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14
0014 / 0923 ———————————————-
…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다른 사람들처럼 가죽 갑옷과 가죽 두건을 받아 두르고, 칼 한 자루와 나무 방패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잔뜩 몰려 있는 곳으로 빠져 나온 라스는 카비 마을 사람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 엉거주춤 서 있었다. 주변에 보이는 사람들 모두가 다들 똑같은 차림을 하고 있어 처음에는 꽤나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얼굴을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다 보니 나름대로 안심이 되었다.
지루한 시간이 흘러 모여든 잡병들에게 장비를 다 지급하게 되자 이들 무리는 또다시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행선지는 다름이 아니라 성 밖이었다. 걸어가면서 무장병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자하니 자기들은 성안에서 지낼 수 없다고 했다.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거나 영주님의 직영지에 심어놓은 작물에 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솔직히 라스가 듣기에 솔직히 약간 어이없는 이유처럼 느껴졌지만 리스터 아저씨를 비롯한 어른들과 다른 마을 출신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거나 하는 일 없이 그냥 걷기만 하자 라스도 묵묵히 그들을 따라 갔다. 하지만 걷는 내내 표정이 굳어 있는 것을 보니 불만이 있기는 한 모양이었다.
산골 구석에 살던 라스가 그냥 보기에도 다코 컨퓨즈 성은 무척이나 그 규모가 커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안쪽에 몰려 들어온 사람들을 수용할 수 없다는 영주의 태도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성내에 징집병들을 둘 수 없다는 말만 하면서 자신들을 밀어내는 무장병들에 의해 쫓겨나듯 다코 컨퓨즈 성의 밖으로 나와야 했고, 곧 성 남쪽의 벌판에 자리를 잡았다.
밖으로 나와 보니 널찍한 공터에 마차 십 여대가 서 있고, 군데군데 먼저 나와 있던 사람들이 모여 불을 피우고 저녁을 먹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라스를 비롯한 카비 마을 출신 사람들은 사냥을 다녔던 습성 때문인지 벌판에 몰려 나왔어도 이내 땔감을 모아와 불을 지폈고, 어느 순간 주변에서는 카비 마을 사람들처럼 다코 컨퓨즈 성 밖으로 밀려 나온 사람들이 피운 모닥불 불꽃으로 가득 찼다.
“성 안에 우리들을 둘 곳은 없나 보지?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노예가 아닌 자유민들인데 말이야.”
워낙 사람들이 많아 서로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무의식중에 서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로 모닥불을 피우고 있어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바로 옆에서 떠드는 소리는 이내 라스의 귀로 흘러들어왔다.
약간씩 혹은 잘못 흘려듣게 된다면 제대로 이래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을 이상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자유민이라는 점을 내세워 이렇게 성안에 들지 못하고 밖으로 쫓겨난 처지를 탄식하고 있었다. 개중에는 영주에 대해 낮은 소리로 불만을 토하는 사람도 있는 듯 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힘이 있나? 그냥 영주님께서 나가라고 하면 나가는 거지. 만약에 나가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다들 잘 알고 있지 않아?”
사람들은 서로를 위로하며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 때문에 모닥불로 점점 다가섰고, 하나 둘씩 준비하고 있는 음식이 빨리 만들어 지기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다코 컨퓨즈 성의 남쪽 벌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라스는 그때가 되어서야 벌판에 할 일 없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밤새 싸질러 놓은 배설물 냄새 때문에 은근히 짜증이 났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배설물을 쏟아내고 흙으로 덮어 버리지도 않는 경우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흙으로 덮었다고 해도 살짝만 덮어 놓아 다른 사람들이 미처 모르고 지나다가 밟고 불쾌해 하는 경우가 많이 벌어졌고, 그것은 곧 웃음과 쓸데없는 고성과 싸움으로 번졌다.
다른 사람들이 싸우거나 말거나 시간이 많이 남는 것을 느낀 라스는 별 다른 투정을 할 것도 없이 리스터가 가르쳐 준 대로 이곳까지 입고 온 가죽 덧옷을 벗었다. 그리고 어제 지급받은 뒤 대충 걸치고만 가죽 갑옷을 안에 받쳐 입었다. 그런 뒤 다시 덧옷을 걸치고 역시나 지급받은 가죽 모자를 썼고 그 위에 늑대의 두개골로 만든 투구를 썼다.
“언제나라고 말하기에는 좀 뭣하지만 늘 이렇게 입고 싸워! 화살이나 칼로 덤벼드는 놈이 있어도 쉽게 상처를 입히지는 못할 꺼다.”
리스터를 비롯한 카비 마을 사람들 모두 가뜩이나 커다란 덩치를 가지고 있던 라스가 갑자기 뚱뚱해진 것 같다며 웃어 댔지만, 뭐 몸을 보호하는 것이 많으면 나쁠 것이 없기 때문에 라스는 어색하게 웃으며 몇 번 몸을 움직여 적응했다.
가죽 갑옷을 입고 가죽 모자를 쓰고 그 위에 카비 마을에서부터 가져온 늑대 두개골 투구를 쓴 라스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전설의 이야기에나 나오는 늑대인간의 그것과 매우 닮아 있었다. 게다가 카비 마을 출신 사람들은 누구나 곰이나 늑대의 두개골로 만든 투구를 쓰고 있었기에 멀리서 보면 짐승들이 사람들 사이에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 특이한 모습에 다른 마을 사람들이 힐끔거리기는 했지만 시비를 붙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대부분 덩치가 꽤나 큰데다 동물의 두개골 때문이지 인상이 꽤나 험악했기 때문이다.
남들이 무슨 생각을 하거나 말거나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던 라스는 어제 지급받은 칼을 꺼내 손에 들어 보았다. 전에 들어 보았던 오크족의 대검과는 달리 무척이나 가벼웠지만, 날이 제법 잘 세워진 탓에 날카로워 보이는 빛을 뿌리는 칼은 라스의 마음에 들었다. 가볍게 좌우로 휘둘러보던 라스는 손에 느껴지는 어색함에 미미하게 인상을 썼다. 늘 쓰던 나이프와는 모든 느낌이 다 틀렸던 것이다.
어린 시절 부터 나름대로 작은 나이프를 쓰는 일이 많아 작은 칼은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고 있었지만, 이런 큰 칼은 처음인 라스는 무엇인가 영 어색하게 느껴졌다.
“약간 이상하지? 전에도 말했지만 그거 의외로 대충대충 만든 거라 보기와는 달리 별로 튼튼하지도 않아. 그렇다고 버리진 말고. 잃어버리거나 하면 병사들에게 끌려가 경을 치루니 말이야.”
라스가 하는 양을 가만히 보고 있던 리스터가 한마디 툭 던지자 내심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라스는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역시나 자기가 잘 하는 것은 어린 시절 부터 해 온 활쏘기로 이렇게 손에 칼을 들고 휘두르는 것은 잘 맞지가 않는 것 같았다.
차라리 리스터의 말대로 도끼를 들고 상대를 힘껏 내리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던 라스는 그나마 자기와 같은 잡병들에게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이런 최소한의 방어 도구를 챙겨 준 것만 해도 고맙게 여겨야 한다는 리스터의 말을 기억해 두었다. 물론 그것이 거의 쓸 일도 없다는 사실도 말이다.
라스를 비롯한 잡병들이 지루하게 다코 컨퓨즈 성의 남쪽 벌판에 자리를 잡고 있을 때, 번쩍이는 은색 전신 판금 갑옷을 걸치고 흰색 망토를 목에 두르고 있는 일단의 무리가 보였다. 그들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기사, 그 자체였다. 그들만큼이나 화려하게 장식된 천을 두르고 있는 말을 탄 약 50명 정도의 기사들이 대로를 지나쳐 성 안으로 들어서는 것이 멀리 보였다.
“우와!”
은색 전신 판금 갑옷을 걸치고 흰 색 망토를 두른 50명 정도의 기사들을 보자 갑자기 주변에서 하릴없이 하늘만 올려 보거나 소일거리를 찾아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던 사람들이 자세를 고쳐 하거나 엎드려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라스도 무슨 일인가 싶어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신앙심이 깊은 카비 마을의 어른들은 얼른 라스의 손을 잡고 그의 무릎을 꿇게 했다.
“저 분들은 성당 기사단 소속의 기사님들이야. 지고신의 신앙을 대신하시는 위대하신 분들이지.”
성당 기사단들이라는 말을 듣고 난 라스는 다른 사람들이 시키기도 전에 카비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시던 사제님이 생각나 그대로 무릎을 숙였고 양손을 모아 쥐었다. 그런 라스의 주위로 서둘러 지고신에게 기도를 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조용히 퍼져 나갔다.
타코 컨퓨즈 성의 남쪽 벌판에서 며칠을 보내고 난 라스 일행에게 다시금 성 안에서 서기와 무장병이 나와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떠들던 대로 아르니스 협곡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나저나 이번에는 짐마차를 몰지 않나? 지난번에는 거의 짐마차를 몰기만 했는데 말이야.”
라스가 드디어 출발하게 되는 구나라고 생각할 무렵 곁에 서있던 리스터가 의아한 표정으로 지급 받은 칼자루와 자신이 이용하는 도끼를 만지작거리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 말을 듣고 가만히 보니 언제나 함께 하던 짐마차가 보이지 않았다. 이내 라스도 리스터나 다른 어른들처럼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제히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내는 소리는 의외로 요란했다. 쇳조각이 몸에 부딪치는 소리부터 시작해 사람들이 이런 저런 걱정이 담긴 말을 주고받고 있는 소리가 아르니스 협곡으로 이어지는 길에 울려 퍼지자, 이내 주변은 무척이나 소란스러워 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지급 받은 무기나 고향을 떠나 올 때 들고 있던 무기를 함께 들고 길의 양쪽을 가득 메우며 걷고 있을 때, 말에 오른 기사와 무장병들이 병사 사이를 오가며 독려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대꾸도 하고 힘을 내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자 그들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그냥 터벅터벅 길을 걸을 뿐이었다.
“좌우로 비켜! 마차 지나간다!”
한참 길을 걷다 보니 무장병과 기사의 명령에 의해 양쪽으로 갈라서서 걷고 있는 사람들 사이를 거대한 짐마차가 몇 대 지나갔다. 그 짐마차에는 지난번처럼 산더미 같은 짐이 아니라 라스 같은 일반 병사들과는 다른, 나름대로 쇳조각으로 만든 갑옷을 입고 좋은 칼과 무기로 무장을 갖춘 사람들이 올라타 있었다.
“쯧······용병들이군.”
갑자기 라스의 앞에서 길을 걷고 있던 리스터 아저씨가 나직이 혀를 차며 짐마차에 올라 탄 사람을 두고 불쾌감과 경멸이 담긴 한 마디를 토해냈다.
“용병이요?”
듣고 있던 라스가 의아함을 나타내자 리스터 아저씨는 용병들은 이렇게 전쟁이 나거나 크고 작은 사소한 분쟁들이 나면 자신들처럼 영주나 국왕의 명령을 받고 전쟁터로 나오는 사람들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돈을 받고 전쟁에 나서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인상은 가볍게 찌푸린 채 이었다.
“뭐······다 도둑들에다가 살인자에다가 제대로 된 집도 마을도 없이 떠도는 녀석들이지. 역시나 이렇게 전쟁이 있다고 하니 몰려 들어오는군. 이번에도 역시 저 녀석들이 앞장서려나 보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걷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번 전쟁은 좀 쉽게 끝이 날 것 같다.”
리스터는 길게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라스는 충분히 그의 말을 이해했고 단지 이렇게 계속해서 또 걷고 또 걷는 일이 좀 그만 끝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끝없이 걷고 있고 길은 멀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험준한 산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막막함이 모두를 지배했다.
아르니스 협곡의 오른쪽으로는 리스터가 타무길 산맥이라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타무로 산맥으로 불리는 험준한 산들이 있었고, 왼쪽으로는 샤몬 페스터 산맥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산맥의 사이도 마차가 5대 정도는 한꺼번에 지날 수 있을 정도로 제법 넓고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물론 중간 정도까지 계속해서 완만한 산을 타듯 걸어 올라가야 해 꽤나 힘이 드는 길이었지만, 사실 나름대로 평탄한 이 길은 남쪽에 베르트 왕국이 들어서기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진 것이다.
지금은 루벤 왕국과 베르트 왕국의 대립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왕래가 적고 사람보다는 무장병과 용병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의외로 길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못했지만 예전에는 이곳을 지나는 상인들과 사름들로 꽤나 북적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이야 주로 마차가 다니는 길이나 군데군데 세워져 있는 요새 정도만 주변이 정돈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사람의 왕래가 많다면 길옆에 제대로 풀이 나지도 못할 것이지만 전쟁이 꽤나 자주 벌어지고 있는 탓에 제대로 정비를 하고 있지 않아 지금은 옛날의 흔적만이 남아 있을 정도였다.
“우리는 어디까지 가는 거야?”
곳곳에 세워져 있는 요새의 모습에서 라스는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나직하게 입을 열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라스는 아르니스 협곡의 왼쪽, 즉 샤몬 페스티노 산맥 안으로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음을 알아 차렸다.
처음에는 잘못된 곳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작은 능선을 따라 오르다가 밑을 잠깐 바라보았을 때 저 아래쪽으로 아까 걸었던 널찍한 길이 보였기 때문이다. 왠지 불안했지만 라스는 다른 사람들처럼 그냥 걷고 또 걸었다.
길이 좁았기 때문에 작은 짐마차를 동원해서 짐을 나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는 그리 바르지 못했다. 짐을 잔뜩 실은 탓이기도 하거니와 길이 제대로 정돈되어 있지 않아 마차가 쉽게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라스는 무기와 마초, 그리고 식량을 싣고 가던 마차가 돌부리에 걸려 멈춰서는 것을 보고 도와주려 했지만 이내 그만두어야 했다. 다리가 족쇄로 묶인 여러 사람들이 채찍에 등짝을 얻어맞아 가며 마차 바퀴를 죽을힘을 다해 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죠? 저 사람들은?”
계속해서 산길을 걷는 것도 지쳐 잠시 길 옆에서 쉬고 있었지만 짐을 실은 마차는 계속해서 좁은 산길을 올라가고 있었고, 다리가 족쇄로 묶인 사람들은 계속해서 채찍질을 당해 가며 마소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노예들이야. 우리는 자유민들이니까 저런 것들하고는 상종할 것 없지!”
곁에 있던 리스터가 가죽 주머니에 담긴 물을 한 모금 마시며 거칠게 한 마디를 던졌고, 라스는 슬쩍 머쓱한 표정을 지은 후 리스터가 건네 준 가죽 주머니에 담긴 물을 받아 목을 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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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기만 하는 주인공입니다…^_^;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전쟁은 본래 걷고 또 걷는 것이지요…ㅡ,.ㅡ;;
그러나…역시 주인공의 주변 이야기만 나오니 전체적인 장황전개 등이 알아보기 힘들군요…
뭐…별 수 없지요…좀 있으면 설명이 나온다니까 그때까지 기다려 주세요…(←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바로 이것…)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15…
므흐흐…휴대전화기 바꿨습니다…^_=; KTF를 약 5년 정도 사용했는데…LG로 번호 이동을 하니…단말기 값도 싸고 기본료도 더 싸고 발신 번호 표시도 무료라 좋더군요…^__^);
●‘slimeball’님…으허허허…^0^)乃 1타 감사드립니다…그나저나 오늘 무지하게 춥네요…^,.=; 아침에 대충 입고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다는…덕분에 오늘은 별로 눈요깃거리도 없고…기분이 별로였답니다…낼은 더 춥다니 감기 조심하시구요…slimeball 님…화팅!!
●‘산을미는강’님…므흐흐…첨으로 카메라 달린 휴대전화기를 가져 보네요…^_^; 처음에는 그냥 휴대 전화기에서 컴터로 사진 전송 되는 줄 알고 한참을 허우적 거렸답니다…프로그램 다운로드 받고…해 보니 쉽더군요…^0=;
●‘호박의정령’님…냐하하하하…오늘 너무 추운 탓에 사람들이 길거리에 거의 없었답니다…~ㅁ~; 어쨌든 간에 카메라 폰으로 사진 찍다 보니 잼있기는 하네요…^0^; 물론 찰칵 거리는 소리가 좀 크게 들려서…약간 거슬르기는 하지만요…호박의정령님도 화팅!!
●‘kykskill’님…으허허허허…^0^; 처음에 LG로 번호이동하러 가니…대뜸 젤루 비싼 것과 젤루 후진 것을 보여주더라구요…젤루 비싼 것은…문제가 친구 넘들이 예전에 다들 들고 다니던 것…이었습니다…~ㅁ~; 젤루 후진 것은 너무 값싸 보이구요…그냥 집어 든 것이 10만 원 정도 한 건데 맘에 듭니다…^0^; 오늘 아침까지 쓰던 KTF는 영…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마루에누워’님…^_^; 감사합니다..저 작가넘의 부족한 글을 이렇게 찾아와 주신다는 것 만해도 저 작가넘으로서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에궁…옆에서 아뒤쥔장님이 헛기침을 하시며 한숨을 푹푹 내쉬는 소리가 무척이나 크게 들립니다…ㅠ0ㅠ; 더 잘써야 할 텐데 말이죠…쭈압…
●‘연혼마창’님…^0=; 감사합니다…저 작가넘 글 쓰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데요…물론 수정해 주시기로 한 아뒤쥔장님의 한숨 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요…그나저나…오늘 기분 좋네요…^_^; 글쿠…내일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화팅!!
●‘soulschaos’님…^0^; 역시나 한 번에 soulschaos 를 쳐 내는 작가넘입니다…^0^;; 그나저나 기본 장비 A를 습득한 라스는 뭐…^_^; 처음부터 갖추고 있는 장비가 많으니…크게 문제될 것은 없겠지만요…글쿠…휴대 식량의 경우…보통 일주일 분을 나누어 주고 다시 식량을 나누어 받는 식으로 해결 한답니다…^_^; 물론 무척이나 힘든 일과 어려운 일은…라스와 같은 자유민이 아닌 노예들이 하고 있구요…일주일 치 정도면 뭐…충분히 짊어지고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스는 자유민인 관계로 병기와 치중을 짊어지며 다니지만…노예는 라스 이상으로 죽어라 고생한답니다…물론 말씀대로 그 1년 치 식량을 나누어 받는 군대는…참…~-~;;
●‘룬마스터’님…@_@; 반갑습니다…룬마스터님…그나저나 춥지 않으세요? 내일 더 춥고…오늘 눈도 내렸답니다…@_@;; 에궁…길거리도 한산해 보이고 사람들도 얼른 집에 가려나 오늘은 눈요깃거리가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감기 조심하시구요…화팅!!
에궁…내일 날씨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내일도 좋은 하루 화팅입니다…@_@)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