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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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압…2부가 되었어도 소제목은…여전히 골칫거리군요…~3~; 에휴…
나이젤의 지시를 받은 엘버트는 곧 성 안으로 사라졌고 나이젤은 군대가 정오 무렵 완전히 해산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성주가 은밀히 자신을 찾는 심부름꾼을 보내자 국왕에게 바칠 편지를 수령하러 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야콥과 구스타프, 그리고 카트린을 남겨 두고 홀로 마스코 성의 성주를 찾아갔다.
“이거 자꾸 번거롭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군. 어제는 보는 눈이 많아서 말이야.”
“아니옵니다. 성주님.”
마스코 성의 성주 막스 도르터스는 자신의 집무실로 나이젤이 찾아오자 우선 어제 저녁때 나이젤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대충 몇 마디만 하고 내보낸 일에 대해 양해해 달라며 먼저 잘못을 인정했다.
“하핫~ 이해한다니 다행이군. 성주라는 입장 상 2천 명이나 동원된 전쟁을 끝냈으니 밤늦게 까지 마스코 성의 유력자들과 만나야 하는 바람에 정작 나를 위해 애써준 기사들과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네.”
“송구합니다. 어찌 저 같은 것이 성주님과 같은 열에 설 수 있겠습니까?”
나이젤이 짐짓 겸양을 떠니 막스 도르터스는 쓴웃음을 한 번 지은 후 곧 자신의 앞에 놓인 국왕에게 바칠 편지의 내용을 꼼꼼히 눈으로 확인해 본 후 그것을 편지를 봉투에 넣고 밀랍으로 봉했다.
곧 바로 편지를 봉할 때 사용한 밀랍이 마르기 전 왼손 중지에 끼고 있던 가문을 상징하는 반지로 직인을 찍으면서 완전히 편지를 봉한 마스코 성의 성주는 나이젤에게 조심스럽게 편지를 전해 주었다.
“이것은 본관이 국왕 전하께 드리는 편지네. 반드시 국왕 전하께 전해 주기 바라네.”
막스 도르터스는 공식적으로 국왕에게 올리는 편지를 나이젤에게 건네준 후 잠시 생각을 해보더니,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니 이대로 돌려보낼 수는 없다고 대답하며 곧 시종을 불렀다.
밖에 있던 나이가 조금 있어 보이는 시종이 안으로 들어오니 막스 도르터스는 준비된 선물을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지시를 받은 시종이 밖으로 나가자 나이젤은 당혹스러워했다. 내심 선물을 받게 되니 기쁘기는 했지만 사실 이렇게 겸양을 하는 것이 상대에게 호감 있어 보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을 낮추었다.
“전 제 할 일을 했을 분입니다. 이러시면 제가 부담스럽습니다······.”
의례 하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성주를 구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 기사인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더욱이 기사로서 전투마를 잃었다고 성주의 전투마를 나누어 주셨으니 더 이상의 선물은 부담스럽다며 거듭 사양했다.
“그런 말 하지 말게나. 더 이상 사양하면 본관의 성의를 무시하는 것으로 알겠네.”
속마음을 알아차린 것인지는 몰라도 나이젤이 거듭 사양하니 막스 도르터스가 짐짓 화를 내며 입을 열었고, 나이젤은 당혹스러워 어쩔 줄 몰랐다. 당혹스러운 시간도 잠시 곧 막스 도르터스의 부름을 받고 나갔던 나이든 시종과 함께 다른 두 사람의 젊은 시종이 안으로 들어섰다.
나이든 시종의 뒤를 뒤따라 들어온 젊은 시종은 두 사람 중 앞서 들어온 시종은 은으로 만든 쟁반에 금화를 담아 들고 있었고, 뒤따라온 마지막 시종은 은화를 쟁반에 가득 담아 가지고 있었다.
“선물일세. 금화 5백 개에 은화 2천 개일세. 경의 집안에 비하면 이런 금액은 약소할 것이겠지만 노자 돈으로 생각하고 받아두게.”
갑자기 금화 5백 개에 은화 2천 개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받게 되니 나이젤은 자신도 모르게 입이 크게 벌어졌지만 곧 이성을 되찾고는 몹시 황망해 했다. 다시 받을 수 없다며 몇 번 사양을 했지만 막스 도르터스는 나이젤에게 기어이 금화 5백 개와 은화 2천 개를 안겨 주었고 시종들은 가져가기 편하도록 미리 준비한 죽 자루에 돈을 담아 주었다.
“너무 호사스러워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
돈을 받아든 나이젤이 거듭 감사를 표하자 곧 막스 도르터스는 흡족해 했다. 잠시 뒤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서기관 한 사람이 집무실로 들어와 무엇인가 중요한 말을 하듯 귀엣말을 건넸다.
서기관이 곁에 서 있자 막스 도르터스는 길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중요한 손님이 찾아왔으니 나이젤에게 이만 물러갈 것을 청했다. 나이젤은 반 강제로 떠밀려 나가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그렇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멀리 나가지는 않겠네.”
마스코 성의 성주를 눈앞에서 구해주고 금화 5백 개에 은화 2천 개가 담긴 튼튼한 가죽 자루와 국왕에게 바치는 편지를 손에 넣은 나이젤은 지금이 현실인지 몰라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곧 성주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밖에 나오니 미리 성주의 시종이 자신의 말을 미리 끌어다 놓고 있었다. 나이젤은 가죽 자루 두 개를 안장에 건 후 말을 끌어다 준 시종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해 준 다음 주머니 올라 성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달려갔다.
곧 일행과 합류한 나이젤은 국왕의 편지를 보물 상자에 잘 보관하고 자루에 담긴 금화와 은화를 잘 보관해 둔 다음 마치 말 상인처럼 전투마들을 고삐를 길게 늘여 마차의 뒤에 따르게 한 후 다코 컨퓨즈 성으로 서둘러 길을 잡았다.
혹여 도적이나 마스코 성의 전투에 참가했던 용병들이 나이젤이 가진 돈이나 말을 노리고 덤벼들지 몰라 불안한 길이다. 중간 중간 여관에 들러 쉬면서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서고 재물과 지키고 10필의 말을 지켰다.
가진 것이 적었을 때는 대수롭지 않았지만 갑자기 가진 재물이 많아지니 지킬 것도 많고 생각 외로 신경 쓸 일이 많아 귀찮아 졌다. 하지만 그래도 돈이 많다는 것은 의외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다행히도 나이젤을 상대로 도적질을 할 만큼 간덩어리가 큰 녀석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큰 문제없이 다코 컨퓨즈 성에 도착했다. 성안으로 들어선 다음 여관을 잡고 말을 마구간에 맡기고 짐을 내린 다음 잠시 여유를 찾으니, 노예인 카트린은 여관 주인의 양해를 받아 그 동안 모아 놓고 미루어둔 세탁물을 모아 세탁을 시작했다.
엘버트는 구스타프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자 다코 컨퓨즈 성에 있는 대장간을 찾아 마갑과 나이젤이 입고 있던 다니엘 루카스의 갑옷을 수리해 보거나 팔기 위해 여관을 나섰고, 나이젤은 야콥에게 짐을 지키고 있으라고 부탁한 후 스스로는 다코 컨퓨즈 성의 성주를 만나러 갔다.
“죄송합니다. 성주님은 지금 출타중이십니다.”
성주관에 도착했지만 이번에도 성주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성주 마르틴 게크는 장남 루드비히 게크 그루브 후작이 있는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 가 있었고, 마르틴 대신 성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어 서기관 하나만 내보내 나이젤을 대접했다.
성주가 바쁘다는 이유를 대고 만나주지 않으니 나이젤은 씁쓸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귀찮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나이젤은 짐짓 실망했다는 표정을 지은 후 괜히 미안해하는 자신을 대접한 서기관에게 성주께 쓰는 편지 하나를 맡긴 후 여관으로 돌아왔다.
나이젤이 돌아오자 곧 야콥은 마차와 마구를 손보았다. 일이 다 끝나니 어느덧 저녁때가 되었다. 이상하게도 늦게까지 엘버트와 구스타프가 돌아오지 않아 둘을 기다리던 나이젤은 야콥과 카트린을 데리고 먼저 여관에 딸려 있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을 다 먹었어도 엘버트와 구스타프가 돌아오지 않자 나이젤은 야콥을 보내 찾을 생각을 했다. 다행히도 두 사람을 찾으러 야콥이 떠날 준비를 했을 때 엘버트와 구스타프는 여관으로 돌아왔다.
“무엇을 하다가 이리 늦은 것이냐?”
“그래! 잔뜩 걱정했잖아!”
그 둘은 무엇인가 흡족해 하는 기색이다. 어이없어 하는 야콥에게 두 사람 곧 장황하게 늦게 온 변명을 늘어놓았다. 물건을 갖고 대장간을 찾아가니 서로들 조금씩 자신들을 속여 싼값에 물건을 넘겨받으려 했다며 자신들은 처음에는 속을 뻔 했다고 멋쩍어 했다.
우연찮게 팔려는 물건이 꽤 비싼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대장장이들의 속셈에 속지 않으려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며 흥정을 하였고, 그 덕분에 심하게 훼손되어 쓸 수 없는 찢어진 말 갑옷과 넝마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다니엘 루카스의 미늘 갑옷을 모두 좋은 값에 처분하고 돌아온 길이라고 한다.
“그랬나? 수고했다.”
두 사람이 자랑스럽게 자신들의 성과를 자랑하며 물건을 처분한 대금을 모두 건네주니 나이젤은 고맙다는 대답과 두 사람의 식사를 다시 주문했고, 그 식사의 값을 그 자리에서 지불해 두 사람이 저녁 식사를 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다음날 아침도 여관에 딸려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말에게 실컷 먹이풀과 잡곡을 사료로 먹이고 여관비와 말에게 먹인 사료 값을 지불했다. 떠날 준비를 마친 나이젤은 카를로스가 자신을 만나줄 것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굳이 영주관을 다시 찾아갔다.
역시나 이런저런 핑계를 대는 서기관에게 이만 길을 떠난다는 내용의 서신을 남긴 뒤 영주관에서 나온 나이젤은 말을 몰아 일행과 합류했다. 곧 나이젤은 일행과 더불어 다코 컨퓨즈 성의 북문을 통해 에드뮬 성으로 향하는 대로로 길을 잡았다.
다코 컨퓨즈 성에서 에드뮬 성으로 향하는 길은 도적이나 강도의 문제가 있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경계를 늦추지 않은 와중에서도 주변의 농경지는 한껏 생명을 머금고 있어 나이젤의 기분을 좋게 했다.
어느덧 봄의 파종이 모두 끝이 나고 새로운 생명을 한 가득 돋아나 있는 농경지와 나름대로 풍요로워 보이는 여러 개의 마을 지나 드디어 별다른 일 없이 크리스틴 바실리 성의 관문인 에드뮬 성에 도착했다.
해가 머리 위에서 살짝 기울어 졌을 때 에드뮬 성에 도착한 나이젤은 우선 항구로 가서 짐배를 구했다. 강을 건널 배를 갖고 있는 선주가 의외로 배 삯을 비싸게 불러 살짝 기분이 상했지만, 굳이 국왕의 기사니 뭐니 하면서 배 삯 몇 푼을 아끼려 고집을 부리지 않고 선주가 부른 값의 절반을 계약금으로 지불해 주었다.
“조금 비싼 것 같군. 뭐······. 언제 출발하나?”
언제 출발할 수 있는지를 물으니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다음날 출발한다는 선주의 말에 따라 선주가 소개해 준 항구 근처에 마련되어 있는 여관에서 하룻밤을 머물기로 했다. 자리를 잡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하인들에게 짐을 정리하도록 시킨 나이젤은 곧 의례적으로 에드뮬 성을 찾아갔고, 성주인 블라다를 찾아보고 인사를 하려 했다.
에드뮬 성의 영주관을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도 블라다와 만날 수 없었다. 성주는 자신의 영지 내부에 있는 자경단을 시찰하러 나가 아직까지도 돌아오지 않으니 자리에 없었고, 대신 성주 대리를 맡고 있는 블라다의 심복과 짧은 대화만 나눈 후 성을 빠져 나와 항구로 향했다.
한편으로는 지난번과 이번에도 성주를 만나지 못하게 되어 아쉽기는 했지만 귀찮은 일이 하나 줄었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기도 했다. 성주가 만나자고 하면 이래저래 시간을 상당히 잡아먹게 된다.
혹시나 블라다 공작이 돌아오면 귀찮아 질 것 같아서 성주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자 한껏 아쉬워 하기만 한 나이젤은 금방 항구 쪽으로 되돌아 왔다. 곧 미리 잡아 놓은 여관에서 식사도 하고 다음날 정오 배가 출발할 때까지 마음 놓고 쉬었다.
정오가 되기 전 마차와 말을 짐배에 옮겨 싣고 정오가 될 무렵 에드뮬 성의 항구를 출발한 나이젤 일행은 느릿느릿 움직이는 배에 몸을 싣고 강을 건넜다. 그리고 저녁이 되기 전 드디어 크리스틴 바실리 성의 항구에 도착했다.
항구에 짐을 내리고 남은 배 삯을 모두 지불했다. 야콥이 출발 준비를 하는 동안 나이젤은 항구에 있는 여관을 잡고 급하게 목욕을 한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허리에는 한손 장검 하나만 들고 마스코 성의 성주 막스 도르터스 아크발이 국왕에게 바치는 편지를 갖고 왕궁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다.
“너희들은 마차와 말을 끌고 집에 가서 기다리고 있도록 해. 나는 전하께 편지부터 바쳐 올리겠다.”
얼른 다른 사람들에게 해야 할 일을 지시한 나이젤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찾아가도 될 것이지만 아직 해가 지지 않았으니 얼른 일을 끝마치겠다는 생각에 말을 달려 크리스틴 바실리 성으로 향했고 곧 바로 왕궁으로 찾아갔다.
다행히 왕궁에 도착해 자신의 신분과 마스코 성의 성주가 보낸 서신을 가져왔다고 보고하니 왕궁의 서기관은 저녁때가 다 되었음에도 국왕에게 보고를 해 주었다. 내일 다시 오라고 거절당할 수도 있지만 고맙게도 나이젤은 저녁 식사가 시작되기 전 국왕을 알현할 기회를 얻었다.
“오~ 그래······. 수고가 많았네. 도르터스 후작이 이번에 공을 세웠구만.”
국왕의 집무실에서 알현한 나이젤이 공손이 편지를 받쳐 올리자 국왕은 마스코 성의 성주가 보낸 편지를 차분히 읽어 본 후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국왕은 나이젤이 뛰어난 무공을 펼쳤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며 갑자기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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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역시 도로가 만신창이…
쿨럭~ 아~ 살떨려~ 잇힝~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24…
에휴…오늘은 그냥…거의 1년 만에 버스를 타 보았답니다…~3~; 애마를 보면 눈물이…ㅠ0ㅠ;
●‘야오’님…어제 1타 축하드립니다…어제 나머지 4번은…제가 스스로 미끄러져서 가드레일을 긁고 충격한 것이죠…그런데 첫 번째는…바로 앞에 가던 차량이 미끄러져…벽에 충돌 했죠…그것 피하려다가 저도 미끄러져서 가드레일에 부딪쳤답니다…번호판과 범퍼가 쾅 했죠…ㅠ0ㅠ;
●‘쉐간텍스’님…나이젤 녀석 성격 파탄자라…헐헐…아직까지는 다분히 정상적으로 보일 것입니다…뭐…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면…한 마디로…전체 3부작으로 계획 되었을 때 나오는 내용입죠…그것에서 부터는 이 놈의 똘끼가 쭉쭉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나쁘게 이야기 하면 똘끼고…좋게 이야기 하면 시석(矢石 )을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것이겠죠… 글쿠…얼른 오타 수정 했습니다…감사합니다…(부비적)…
●‘블래스터’님…로맨스…뭐…로맨스는 로맨스로 끝나야 하는 것이겠죠…~3~; 어쨌든 간에 2부에서는 대부분이 쌈질이랍니다…심심하면 싸움하고 죽이고…그러거든요..ㅠ0ㅠ; 글쿠…블래스터님도 무사셔서 다행입니다…저 작가넘은 어제…생각하면 좀 끔찍하네요…~ㅁ~; 다른 네 번은 좀 다행이지만 첫 번째는…정말로…~3~)y-~~ 후욱…
●‘Blood_Rain’님…어제 알바 끝나고 나올 때는 도로가 미끄럽지 않았답니다…그 짧은 시간 도로가 잔뜩 얼어붙어서…죽는 줄 알았죠…~ㅁ~; 어쨌든 간에…그래도 첫 번째 사고에서 큰 일 없었던 것이 다행입니다…앞에 가던 차는 폐차…저는 후진해서…빠져나왔죠…~ㅁ~;
●‘원형’님…아! 어렸을 때부터 떡질을 좀 해도 상관없군요…다행입니다…3부 고드프리는 시작 나이가 14세거든요…@_@; 이놈은 지 애비와는 달리 이때부터 여자를 좋아해서…~3~;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으니 뭐…그나저나 기공술 배우시나 보죠? 부럽다는…저 작가넘은 아뒤쥔장님과 함께 그냥 집에서 1시간 정도 근육 운동을 한답니다…~3~; 덕분에 집에서는 시끄럽다고 난리죠…ㅠ0ㅠ;
●‘i우천i’님…ㅠ0ㅠ; 빙판길…아니 차라리 어제 눈이라도 계속 내렸으면…좋았겠지만…눈이 내리지 않았으니…~3~; 도로가 급속히 낮아진 기온에 얼어붙어…미치는 줄 알았죠…특히 첫 번째…교통사고…후덜덜입니다…~ㅁ~;
●‘러딘’님…첫 번째 사고는 눈앞에서 차량이 180도 돌아서 벽에 충돌했죠…그것을 본 저는 가드레일 충격…하도 놀라서 첫 번째 사고 난 차량 주인하고 밖에서 진정 좀 했죠…첫 번째 180도 돌아서 벽에 박은 차는 차주가 보험 하이카를 들었죠…그 날씨에도 10분 정도 뒤에 오더니…대뜸 수리비가 더 드니 폐차시키세요…라고 하더군요…~ㅁ~; 저는 그냥 후진해서 나왔고…오다가 4차례 미끄러졌죠…
●‘ytk’님…ㅠ0ㅠ; 뭐…저 작가넘은 무사하니 다행이죠…첫 번째 사고의 트라우마가 좀 있기는 해도…뭐…어쨌든 간에…소위 말해서…기적이 일어났죠…ㅠ0ㅠ; 다행입니다…일요일 아침은 그냥…차 두고 알바 하러 나왔답니다…ㅠ0ㅠ;
●‘귀유마수’님…ㅠ0ㅠ; 저 작가넘…정말로 앞차가 빙글 돌때 눈물이 나더군요…가드레일을 충격하고 나서 정신을 차렸죠…~3~; 어쨌든 간에 그때 차를 두고 버스 타고 올 생각이었는데요…근처를 보니 미끄러지는 차들이 도로변에 세워둔 차들을 마구 충격하고…후진하고 도망치더군요…~ㅁ~; 그것을 보고 억지로 타고 오다가 다시 4번…~3~)y-~~ 후욱…
●‘스팀히로’님…빙판길…저 작가넘이 Tico로 눈길 운전은 해봤거든요…오히려 눈길 운전은 눈이…있어서 다행이지만…빙판길은…대책이 없더군요…마구 미끄러지는 차량에…어쨌거나…번호판과 범퍼 쪽만 찌그러져서 다행입니다…
●‘블루워트’님…이제 같은 기상 상황에서는 차를 안전한 곳에 두고 나와야 하겠습니다…눈길은…오히려…다행이지만 빙판길은 눈물이 나더군요…대책 없이 미끄러질 때…~ㅁ~; 특히 눈 앞에서 차량이 180도 회전할 때…참…~3~)y-~~
●‘작가아님’님…ㅠ0ㅠ; Tico 탈 때…빗길에서 180도 회전해 본 후…차량을 천천히 몰거든요…다행히…어제 앞에서 180도 회전한 차와 직접 충격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그 차는 폐차…저는 번호판과 범퍼 쪽이 찌그러졌죠…오늘 버스 타고 알바 하러 나오는데…그나마 시내는 녹았더군요…~3~;
아아…일단 눈치 봐가며 좀 따뜻하게 히터 틀어 놓고 쉬어야 하겠습니다…~ㅁ~;
(3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