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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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압…2부가 되었어도 소제목은…여전히 골칫거리군요…~3~; 에휴…
다행히 내부가 생각 외로 밝았기 때문에 비축된 무기의 양을 어림잡아 볼 수 있었다. 제 아무리 아무리 낮게 잡아도 1천 벌은 됨직한 무기들이 나무로 잘 짜인 선반위에 놓여 있었다. 무기의 양도 양이지만 나이젤은 관된 무기들의 상태에 시선이 갔다.
루드비히의 말대로 지하이기는 해도 지하에 보관된 무기의 상태도 매우 훌륭했다. 특히 지하이기는 하지만 자연광도 끌어 들여 매우 밝고 의외로 건조하여 습기에 의해 보관된 무기의 손상이 최소화 될 것 같았다.
“대단하십니다. 무기가 굉장히 많고 보관 상태도 굉장히 훌륭해 보입니다.”
나이젤이 솔직하게 감탄하니 루드비히는 구석은 어두워 자칫 실수할 수도 있다며 함께 따라온 시종이 갖고 있던 등불에 불을 붙여 나이젤에게 건넸다. 나이젤이 등불을 받아드니 루드비히는 이 안에 보관된 무기들은 모두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의 솜씨 좋은 장인이 만든 무기니 마음에 드는 것은 골라 가져도 된다는 호의를 보였다.
무기를 골라 가져도 된다는 말에 눈을 반짝인 나이젤은 평소와는 달리 한 번 사양하는 법 없이 곧 무기고 안을 뒤져 마음에 드는 무기를 골라 보았다. 한참을 고른 끝에 마음에 드는 무기 두개를 찾아 들었다.
그 중 하나는 말안장에 걸 수 있는 평범한 철퇴였고, 다른 하나는 방패의 뒤쪽에 끼워 넣을 수 있도록 약간 작게 만들어진 검이었다. 그 검은 보통 기사들이 갖고 다니는 한손 장검 보다는 검신이 짧았지만 단검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긴 어중간한 길이다. 하지만 나이젤은 그 검을 몹시 마음에 들어 했다.
나이젤이 15일 정도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 머물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난 후의 어느 날, 정오와 저녁의 중간 시간 쯤 드디어 아르니스 협곡을 통해 다코 컨퓨즈 성을 출발한 루벤 군대가 도착해 성의 북쪽 평지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대군이 도착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스스로 북쪽 성벽에 올라 도착한 대군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나이젤은 아예 들판의 모습이 사라져 버릴 정도로 가득 찬 어마어마한 대군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리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맙소사······. 엄청나잖아!”
그러고 보면 지난번에 나이젤이 다코 컨퓨즈 성에 도착해 하루를 머물고 리드라는 갑옷 장인으로부터 투구와 갑옷까지 구입하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들판을 가득 메우고 있는 끝도 없는 병사들은 그림자는 보지 못했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오거나 땅속에서 솟아나기라도 한 듯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의 북쪽 성벽에 올라 들판을 가득 메우고 있는 다코 컨퓨즈 성에서 징집되고 편성되어 출발 했다는 사람들을 보게 되니 나이젤은 한편으로는 어리둥절한 기분도 들었다.
이리 저리 움직이는 군대를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졌고, 밤이 되니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의 북쪽 성벽에 몰려든 수많은 대군은 몇 사람씩 모여 모닥불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그 모습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실로 밤하늘의 별들을 모두 옮겨온 것처럼 환하고 아름다웠다.
다음날 아침 나이젤은 영주관으로 나오라는 루드비히의 호출을 받았다. 호출을 받은 나이젤은 코트 형식의 가죽 갑옷만 입고 허리에는 한손 장검과 브룬트의 단검만 찬 채 영주관으로 나왔다. 영주관 앞에 도착해 보니 이미 여러 필의 말이 서 있었다.
분명 다코 컨퓨즈 성에서 출발한 군대의 지휘관들일 것이라 생각을 하며 나이젤도 말을 묶은 후 영주관 안으로 들어섰다. 나이젤이 안으로 들어서자 루드비히의 시종은 잠시 성주 루드비히 게크 그루브 후작의 친동생인 카를로스 게크가 안에 들어가 있으니 지금은 기다릴 것을 권했다.
“그렇게 하지요.”
어차피 먼저 온 사람이니 곧 자신의 차례가 올 것이라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자리에 앉아 얼른 자신의 차례가 되기를 기다렸다. 불행히도 나이젤의 생각과는 달리 루드비히와 카를로스 사이의 대화는 굉장히 지루할 만큼 굉장히 길어졌다.
“······기사님? 기사님?”
“······아? 무슨?”
어느새 기다리다가 나이젤이 깜빡 졸았을 때 시종은 드디어 루드비히와 카를로스 사이의 대화가 끝이 난 것 같다며 잠이 든 나이젤의 어깨를 두드려 깨워 주었다. 퍼뜩 정신을 차린 나이젤은 얼른 자리에서 일어선 후 의복을 단정히 했다.
곧 안에서 30대 전후로 보이는 금발에 매우 잘생긴 귀공자 같은 모습의 건장한 기사 한 사람이 밖으로 나왔다. 직감적으로 지금 눈앞에 보인 귀공자가 루드비히의 친동생인 카를로스 게크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안녕하십니까. 카를로스 경.”
“오~ 안녕하신가? 그런데 그대는 처음 보는 얼굴인 듯한데?”
짐작으로 나이젤이 먼저 군례를 올리니 카를로스는 우아하게 군례를 받아주더니 처음 보는 얼굴이라며 이름을 물었다. 높으신 분이 먼저 이름을 물어오자 나이젤은 정중히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카비 백작 라스 리즈번의 아들 나이젤이라고 합니다.”
“음? 음······.”
순간 카를로스의 표정이 아주 잠깐 동안 굳어졌지만 곧 얼굴이 풀어졌다. 그리고는 제법 품위를 갖춘 얼굴로 의례적이지만 이번 전쟁에 참가하게 되었으면 열심히 해서 명성과 공적을 세우라고 격려를 해 준 후 곧바로 밖으로 나갔다.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군.’
나이젤은 카를로스의 아주 작은 표정 변화에서 자신에 대한 개략적인 생각을 읽어낼 수 있었다. 상대의 기분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몹시 고까운 생각도 들었다. 다만 지금은 이런 작은 일에 집착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른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루드비히의 집무실로 들어섰다.
“왔는가?”
먼저 왔던 카를로스와 어떤 이야기를 한 것인지는 몰라도 루드비히는 나이젤이 안으로 들어오자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간단하게 평범한 인사말을 건넨 후 다른 말을 할 것 없이 필요한 말만 했다.
루드비히는 이 자리에서 다코 컨퓨즈 성 쪽에서 예정했던 대로 지원 병력이 도착했으니 나이젤에게 경무장 보병대 3천을 나누어 주겠노라고 약속했다. 뜻밖에도 루드비히가 자신에게 3천 명의 경무장 보병대의 지휘를 맡긴다는 말을 듣게 되니 깜짝 놀랐다.
다른 어떤 말도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아 순간 너무 놀라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눈만 크게 뜨고 있잖으니 루드비히는 슬쩍 왼쪽 입술을 들어 올리더니 사무적인 어투로 나이젤에게 나름대로 설명을 덧붙였다.
“나이젤 경의 집안 배경도 그렇고 현재 나이젤 경은 국왕 전하의 기사 작위를 갖고 있네. 제 아무리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적다고는 해도 나이젤 경은 다코 컨퓨즈 성이나 내 휘하의 기사들의 지휘 하로 들어가기에는 격이 맞지 않네. 그래서 특별히 나이젤 경에게 따로 3천 명을 나누어 주는 것이니 열심히 싸워 주게.”
금방 이해될 수 있기는 하지만 부족하다면 크게 부족한 설명이었다. 제 아무리 국왕 기사의 작위를 갖고 있다고 해도 올해 16세의 나이젤에게 처음부터 3천의 병사를 맡긴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제야 퍼뜩 정신을 차린 나이젤은 자신이 3천 보병대를 나누어 지휘하게 된다는 생각이 들자 스스로 낮추어 겸양을 하려고 했다. 이때 나이젤의 생각을 앞지른 루드비히는 카를로스와의 오랜 대화로 지쳐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대접을 바라냐는 식으로 갑자기 이전까지와는 달리 목소리를 높였다.
“솔직히 내 부하들 중에서 나이젤 경을 달갑지 않게 보는 사람들도 많소. 제 아무리 같은 기사라고 해도 나이젤 경은 국왕 기사일 뿐만 아니라 자칫 이 전쟁을 감시하러 파견된 국왕의 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니 말이오. 이러한 이유에서 아무도 나이젤 경을 자신의 휘하로 들이거나 나이젤 경의 휘하로 들어가려 하지 않소. 그렇다고 나이젤 경을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 묶어 둘 수 없으니 본관이 경에게 기사가 포함되지는 않은 3천의 병사들을 나누어 주는 것이오. 그대에게 독립적인 부대 운용권을 주겠소. 보급은 내 쪽에서 책임질 것이니 좋을 대로 부대를 운용하시오. 단! 내 명령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되오.”
이제야 루드비히가 솔직하게 나이젤을 누구 휘하로 들이지 않고 굳이 경무장 보병대 3천의 을 나누어 독립적인 부대 운용권을 주게 되었는지를 털어 놓으니, 나이젤의 마음은 이상 하리 만큼 가벼워 졌다.
병력을 나누어 받게 된 나이젤이 잠시 말이 없자 루드비히는 자연스럽게 계속해서 다음을 덧붙이며 자신 또한 나이젤에게 거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부대를 맡겨 본다는 식으로 나이젤의 분발을 유도했다.
“경의 이력에 대규모 부대를 지휘한 경우는 없지만 별도로 도움을 주는 기사가 없다고 해도 규정대로 편성된 3천 경보병대에는 나름대로 훌륭한 장교들이 있소. 모르는 일은 장교들과 물어서 하면 될 것이고······. 나이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 나이젤 경이면 장교들과 서로 협력해서 잘 해낼 것이라고 믿소.”
여기까지 루드비히가 자신에게 부대를 떠넘기려 하는데 자신이 겸양하거나 그렇지 않고 다른 말을 한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불쾌감만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나이젤은 잠시간의 고민을 끝내고 굳은 목소리로 루드비히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기대에 부응해 그루브 후작님께 보답하겠습니다.”
다소 어렵기는 했지만 나이젤이 곧 3천의 경무장 보병대를 맡아 지휘하겠노라고 승낙하니 루드비히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정오가 지난 후 필요한 서류를 만들어 줄 것이니 서류를 갖고 자신의 병사들을 만나 보라고 하며 용무가 끝이 났으니 이만 나가 보라고 손짓했다.
나이젤은 군례를 올린 후 밖으로 나왔고 뜻하지 않게 3천의 경무장 보병대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에 우습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상하게 허탈하면서도 스스로의 위치를 생각할 수 있게 되어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3천이라는 경무장 보병대가 굉장히 우수한 전투력을 가진 전투 집단은 아니지만,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충분한 계기는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영주관을 나선 나이젤은 이상 하리 만큼 흥분되었다.
숙소로 돌아온 나이젤은 자신이 보병대를 지휘하게 되었음을 자신의 사람들에 알린 후 카트린이 만들어 준 점심을 먹었다. 잠시 쉬고 다시 영주관으로 돌아오니 정말로 나이젤이 3천의 경무장 보병대를 지휘할 수 있는 지휘권을 부여하는 서류가 서식에 맞게 작성되어 기다리고 있었다.
곧 그 서류를 받아 가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이번에는 단단하게 갑옷과 투구를 받쳐 입고 완전 무장을 한 후, 역시 완전히 갑옷으로 몸을 감싼 야콥과 함께 말에는 마갑까지 씌워 성을 나서 이제는 자신의 부하들이 된 3천 보병대를 찾아 나섰다.
의외로 쉽게 성 북쪽에 주둔 중에 있던 경무장 보병대가 모여 있는 주둔지를 찾아낸 나이젤은 경무장 보병대 대원들 모두 나이젤이 지휘관으로 찾아오자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보며 쓴 웃음을 지었다.
경무장 보병대 대부분 예상했던 대로 급하게 징집된 병사들이기는 해도 다코 컨퓨즈 성의 게크 공작 마르틴이 나름대로 군대의 조직체계를 갖추어 놓고 있는 부대라서 곧 장교들을 불러 모으자 쉽게 파악이 되었다.
부대 구성은 되도록 출신 지역 별로 100명씩 부대를 구성해 지휘 장교 1명이 이 100명을 지휘 통솔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3,000명이나 모두 30개의 소단위 부대가 있었고 소단위 부대를 통솔하는 지휘 장교 30명이 나이젤의 부름을 받고 새로운 지휘관 앞으로 모여 들었다.
비교적 군수 산업이 발달한 다코 컨퓨즈 성이라서 보통 병사들의 무장은 나름대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가죽 갑옷과 가죽 모자를 쓰고 있는 병사들 전부 공통적으로 개인적인 식량이나 물품을 집어넣는 목적의 가죽 자루를 하나 등에 메고 있다.
이것 이외에도 보병창과 나무 방패, 그리고 보조무기로 짧은 칼과 도끼 같은 것을 갖추고 있었다. 일부에서는 석궁을 무기로 갖고 있는 병사들도 있고. 장교들은 조잡하지만 금속 투구를 쓰고 있으며, 보조무기로 장검을 차고 있어 보통 병사들 보다는 확실히 구분이 된다.
제 아무리 경무장 보병대의 무장 상태가 좋다고는 해도 투구를 쓰고 사슬 갑옷 위에 구리빛 비늘 갑옷을 걸치고 짐승 가죽 덧옷을 입고 있는 나이젤이나, 사슬 갑옷 위에 견갑이 달린 미늘 갑옷을 걸치고 있는 야콥에 비한다면 조잡하기 짝이 없는 무장 상태다.
사실 일부 정예병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성에서는 징집병들에게 이 정도의 무장, 즉 징집병 전부에게 보병창과 나무 방패, 짧은 칼과 도끼를 무기로 갖추어 지급하고 있는 곳은 아마도 다코 컨퓨즈 성과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이 유일할 것이다.
더욱이 일정한 모양의 가죽 갑옷과 가죽 모자를 쓰고 있어 나름대로 루벤 군대라는 복색을 갖추고 있기도 했다. 그나마 서로 통일된 복장을 갖추고 있으니 대부분 제대로 훈련도 되지 않은 지역 출신들의 병사들로 구성된 오합지졸이라고 해도 군대의 모습을 갖추게 해준다.
쉽게 부대를 지휘하게 된 지금 나이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한 것은 군대의 훈련 정도나 조직 같은 것이 아니라 지휘 장교들의 마음을 단기간에 사로잡고 자신의 지휘 하로 배속된 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이다.
일단은 전쟁터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렇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끌려온 병사들에게는 의지를 갖고 전쟁터에 나온 사람들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좋아······. 야콥!”
“넷!”
나이젤은 자신을 따라온 야콥에게 지시를 내려 자신의 앞으로 모여든 장교들에게 은화 세 개씩을 내려주게 했다. 바로 인간을 잡아끄는 방법 중 가장 손쉬운 방법인 돈으로 사람들을 구워삶고 마음을 다잡는 일을 실행했다.
갑자기 생각하지도 않게 은화 3개씩을 나누어 받은 장교들은 눈이 휘둥그레 졌다. 나이젤은 본래 금화를 3개씩 줄 생각을 했지만 야콥이 만류하는 바람에 은화 3개로 낮추었다. 은화 3개라고 해도 보통 사람들에게는 눈이 커질 만한 어마어마한 금액인 것은 분명했다.
자신의 앞에 서 있는 장교들이 손에 쥐게 된 은화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이젤은 헛기침을 한 번 한 후 곧 장교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미리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전달했다.
“뭐, 본관은 국왕 기사로 다른 시골 기사들처럼 그렇게 특별하게 전공에 욕심은 없네. 다만 전쟁에 질 생각은 없으니······. 자네들 모두 내 휘하로 들어온 이상 내 지시를 잘 따라 준다면 아무리 못해도 살아서 고향에 돌아가게 해 줄 것이고, 더불어 부자가 되게 해주겠네. 물론 내 명령을 무시하거나 거부한다면 목을 어깨 위에 남겨두지 않을 것이니 이 점은 명심해 두도록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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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드디어 전쟁의 막이 오르겠군요…^_^;;
뭐…사실 돈에 약한 것이 사람이지요…단기간에 사람의 마음을 확 잡아 끄려면 돈이 최고라는…
물론 그것으로 제대로 된 인간간계가 형성될리는 만무하지만요…-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36…
으흠…^_^;
●‘양구리공작’님…@_@; 잇힛…얼른 올리겠습니다…^0^)乃 말씀대로 매일 연재를 빠트리지 않고 계속해서 달리겠습니다…냐핫…
●‘지존부리’님…쿨럭…냉큼 수정했습니다…@_@; 28만 명이라니요…2부 막판도 아닌데…어떻게 그런 병력이 나올지…감사합니다…Y_Y;
●‘underworld’님…으헛…루드비히가 나이젤에게 저렇게 잘 대해주는 것…다 이유가 있답니다…뭐 부친 라스의 힘이 필요하니 말이죠…망해가는 전쟁도 승리하게 해 주는 힘 말이죠…
●‘암몽’님…뭐…이제부터 본격적인 2부 시작으로 보시면 됩니다…물론 전쟁…계속해서 이어집니다…쭈욱 말이죠…^0^;; 허나 당장은 아니라고 해도 참아 주세요…ㅠ0ㅠ;
●‘악어세상’님…^_^; 뭐…저 작가넘도 후방 점령 부대와 보급 부대를 생각하게 된 것이…중국 역사 드라마에서…50만 대군을 동원하는데…그중 실질 전투 부대가 5만이라는 소리를 듣고 깨닫게 되었답니다…@_@;
●‘원형’님…으음..활의 구입은 아뒤쥔장님이 하실 것이니…저 작가넘은 .다른 것은 둘째 치고 화살 사정거리…저 작가넘도 이것에 대한 개념이 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다가 우연찮게 제가 아닌 다른 판타지 소설을 씹어대는 분을 보셨는데 화살 사정거리와 기병 돌격에 관한 내용을 열심히 작성해 주셨더군요…@_@; 그것을 보고…기병대의 닥치고 돌격에서 세 번 이상의 화살 공격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외시켰답니다…글쿠 활을 머리위로 든다는 표현을 넣구요…ㅠ0ㅠ; 글쿠…활 만드는 것에 대한 다큐를 보니…놀랐습니다…@_@; 그렇게 공이만이 들어가는 것인지…몰랐거든요…
●‘ytk’님…방탄복요? 인터넷 옥션에서 아뒤쥔장님이 미군 중고품을 구입하셨습니다…도착해 보니…목덜미 쪽에 영문으로 이름이 적혀 있더군요…@_@; 글자가 흐려서 정확히 읽어 보지는 못했습니다…ㅠ_ㅠ; 두 개를 겹쳐 입고 중첩 장갑 시험해 보았죠…역시 갑옷은 둔기가 최고라는 생각을 내렸답니다…
●‘혼돈무극은광일원상인’님…대박이라 하핫…감사요…저 작가넘은 로또 대박이 났으면 좋겠습니다…ㅠ0ㅠ; 로또 만쉐이!!
●‘i우천i’님…에헷…날씨가 좀 따뜻해서 다행입니다…저 작가넘은 추운 것은 못참거든요…다행이 요즘 실내 온도가 12 ~ 14도 사이랍니다…ㅠ0ㅠ; 얼마전만 해도 6, 7도…높아야 10도였거든요…
●‘블래스터’님…아뒤쥔장님은 나이프, 저 작가넘은 건프라지요…부모님은 이미 두 손 들으셨답니다…저 작가넘은 건프라를 보고…흡족해 하고요…~ㅁ~; 어쨌든 간에…스위스제…부럽…갖고 싶다는…ㅠ0ㅠ;
●‘쉐간텍스’님…으음…2개 성에서 14만 명을 끌어냈습니다…4만은 용병이지만…2개 성에서 10만…따지고 보면 다코 컨퓨즈 성에서 10만을 끌어낸 것이나 마찬가지죠…전체 내용에서 보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답니다…
●‘Blood_Rain’님…14만에 4만의 정예병…저는 이것도 좀 많다고 생각했지만…아! 미리 말씀 드리면…이것입니다…이 전쟁은…적당히 끝나야 합니다…허나 많은 판소에서 나오는 것 처럼…쥔공의 활약으로 세상이 바뀌게 됩니다…나이젤은 그런 놈이죠…^_^;
●‘러딘’님…나이젤…똘끼 만땅입니다…뭐…당장은 좀 지루한 이야기지만 곧 전투가 벌어집니다…와장창 부서지듯 말이죠…세상이 모두 부서져 버릴 것입니다…@_@;
●‘우유동자’님…핫핫핫…깔깔이…그렇습니다…저 작가넘네는 본래 5개가 있었습니다…그 중 2개는 낡아서 태워 버렸죠…물론 3개는 충분히 갖고 있답니다…^_^;
●‘yajin’님…뭐…그렇습니다…전쟁입니다…지겨울 정도로 싸움 장면이 미칠 듯이 쏟아질 것입니다…지겨울 정도로 죽이고 또 죽이죠…으흣…허나 당장은 아닙니다…조금만 참아 주세요…ㅠ0ㅠ;
으흣…따뜻한 하루…
(3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