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21
0221 / 0923 ———————————————-
소제목…언제나 이 넘이 말썽이군요…말썽은 그냥 피해 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3~)y-~~
“어라? 계속 이어지네?” (←아뒤쥔장의 독백…-_-;;;)
라스는 손을 뻗어 리사의 드레스를 벗겨냈다. 드레스가 옆으로 떨어지자 슬며시 리사의 유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라스는 흥분된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유방 쪽으로 양손을 모은 후 그것을 손으로 만져 주었다.
리사가 몸을 숙여 라스의 이마와 입술과 뺨, 어깨 쪽으로 부드러운 입술의 느낌을 만끽하게 해 주니 라스는 자신도 모르게 몹시 흥분 되었다. 손을 아래쪽으로 숙이니 리사는 라스의 오른손을 자신의 왼쪽 허벅지 위로 올려 주었고 라스는 서서히 리사의 허벅지를 문질러 주며 손끝에서부터 전해지는 부드러움을 마음껏 자신의 것으로 했다.
“하아······.”
허벅지를 부드러움을 뒤로 하고 서서히 손끝은 리사의 엉덩이 쪽으로 향했고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리사의 엉덩이는 라스의 모든 신경을 한곳으로 쏠리게 했다. 얼굴 쪽에 와 닿는 부드러운 유방의 느낌과 뺨과 이마를 간질이는 리사의 숨결, 추위를 부드럽게 녹여 주는 따뜻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한쪽으로 모든 힘이 몰렸다.
더욱이 리사가 적극적으로 나와 라스의 입술과 어깨며 목에다가 부드러운 입술의 느낌과 함께 다소 불규칙한 거친 숨결로 가슴을 문질러 주니 더 참을 수 없었다. 곧 바로 침대 쪽으로 리사의 몸을 바짝 끌어 올린 라스는 손을 아래로 뻗어 리사의 몸을 감싸고 있던 것을 모두 벗겨냈다.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리사의 몸을 침대에 등을 대고 눕게 한 후 자신도 잠시 몸을 일으킨 후 입고 있던 것을 모두 벗었다. 다시 몸을 숙여 자신을 바라보는 리사의 입술에 키스를 해 준 후 몸을 숙여 내려 어깨와 유방 쪽을 훑어 준 후 서서히 몸을 아래쪽으로 숙여 내렸다.
계속해서 아래쪽으로 몸을 숙여 내리다가 슬며시 라스의 턱과 입술을 기다리고 있는 작고 까칠한 숲을 지나쳐 더욱 아래쪽으로 몸을 숙여 내렸다. 라스는 자신도 모르게 리사의 그곳을 바라보고 있다가 순간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얼굴을 앞으로 숙여 그곳에다가 키스를 해 주었다.
“앗~!”
라스의 행동이 뜻밖이었는지 몰라도 순간 리사가 깜짝 놀란 듯 몸을 움츠렸고, 허벅지가 머리를 부드럽게 압박하는 느낌에 라스는 리사의 허벅지와 은밀한 곳을 손과 혀로 부드럽게 문질러 긴장을 풀어 주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니 그녀의 허벅지에서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졌고, 라스는 다시 몸을 앞으로 기울여 더할 수 없이 흥분하고 있는 그것을 왼손으로 잡고 서서히 리사의 그곳 앞으로 가져갔다.
-찌걱 차악-
본능에 이끌리듯 그것의 끝을 그곳에다가 몇 번 움직여 보니 무엇인가 입술에 침을 잔뜩 묻히고 입술을 빠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고, 이 소리에 흥분된 라스는 서서히 허리를 밑으로 내렸다. 이내 그것의 끝이 그곳의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후욱~”
“아흑!”
곧 그것의 끝은 마치 리사의 뜨거움을 즐기듯 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것을 감싸는 뜨거운 느낌이 더해갈 때 마다 리사는 가늘게 신음소리를 질렀고, 라스도 그 느낌에 한순간 이성을 잃어버렸을 정도다.
몸 끝으로 전해져 오는 뜨거운 느낌에 정신이 나가 버릴 것 같았던 라스는 잠시 진정을 하고 있다가 이내 자신도 모르게 느리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긴장으로 팽팽해진 리사의 다리가 라스의 허리를 꽉 죄고 있어 움직이는데 불편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더할 수 없이 그것을 감싸 오는 따뜻함에 너무 흥분이 되었다. 스스로 미칠 듯한 흥분에 사로잡힘을 알게 되자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허리를 앞으로 숙인 라스는 리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 얹었다.
“우우음······.”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맞추어 목을 끌어안아 오는 리사에게 라스는 몇 번 더 키스를 해 준 후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상체를 일으킨 후 빠르게 대여섯 번 정도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가 움직일 때 마다 리사가 신음소리를 질러댔고, 라스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높아질 때 마다 흥분되어 계속해서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으으으으~”
아마도 열 번 정도 허리를 움직였던 라스는 잠시 움직임을 멈춘 후 왼손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그것을 감싸고 있는 리사의 그곳 위 살짝 단추처럼 튀어 나와 있는 곳의 끝을 문질러 주었다.
“꺄아악~!”
약간 힘 조절을 잘못 한 탓에 고통이 있었는지 비명을 지르던 리사가 가늘게 몸을 떨자 라스는 이내 두어 번 정도 허리를 움직인 후 리사의 허리를 잡고 일으킨 몸을 돌려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해서 엎드리도록 요구했다.
다리가 풀렸는지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던 리사가 곧 그대로 해 주자 라스는 자신 쪽으로 향해진 리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문지르다가 등 뒤쪽에서 허리를 바짝 숙여 팔을 앞으로 뻗어 리사의 부드러운 유방을 양손으로 만져 주었다.
곧 단단해지다 못해 터질듯이 미칠 듯 흥분하고 있는 자신의 그것을 달래주고자 상체를 일으킨 라스는 뒤쪽에서부터 리사의 그것으로 찾아 들어갔다. 하지만 다시 그것이 따뜻함 속에 완전히 파묻혀 버리기 전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하윽! 너무 깊어요.”
그러나 곧 완전히 라스의 그것은 리사의 따뜻함 속에 파묻혀 버렸고, 라스는 이내 리사의 엉덩이와 허리를 문질러 긴장을 풀게 했다. 부드러운 등과 허리를 만져 주다가 그녀의 숨소리가 조금 안정이 된 듯하자 곧 등 뒤쪽에서부터 빠르게 허리를 움직여 주기 시작했다.
“아아아앙~”
“으으으으!”
마치 성난 황소처럼 리사의 엉덩이와 부딪치니 가볍게 손뼉을 치는 것 같은 소리가 제법 크게 들려왔고, 그 소리에 흥분한 듯 라스가 더욱 움직임을 빨리 했다. 가만히 듣기에 얼핏 규칙적으로 들리던 그 소리가 절정에 달했을 때, 라스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질렀다.
“우우우우우우우······. 으윽!!”
“아앗~!! 아아아아아앙~!”
순간적으로 그것에서부터 무엇인가 온몸을 가르듯 뜨거움이 터져 나왔고, 온 몸에 짜릿한 전율이 거쳐 가자 묘한 승리감이 전신을 감싸왔다. 한참이나 그 상태 그대로 리사의 엉덩이를 만져주고 있던 라스는 다시 몸을 숙인 후 리사가 침대에 등을 대고 눕게 하고는 허리를 숙여 그녀에게 몇 번 키스를 해 주었다.
“하아······. 하아······. 하아······.”
일을 끝마치자 리사를 자신의 옆에 몸을 눕게 한 후 왼손으로 얼굴을 만져 주며 거칠게 솟구치고 있는 숨결을 진정시켰다. 팔을 뻗어 주니 리사는 별 다른 거부감 없이 팔을 베고 누웠다.
라스는 다시 자신의 팔을 베고 누운 리사의 이마에 키스를 해준 후 담요를 끌어와 두 사람의 몸을 덮은 후, 어디 도망이라도 치지 못하게 붙잡기라도 하려는 듯 바짝 따뜻한 몸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 부드러움과 추위를 녹여 줄 따뜻함에 취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노예들에게 지시를 내려 자신의 방에서 리사와 함께 목욕을 한 라스는 아침을 먹고 조금 쉰 후 갑자기 부끄러워하는 리사를 돌려보내고 레카를 불러들여 어제는 보고 받지 못한 그간의 수입 현황을 보고 받았다.
라스의 부름을 받자 레카는 곧 장부와 라스가 없는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가져왔다. 다행이 라스가 운이 좋은 것인지 보는 눈이 있는 것인지 현상 유지만 해 놓으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맡겼지만 레카는 라스가 벌여놓은 일을 잘 운영하고 있다.
잘만 운영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레카는 매출을 늘려 라스의 주머니를 꽤나 두툼하게 해 주고 있다. 몇 가지 레카가 독단으로 처리한 일이 3가지가 있는데 모두 성공해서 투자금의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
라스는 한창 레카로 부터 그 동안 관리하고 있던 장부를 보고 받고 자신이 남겨주고 간 돈을 통해 거둔 수익을 따져보았다. 흡족해 진 기분이 들어 레카에게 어떤 식으로 보상을 해줄지 물어보고 있잖으니 다른 노예가 들어오더니 곧 왕궁에서 전령이 라스를 찾아왔음을 알렸다.
“전하께서? 알았다. 곧 나가지.”
라스는 장부를 거둬가는 레카를 불러 세운 후 왼손을 뻗어 옷 위로 가슴을 살짝 만져 준 입술에 키스를 해 주었다. 레카를 돌려보낸 후 얼른 나가 보니 정말로 국왕이 보낸 전령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령은 라스를 만나자 입궁한 준비를 갖추어 왕궁으로 들어오라는 국왕의 명을 전했다. 라스는 곧 입궁하겠다고 대답한 후 준비를 하면서 암할로브를 불러와 입궁할 준비를 갖추며 무슨 일이 있을지 걱정했다.
“······아마 이러이러한 일 때문에 자작님을 부르신 것 같습니다.”
암할로브는 잠시 생각해 볼 것도 없이 국왕이 라스를 지금 갑자기 부른 이유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해 준 후,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라스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주의를 사항을 받은 라스는 곧 마음속 깊이 명심하고는 좋은 옷을 입고 그 위에 솜을 누벼 만든 코트 형식의 가죽 갑옷을 걸쳤다. 허리에는 페룬 소드와 막시밀리엄 소드를 차고 밖으로 나왔다.
라스가 밖으로 나오니 노예들이 끌어와 안장을 얹어 놓은 브리기톨이 기다리고 있다. 얼른 내려와 브리기톨에 올랐고 자신을 찾아온 국왕의 전령을 앞세워 사소한 잡담만 나누며 함께 왕궁으로 향했다.
왕궁에 도착한 라스는 말을 매어 두는 곳에 말을 매어 둔 다음 자신을 부르러 온 전령과 함께 안으로 들어섰다. 곧 따뜻하게 난로를 피워 둔 수비병의 숙소 안쪽에서 라스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듯 국왕의 시종이 나와 맞았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전령은 제 갈 길을 가고 라스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시종의 안내를 받아 왕궁 안쪽의 중요 회의를 하는 탑으로 들어갔다.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를 여러 곳을 지나쳐 구불구불 휘어진 길을 따라 왕궁의 어느 곳에 있는 으슥한 탑에 도착했다.
굳센 벽돌로 세워진 탑의 입구는 하나다. 탑 입구를 지키고 있는 기사와 병사들은 라스의 신분을 확인 했다. 라스는 곧 시종을 앞세워 탑 안으로 들어섰다. 가장 아래쪽은 병사들의 숙소가 있다.
시종의 안내를 받아 다른 것을 구경할 틈도 없이 탑 안쪽을 돌게 되어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꽤나 좁고 가파른 길이 연이어 이어진 탓에 한참 올라가다 보니 숨이 다 찼다. 다행히 조금 쉬었다 가자는 말을 하러 했을 때 국왕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탑의 가장 위쪽으로 들어서는 방 앞에 도착했다.
“죄송합니다만 무기는 잠시 저희에게 맡겨 주십시오. 용무를 마치시고 나온시면 돌려 드리겠습니다.”
국왕이 있는 방 앞을 지키고 있던 국왕의 친위 기사들은 정중히 무기를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라스는 자신의 위치상 막시밀리엄 소드 정도는 차고 들어가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군소리 없이 막시밀리엄 소드와 페룬 소드 모두 건네준 후 가벼운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섰다.
뜻밖에도 국왕 엠마뉴엘 볼크를 비롯해 에드뮬 성의 성주 블라다와 다수의 국왕파 귀족들 별다른 장식 없이 가운데 큼직한 테이블만 놓여 있는 실내에 둘러 앉아 라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슨 일이지?’
루벤의 쟁쟁한 실력자들의 모습이 보이자 라스는 혹여 다른 곳에서 전쟁이라도 난 것이 아닌가 싶어 불안했다. 혹여 자신이 모르는 이유 때문에 국왕이나 귀족들이 라스를 은밀한 곳으로 불러내 조용히 죽여 버리려 하는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행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분히 안에 있는 사람들을 살피니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모두 금속 갑옷을 걸치지 않고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이나 두꺼운 옷 정도만 입고 있다. 아마도 큰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 오셨구려. 먼길을 다녀온 사람을 갑자기 불러내어 미안하오.”
모두가 라스를 기다렸다는 듯 라스가 안으로 들어서자 그에게 자리를 내어 앉기를 청한 후 갑자기 정중하게 부른 일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분위기가 자신에게 적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알라 차린 라스는 국왕이 부른 일이니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전하께서 부르시는데 응당 달려오는 것이 신하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약간 안심하기는 했지만 실제로도 무슨 일인지 몰라 은근히 마음이 무거운 탓에 자연스럽게 주눅이 들었다. 어색한 표정으로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처음 들어올 때는 몰랐지만 구석에는 판금 갑옷을 걸친 네 사람의 건장한 기사가 얼굴 가리개를 들어 올린 채 허리에 차고 있는 대검에 손을 얹고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어라?’
기사들이 무표정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되니 은근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당장은 자신에게 적대적인 행동이 없으니 라스는 차분하려 애쓰며 이 자리에 앉은 귀족들의 얼굴을 살폈다.
이상하다면 이상하게도 이 자리에는 루드비히나 루드비히와 관계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몇 번의 경험으로 추측해 보건데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 국왕에게 충성하는 국왕파가 분명했다.
순간 무슨 일 때문에 자신이 이곳에 왔는지 짐작한 라스는 분위기 탓에 실제 마음도 그러했지만 암할로브의 조언을 되새기며 국왕의 권위에 주눅이 든 것처럼 일부러 부족하고 여러 귀족들 앞에서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간단한 인사를 나눈 사람들은 곧 자리에 앉은 라스에게 대뜸 오크 군대와 싸웠을 때 실제로 2,200기 정도로 1만 오크 기병대를 물리치고 트롤을 활로 쏘아 쓰러뜨렸으며, 아울러 오크의 영웅 쿠블란트 토루인과 싸웠는지를 물어 보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 불렀다며 그때의 이야기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국왕부터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부탁하자 라스는 암할로브의 조언을 떠올려 그 모든 것이 자신이 잘해서 한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용감하게 나서 준 기병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고, 트롤은 힘으로 제압하는 것 보다 활로 쏘아 잡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수많은 병사들이 고슴 고치처럼 화살을 받은 트롤을 마지막에 쏘아 잡은 것이라며 겸손해 했다.
“호오~ 그런가? 트롤은 활로 쏘아 잡는 것이 좋은 건가?”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트롤을 잡는 법에 대해 물으니 라스는 짐짓 귀족들이 모르는 것처럼 트롤이라는 족속은 무서운 것은 상처를 입어도 피가 흐르면 상처가 쉽게 회복이 되는 것인데 상처에 화살이 박혀 있으면 상처가 회복되려 해도 금속 때문에 트롤에게 지속적으로 고통을 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사냥꾼으로 산짐승을 많이 잡아 죽여 본 라스는 산짐승들은 인간과는 달리 화살에 맞아도 도망칠 수 있거나 덤빌 수 있으면 덤벼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상대를 일격에 쓰러뜨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타격 무기는 자칫 자신을 위험하게 할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자신의 경험을 털어 놓았다.
“그런가요? 타격 무기가 위험하군요.”
귀족들의 어투는 대부분 비아냥으로 들렸지만 라스는 일부러 이해를 못한 척 하며 열심히 다음을 이었다. 산 짐승들은 자칫 실수 할 수 있는 타격 무기 보다 멀리서 상대를 맞추는 화살이 유리하다면서 전에 활로 짐승을 잡는 일을 생업으로 했던 것에 대해서 솔직해 보이기 위해 자랑삼아 열심히 떠들어 댔다.
“호오······. 참으로 대단하시오. 이거 사냥에 관해서는 이 루벤에서 리즈번 경을 당할 자가 없겠구려~ 핫핫핫~”
라스가 이렇게 의도적으로 눈치 없이 하찮을 일을 했음을 떠들어 댄 것은 바로 자신이 남들이 우려할 만큼 지략이 뛰어난 것이 아니고 산짐승을 잡아 죽이듯 인간을 잡아 죽이는 일에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사람임을 은연중에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바로 이것은 국왕이나 국왕의 충성파들에게 라스가 문무를 갖추어 자칫 왕권에 위협이 될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다. 아울러 라스가 국왕의 권위에 도전할 만큼의 야심을 갖고 있지 않고 단순하고 잘만 대접해 준다면 자신들의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으로 쓸 수 있을 만큼의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임을 잊지 앉게 해 주려는 의도가 다분했다.
국왕이나 귀족들에게 한 번 의심을 사게 된다면 지금 당장은 남들의 눈 때문에 피해를 보지 못할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끝이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라스는 계속해서 자신을 감추고 비루하게 보이려 했다.
계속해서 자신을 비루하게 보이기 위해 귀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예 따위는 던져 버린 라스의 의도가 제대로 먹혀들었는지 국왕 엠마뉴엘 볼크는 흡족한 듯 웃으며 라스의 무용을 직접 칭찬했다.
“리즈번 자작의 말을 듣고 보니 아주 속이 다 시원하구려. 오크 족이 자칫 갈버 마잔을 점령하고 성의 주민들을 모조리 잡아먹기라도 했으면······. 생각하기도 두렵구려.”
서로 약속을 한 것인지 마음속으로는 하찮고 비루한 라스가 떠들어 댄 사냥에 관힌 이야기 까지 차분하게 경청해준 국왕은 지금 이 자리에서 없는 루드비히의 공적을 쏙 빼놓고는 라스의 힘으로 오크 족의 5만 대군을 몰아낸 것인 높게 치하했다.
“지나치신 과찬입니다. 저야 그냥 병사들과 함께 앞장서서 싸웠을 뿐입니다.”
이를 눈치 챈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라스가 루드비히의 이야기를 쏙 뺀 채 겸양하니 국왕은 흡족한 듯 웃으며 갑자기 지난 공적을 꺼냈다. 즉 라스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지켜내면서 사이먼 발스토리아를 비롯해 필립 쉘의 성주 드리프 발스토리아, 그리고 전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의 성주까지 잡아 죽인 일에 대한 포상이 진정한 없었음을 들고 나왔다.
“소인은 그 일에 대해서는 과분할 정도의 포상을 받았습니다. 전하.”
물론 그 건에 대해서는 라스가 받은 것, 즉 그 전쟁을 통해 재산을 금화 11상자 은화 22상자 동전 30상자를 비롯해 전투마 33필 마차 10대를 소유하게 되고 명예직이지만 자작의 작위를 받게 된 것으로 만족했다.
실제로 라스가 반년 만에 전쟁을 통해 재산을 10배 이상 늘리고 베르트 최강 기사 중 하나인 막시밀리엄 발스토리아를 잡아 죽이고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홀로 지켜내 만드레일 대륙 전체를 떨쳐 울리는 높은 명성을 쌓게 된 것은 라스에게는 작위나 포상 이상의 큰 성과임에는 틀림없다.
“허허허······. 경은 그리 생각할지 모르나 짐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오.”
국왕은 라스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홀로 지키고 국왕의 귀환 명령을 받자마자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자신의 영지로 달라고 할 수 있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공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두말없이 귀환한 라스를 높게 보았다.
다른 귀족 출신의 기사 같으면 그 정도의 공적을 세웠고 반년 동안 힘들여 전쟁을 계속했으면 아예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 자체를 자신의 소유로 해 달라고 했을 것이고 국왕으로서도 어쩔 수 없이 소유권을 인정해 주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라스는 여느 귀족들과는 달리 국왕의 부름 하나에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자신에게 돌아왔을 만큼 우직하면서도 순진한 면도 보이고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국왕은 라스에게 솔로몬 그리즈 성을 내어 준다고 해도 자신을 배반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했다.
의도적으로 금전적인 포상을 해 주기는 했지만 모두가 예상할 수 있던 백작 작위를 내리지 않고 명예직으로 자작 작위를 내린 후 차일피일 자작령에 대한 포상을 미루며 라스의 반응을 살폈는데 지금 라스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렸다.
‘확실히 이렇게 다루기 쉬운 자를 곁에 두고 써야 해······.’
오히려 라스의 고향과도 가까운 솔로몬 그리즈 성 쪽에서 적당하게 힘을 기르게 한 후 국왕이 필요에 따라 라스를 불러내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다른 불안한 귀족들의 충성을 기대하는 것 보다 휠 씬 나아 보였다.
이래저래 충성을 사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드는 귀족들보다 먼 미래는 모르지만 확실하게 2, 3대 정도는 국왕에게 충성을 바칠 만한 새로운 귀족을 만들어 국왕에게 충성을 다하게 해 놓는 것이 왕권의 안정은 물론, 루벤의 국내 상황의 불안 요인을 없애는데 더욱 중요할 것으로 믿었다.
“리즈번 자작······. 이제 곧 새해가 되고 리즈번 자작은 20세가 되네. 20세가 되는 기념 선물을 하나 주려 하네.”
국왕이 선물을 주겠다고 하니 라스는 깜짝 놀라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자신 같이 미천한 사람을 국왕이 버리지 않는 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선물 같은 것은 받고 싶지 않다면서 사양했다.
“하핫~ 리즈번 자작은 어째서? 짐의 선물이 무엇인지 들어보려 하지 않으시오?”
국왕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으니 라스는 잔뜩 고개를 숙이며 이미 충분히 국왕의 배려로 작위도 받고 먹고 살만큼의 재물도 얻게 되었는데 더 바라는 것이 없다면서 너무 큰 은혜를 베풀면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는 말로 사양했다.
“그러하신가? 허나 리즈번 자작이 짐의 선물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네. 짐은 리즈번 자작이 20세가 되면 세습직으로 카비 백작의 작위를 내리고 마음에 듬직한 큰 포상을 내리도록 하겠소. 짐이 이 자리에서 모인 모든 귀족들 앞에서 명예를 걸고 약속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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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홋~ 드디어 백작의 작위를~!!!
…으음…영지다운 영지를 드디어 받게 되는군요…^_^;;
그나저나 초반 12推 장면은 잘 보셨죠?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23…
으헷…조금 춥네요…ㅠ0ㅠ;
●‘스킬팝’님…@_@; 라스 녀석…레카는 힘으로 차지하기는 했지만…뭐…돈 보고 오기는 왔을 것이지만 리사가 직접 몸을 바치다니…라스 녀석…생체 난로를 두 개나 손에 넣어 버렸습니다…글쿠…라스 꽤 오래 살게 될 것입니다…그 이유는 간단합니다…제목이 신 악마 그리고 인간 -라스-인 관계로 4부까지 살아 있을 것이거든요…@_@; 글쿠…반가워요…부비적…
●‘독자..’님…리…리사의 솜씨라니요…@_@; 뭐…이런 시대 여자가 리드 하는 것은…남편을 상대할 때가 아니라…자신 보다 못한 남자…뭐…대물 노예나 부담감이 없는 애인들을 상대로 할 때는 가능하겠지만…리사는 평민이고 라스는 명예직이지만 현재 최고 자작 작위를 갖고 있답니다…라스가 당연히 침대 위로 올라온 리사를 마음대로 하는 것이지요…^0^;
●‘BMarie’님…으헛헛…저 작가넘은 면도를 하기는 한답니다…@_@; 하루만 지나도 수염이 잔뜩 나기 때문에…당연한 것이지요…~_^;; 그렇지만 뭐…어떻습니까? 앗? BMarie님…갑자기…그렇게 슬슬 도망치시는 것은…쿨럭…벌써 사라지셨다니…ㅠ0ㅠ;
●‘사고뭉치00’님…@_@; 보통 여자의 일생은요…13세에서 18세 사이 결혼해서 14세에 첫 애 낳고…첫애가 딸이면 28세나 29세 쯤에 손자 보고…할머니 취급 받고…30세를 넘어서 부터는 노인 취급에 40세 전후로 사망합니다…남자의 경우 16세에 20세 사이에 결혼해서 다음에 첫애 낳고 30대 전후로 손자 본 후…40대 전후에 사망합니다…@_@; 평민들은 이렇지요…뭐…그 전에 봄을 넘기지 못하고 굶어 죽거나 가을 추수 전에 굶주려 죽는 경우도 많지만요…글쿠…중년의 쥔공이라…저 작가넘도 처음 이 글을 계획했을 때는 라스로 처음 예정된 3부까지 밀고 나가려 했습니다…그렇지만 4부가 추가되기로 하고…한 가지 크라우프의 경험을 토대로…크라우프가 처음 지위가 낮았을 때는 소재 거리도 많고 글이 역동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런 평가도 있었구요…그런데 크라우프의 지위가 굉장히 높아진 이후 글의 재미가 반감 되었다고 하더라구요…저 자신도 뒤로 가면 큰 틀은 맞추되 사소한 소재를 찾는데 고생이 컸죠…뭐…그러한 이유에서 스토리가 막히면 떡질 장면이 연달아 터져 나온 것이기도 하구요…이것 때문에 2부와 3부 쥔공이 10대로 바뀝니다…저 작가넘도 꼭 쥔공이 10대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만…하는 수 없죠…알고 계시듯 라스 녀석…이제 백작이 되고…국왕의 의도대로 솔로몬 그리즈 성의 성주가 되고 발레리아를 아내로 두게 되면 지금처럼 자유롭게 다닐 수 없거든요…그렇지만 라스는 계속해서 출현한다는 것입니다…@_@; 멋진 모습으로 말이죠…으허허허허…
●‘메리마을’님…엣헷…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 작가넘도 라스 녀석이 부럽기는 합니다…ㅠ0ㅠ; 리사 디포가 스스로 다가와 라스의 품에 풀썩 안겨 버리는 이…모습이라니…우에에엥…부러워요…Y_Y;
●‘underworld’님…뭐…그렇습니다…이런 시대 평균 수명이 40대인 이유는…이런저런 의학 체계가 미비한 것도 있고…귀족들의 착취도 상당히 크거든요…평균 세율이 60 ~ 70%는 물론 영주가 무엇인가를 구입하려 하거나 큰 전쟁이라고 벌어지면 특별세를 걷거나 90% 이상 혹은 100%를 세금으로 뜯어갑니다…@_@; 바로 이 점이 2부를 만들어 낸답니다…^_^;
●‘노독물’님…으음…리사는 라스에게 스스로 안겨왔답니다…@_@; 그나저나 많은 분들이 크라우프에서 처럼 라스 녀석과 애인들의 성관계 장면을 원하시지만…라스는 의외로 스토리가 막히지 않는 관계로…4부까지 스토리 보드를 짜 놓았죠…특히 아뒤쥔장님이 처음부터 개입해 주셔서 말입니다…꼭 필요한 장면이 아니면…거의 들어가지 않을 것이랍니다…리사는…라스에게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으로 두 사람이 침대 위에 올라가는 장면이 좀 필요해서 말이죠…헛헛헛…이번에는 집어넣게 되었답니다…^0^;
●‘혼돈무극은광일원상인’님…네…이제…12월이군요…2006년도 다 끝나 가구요…ㅠ0ㅠ; 저 작가넘도 참…2006년은…어쨌든 간에 2007년에 생각해 둔 일이 있는데 그대로 일이 잘 되기를 빕니다…신 악마 그리고 인간 -라스-도 끝까지 완결 짓구요…^_^;
●고요한하늘‘님..하렘…으헛헛…라스 녀석…솔로몬 그리즈 성을 얻고 나면 솔로몬 그리즈 성의 미녀들을 몽땅 잡아다가 밤마다 돌아가면서 허리 운동을 할 수도 있지만…부인이 발레리아라…조금은…^0^;;
●‘양구리공작’님…이힛힛…그나저나 무지하게 춥네요…어제 내린 비 때문에 승용차의 앞 유리가 얼어붙어서…차광막을 씌워 놓은 것이 그대로 얼어…차량 겉면에 면 소재가 잔뜩 늘어 붙었답니다…Y_Y; 날씨 추워지는데 몸 조심하시구요..화팅입니다…
●‘알리’님…@_@; 허걱…얼른 수정을 했습니다…오타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어제 것은 3번 정도 수정하면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두었다는데…(궁색)…쿨럭…쿨럭….글쿠…발레리아도 이 시대 여자랍니다…라스가 레카나 리사와 떡치고 다녀도…뭐…불쾌하게 여기기는 해도 눈감아 줄 수는 있지요…ㅠ0ㅠ;
●‘카리ⓥ’님…라스 녀석의 존재…굉장합니다…지금은…국왕이 좋은 먹이로 유혹해 자신의 충견으로 만들려 하지요…뒤로 가시면 라스 녀석…더 무시무시하게 변한답니다…@_@; 글쿠…은근히 라스의 야심도 고개를 들지요…^_^;
●‘열한번째사나이’님…@_@; 그 다음이 이어지기는 한답니다…물론 크라우프 녀석처럼 어릴 적부터 여자 좋아해서 고급 매춘부를 구해오는 일을 저지르고 보다 못한 가족들이 섹돌로 시에나를 붙여 주기까지 했겠습니까? 뭐…라스 녀석이 좀 허접해도…하는 수 없지요…ㅠ0ㅠ;
●‘블래스터’님…에휴…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저 작가넘은 신 악마 그리고 인간 -라스-를 쓰고 있답니다…ㅠ0ㅠ; 어쨌든 간에…조금 더 열심히 하고 2006년이 지나고 2007년이 되면…얼른…할 일을 해 놓아야 하겠지요…지금처럼 요모양 요꼴로 계속 살 수는 없잖습니까? 헛헛헛…
●‘귀유마수’님…에궁…감사합니다…그 부분은 굳이 변명하자면…한글 2005의 오타 수정 부분이랍니다…밑에 빨간 줄 뜨지 않도록 약간 수정을 해서 이상한 부분이 없도록 했답니다…^_^; 오타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너무춰요…ㅠ0ㅠ; 감기 조심하세요…^,.^;
●‘쌍용두미’님…^_^; 핫핫…뭐…라스 녀석의 허접한 잠자리 실력이 드러나기는 해도…라스 녀석은 크라우프와는 달리…어릴 적부터 제가 원하면 여자를 손에 넣을 수 있지 못해서 말이죠…경험 부족에 의한 차이는…인정해 주세요…ㅠ0ㅠ;
●‘프리맨’님…@_@; 에궁…그러신사요? 쿨럭…쿨럭…어쨌든 간에 감기 조심하시구요…변함없는 성원 감사드립니다…에헷헷…글쿠…라스의 필살기요? 라스의 필살기는…저 작가넘의 한없는 비호만으로 충분하답니다…어쨌거나 라스는 안죽거든요…^_^; 아! 라스의 필살기로 굳이 말씀 드리자면 엄청난 괴력과 맷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_^; 라스 녀석…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쓰러거나 전투 불능이었을 것이지만…계속해서 버티며 싸우니까요…^_^;
●‘구꾸’님…너무 추워요…The North Face 오리털 점퍼를 추위를 막기 위해 구입했는데…몸은 따뜻하되…손발과 얼굴이 너무 춥더라구요…ㅠ0ㅠ; 어쨌든 간에…요즘 추위를 생각하니 군대 생각이 납니다…그때는 어떻게 버텼는지…ㅠ3ㅠ)y-~~ 후욱…
●‘skygenious’님…아? 발레리아와 쿠블란트 토루인과의 1 대 1 대결요? 당연히 발레리아가 지거든요…@_@;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서로 무기 성능이 똑같은데..쿠블란트 토루인은 오크인 관계로 힘이 엄청나고 발레리아는 힘 보다는 기술과 스피드로 베어 버리는 타입이거든요…종종 발레리아는 상대와 힘으로 겨뤄질 때 밀리는 경향을 자주 보입니다…뭐 일반 기사를 상대로는 바가렛사의 위력도 있어서 발레리아가 압도적이 될 수 있지만…쿠블란트 토루인 같은 괴물은….문제랍니다…글쿠…쥔공은 라스지…발레리아가 아니잖습니까? 발레리아가 끼어들지 않은 것은 다분히 라스를 띄워주기 위해서랍니다…^_=; 참고로…라스 녀석…쿠블란트 토루인 같은 놈과 싸우면서도 짐승 가죽 덧옷만 칼을 맞았을 뿐 갑옷에 칼을 맞지 않았고…쿠블란트 토루인은 갑옷과 목에 칼을 맞았답니다…라스의 렙업이 어느 정도 수준이신지…짐작 하시고 계시겠죠? 으헛헛…^_^;
●‘英雄’님…일단 라스 녀석…단계적으로 백작 작위를 약속받았답니다…@_@; 으헛헛…일단 겸양해 주는 쎈스를 보여준 라스 녀석이기는 하지만…어쨌든 간에 이제 국왕의 먹이를 넙죽 넙죽 받아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죠…글쿠…이제 솔로몬 그리즈 성을 손에 넣으면…라스의 야심이 첫 번째 단계를 밟게 된답니다…^_^; 라스의 야심 덕분에…가만히 따져 보면 2, 3부 쥔공들이 다소 목적 없이 보일 수 있답니다…그 이유는…예정된 두 사람…나이젤과 고드프리는 제목이 이름을 걸고 있지 못하거든요…^_^;;
추워요…눈도 내린다는데…2006년의 남은 한 달 알차에 보내야지요…화팅!!
(5차 수정합니다. 구꾸, 메리마을, 알리, 로젠릿타 님의 말씀을 듣고 오타 수정합니다…5번이나 수정해 놓고도…이 뭐…쥐구멍 어디있어…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