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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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그 마법사와 사내들, 여자를 피해 얼마를 정신없이 달려왔을까? 라스가 숨이 턱에까지 차서 겨우 멈추어 섰을 때 해는 이미 머리 위까지 솟아 있었다.
“후악~ 후악~ 허억~ 허억~”
라스는 너무 숨이 차서 더 이상 걸을 수조차 없게 되었기에 잠시 땅바닥에 주저앉아 숨을 고르려 했다. 그렇지만 마구 뛰어 오르는 심장과는 달리 더 달리라고, 그 무서운 마법사에게서 더욱 더 멀리 도망치라고 소리를 질러대는 머릿속은 쉽게 진정 시킬 수 없었다.
하늘이 노랗게 변했다가 서서히 제 색깔을 찾아갈 즈음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북쪽으로 프리드리히 마셀 강으로 보이는 커다란 물줄기가 보였다. 이어서 그 가장자리에 짙게 우거져 있는 풀숲이 눈에 들어왔고, 그곳이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좋은 장소라는 확신이 든 라스는 서둘러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그대로 드러누워 버렸다.
다시 정신없이 잠에 빠져 든 라스가 다시 정신을 차린 것은 심각한 배고픔과 얼굴을 가득 덮다시피 모여들어 정신없이 피를 빨아대는 모기떼 때문이었다. 도저히 가려움을 참을 수 없어 얼굴을 빠르고 세게 문지르니 손바닥 가득 피가 묻어 나왔다.
“······씨발. 더럽게도 많이 빨아댔구만.”
아직 식사를 다 못했는지 아쉬운 듯 귀를 간질이는 모기떼를 손을 대충 휘저으며 쫒아내면서 라스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기억하기로는 분명 해가 머리위에 있었는데 지금은 동쪽에 걸려 있는 것이 아마 드러눕자마자 잠에 빠져 들어 최소한 하루 이상 잠을 잔 것 같았다. 괜히 하루를 허탕쳤다는 기분이 들자 라스는 매우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몸을 뉘였던 자리를 둘러아 잃어버린 것이 있나 살펴보았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그냥 이대로 풀숲에 누워 정신없이 잠을 잔 것이다.
‘그냥 카비 마을로 돌아가 버리면······.’
문득 자신이 그냥 카비 마을로 돌아가 버리고 그 후에 이렇게 풀숲에 누워 잠에 빠져 든 것처럼 조용히 숨어 지낸다면 루드비히 같은 사람이 자신을 신경이나 쓸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 잠깐만······’
갑자기 무언가가 퍼뜩 떠오른 라스는 천천히 풀숲에서 걸어 나오면서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이제까지 자신이 걱정하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던 것에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와 동시에 라스는 그 자리에 철푸덕 주저앉아 버렸다.
루드비히가 정말로 자신에게 레나르트 왕국과 파울젠 왕국을 정찰하라는 임무를 맡겼다고 가정한다면 비슷한 일을 하는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내거나 최소한 감시 목적으로 누군가를 파견하기라도 했어야 했다. 그렇지만 라스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죽 혼자였고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맞아! 내가 그냥 겁내는 것뿐이야!’
혼자 지레 겁을 먹고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자신도 모르게 쓴웃음이 지어졌다.
“하하하······”
허탈한 기분이었다. 아마 애초부터 카비 마을로 돌아가 버렸다면 이렇게 쓸데없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리스터 아저씨를 비롯해 자신과 함께 떠나왔던 카비 마을 사람들이 모두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서 전사해 버린 일도 충분히 변명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비 아저씨처럼 포로가 되었다가 되돌아 왔다고 한다면 충분히 변명 거리가 될 수 있었을 것인데 자신이 미리 겁만 내고 이렇게 멀리 도망다니고 있다는 자책마저 들었다.
‘······나는 겁쟁이야!’
한없이 자기 스스로에 대한 경멸이 가득 찬 라스는 이대로 있을 것이 아니라 카비 마을로 돌아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나 이내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자 서둘러 몸을 숙였다.
생각 외로 요란한 말발굽 소리와 함께 금속끼리 부딪치는 소리가 함께 들려오자 일순간 잔뜩 긴장한 라스는 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엎드렸다가 슬며시 시선만 밖으로 빼내 대로 쪽을 살폈다.
“두두두두두!”
“하앗! 이럇!”
기사들이 아닐까 예상했던 대로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는 검은 갑옷을 입고 회색 망토를 걸친 기사 한기와 똑같이 말에 올라타고 있기는 하지만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지 않은 그냥 평범한 기사 대여섯 기가 서쪽으로 급히 내달리고 있었다.
어디를 급하게 달려가는 것 같지만 의외로 기세가 흉흉해 보여 자신도 모르게 섬뜩한 기분이 든 라스는 말에 올라탄 기사들이 사라질 때까지 웅크리고 있다가 그들이 모두 사라진 다음 자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여러 번 확인한 후에야 슬며시 몸을 일으켰다.
다시 대로에 나온 라스는 일순간 몸이 디노 맥시밀리엄 성, 즉 카비 마을로 가는 가장 바른 방향인 동쪽으로 움직였지만, 숲속에서 마법사인지 강도인지 모를 놈년들을 만나 죽을 뻔 한 것이며, 처형된 사람들의 피를 빵에 적셔 먹으며 흐뭇한 표정을 짓던 사람들의 아귀같은 모습이 생각나 자신도 모르게 몸을 돌려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래! 그냥 서쪽 테이 필먼 성을 지나쳐 남쪽 오사무 렌달 성으로 가고, 그 후에 레나르트의 중심 프란시스코 성을 가자! 그리고 다시 마커스 조이 성을 지나 루벤 왕국의 영역으로 들어가 라즈반 가우드 성, 갈버 마잔 성을 지나면 안토니우스 성이 나오고······그 다음이 솔로몬 그리즈다! 이곳을 모두 둘러보고 카비 마을로 돌아간다면 충분히 변명이 될 꺼야.’
그러면 마을 사람들에게는 오랜 기간동안 포로가 되었다가 해방되었다는 변명 거리도 될 것이고, 혹여 루드비히에게 사로잡혔다고 해도 레나르트 왕국은 모두 돌아보았으니 이것 또한 자신이 빠져 나올 좋은 구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자기 자신을 납득시킨 라스는 힘차게 테이 필먼 성이 있는 서쪽으로 향했다.
마음을 정한 라스는 말린 고기를 씹어 먹으며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 아침 해가 절반 정도 떠올랐을 때까지 걸었다. 하루, 아니 마법사를 만나기 전부터 근 3일 가까이를 꼬박 굶은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무척이나 배가 고팠지만 해가 머리 위까지 떠오를 때까지 참고 걷기로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정면에서 말에 올라탄 기사들이 다가오는 것을 운좋게 먼저 발견하고는 재빨리 대로에서 몸을 피해 숨었다.
슬며시 고개만 내밀어 말에 올라탄 기사들이 자신을 지나칠 때를 기다려 그들의 모습을 살펴보니, 특히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는 검은 갑옷을 입고 있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고 그 기사의 갑옷으로 추정해 보건데 분명 오늘 아침에 서둘러 서쪽 어딘가로 달려가던 기사들이 분명해 보였다.
‘쯧~ 어디를 급하게 갔다 온 건가?’
기사들이 디노 맥시밀리엄 성 쪽으로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 자신의 안전이 확인되자 라스는 다시 몸을 일으켜 서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해가 머리위에서 조금 기울어 졌을 때 라스는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반드시 음식을 해먹어야만 한다는 뱃속의 악다구니에 굴복했다. 어디 편한 자리가 없나 두리번거리던 바로 그 순간, 라스는 자신의 코끝을 타고 흐르는 시체와 피냄새를 맡을 수 있었고 본능적으로 등 뒤에 메고 있던 활을 꺼내 들었다.
잠시간의 배고픔도 잊어버리고 갈수록 강하게 코속으로 파고드는 시체와 피의 냄새의 실체를 확인해 보기 위해 몸을 움직인 라스는 의외로 멀지 않은 숲 너머에서 여러 개의 가느다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뭐지?’
그냥 이대로 지나쳐 버릴 수도 있었지만 라스는 갈수록 진해지는 피 냄새와 시체냄새, 무언가가 타는 연기 냄새에 취한 듯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곳으로 달려갔다.
라스가 도착한 곳은 약 2, 30명 정도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의외로 작은 마을이었다. 나무로 지어진 마을의 집들은 거의 다 불에 타 희뿌연 연기만 계속해서 머리 위로 뿜어 올리기만 하고 있었고, 그 주변으로 말발굽에 밟히고 무기에 부서지고 찢어진 사람들이 사방팔방에 어지러이 흩어져 쓰러져 있었다.
“세상에······.”
활과 화살을 왼손으로 들고 어디 살아 있는 사람이라도 있나 싶어 주위를 둘러보아도 움직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아아!”
이상하게 머리가 어지러워진 라스는 마치 술에 잔뜩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죽은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 때문에 몸에 여러 군데 칼을 맞아 숨이 끊어진 리스터 아저씨의 모습이 겹쳐 보였고, 이어지듯 다 타버린 카비 마을의 모습과 아버지, 그리고 사랑스런 동생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죽어 있는 장면이 환상처럼 눈앞을 지나갔다. 만약 자신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루드비히의 공격을 받아 죽게 될지 모른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던 것이다.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 라스는 이대로 숨어 지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한 자신이 너무 어리석고 안이하게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마음이 들어 어깨를 들썩이며 울음을 터트렸다.
“으흐흐흐흑! 제길! 제기랄······”
자기가 알고 지내거나 관계된 사람이 죽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칫하다가는 자신 때문에 알고 지내는 사람이 루드비히의 분노를 사 이렇게 죽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온몸에 칼을 맞고 숨이 끊어진 리스터 아저씨의 모습과 차디찬 바닥에 죽 눕혀있던 마을 사람들의 시체가 생각나 이렇게 혼자만 살아 집에 돌아갈 구실만 찾고 도피처만 찾으려 하는 어리석고 우유부단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니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괴로워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리스터 아저씨가 죽고 카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죽어 버려 혼자가 되었을 때는 몰랐지만 지금에야 비로소 자신이 혼자뿐이라는 생각이 들자 자리에서 일어서서 고함을 질렀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제기랄!!!”
그가 고함을 끝마쳤을 때 갑자기 왼쪽 어깨 위로 무엇인가가 날아와 세게 부딪쳤다.
“휘릭! 퍽!!”
“······아?”
퍼뜩 정신이 들어 깜짝 놀라 어깨를 바라보니 던지기용인 듯 보이는 단검이 박혀 있다. 그러나 짐승 가숙 덧옷을 입고 사슬 갑옷을 입고 있는데다가 가죽 갑옷에 옷까지 받쳐 입고 있으니 단검에 몸이 박히지는 않았다. 오른손으로 단검을 빼내 칼날을 보아도 피가 묻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그대로 단검을 내던진 후 단검이 날아온 방향으로 활을 치켜들었다.
“······아니 너는?”
라스의 눈앞에 얼마 전에 숲속에서 보았던 그 강도들, 남자용인지 여자용인지 모를 옷을 입고 진한 갈색 머리카락을 뒤로 질끈 동여 맨 여자가 왼손에 던지기용 단검을 들고 걸어 나오고 있었고, 그 주변으로 대여섯 명의 사내들이 몽둥이와 도끼 같은 무기를 들고 놀란 표정으로 라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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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모기에 대한 일화는 작가넘의 군생활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저들과 또 만났습니다…^_^;;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49…
므흐흐흐…오늘은 아주 좋은 하루였습니다…^ㅠ^; 아마도 다방에서 근무하시는 것 같은 여자분 하나가…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는데…아주 짧은 치마를 입고 계셨습니다…우연찮게 고개를 돌려 보니 팬티가 귀엽더군요…^_^; 저는 다 봤지요…씨익…
●‘호박의정령’님…잇힛힛…저 작가넘 오늘 좋은 구경도 하고 기분도 아주 좋답니다…냐하하핫…^0^)乃 그나저나 물고기 방은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_@; 어쨌거나 내일이 지나면 모레 또 호국 영령들께서…하루의 휴식을 주시네요…음흠…
●‘양구리공작’님…잇힛힛…그나저나 얼른 저 작가넘의 취미인 건담 프라모델이 도착해야 할 텐데요…^_^; 요즘에 은근히 새로운 것들이 많이 나와 통장에서 돈이 좀 많이 빠져나가지만 즐겁답니다…^_^;
●‘룬마스터’님…잇힝…저 작가넘은 아르방 하는 곳에서 에어컨을 켜고 있답니다…물론 집에 돌아가면 더워 죽을 것 같지만요…강고 녀석이 반겨 주고 워낙 애교(?)를 부려대니 참으로 좋답니다…이제는 소심묘 강고 녀석이 슬슬 세상을 구경하러 다니는 것이 참…놀랍기도 하구요…
●‘Hyperion’님…저 작가넘은 오늘 새벽 03시 20분에 너무 더워서 잠에서 깨어났답니다…ㅡ0ㅡ; 솔직히 실내가 무척이나 무덥기도 하고 집 뒤가 바로 숲이라서 온갖 벌레들이 문안 인사를 하러 오는 탓에 방충망도 뚫고 들어오는 녀석들이 문제이기는 하지만…7, 8, 9월이 걱정입니다…Y_Y;
●‘soulschaos’님…아! 길게 의문을 제시해 주셨지만 사정상…설명 드리면 앞으로의 내용을 모두 말씀 드리는 것이니…ㅠ0ㅠ; 어쨌든 간에…오늘 날씨도 무덥고…그만큼 사람들의 차림이 짧아지고 눈요깃거리들이 많아지니…좋더군요…soulschaos님도 좋은 일주일 되세요…화팅!!
●‘스킬팝’님…으음 어디를 가든 문제를 일으키고 문제에 휘말리는 것은 바로 라스 넘이 바로 쥔공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크라우프 에서는 자잘한 것까지 모두 보여 주었지만 라스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면 몇 줄 처리 되거나 과감하게 넘어갈 것이랍니다…굳이 이러한 이벤트가 나온 것은…바로 이들이 앞으로의 사건 전개에 많이 나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랍니다…^_^;
●‘B612’님…으음…ㅡ0ㅡ; 라스 놈이 제 아무리 뛰어난 녀석이라고 해도 당장은 이들 모두를 상대로 싸우기에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랍니다…그리고 뭐…^_^; 라스 정도의 재력(?)으로 따지면 여자 노예를 사서 노는 것이 더 빠를 것이랍니다…냐핫…
●‘산을미는강’님…넵…어차피 내일이 자니면 다시 하루를 더 놀게 되지만…핫핫핫…그나저나 산을미는강님…날씨가 너무 좋네요…므흐흐흐흐…여자들 구경만 하고 다니는데 정작 본인은 솔로인 이 신세…Y_Y;
●‘slimeball’님…아! 마법 저항요? @_@; 이것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Y_Y;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설명 드리면 좀…어쨌든 간에 라스 녀석…보통 놈은 아니랍니다…냐핫…
●‘블래스터’님…으음…에휴…저는 정치는 영 관심이 없어서 말입니다…~0~; 되도록 그런 쪽 말은 피하죠…그나저나 라스 녀석…상황 판단이 빠른 겁니다…머리 나쁘고 성질만 드러븐 녀석이면…괜히 성질부리다 칼 맞죠…^_^; 주인공은 끝까지 살아남기 때문에 쥔공이 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글쿠…라스 녀석의 활솜씨 보통이 아니랍니다…활 잘쏘는 여몽이 되는 걸까요? 긁적…^0^;;
●‘superdumb’님…@_@; 그…그런 것이었습니까? 핫핫핫…(뜨끔뜨금…)…요즘 이상하게 머리카락이 빠르게 자라더군요…음헛헛…그나저나 여자들은 종종 나옵니다…물론…크라우프 때 처럼…하도 죽이지 않아…나중에 골치 아파지는 일은 없을 것이랍니다…^_^;
●‘창조그리고…’님…저도 크라우프를 썼을 때 크라우프를 100편 올려도 조회수 1만도 안되고 추천수 10도 안되는 허접떼기 글이었습니다…그리고 셀 수도 없는 욕설과 때려 쳐라 라는 식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많이 받았습니다…더욱이 중간 중간…SF 판타지라고 하면 의례 빔 무기의 작동 원리(!)나 입자 빔 병기를 쓰면 무슨 입자를 어떻게 생성하고 추출하는 빔으로 전환하는 원리를 설명하라거나 우주함에서 장거리 도약에 사용되는 워프의 원리…사용하는 전술 전략 핵무기의 종류 같은 것…새로운 기술의 진보나 그런 것들을 설명해 달라는 내용이 쏟아졌습니다. 의례 SF 판타지는 그런 것을 모두 설정해 놓아야 한다구하면서요…제가 제대로 설명을 못하니 설정 빈약한 분량만 많은 잡쓰레기라는 비난을 계속 받았습니다…종결할 때 까지 1/3은 야설…1/3은 설정 빈약한 쓰레기 내용…1/3은 독자분들과의 잡설..이니 얼른 재미없는 쓰레기 글 때려 치고 그럭저럭 볼만한 야설(?)이나 써대라는 말까지 하더라구요…그럼 좀 봐줄 용의가 있다구요…더욱이 좀 짜증났던 것이 지상전을 벌일 때 나오는 전투 상황이나 전개가 현실(?)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며 제약을 거시는 분도 있었죠…이것 때문에 어느 이름 없는 병사의 수기 내용을 상당 부분 차용해 내놓아도 사람들은 그런 일은 실전에서 벌어질 수 없다고까지 하셨습니다..(웃음)…아시죠? 작은 일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비록 지적은 받아들이고 비난은 감수하되…의지를 버리지는 마시구요…아시죠? 화팅!!
●‘빨강보석’님…@_@; 자세한 내용은 이후 나오는 내용이니 일단은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헐헐…앞으로의 내용을 모두 알아 버리시면 재미없어지지 않겠습니까? 쿨럭…그리고…라스 넘…산속에 처박혀 살다가 약탈이나 교수형 or 처형식을 처음 보는 겁니다…나중에야 당연히 변하지만 말이죠..그것도 아주 많이 말입니다…
●‘마루에누워’님…^_^; 라스 넘이 산골에서만 처박혀 지내던 순진 무구(?)한 녀석임을 감안한다면 뭐..글쿠…라스 넘이 갖고 있는 사상적인 문제 그리고 산골짜기에 떨어져 동화되지 못한 삶이 어째서 그렇게 된 것인가 등이 모두…뒤쪽에 나름대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자세한 설명이 나오게 되니 지금 말씀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0ㅠ;
●‘EastRedwood’님…^_^; 반갑습니다…저 작가넘을 이렇게 찾아주시는 것만 해도…저 작가넘으로서는 더 할 수 없는 영광입니다…요즘 날씨도 무척이나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워지는데…몸 조심하시구요…EastRedwood 님…말씀대로 꾸준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화팅!!
모든 독자분들 만쉐이!!! 글쿠…오늘 울 나라 축구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