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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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터 2부네요…그나저나 소제목은 여전히 귀찮게 만듭니다…헛헛헛…~3~)y-~~ 후욱…
“고맙소만 제 고향이 원래 이런 곳이라서 이런 추위는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레슈타트 경.”
혹시 이름이 틀렸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곁눈으로 레슈타트의 종사 에드먼드 라비가 나이젤을 따라 온 야콥에게 뜨거운 물을 건네며 무엇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보게 되자 자신의 기억이 옳았음을 깨달았다.
문득 나이젤은 다시 레슈타트의 얼굴 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이때 그의 눈에 지금의 행동 아니 지금 이곳에 있는 것 자체에 대한 후회의 마음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아마도 나이젤 또한 자신의 생각과 같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찾아왔음이 분명해 보였다.
아마도 나이젤 자신과는 달리 레슈타트는 7, 8세부터 시동으로 영주관에 들어가 21세에 겨우 기사 작위를 수여받게 되었을 것이다. 처음으로 명성을 쌓을 기회를 잡았는데 이렇게 고생스러운지 짐작도 하지 못했을지 모른다.
갑자기 우습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다고 레슈타트를 비웃을 생각은 전혀 없다. 단지 지금은 레슈타트를 위로해 주는 것이 옳다는 사실만은 하나 확실히 해야 할 일이니, 나이젤은 서둘러 이 생각을 실행에 옮겼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레슈타트 경. 오크 놈들은 머리를 쓸 줄 모르는 놈들이오. 그 놈들도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 지식은 있겠지만, 단순히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몰려다니는 시끄러운 폭도 같은 존재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젤은 16세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제법 능란한 솜씨로 아마도 21세 전후의 레슈타트를 위로해 주었다. 레슈타트는 피식 웃으며 오크 족이 대단히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인데 나이젤은 적을 너무 얕잡아 본다고 어이없어 했다. 분명 나이 많은 사람으로서는 당연한 걱정과 웃음일 것이다.
“뭐~ 오크 족에게도 남성체와 여성체가 있다고 알고 있소. 물론 우리 같은 인간이 보아서는 다 그게 그것처럼 생겨서 구분하기 힘들다 하지만 말이오. 설혹 진짜로 본다고 해도 너무 흉측하게 생겼다고 하니 아무 것도 구분이 되지 않겠지만 말이오. 어쨌거나 오크 족이 두려운 것은 남 · 녀 구분 없이 모두 훌륭한 전사라는 것에 있소. 인간이야 남자와 그리고 성인의 잘 훈련된 전사들이 싸움에 임해야 하지만, 오크 족은 다르니 말이오. 게다가 숫자도 빠르게 늘어난다 하니 지금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언젠가 오크 놈들이 인간을 지배할 날이 있을지 모르오. 지금 힘들더라도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힘을 내서 싸우도록 합시다.”
16세의 나이, 정상적이라고 한다면 기사의 종사 정도의 나이 밖에는 안 되는 나이젤이 제법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처럼 똑똑한 체 이야기 하니, 듣고 있던 레슈타트는 갑자기 쓴웃음을 지으면서 함께 어깨를 들썩였다. 의외로 깨끗이 비꼬인 마음으로 듣게 되면 비아냥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나이젤에 대한 칭찬을 해 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역시나 경은 국왕 전하의 기사 작위를 받을 만한 사람이군요. 뭐 전장에서의 실력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나이젤 경의 말이 옳소. 지금 이렇게 오크 놈들을 때려죽이지 않으면 지고신의 가르침은 영영······. 이 세상에서 사라질지 모르겠소.”
갑자기 자신의 지고신에 대한 신앙심을 드러낸 레슈타트는 나이젤에게 배울 것이 있다며 내심 감탄을 했다. 그의 마음속에 아직도 불편함이 있음을 깨달은 나이젤은 겸손하게 레슈타트의 마음을 다독여 주었다.
“이 말은 제가 기사 서훈을 받을 때 어느 높으신 사제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옮긴 것뿐입니다.”
이로서 한 번씩 양보한 것이 되니 그것을 간파한 둘은 그냥 서로 빙긋 웃기만 했다. 나이젤이 잠을 자두려는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레슈타트는 더 길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눈치를 보였지만 곧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자신의 종사인 에드먼드 라비와 함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날이 밝자 각자 준비한 식량으로 아침을 해결한 기사들은 다시 몸을 일으켰다. 나이젤도 야콥이 챙겨 준 식량으로 아침을 먹고 밤새 추위에 떨고 있던 말을 다독여 준 후 자신의 전투마에 올랐다.
“후우욱~”
“푸르륵~”
폐 속 가득 데워진 공기를 차가운 공기 속으로 내뱉으며 말과 사람이 똑같이 하얀 입김들을 내뱉고 있자, 나이젤은 그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모두들 피를 찾아 떠나는 흰 입김을 내 뿜는 악마들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야콥 또한 나이젤처럼 구스타프가 어제 챙겨 준 아침 식사를 먹은 후 이전까지는 짐말로 사용하고 있던 자신이 타게 될 말의 안장 상태를 점검한 후 나이젤을 비롯한 다른 기사들을 따라 나섰다.
다시 반나절을 달리다 보니 아침에는 햇살이 밝았지만 정오 무렵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할 때는 이상하게 낮은 회색 구름이 몰려오는 것이 눈발이 날릴 것만 같았다. 계획대로라고 한다면 지금이 정오니 볼프강 자빌리스는 이번에 공격 목표로 한 오크 족의 근거지 정면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조금 늦었으니 점심을 먹고 바로 출발할 것이오.”
서둘러야 했기 때문에 요제프 수크 알제너는 기사들을 재촉했고 기사들은 별다른 불평이 없이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말을 움직였다. 예상했던 대로 정오가 지나자마자 슬슬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 날씨가 몹시 추워졌다.
사람들 모두 추위를 배가시키는 금속 갑옷을 입고 있으며 아울러 사람과 말 모두 한 가지로 지쳐 있으니 힘겨운 일이 되었다. 기사들 중에서 일부는 차라리 돌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돌아가서 망신만 당하느니 뭐라도 공을 세우고 가야하지 않겠소?”
일부는 나약한 소리를 하기는 했어도 대부분의 젊은 기사들은 여기까지 와서 돌아갈 수 없으니 차라리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오크 족 근거지 뒤쪽으로 나가 적을 물리치자는데 함께 뜻을 모았다.
눈이 더 거세게 내리기 시작하기 전 길잡이는 신속하게 기사들을 안내했고, 사람들 모두 매우 고생스러운 상황에서도 오크 족의 근거지 뒤쪽에 도착했다. 예정했던 대로 기사들은 볼프강 자빌리시가 2천 대군으로 공격하는 오크 족의 근거지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반대 되는 쪽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제길! 말은 여기다 두고 가야겠군!”
더욱 거세진 눈발은 그렇다 치고 흐릿한 날씨 속에 더욱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이 이상 말을 타고 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사실 오크 족의 근거지는 험준한 산을 좌우와 뒤로 두르고 있다.
이렇게 뒤쪽에 군대가 도착해도 감시 몇 사람만 남겨 놓으면 충분히 움직임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고 이에 대응할 수 있다. 이 사실을 들어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요제프 수크가 앞으로 나와 기사들의 나약해 지려는 마음을 다잡았다.
“지금은 오히려 눈보라 때문에 오크의 감시가 소홀해져 있을 것이고 그 녀석들의 돼지 같은 코에 우리 냄새와 소리가 눈보라에 파묻힐 것이오. 그렇다고 시간을 지체할 수는 없는 일이니 이대로 산을 올라가야 하오. 이곳에서 머뭇거리다가는 이대로 얼어 죽던가 그렇지 않으면 오크 족의 추격을 받아 쓸데없이 죽게 될 뿐이오. 내가 앞장서겠소!”
요제프 수크는 젊은 기사들이 주저하자 갑자기 스스로 판금 갑옷을 입은 채 거침없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고, 그 뒤를 따라서 기사들 또한 머뭇거리다가도 몇 사람이 요제프 수크를 따라가자 다들 말을 이곳에 버려 둔 후 무기를 갖추어 산을 올랐다.
“이러다가 산을 오르기 전에 눈 속에 먼저 파묻혀 버리겠는데요?”
나이젤 또한 말없이 산을 오르기 시작하니 나이젤을 뒤따르던 야콥이 조용히 있다가 한참 만에 갑자기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야콥이 투덜거리자 나이젤은 어차피 이곳에 온 이상 이렇게 앞서 나가는 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며 대뜸 이곳에 남고 싶으면 남으라며 야콥을 질책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제가 나이젤님의 등을 지켜드려야지. 누가 그 일을 하겠습니까?”
야콥은 내심 주인에 대한 충심을 드러낸 후 계속해서 심해지는 눈발을 따라 제대로 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산길을 타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갔다. 말할 힘도 없는 상황에서 입을 열어 보았자 서로 피곤해질 뿐이니, 기사나 종사 혹은 종자들 모두 아무 말이 없었다.
길이 갈수록 험해지고 눈발이 거세어지며 갑옷의 무게가 어깨를 짓눌러 오고 차가운 금속이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사람들의 가슴을 짓누르기 시작하자, 요제프 수크를 따라 산을 올랐던 기사들 모두 은근히 걱정하며 두려워했다.
“이거 이러다가 고립되는 것 아니야? 혹시 오크 놈들은 우리가 이리로 오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잖아.”
이런 것은 공명을 이룰 일은 많고도 많은데 겨우 이런 곳에서 적과 싸워보지도 못하고 얼어 죽어 버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모두에게 팽배해져 있으니 당연한 걱정이다. 어느 순간 날이 어두워지면서 눈이 그쳤지만 우습게도 쌓여있는 눈 때문에 주변이 환하게 보였고, 그 만큼 기사들의 움직임도 적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게 되니 걱정이 점점 더해졌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 곧 절벽 비슷한 곳에 기대어 섰고, 볼프강 수크는 당당히 선두에 서며 절벽에 나 있는 좁은 길을 불편한 판금 갑옷을 입고 무기를 손에 든 채 벽에 바짝 붙어 오크의 근거지로 향하는 통로를 따라 가기 시작했다.
있는 듯 없는 듯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 나이젤 또한 다른 사람들처럼 조심해서 벼랑을 타고 오르며 요제프 수크가 오크 족 근거지의 등 뒤로 나 있다고 하는 이 벼랑의 길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의 나이젤은 요제프 수크가 시동 시절부터 초임 기사가 될 때까지 지금은 오크 족의 근거가 되어 있는 이 요새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수 없었다. 게다가 지금은 자칫 발을 잘못 딛게 되면 그대로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될 상황이니 당장 제 한 목숨이 우선이지 그런 것이 중요하지는 않았다.
과거 여러 차례 루벤 군대는 오크 족의 근거를 토벌하기 위해 정면 공격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했었다. 그때마다 오크 족과 맞부딪치게 된 루벤 군대는 번번이 실패하기만 했다.
지금 요제프 수크가 이끌고 있는 기사들은 오랜 시간 동안 전문 전사로서 훈련을 받아온 실력자들이기 때문에 오크 족의 근거지 안으로 뛰어 든다고 해도 상당시간 동안 적에게 강력하게 맞서 싸워 줄 것이 분명했다.
오히려 눈이 내린 것이 요제프 수크에게 기사들의 절박함을 심어주기 적당한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오크 족의 뒤쪽 방비를 소홀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기사들이 절벽을 타고 오름에도 불구하고 적들이 제대로 방비하지 않도록 해 주었으니, 요제프 수크에게는 지고신의 가호가 따르고 있음이다.
정말로 오크와 같은 악을 미워하는 지고신의 가호라도 있었던 것인지, 요제프 수크는 오크 족 근거지 후방의 성벽 아래쪽에 위치한 감시 초소를 맡고 있는 오크 족 병사 셋이 추위 때문인지 밖에 나와 보지도 않고 안에서 술타령이나 하다가 드렁드렁 코를 골며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심스레 안의 동정을 살핀 그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주저할 것 없이 근무 태만으로 아군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은 술에 취해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이름 모를 오크 초병 셋에게 지고신의 심판을 내려 준 후, 절벽을 타고 오른 기사들을 모두 불러 모았다.
기사들이 모두 산위로 모여 들고 확인을 해보자 기사나 종사 혹은 종자라고 해도 단 한 사람의 손실도 없었다. 모두들 지쳐 있었지만 지금 이렇게 오크 족의 배후로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고신의 가호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자부하며 당장 산을 내려가 오크 녀석들을 때려죽이자고 전의를 불태웠다.
“좋아!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요제프 수크는 일단 오크 족의 뒤쪽 산을 타고 내려가 닥치는 대로 오크 족을 베어 죽여 버리고 성내에 불을 지르면 성의 정문에 포진하고 있는 볼프강 자빌리시가 정면 공격을 감행해 오크들을 모조리 잡아 죽일 것이라며 기사들의 행동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어 주었다.
“하지만 주력 부대가 성의 정면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만약 주력 부대와의 연계 없이 우리가 싸운다면 행동이 무의미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기사들 중 누군가 제법 현재 상황을 제대로 보고 걱정을 했다. 그러자 다른 기사들은 지금 자신들은 지고신을 대신해 사악한 마도를 토벌하러 온 것이니 이렇게 싸우다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으니 죽기로 싸울 뿐이라고 다시 자신의 전의를 다잡았다.
“옳은 말이오. 싸웁시다. 오크 놈들 따위~”
전의를 다진 기사들은 일제히 상대적으로 방비가 매우 허술한 오크 족의 뒤쪽 산의 정상에 섰다. 이렇다 할 성벽이나 목책이 없이 둘러쳐진 산 자체가 성벽이나 마찬가지인 오크 족 요새의 뒤쪽 정상에 서게 되니, 좌우로 성벽처럼 올려 져 있는 거대한 산등성이 아래쪽으로 오크 족의 주거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눈이 그치고 나서 환해진 안쪽을 살펴보니 오크 족의 주거기 너머로 정면으로 성벽 비슷한 횃불이 잔뜩 밝혀 있는 곳이 보였다. 그 너머로 볼프강 자빌리시가 이끄는 루벤 군이 분명한 불빛이 서 있다.
“자~ 가자!!”
요제프 수크는 젊은 기사들을 이끌었고 오크 족이 걸어 다녔던 길을 따라 기사들을 최대한 오크 족의 주거지 쪽으로 이동시켰다. 나이젤 또한 잠깐 심호흡을 한 번 한 후 다른 기사들을 따라 산을 내려갔다.
기사들 모두 고함을 지르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모두들 오랜 전투 훈련을 받은 만큼 능숙한 발놀림으로 다소 미끄러운 산을 내려갔다. 나이젤은 이제까지 자신의 폐를 타고 흐르던 차가운 공기가 이제는 사라져 버리고 온통 주변을 가득 녹일 것 같은 열기가 되어 폭풍처럼 휘몰아쳐 감을 느꼈다.
이렇듯 요제프 수크의 지휘 통솔하에 오크 족의 배후를 돌아 술에 곯아떨어진 오크의 감시 초소를 제압하고 적의 근거지 뒤에 올라선 루벤의 용감하면서도 혈기 넘치는 기사들은 그 숫자가 100명이 조금 넘었고, 무장한 종사와 종자들을 포함해 300명을 간신히 넘기는 숫자였다.
즉 잘만 하며 꽤나 대단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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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연 어찌 될런지…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06…
잇힛…오늘은 조금 덜 춥네요…^_=;
●‘카리ⓥ’님…일기당천의 모습이라…으음…지금은 그냥…이 넘이 얼마나 쌈질을 잘 하는지 보여 드리기 위해서 나오는 것입니다…일기당천의 모습…뒤에 보면 나이젤 이 똘아이 놈…3만 명을 상대로 50기로 돌진하는 굇수지요…
●‘underworld’님…첫 전투…처음부터 완성품으로 나온 전위 같은 능력을 지닌 녀석입니다…뭐…한 마디로 굇수는 굇수 맞답니다…^_^; 어쨌거나 굇수 나이젤의 첫 전투 화팅입니다…냐하하하핫…
●‘i우천i’님…이히히…그나저나 이번 주만 지나가면…12월 25일 이군요…크리스마스…에휴…~ㅁ~; 어쨌든 간에…그날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하겠습니다…에휴…~3~;
●‘블래스터’님…잇힛…2부는…로멘스 같은 것은…없습니다…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이죠…뭐…로맨스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쭈압…어쨌거나 쥔공 나이젤이 4부를 일으키기 위한 조금의 보탬이 되기 위한 것이지요…
●‘천비영’님…으음…나이젤의 무력이 상승하지 않는 것…간단합니다…이 넘…엄청 강력합니다…다만…2부에서는 어마어마한 무력을 지닌 놈들이 수두룩하게 출현합니다…나이젤이 결코 최강은 아니지만…최고의 무력 순위 안에 들기는 한답니다…^_=;
●‘혼돈무극은광일원상인’님…으헛헛헛…어쨌든 간에 나이젤 녀석…굇수로서 첫 시작을 걷고 있답니다…이 다음부터는…더욱 열심히 앞으로 다려 나가는 것이지요…
●‘야오’님…잇힝…뭐…나이젤 녀석은 처음부터 완성되어 있는 대신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 답니다…@_@; 어쨌든 간에 아직 16세의 나이지만…^_^;; 아! 얼른 오타 수정을 했습니다…오타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냐하하핫…
●‘러딘’님…그렇습니다…2부에서 출현하는 여자들…상당수가 단역입니다…쥔공 정도가 손으로 자위를 하기 좀 뭣해서 그냥 하루 델쿠 자는 사이 정도는 종종 있기는 합니다…하지만…이름이 나온다고 해도 여자는 단역입니다…히로인에 집착하시면 안됩니다…^_=;
●‘soulschaos’님…옳으신 말씀입니다…사자의 새끼들은 강한 놈이 우선이지요..글쿠…나이젤 녀석…판금 갑옷을 제외한 많은 종류의 갑옷을 입고 다닙니다…복장이 계속해서 바뀔 것이구요…새로운 갑옷 같은 아템을 꾸준히 얻게 됩니다…뭐…부친 라스는 갑옷 한 벌을 고쳐 입고 다녔지만 이 녀석은 못쓰게 될 것 같으면 내버리거든요…@_@; 선물도 자주 들어오고 말이죠…한 마디로 말씀 드리면…상황에 따라 나이젤 녀석…중첩 갑옷을 입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답니다…전투마도 계속해서 바꿔타구요…아템이 목숨 걸 일은 없다는 겁니다…아템 = 쥔공의 싸움을 위한 도구일 뿐이니까요…어쨌든 간에 나이젤…온갖 전투 방식에 모두 최강이랍니다…^_^;
●‘우유동자’님…나이젤의 똘끼…전쟁광이라고 보시면 전쟁광이지요…뭐…나중에 나오는 이야기지만…시국도 뒤숭숭한데 5만 골드를 딸랑 둘이서 운송한다거나…여러 차례 언급된 이야기지만 50기로 3만 명을 상대로 돌진하고…수천의 적진에서 홀로 남겨졌지만 미친 듯이 칼 휘둘러 대고…뭐…이런 식이지요…@_@; 한 마디로 나이젤은 처음부터 캐먼치킨을 지향한답니다…
●‘원형’님…후훗…농노들을 다 잡아 죽이는 승리의 자축연…좋기는 하지만…^_^;; 그런 내용은 3부쯤에서 나올 것입니다…^0^;; 하하핫…글쿠…나이젤의 경우…잡낭에 그런 잡다한 것은 넣고 들고 다닙니다…더욱이 이놈…칼도 한 두 자루 차고 다니는 것이 아니죠…뒷부분에 가면…이 자쉭…칼을 다섯 자루나 차고 다닙니다…(연개소문인가?)…어떤 이유에 의해 2자루로 줄어들지만요…글쿠…말씀대로 병력 동원수에 의해 계급이 결정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하급 귀족…남작 정도가 위관급…자작이 소령 정도, 그 이상이 중령이나 대령 정도 한다고 말이죠…뭐…그때는 연대장을 맡고 있는 대령이…자신의 연대 병력을 모아들이고 월급도 직접 주고…뭐 이래야 했다고 하죠…제가 알기로 나폴레옹 시절도 이랬다고 알고 있습니다…연대가 움직이면 연대 장병의 가족들이 줄줄이 따라 다니고…특히 연대 장병의 아내들이 선발되어 전쟁터를 따라 다녔는데…현지에서 남편이 죽으면 다른 사람하고 몇 차례씩 재혼하고…그 아내들이 약탈물도 챙기고…부상자들이 반항하면 직접 목도 따 버렸다고 했다죠…남편이 부상당하면 머스킷이나 군장도 짊어지고…행군한 경우도 있구요…뭐…남은 군인 아내들은 생활고에 찌들려 거지가 되거나 매춘부가 되었다고 하는데…쭈압…어쨌든 간에…이곳에서는 말씀대로…영지 자체에서 군대를 모아 쳐들어가는 것이죠…일부 무장병(최정예 상비군) 빼고 나머지는 전부 숫자만 채워 넣은 징집병이니까요…^_=;
●‘암몽’님…핫핫…감사합니다…저 작가넘…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얼른 2부를 완결 짓고 위에서 원형님께서 하신 것 처럼…기사가 기병 몇 사람 거느리고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불 지르고 반대쪽도 마찬가지 짓거리를 하며 승리를 자축하는 이런 식의 세상이 나오는 3부를 얼른 써 놓도록 하겠습니다…^_^;
●‘양구리공작’님…이히히힛….어쨌든 간에 싸우고 또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는 2부의 일상이 이어질 것이랍니다…막판…무지무지하게 또 싸운답니다…의외로 시시하다면 시시하게 끝날 수 있지만 2부 막판 덕분에 3부에서는 1부 초반으로 병력 동원수가 회귀한답니다…^_^;
●‘yajin’님…잇힝힝…전위급의 무력…따지고 보면 전위는 엄청난 굇수가 분명합니다…나이젤 또한 엄청난 굇수가 맞지요…이히히히히…굇수의 출현…하지만 2부에서는 나이젤 못지않은 굇수가 장난 아니게 많답니다…^_^;
●‘도우’님…그렇습니다…춥지요…하지만…당장은 견딜만 하답니다…당장은 말이죠…더 추울 때는 2, 3도 정도까지 온도가 내려갈 때도 있죠…이때는…창문틀에서 얼어붙은…습기가 얼음이 되어…녹고 풀리기를 반복하면서…방안에 곰팡이가 잔뜩…피어 오르기도 하죠…~ㅁ~;;
이힛힛…
(3차 수정함-귀유마수님 오타 수정 했습니다…^0^)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