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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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소제목으로 글의 전개를 금방 알 수 없으니 답답하긴 하더군요…^_^;;
병사들이 입고 있는 갑옷과 무기, 그리고 묵직한 발걸음이 내는 소리가 하나의 즐거운 음악소리처럼 라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을 때, 문득 라스는 자신의 옆으로 다가온 발레리아 때문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하게 해?”
라스는 자신의 옆으로 다가온 그녀가 지금도 가죽 갑옷 위에 사슬 갑옷을 한 벌만 걸치고 있는 것을 보며 기사 작위도 갖고 있는 그녀가 처음 볼 때부터 판금 갑옷을 입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물어 보았다.
솔직히 할 말도 없었기 때문에 전에도 여러 번 물어본 내용이지만 발레리아는 의외로 순순하게 이번에는 제법 진실 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응? 그거? 다른 것이 아니라······지금의 나는 군인이 아닌 평범한 남자들 보다는 체력도 좋고 뭐 어쨌든 간에 여러 가지 조건에서 유리하거든. 하지만 말이야. 나는 군인들과 싸워야 하는데 여기에서는 문제가 좀 커~”
그녀는 약간의 한숨을 덧붙이며 아무리 훈련을 해도 똑같이 남자도 체력 훈련을 쌓기 때문에 힘으로 겨룬다면 자신이 결코 남자를 이기는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 이유에서 갑옷을 입으면 몸이 너무 무거워 져서 상대를 이길 수가 없어. 물론 나도 몸을 보호해야 하기는 하니 말이야. 이렇게 사슬 갑옷 정도는 입지만 보통은 이런 것도 벗고 싸우거든.”
대답을 마치며 무엇이 즐거운지 키득 거리며 웃고 있던 발레리아는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다시 마리우스 성 전투에서 완전히 포위 되었던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라스는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왼손을 들어 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지금은 부끄러움이나 어색함 보다는 가려움 보다는 괜한 부끄러움과 어색함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머리에 손이 간 것이다. 라스가 일반적인 기사들이 쓰는 금속 투구 모양을 흉내 내어 잘 세공된 가죽 투구와 그 안에 받쳐 쓰고 있는 가죽 모자 때문에 머리가 많이 덥고 가려웠다.
잠시간의 어색함이 지나가고 라스는 문득 발레리아의 나이가 이제 올 겨울만 지나면 20세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이렇게 전장을 다니며 늦도록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이 13세에서 18세 사이에 결혼을 하기 때문에 20세라고 한다면 거의 노처녀나 다름이 없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19세나 20세 정도에 결혼을 하기도 한다지만 20세가 넘어간다면 아예 여자로서는 퇴물 취급을 해서 수녀원에나 들어가야 할지 모를 나이인 것이다.
물론 높은 귀족인 발레리아의 경우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고 굳이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살아가는데 큰 부담이 없으니 굳이 남편을 맞이해 지금과는 달리 자신의 자유로운 행동에 참견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런가?”
상당히 기분 좋지 않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녀는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라스의 아내에 대해 물었다. 의외로 라스가 노예를 해방시켜 주고 자신의 여자 노예를 해방시켜 준 후 그 노예와 결혼까지 한 것에 대해 널리 소문이 퍼진 것 같았다.
발레리아 때문에 테사 생각이 난 라스는 얼굴을 붉히며 아직까지 그녀의 소식을 모르지만 무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숨어 있으라고 했어요. 일이 끝나면 나를 찾아오라고 말이죠.”
라스의 설명을 듣고 난 발레리아는 대뜸 피식 웃으며 부럽다는 말을 꺼냈다. 무엇이 부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녀는 이내 말을 돌려 라스의 옆에서 멀어졌다.
발레리아가 멀어지자 가까운 곳에서 눈치를 보고 있던 스펜서가 말을 몰아오더니 갑자기 짓궂은 표정으로 라스에게 말을 건넸다.
“저 귀족 여전사 말이야. 꽤 매력적이지 않아?”
스펜서가 입맛을 다시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을 건네자 라스는 어딘지 모르게 불쾌하다는 기분이 들었지만 굳이 겉으로 자신의 기분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대 귀족의 영애인 발레리아와 평민인 스펜서와는 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가요? 난 잘 모르겠던데······”
굳이 따지자면 자신도 귀족이라면 귀족이었으니 괜히 고까운 마음까지 들었지만 애써 자신의 속마음을 숨긴 라스가 스펜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며 무심한 듯 되물으니, 스펜서는 무엇이 즐거운지 신이 난 얼굴로 저 여자의 매력은 다른 것에 있지 않다며 굳이 자신의 견해를 설명해 주었다.
“뭐······나름대로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귀족 여자라는 것이 대부분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애쓰면서 자신의 권세를 유지하려 한단 말이야. 그리고 연약하고 갸냘퍼 보이며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잘 보이려 하지.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귀족 영애라 한다면 대부분 체구가 작고 아담한 사람들이 많은데 저 여자는 그렇지 않잖아.”
그가 말을 하는 것을 듣다보면 스펜서는 전에 귀족 여자를 차지해 본 경험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주변에서 흔하게 보는 귀족들에 대한 스펜서의 편견일 수도 있었다.
“키도 크고 몸이 마른 편이며 동시에 약간 타원형의 얼굴에 눈도 크고 콧날도 오똑하게 서 있지. 입도 적당한 크기고 입술도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적당하지. 더욱이 밖을 돌아다니면서도 얼굴이 하얗고 머리카락도 검고 긴 사람이 흔할 것 같아? 뭐 이런 정도라고 한다면 아주 좋잖아.”
가만히 듣다 보니 자칫 귀족에 대한 모욕으로 붙잡혀가 채찍질을 당할 수 있는 정도의 발언이었기 때문에 라스는 주변을 살펴야 했다. 다행히도 말을 타고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둘에게 신경을 쓰는 사람은 없어 보였다.
그래도 라스가 걱정을 하자 스펜서는 피식 웃으며 왼팔로 어깨를 툭 쳤다. 물론 그의 이러한 행동은 기사와 그 종자의 입장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기는 했다. 하지만 어차피 기사의 격식에 매이지 않고 똑같이 평민 출신이니 라스는 굳이 개의치 않았고 스펜서도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아까 그 귀족 여자분의 매력을 놓치지 말라고~”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을 해 준 것인지 이제야 짐작이 된 라스는 발레리아 같이 성을 두 개나 갖고 있는 대 귀족의 영애가 성을 하나도 갖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게 눈길이나 주겠냐며 어이없어 했다.
“······하기야. 듣고 보니 그것은 또 그렇다. 전에 내가 제법 큰 귀족 나리집에 있었거든, 뭐 그 귀족 나리는 집안의 여자 노예들을 모두 섭렵하느라 바쁘고 마님은 건장한 남자 노예와 놀아나느라 바쁘셨지만 말이야. 아마도 라스 네가 몸이 크니까 물건도 클 것 같아서 저 귀족 여자분이 너한테 자꾸 관심을 보이는 것 아닌가 싶은데?”
갑자기 관심이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라스는 피식 웃으며 상식적으로 노예와 귀족이 정말로 관계를 갖는지를 물었다. 물론 이 말에서 지칭되는 이야기는 귀족 마님이 건장한 남자 노예와 놀아나는 일을 가리키는 것이었지만 스펜서는 별다른 설명 없이도 노예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오해를 쉽게 이해시켜 주었다.
“라스 네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말이야. 군대 노예는 뭐 엄청난 중노동에 시달리며 대부분 짐을 나르고 성곽을 짓다가 죽는 것이 보통인데 일반인들 사이에 퍼진 노예는 좀 다르지. 물론 주인에 따라 다르고 농장이나 어디 공방에 팔려 다니는 경우에는 좀 다르지만 대부분 보통 평민들보다 잘 먹고 많지는 않지만 보수도 받고 있는 경우도 있어. 그 받은 보수를 모아서 자신의 몸값을 지불해 자유를 사는 사람들도 종종 있지. 노예도 남녀가 만나 결혼은 아니지만 동거를 하며 아이도 낳고 가정을 갖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말이야. 음······노예를 가져 본 적이 없는 사람들 대부분은 노예가 재산이며 가축이니까 사람들이 어떻게 노예가 보수를 받고 돈을 모아 자유를 사며 아울러 가축으로 취급되는 노예와 성관계를 갖는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기도 해. 하지만 사람들의 엄청난 착각이야.”
스펜서는 노예의 몸에 대한 소유권을 갖고 있는 주인은 자기 소유의 여자 노예와 성관계를 갖기도 하며 임신 시키는 경우도 제법 많다고 이야기 했다. 있을 법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만 스펜서는 이내 라스가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주었다.
귀족 마님들의 경우 주인, 즉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놀아나는 것을 대부분 눈감아 주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귀족들의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었는데, 대부분 귀족간의 결혼이라는 것이 신분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 별다른 애정 없이 결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남에 있어서부터 다분히 서로간의 애정이 없으니 가계를 이을 자녀를 낳기 위한 목적을 제외하면 주인은 자연스레 젊고 아리따운 여자 노예나 다른 귀부인들과 놀아나고, 마님은 주인이 상대해 주지 않으니 다른 남자 귀족이나 그렇지 않으면 건장한 체격에 물건도 큼직한 남자 노예와 놀아나는 것이 보통이라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남자만 그렇게 놀아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우습지만 마님들도 대물 노예들과 실컷 놀아난다. 뭐 그런 것을 서로 눈감아 주는 거다. 대부분의 귀족들이 이런 사람들이야.”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몰라도 스펜서는 불쾌감과 경멸이 뒤섞인 목소리로 라스에게 귀족이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설명을 해 준 후 이제야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귀족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내보이는 스펜서를 보고 라스는 말조심을 시킨 다음에 혹시 누가 듣지 않았는지에 대한 걱정을 했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 아무도 라스의 말을 귀담아 들은 것 같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문득 라스는 발레리아는 스펜서가 이야기 한 귀족들과는 다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확인해 볼 기회는 아마도 없을 것 같았다.
국왕의 군대가 반격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퀸터 매트 성에서부터 프란시스코 성까지 진격해 나가는 동안 별다른 적의 저항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적의 저항이 없었지만 차츰 프란시스코 성에 가까워지게 되자 어니어스 보직은 발레리아를 불러 30기의 기마병을 내어주며 선발대로 성을 향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적을 만나면 교전하지 말고 되돌아와서 내게 알려라! 만약에 적을 만나지 않으면 그대로 진격해 나가 프란시스코 성에서 보자!”
어니어스 보직의 명령을 받은 발레리아는 이내 군례를 올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30기의 기마와 함께 2천 대군에 앞서 프란시스코 성으로 빠르게 달려 나갔다.
발레리아가 30기의 기마를 이끌고 나서자 어니어스의 곁에 있던 사람들이 걱정을 털어 놓았다. 특히 발레리아가 여자라는 문제도 있고 그녀의 아버지인 라빈이 국왕 편에 선 사람이니 이렇게 중요한 전쟁에 참가시키는 것도 문제가 있고 선발대로 기마 30기를 지휘해 나가는 것 또한 문제가 있음을 우려했다.
“염려하지마라! 발레리아는 그렇게 신의가 없는 사람이 아니다.”
어니어스는 주변 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군대를 몰아 프란시스코 성으로 향하는 길을 재촉했다.
프란시스코 성과 반나절 거리까지 적의 정찰병과 몇 번의 접촉이 보고되었지만 별다른 문제없이 도착하게 된 퀸터 매트 성의 2천 군대는 프란시스코 성을 빠져나와 진형을 구축하고 있는 국왕의 친위대와 만날 수 있었다.
“······많군.”
퀸터 매트 성의 병력들도 나름대로 질서를 유지하며 전열을 갖추고 있었지만 생각 외로 프란시스코 성을 빠져 나와 진형을 구축하고 있는 병력이 매우 많아 보였다. 어림잡아도 3천 명의 보병은 되어 보였다.
성 밖으로 3천 명이나 빠져나와 진형을 구축하고 있다면 최소한 성 내에서는 그와 비슷 하거 더 많은 병력이 있거나, 2천 명 정도의 방어 병력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했다.
‘겨우 2천 명으로 아무리 못해도 5천 명 이상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맞서 싸우겠다는 거야?’
눈앞에 있는 적을 보게 되자 라스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어니어스 보직은 별다른 걱정을 하는 기색 없이 진형을 굳게 유지하도록 지시하며 병력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만 했다.
상대가 자신들 보다 병력이 많을 것 같아 보이자 라스는 기회가 되면 도망쳐 버리겠노라고 다짐하면서도 자신의 지휘하에 들어 있는 30명의 보병들을 다독여 전열을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어니어스 보직의 근처에서 말을 탄 채 서성이고 있는 발레리아의 모습을 바라보며 갑자기 솟아난 용기에 자신의 마음속에 자리 잡으려 하는 불안함을 떨쳐 버렸다.
퀸터 매트 성에서 먼 길을 쉬지 않고 달려 온 어니어스의 군대는 프란시스코 성에서 나와 기다리고 있던 국왕의 군대와는 지금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면 당연하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어니어스 보직은 시간을 벌기 위해 부대의 전열을 갖추기 무섭게 적이 돌진해 나올 것을 우려해 먼저 국왕 쪽에 사자를 보냈다.
사자로 뽑힌 사람은 어니어스 보직의 차남인 토벤 보직이었다. 자칫 사자로 들어갔다가 죽게 될 수도 있었지만 토벤 보직은 별다른 두려움 없이 브래디 암할로브 하나만 데리고 진영을 빠져나와 국왕 쪽으로 말을 몰아갔다.
물론 의례적으로 양측이 전쟁을 벌이기 전 이렇게 사자를 주고받는 것은 최소한 전쟁을 벌여 수많은 목숨들이 죽어 나가는 것만은 막으려 했다는 시늉을 위해 했다는 핑계로 벌이는 거의 소용없는 쓸데없는 수작이기는 했다.
“앞으로 나와라! 할 말이 있다!!”
라스가 예하 부대를 한 번 돌아보며 전열을 유지시키도록 지시하고 있는 사이 토벤 보직이 진영의 가운데로 나와 큰 소리로 국왕 쪽을 향해 고함을 지르자 국왕 쪽에서도 기다렸다는 듯 2기의 기마가 마주 나왔다.
퍼뜩 고개를 돌려 자세히 국왕 쪽에서 나온 기사를 바라보니 누구인지를 모르겠지만 화려한 갑옷을 입고 체구도 큰 것이 어디에서인가 본 것 같았다. 서로 마주보게 되고 금속 투구를 벗자 드러난 얼굴은 프란시스코 성의 보병 대장인 테오도르 코박스였다.
그들은 서로 말 머리를 엇갈리도록 서서 무엇인가 한참을 이야기 했고 그 지루한 시간 동안 라스는 마음의 준비를 하며 아직 이름도 잘 모르는 부하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내 곧 이들 중에서도 죽게 될 사람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못내 마음이 무거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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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짧군요…
노예나 뭐 이런 것들은 작가넘이 무슨 드라마던가? 아무튼 외국이 꽤나 유명한 엔틱 드라마를 보더니 자료를 찾아 설정을 한 것이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자료에 나온 노예들과 최근 판타지에 나오는 노예들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보고 놀랬다죠…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17…
에궁…무덥군요…~0~;;
●‘스킬팝’님…^_^; 라스 넘이 앞뒤 재보지 않고 싸움하러 나간 것은 자신이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이지요…^_=;; 어쨌거나 군중심리라…말씀하셨던 대로 상당히 무섭습니다…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을 따라 덩달아 따라하게 되는 것 말이죠…=_=;;
●‘가연을이’님…^_^; 라스 녀석 크라우프 처럼 멋지게 되려면…으음…아직은 라스 녀석이 별것 아닌 놈이지만…나중에 가면 2부 쥔공을 라스에서 나이젤로 바꿔야 할 만큼 대단한 위치의 녀석으로 변한답니다…멋지게 되지요…^_^;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답니다…잇힝…
●‘underworld’님…글쎄요…어니어스가 성공하면 라스에게 귀족 자리가 내려질 수 있겠지만…라스 녀석의 성격과 지금 상황으로 보면 성공하면 돈 좀 받아 챙겨 루벤으로 몰래 도망칠 가능성이 높답니다…^_^;; 실패하면 두말할 것 없이 루벤으로 튀는 거지요…^_^;;
●‘카보마일’님…감사합니다..저 작가넘이야 읽어 주시는 것만 해도 영광이지요…ㅠ0ㅠ; 어쨌거나 비가 오려는지 슬슬 바람이 좀 많이 불고 있네요…무더운 것 보다는 많이 나은 하루가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ㅠ0ㅠ;
●‘블래스터’님…하핫…크라우프 녀석은 바람둥이가 아닙니다…ㅠ0ㅠ; 겨우 10명도 안되는 여자를 만난 것이 무슨…Y_Y; 바람둥이라면 적어도 세 자릿수는 만나야 하는데 크라우프 녀석은 바람둥이가 아니죠…ㅠㅠ; 어쨌거나 솔로의 적인 크라우프 녀석…쭈압…에궁…대전에서 비내리고 벼락 쳤을 때 아주 가까운 곳에 떨어져…벼락으로 불이 났더군요..글쿠…피부가 햇볕을 받아 오돌도돌하게 나면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되도록 썬크림을 바르실 것을 권합니다…
●‘英雄’님…나중에 계획된 라스의 행동을 보시면…라스 넘이 이런 넘이었군 하실 것이랍니다…^_^;; 어쨌거나 지금의 라스는 자신의 몸값을 끌어 올리는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잇힛힛…글쿠…이야기의 단순함은 별것 아닙니다…아뒤쥔장님의 빠른 전개 독촉 때문이지요…~0^;; 쓸데 없는 이야기는 제외하고 얼른얼른 스토리 진행시켜야 하니 말이죠…글쿠…복학이라…토닥토닥…아저씨가 되셨군요…으음…
●‘양구리공작’님…오늘은 지금까지 햇볕이 뜨지 않고 바람도 좀 선선하기는 한데 말이죠…어쨌거나 다음 주 22일부터 24일까지 동원 훈련 인데…그때는 좀 비라도 왕창 내렸으면 좋겠습니다…~0~;; 무더운데…어디 걸어 다니기 힘들잖아요…
●‘현돌’님…^_^; 빠가렛사라…핫핫핫…글쿠…이제 라스 넘의 지력(?)이 나름대로 성장하기는 성장했답니다…사람들을 이간질 시킬 정도면 말이죠…^_^; 글쿠…발레리아는 뭐…계속 보아주시면 결론이 나온답니다…^_^;;
●‘우유동자’님…잇힛…모든 것을 순리에 맞춰 쓰려다 보면 라스 넘은 아예 출세도 못하고 여전이 무력만 조금 좋은 호거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다소 억지가 있다고 해도 렙업을 위한 이벤트는 계속해서 벌어져야 하겠죠…^_^;; 어쨌든 간에 국왕에게 돈을 빌려주면 잘 되면 몇 배로 받을 수 있고 잘못되면 국왕이 부담을 느껴 반역자가 되는 것이겠지요…ㅠ0ㅠ;
●‘다잉영’님…^_^;; 저 작가넘이 일부러 배치해 놓은 이야기를 잘 찾아내 주셨습니다…음헛헛….^_^;; 어쨌든 간에 날씨가 선선해지네요…~_^;; 뜨거운 햇볕에 잠깐 나갔다 오기도 두려울 정도는 안되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_=;;
●‘soulschaos’님…잇힛힛…라스의 눈치는…보통이 아니지요…^_^;; 더욱이 여차하면 루벤으로 튀어 버리면 그만이구요…뭐…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정적으로는 라스 넘이 보다 렙업을 하고 명성을 떨치기 위한 기본적인 이벤트로서 이번 어니어스의 반란이 결정 되었고 라스의 참가가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랍니다…^_^;
●‘쵸코파이’님…음…발레리아 아부지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뭐 곧 밝혀 질 것이니…지금 굳이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_^;; 어쨌든 간에 선선한 날씨 얼른 비라도 좀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글쿠…바람이 습기를 머금고 있으니 비는 내릴 것 같기는 한데…
그러고 보니 8월도 절반이나 가는 군요…~3~)y-~~ 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