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some honey by copying skills RAW novel - Chapter (93)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92화(93/242)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092화
준혁은 무지막지한 젤키온의 공격을 피하는 와중에 틈틈이 반격을 가하며 꾸준히 데미지와 어그로를 축적해가고 있었다.
‘역시 가상전투하고는 틀리네. 지금은 괜찮지만 이대로 몇 시간만 진행되면 초감각에 의한 과부하 현상이 나타날 것 같군.’
가상전투와는 달리 실전에서는 찰나의 방심만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었기에, 준혁 본인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약간이나마 긴장을 한 것 같았다. 그리고 이것이 무의식적으로 초감각에 대한 의존도를 높였고, 가상전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과부하 현상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해! 그림자 속박 쿨타임은 아직인가?’
초감각의 과부하 현상이 조금씩 느껴지자, 준혁은 잠시라도 숨 돌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런 생각을 할 때, 가뭄의 단비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주군! 그림자 속박 쿨타임이 모두 끝났어요!”
어느새 쿨타임이 모두 끝나고 다시금 그림자 속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뒤로 빠져서 바로 사용해!”
“네!”
준혁의 명이 떨어지기 무섭게 제니가 빠르게 뒤로 빠졌다.
그러고는 곧바로 스킬을 시전했다.
“스킬 발동! 그림자 속박!”
스스스스슥!
그와 동시에 준혁이 빠르게 뒤로 빠졌다.
사라 역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뒤로 빠졌고 말이다.
그렇게 준혁에게는 10분이라는 꿀 같은 시간이 생겼다.
“쿠오오오오오!”
또다시 그림자가 자기를 옥죄자, 젤키온이 커다란 포효와 함께 이를 벗어나고자 발버둥 쳤다.
그러거나 말거나 준혁은 뒤로 빠져서는 크게 숨을 내쉬었다.
“후우, 그림자 속박 아니었으면 생각보다 힘든 사냥이 됐겠어. 역시 실전은 다르군.”
물론 가상전투와 실전의 차이도 있겠지만, 첫 사냥이라는 것 역시 큰 부분을 차지했다. 아무튼 그림자 속박으로 잠시나마 여유를 되찾은 준혁이, 이내 스킬 교체를 단행했다.
‘그나저나 슬슬 스킬을 교체해 볼까?’
기존에 착용하고 있던 바르고스 종족의 상급 병사 패시브와, 쿨타임이 길어 사냥 막바지에나 쓸 법한 검의 요람 스킬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바르고스 종족의 부족장 패시브와 쉴드 드레인을 장착했다.
그리고 사라와 제니의 스킬덱 역시 같은 스킬들을 제거하고 교체했다.
“사라! 제니! 방금 교체된 쉴드 드레인 보이지? 저놈에게서 카피한 스킬이야. 그러니 검의 요람 때처럼 차례대로 사용하고, 사용 후 보호막 바로 해제해.”
아무래도 C급 괴수이다 보니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광역 쉴드 스킬을 사용한 상태였다. 하지만 쉴드 드레인을 사용한 이후에는 바로 스킬을 해제할 생각이었다.
언제 젤키온이 쉴드 드레인 스킬을 사용할지 모르기에 굳이 위험부담을 안고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네! 주군!”
사라와 제니에게도 언질을 준 준혁은, 곧바로 스킬을 발동했다.
“그럼 어디 사용해 볼까? 스킬 발동! 쉴드 드레인!”
오른팔을 내밀며 쉴드 드레인을 시전하자, 곧바로 타겟 설정창이 나왔다.
-타겟을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0/50]
그와 동시에 목표 대상으로 젤키온과 사라, 제니에게 푸른색 타겟이 나타났고, 준혁은 망설임 없이 젤키온의 타겟을 선택했다. 그러자 젤키온의 타겟만 붉은색으로 변하며 다시금 기계음이 들려왔다.
-타겟 설정을 완료하시고 스킬을 시전하시겠습니까? [Yes / No]
당연히 준혁은 예스를 선택했다.
‘예스!’
그러자 젤키온의 전신을 두르고 있던 쉴드의 한 부분이 슬며시 요동치더니, 이내 준혁의 오른팔로 빠르게 흡수되기 시작했다.
쑤와아아아아!
10초에 걸쳐 무지막지한 양의 쉴드가 준혁에게로 옮겨졌다.
“허! 장난 아닌데?”
준혁은 감탄사를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얼추 75퍼센트에 달하던 젤키온의 쉴드량이 쉴드 드레인 한 방으로 60퍼센트까지 떨어진 것이다.
“사라! 제니!”
준혁이 부르는 소리에, 사라와 제니가 연달아 스킬을 시전했다.
제니의 경우에는 그림자 속박을 해제해야 했기 때문에, 준혁이 대신 그림자 속박을 걸었다. 사라와 제니가 연달아 스킬을 시전하자, 젤키온의 쉴드량이 38퍼센트대까지 떨어졌다.
75퍼센트대였던 그 무지막지한 실드량이, 쉴드 드레인 3방으로 순식간에 38퍼센트까지 떨어진 것이다.
깎아낸 양은 총 37퍼센트. 만약 그 양을 공격만으로 깎아내려면 최소한 몇 시간은 스킬을 난사해야 했을 거다.
그 말은 곧 젤키온 사냥이 최소 서너 시간은 단축되었다는 걸 의미했다.
* * *
사냥을 시작한 지 어느새 2시간가량이 흘렀고, 젤키온의 쉴드는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원래라면 쉴드를 다 까는 데만 네다섯 시간은 족히 걸렸겠지만, 쉴드 드레인을 얻으면서 그 시간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쿠오오오오오!”
쿵! 쿠쾅! 쿵!
물론 쉴드가 점점 줄어들 때마다 젤키온의 공격도 더욱 매서워졌다.
‘하! 공격의 강도와 속도가 점점 날카로워지는데? 역시 만만치 않아.’
공격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초감각에 의존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그래서인지 그림자 속박을 통해 잠시간 휴식을 취한다고는 하지만, 과부하 현상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끈지끈.
머리가 지끈거리는 빈도가 점점 잦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최대한 빨리 쉴드를 벗겨내야 해. 쉴드만 다 까면······.’
쉴드만 다 벗겨내면 꽁꽁 감춰놨던 비장의 한 수를 꺼낼 것이고, 그럼 지금보다 훨씬 수월한 싸움이 될 것이다. 결국, 준혁은 차근히 공략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다소 위험부담을 안더라도 빠르게 쉴드를 제거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지금까지 쌓아 놓은 어그로가 있으니 이 정도 쉴드를 까는 걸로 어그로가 튀지는 않을 거다. 그리고 쉴드만 다 까면······ 어그로 관리 따위 의미가 없어지지.’
생각을 정리한 준혁이 빠르게 외쳤다.
“제니! 분신 모두 소환해! 지금부터 빠르게 쉴드를 제거한다! 그리고 지금부터 어그로 관리! 포스 관리! 모두 필요 없어! 남은 쉴드를 모두 제거할 때까지 죄다 퍼부어!”
“네! 주군!”
“네! 스킬 발동! 그림자 분신!”
제니는 분신 3개를 모두 소환하고는 곧바로 공격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포스 관리와 어그로 관리 차원에서 간격을 두고 사용하던 스킬들도 곧바로 난사하기 시작했고 말이다.
쾅! 쿠쾅! 쾅! 콰쾅!
그림자 분신을 모두 소환해서 공격하고 있는 데다가, 스킬 난사까지 하니 어그로율이 천천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렇게 공격의 강도를 높이자 쉴드 역시 빠르게 갈려 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10분가량이 지났을 무렵.
창!
드디어 젤키온의 쉴드가 깨져 나갔다.
“쿠오오오오오!”
그러자 젤키온이 분노에 찬 포효를 내질렀다.
귀가 먹먹할 정도로 커다란 포효였기에 준혁조차도 순간적으로 흠칫했다. 무엇보다 어그로율이 거의 바닥을 기고 있었기에,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었으면 사라나 제니 쪽으로 튀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쉴드 스턴!”
텅!
쉴드 스턴으로 잠시간 젤키온을 기절시킨 준혁이, 빠르게 외쳤다.
“모두 뒤로 빠져! 제니는 분신 소환 해제하고!”
그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사라와 제니는 뒤로 몸을 날렸다. 당연히 그림자 분신을 곧장 소환 해제하는 것도 잊지 않고 말이다.
그리고 그녀들이 뒤로 빠짐과 동시에 준혁 역시 뒤로 몸을 날리며 곧바로 스킬을 시전했다.
“스킬 발동! 거신 강림!”
그러자 하늘에서부터 강렬한 빛줄기가 구름을 뚫고 준혁과 사라, 제니에게 내리꽂혔다.
쏴아아아아!
쿵! 쿵! 쿵!
2초가량의 짧은 시간 동안 유지되던 빛의 기둥이 사라졌을 때, 준혁은 젤키온과 대등할 정도로 거대화가 이뤄져 있었다.
“호오! 대단한데?”
준혁은 온몸에 힘이 넘치는 걸 느꼈다.
C급 결정체를 등록한 상태였기에 젤키온과 대등할 정도로 거대해진 준혁과는 달리, 사라와 제니는 D급 결정체를 등록한 상태였기에 그만큼의 거대화는 진행되지 않았다.
얼추 준혁의 절반 정도? 물론 그 정도만 해도 어지간한 15층 건물과 맞먹을 정도지만 말이다.
“힘이 넘치는군. 이게 C급 괴수의 힘인가?”
거신 강림은 등록한 결정체 등급에 맞는 신체 강화가 이루어진다.
온전한 C급 괴수의 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준혁이 지닌 본연의 능력과 어우러져 거의 C급 괴수에 근접하는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다.
“크르르르르?”
어느덧 기절 상태에서 깨어난 젤키온이, 자신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는 준혁을 보며 머리를 갸웃했다. 마치 의아하다는 듯이 말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그렇게 보였다는 것이지, 젤키온이 진짜로 의아해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포스 웨폰! 너클 변경!”
무기를 빠르게 너클로 교환한 준혁이, 그대로 주먹을 날렸다.
부우우우웅!
쾅!
준혁의 주먹은 말 그대로 젤키온의 안면에 작렬했다.
“크라라락!”
쿵! 쿵!
순식간에 안면부를 강타당한 젤키온은, 그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런 젤키온을 보며 준혁이 씨익 미소를 지었다.
“크크큭. 그럼 2차전 시작해 볼까?”
비록 거대화가 진행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동이 둔해지거나 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C급 결정체에 어울리는 신체 강화가 이뤄지면서 이전보다 더 강하고 더 빨라졌다고 보는 것이 옳았다.
그래서일까. 그 거대하고 위협적이던 젤키온이, 지금은 마치 던전 몬스터처럼 보였다.
거신 강림을 사용한 이후, 준혁은 젤키온과 일대일로 맞붙었다.
“사라! 제니! 내가 나서라고 할 때까지는 나서지 마.”
거신 강림의 유지 시간은 2시간.
정확히 얼마의 시간을 사용할지는 모르지만, 준혁은 최소 30분은 넘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네! 주군!”
사라와 제니는 준혁과 젤키온의 싸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물론 그러면서도 준혁의 명이 떨어지면 언제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었다.
한편 준혁에게 일격을 맞고는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났던 젤키온이, 이내 털어내듯 고개를 흔들며 다시금 준혁을 향해 달려들었다.
“쿠오오오오오!”
진득한 살기를 내뿜으며 어마어마한 기세로 공격을 감행하는 젤키온이었지만, 준혁은 그 모든 공격을 피해내고 있었다.
‘체급이 비슷해지니 훨씬 수월하네.’
거신 강림 전까지만 해도, 준혁에게 있어서 젤키온의 주먹은 실로 거대했다.
젤키온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몸만 살짝 피하는 정도로는 안 되었기에 상당히 많은 활동량을 보였어야 했는데, 이로 인해 체력적인 소모는 물론이고, 초감각에 의존하는 부분이 더 커지면서 심력 소모도 커졌었다.
하지만 젤키온과 대등한 체급이 되면서, 이러한 부분들이 상쇄된 것이다.
부우우웅! 부웅!
젤키온의 공격이 준혁을 향해 퍼부어졌지만, 살짝살짝 몸을 피하며 틈틈이 허점을 공략했다.
‘빈틈!’
빈틈을 발견한 준혁의 주먹이 젤키온의 옆구리에 장렬했다.
콰직!
“쿠오오오!”
옆구리를 가격당한 젤키온이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준혁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상공세를 펼쳤다.
부우웅! 부웅!
쾅! 쿠쾅! 콰직!
주춤거리는 젤키온의 지척으로 치고 들어가서는 주먹으로 안면을 연달아 강타한 것이다. 물론 젤키온 역시 당하고만 있는 건 아니었다.
부우우웅!
거대한 주먹이 날아오는 한편, 다리 쪽으로 꼬리 공격을 감행했다.
슈아아악!
여기까지는 익히 짐작할 수 있는 패턴이었고, 또 초감각을 이용해 별다른 피해 없이 회피할 수 있었다.
‘어딜!’
탓!
그렇게 몸을 날려 막 젤키온의 공격을 피한 찰나, 예상치 못한 변칙 공격이 날아왔다.
“음?”
육중한 몸을 팽이처럼 빙글 돌리더니 빠른 속도로 준혁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다.
“헙!”
단순히 그 육중한 몸으로 돌진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위협으로 다가오건만, 엄청난 회전력까지 동반되었기에 그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큭! 이, 이게 무슨!’
그야말로 이족 보행형 괴수이기에 가능한 공격이기도 했다.
어쨌든 초감각으로 사전에 공격 루트를 읽을 수 있었고, 높은 민첩성을 이용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기는 했지만, 젤키온의 공격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준혁이 몸을 날려 피해도, 젤키온 역시 회전력이 유지된 상태로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해서 악착같이 따라붙었기에 피하는 것만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젤키온의 공격에 준혁은 몸을 피하는 한편, 너클을 낀 주먹을 휘둘러 회전력을 반감시키려 했다.
부우웅! 부웅!
쾅! 퍼퍽!
뒷걸음질을 치며 회전하는 젤키온의 반대 방향으로 계속해서 주먹을 날리자 회전력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됐다! 이렇게만 계속하면······.’
사실 회전력을 멈추기 위해 주먹질을 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포스 웨폰으로 소환된 너클로 공격하는 것이었기에, 그 사이에도 꾸준히 젤키온에게 데미지가 들어갔다. 하지만 준혁 역시 젤키온의 강력한 회전력에 의해 주먹질을 할 때마다 생명력이 조금씩 소모되고 있었다.
어쨌든 이대로만 가면 회전력을 크게 상쇄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을 무렵.
부우우우웅!
빠르게 회전하던 젤키온이, 그 원동력을 이용해 꼬리 공격을 감행했다.
“헛!”
워낙에 빠른 타이밍에 들어오는 공격이었기에, 초감각으로 사전에 파악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그렇기에 서둘러 접었던 방패를 펴고는 황급히 막았다.
쿠쾅!
그 공격을 끝으로 엄청난 회전력을 보이던 젤키온의 움직임이 멈췄지만, 준혁 역시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뒤로 밀렸다.
주르르륵!
“크윽!”
방패로 막았음에도 그 충격이 상당했으며, 생명력 역시 10퍼센트 가까이 떨어졌다. 방어했음에도 이 정도 피해를 입었다면, 만약 정통으로 맞았으면 어찌 되었을까.
비록 그 한 방에 목숨을 잃지는 않았겠지만, 아마도 치명상은 면치 못했을 테고, 생명력 역시 바닥까지 곤두박질쳤을 것이 자명했다.
‘뭐지? 이런 형태의 공격 패턴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보인 바가 없었는데.’
지금껏 단 한 번도 보인 바 없는 공격 패턴. 이런 형식의 공격을 한다는 건 그 어디에서도 보고된 바가 없었다. 그렇기에 당연히 시뮬레이션 룸의 가상전투에서도 이런 패턴은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스킬 복사로 꿀 빱니다 93화
전자책 출간일 | 2023.04.14
지은이 | 김현준
펴낸이 | 김영훈
펴낸곳 |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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