런 어머니의 손을 꼭 잡은 채, 표독스러운 눈으로 두목이란 자를 노려보고 있었다.
‘보아하니 뭔가 당한 게 많은 눈치네. 어지간해서는 보통 저런 표정이 나오지 않는데 말이야.’
그녀의 표정만으로도 얼마나 험한 꼴을 당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준혁이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앉아 있자, 무법자들 중 누군가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 저기. 다 모인 것 같은데 찾으시는 분이 누군지 알려주시면 저희가······.”
사람들이 다 모였는데도 아무 말 없이 앉아만 있는 게 답답했는지, 숨 막히는 분위기를 참지 못하고 입을 연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내뱉은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스스슥!
가만히 지켜만 보던 제니의 모습이 순간 지면으로 꺼지듯 사라지더니, 이내 말을 꺼냈던 자의 뒤에서 나타났다.
그러고는 미처 반응하기도 전의 그의 목에 단검을 찔러 넣었다.
푸욱!
“켁!”
단 한 방이었다.
단검이 깔끔하게 목을 파고들었기에, 무법자는 제대로 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절명하고 말았다.
털썩!
그 모습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기겁하며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악!”
“에그머니나! 이게 무슨······.”
“허억!”
그러거나 말거나, 제니가 단검에 묻은 피를 혀로 핥으며 미소 띤 얼굴로 말했다.
“흐응, 오랜만에 사람 피 맛을 보네. 그러게 주군께서 입 닥치고 있으라면 그냥 입 닥치고 있을 것이지. 왜 나서서 명줄을 재촉해?”
그렇게 말한 제니의 모습이 다시금 바닥으로 훅 꺼지더니, 곧바로 원래 자리에서 불쑥 나타났다.
스스스슥!
바로 그림자 이동이었다.
한편 그 모습에 무법자들은 그저 마른침만 삼킬 뿐이었다.
“꿀꺽!”
“······.”
정체불명의 사내에 이어, 그가 소환한 소환병 역시 원킬을 해버렸다.
그렇다면 남은 소환병도 원킬이 가능하다는 것.
중요한 것은 2차 각성자라 해도 1차 각성자를 원킬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 말은 곧 정체불명의 사내는 최소 3차 각성자 이상이고, 그의 소환병들 역시 그에 준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감히 어찌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저 준혁의 처분만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다.
그때, 가만히 앉아있던 준혁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좀 비켜주지?”
비켜달라는 말에, 사람들이 황급히 옆으로 비켜섰다.
“헙! 네!”
후다닥!
그 사람들 사이를 지나쳐 박지영 앞에 멈춰선 준혁.
“박지영 씨 되시죠?”
예상치 못한 준혁의 발언에, 박지영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네? 아, 네. 그런데 저를 아세요?”
장담컨대 태어나서 지금껏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한데 어찌 자신을 알고 있단 말인가. 그것도 이름까지 말이다.
그런 그녀에게 준혁이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어? 이, 이건!”
그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들 가족사진이었다.
멍하니 사진을 보고 있는 그녀에게, 준혁이 조심스레 말했다.
“박강호 씨에게 부탁받았습니다. 가족들을 찾아달라고. 그리고 돌봐달라고요.”
준혁의 입에서 박강호라는 이름이 나오자, 지영은 물론이고 그녀의 어머니까지 놀란 모습이었다.
“오빠를 아시나요? 어디 있죠? 살아 있나요?”
지영이 재촉하듯 묻자, 준혁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하아, 안타깝게도 박강호 씨께서는 이미 명을 달리했습니다.”
박강호가 죽었다는 말에, 그의 어머니가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아!”
털썩!
“가, 강호가. 우리 강호가······ 으흐흑.”
바닥에 주저앉아 흐느끼는 어머니를 뒤로한 채, 지영이 준혁을 보며 물었다.
“오빠는 어떻게 죽었죠?”
“괴수들과 싸우다가 회생 불능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고, 죽기 전 제게 그 사진을 건네며 반드시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찾아서 꼭 돌봐달라고요.”
준혁은 앞뒤 다 자르고 딱 죽기 전의 상황만 말했다.
어차피 차원이동이니 뭐니 하는 얘기를 해봐야 이야기만 길어질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렇군요. 괴수들과 싸우다 죽었군요. 그래도 어딘가에 살아만 있기를 바랐는데.”
그녀의 표정은 무덤덤했지만, 두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잠시 그녀를 바라보던 준혁이, 이내 덤덤한 표정으로 물었다.
“박지영 씨께서 해주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러자 지영이 눈물을 훔치며 준혁을 바라봤다.
“해야 할 일? 그게 뭐죠?”
“저기 보이는 저놈들 중 살릴 놈과 죽일 놈을 골라 주시면 됩니다. 저놈들의 목숨 줄은 이제 박지영 씨와 어머니께 달린 거죠.”
살릴 놈과 죽일 놈을 고르라고 하자, 눈물이 흐르던 지영의 눈이 한순간에 분노로 가득 찼다.
“제가 죽여달라고 하면 죽여주는 건가요?”
“네. 지영 씨께서 원한다면 모두 다 죽여줄 수도 있습니다. 아! 혹시 직접 죽이기를 원하시는 자가 있다면 말씀하세요.”
원한다면 모두 죽여주는 것으로도 모자라,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일 수 있게 해준다고 하자, 지영이 놀란 눈으로 바라봤다.
“저, 정말요? 정말 제 손으로 직접 죽이게 해주는 겁니까?”
“원한다면.”
간결한 준혁의 대답에, 지영이 표독스럽게 무법자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렇다면 저놈들 모두 다 죽여주세요. 그리고 저 두목 놈. 저놈은 제 손으로 직접 죽이고 싶어요.”
모두 다 죽여달라는 말에, 준혁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몸을 돌렸다.
그러고는 사라와 제니에게 명을 내렸다.
“사라. 제니.”
“네! 주군.”
“네! 주군.”
“저 두목 놈 빼고 다 죽여.”
준혁의 명이 떨어지자, 사라와 제니가 곧바로 움직였다.
타앗!
스스슥!
제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단검을 휘둘렀고, 사라는 무표정한 얼굴로 상대에게 검을 휘둘렀다.
비록 생전에 성기사였던 사라였지만, 박강호의 발키리로 활동하면서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 역시 많았었기에, 사람을 죽이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아악!”
“사, 살려줘!”
서걱! 푸욱!
이미 살아남기는 글렀다고 판단한 이들이 황급히 도망치려 했지만, 사라와 제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크아악!”
“켁!”
여기저기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고, 사방에 피가 뿌려졌다.
나름 각성자랍시고 일반인들을 힘으로 찍어 누르던 그들이, 반대로 포식자의 사냥감이 되어 허망하게 죽어 나가고 있었다.
“허억! 미, 미친!”
두목 역시 이대로 있다가는 목숨을 부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황급히 도주를 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준혁이 아니지 않은가.
‘전광석화!’
전광석화를 이용해 도망가던 두목의 지척으로 이동한 준혁이, 빠르게 몸을 낮추며 검을 휘둘렀다.
서걱!
“크아아아악!”
준혁이 노린 곳은 바로 두목의 양 발목.
한 번의 칼질로 두목의 양 발목이 깔끔하게 절단되었다.
쿠당!
발을 잃었으니 당연히 바닥에 곤두박질칠 수밖에 없었고, 쓰러진 두목은 양발을 부여잡은 채 고통에 찬 비명을 내질렀다.
“아악! 내 다리! 내 발! 끄아아악!”
준혁은 자기 발목을 부여잡은 채 바닥을 나뒹굴고 있는 두목에게 다가가서는 손을 뻗어 그의 양어깨를 잡았다.
그러고는 어깨를 부여잡은 손에 힘을 줬다.
우두둑!
“끄아아아악!”
어깨가 탈골되면서 팔마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된 두목.
“끄어억! 사, 살려······.”
만신창이가 된 채로 꿈틀거리는 두목의 목덜미를 잡은 준혁이, 그를 질질 끌고는 지영 앞으로 걸어갔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84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주소 | [0415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 재화스퀘어 1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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