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44
0044 / 0923 ———————————————-
…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며칠을 걸어 포로와 노예를 이끌고 퀸터 매트 성에 도착한 라스는 스펜서와 함께 일단 군영으로 찾아가 잔여금을 받은 후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더 이상 변변한 의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스펜서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를 할 것도 없이 군영을 빠져 나왔다.
어차피 스펜서는 이곳에서 노예를 처분한다며 라스에게 간단한 인사만을 남기고는 그대로 사라져 버렸고, 서둘러 내성안으로 들어가 버린 발레리아나 토벤 보직-하세와 같은 귀족님들은 어차피 평민인 자기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었으니 라스가 굳이 인사를 하러 갈 이유도 없었다.
게다가 생각보다 훨씬 잔인한 면, 그러니까 갓난아이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거나 하는 이들에게 왠지 모를 역겨움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라스는 조금 더 기다리면 괜찮은 의뢰가 생긴다는 말을 한쪽 귀로 흘려들으며 밖으로 나왔다.
잔금으로 받은 동전에다 이미 전멸한 요새에서 용병들의 시체를 뒤지다가 자기가 활로 쏘아 죽인 산도적의 시체에서 나온 동전을 더하니 200개가 조금 넘는 돈이 생긴 라스는 스펜서에게 건넸던 동전 20개 보다 10배는 많은 돈을 가지게 되었다며 퍽이나 좋아 했다.
물론 노예를 잡아 온 스펜서나 무장병들은 적게는 은화 한 두 개에서 많게는 10개 정도까지 부수입을 얻었을 것이니 라스가 겨우 은화 두 개 정도의 돈을 번 것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은 조금 웃기는 일이었으나, 라스는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이 돈으로 여관을 잡고 여관에서 함께 운영하는 식당에서 배불리 음식을 사먹은 뒤 주인에게 길을 물어 성안으로 빠져 나온 라스는, 말린 고기를 파는 집에 들러 산을 오르내리면서 절반 이상을 먹어 치운 말린 고기를 구입해 보충하고 밀가루와 보릿가루를 적당히 흥정해 사들였다.
은화 150개가 있는 라스에게 어차피 동전 200개 정도는 그다지 아깝지 않았으니 여벌의 옷 한 벌과 욕심을 부려 사들인 가죽 신발을 들고 다시 여관으로 돌아 온 라스는 침대에 걸터앉은 채 잠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별로 길게 생각해 볼 것도 없었다.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서 나이 많은 용병의 호의로 우연찮게 얻게 된 사슬 갑옷이 여러 군데 찢겨져 있어 수리해야 했고, 루벤 왕국에서 징집된 병사들에게 나누어준 가죽 갑옷이 낡아 더 이상 못쓰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더욱이 이제까지 처음부터 팔 생각으로 가지고 다니던 대검도 이곳에서 처분해 버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자 그는 주저할 것 없이 사슬 갑옷과 가죽 갑옷, 그리고 대검을 들고 다시 여관 주인에게 길을 물어 성안의 대장간을 찾아 나섰다.
일부러 주인이 보는 앞에서 동전 주머니를 가지고 나갔다. 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모르는 곳에서는 조심에 조심을 거듭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라스는 돈은 여기 다 있으니 쓸데없이 짐을 뒤지지 말라는 뜻으로 항상 동전 주머니를 보란 듯이 차고 다니곤 했다.
어렵지 않게 퀸터 매트 성에서 가장 큰 대장간을 찾게 된 라스는 사슬 갑옷의 수리를 맡기고는 가죽 갑옷을 팔아 보려 했다. 가죽 갑옷도 취급하는 대장간 주인은 직접 나와 가죽 갑옷을 살펴보더니 가죽 갑옷이 너무 낡고 조잡한 것이며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 값을 매겨 줄 수 없다고 대번에 못을 박았다.
“흠······이걸 산다면 조금 값을 깎아 주도록 함세!”
어차피 공짜로 얻은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미련이 없었지만 후덕한 인상이지만 왠지 얍삽해 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는 대장간 주인은 라스가 이제껏 입어온 가죽 갑옷을 자신이 사들이는 대신 자신이 팔려고 가지고 있는 코트 형식의 가죽 갑옷을 추천하면서 생색을 냈다.
갑옷의 가격에 대해 잘 모르는 탓에 주인이 추천해 주는 코트 형식의 가죽 갑옷 몇 벌을 살펴 본 라스는 그 중에서 적당한 것을 골랐고, 이내 주인은 사슬 갑옷을 수리해 주는 값을 더해 라스의 동전 주머니를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으음······.”
이상하게도 강하게 속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조끼 형식의 가죽 갑옷 보다는 코트 형식의 가죽 갑옷이 평소에 입고 다니기에도 편해 보였기 때문에 마음을 쓰지 않기로 했다. 게다가 값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꽤나 저렴하게 느껴졌기에 라스는 즉석에서 그 갑옷을 입어 보았다.
대장간 주인은 라스에게 받은 돈을 천천히 세어 보더니 이내 집어넣고 라스가 가죽 갑옷을 입어보고는 좋아 하자 퉁명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나름대로의 칭찬을 섞어 코트 형식의 가죽 갑옷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은 뒤 이내 라스가 가지고 온 대검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나저나 저것도 수리해 달라고 가져온 거요?”
대장간 주인의 물음에 그제야 자신이 대검을 팔려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라스는 대검을 팔겠다는 말을 하려다가 순간 멈칫했다.
직감적으로 먼저 물건을 팔겠다고 하면 대장간 주인은 먼저 물건 값을 깎으려 할 것이고 자칫 방금 자신이 입고 좋아 하고 있지만 무엇인가 속은 기분이 든 가죽 갑옷처럼 어딘지 모르게 자신을 속일지도 모른다는데 생각이 미쳤던 것이다.
“아뇨. 좀 봐주시고 수리 할 것이 있으면 수리 좀 부탁해요. 아버지가 군대에 있을 때 쓰시던 건데 저는 잘 모르거든요.”
갑자기 입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평생 대검이라는 것은 잡아 본 적이 아버지 고든을 떠올려 본 라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리 말을 하면서 잠시도 대장간 주인의 표정을 놓치지 않으려 눈을 가늘게 떴다.
검을 양손으로 받아 든 대장간 주인은 무엇인가 계속해서 힐끔 거리는 눈으로 라스와 대검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라스가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바라보자 이내 차분히 그 대검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왠지 점점 표정이 굳어지는 그가 말이 없자 라스가 오히려 속이 타서 먼저 대검의 가격이 얼마나 할 것인지를 물었다.
“응? 아? 이거 말인가?”
순간 대장간 주인의 눈이 무척이나 커졌다. 하지만 곧 바로 라스의 표정을 살폈고 이내 평소의 얼굴로 되돌아 왔다. 하지만 라스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얼마의 가격으로 사들였는지는 몰라도 금화 1개 정도 할 것이야. 낡았지만 제법 좋은 칼이지!”
자신은 나름대로 공정한 가격이었다고 자부하듯 특유의 거만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대장간 주인을 보고 라스는 이 사람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물론 평소 생각하고 있던 가격 정도는 나오기는 했지만 예전에 리스터 아저씨가 상인들에 대해 이야기 해 줄 때, 아니 상인에게 물건을 팔 때 상인이 부른 가격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높다고 해서 덥썩 팔아 버리지 말라고 당부했던 말을 떠올렸다.
“적어도 네가 팔려는 것의 2배나 혹은 10배 까지 하는 경우가 있단 말이야. 잘 알아보고 물건을 팔란 말이지.”
갑자기 리스터 아저씨의 이 말이 떠오른 라스는 대장간 주인이 자신이 말이 없자 초조해 하는 기색을 띄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이 대검을 이곳에 팔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부른 가격이 금화 1개면 못해도 금화 2개나 잘 하면 금화 10개는 하겠구나!’
흡사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양손으로 단단히 대검을 쥐고 있는 대장간 주인이 검을 가지고 다른 행동을 할 것이 두렵게 느껴진 라스는 얼른 손을 앞으로 뻗어 대검의 손잡이를 잡았다. 그가 팔을 벗어 대검을 도로 가져가려 하자 대장간 주인은 반사적인지 아니면 이대로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인지 양 손에 더욱 힘을 주는 것이 느껴졌다.
마음이 다급해진 라스가 힘을 주어 대장간 주인의 손에 들려 있던 대검을 잡아당기자 대장간 주인은 상체를 심하게 앞뒤로 움직이며 대검을 놓쳤고, 뜻밖의 강한 힘에 무척이나 놀란 눈이 되면서도 끝까지 라스의 손으로 돌아가 버린 대검을 향해 아쉽다는 표정을 버리지 못했다.
순간 마커스 조이 성에서 개빈이라고 했던 상인처럼 무뢰배들이라도 동원해 대장간 주인이 완력으로 이 대검을 빼앗으려 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라스는 이내 사슬 갑옷의 수리가 언제 끝나는지를 물었다.
그제야 퍼뜩 정신을 차린 대장간 주인은 처음에 보여 주었던 어딘지 모를 특유의 거만한 같은 것이 사라지고 약간이나마 기세가 누그러진 것 같은 목소리로 사슬 갑옷을 수리하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가 걸린다는 사실을 말해 주었고, 라스는 자신이 어디를 다녀와 사슬 갑옷을 찾아가겠다고 말을 한 뒤 주인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대장간을 빠져 나왔다.
혹시라도 대장간 주인처럼 검이 제법 값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고, 그러면 도둑질을 하려 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한 라스는 대검을 그냥 가지고 다녀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대장간을 빠져 나온 라스가 바람처럼 달려간 곳은 잘 무두질된 짐승의 가죽을 파는 곳이었다. 라스는 그곳에 가서 대검의 날을 감쌀 무언가를 찾았고, 이내 잘 무두질 된 가죽으로 만들어진 검집과 오늘 구입한 코트 형식의 가죽 갑옷에 맞는 튼튼한 가죽 벨트와 얇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장갑도 하나 샀다.
여관에 돌아가 하루를 보낸 라스는 아침을 먹고 대장간에 들러 사슬 갑옷을 수리한 것을 찾아 가지고 여전히 아쉽다는 눈빛을 하고 있는 대장간 주인을 피해 도망치듯 여관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아무 생각이 없이 주은 것이 생각 외로 값진 것이라는 사실에 놀랐던 대검을 벽에 기대어 놓고 다시 길을 떠날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고향에 돌아가면 당장 쓸 수 있는 은화 150개를 다시 꺼내 확인해 보고, 글을 읽을 수 없는 자신이 아직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어 그저 소중하게 숨겨 둔 기사 증명서와 영지 증명서를 몰래 펼쳐 보았다.
잘 말린 양가죽에 써 놓은 증명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다. 물론 글을 모르니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없었기에 그저 인상만 굳히던 라스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루드비히가 자신에게 은화 150개를 내려 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분명 보통 평민들에게는 어마어마한 금액인 은화 150개를 가지고 평생 조용히 초야에 묻혀 살라고 하는 뜻이 분명해 보였다.
‘그럼 이 기사 증명서와 영지 증명서는 뭐야?’
그냥 은화 150개만 내려 주었으면 지금쯤 아무 걱정 없이 아니 마을에 돌아갔을지 모르기에 라스는 이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는 양가죽이 지닌 의미에 대해 머리를 싸매며 생각해야 했다.
‘보고 싶다.’
다른 무엇보다 절실히 가족들이 보고 싶었지만 이번 전쟁에 함께 따라 나온 마을 사람들이 모두 전사해 버리고 자신만 이렇게 살아남게 된 것을 어떻게 설명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전쟁에 나갔던 마을 사람들이 모두 죽어 버렸는데 한참이 지나서야 라스가 은화 150개를 가지고 마을로 돌아가면 수많은 사람들의 입방정에 오르내리게 될 것이 분명했다. 아니, 잘못하면 마을 사람들에게 맞아 죽을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그는 몹시······그것이 두려웠다.
‘모르겠다.’
자신이 이대로 마을로 돌아가 버린다면 어쨌거나 자신은 환영 받지 못하고 불행해 질 것이 분명했다. 아니, 라스의 이기심과 욕심 때문에 가족은 물론 마을 전체가 크게 곤욕을 치를지 모를 일이고, 굳이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으니 지금 애써 고향으로 돌아갈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겨우 지금 이곳 퀸터 매트 성에 있는 이유를 찾은 라스는 은화와 증명서를 숨기다가 문득 마커스 조이 성에서 그 잠시드 어쩌구 하는 남자가 자신에게 건네주고 간 반지가 생각나 은화가 든 가죽 주머니를 뒤져 은화 속에 묻혀 있던 그 반지를 찾아냈다.
금으로 만들어져 있는 반지는 제법 묵직한 것이 썩 괜찮아 보였다. 윗면에 무엇인지 모르는 무늬가 찍혀 있는 것이 나름대로 멋있어 보여 아무 생각 없이 오른손 중지에 끼워 보니 생각 외로 잘 맞았다.
“그냥 끼고 다니자! 혹시 돈이 부족하면 빼서 팔면 되고 말이야.”
제법 손재주가 있던 라스는 새로 산 가죽 신발 대신 예전에 신고 다니던 밑창이 닳아 버린 가죽 신발 중에서 쓸 만한 부분을 잘라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낮에 사온 가죽 장갑을 손보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라스의 덩치가 남들보다 커다란 만큼 손도 더 커 낮에 갔던 가게에서는 손에 맞는 장갑을 구매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보통 사람이면 나중에 사면 그만이지 않겠냐고 할지 모르지만, 카비 마을에 있을 당시 짐승 가죽으로 이런 저런 생활 용품도 만들어 주고, 심지어는 여자애가 결혼할 때가 되면 주기적으로 짧게는 3일에서 일주일씩 나오는 신호 때 입는 가죽 팬티까지 만들어 보기도 했으니, 이렇게 여분의 가죽을 이용해 직접 장갑을 수선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날이 어둑어둑해 질 무렵에야 완성한 장갑이 제법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 라스는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들기 전 활과 도끼, 화살 같은 무기와 여행에 필요한 것을 잘 꾸려 놓은 식량자루와 물주머니, 이제는 많이 줄어 든 동전 주머니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했다.
찬찬히 살펴보니 모두 이상이 없었다. 짐승 가죽 덧옷으로 짐을 덮어 두고 그 위에 가죽 갑옷과 사슬 갑옷을 내려놓은 라스는 문득 앞으로도 이렇게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 서글퍼지기는 했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따스한 잠자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곧 모처럼만에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었고 이내 고향에서 마크와 함께 좁은 침대에서 뒤척이며 잠들던 시절로 돌아갔다.
==========================================================================
음…아이템 겟~!!
…쿨럭~ -ㅅ-;;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45…
이히히히…비가 내리고 천둥도 친다더니…이상하게 햇살이 밝네요…^_^;
●‘룬마스터’님…^0^)乃 1타 만쉐이!!! 냐핫…말씀대로 라스 녀석…머리 아픈 것은 다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 버리고 자신은 혼자만의 안락한 삶을 살기 위해 은거해 버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왜냐면…쥔·공이니까요…어쨌든 간에 라스 녀석…이제 시류를 잘 타고 흐르게 될 것입니다…^_^;; 쥔공으로서의 성장과 경험…라스에게는 지금이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룬마스터님도 저 작가넘도 그리고 은근슬쩍 라스 녀석도 화팅입니다…^0^)乃
●‘호박의정령’님…오늘 아침에는 비가 내리는데 천둥도 치고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답니다…그·런·데…이상하게 낮이 되니 햇볕이 쨍쨍 거리며 떠 있고…여자분들의 짧은 차림은…저 작가넘은 즐겁게 했답니다…^ㅠ^;
●‘Hyperion’님…^_^; 에궁…바쁘셨군요…저 작가넘도 소득 없이 바쁘기만 했는데 말이죠…ㅠ0ㅠ; 어쨌든 간에 라스 녀석…대검을 휘두르는 것 보다 앞으로는 활과 전투 도끼를 주로 사용하게 될 것이랍니다…^0^; 물론 대검도 사용하고 상당히 여러 명의 강자도 쓰러뜨리게 될 것이구요…ㅡ0ㅡ; 어쨌든 간에 이제 곧 라스 녀석이 괴물로 변한답니다…왜냐면 쥔공이니 말입니다…냐하하하핫…^0^)乃
●‘soulschaos’님…라스 녀석…앞으로 보시면 굉장하게 발전은 할 것이랍니다…뭐…여포는 아니지만 주태 수준은 될 것이랍니다…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두뇌도 상당한 발전을…아~ 그러고 보면…여몽인가요? 긁적…어쨌든…라스 녀석의 행동은 이 녀석이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될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드리기 위해 나온 내용이랍니다…뭐…지금 보다는 2부에서 라스 놈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 되겠지만요…@_@;
●‘구름향기’님…으음…썸씽이 있지만 귀족인 발레리아와 겨우 이름 하나만 딸랑 갖고 있는 무지렁뱅이 라스 녀석은 당장 무엇인가 이루어지기 무척이나 곤란한 경우랍니다…뭐…간단한 이치지만요…아! 나중에 헷갈리시지 않도록 발레리아는 지금 나온 하급 귀족 출신의 딸냄구가 아니랍니다…^_^; 그냥 자기 입으로 라스에게 하는 말이지요…^_^;
●‘산을미는강’님…냐핫…어쨌든 오늘 같이 날씨가 좋은 날은 좋은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답니다…그런데…오늘 참 보게 된 것 중의 하나가 말입니다…@_@; 제법 통통해 보이는 통통녀인데…가만히 보니 하복부 쪽에 가슴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_@; 예전의 저 작가넘을 본 것 같아서…순간 웃음을 참느라 미치는 줄 알았답니다…헐헐…
●‘블래스터’님…당장의 라스는 글도 모르는 녀석인데 발레리아 같은 어마어마한 스펙…음…라스 녀석은 Lv 1로 잡으면 발레리아는 출현부터 최고 레벨인 Lv 99랍니다…지금 당장은 라스 녀석은 발레리아를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지요…^_^;; 글쿠 얼른 감기를 떨쳐 버리시길 빕니다…건강 화팅!!
●‘우유동자’님…=_^; 발레리아 양은 보통의 스펙을 넘어섭니다…물론 이 신 악마 그리고 인간 -라스-에서는 검기와 검강을 휘두르는 소드 마스터 같은 것이 나오지 않습니다.(당장은요)…요즘 나오는 판타지에서 말하는 그런 소드 마스터 수준의 막강 스펙이 바로 발레리아랍니다…말씀드리자면 만드레일 대륙에서 발레리아를 싸움으로 이길 상대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_^; 글쿠…라스의 길…어쨌거나 쥔공이니까요…냐핫…
●‘무영궁’님…으음…노예…라스 녀석이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이번의 여행(?)으로 대충 나오게 됩니다…대부분 2부 쯤에서 라스가 보이게 될 행동의 사전 설명 비슷한 것이지만요…+_+; 어쨌든 간에 라스 녀석…16세까지는 산골 소년이었다가 이제는…어엿한 쥔공이 되려 한답니다…+_+;;
●‘양구리공작’님…ㅠ0ㅠ; 비는 새벽에 내리고 그만 내리려나 봅니다…그나저나 천둥치고 바람 분다더니 하루 종일 햇살이 쨍쨍 거리며 내려서…냐하하하하…어쨌근 간에 눈요깃 거리가 많은 날은 아주 좋답니다…^ㅠ^;
●‘slimeball’님…아무리 라스 녀석이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어도 근본적으로 갖고 있던 자격지심은 쉽게 버릴 수 없답니다…@_@; 어쨌든 간에 라스 녀석…앞으로 성장을 하게 되고…(아? 당연한 말이죠…긁적…)…이 녀석이 갖고 있는 자격지심 또한 상당히 큰 영향을 주게 된답니다…^_^;
●‘B612’님…동기 부여는 뭐…어쨌든 간에 라스 녀석…이번 여행으로 쥔공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랍니다…당연한 말이지만…라스 녀석…쥔공이잖습니까? 냐하하핫…@_@; 어쨌든 간에…라스 녀석의 여행과 그의 발전을…기대해 주세요…^_^;
모든 독자분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