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43
0243 / 0923 ———————————————-
이제 부터 2부네요…그나저나 소제목은 여전히 귀찮게 만듭니다…헛헛헛…~3~)y-~~ 후욱…
“하하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레슈타트의 뒤에는 비늘 갑옷 조각으로 만든 견갑과 요갑을 벗어 버린 에드먼드 라비가 멋쩍은 표정으로 손에는 방패를 하나 들며 뒤따르고 있다. 나이젤에게 다가온 레슈타트는 어떻게 찾아낸 것인지 나이젤이 인간 말을 할 줄 알던 판금 갑옷을 입고 있는 오크 전사의 몸에 박아 넣고 회수하지 못했던 한손 장검을 건네주었다.
“이 장검······. 그대의 것이지요? 우연히 찾았소.”
“고맙습니다. 꼼짝없이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나이젤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잃어버릴 뻔 했던 한손 장검을 찾자 됨을 기뻐하자 뒤쪽에 서 있던 에드먼드 라비는 멋쩍은 표정으로 조심해서 손에 들고 있던 나이젤의 방패를 야콥의 발 앞에 내려놓았다.
레슈타트는 나이젤이 한손 장검을 받아들고 기뻐하자 매우 흡족한 표정이 되었다. 서로 감사의 인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잠시 숨을 고른 레슈타트는 곧 굳이 자신이 직접 나이젤의 한손 장검을 찾아가지고 온 이유를 밝혔다.
“어쨌거나 고마웠소. 나이젤 경. 간밤에 등에 창을 맞고 죽는 줄 알았는데 경이 내 목숨을 구했구려.”
순간 판금 갑옷을 입고 있던 기사 한 사람이 등에 오크 족이 내지른 창을 맞고 비틀거릴 때 그를 구해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 나이젤은 그 기사가 레슈타트이고 더욱이 자신에게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하러 온 것을 알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무안해졌다.
“서로 전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로의 등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니 당연히 돕는 것 아니겠습니까?”
최대한 빨리 나름대로 좋은 말을 골라잡은 나이젤이 좋은 말로 레슈타트의 말을 받아 넘겼다. 나이젤이 머쓱해 하자 레슈타트는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잠시 어색하게 서 있다가 하고 싶은 말을 했다.
“지금은 상황이 이러하고 내가 상처를 입고 있으니 당장은 보답을 해 줄 수 없군요. 주둔지로 돌아가면 곧 내 목숨을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을 해주겠소.”
보답을 하겠다는 말에 당황한 나이젤은 즉시 괜찮다며 사양했지만 레슈타트는 자신의 마음이 그래야 편해진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서로 어색한 마음만 키워가고 있는 이때, 나이젤은 갑자기 레슈타트가 상처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화제를 돌리고자 허리에 차고 있던 잡낭을 뒤져 플라비아 포션 하나를 레슈타트에게 건네주었다.
“마셔요. 상처가 빨리 나을 겁니다.”
“아, 이건······. 고맙소.”
나이젤은 레슈타트는 물론 그 뒤에 서 있던 에드먼드 라비에게도 플라비아 포션을 건네주었다. 두 사람이 눈치를 보다가 레슈타트가 고맙다는 말과 함께 포션을 마시자 라비도 곧 이어 포션을 마셨다.
다음날 아침 반갑게도 오크 족의 요새 앞으로 몰아오는 도중 도망친 몇 필은 도저히 찾을 수 없었지만 오크 족의 근거지 뒤쪽에 버려두고 왔던 300필 정도의 말이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왔다.
다행히도 나이젤은 자신의 전투마를 되찾았고 야콥 또한 자신의 말을 찾을 수 있었다. 굶주렸던 말은 볼프강 자빌리시의 배려로 갈버 마잔 성의 군대가 전장까지 싣고 온 먹이풀과 콩 같은 것들로 주린 배를 채웠고, 말을 돌볼 줄 아는 잡병들의 노력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그래도 주인을 찾지 못한 말들은 근처를 서성일 뿐이다.
이후 루벤 군대는 10일 정도 점령한 오크족의 근거지에 머물며 우선 모아놓은 오크 족 시체의 목을 모두 잘라 짐마차에 실었다. 전공으로 크리스틴 바실리 성으로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목이 없어진 오크 족의 시체가 한 곳으로 옮겨지고 있는 사이, 전사한 오크 족이 갖고 있던 쇠붙이들을 모두 마차에 실어 요새 쪽으로 보냈다.
그 사이 루벤 군대는 잡병들을 동원해 오크 족이 쌓아 놓은 성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무너뜨리고 오크 족이 만들어 놓은 목책 또한 모조리 불태웠다. 자신들이 점령한 오크 족의 근거지를 파괴할 수 있을 만큼 파괴했다.
루벤 군대는 마지막으로 혹시 몰라 비상식량으로 끝까지 가지고 있던 오크 족이 소유하고 있던 잡축마저도 마차에 실어 요새 쪽으로 보냈다. 떠나기 전에는 알게 모르게 포로로 잡힌 오크 1백 여를 끌어내 모조리 목을 베었다.
이것으로 오크가 장악하고 있던 점령지를 다시 오크가 사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약탈과 파괴가 끝이 났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은 볼프강 자빌리시는 더욱 철저하게 오크의 근거지를 완전히 불태워 버릴 것을 명령했다.
“놈들이 다시는 이곳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뿐만 아니라 오크는 물론 그 어떤 생물도 이곳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샘물도 큰 돌과 흙으로 막아 버리라고 지시한 후, 한곳에 쌓아 놓은 조금 전 목 없이 떨어진 오크의 시체에 불을 붙일 것을 명령했다.
마지막으로 자빌리시는 열심히 싸워 준 병사들에게 요새로 돌아가면 공에 따라 포상이 있을 것이라며 사기를 북돋워 주며 정오 무렵 군대를 철수시켰다. 매일 같이 시체 태우는 냄새 지독했던 나이젤은 얼른 이곳을 떠난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이제 오크의 근거지를 떠나는 루벤 군대는 1,600명 정도로 줄어든 상태였지만, 표면적으로는 공적과 명예를 위해 전투에 참가한 기사들이야 오랫동안 갈버 마잔 북쪽을 괴롭혔던 오크의 근거지를 불태웠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스스로 전공을 세웠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는 기사들과는 달리 보통 병사들은 그 사이 은근슬쩍 팔아서 돈 좀 만질 수 있는 물건들을 하나 둘씩 챙겨 가지고 있다. 전사한 기사나 무장병 같은 사람들의 돈이 되는 물건을 슬쩍하기도 했고, 오크 족이 갖고 있던 것 혹은 오크 족이 모아 놓은 것들 중에서 돈이 될 만한 것을 집어든 것이다.
하다못해 쇳조각이라도 요새에 도착해 있을 금속을 녹여 파는 전쟁상인에게 가져다 팔면 얼마간의 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오크 족의 금속 투구 몇 개라도 집어 들고 있는 사람이 태반이었다.
전리품을 챙긴 보통 병사들과는 달리 기사들의 경우 돌아가면 전리품을 판돈의 얼마를 나누어 포상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고 상당한 보수를 받으니 당장은 전리품을 챙기지 않아도 되었기에 그런 것에 집착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기사와는 달리 보통 병사들은 이런 전쟁 때가 아니라면 목돈 좀 만질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기에 전리품을 챙기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어떤 식으로든 전쟁터에 나와 고생한 값을 챙기려는 것이 사람의 심리니 귀족들은 병사들이 전리품을 챙기는 것을 대부분 묵인해 주었고, 병사들 또한 부족한 급료나 포상금 대신 전리품 한 두 개씩을 갖고 귀로에 오르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굳이 푼돈이나 나올 것이 분명한 전리품을 습득하지 않은 나이젤은 그동안 좋은 보살핌을 받아 힘차게 움직이는 전투마의 뒤에 부서진 자신의 흉갑과 등갑만 걸고 야콥과 함께 철수하는 사람들의 대열에 서서 야만적인 오크의 세계가 아닌 문명 세계로의 귀환을 서둘렀다.
갑자기 군대가 철수하면서 기다렸다는 듯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쳐 오크의 피에 젖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냄새가 나고 여러 군데 찢어져 못쓰게 되어 내버린 짐승 가죽 덧옷을 입지 않은 나이젤을 몹시 괴롭게 했다.
차라리 역한 냄새를 참더라도 추위를 막기 위해 짐승 가죽 덧옷을 버리지 않았을 것을 후회했지만 이미 저질러진 일이다. 단지 담요로 몸을 감싸며 그래도 승리를 했고 요새 쪽으로 돌아가면 편안하게 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버텨야 했다.
“주인님!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요새에 도착하니 이상하게 날이 따뜻해 졌다. 오크 근거지를 출발한 다음날 정오가 되기 전 주둔지가 형성되어 있던 요새에 도착하니, 전투에 따라 나서지 않았던 엘버트와 구스타프가 나와 나이젤을 반갑게 맞이했다.
잠시 그 동안 밀린 인사를 하고 나이젤의 짐을 받아 준 엘버트는 나이젤이 말 뒤에 걸고 가지고 온 흉갑과 등갑이 부서진 것을 보고 기겁했다. 수선을 떨던 엘버트는 나이젤의 몸에는 갑옷 덕분에 큰 상처가 없었고 챙겨갔던 플라비아 포션 덕분에 여러 상처가 모두 치료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다행라고 하며 안도했다.
엘버트는 나이젤이 상처가 없음에 안도하면서도 만약 보통 병사였다면 나이젤처럼 흉갑과 등갑에 찍히고 구멍 뚫리고 구부러질 정도의 상태였으면 뼈가 부러지고 죽었을 것이라며 몸서리를 쳤다.
“이 갑옷은 못쓰게 되었습니다. 버릴 수는 없으니 제가 팔아 오겠습니다. 괜찮으신지요?”
나이젤은 갑옷을 자신의 공식적인 첫 전투의 기념품으로 남겨두고 싶어 했지만 엘버트는 이 런 갑옷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으면 재수가 없다며 오히려 좋다가도 좋지 않은 일이 벌어 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자신의 생각을 권한 후 지금 요새 서쪽으로 한창 전쟁상인들이 몰려와서 오크의 금속 무기들을 구입하고 있고 도축 업자들이 몰려와 전리품으로 획득한 가축들을 구입하고 있으니, 못쓰게 된 것이지만 팔면 얼마의 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쇳조각을 팔기를 권했다.
전쟁상인에게 부서진 쇳조각의 갑옷을 팔아오겠다는 엘버트의 말에 나이젤은 기념품으로 갑옷 조각을 남기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못쓰게 된 흉갑과 등갑을 맡기고 입고 온 사슬 갑옷과 방패를 넘겨주었다.
“가는 김에 야콥의 것도 고쳐 오거라.”
갑옷과 방패의 수리비로 지불할 은화를 2개를 쥐어 준 후 나이젤은 야콥을 불러 그의 사슬 갑옷도 수리하라는 말과 함께 은화 5개를 쥐어 주었다. 남은 돈으로 세 사람에게 자유로운 자신들만의 시간을 가질 것을 허락했다.
“갑옷을 수리해 오고 깨끗한 옷 한 벌하고 솜을 누빈 가죽 갑옷이나 구해와라. 단검도 두 자루 정도 구입해 오고. 나머지는 너희 셋이 마음대로 써도 좋아~”
나이젤이 인심 좋게 야콥을 비롯한 세 사람에게 자유 시간을 갖도록 허락하니 셋은 좋아했지만, 한 사람은 마차에 실린 짐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우선은 엘버트와 야콥이 먼저 나이젤의 심부름을 끝내기 위해 요새의 서쪽으로 향했다.
나이젤이 잠시 자신의 천막으로 들어와 주렁주렁 가지고 온 무기를 옆에다 세워 놓고 무거운 몸을 짐승 가죽 담요 위로 몸을 뉘였다. 잠시 잠이라도 자두려는 찰나 구스타프가 들어오더니 요새에서 병사 한 사람이 나이젤을 찾아왔음을 알렸다.
쓸데없이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이젤이 밖으로 나갔다. 요새에 소속된 가죽 갑옷을 입고 있던 병사는 천막을 나오는 나이젤의 큰 덩치와 키에 다소 주눅이 든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내 맡아온 일이 있으니 씩씩하게 군례를 올린 후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자빌리시 경과 수크 경, 요새 사령관님께서 나이젤 경을 찾으십니다. 저와 함께 가시죠.”
갑자기 자빌리시와 수크, 그리고 요새 사령관이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나이젤은 잠깐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큰 잘못을 저지른 일도 없고 떳떳했으니 굳이 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 나이젤은 잠시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천막 안으로 들어왔다.
깨끗한 옷 한 벌에 여분으로 마치에 싣고 있던 짐승 가죽 덧옷, 그리고 단검 한 자루만 허리에 차고 구스타프를 남겨 놓은 후 자신을 찾아온 병사를 따라 요새 안으로 들어갔다. 자신을 찾아온 병사의 안내를 받아 요새 안의 제법 큼직하고 주변에는 별도의 목책이 세워져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무장병 두 사람이 굳은 자세로 서 있는 방으로 들어서기 전에 안이 제법 훈훈해 짐승 가죽 덧옷을 벗은 나이젤은 별다른 생각 없이 안으로 들어섰다. 그가 들어선 방은 장식은 하나도 없는 방이다.
다만 방의 한 가운데 난로를 가져다 놓고 활짝 불을 피우고 있었고 벽에는 몇 개의 지도가 걸려 있을 따름이다. 난로 옆에 있는 큼지막한 테이블 옆에는 볼프강 자빌리시와 요제프 수크, 그리고 요새 사령관으로 보이는 나이든 기사를 비롯해 몇 명의 처음 보는 얼굴의 기사들이 앉아 있었다.
“기사 나이젤. 부르심을 받고 왔습니다.”
나이젤이 군례를 올리자 자빌리시는 요제프 수크에게 고개를 돌려 무엇인가 귀엣말을 한 후 나이젤을 바라보았다. 순간 무슨 일인지 몰라 나이젤은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마구 뛰어 올랐다.
“앉게, 나이젤 경!”
순간 군례만 올린 나이젤이 어물거리며 서있는 모습을 보자 자빌리시는 나이젤에게 난로 옆에 있는 자리 권했고, 나이젤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난로 옆에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았다. 서로간의 사이에 난로 하나만 열기를 내며 타오르고 있을 뿐 잠시 아무 말도 없었다.
“흠······. 우리가 그대를 부른 것은 다름이 아니라네.”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잠시 서로들 말이 없다가 이내 먼저 말을 꺼낸 것은 마주 앉은 사람이 상관이라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나이젤이 아닌 요제프 수크다. 수크는 오크 족의 근거지를 기습했을 때 나이젤이 가장 앞으로 나서 오크 족의 대장을 둘씩이나 목을 베고 트롤을 대검으로 잡은 일을 기억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제대로 말도 하지 못했지만 나이젤 경이 그때 싸웠던 모습은 실로 아버님을 뵙는 것 같았소.”
수크는 나이젤을 칭찬해 준 후 나이젤 덕분에 자칫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었는데 그렇지 않게 되었다며 새삼스럽다면 새삼스럽게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애써 나이젤의 용맹을 칭찬했다.
특히 수크가 대단하게 본 것은 나이젤이 대검으로 트롤의 목을 찔러 쓰러뜨렸다는 사실이었다. 어지간한 기사도 단번에 나가떨어지는 트롤인데 용감하게 트롤의 앞으로 나서 대검으로 트롤의 목을 찔러 쓰러뜨렸으니, 그것 하나만 봐도 나이젤의 용맹함이 보통이 아니라며 추켜세웠다.
오래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고생을 함께 한 상관들의 칭찬에 나이젤은 기분이 좋기는 했지만 이런 때는 겸손함을 보이는 것이 윗사람들에게 더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니 애써 마음을 가라앉혔다.
“송구하옵니다. 하찮은 보통 사람의 용맹 밖에 없는 대단찮은 저를 이렇게 칭찬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뭘 그리 겸손해 하시오?”
나이젤이 공손하게 자신을 낮추니 자빌리시와 수크, 그리고 요새 수비 대장은 어깨를 들썩이며 웃더니 병사 하나를 부르더니 이내 미리 무엇인가 약속이라도 한 듯 손짓을 했다. 눈짓을 받은 병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 밖으로 나갔다.
==========================================================================
…연줄 만들기의 시작이겠죠…^_^;;
흐음…어쩌다가 오늘이 아기 만드는 날로 바뀌었는지…쿨럭~
…가끔은 성(聖)인지 성(性)인지 헷갈린다는…쿨럭~ -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10…
이힛…~3~;
●‘쌍용두미’님…@_@; 넵…쌍용두미 님도 화팅이구요…감기 조심하세요…그나저나…기름 아낄려고 보일러를 자주 꺼놓았더니…춥기는 춥네요…~ㅁ~; 콜록…
●‘러딘’님…@_@? 아! 뭐…그냥 소변보는데 아무 데나 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핫핫핫…^0^;; 이 정도는 똘끼가 아니랍니다….
●‘너를비평한다’님…흐흠…많은 독자분들이 라스가 출현한 부분만 보시고 잼 없으니 글 때려치고 다시 쓰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는데…상당수가 1부 초반 라스가 너무 허약하고 병신 같다고 읽어보나 마나 작가넘도 라스처럼 세상 경험이 없을 것 같다며 인생 경험 좀 더 쌓고 글 좀 쓰고 더 이상 읽지 않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셨습니다…글 접으라거나…이만 보겠다는 쪽지도 많이 보내 주시구요…그러한 이유에서 2부 쥔공 나이젤은 초반부터 강하게 설정했거든요…~_^; 허나 그렇지도 않으신 분들이 계셨나 봅니다…허헛~ 라스만으로 계속해서 서술 시점을 잡아갈 경우…소재 거리가 바닥이랍니다…@_@; 아시죠? 라스는 이제 지방의 유력한 제후랍니다…함부로 다닐 수 없고…소재도 부족하죠…설마 크라우프 처럼 스토리 막히면 성관계 장면으로 때우는 식으로의 전개는 곤란합니다…ㅠ0ㅠ;
●‘무한검’님…@_@; (부비적)…오래간만입니다…그간 잘 지내셨지요? 이히힛…다시 읽어 주신다는 것만 해도 고맙습니다…저 작가넘이야…뭐…늘 똑같지만요…나이젤 녀석…초반부터 완성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녀석은 성격 변화에 치중했답니다…글쿠…크라우프 때와는 달리…신, 악마 그리고 인간 -라스-에서는 많이 죽습니다…ㅠ0ㅠ;
●‘블래스터’님…집에 혼자 있을 때 오히려 더욱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저 작가넘은…더욱 맛난 거를 사먹는답니다…@_@; 솔직히 저 작가넘 같은 경우가 별종은 별종이지요…^0^;;
●‘ytk’님…날씨가 참…감기 걸리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에휴…~ㅁ~; 어쨌든 간에 저 작가넘…감기 걸리지 않아야 하는데…죽겠습니다…기름값 아까워서…보일러를 자주 꺼놓거든요…ㅠ0ㅠ;
●‘귀유마수’님…으음…에드먼드 라비가 대단하긴 대단한 놈이지만 마르쿠스 레슈타트…이 넘이 진정한 괴물입니다…@_@; 나이젤은 더 이상 무력 상승은 없지만…마르쿠스 레슈타트는…무력 상승이 보이거든요…@_@;; 글쿠…삼국지 11은 하지 마세요…넘 잼 없더라구요…저 작가넘도 삼국지 매니아이기는 하지만…삼국지 11은 딱 두 번…1번은 자력으로 다른 1번은 에딧을 써서 클리어 했죠…그 이후는 하고 싶지 않더군요…~ㅁ~;
●‘혼돈무극은광일원상인’님…혼돈무극은광일원상인님도…좋은 주말 되세요…저 작가넘도 나름대로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겠습니다…@_@; 이힛힛힛…^0^)乃
에궁…
(3차 수정했습니다.-오타 수정했습니다…냐하핫…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