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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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압…2부가 되었어도 소제목은…여전히 골칫거리군요…~3~; 에휴…
“누구냐!”
나이젤이 순간적으로 반응해 허리에 차고 있는 한손 장검의 손잡이에 손을 얹으며 몸을 낮추고는 순식간에 몸을 돌렸다. 이때 나이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칼집에 넣은 한손 장검을 손에 들고 있는 리보니아 왕녀였다.
생각지도 않게 왕녀를 보게 되자 나이젤은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한 번에 베어버릴 것 같았던 공격적인 자세를 풀고는 황급히 최선을 다해 왕녀에게 자신의 잘못을 빌며 정중하게 예의를 표했다.
“송구하옵니다. 소인이 잠시 넋을 놓고 있었던 관계로 왕녀님께서 계신 줄 몰랐습니다.”
거듭 왕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다가 온지도 모르고 있었던 데다가 위협적으로 검에 손을 얹기까지 했던 무례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 나이젤이 사소한 일이지만 일부러 사과하니 리보니아 왕녀는 빙긋 웃으며 괜찮다는 말로 다독여 주었다.
“의외로군. 기사들 대부분이 글을 읽을 줄 모르는데다가 읽을 줄 아는 자도 겨우 이름이나 읽는 줄 안다고 알고 있었는데······. 나이젤 경은 다른 기사들과는 좀 다른 모양이야.”
리보니아 왕녀가 좋은 말로 나이젤을 칭찬해 주니, 나이젤은 송구스럽다고 대답하며 다른 기사도 했을 것처럼 왕녀가 쐬기에는 아직 강바람이 차가우니 어서 안으로 들어갈 것을 권했다. 나이젤의 권유에 리보니아 왕녀는 입술을 삐죽이며 화를 냈다.
“잠이 안와서 좀 나온 것이다. 너무 그렇게 안에 들어가라고 재촉하지마라. 알겠어?”
“······알겠습니다. 왕녀님.”
대수롭지 않게 왕녀의 말을 받아 넘긴 나이젤은 이상하게도 왕녀가 시녀나 호위로 있는 경호원 한 사람도 거느리고 있지 않고 혼자 나와 있으니 만일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큰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걱정 되었다.
“그나저나 왕녀님의 시녀나 경호원들이 아무도 없네요. 이 녀석들이!”
나이젤이 화를 내니 리보니아 왕녀는 자신의 왼손에 들린 한손 장검을 들어 보이며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나이젤은 왕녀의 자신감이 철없는 어린애처럼 느껴져 우습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자신의 생각을 곧이곧대로 말을 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는 않았다.
“만일의 경우 흉측한 생각을 갖고 있는 녀석들은 솜씨는 왕녀님만 못하겠지만 굉장히 교활합니다.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손히 상대의 자존심 중 밑바탕이 되는 솜씨를 깎아 내리지 않으며 자신의 뜻을 전하니 리보니아 왕녀는 두 사람의 대화가 즐거운 것 같은지 웃음을 띠며 입을 열었다.
“제법 말을 잘 하는 군. 하지만 괜찮아. 옆에 나이젤 경이 있는데 누가 함부로 움직이겠나? 아참!! 그나저나 나이젤 경의 나이가 올해 16세라고 들었는데 사실인가?”
갑자기 나이를 물어오니 나이젤은 당혹스러웠다. 당혹스럽기는 했지만 이내 자신이 올해 16세라는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에 굳이 숨길 것도 없이 왕녀가 알고 있는 나이가 사실이라고 대답했다.
“큭~ 그럼 내가 누나네~ 나는 올해로 17살인데 말이야.”
다소 철없어 보이는 리보니아 왕녀의 대답에 나이젤은 당황해서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를 몰랐다. 나이젤이 당혹스러워 하는 표정을 즐기듯 왕녀는 귀여운 얼굴로 호감 있게 웃으며 갑자기 황당한 말을 했다.
“······누가 나이젤 경을 16살로 보겠어? 키도 크고 덩치도 커서 도저히 16살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야. 아? 나이젤 경 이거 알아? 이번에 이 수송대를 나이젤 경에게 맡긴 의미 말이지.”
“글쎄요······. 어리석은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부디 가르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리보니아 왕녀의 뒤쪽 말이 의미심장했기 때문에 나이젤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공손히 가르침을 청했다. 그러자 왕녀는 웃기만 할 뿐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나이젤은 왕녀가 장난을 친 것이라고 생각해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왕녀님도 모르시는 군요.”
기대하고 있던 대답이 아닌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나이젤의 반응을 보고 싶었던 것인지는 몰라도 공주는 뾰로통해 하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장난기 가득 찬 눈으로 나이젤을 바라보았다.
“아니야. 그냥 말해 줄께. 이번 수송대의 일을 잘 처리하면 부왕께서 나이젤 경을 곧 있을 전쟁터로 보내서 병사들을 지휘하게 하실 것 같아서 말이야. 그 지휘 능력을 보고 싶다고 일부러 이 수송대의 일을 나이젤 경한테 맡긴 거라고 말이지.”
리보니아 왕녀가 이 이야기의 출처가 바로 국왕과 군무 대신들이 나누던 이야기였다고 자신의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하려 애쓰니, 나이젤의 생각이 복잡해 졌다. 집요하게 사실을 확인해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겨우 자신의 마음을 억눌러 참았다.
“다시 전쟁이라니 말이야······. 나이젤 경이라고 한다면 분명 전쟁터에 나가서 용명도 떨치고 하겠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의 생각 때문에 상대의 기분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리보니아 왕녀의 마음이 복잡해져 있음을 느낀 나이젤은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할지 몰랐다. 잠시 생각을 정리한 그는 곧 조심해서 리보니아 왕녀를 위로해 주었다.
“왕녀님은 루벤의 자랑입니다. 반드시 자신이 원하시는 일을 이루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위로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나이젤은 리보니아 왕녀의 오른팔이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것에 굳이 반응하지는 않았다. 굉장히 빠른 움직임으로 리보니아 왕녀의 칼끝이 나이젤의 목 바로 아래쪽으로 들어와 멈추었다.
“······놀라지 않는 군.”
어차피 찌르지 않을 것이고 상대가 무예에 능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피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리보니아 왕녀에게는 나이젤의 무표정한 얼굴이 어딘지 모르게 기분이 조금 상하기도 한 것처럼 보였다.
“놀랄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저는 왕녀님을 믿으니까요.”
“하하핫~ 그런가? 그런 것이구나.”
짧은 대답 한 마디에 리보이아 왕녀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은 후 한손 검을 칼집에 집어넣은 다음 나이젤에게 장난을 쳐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칼을 빼들었던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인지 리보니아 왕녀가 먼저 어색함을 풀려 시도했다.
“그래······. 그렇게 생각해 준다니 고맙다. 그러고 보면 나이젤 경은 이 길을 따라 계속해서 올라가고 싶지? 솔로몬 그리즈 성에 가족들이 있으니 말이야.”
리보니아 왕녀는 마치 달빛에 비추어진 귀여운 눈을 반짝이며 가족들이 보고 싶지 않은지를 물었고 나이젤은 의례적인 대답을 했다.
“지금의 저는 공적인 임무로 이곳에 나와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과 어찌 혼동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훗·······. 속에 있는 것과는 다른 말을 하는군.”
왕녀는 쓴웃음을 지은 후 갑자기 나이젤의 자신의 마음을 잘 감추는 사람인 것 같다며 의미 있는 말을 했다. 나이젤이 눈을 크게 뜨니 왕녀는 오른손으로 약간 흘러내리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긴 후 다소 쓸쓸한 눈으로 프리먼 강을 가로지르고 있는 레마넨교를 바라보았다.
“휴······. 그러고 보면······. 우리가 죽은 뒤에도 저 강물은 변하지 않겠지?”
뜬금없는 왕녀의 발언 때문에 갑자기 대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지만 나이젤은 왕녀와의 대화를 얼른 끝내고 싶어 상대가 계속해서 푸념을 늘어놓을 일을 처음부터 막아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리보이아 왕녀님과 저는 이곳에 서서 저 강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들의 평판이나 이후의 일, 아니 지난 일을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이 다른 어떤 것 보다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으로도 삶은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다행히도 제법 길게 이야기 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리보니아 왕녀는 갑자기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웃음을 터트렸다. 한참을 웃고 나더니 이내 나이젤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하하핫~ 그래 맞는 말이다. 어차피 사람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일이니 말이야.”
검을 든 왼손으로 두꺼운 갑옷을 입은 나이젤의 가슴을 한 대 툭 친 왕녀는 갑자기 자신을 찾아오는 시녀와 경호원들이 소란을 피우자 입술을 삐죽인 후 그 자리에서 돌아서서 자신을 찾는 사람들 쪽으로 향했다.
다음날 프리먼 강을 건넌 나이젤이 지휘하는 수송대는 지루한 여행이었지만 큰 문제없이 프레드릭 리즈윈 성에서 마중 나온 기병 300기와 합류해 그들의 안내를 받았다. 기병 300기의 지휘장은 제법 인상이 보이는 기사로 나이가 어리지만 나이젤을 정중하게 대해 주었다.
프레드릭 리즈윈 성의 기병 300기와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도착지에 도착할 때까지는 아직도 며칠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이 지역은 사방이 너무나도 탁 트인 평지라서 아무리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았지만, 길을 걷다 보니 정오쯤 예정된 목표인 프레드릭 리즈윈 성에 도착할 수 있었다.
프레드릭 리즈윈 성은 사방이 평지로 둘러싸인 곳에 세워진 거대한 성곽 도시로,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평야 지대에 위치한 거대한 성곽의 특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즉 성벽이 매우 높고 굳세어 보이며 성벽 곳곳에 멀리 볼 수 있는 감시탑을 비롯한 여러 가지 방어와 적 감시 시설이 갖추어 있었다.
이 성은 거대한 성곽의 규모만큼 인구도 많고 그만큼 경제력이 집중되어 무역 또한 매우 발달한 곳이다. 당연하다고 한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비록 거대한 성곽에 경제력이 집중된 무역 중심지라고는 해도 다른 두 곳에는 비할 바는 아니다.
그 두 개의 성은 바로 크리스틴 바실리 성으로 들어오는 소금 무역의 관문인 에드뮬 성과 베르트의 소금이 직접 들어오는 페밀 니콜라 성이다. 이 두 성은 직접적으로 베르트 소금을 수입하고 유통하는 중심에 서 있으니 그 두 성에서 유통되는 무역을 통한 이익이 생각 외로 어마어마했다.
비록 그 두 성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프레드릭 리즈윈 성의 수입도 만만치 않았는데, 우선 프레드릭 리즈윈 성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바리스 성과 루벤의 동쪽 끝 데프 포레스트 성에서 산출되는 곡식과 짐승 가죽이 모여드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도한 바리스 성과 데프 포레스트의 곡식과 가죽뿐만 아니라 리지스 센하트 산맥에서 산출되는 광물들도 대대적으로 프레드릭 리즈윈 성에 모여들어 루벤 내부로 팔려 나간다. 아울러 이곳은 남쪽 타로마르크 성의 곡식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했다.
여러 곳의 곡식과 짐승 가죽, 그리고 광물이 모여 거래되는 곳이니 소금 무역의 규모가 작아 경제적인 이득이나 중요성이 다소 낮게 평가되기는 해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경제 규모와 중요성을 갖고 있는 성임은 자명했다.
특히 프레드릭 리즈윈 성을 기준으로 남쪽의 타로마르크 성, 동쪽의 바리스 성을 잇는 삼각형 형태의 넓은 곡창지대는 크리스틴 바실리 성을 기준으로 북쪽의 안토니우스 성, 동북쪽의 솔로몬 그리즈 성을 잇는 어마어마한 곡창 지대에 비견될 만큼 비옥한 토지다.
덧붙이면 에드뮬 성과 프레드릭 리즈윈 성, 타로마르크 성, 그리고 다코 컨퓨즈 성을 잇는 사각형 모양의 끝도 없는 평지가 펼쳐져 있는 곳도 루벤 식량 생산의 한 축을 차지하고도 있으니, 프레드릭 리즈윈 성 자체가 어마어마한 곡창지대로 루벤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제까지는 자신의 임무 수행에 바빴던 나이젤은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별 생각 없이 일을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곡식을 수송해온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비록 늦봄이라고는 해도 곡식의 산출량이 많은 프레드릭 리즈윈 성으로 국왕이 일부러 300대에 이르는 짐마차에 식량을 실어 보냈다는 사실이 앞뒤가 맞지 않는 일 같았던 것이다.
‘뭐······. 무슨 이유가 있겠지.’
다행히 큰 일없이 프레드릭 리즈윈 성에 도착한 나이젤은 당장 자신의 입장에서는 임무의 완수가 중요했지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성에 도착하고 자리를 정리하게 되자 나이젤은 곧 바로 루벤의 왕세자 레딘 마데스키를 찾아가 그를 알현했다.
정식으로 알현한 자리에서 크리스틴 바실리 성에서부터 짐마차 300대 분량의 곡식을 수송해 왔고 아울러 국왕이 왕세자에게 전달하도록 지시한 금화와 은화를 안전하게 가져 왔음을 보고했다.
“그래 수고 많았다. 역시 듣던 대로 소문의 나이젤 경이로군. 먼 길 오느라 힘들었을 것이니 편히 쉬도록 하게.”
나이젤을 만나준 레딘 마데스키는 미리부터 크리스틴 바실리 성에서부터 먼 길을 육로를 이용해 수송해온 나이젤이 바친 곡식과 돈이 적힌 문서를 받아든 후, 서기관에게 명해 수령증을 발급해 주도록 지시했다.
나이젤은 곡식과 돈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수송해 물품을 건네주었다는 수령증을 받아드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의외로 간단하게 공식적인 업무가 끝이 나니 레딘 마데스키는 인심 좋게 이곳까지 힘들여 온 사람들 모두에게 술과 고기를 내려 먼 길의 여행에 지친 사람들을 배려해 주겠노라고 약속했다.
“감사합니다. 왕세자 전하!”
나이젤이 여러 사람들을 대신해 감사를 표하자 레딘 마데스키는 호탕하게 웃으며 옛일을 꺼냈다. 바로 나이젤의 부친이 자신의 어려움을 구해준 일을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동생인 제 8왕녀 리보니아도 무사히 이곳까지 호위해 주었으니 나이젤에게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를 청했다.
“황공하옵니다. 왕세자 전하!”
다소 황망하기는 했지만 나이젤은 두 번의 겸양 끝에 왕세자의 청을 받아들었다. 저녁 식사를 초대 받은 나이젤은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왕세자의 앞을 물러나왔다.
왕세자 앞을 물러 나온 나이젤은 자신이 이끌고 온 사람들을 관리하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작은 혜택이라도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애썼다. 나이젤이 다소 분주하게 움직인 탓에 왕세자의 호의 몇 가지가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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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무언가 썸씽이 있을 듯???
(노마진 삘로…)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_-)☞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30…
에궁…주말 알바 나왔습니다…히터 빵빵하게 틀어 놓고…~3~;
●‘블래스터’님…잇힝…로맨스라…헐헐…로맨스가 있기는 있을 수도 있겠죠…허나~ 기본적으로 곧 전쟁 전에 벌어질 물자의 이동이랍니다…^_^; 뭐 어쨌든 간에 이번 끝나면 곧 바로 싸움입니다…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는 것이죠…냐하핫…
●‘勇者’님…그나마 그것도 많이 온도를 올린 것입니다…저 작가넘은 열심히 난방을 하면 아뒤쥔장님은 원체 몸에 열이 많아서 덥다고 히터도 끄고 그러시거든요…@_@; 에궁…어쨌거나…감기는 싫어요…~,.^; 글쿠 애니 추천 좀 부탁 드려요…다운 받게요…^ㅠ^;
●‘야오’님…에궁…저 작가넘이야 주말 알바를 나와서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 놓고 있지만 아뒤쥔장님은 좀 춥게 지내셔서…어쨌든 간에…감기가 얼른 떨어졌으면 합니다…@_@;
●‘i우천i’님…^_^; 감기 조심하세요…일단 추우니…좀 짜증나네요…ㅠ0ㅠ; 어쨌든 간에 i우천i님…화팅!! 좋은 주말 되세요…ㅠ0ㅠ;
●‘soulschaos’님…그렇습니다…바로 루벤의 건국왕이 최고지요…@_@; 엄청난 양의 보물을 마구 획득해서 후손들이 빵빵한 재력을 갖춰 살게 해주니 말이지요…냐하핫…어쨌든 간에 루벤 국왕…상상을 초월하는 갑부 맞답니다…^ㅠ^; 글쿠…일단 감기군이 얼른 멀어지기만을 기원할 뿐이랍니다…감기군 녀석 의외로 끈질기게 눌러 앉으려 하니 말이죠…~0~;
●‘양구리공작’님…에궁…일단 알바를 하러 나와서 다행입니다…뭣한 이야기이지만 내돈 드는 것이 아니니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 놓고…크흑…그나저나 알바 하러 나오니 오늘은 일거리가 좀 많네요…~0~; 일단 10시부터 퇴근할 때 까지 급료 받는 값좀 해야 겠네요…
●‘러딘’님…으음…오히려 나이젤 이놈이 어수룩하게 행동하고…가만히 보면 왕녀가 막 들이대는 것 아니겠습니까? 뭐 이런 시대…여자의 목적은 뭐…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나이젤은 뭐…집안빨이 장난이 아니니 말이죠…^_^;
●‘ytk’님…ㅠ0ㅠ; 그나저나 아침에 나오는데 다시 추위가 슬그머니 밀려옵니다…내일 쯤 풀린다고 하니…감기도 함께 사라지기를 바래 봅니다…ㅠ,.ㅠ;
●‘원형’님…맞습니다…감기는 초반에 잡아야지요…~3~; 저 작가넘과 아뒤쥔장님이 작정하고 집에다 운동 기구를 구입해서 운동을 시작하니…허리 통증이 사라졌고요…가끔씩 밀려오던 두통도 없어지고…사고방식도 활기차게 변했답니다…@_@; 이것뿐만이 아니라 감기도 거의 걸리지 않게 되었고요…예전에는 감기가 늘 옆에서 웃으며 매달리곤 했답니다…ㅠ0ㅠ; 글쿠…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저 작가넘은 주말 알바 나와서 열심히 히터 앞에 앉아 있답니다…그나저나 일거리가 많으니 열심히 움직여서 몸에 열을 많이 내야겠습니다…으헛헛헛…감기군을 멀리 보내 버리게요…^_^;
으헛헛…내일은 따뜻해 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화팅!!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