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286
0286 / 0923 ———————————————-
쭈압…2부가 되었어도 소제목은…여전히 골칫거리군요…~3~; 에휴…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던 나이젤은 결국 루벤은 병력은 매우 많지만 너무 전선이 넓어져 결국에는 전선 통제와 보급품의 부족으로 최소한 겨울쯤에는 베르트 군에게 패배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단정 지었다.
“······큰일이군요.”
루벤 군대가 무려 14만 이라는 대군을 동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나이젤의 말을 듣고 슬그머니 주변을 살피던 야콥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자 나직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주변의 눈치만 살피던 야콥과는 반대로 거스는 잠시 생각을 해보더니 루드비히 또한 베르트 군의 의도를 잘 알고 있고 이번 전쟁에서 패배하면 자신이 끝장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니 반드시 나이젤이 우려하고 있는 방향으로 사건이 진행되지 않을 것 같다고 보았다.
“전 분명 그루브 후작께서는 몇 번의 결전을 통해 베르트 군의 기세를 꺾어 놓으신 후 필립 쉘 성을 함락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당장의 어려움은 참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따지고 보면 루드비히는 일부러 필립 쉘 성의 가르반 베르그를 물리쳐 필립 쉘 성을 차지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공표했고, 세간에는 이번 전쟁 또한 공식적으로는 필립 쉘 성을 공략하기 위해 시작된 전쟁이라 알려져 있었다.
거스는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적인 사실 선에서 나이젤의 걱정을 애써 부정하며, 오랜 전쟁을 수행하고 준비해 온 루드비히가 14만 대군을 일으키면서 별다른 준비 없이 전투에 나서지 않았을 것임을 확신했다. 나이젤은 자신의 의견을 슬그머니 뒤로 밀어냈다.
“맞아! 자네 이야기가 맞는 말이야. 나 같은 입장에서는 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니 너무 괘념치는 말도록 하게.”
슬쩍 자신을 얼버무린 후 나이젤은 어쨌거나 지난번에 지휘한 경무장 보병대 3천 보다는 현재 지휘하고 있는 기병이 포함된 부대가 더욱 정예라며 말을 돌렸다. 야콥은 그만큼 더욱 어려운 싸움에 나이젤을 활용할 의도가 분명하다며 투덜거렸다.
“그렇겠지. 하지만 싸울 수 있을 때 싸워 둬야 하지 않겠어?”
내심 자신이 다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전장의 수렁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 불안하기는 했지만,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용기를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어느새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 도착했지만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성 안쪽으로는 들어설 수 없어 성의 남쪽 군영에서 하루 정도를 머문 나이젤은, 다음날 병사들에게 아침을 지어 먹인 다음 남쪽 카를로스 게크가 이끌고 있는 부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잡았다.
사슬 갑옷 하나만 입고 손에는 기다란 창을 든 나이젤은 예비용 갈색 전투마를 타고 병사들 사이를 누비며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재촉했다. 이때 나이젤은 한 무리의 회색 사제복을 걸친 사람들이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의 성문을 나와 동쪽과 서쪽, 그리고 남쪽으로 길을 잡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여겼다.
“저 친구들은 뭐야?”
성을 나온 회색 사제복 같은 것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느껴진 나이젤이 고개를 모로 젓자, 주변에서 그들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회색 사제복을 입은 사람들의 정체에 대해 넌지시 가르쳐 주었다.
“저들은 루벤 전국에서 몰려든 지고신의 사제들입니다. 전쟁터를 오가며 부상자들을 치료하겠다며 찾아오신 좋은 분들입니다.”
“그래? 이런, 거리가 먼 것이 안타깝구나. 일만 아니었어도 가서 경의를 표하는 것인데.”
나이젤은 자신도 모르게 멀리서지만 회색 사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향해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존경의 뜻이 담긴 경의를 표한 후 다시 가야 할 길이 멀기 때문에 자신의 병사들을 재촉해 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왔다.
이번에도 나이젤은 중간 중간 몇 몇 수송 부대와 마주쳤고, 밤이 되어 함께 노숙을 하게 될 때 이런 저런 전선의 상황을 물었다. 나이젤과 마주친 수송 부대의 장교들은 한 두 가지씩 자신들이 알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나탄 다시우스 성 쪽에서 베르트 군대가 대규모로 집결 되고 있고 종종 다리를 건너 공격을 감행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곳저곳 소규모로 제비히터 강을 도강하는 경우가 있어 교전이 자주 벌어진다고 한다.
“보통 많으면 500명에서 적으면 200명에서 300명 단위로 움직이는데······. 어디로 적이 나올지 몰라 다들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 같소. 뭐, 자신들이 군대를 모을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겠지요.”
수송 부대 장교들은 소규모 교전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고 대답하면서 곧 나탄 다시우스 쪽에서 대규모 병력이 북상해 결전이 벌어지게 될지 모른다며 입을 모아 걱정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적의 대규모 북상을 걱정 했지만 오히려 나이젤은 자신도 다른 사람들처럼 열심히 싸워서 베르트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말로 호기를 부렸고, 그때마다 좋지 못한 전황 때문에 짐짓 침울해 질 수 있는 자리는 한바탕 웃음으로 마무리 지었다.
어느새 차츰 건조해 지는 남쪽 땅으로 내려오게 되니 병사들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불안한 마음속에서도 걷고 또 걸으며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수하들과 더불어 수송해온 식량과 군기를 갖고 카를로스 게크의 군영에 도착했다.
“오~ 수고했소.”
카를로스 게크는 나이젤이 소규모지만 먼 길을 내려온 나이젤과 그의 병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급품을 수령했다. 보급품을 실은 마차는 여러 잡병들이 달라붙어 하역 작업을 벌여 의외로 빠른 반나절 동안의 하역 작업 끝에 빈 마차가 되었다.
보급품을 싣고 왔던 마차는 돌아갈 때 부상자들을 싣고 서둘러 본래 출발했던 곳으로 올라갔지만, 나이젤은 카를로스의 진영에 잔류기 위해 남았다. 카를로스 게크는 자신의 휘하로 잔류하게 된 나이젤이 부담스럽게 생각된 것인지 반나절 동안의 처분을 내리지 않다가 겨우 후방에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지금 최전선에는 굳이 다른 병력을 배치시킬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오. 하지만 후방이 불안하니 나이젤 경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 쪽으로 이어지는 대로에 진채를 세워 후방을 지켜주기 바라오.”
좋은 말로 이유를 붙였지만 어찌 본다면 아예 할 일이 없는 후방에 처박아 둔 것이나 마찬가지다. 보통의 젊은 기사들은 이런 때 최전선으로 나와 공적을 세우고 싶어 항의하거나 안달이지만 나이젤은 의외로 쉽게 카를로스 게크의 명령을 받아들었다.
“알겠습니다. 명령이시면 따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부대를 유지시킬 정도의 물자를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의외로 쉽게 명령에 따르는 모습을 보이며 보급품을 공급해 줄 것을 부탁하는 나이젤에게 카를로스는 잠시 어이없다는 표정이 되었다가 이내 정색을 하고는, 나이젤의 부대 또한 자신의 관할이니 정기적으로 규정된 보급품을 지급해 주겠노라고 약속했다.
구두 약속이지만 보급에 관한 약속을 받은 나이젤은 곧 카를로스 게크 앞을 물러나와 그가 지정해 준 장소로 예하 부대를 이동시켰다. 그곳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 쪽으로 이어지는 대로 옆으로 주변은 모두 황무지였고 별 다른 적도 없는 곳이다.
“쳇! 황무지잖아! 이런 곳에서 어떻게 지내라는 건지······.”
몇 몇은 지내기 힘든 곳이라고 불퉁거리기는 했지만 나이젤은 별다른 불만 없이 도착하는 즉시 진채를 세웠다. 진채를 세우라고 카를로스 게크가 보내 준 자재의 양이 너무 부족한 탓에 목책이 엉성하게 세워졌지만 별 수 없는 일이다.
보다 못한 나이젤은 징집병들을 풀어 진채 주변에 깊은 도랑을 둘러치고 도랑을 둘러치면서 파낸 흙으로 토성을 쌓기로 했다. 대부분의 병사들 모두 적도 오지 않을 곳에 도랑을 파고 토성을 쌓아 무엇을 하느냐고 불만을 갖고 투덜거리며 일을 하려 하지 않았다.
병사들의 투덜거리며 제대로 일을 하려 하지 않자 나이젤은 강압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복종시키는 대신 직접 괭이를 들고 나섰다. 나이젤이 고급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함께 도랑을 파는 일에 전념하니 사람들은 투덜거리면서도 모두 어쩔 수 없이 일을 시작했다.
며칠간 나이젤이 진채를 세우고 있을 때 을 때,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 쪽에서부터 카를로스 게크가 지휘하는 부대 쪽으로 여러 기사들이 일제히 몰려 내려왔다. 정오도 되기 전이라서 그냥 지나쳐도 될 것이겠지만 한 때의 기사들이 말머리를 돌려 나이젤의 진채에 들렀다.
징집병들과 함께 땅을 파던 때라서 나이젤은 흙과 땀에 젖은 남루한 옷을 입고 자신을 찾는 병사들의 보고에 따라 얼른 기사들을 맞았다. 기사들은 나이젤을 보고 처음에는 잡병으로 보았는지 진채 지휘관을 만나고 싶으니 안내하라고 고압적으로 소리 질렀다.
“여기 사령관이 누구냐? 어서 불러와라!”
“······내가 이곳의 사령관이오. 무슨 일로 내 진채를 들르셨소?”
갑자기 눈앞에서 사령관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나서자 귀족들은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귀족으로서의 품위 있는 모습이 아닌 흙투성이 잡병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나이젤을 보고 기사들 중 일부는 즉시 불쾌한 표정이 되었다.
“에이~ 귀족이 지휘관이라고 해서 점심 식사나 함께 할까 해서 찾아왔지만 잘못 찾아왔구려. 그럼 이만 실례하겠소.”
몇 사람은 나이젤의 모습에 실망한 듯 말을 돌려갔지만 뒤쪽에 따라왔던 기사 한 사람은 얼른 말에서 내리더니 나이젤 쪽으로 다가왔다. 그 기사는 더위를 막기 위해 하얀 색 망토를 몸에 걸치고 있고 두건을 쓰고 있어 당장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했다.
“하핫~ 나이젤 경! 오래간만입니다. 저를 못알아 보시겠습니까?”
가까이 다가와 두건을 벗으니 뜻밖에도 에드먼드 라비였다. 나이젤은 반갑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자신의 차림이 남루해 잠시 머뭇거렸다. 그렇지만 에드먼드 라비는 다른 기사들과는 개의치 않고 지저분한 손을 잡고 악수를 한 후 고맙게 껴안아 주기까지 했다.
“조금 전의 기사들 모두 나이젤 경이 필립 쉘 성에서 활약한 일을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서 듣고 나이젤 경을 만나 보러 온 사람들인데 알아보지도 못 하네요. 원 참······. 아참! 나이젤 경, 저 지난번 갈버 마잔 성에서 세운 공적으로 몇 년 일찍 정식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에드먼드 라비는 반가움을 표시하며 자신이 정식으로 기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 후 시간이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자신을 위해 점심 한 끼 정도는 내어 주겠는지를 물었다.
“하핫~ 기꺼이 그렇게 해야지요. 그나저나 다른 사람들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같이 따라가시지 않으셔도 되는 겁니까?”
나이젤은 혹여 에드먼드 라비가 자신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남은 것일 수도 있음을 잘 알고 있으니 에드먼드 라비가 물러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나이젤의 배려를 알아차린 것인지 라비는 어색하게 웃었다.
“저 사람들 모두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서 만난 다른 기사들로 특별한 친분도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저는 저 사람들과 따로 온 것이나 마찬가지니 까짓 조금 늦게 카를로스 게크 경의 군영에 도착해도 됩니다.”
다른 기사들은 모두 카를로스 게크의 진영으로 길을 재촉했지만 끝까지 남아 준 에드먼드 라비를 위해 나이젤은 곧 몸을 씻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에드먼드 라비를 청해 자신의 막사로 청했다.
서로 자리를 청해 앉으니 에드먼드 라비는 전국적으로 각 성의 젊은 기사들이 전공을 세우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며, 특히 나이젤에 대한 소문이 자자함을 알려 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어차피 명성이야 시간이 지나면 다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나저나 라비 경, 이제 정식으로 기사가 되셨으니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은근히 자신에 대한 경탄을 다른 쪽으로 돌리기 위해 나이젤은 에드먼드 라비에게 정식으로 기사가 된 것을 축하했다. 에드먼드 라비는 머쓱하게 웃으며 어차피 전공을 더 세워야 하기 때문에 전쟁터로 나오게 되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아참! 그런데 마르쿠스 레슈타트 경은 함께 나오시지 않으셨나 봅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물어보니 라비는 즉시 함께 전쟁터에 나왔지만 레슈타트는 루드비히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고 자신은 일부러 나이젤 경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에 카를로스 게크의 휘하로 오는 길이라며 멋쩍어 했다.
“하핫~ 저 같은 어리석은 자를 위해······. 고마운 말씀입니다.”
나이젤은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고 라비는 고맙게 받아들었다. 그렇게 집안이 부유한 사람은 아닌 듯 이런 곳에 나오면서도 종사나 종자도 없이 혼자 짐을 실을 말 하나만을 더해 혼자 움직이는 라비가 다소 안타깝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다.
“그나저나 이런 전쟁은 솔로몬 그리즈 성의 카비 백작 라스 리즈번 경께서 한 5천 명 쯤 기병대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오시면 금방 승패가 결정 날 것입니다. 그렇지만 솔로몬 그리즈 성에서는 비공식적으로도 기사 한 사람 내려 보내지 않았답니다.”
에드먼드 라비는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한숨을 내쉬었고 나이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미안해했다. 쓴웃음을 지으며 북쪽 솔로몬 그리즈 성과 안토니우스 성, 그리고 갈버 마잔 성 쪽은 오크 족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니 전력을 빼내 올 수 없을 것이라는 말로 변명을 했다.
“아! 이거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발언이었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나이젤 경을 비난하기 위해서 꺼낸 말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 루벤이 전력을 다한다면 금방 베르트의 절반은 점령할 수 있을 것인데······. 지금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무례가 되었다면 용서해 주십시오.”
라비는 자칫 나이젤에게 모욕이 되어 급격하게 어색해 질 수 있는 발언을 꺼낸 즉시 자신을 변명하며 나이젤의 기분을 달래주려 했다. 라비의 말을 이해한 나이젤은 괜찮다고 대답하며 전에 거스가 자신에게 했던 말로 상황을 부드럽게 유도했다.
“다코 컨퓨즈 성이나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의 성주님들 모두 이 전쟁에서 패배하기라도 한다면 끝장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니······. 무엇인가 큰 뜻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그냥 윗분들을 믿고 열심히 현재에 충실 하는 것이 최선이겠지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최선의 대답을 한 나이젤을 보면서 라비는 빙긋 웃었다. 어차피 기사는 군주를 위한 무기일 뿐이니, 무기는 무기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사의 도리라는 대답을 하며 앞에 놓인 술잔을 들었다.
==========================================================================
흐음…하긴 캐먼치킨 라스가 오면 겜 셋…-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53…
잇힝…입춘이라 따뜻은 하지만…쭈압…
●‘러딘’님…^_^; 뭐…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이제 부터는 지겨울 정도로 싸움…싸움…싸움입니다…뭐…나이젤 놈…길가다가도 도적이 수차례 공격해오고 뭐 그런 겁니다…^_=;
●‘ytk’님…^_^; 그나저나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저 작가넘은 1월 8일에 앞차가 빙글 돌아서 가드레일과 사랑의 키스를 한 것만 아니면…어차피 액땜했다고 믿으니…쭈압…
●‘스팀히로’님…으음…태자라…헐헐…@_@; 고드프리는 라스와 나이젤과는 달리 초반 나이젤이 많이 가르쳐 줍니다…^_=; 엣헷…뭐…따지고 보면 고드프리 이놈…재벌 3세죠…^0^;;
●‘원형’님…쿨럭…그냥…편자를 갈아 달라고 한다고 하겠습니다…ㅠ0ㅠ; 그나저나 다른 것이 아니고…이름 있는 조연이라…어차피 조연은 조연일 뿐입니다…허나 그 조연의 삶 자체는 주연이겠지만요…으음…글쿠…나이젤 녀석…이런 사람들의 죽음이 영향을 좀 받아서 중간에 똘끼 있는 짓을 좀 합니다…^0^; 덕분에 다소 엉뚱(?)한 행동도 합니다…따지고 보면 조연들이 죽는 것은 그것에 대한 사전 떡밥이죠…열심히 잡숴 주세요…^_^;
●‘雨彗愛~’님…말씀대로 건강이 최고입니다…한 번 잃어 봐야 중요한 줄 알죠…글쿠…대하 드라마라…쿨럭…~ㅁ~; 어쨌거나 열심히 하겠습니다…매일 매일 말이죠…^_^;
●‘혼돈무극은광일원상인’님…엣헷헷…저 작가넘…혼돈무극은광일원상인님께서 주신 양분을 맛나게 먹고 매일 즐겁게 찾아 뵙겠습니다…^_=;
●‘soulschaos’님…로딩…쭈압…저 작가넘도 에러가 자주 나서 죽을 맛입니다…글쿠..나이젤의 일회용 무구 착용이 반복된다…무구 얻고 구입하는데 너무 자주 바꾼다. 등등의 말씀들이 많으시더라고요…말씀대로 그렇게 설쳐대는 나이젤이 무사한 것은 모두 값비싼 무구 덕분이죠…글쿠…오래 착용하는 무구는 곧 획득하게 됩니다…^_=; 지금 쓰는 것들과는 차원(?)이 다르지요…@_@;
●‘Blood_Rain’님…라스 녀석은 돈이 없어서 갑옷도 남의 것을 벗겨서 사용하거나 혹은 하사 받은 것을 입고 그렇게 했습니다…허나 나이젤 이놈은 돈으로 구입해서 쓰죠……글쿠…오래 쓰는 갑옷과 무기…곧 얻게 됩니다…^_^; 물론 판금 갑옷은 아닙니다…
●‘i우천i’님…^_^; 잇힝…그나저나 나이젤 녀석…좋은 무구를 얻어야 바꾸는 횟수를 좀 줄여야 할 텐디 말입니다…가만히 보면 라스에 비해서 너무 낭비적으로 살고 있네요…^_^;
●‘하얀냐옹이’님…글마루…번영하기를 응원해 드립니다…^0^)乃 화팅!!
●‘우유동자’님…^_^; 그나저나 많은 분들이 쥔공이 어째서 판금 갑옷을 입지 않으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 작가넘은 사슬 갑옷을 좋아해요. 그러한 이유에서 사슬 갑옷을 쥔공들에게 착용시키는 것입니다. 이해되시겠죠?? 못하셔도 하는 수 없죠. 저 작가넘은 취향을 바꿀 생각이 없답니다.
조금 따뜻해 졌군요…모든 독자분들 화팅!!
(3차 수정함-라임쥬스님 문맥 수정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