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4
0004 / 0923 ———————————————-
…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다음날 날이 밝았을 때 라스를 비롯한 카비 마을의 남자들은 생각 외로 많은 수의 화살이 목책에 날아와 박혔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게다가 목책의 일부분은 불화살에 맞아 심하게 그을어 대대적인 수리를 요해야 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그 부분을 보면서 어른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흘려들은 라스는 마을의 안전이 경각에 달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가볍게 몸을 떨었다.
다만 한 가지 위안이 될 만한 사실은 간밤에 공격을 해 온 식인 괴수, 즉 오크들이 스스로 물러났다는 사실이다.
용감한 마을 사람 몇 명이 도끼와 활을 들고 마을을 빠져 나가 주변 숲을 확인할 때까지 라스는 다른 마을 사람들과 같이 목책 위에서 활시위에 화살을 얹은 후 계속해서 주변의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 라스의 시선은 계속해서 카비 마을의 목책 밖에 만들어져 있는 밭 한 가운데에 벌렁 드러누워 있는 검은색의 시신에게 쏠려 있었다.
일견하기에도 지저분해 보이는 가죽을 몸에 두르고 있는 검은색의 시신은 오크 족의 시체였다. 화살에 맞아 단 한방에 절명한 듯 배를 하늘로 향한 채 쓰러져 있는 오크의 목덜미에는 마을의 누군가가 쏜 것이 분명한 화살이 꼬리를 드러낸 채 깊숙이 박혀 있었다.
생각 이상으로 화살에 맞아 죽은 오크족의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화살을 맞고 일격에 죽음을 당하지 않은 식인 괴수 몇몇은 어떻게 해서든지 숲 쪽으로 도망치려 한 듯 숲 쪽으로 길게 팔을 뻗은 채 그 자리에 멈추어 있기도 했다.
“······”
마치 사람을 죽였다는 느낌 때문일까? 라스는 산짐승들을 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 때문에 한참 동안이나 화살을 잡고 있는 손의 떨림을 멈추지 못하고 있었다. 짐승들과는 달리 저들은 인간의 말을 어눌하나마 할 수 있었고, 얼핏 보아서는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게다가 저들도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터였다.
라스는 여러 가지 잡생각이 머릿속을 휘젓고 다니자 오크족의 시신에서 눈을 돌렸다. 계속 바라보고 있자니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것이다. 아마도 인간과 비슷한 존재를 죽였다는 것에서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저 오크 족과 싸우다가 큰 형이 죽음을 맞이했고, 어젯밤에 마을을 습격한 오크들을 막지 못해 혹시라도 마을 안으로 들어왔다면 자신은 물론 자신의 가족들, 특히 케이틀린이나 타라, 그리고 헤더가 산채로 잡아먹혔을지도 몰랐다. 라스는 그 끔찍한 상상 때문에 몸을 한차례 부르르 떨고는 스스로를 다독였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어느덧 해가 머리 위까지 떴을 무렵 마을 주변으로 쳐 내려왔던 식인 괴수의 무리들이 사라졌음이 확인되었고, 라스는 겨우 안도의 숨을 내쉴 수 있었다.
“후욱~ 살았다.”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길게 심호흡을 하며 안도하고 있었고 라스도 활시위에서 힘을 뺀 후 그대로 목책에 주저앉아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 뛰는 가슴이 서서히 진정되어 가자 라스는 주변을 살펴보았다. 이미 마을의 어른들은 자신이 가져온 활이나 도끼, 화살 등을 챙기며 자리를 정리하고 있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아버지 고든이 도끼를 허리춤에 차다가 라스와 눈이 마주치자 씨익 웃는 것이 보였다. 아버지의 미소에서 왠지 기쁜 마음이 들어 마주 웃어준 라스는 다리에 힘을 주어 몸을 일으켜 세운 후 옆에 놓아두었던 화살통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잠시 아연실색 해야 했다.
아마 30개 정도의 화살을 화살통에 담아가지고 나왔을 것인데 지금 그의 화살통에는 아무 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반나절 쯤 손에 들고 있었던 화살이 마지막 화살인지도 모른 채 그대로 덜덜 떨고만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 부끄럽다는 생각 때문에 얼굴이 붉어 졌지만 다들 지쳐 있었던 탓에 아무도 라스를 탓하는 사람은 없었다. 게다가 이제는 당당히 한 사람의 남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라스를 탓할 사람도 없었다.
도끼와 활을 든 마을 남자들이 주변을 지키고 서 있는 가운데 20여구의 식인 괴수, 즉 오크족의 시체들이 모아져 한 군데 쌓아 올려졌다. 그것을 보니 부상을 당했어도 도망친 녀석들도 있을 것임을 생각한다면 더 많은 식인 괴수가 있었을 것이 분명했다.
“최저 100마리는 있었겠는데?”
자신들과 똑같이 짐승 가죽을 몸에 두르고 있었지만 검붉은 피부에 온통 붉고 흰 물감으로 색칠을 하고 있는 오크족의 모습은 다 거기서 거기로 보였다. 글자인지 그림인지 솔직히 글을 읽을 수 없는 라스로서는 그 뜻이 무엇인지 모를 것만 잔뜩 그려져 있는 오크족의 시체는 벌써부터 썩는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라스나 마을 사람들이나 재수없는 식인 괴수의 시체들은 얼른 태워 없애 버려야 하는 불길한 것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썩은 고기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야생 동물은 물론 식인 괴수 중에서는 동료의 시체를 찾으러 오는 녀석들도 있다고 하니 오크족의 시체는 되도록 빨리 태워 없애 버려야 한다.
라스는 시체를 태워 없애 버리기 위해 숨이 끊어진 오크의 시체에서 쓸 만한 것을 벗기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금속 무기를 걷어 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고든과 리스터를 포함한 마을 사람들 틈 속에서 일을 돕다가, 멀뚱히 식인 괴수가 들고 있던 거대한 대검을 보았다.
“크네······”
오크 족의 대검은 날도 제대로 서있지 않고 제대로 만들지 않아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크기만큼은 대단히 컸다. 라스의 일은 어른들이 쓸 만한 것을 고르면 그것을 수레로 옮겨 싣는 일을 하고 있었기에 꼭 곰이라도 한 번에 때려잡을 만큼 큰 네모난 쇳조각을 옮길 요량으로 두 팔로 들어 보았다.
또래 중에서도 덩치가 큰 편인데다가 어지간한 팔 힘을 갖고 있는 라스도 단 번에 들기 힘들 정도로 쇳덩이 칼은 무거웠다. 이런 큼지막한 쇳덩이를 들고 있는 녀석을 생상해 보니 마치 한 마리의 거대한 곰이 연상 되었다. 라스는 양 손으로 들어 올렸던 쇳덩어리를 쇠붙이 종류를 모아 실어놓은 수레에 올려놓은 후 어른 네 명이서 힘들게 옮기고 있는 오크족의 시체를 바라보았다.
어릴 적에 보았을 때 무척이나 컸던 식인 괴수는 이제 16살이 되어 제법 몸이 커진 지금에서 보아도 무척이나 체격이 커 보였다. 저럼 끔찍한 놈들과 맞서 싸우는 어른들이 새삼 대단스러워 보인 라스는 바라보고 있던 오크족의 시체가 시체더미 위로 던져지자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다시 일을 하기 위해 움직였다.
주변에 아무렇게나 떨어진 화살을 모두 줍고 죽은 오크족으로부터 거두어들인 쇳덩이를 제외한 나머지 불필요한 것들은 한군데로 모아졌다.
“자 이제 이 마물들을 불태우도록합시다.”
“예! 사제님.”
마물인 식인 괴수, 즉 오크 족을 불태우기 위해 장작이 모아졌고 마지막에는 마물이 마신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마을 성당에 보관되어 있던 성유가 골고루 뿌려 졌다. 그리고 사제님의 기도가 이어졌다. 무언가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성유를 조금씩 뿌리는 사제님을 마을 사람들은 경건한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그것은 목책위에 올라와 구경하고 있는 마을 아낙들과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성유를 뿌리며 이어진 사제님의 기도가 끝이 난 후 넘겨받은 횃불에 의해 오크의 시체는 불태워 졌다.
처음에는 생각 외로 쉽게 불이 붙지는 않았지만 한 번 불타기 시작하니 그날 늦게까지 고기 타는 냄새가 카비 마을 주변으로 널리 퍼져 나갔다.
마을 사람들 모두 이날은 목책 옆에서 잠을 잤다. 시체의 냄새를 맡고 산짐승들이 내려 올지도 모르는 일이었고, 혹시라도 오크족이 동족의 시체를 찾으러 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밤이 깊은 시간까지 오크의 시체는 계속해서 타올랐고, 그 열기는 목책위에서 망을 보는 라스에게도 은근히 느껴질 정도였다.
그리고 케이틀린을 비롯해 마을 여자들이 가져온 산천어와 감자를 섞어 만든 수프로 저녁 식사를 마친 라스가 잠시 자신의 손에 들린 도끼를 어루만지며 목책 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숲속이 쩌렁쩌렁 울리는 것 같은 괴수의 포효 소리가 갑자기 들려왔다.
“꾸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우어어어어어어어!!!!”
마치 엄청난 야수가 울부짖는 것 같아 일순간 마을 사람들 모두는 깜짝 놀라 부산을 떨어야 했다. 그렇지만 잠시 후 성당의 성물이 빛을 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물의 접근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 한시름을 놓았다. 집안으로 도망쳤던 여자나 아이들은 위험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나자 안심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하나 둘씩 고개를 내밀었다.
“쿠어어엉~!! 쿠엉~!!! 쿠어어어어어~!!!”
잠시 후 다시 한 번 괴수의 포효 소리가 들리자 마을 사람들은 다시 목을 움츠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짧게 혀를 차며 무척이나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라스는 어딘지 모르게 이 괴수의 포효 소리가 무척이나 서글프게 느껴졌다.
하룻밤을 꼬박 목책 옆에서 지새운 라스는 오크를 태운 시체의 재를 자루에 담아 페스터 호숫가에 뿌리는 아낙들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제 카비 마을은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상의 평온한 모습으로 돌아갔다.
솔로몬 그리즈에 내다 팔기 위한 고기를 훈제하고, 짐승 가죽을 바람에 말리고, 그 가죽이 그대로 뻣뻣하게 굳지 않도록 열심히 무두질을 하고 있는 여자들의 모습, 그리고 농사를 짓거나 사냥을 하기 위해 도구와 연장을 챙기는 남자들의 모습은 언제나처럼 라스가 이제까지 나고 자라면서 꾸준히 보아온 모습이었다.
“아빠! 오빠! 언니가 아침 드시래요~”
“오냐~ 자! 빨리 아침 먹고 밭에 나가야지.”
라스는 갑자기 옆에 있던 아버지 고든이 어깨를 툭 치며 일어서자고 재촉하자 퍼뜩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아침을 먹으라고 재촉하기 위해 목책 쪽으로 쫄랑거리며 달려온 헤더의 모습을 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아! 네······. 그래야죠.”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라스는 크게 기지개를 켠 후 옆에 놓아두었던 활과 화살통을 집어 들었다.
이 기록은 필리프에서 벌어진 전투를 승리를 이끌어 낸 드워프의 위대한 아메두스 황제의 업적을 기록하고 찬양하기 위한 것이다.
나 제노어는 아메두스 황제의 위대한 승리를 기록으로 남기게 된 역할을 맡은 것에 감사하며, 결국 이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서 지고신의 정의가 살아 있음을 알려 주는 위대한 일을 하게 된 것을 드워프의 신이자 모든 생명체의 신인 지고신께 찬양하는 바이다.
저 추악한 오크족의 황제 압툴 마졸만의 포악함이 날로 거세어지고 있던 순간,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와 자신의 고집을 버리지 못해 과거 서로 등을 돌렸던 드워프 형제들을 하나로 이끌어 내게 해 준 아메두스 황제는 제위에 오르게 된지 45년 만에 약 8천의 군대를 모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빛을 찾기 위한 8천의 드워프 용사들과 함께 출발한 아메두스 황제의 출격에 온 세상이 뒤흔들렸다.
추악한 오크족의 황제 마졸만의 대장군 벨텍은 아메두스 황제의 군대에 맞서기 위해 그들의 수도인 압툴에서 6만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군을 출병 시켰고, 두 군대는 곧 필리프에서 운명적인 결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벨텍이 이끄는 오크족 6만 명은 푸른빛을 띄고 있는 필리프의 초원을 온통 검게 뒤덮으며 전진해 나왔고, 아메두스 황제와 8천의 드워프 용사들, 그리고 나 제노어는 필리프에서 정면으로 그들과 맞섰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그때의 지축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엘프도 인간도, 그 아무도 우리를 돕지 않았기에 전황은 불리했지만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용감히 싸웠다. 아메두스 황제께서는 빛나는 헬버드를 휘두르며 오크족을 도륙하셨고, 드워프신의 축복을 받아 드디어 7개의 마법 서클을 구사할 수 있게 된 나 제노어도 오크족의 대장군 벨텍이 이끄는 무리를 맞이해 싸울 수 있는 정의의 힘을 모두에게 부여했다. 게다가 유독 우리를 도와준 쟈발 카스티스라는 인간 마법사가 거대한 마법을 사용해 우리를 도와주었고 결정적으로 위대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필리프의 대지는 온통 오크의 피로 물들었고 압툴로 도망친 오크는 그 숫자가 손에 꼽을 정도였으니 우리의 위대한 승리는 바로 정의가 승리했음을 알게 해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
이 위대한 승리의 영광과 아메두스 황제의 업적을 기록함에 나 제노어는 무척이나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모두가 우리를 외면했더라도 우리는 승리를 일구어 냈고 그 승리를 일구어 내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인간 마법사 쟈발 카스티스는 어느 순간 그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이에 놀란 아메두스 황제는······.
······필리프에서의 전투 이후 벨텍이 다시 전장에 나왔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그가 벌써 포악한 압툴 마졸만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무척이나 놀랐다. 하지만······.
······벨텍이 갑자기 강해진······.
다시 그가 나타났다. 그는······.
······이렇게 포기할 수 없다. 우리는 정의의 희망이다. 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서도 적은 계속해서 몰려온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최후의 수단을 써야 할 것 같다. 그것은······.
==========================================================================
…아래쪽은 조금 이상하지만…
‘고문서’라는 것은 본래 군데군데 읽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_^;;;;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05…
여러부운~~ 안녕하세요~ 작가넘입니다…콜록콜록…
●‘마루에누워’님…^_^; 그것은 아뒤쥔장님이 임의로 써 놓으신 것이랍니다…ㅠ0ㅠ; 저 작가넘은 본래 캐릭터들의 상당수를 죽여 버리려 했었는데…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답니다…쭈압…
●‘호박의정령’님…감사합니다…저 작가넘 더욱 힘을 내어 화팅이구요…2일에 한 번 너무나도 적은 분량으로 찾아뵙지만 용서해 주세요…Y_Y; 주말쯤에 꽃샘 추위가 몰려 올 것이라고 하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화팅!!
●‘우라마시’님…^_~; 저 작가넘과 아뒤쥔장님이 2일에 한 번씩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매일 연재도 그렇고 연재 분량도 많이 줄었지만 이제는 분량 보다는 내용에 보다 충실하려 해서 말이죠…우라마시님도 만쉐이!!
●‘룬마스터’님…^_^; 간만입니다…^__^)乃 이번에는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2일에 한 번 그것도 적은 분량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조금 더 분발할 것을 약속드리며…룬마스터님 만쉐이!!
●‘Hyperion’님…훗…저 작가넘도 크라우프가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 잘 알고 있습니다….저 작가넘 스스로도 너무 허접해 눈물이 나는 부분이 많았거든요…그런데 그 평가들 읽어 보면…대부분 한 100편도 읽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솔직히 본격적인 내용은 350편 정도부터 시작인데 말이죠…^_^; 그나저나 한 가지 사람들이 책 분량 가지고 뭐라고 하는 말들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재단하길 한 35권 정도 되겠다 싶다는 말씀들이 많았습니다…용량의 뭐 절반은 잡설이라고 이유를 달면서 말이죠…그러나 자 작가넘 스스로 재단해 보면 본문 추려 150편 정도가 은영전 10권 텍스트 파일에 조금 못 미치는 분량이었거든요…^_^; 못해도 70권 분량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_^; 전반부는 5page 정도 뿐인데 뒤로 가면 더 커지니 대충 70권 분량은 넘겠지요…음흠…지금 생각해도 좀 미쳐 있었던 듯…
●‘구름향기’님…옳으신 말씀입니다…지고신 교…뭐 딱히 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 불경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란 말입니다..^0^; 그래서…지고신교…뭐…간단히 해결 했답니다…므흐흐흐흐…^_^;
●‘英雄’님…입대하신다는 말씀을 듣게 된게 엊그제 같은데…전역 축하드립니다..금요일이면…에헤헤헤헤…저 작가넘은 제대한 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지만…군대에서의 2년이 후회가 되면서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일단 생선 안먹게 된 것은 좀 문제지만요…저 작가넘의 어리석은 삶을 되돌아보게 되어서 저 작가넘에게 군대 2년은 여러 가지 많은 의미가 있답니다…그리고 이제 군인에서 [사람]이 되시는 것…축하드리며…英雄님…얼른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화팅!!
●‘봄멜’님…에궁…반습니다…그리고 내용이 너무 짧아 죄송합니다…ㅠ0ㅠ; 이번에 여성 캐릭터라…그나저나 이번은…쥔공이 중심이 되어 사건이 전개될 것이랍니다…^_^; 전지적 작가 쥔공 관찰자 시점(?) 이라고 해야 할까요? 긁적…여성 캐릭터는 몇 몇 나온답니다…므흣…^ㅠ^;
●‘빨강보석’님…잇힝…부비부비…너무 짧아도 용서를 부탁드립니다…저 작가넘…지금도 아뒤쥔장님이 투털투덜 거리시는 소리에…오금이 다 저린답니다…너무 부족한 작가넘…아뒤쥔장님만 고생이시지요…Y_Y; 그렇지만 더욱 분발해서…화팅입니다…므흐흐흐…
에궁…봄감기들 조심하세요…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