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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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애초에 루벤 왕국의 궁정 마법사 그라코스는 샤몬 페스티노 산맥을 가로질러 군대를 진군시켜 기습 공격을 가해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함락시킨 후 짧은 기간 동안 주변을 최대한 초토화시켜 베르트 왕국의 보급능력을 약화시킨 후 전력을 아로니스 협곡 쪽으로 몰아 북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었다. 적의 한가운데에 고립될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에 그의 작전은 시작하기도 전부터 많은 반대에 부딪쳤다.
그러나 도저히 가능성이 없어 보이던 작전이 보기 좋게 성공을 거두자 작전의 성공여부를 의심을 했던 사람들은 환호성을 올렸다. 그러나 그라코스의 작전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함락시킨 후 커다란 난관에 부딪쳤는데, 이는 전공을 노리는 일부 기사들이 후퇴를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아로니스 협곡 쪽에서 현재 베르트 왕국의 군대와 대치하고 있는 루벤 왕국의 군대가 총공격을 개시한다면 아로니스 협곡은 물론 이곳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까지 루벤 왕국의 영토가 될 것임을 여겨 그라코스의 의견에 반대를 표했던 것이다.
후퇴를 하자는 쪽과 계속 전공을 올려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이 갈려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시간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는 사이,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 주변으로 갑작스러운 루벤 왕국의 기습에 놀란 베르트 왕국의 7천 대군이 몰려들었고 어마어마한 공성전이 연이어 벌어져 벌써 전군의 1/4가 전사하는 등 견딜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이정도의 피해라면 뒤늦은 탈출은 커녕 이 자리를 지킬수나 있을지 걱정이었다.
망치로 얻어맞은 왼쪽 팔이 자꾸 쑤시기는 했지만 플라비아 가루를 물에 타서 바른 후부터 눈에 띄게 좋아져 싸우는 것에는 별 지장이 없었던 라스는 가죽 덧옷을 벗어 덧옷 위에 엉겨 붙어 굳어 있는 살점과 피를 대충 뜯어내고 곧 웃옷을 벗어 자신의 상처를 살펴보았다.
몇 군데 긁힌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상처를 입지 않은 것 같았다. 다만 왼팔에 시퍼렇게 명이 든 것이 문제이기는 했지만 몇 번 팔을 움직여 보니 견딜 만 했다.
다시 옷을 입고 가죽 갑옷을 걸치고 있으려니 라스의 옆으로 용병 한 사람이 다가와 군데군데 피가 엉겨 있는 사슬 갑옷을 던져 주었다.
“촤르륵······”
한꺼번에 쇠가 쏟아지는 소리와 함께 사슬 갑옷이 옆에 떨어지자 라스는 고개를 들었고, 나이가 제법 들어 보이는 용병은 무표정한 얼굴로 사슬 갑옷도 안에 걸치라는 호의를 보였다.
“네? 무슨?”
상대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자신도 모르게 눈을 크게 뜨며 슬쩍 뒤로 물러서니 용병은 쓴웃음을 지으며 사슬 갑옷은 베르트 왕국의 무장병에게서 벗겨낸 것인데 어차피 남는 것이고 라스가 아직 나이가 어린 사람이니 죽지 말라고 주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팔아도 되는 것이지만 일단 이곳에서 살아나야 팔기라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어? 어차피 노획한 것이라 돈을 받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입고 있으라고! 조금이라도 화살이나 칼에 맞으면 깊게 입을 상처를 줄여 줄 수도 있으니 말이야.”
용병이 크게 돈을 바라거나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지 않아 보여 호의를 감사히 받아든 라스는 그것을 집어 들어 펼쳐 보았다. 얼핏 보기에는 작은 사슬로 만든 넓다란 천에 모자와 팔이 달려 있는 것 같았다. 잠시 ‘내가 드디어 이것을 입어 보게 되는 구나’ 라는 감격 아닌 감격에 빠져 있던 라스는 곧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뒤늦게 자신이 사슬 갑옷을 입는 법을 모른다는 것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그저 멍하니 서서 당황하는 빛이 역력한 라스를 보고 갑옷을 건네주었던 나이 많은 용병은 피식 웃음을 짓더니 사슬 갑옷을 입혀 주고 그 위에 가죽 갑옷을 입게 하고 짐승 가죽 덧옷을 입는 것을 도와주었다.
갑옷을 입는 것을 도와주면서 그 용병은 자신도 라스만한 아들이 있다며 지난번 성벽 위에서 라스가 도끼를 들고 여러 명을 찍어 넘긴 것을 보았고 그 용맹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다독이며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알 수 없는 친근감도 잠시 용병은 사슬 갑옷을 입은 라스가 몇 걸음 걸을 때마다 절그럭 거리는 소리 때문에 신경을 쓰고 있자 키득거리고 웃다가 얼굴을 굳히며 조언을 해 주었다. 사슬 갑옷을 처음 입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대한 한 가지 실수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사슬 갑옷은 베기 공격에는 강하지만 찌르기에는 약하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잠시 망각하여 크게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사실 나도 말이야. 사슬 갑옷을 입고 있으면 칼로 베어져도 칼이 사슬에 미끄러져 살이 베어지지 않는 줄 알았지. 무적의 갑옷이라고 알고 있었단 말이야. 그저 화살로 쏴야만 죽는 줄 알았는데······실제로 보니 단지 살에 직접 칼날이 닿는 것을 막아주어서 베이더라도 조금 더 깊게 베어지는 것을 막아 줄 뿐이야. 게다가 칼날에 베이는 것은 요행히 막아 주더라도 충격을 줄여주진 못하더군. 하하하······그렇게 서운하다는 표정은 짓지 마라. 아쉽게도 무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일격에 죽을 것을 막아 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볼 수있지 않겠니? 이것 입고 가죽 갑옷 입고, 그리고 이것······집에서 가지고 나온 거야? 이 가죽 덧옷까지 입고 있으면 어지간한 갑옷을 입은 정도일 테니 쉽게 당하진 않을 거야.”
마치 자신의 동료나 아들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제법 친근하게 말을 하는 용병을 보고 라스는 갑자기 리스터가 이야기해 준 검, 그러니까 자신의 등 뒤에 메고 있는 대검의 값어치를 생각하며 사슬 갑옷을 건네준 용병에게 자신의 대검을 건네주었다.
“······제가 드릴 것은 이것밖에는 없네요.”
순간적으로 내민 대검을 보고 용병은 크게 웃더니 라스가 건네 준 대검을 받아 들고는 능숙하게 몇 번 휘저어 보았다.
몇 번 허공을 휘저어 본 용병은 대검을 받아 가지 않고 다시 라스에게 돌려주며 제법 좋은 칼이니 돌아가게 되면 팔아서 돈으로 만들라고 조언을 해 준 후, 그냥 가지고 있으라는 말과 함께 총총히 성벽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검을 받아든 채 물끄러미 그를 바라보던 라스는 순간 친절한 용병의 이름도 물어 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자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 용병도 라스의 이름을 물어 보지 않았고 결국 라스는 다시 그를 볼 수 없었다.
뜻하지 않게 사슬 갑옷을 한 벌 얻게 된 라스는 다소 몸을 움직이는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치 자신이 무장병이나 용병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히죽 웃음을 지었다.
그 이후 3일 동안은 별 다른 일이 없이 조용히 지나갔지만 단지 그뿐이었다. 다시 하루가 더 지났을 때 베르트 왕국 군대의 세 번째 공성이 개시되었다. 그리고 이 세 번째 공성에서 베르트 왕국의 군대는 매우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뿔피리 소리를 신호로 일제히 달려왔다. 그리고 달려오는 베르트 왕국의 병사들을 쏘아 죽이기 위해 성벽 위에 상체를 드러낸 사람들을 맞출 수 있는 궁수들도 함께 달려와 화살을 쏘아댔다.
가끔 용감하게 화살을 날리려던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날아오는 화살 세례에 목숨을 잃는 일이 몇 번 발생하자 루벤 왕국의 병사들 중에서 성벽 위로 모습을 드러내려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 물론 기사들이나 무장병들이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독전을 하기는 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게다가 어느 사이 나무판자를 든 병사들이 성벽 가까이 접근해 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석궁이나 보통 활로 성벽 위를 노리니 루벤 왕국의 병사들은 그저 고개를 처박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뿔피리 신호에 맞추어 성벽 위에 사다리를 걸고 베르트 왕국의 무장병과 일반 가죽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기어오를 때까지 계속되었다.
“와!”
앞장서서 성벽 위로 기어 올라온 베르트 왕국의 무장병은 닥치는 대로 도끼와 철퇴 같은 타격력이 큰 무기를 휘둘러 대며 성벽 위에서 날뛰고 있었고, 적군이 화살을 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을 깨달은 라스는 손에 든 도끼를 휘둘러 사다리를 막 타고 넘어 온 두어 명의 적을 순식간에 찍어 넘겼다.
“이얏!”
라스가 세 번째가 분명한 누군가의 어깨를 도끼로 찍어 버렸을 때 그의 등 뒤로 누군가가 강하게 검을 찔러 왔고, 엄청난 힘과 등 뒤 쪽에서 밀려오는 따가운 느낌 때문에 깜짝 놀란 라스는 비명을 지르며 뛰듯 앞으로 몸을 움직였다.
몸을 돌리니 바로 등 뒤에서 칼을 들고 다시 찌르기를 하려는 가죽 갑옷을 입고 가죽 모자를 쓴 베르트 왕국의 일반 병사가 눈에 들어왔고, 몸을 살짝 비틀어 찌르기를 해 오는 상대의 칼을 슬쩍 피한 라스는 힘껏 도끼를 내리쳐 상대의 목 언저리를 그대로 내리 찍어 버렸다.
경황중에 힘껏 내리친 탓에 너무 깊숙이 도끼가 들어가 버려 상대가 무릎을 꿇고 쓰러졌지만 쉽게 도끼가 빠지지 않았다. 본능적으로 힘을 있는 대로 주어 쓰러진 상대의 몸에서 도끼를 비틀어 빼낸 라스는 성 안쪽이 내려 보이는 곳으로 몇 걸음 비틀거리며 물러선 후 전망탑에 등을 기대어 섰다.
순간적으로 아래쪽이 잠깐 보였을 때 성문쪽에 무장병과 기사들이 잔뜩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라스가 무슨 일인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 사이 이내 성문이 열렸고, 말에 올라탄 루벤 왕국 기사의 호령과 더불어 그들은 일제히 달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열려진 성문을 통해 뛰어 들어온 베르트 왕국의 무장병을 닥치는 대로 베어 넘기며 성벽 밖으로 뛰어 나갔다.
“뭐야?”
라스가 깜짝 놀라 성벽쪽으로 다가가 밖을 내다보니 기사 5, 6명이 선두로 일제히 달려나간 루벤 왕국의 무장병은 다수의 적 사이를 뛰어 다니며 주변으로 덤벼드는 적들을 닥치는 대로 베어 넘기기 시작했다.
“우와!”
성벽 위로 올라오려던 무장병의 머리통을 도끼로 내리친 라스는 말에 탄 기사들이 겨우 5, 6기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적진 사이를 뛰어 내달리기 시작하자 놀랍다는 생각보다는 활에 맞아 죽을지도 모르는데 미친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갑자기 성문을 열고 달려나온 기사와 무장병들 때문에 베르트 왕국의 병사들은 확실히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었고, 베르트 왕국의 군대는 닥치는 성벽 위로 기어오르던 것을 멈추고 활과 무기를 집중시켜 루벤 왕국의 기사와 무장병을 향해 집중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활을 쏴라! 활을 쏴!”
어느 덧 성벽을 오르던 베르트 왕국의 병사들이 주춤거리고 있는 사이 성벽위로 기어올랐던 적들을 재빨리 몰아낸 루벤 왕국의 무장병과 기사들은 활을 가진 사람들을 재촉해 베르트 왕국의 병사들에게 화살을 쏘아 대도록 독려했다.
“우악!”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된 라스는 재빨리 도끼를 내려놓고 가지고 있던 활을 꺼내 든 후 화살통에 있는 화살이 다 떨어질 때까지 정신없이 화살을 날렸다.
날이 저물자 베르트 왕국의 군대가 치고 들어온 세 번째 공성이 끝이 났고 다시 성벽 주위에는 온통 시체들 밖에는 남아 있지 않게 되었다. 개중에는 시체더미들 속에서 아직 살아남아 있어 고통에 가득 찬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경우가 있었지만 전투 자체는 끝이 났다.
고통에 가득 찬 비명 소리를 배경으로 부상자들의 치료가 한창인 시간,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점령하고 있는 루벤 왕국의 군대가 더 이상 점령을 계속할 수 없어 베르트 왕국 군대 지휘관에게 안전한 철수를 보장하기 위한 항복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병사들과 용병들 사이에 조심스레 나돌았다.
가만히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던 라스는 입고 있던 방어 도구를 벗어버리고 플라비아 가루를 물어 타 바르며 상처를 치료한 후 다시 밖에다 쏘아댈 화살을 찾아 다녔고, 곧 약 30개 이상의 화살을 다시 쓸 수 있도록 모아 두었다.
가죽 덧옷을 담요 삼아 성벽 위에서 몸을 뉘였을 때 그는 문득 며칠 동안 자신이 카비 마을 생각을 한 번도 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이제는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은데도 별로 슬프거나 하지 않았다. 단지 이상하게 몸이 피곤하고 몹시 배가 고파 미칠 것만 같을 뿐이었다.
다시 아무런 일이 없이 3일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루벤 왕국과 베르트 왕국 군대 사이의 협상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협상은 우선 베르트 왕국의 군대는 루벤 왕국의 군대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내어 주고 안전하게 본국으로 철수하는데 방해를 받지 않도록 보장을 해 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었다.
아울러 루벤 왕국의 군대는 2일 이내에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내어주고 빠져 나와 각자가 소지할 수 있을 만큼의 무기와 식량을 가지고 아르니스 협곡을 통해 본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어차피 더 시간만 끌어 본다고 해도 루벤 왕국의 군대는 전멸을 면하지 못할 것이 뻔했기에 살길을 도모해야 했고, 베르트 왕국으로서도 후방을 불안하게 만드는 골칫덩어리들을 하루라도 빨리 치워 최근 격한 전투가 벌어져 밀리기 시작한 아르니스 협곡에 지원군과 물자를 보내야만 했던 것이다.
베르트 왕국이나 루벤 왕국이나 양측의 사정을 뻔히 알고 있었지만 아르니스 협곡이 뚫리면 손해가 더 큰 베르트 왕국에 대해 루벤 왕국의 군대는 시간을 끌며 초조하게 만들었고, 결국 협상은 루벤 왕국의 군대가 무사히 퇴각하는 것을 베르트 왕국이 보장한다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
라스는 모르고 있었지만 궁정 마법사 그라코스의 작전으로 적의 후방과 보급로를 위협해 베르트 왕국 군대를 몰아붙일 수 있었던 루벤 왕국은 연전연승을 거두었고, 결국 절반씩 나누고 있던 아르니스 협곡의 지배권을 확실히 할 수 있었다. 이에 놀란 베르트 왕국은 전력을 다해 아르니스 협곡의 베르트쪽 입구를 봉쇄한 후 협상에 들어갔던 것이다. 물론 짧았지만 격렬했던 전쟁의 여파에 지쳐있고 결과에 만족하고 있던 루벤 왕국이 유리한 협상에 응한 것은 당연했다.
어쨌거나 라스가 모르는 곳에서 전쟁은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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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드디어 슬슬 끝이 보이는 군요…
마무리가 조금 허접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쿨럭~ ㅡ,.ㅡ;;
하지만 과연 이대로 끝??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25…
에궁…오늘은 좀 춥더군요…Y_Y;
●‘slimeball’님…^0^)乃 1타 만쉐이! 그나저나 마을 사람들이 몽땅 죽어 버려야 라스 녀석이…세상으로 나와 돌아 다닐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_=; 안타깝지만 하는 수 없지요…모두…라스 녀석의 쥔공 성장을 위해 죽어야 한다면 죽어야 하니 말입니다…ㅠ0ㅠ;
●‘블래스터’님…에궁…겸손이라니요…저 작가넘의 부족함은 스스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ㅠ0ㅠ; 가만히 보면 저 작가넘 보다 휠씬 잘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겁이 납니다…ㅠ_ㅠ; 뭐…겁쟁이라고 말씀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예전에는 제가 무척이나 글을 잘 쓰는 줄 알았는데 저 보다 휠씬 잘 하는 사람들을 보니…너무 제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말이죠…~_^; 어쨌거나 블래스터님…화팅요…^0^)乃
●‘호박의정령’님…^0^)乃 저 작가넘도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밖에 잘 돌아다니지를 않았답니다…그나저나 봄이 너무 좋아서 디카로 봄의 풍경 사진을 한 40장 쯤 찍었는데 말입니다…~ㅁ~;; 문제는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저 자신은 한 장도 사진이 없었답니다…스스로 쎌카를 찍기는 했는데…왠지 좀 처량하다는…ㅠ0ㅠ;
●‘soulschaos’님…^0^; 베르트 궁수들은 루벤이나 레나르트 그리고 파울젠 쪽의 궁수들과는 달리 매우 전문적이면서 정확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무시무시한 존재들이랍니다…나중에 나오지만 베르트 궁기병대와 베르트 궁수들로 베르트가 현재까지 3개의 왕국이 연달아 공격을 해도 버텨내고 있는 중이랍니다…^0^;; 뭐…쥔공인 라스도 활질 깨나 한다는 놈인데…이놈도 질릴 정도지만요…^_^; 결론적으로 soulschaos 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베르트 전문 궁수들은 성벽 위에서 활을 쏘려고 몸을 내민 놈들을 맞출 정도의 솜씨를 지닌 무시무시한 놈들이랍니다…베르트 궁기병을 비롯해 내용과 차후 베르트 궁수들에 대한 보충이 있을 것이랍니다…^_^; 지금 당장은 모두 밝혀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드리며…아시죠? soulschaos 님…비온다네요…감기 조심하세요…^,.^;;
●‘산을미는강’님…^0^;; 넵 알겠습니다…저 작가넘 보다 많은 비축분을 만들어서 매일 연재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글쿠요…날씨가 변화가 심하니 아시죠? 건강 조심하시구요…산을미는강님 화팅입니다…^0^)乃
●‘룬마스터’님…=0=; 루벤의 지원 병력은 베르트군의 결사적인 항전에 제대로 도착을 하지 못하게 되었답니다…불쌍한 루벤 군이지요…많은 노력을 들어 그라코스가 시행한 가볍게 무장한 4천 명으로 적의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한 지역을 우회해 적의 등 뒤 교통의 요지를 빈집털이한 것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쭈압…글쿠…쥔공이니 당연히 슬슬 기연이 생깁니다…^0^;;
●‘스킬팝’님…당연히 이번 전투에서만 쥔공은 쫄병이랍니다…이 다음부터는 쥔공이기 때문에 물론 어떤 계기 때문에 한 동안은 아니지만…나름대로 지위를 갖는 무시무시한 녀석이 되기는 하지요…^0^)乃 어쨌거나 스킬팝님과 쥔공 만쉐이!!
●‘우유동자’님…에헤헤…아직까지는 비축분이 많이 없는 관계로 매일 연재를 하지 못해서 그렇답니다…저 작가넘이 아뒤쥔장님께서 늘 상 매일 연재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열심히 비축분을 제작중에 있습니다…물론 매일 연재가 언제 시작될지는 장담 못드리겠습니다…하지만 그래도…최대한 많이 만들어 놓겠습니다…우유동자님도 화팅요…저 작가넘 스스로도 화팅입니다…음…
●‘양구리공작’님…^0^)乃 감사합니다…저 작가넘으로서는 보아 주시는 것만 해도 굉장히 고마울 따름입니다…어쨌든 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할 것이며…저 작가넘 스스로도 판타지를 처음 써 보는 관계로 배우는 기분을 더욱 힘을 다하겠습니다…글쿠…양구리공작님도 아시죠? 화팅이에요…^0^)乃
●‘웅이~’님…^0^; 일단 마을 사람들이 몽땅 죽어 버린 것은 어쩔 수 없답니다…라스 녀석이 혼자 덜렁덜렁 마을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뭐…어쨌거나 산골 소년 A에서 엄연히 쥔공 라스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지요…^_^;; 글쿠…종족 전쟁을 비롯한 내용들 말입니다…앞으로 보아 주시면 됩니다…^_=; 지금 모두 말씀을 드리는 것은…좀 곤란하니까 말입니다…^0^;;
●‘EastRedwood’님…반갑습니다…에궁…저 작가넘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것만 해도 반가울 따름입니다…^0^;; 그나저나..힘드시겠군요…요즘 날씨도 만히 구질구질하고 이상한데 말이죠…이잉…ㅠ0ㅠ; 어쨌거나 몸 조심하시구요…아시죠? EastRedwood님…화팅요…@_@)乃
●‘마루에누워’님…@_@; 핫핫…아뒤쥔장님도 보고 싶어 하시네요…^_^; 하지만 뭐…라스의 경우는 상당한 솜씨를 지닌 무지막지한 녀석이랍니다…^_^;; 다만 지금은 계기가 없어서 이렇게 잡병으로 벌벌 떨 뿐이지요…어쨌든 간에…영웅도 계기가 있어야 만들어 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핫핫…글쿠…춥기는 춥네요…보일러를 다시 켜고 싶은데…기름값이 아까워서…~_^;;
에궁…춥지만 모든 독자분들 아시죠? 화팅입니다…건강 조심하시구요…감기 조심하시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