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3
0003 / 0923 ———————————————-
…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라스! 어서 일어나!”
누군가 자신을 마구 흔들어 깨운 탓에 라스는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지만 처음에는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눈에 초점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 눈을 두어 번 깜빡이는 동안에도 몸은 마구 흔들렸고, 그사이 갑자기 아버지의 다급한 고함이 귓속에 밀려 들어왔다.
“땡! 땡! 땡!”
“어서 일어나! 지금 종소리 안 들려?”
잠시 몸을 떠나 있던 영혼이 앞뒤로 마구 흔들려 머리가 다 아플 지경임에도 아직 다시 제 자리를 찾기도 전, 라스의 몸은 종소리라는 말에 채 깨지도 않은 몸을 벌떡 일으켰다.
라스의 아버지 고든이 한 말 중에 종소리란 다른 것이 아니었다. 야음을 틈타 카비 마을 쪽으로 오크라고 불리우는 식인 괴수나, 숲속의 도깨비로 불리는 고블린과 같은 족속들이 내려온 것을 알리는 소리였던 것이다.
카비 마을 주변에 튼튼하게 둘러 쳐져 있는 목책과 정기적으로 순서를 정해 활이나 도끼를 들고 마을 주변을 순찰하고 있는 건장한 남자들의 임무는 바로 괴수나 도깨비들의 공격이나 곰이나 늑대와 같은 덩치가 크고 포악한 야생 동물의 습격으로부터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물론 곰이나 늑대 같은 야생 동물은 사람들이 집안에 들어가 있거나 목책의 입구만 잘 지켜 낸다면 그다지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미련한 동물들과는 달리 상당히 머리가 좋은 괴수나 도깨비들은 그들의 영리함과 인간처럼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여 치밀한 사냥 전술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존재였다.
마음먹고 괴수와 도깨비들이 깊은 산중에서 마을로 내려온다면 카비 마을은 겨우 목책에나 보호 받고 있는 힘없고 약탈하기 쉬운 마을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했다. 하지만 카비 마을은 괴수나 도깨비들의 공격에는 어느 정도 대비책이 있었다.
바로 마을의 가운데에 지어져 있는 성당에 오크와 고블린이 마을 근처로 접근하면 빛을 내는 신성한 성물이 있었던 것이다.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을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이 된 이 신성한 구체는 마물이 접근하면 낮에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푸르스름한 빛을 내어 주고 있었고, 그 빛 때문에 성당에서 종을 쳐 주면 마을 사람들은 늘 괴수나 도깨비들 보다 한 걸음 먼저 방어 태세를 갖출 수 있었던 것이다.
“케이틀린! 타라! 헤데! 빨리 일어나!”
“우웅······무슨 일······종소리?”
따라서 지금 들려오고 있는 종소리는 바로 괴수와 도깨비 같은 마물이 마을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라스는 침대에서 뛰듯이 내려와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있는 케이틀린과 타라, 그리고 헤더를 깨워 거칠게 이끌었다. 막 잠에서 깨어난 세 동생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매우 놀란 듯 했지만 이내 들려오는 종소리에 몸을 굳히더니 라스의 인도에 순순히 따랐다. 라스는 이런 때를 대비해 파 놓은 구덩이를 열고 동생들을 그 안으로 밀어 넣었다.
갑자기 식량을 보관하는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한참 달게 잠을 자다가 깨어난 헤더가 울먹이기는 했지만 이런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인지 그렇게 크게 보채지는 않았다.
“형! 나도 갈께!”
라스가 재빨리 여자애들을 구덩이 속으로 숨겨 놓고 돌아서자 마크가 자신도 활을 쏠 수 있다며 라스나 고든과 함께 나서려 했다. 어느 사이 켜져 있는지 모를 등잔불에 비친 마크의 표정은 완벽하게 굳어 있었다. 동생의 표정에 놀란 라스가 무엇이라고 말을 하기 전 갑자지 아버지 고든이 다가왔다. 그는 활과 나이프를 마크에게 쥐어주며 케이틀린과 타라, 그리고 헤더를 부탁한다며 억지로 마크도 구덩이 속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그 위를 널빤지로 덮어 버렸다.
이제는 구덩이 속에 숨지 않아도 되는 라스는 아버지가 하는 양을 잠자코 지켜보다가 고든이 몸을 돌리자 재빨리 화살을 모아 화살 통에 담았다. 그리고 벽에 걸어 두었던 짐승 가죽을 걸치고 머리에는 곰의 머리뼈로 만든 투구를 뒤집어 썼다.
활과 화살, 단검을 챙겨 서두를 대로 서둘러 밖으로 뛰어 나온 고든과 라스는 본능적으로 자신들이 맡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등을 따라 뛰던 라스의 얼굴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헉! 헉!”
긴장감 때문인지 숨을 거칠게 내쉬며 달리는 라스의 머릿속에는 사실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단지 괴수나 도깨비들이 봄철에 자주 산을 내려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이제 그 때가 되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있을 뿐이었다. 아버지와 마을 어른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놈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비축해 두었던 식량이 떨어지는 봄에 마을을 자주 습격한고 했고, 실제로도 거의 매년 그러했기 때문이다.
라스도 이제까지 괴수와 도깨비를 여러 차례 보았는데 정말로 그들의 시체를 본 것은 12살의 늦봄이 처음이었다. 그때 본 그들은 푸른색인지 검은색인지 모를 정도의 피부에 온통 하얗고 붉은 물감으로 온몸을 색칠하고 있었다.
참기 힘들 정도로 역한 냄새가 라스의 코를 자극 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때 라스는 코를 쥐고 아버지 고든과 형 네이든의 뒤에 숨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헉! 헉! 놈들은 아직인가?”
“그래 어서 오게!”
마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목책까지 허겁지겁 달려온 라스는 아버지 고든과 함께 다른 마을 사람들처럼 활을 들고 목책 위로 올라왔다.
정신없이 달린 탓에 라스의 심장은 마치 터질 것처럼 뛰어 오르고 있었고 심장이 한 번 뛸 때 마다 내뿜고 있는 열기는 조금씩 그의 코를 간지르고 있었다.
“오크는 우리 보다 밤눈이 밝아! 고블린들도 마찬가지지!”
갑자기 라스의 옆에 선 굵직한 목소리가 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마을에서 소문난 전사인 리스터 아저씨였다.
그는 본디 큰 체격에 짐승 가죽을 몸에 두르고 자신이 때려잡은 곰의 두개골로 만든 투구를 쓰고 있어 한 마리의 거대한 곰과 같은 모습이기는 하지만, 원래부터 리스터는 체구가 크고 싸움을 곧잘 했다.
사냥 솜씨는 다소 부족하다고 사람등이 이야기 하지만 그는 도끼로 곰을 때려잡을 정도의 괴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때 때려잡은 곰의 가죽을 두르고 그 두개골로 투구를 만들어 쓰고 있었다.
보통 사람들은 오크를 괴수라고 부르고 고블린을 도깨비로 부르는데 리스터는 언제나 오크나 고블린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어둠속에서 나마 리스터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던 라스는 가만히 화살을 꺼내 활시위에 얹었다. 그리고는 잘 보이지 않는 눈을 들어 바깥을 조심스레 살피기 시작했다.
주변을 찾아온 고요함 속에서 라스는 퍼뜩 지금 눈앞으로 보이는 것은 목책과 숲 사이에 펼쳐져 있는 밭 뿐 숲 속에서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 차렸다.
‘뭐야?’
순간 아무 일도 없자 라스는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는 대신 정말로 아무 일도 없기를 바라며 잠시 심호흡을 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쉬이 가시지 않았다. 오히려 언제 어디에서 무엇이 날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마른 침을 삼켰을 뿐이다.
다시 한 번 더 심호흡을 하자 차가운 공기가 라스의 콧속을 파고 들어와 목 뒷부분을 무척이나 따갑게 만들었고, 갑자기 목이 칼칼해져 제대로 침도 삼켜지지 않았을 때 갑자기 숲속에서 도깨비불이 일제히 피어올랐다.
“아!”
갑자기 숲속에서 도깨비불이 차례대로 피어오르기 시작하자 깜짝 놀란 라스가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옆에 있던 리스터가 오른 손으로 어깨를 툭 쳤다.
“놈들이 불화살을 쏠 참이야! 조심해!”
그렇게 침착하게 입을 여는 리스터는 처음부터 카비 마을 사람은 아니었다고 한다. 물론 라스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 이지만 리스터는 11세 때 부모를 따라 마을로 들어왔다고 들었다. 리스터는 그의 부모가 모두 죽은 후 이 마을에 정착해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다.
“온다!”
“씨씨잉! 씨웅!”
리스터의 외침이 끝남과 동시에 활시위에서 활이 떠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숲속에서부터 도깨비불, 아니 불화살이 카비 마을을 향해 날아왔다.
이런 일을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라스가 깜짝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 아버지 고든을 비롯한 마을사람 여럿이서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엎드려!”
“핑! 탁! 피핑! 퍼석!”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린 라스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목책에 화살이 박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요란한 소리가 끝이 나고 갑자기 처음 듣는, 아니 이제까지는 사냥을 위해 구덩이 속에 숨어 있다가 마치 심장을 찢어 내는 것 같은 소리를 지르며 사냥감을 향해 돌진하는 곰의 포효와 같은 요란한 함성이 들려왔다. 아니 영혼을 찢어 버리는 괴성이라고 부르면 딱 알맞을 그런 소리가 라스의 귀를 울렸다.
“우어어어어어어어!”
“크와아아악! 카아아악!”
몇 번의 괴성이 끝남과 동시에 라스는 다른 마을사람들처럼 몸을 일으켰고, 곧바로 숲속에서부터 무엇인가 사람의 형태를 한 검은 그림자가 뛰어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
놀란 라스가 제대로 활시위를 당기기도 전에 고든과 리스터는 활시위를 당기고 있었다.
바로 옆에서 활을 쏘는 경쾌한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자 라스도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재빨리 자신의 활에 얹어 놓은 화살을 힘껏 잡아 당겼다.
첫발은 어떻게 쏘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두 번째 부터는 갑자기 자신의 앞으로 보이는 검은 그림자가 보였고, 라스는 늑대를 사냥할 때처럼 화살을 먹이며 조준을 하고 아무 정신없이 활시위를 당겼다.
“퉁!”
경쾌한 음과 함께 화살이 시위를 떠나 날아갔고 이내 검은 그림자는 그대로 몸을 비틀었다.
이 기록이 입수된 것은 과거 엘프족의 도서관에서이다. 물론 모든 기록들이 불태워 질 수 있었지만 이 기록만큼은 서기관인 나 프란시스코 넬스버그에 의해 남겨졌다.
나 스스로 이러한 말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본인 프란시스코 넬스버그는 이 기록을 보관하는 절차에 들어가기에 앞서 규칙을 무시하고 이것을 한번 읽어 보았다. 물론 나 스스로의 식견과 지식이 짧아 그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반드시 보관해야 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본다. 지금 당장은 그 기록의 내용을 알 수 없겠지만 후세에서는 이 기록이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그 가치 여부를 따져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은 오크 족의 황도 압툴 시티에서 찾아낸 기록이다. 당연하게도 저 추악한 오크 족의 역사를 없애 버리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인 것 같지만 후세에 경계를 삼기 위해 이 기록을 남겨 둔다.
마졸만 황제 45년 5월 여름의 기록.
엘프와 드워프, 그리고 인간을 내세운 신의 오만함은 그 끝을 모르는 것 같다. 이들은 엘프와 드워프, 그리고 인간에게 너무나도 많은 힘을 내어 주어 우리를 핍박했다. 하지만 그들 자신은 뒤에서 숨어 절대로 앞으로 나설 생각을 하지 않는 비겁자일 뿐이다. 그렇지만 신의 도움을 받은 인간과 엘프, 그리고 드워프는 너무나도 강하다.
신의 오만함이 절정에 달해 드디어 인간 중에서 9개의 마법 서클을 구사할 수 있는 존재가 나왔다. 우리의 위대하신 황제 마졸만께서도 8개의 마법 서클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신에 근접하는 9개의 마법 서클은 결코 인간과 같은 추악한 존재가 갖추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어찌 생각해 본다면 오히려 엘프나 드워프와 같은 존재 보다 인간에게 신의 힘을 부여한 것이 좋은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자신의 힘이 어디에서 왔으며 그 힘의 끝이 어디인지 알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언젠가는 인간이 엘프나 드워프의 뒤를 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우리의 황제 마졸만께서도 9개의 마법 서클을 구사해 영원의 생명을 얻어 저 오만하고 사악한 엘프와 드워프, 그리고 인간의 무리에 대항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저 뒤에 숨어 있기만 하고 있는 신의 어리석음도 함께 징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에 인간이 5개의 마법 서클을 구사할 수 있는 마법사를 중심으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우리 오크 족에게 대항해 왔다. 결국 이들을 제압하기는 했지만 제법 많은 희생을 치렀다.
이 모든 것이 갑작스레 강한 힘을 갖게 된 인간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 곧 우리 오크족도 강대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남은 것은 인간, 엘프, 그리고 드워프 족을 이 세상에서 몰아내고 얻게 될 진정한 평화뿐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 오크 족의 황제 마졸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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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조금 짧군요…ㅡ_ㅡ;;
전투신은 역시 어렵다는…ㅠ_ㅠ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04…
냐하하하하하…(@)_(@); 누구냐구요? 접니다…작가넘입니다…^0^)乃
아뒤쥔장님이 귀찮으시다며 저 작가넘에게…딱 한 마디 하시더군요…
…일단…
●‘룬마스터’님…@_@; 잊지 않고 찾아 주시다니요…저 작가넘…너무 고맙게 느껴집니다…ㅠ0ㅠ; 하지만 저 작가넘이나 아뒤쥔장님이나 요즘 너무 바쁘다는 핑계 보다는…저 작가넘이 쓰고 아뒤쥔장님이 수정해 주시는데…저 작가넘이 3page 정도 쓰면…아뒤쥔장님이 묘사 붙여 주시며…약 5page로 늘려 주시더근요…@_@;; 이번에는 조금 더 열심히 하자는 뜻에서 랍니다…저 작가넘의 무능함에 돌을 던져 주세요…ㅠ0ㅠ;
●‘건빵~☆’님…휴우…룬마스터님께서 정말로 짱돌을 들고 오시다니…놀랐습니다…그나저나 서론 부분이라…뭐…일단 이번은 지난 번 크라우프와는 달리 상당히 빠르고 간결한 진행이 목표랍니다…서론은 금방 끝나고 이내 열심히 본격적인 이야기랍니다…^_^;
●‘shadowΞghos’님…에궁…저 작가넘이…너무 부족한 탓입니다…왜냐면…저 작가넘 딴에는 열심히 썼다고 생각했는데..아뒤쥔장님이 무려 2page 정도를 덧붙여 주실 때의 그 절망감이란…쭈압…이번에는 분량 보다는 디테일에 보다 각별히 신경을 쓰기로 했답니다…우엥…
●‘산을미는강’님…넵…감사합니다…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것만 해도 저 작가넘으로서는 더할 수 없는 영광입니다…이제 3월이니 슬슬 날씨도 풀려 가고…몸 조심하시구요…산을미는강 님도 아시죠? 화팅!!
●‘마루에누워’님…관찰자로 엘프요? 긁적…관찰자는 저 작가넘인데요…^_^; 지난 번 크라우프에서는초반 설정 상 쥔공이 여럿이고…최대한 이곳저곳을 보여 주려 했는데…이번에서는 전지적 작가 관찰자(?) 시점을 사용해 보려 한답니다…^_^; 쥔공 라스가 움직이는 곳이 곧…사건이랍니다…
●‘호박의정령’님…@_@; 너무 반갑습니다…저 작가넘은 특히 더 화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지금도 아뒤쥔장님이 저 작가넘이 열심히 3page 를 써 놓은 것을 한숨을 푹푹 내쉬며 수정을 해 주시고 계시거든요…ㅠ0ㅠ;;; 역시 저 작가넘은…에휴…
모든 독자분들 화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