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85)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84화(85/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084화
사람들은 화들짝 놀라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헉!”
“흐미!”
그런 그들을 무시한 채, 지영 앞으로 걸어갔고, 이내 그녀 앞에 두목을 내동댕이쳤다.
털썩!
“목숨은 붙어 있으니 직접 끊으면 됩니다.”
준혁이 이렇게까지 한 것은, 혹시라도 발버둥 치다가 지영이 다치기라도 할까 봐서다. 어쨌든 그녀는 힐러고, 두목은 딜러가 아닌가. 공격력 자체가 다르기에 발버둥 치다 한 대라도 맞으면, 그녀로서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바닥에 쓰러진 채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는 두목을 보며, 지영은 항상 품에 지니고 다니던 단검을 꺼내 들었다.
“결국 이런 날이 오네. 내가 말 했지? 넌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인다고.”
말을 하는 지영의 표정에는 환한 미소가 어려 있었다.
지영은 바닥에 누운 채 괴로움에 꿈틀거리는 두목의 위에 앉았다.
“으어어. 사, 살려······.”
만약에 고통에 신음하며 차라리 죽여달라고 했다면 실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삶에 대한 미련이 그리도 많은지 병신이 된 상태에서도 목숨을 구걸하자, 지영은 더 큰 희열을 느꼈다.
“살려줘? 살려달라고? 하하하! 이런 꼴을 하고서도 살고는 싶은가 보네? 목숨 구걸하는 꼴이 아주 볼 만하구나. 한데 어쩌지? 난 널 반드시 내 손으로 죽여야겠거든. 죽어!”
그렇게 말하고는 단검을 양손에 든 채로 그대로 내리찍었다.
푸욱!
“크억!”
하지만 꼴에 각성자랍시고 큰 데미지를 입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래도 힐러이니 일반인에 비해서는 강하겠지만, 전투형 각성자에는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영 역시 그걸 아는지, 한 방, 두 방, 계속해서 단검을 쑤셔 넣었다.
푸욱! 푹!
“컥!, 크억!”
“죽어! 죽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계속해서 단검을 쑤셔 넣으니, 두목의 생명력도 빠르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느끼는 고통이 더 컸다.
아무리 상태창이 있고, 생명력이 있다지만, 결국은 게임이 아닌 현실.
생명력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고 정상 상태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게임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생명력과 상관없이 모든 고통을 고스란히 느꼈다.
즉, 생명력이 떨어지는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단검이 복부와 가슴을 쑤시고 헤집는 그 고통은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쿨럭! 그, 그만······ 컥!”
어깨가 탈골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두목은, 그저 다리와 몸뚱이를 비틀며 발악할 뿐이었다.
하지만 양다리로 그의 옆구리를 꽉 끼고는 연신 칼질을 해대는 그녀의 품에서 빠져나가기란 요원하기만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컥! 그르르르.”
결국 생명력을 모두 소진한 무법자 두목은, 온몸을 헤집는 고통을 느끼며 그렇게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지영은 그런 것 따위 아무 상관 없다는 듯, 연신 단검을 꽂아넣고 있었다.
푹! 푹! 푹!
이제 더 이상 죽으란 소리도 하지 않았다.
그녀 역시 그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아직 자신의 분이 풀리지 않아, 시체에 대고서라도 분풀이를 하려는 것 같았다.
그런 지영에게로 그녀의 어머니가 다가갔다.
“지영아. 이제 그만해. 그놈 이미 죽었어.”
그리고는 그녀의 어깨를 잡았다.
하지만 지영은 어머니의 손을 뿌리치며 절규하듯 외쳤다.
“이거 놔! 죽었는데 뭐! 어쩌라고! 내가 그동안 받은 고통과 수모를 생각하면 이걸로는 어림도 없어! 이 새끼? 죽어서도 곱게는 못 보내지. 아주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난도질을 해서 영혼마저도 지 몸뚱이를 알아보지 못하게 만들어 놓을 거야!”
그간 쌓였던 울분이 한 순간에 폭발했는지 그녀의 눈은 이미 돌아가 있었고, 그 어떤 만류에도 꿈쩍할 것 같지 않았다.
“지, 지영아······.”
어머니가 다시 만류하려 하자, 옆에 있던 준혁이 그녀의 어깨를 잡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냥 놔두세요.”
“하지만······.”
누가 봐도 실로 끔찍한 상황이었지만, 어머니의 눈에는 그저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는 딸아이만 보일 뿐이었다.
“여기서 막으면 그녀에게 한으로 남을 겁니다. 차라리 이 자리에서 그간 쌓였던 가슴 속 응어리를 모두 풀어버리는 게 나아요. 저렇게라도 쏟아내면 그래도 마음은 좀 편해지겠지요.”
그녀의 어머니는 준혁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의 말대로 저렇게라도 해서 가슴 속에 사무친 응어리를 모두 털어낼 수만 있다면 차라리 그게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푹! 푹! 푹!
그녀의 칼질은 한동안 지속되었고, 민원실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그저 사색이 된 표정으로 그녀의 잔인한 행동을 지켜볼 뿐이었다.
당연히 그녀의 행동에 제지를 가하는 인물도 없었고, 또 나무라거나 욕하는 이들도 없었다.
악귀와도 같은,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절대자와도 같았던 무법자들을 너무나도 손쉽게 처리해 버린 사람. 그가 바로 그녀의 편을 들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준혁은, 자신들의 생사여탈권을 지닌 새로운 절대자였고, 당연히 그런 그의 비호를 받는 지영과 어머니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얼마나 지났을까.
무자비하게 시체를 난도질하던 지영이, 이내 행동을 멈췄다.
“하아, 하아, 하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손에 쥔 단검을 바닥에 떨어뜨린 지영.
땡그랑.
그 상태로 천천히 고개를 들어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바라보더니, 이내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그런 그녀를 보며 준혁이 물었다.
“이제 좀 시원해지셨습니까?”
“좀 풀린 것 같기는 해요. 다만 제가 너무 멍청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이래 뵈도 힐러인데. 힐로 상처 치료하고 다시 찌를 걸 그랬어요. 최소한 이 밤이 다 지날 때까지는 끔찍한 고통을 안겨줄 수 있었을 텐데, 눈이 돌아서는 미처 그 생각까지는 하지 못한 제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네요.”
힐 스킬로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찌를 걸 그랬다며 억울해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흡사 광기까지 보였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내저었다.
“하아, 그래 봐야 어차피 지나간 일이죠. 아무튼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평생의 소원을 이뤘어요. 지난 수년간 저놈만큼은 꼭 제 손으로 죽이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거든요. 평생 이뤄질 수 없는 소원이라고 생각했는데 덕분에 이룰 수 있었네요.”
수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들의 노리개가 되어 원치도 않는 끔찍한 짓을 당해왔던 그녀였다.
그 한이 얼마나 깊을 것이며, 그 분노가 얼마나 클 것인가.
준혁은 그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 역시 가슴 속에 한을 품고 산 세월이 있었지만, 차마 그녀의 맺힌 한을 이해한다는 말은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조금이나마 풀리셨다니 다행이군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까요?”
다음으로 넘어가자는 말에 지영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다음······ 이요?”
지영의 물음에 준혁이 좌중을 바라보며 말했다.
“네. 이제 이들에 대한 처우도 결정해야겠지요. 이들 중 지영 씨와 어머니를 특히 더 괴롭혔던 사람들과 이 사람만큼은 꼭 챙겨야겠다는 사람들을 분류해 주세요.”
무법자들만 처리한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게 아니다.
과연 이들이 무법자들에게만 고통을 받았겠는가.
같은 노예들끼리도 서로 괴롭히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혹은 무법자들에게 찰싹 달라붙어서는 뭐라도 되는 양 이들을 괴롭힌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반면 이들이 힘들 때 작게나마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말이다.
이들에 대한 처우가 다 같을 수는 없지 않은가.
준혁이 이곳에 온 이유는 박지영과 그 어머니 때문이고, 당연히 그들을 중심에 놓고 사람들을 분류할 수밖에 없었다.
“아!”
준혁의 말뜻을 알아들은 지영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는 표정을 지었다.
“일단 이 사람만큼은 꼭 챙겨줘야겠다는 분 먼저 말씀해 주시죠. 그분들께는 두 분만큼은 아니더라도 에어리어에 가서 최소한 부족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게끔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이미 아공간 안에 수십조가 잠들어 있었다.
사람 몇 명 먹여 살리는 것 정도는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 정도라는 것이다.
물론 무턱대고 돈으로 지원해 줄 생각은 아니었다.
기본적인 자금 지원은 해줄 테지만, 그 외에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생각이었다.
“은숙 언니!”
지영이 누군가를 부르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를 안고 있던 여자가 화들짝 놀라며 그녀를 바라봤다.
“어, 어?”
“이리 오세요.”
“어, 그래.”
아이를 안고 주춤거리며 앞으로 나서자, 지영이 준혁을 보며 말했다.
“제가 힘들고 괴로워할 때 가장 많이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준 언니예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요?”
다른 사람은 더 없느냐는 말에, 지영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없어요.”
단호한 그녀의 말에 사람들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비록 특별히 잘해준 건 없지만, 딱히 못 해준 것도 없으니 자기 이름도 불리길 은근히 기대했던 것 같았다.
“흐음, 생각했던 것보다 적군요. 어쨌든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어머니께서도 반드시 챙겨주고 싶은 분들을 말씀해 주시죠.”
이번에는 지영의 어머니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그러자 같은 일 노예로 일했던 사람들이 그녀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이, 이봐요 정원 씨. 내가 평소에도 많이 도와줬잖아. 설마 모른척할 건 아니지?”
“뭐라는 거야! 당신이 도와주긴 뭘 도와줘? 오히려 내가 많이 도와줬지. 웃기고 있어. 정원 씨! 나야 나! 알지? 저번에 허리 아파서 힘들어할 때, 내가 빨래도 대신해주고 했잖아. 잊지 않았지?”
아주머니들은 서로 자기들을 선택해 달라고 아우성을 쳤다.
그에 준혁이 짜증 난다는 투로 한마디 했다.
“다들 조용.”
비록 말투는 조용했지만, 그 말이 떨어지는 순간 장내에는 그야말로 정적이 흘렀다.
“······.”
“······.”
입을 다물고는 눈치만 보던 그들에게, 준혁이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분위기 파악이 안 되나? 눈앞에서 저놈들 대가리가 분리되는 걸 봐 놓고도 정신 못 차리지? 똑같이 만들어 줘?”
준혁의 위협성 발언에, 사람들은 아무런 말도 못 한 채 그저 시선을 내리깔았다.
그런 그들을 보며 준혁이 경고를 했다.
“지금부터 내가 말 하라고 하기 전까지 입도 뻥긋하지 마. 만약 이를 어기면 어떻게 되는지 다들 봐서 알지? 모르겠으면 한번 시험해 봐. 직접 느끼게 해줄 테니까.”
대충 장내가 정리되자, 준혁이 다시금 어머니를 보며 말했다.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습니다. 이제 마음 편히 말씀하세요.”
그러자 잠시 쭈뼛거리던 그녀가, 누군가를 보며 조심스레 말했다.
“미진 아우. 이리 와.”
그녀의 말에 얼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밝은 미소를 지으며 황급히 앞으로 나왔다.
“어, 언니!”
“그래도 딸 아이와 아우가 있어서 힘든 세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어.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내봐.”
“고마워요, 언니.”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에어리어에 가서도 먹고 살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미진이라는 여자의 표정은 한결 밝아져 있었다.
“다른 분은요?”
준혁의 물음에 다른 아줌마들이 차마 입은 벌리지 못하고 그저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하지만 지영의 어머니는 더 이상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아······.”
그에 준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고작 두 명이라. 마흔 명이 다 되어가는 노예 중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이 고작 두 명입니까? 세상 참 삭막하네요. 뭐 좋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죠. 두 분을 괴롭혔던 사람들을 지명해 주세요.”
도움을 줬던 사람들 이후에 곧바로 괴롭혔던 사람들로 넘어가자, 몇몇이 사색이 되어서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자신들을 괴롭혔던 자들을 지명하라고 하자, 지영이 준혁을 보며 물었다.
“만약 지명하면 그들은 어찌 되는 거죠? 죽이는 건가요?”
그들에 대한 처우를 묻자, 준혁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설마요. 굳이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지명당한 자들은 여기에 남겨두는 것으로 끝낼 생각이죠. 뭐, 어떻게든 잘 살아남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조금 전 선택하신 분들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그저 방관자에 불과할 테니, 원하는 자들에 한해서 에어리어로 데리고는 갈 겁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거기서 뭐든 해서 먹고살든, 아니면 그냥 굶어 죽든, 신경 쓰지 않을 겁니다.”
사실 말이 좋아 살려주는 것이지, 각성자도 아닌 일반인이 레드존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식량 수급 역시 운반책으로 일반인들이 투입되기는 했지만, 실질적인 수색은 어쌔신 클래스를 가진 자들이 은신 스킬을 이용해 은밀하게 진행해 왔다.
즉, 일반인들만으로는 식량 수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레드존과 상급존, 중급존을 넘어, 초급존까지 거쳐 에어리어까지 올 수 있겠는가.
그야말로 자살행위라고 봐도 무방했다.
한마디로 준혁은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리겠다는 것이다.
“그렇군요.”
말뜻을 이해했는지, 지영이 고개를 끄덕이며 좌중을 훑어봤다.
좌중을 바라보던 지영과 순간적으로 눈이 마주친 누군가가, 황급히 그녀에게 달려와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지, 지영 씨! 내가 잘못했어! 알잖아! 나도 그놈들이 시켜서 어쩔 수 없었어! 나라고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란 말이야!”
그런 그를 내려다보는 지영의 눈은 차갑기만 했다.
“······.”
그저 말없이 내려다보기만 하는 지영을 보며, 사내가 다급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한 번만 살려줘. 아니, 살려주세요.”
상황으로 봐서는 지영과 그 어머니를 괴롭히던 놈 중 하나였던 것 같았다. 반면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준혁이, 천천히 검을 들어 그에게 겨눴다.
“손모가지 날아가고 싶지 않으면 그 더러운 손 떼지?”
준혁의 말에, 사내가 화들짝 놀라며 황급히 손을 뗐다.
“헉! 죄, 죄송합니다.”
“하아, 왜 이렇게 학습 능력이 떨어지지? 내가 입 열라고 하기 전까지 아가리 닥치고 있으라고 했잖아. 내 말이 말 같지 않아? 사라! 제니!”
준혁의 부르는 소리에, 사라와 제니가 급히 대답했다.
“네! 주군.”
“지금부터 내 허락 없이 입을 여는 놈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그 즉시 목을 베어버려.”
준혁의 명이 떨어지자, 제니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단검을 들어 올렸다.
“명을 따르겠습니다.”
그 모습에 사람들은 그저 입을 굳게 닫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조금 전 무법자들을 상대할 때, 즐겁다는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의 목을 따던 걸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85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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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69-3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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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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