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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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제목을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군요…ㅡ_ㅡ;;
“이 사람들은 모두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인 레이븐 코날드에게 가족을 잃고 걸식하며 떠돌아다니던 사람들이었소. 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을 걸고 있었는데······. 이렇게 어이없게도 죽어 버리다니.”
마법사는 나직이 한숨을 내쉬며 기사들에게 도륙당한 여섯 구의 시체를 바라보다며 그렇게 입을 열었다. 그리고는 약간 경계를 하고 있는 듯 자세를 살짝 낮추고 있는 라스를 돌아보았다.
그가 돌아보자 자기도 모르게 살짝 긴장하는 표정을 지은 라스는 마법사가 씁쓸한 미소를 짓자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라스가 그러거나 말거나 마법사는 방금 이곳에 나타난 은색으로 장식된 검은색 갑옷을 걸친 기사는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보병대 지휘관이자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 레이븐 코날드의 장남인 브랜트 코날드라고 설명했다.
“······성주 누구요?”
갑자기 생소한 이름이 몇 개나 연달아 나오자 라스는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했는지 어눌한 목소리로 반문했다. 이 반문 때문에 라스가 이곳 상황을 전혀 모르는 외지 사람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게 된 것인지 마법사는 잠시 어이없다는 듯 웃다가 이내 경계를 다소 누그러뜨린 듯 한 말투, 목소리에 약간의 웃음이 섞인 듯 느껴지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허허······이곳 사정을 모르는 것을 보니 확실하게 외지 사람이 맞겠구려. 방금 우리를 공격했던 기사들, 즉 브랜트 코날드는 나를 잡을 목적으로 이 마을에 찾아왔소. 뭐······결정적으로 마법사인 나를 찾지 못 했으니 다시 돌아오겠지요.”
마법사는 몇 번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설명하다가 여전히 라스가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 듣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자 다시 한 번 라스를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 레이븐 코날드의 밀정으로 알고 죽이려 들었다는 것에 대한 용서를 구했다.
“오해해서 미안하오. 그렇지만 우리와 같은 입장에서는 수상한 사람을 그냥 보낼 수는 없는 일이기에 어쩔 수 없었소. 아참! 내 소개가 늦었구려. 나는 아치볼드라고 하오. 잘 아는 사람들은 그냥 아치라고도 부르지요.”
자신을 아치라고 소개한 마법사를 앞에 두고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듯 라스가 눈만 둥그렇게 뜨고 있자 아치는 쓴웃음을 짓더니 한 마디를 덧붙였다.
“쓸데없는 오해로 두 번이나 싸움을 하게 되었으니 나를 경계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브랜트의 기사를 활로 쏘았고······이곳 사정을 전혀 모르는 외부인인 듯 하니, 우리의 적이 아니겠지요. 그리고 그대의 출신지에서는 어떨지는 몰라도 이곳 레나르트에서는 제 아무리 원수지간이라고 해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 것은 상당히 무례한 것으로 칩니다.”
아치의 말을 듣고 그제야 퍼뜩 자신의 잘못을 알아차린 라스가 머쓱한 표정으로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저는 라스라고 합니다. 말씀대로 이곳 출신도 아니고, 다만 돈을 좀 벌어 볼까 해서 테이 필먼에서 용병을 모집한다는 말을 듣고 이곳을 지나던 길이었습니다.”
처음에 밝힌 대로 이곳에 온 목적을 다시 한 번 더 반복해서 설명한 라스를 두고 아치는 미안 하다는 말과 함께 시간이 괜찮으면 시체들을 한 군데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상황에서 매장하려고요?”
아치가 무엇을 하려고 시체를 모아달라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라스는 의문을 표해야 했다. 마법사의 말대로라면 그를 잡기 위해 기사들이 다시 올 텐데, 그렇게 되면 제 아무리 마법사라 하더라도 꼼짝 없이 죽게 될지 모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라스는 아치에게 상기시켜 주기 위해 되물다. 아치는 묵묵히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물론 장례는 치러 주어야 하겠지요. 이 마을 사람들도 우리에게 몇 번 식량을 나누어 준 것뿐이었는데 그저 의심이 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모조리 전멸 시키다니······. 아! 어쨌거나 지금 시간이 부족하니 얼른 모두의 시신을 한 군데로 모아 주세요.”
아치는 라스에게 시체를 모아 달라고 다시 한 번 더 부탁했고 그의 말이 끝이 나자마자 진한 갈색 머리카락의 여자는 묵묵히 근처에 쓰러져 있는 시체를 끌어오기 시작했다. 말없이 움직이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던 라스는 아직까지 자신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진한 갈색 머리카락의 여자가 부담스러웠지만 아치의 부탁을 거절하지는 않았다.
나이든 노인부터 시작해서부터 아낙이나 젊은이, 처녀들, 어린 아이는 물론 기르던 개까지 마을에 있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 모조리 죽여 버린 것 같은 시체들이라 약 50여구 정도 되었고, 그중에서 어린애들도 열 명이 넘었다. 땀을 흘리며 시체들을 모두 한 곳으로 모으자 아치는 죽어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카비 마을에서 사제님이 했던 것처럼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려 주었다.
체격도 크고 힘도 좋을 것 같아 보이는 그가 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모아올 동안 한 번도 도와주지 않아 내심 야속하기는 했지만, 자신보다 체구도 작은 진한 갈색 머리카락의 여자가 말없이 시체를 모아 오는 것을 보고 라스는 그냥 참아야 했다.
모두의 시체가 한 곳으로 모아지자 숫자는 물론이거니와 부피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라스가 보기에는 이들을 매장할 시간이 없어 보였기에 모두 불태울 줄 알았다. 그렇지만 탈만 한 것은 모조리 탄 듯 보이는 마을 내에서 장작이나 기름 같은 것을 구할 수 없어 보였기 때문에 무엇으로 어떻게 태울까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러나 주위는 온통 시커멓게 탄 것들뿐이었기에 라스는 별 수 없이 도움을 구하듯 그때까지 기도를 올리고 있던 아치를 바라보았다.
“······쳇!”
둥그스름한 작은 언덕처럼 보이는 시체 더미 앞에서 진한 갈색 머리카락의 여자도 어느새 묵묵히 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던 라스는 갑자기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서 리스터 아저씨를 비롯한 카비 마을 사람들이 한 군데 쌓여져 불타고 있던 모습이 떠오르자 거칠어지는 호흡을 진정시키기 위해 힘을 써야 했다.
마을 사람들의 유품이라도 챙겨 두기를 잘한 것 같아 조금은 위안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아무것도 할 생각도 못하고 그저 마을 사람들이 불에 타 한줌의 재로 변하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보고만 있었을 뿐이었다.
지금 죽어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면서······라스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인지 이제야 깨달았다.
지금 눈앞에 숨져 있는 이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함께 소중한 사람들을 뒤로 한 채 카비 마을을 떠나 솔로몬 그리즈 성을 지나쳐 안토니우스 성 밖에서 노숙을 하고, 크리스틴 바실리 성에서 배를 타고 에드뮬까지 온 다음, 다코 컨퓨즈 성에서부터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으로 함께 온갖 고락을 함께 하며 가장 나이 어린 라스를 자신의 가족처럼 돌봐줬던 사람들이 모두 죽어 없어진 것이다. 그리고······라스는 그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었다.
“······흑흑······”
너무나도 어리석은 자신 때문에 이제는 그들은 자그마한 유품만을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자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져 나왔고 막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려던 진한 갈색 머리카락의 여자와 아치가 갑작스레 들려오는 흐느낌에 동시에 라스를 바라보았다.
라스는 얼른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고는 고개를 돌려 버렸다. 라스가 무언가 사정이 있는 것으로 짐작한 것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아치는 이내 시체 더미를 앞에 두고 양손을 넓게 벌린 후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말을 계속해서 중얼 거리기 시작했다.
‘······기도라도 하는 건가?’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라스는 이제까지 한 번도 지고신교의 경전을 읽어 본 적이 없었기에 아치가 무어라 중얼거리는 것이 지고신교의 기도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뭐 사실 카비 마을 사람들 중에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은 몇 사람 되지도 않았고 쓸데도 없었기 때문에 거의 배우려 하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글을 모르더라도 모두들 나름대로 독실한 지고신교의 신자임을 자부했다.
물론 글도 모르고 먹고 살기에 바쁜 카비 마을 사람들은 큰 도시에 사는 사람들만큼 경전을 잘 외우지도 못하고 지고신의 가르침이 어떻다고 딱히 말은 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지고신이 네 마음 안에 있고 네가 양심에 꺼려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고신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라는 마을 사제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 그리고 언제나 마을 사람들을 위해 애써 주셨던 사제님이 생각나자 라스는 잠시 마음이 서글퍼졌다. 그런데 바로 이 순간 라스의 앞에 있던 시체 더미에서 푸르스름한 빛이 나오기 시작했다.
“으앗! 뭐, 뭐지?”
순간적으로 아치가 방금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 것이 바로 마법을 시연시키기 위한 시동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라스는 시체 더미에서 불이 오르고 일순간에 모든 것이 은은한 파란 빛이 나는 작은 재가 되어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쳇! 무식한 티 다 내기는! 용병이라면서 마법이라는 거 처음 봐? 놀란 토끼처럼 촌스럽긴!”
라스가 입을 크게 뜨고 눈이 커질 대로 커진 채 꼼짝도 하지 못하자 진한 갈색 머리카락의 여자가 뾰족한 목소리로 화를 냈다. 그러자 갑자기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무척이나 힘들어 하고 있던 아치가 나직이 여자를 질책했다.
“모니크! 그렇게 말을 하지 마라! 마법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존재는 아니지 않느냐! 허허······라스 자네는 내가 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왜 이렇게 했는지 궁금한 모양이군······사실 이 사람들을 이대로 둘 수 없거니와 만약에 땅에 파묻는 다고해도 다시 병사들이 찾아와서 파낸 다음 목을 잘라 성으로 가져가 반역자라고 성벽에 걸어둘 것인데,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니 모두의 육신을 구성하고 있던 자연의 힘인 마나로 돌아가게 만든 것이라네!”
모니크라고 불린 여자는 아치의 질책을 받자 입술을 불쑥 내밀기는 했지만 더 이상 라스에게 적의를 보이지는 않았다. 아니 보기 싫다는 듯 고개를 팩 돌려 버렸다는 것이 옳았다.
라스는 모니크라 불리는 여자가 자신을 마법을 처음 보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취급하는데 갑자기 화가 나서 예전에 그라코스가 마법을 사용했던 것을 보았다며 맞받아 쳤다.
“크흠! 역시나 마법이었군요. 전 예전에 전쟁터에서 그라코스라고 하는 분께서 쓰시던 것을 멀찌감치 떨어져서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입니다.”
레나르트 출신의 많은 용병들이 루벤 왕국의 편에 서서 베르트 왕국을 공격하는데 종군했으니 루벤의 궁정 마법사인 그라코스를 레나르트 왕국의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이 때문에 이 말을 해도 될 것 같았다. 그런데 그라코스라는 이름을 꺼내자 갑자기 아치의 표정이 변했다.
“그라코스라······. 나와 같은 스승 밑에서 마법을 배웠는데······. 아마 루벤 왕국의 궁정 마법사가 되었다지요?”
다소 인상을 굳히는 아치의 질문을 받자 라스는 그런 것 같다고 다소 떨떠름하게 대답을 한 후, 여느 귀족이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다른 그라코스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에서 보여 주었던 모습, 그러니까 일반 병사들에게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주고 격려를 해 주었다며 자신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존경의 마음도 슬쩍 내보였다.
“······흑마법일지도······.”
가만히 라스가 하는 말을 듣고있던 아치는 갑자기 라스가 알 수 없는 흑마법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렇지만 정작 흑마법에 대한 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 다른 말을 이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같은 스승 밑에서 배울 때 그라코스는 나보다 재능이 떨어졌다네. 하지만 갑자기 마법의 힘이 강해졌었지. 물론 깨달음이 재능에 따라서 반드시 먼저 오는 것은 아니네만······그라코스는······아! 너무 어려운 이야기인가? 어쨌거나 그라코스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니 존경 받아 마땅한 사람이네······. 아참! 라스 자네, 괜찮다면 우리 마을로 함께 가겠나?”
갑자기 자신과 함께 가기를 청하는 아치를 보고 라스는 눈을 크게 떴다가 이내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아도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 레이븐 어쩌구 하는 귀족에게 저항하는 것이 분명하는 이들과 있다가는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데 함께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말씀은 고맙지만 사양하겠습니다.”
라스가 황급히 고개를 좌우로 저으니 아치는 갑자기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더니 이해한다며 쓸데없는 일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 함께 가지 않으려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말일세! 자네가 도망치려 해도 자네는 디노 맥시밀리엄의 기사를 활로 쏘았기 때문에 힘들 것이네. 브랜트가 성으로 돌아가 마녀에게 기사의 갑옷을 뚫는 활을 가진 자네에 대해 물을 것이고······아마 마녀가 가르쳐 준 대로 그가 다시 찾아와 자네를 죽이겠지. 하지만 그때 혼자라면 죽게 될 것인데······어지간하면 나와 함께 있지 그러나?”
아치의 눈빛과 말에 거짓이 담겨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라스는 마녀라는 말에 당황했다. 그러자 듣고 있던 모니크가 한심하다는 듯 화를 내며 라스를 바라보았다.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마녀도 몰라? 정말 어디 촌구석에서 굴러온 머저리 같으니!”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른 라스도 목소리를 높이려는 찰나 아치가 손을 들어 모니크를 자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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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갑작스런 스토리 전개…^_^;;;
비가 오락가락 하는군요…
…세차 안하길 다행이네요…흐흐흐…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51…
에궁…오늘은 하루 종일 구질구질…
●‘빨강보석’님…냐하핫…^0^)乃 1타 만쉐이랍니다…그나저나 오늘은 날씨도 구질구질 했지만…길거리에 있는 눈요깃 거리들은 변한 것이 없더라구요…^ㅠ^; 역시나 여름이 좋아진답니다…므흐흐흣…
●‘Hyperion’님…감사합니다…ㅠ0ㅠ; 저 작가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보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Y_Y; 그나저나 생일빵이라…사람들을 모으는 통에 슬그머니 자취는 감추시더니…왜? 이제야…나타나신 겁니까? Hyperion 님 대신 저 작가넘이 맞았잖습니까? #,.ㅜ;
●‘slimeball’님…으음…@_@; 이벤트가 발생한 것이 맞습니다…라스 넘이 저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서 이제까지의 허접떼기(?) 쥔공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게 될 것이랍니다…아무 생각 없이 살던 녀석이 이제는…어엿하게 쥔공으로 성장하게 되는 계기 말이지요…헐헐…
●‘양구리공작’님…감사합니다…ㅠ0ㅠ; 어쨌거나 저 작가넘도 얼른 비축분을 대량으로 비축해 두어서 매일 연재를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0~; 저 작가넘의 게으름 때문에 사정상 비축분부족해 매일 연재가 불가능하니…쭈압…죄송합니다…
●‘룬마스터’님…옳으신 말씀입니다…라스 넘이 그냥 무시하고 테이 필먼 성으로 갔을 경우…글도 모르고 활만 좀 쏠 줄 아는 힘쎈 이름 없는 촌부로 인생을 끝마쳤을 것입니다…하지만 이제…세상의 흐름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_^;
●‘산을미는강’님…@_@; 감사합니다…그나저나 이상하리 만큼 요즘…날씨가 춥더라도…눈요깃거리가 너무 많으니 좋네요…냐하하핫…^ㅠ^; 길거리를 나오면 요즘…너무 행복하답니다…므흐흣…
●‘블래스터’님…@_@; 궁수 부대라니요…쿨럭…쿨럭…이런 판타지에서의 쥔공은…활도 잘 쏴야 하지만 어쨌거나 몸으로 부딪치는 일에 우선하는 싸움을 특히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라스 넘이 활질 좀 하는 보잘것없는 녀석이지만…이후 이 녀석의 刮目相對(?)를 기대해 주세요…예전에 말씀드린 대로 힘만 쎄고 무식하던 여몽에서 관우도 때려잡은 여몽 수준까지 커지게 될 것이랍니다…
●‘superdumb’님…재미있으시다니요…감사합니다…Y_Y; 저 작가넘…지금 보다 더욱 열심히글을 써서…superdumb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_^; 아시죠? superdumb님…화팅입니다…냐하하핫…
●‘창조그리고…’님…으음…그렇군요…쿨럭…쿨럭…저 작가넘이 착각을…ㅠ0ㅠ; 그리고 저 작가넘도 마우스의 포인터가 마구 튕기는 일이 종종 벌어진답니다…ㅠ0ㅠ; 바꿔 버리고 싶지만…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은…어쨌거나…창조그리고…님…남은 일주일 좋은 일만 많으시길 빕니다…화팅!!
●‘우유동자’님…반갑습니다…^0^)乃 그나저나 라스 녀석…판타지나 다른 소설의 중요 법칙 있잖습니까? 쥔공이 다니면 꼭 사건이 벌어진다…음흠…라스 넘도 기본을 충실히 지키고 있는 중이랍니다…헐헐…글쿠…라스 넘이 어눌하다가 당당하다니요…@_@; 이제는 쬐끔 세상을 알아서 그렇게 좀 소극적인 것이 사라지게 되는데요…앞으로 라스 넘에게 벌어질 일은 아직까지도 소극적이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라스 넘의 인생에 큰 변환을 주게 됩니다…그리고 지금 보다 더 심각(?)한 계기가 라스 넘에게 주어지게 될 것이랍니다…냐핫…라스넘에게 정신적 충격과 함께 목표 주기 화팅입니다…므흣…
●‘soulschaos’님…^_^; 라스 넘의 고생과 괴로움이 이제 시작된 것이랍니다…ㅠ0ㅠ; 라스 녀석에게…지금 이 사람들을 만나게 됨으로서 인생 자체가 변화하게 될 것이니 말이죠…글쿠…앞으로 자신의 운명을 모르는 지금은 나약하고 불쌍한 라스 넘은 지금 이들과의 만남이 이제까지 어딘지 모르게…방관자적인 입장에서 드디어 세상사에 모습을 확실하면서도 강하게 드러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랍니다…헐헐…
●‘호박의정령’님…넵…저 작가넘도 화팅입니다…그나저나 지금까지의 라스 녀석을 생각해 보니 어딘지 모르게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남에게 끌려 다니는 녀석이었습니다…하지만…앞으로 쥔공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_^; 적어도 라스 넘이 쥔공이니까 말이죠…므흣…
●‘스킬팝’님…@_@; 마법사와 만난 라스…당연히…쥔공으로서의 수양을 쌓게 됩니다…뭐…무식하게 글도 모르고…힘만 쎄며 단순해서 남들에게 이용당하는 녀석 보다는…확실하게 쥔공이 될 것이랍니다…글쿠…한국…토고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대한민국 만쉐이!!
●‘마루에누워’님…저 작가넘이 있는 곳에서는 지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_@; 그리고 라스의 일은 말입니다…지금 내리는 비 만큼 라스가 피눈물을 흘리게 될 일이 많이 벌어지게 될 것이랍니다…ㅠ0ㅠ; 고생을 하고 괴로운 일을 좀 많이 당해봐야…쥔공이니 말입니다…쿨럭…쿨럭…
지금 내리는 비 만큼 한국이 월드컵 때 시원하게 이겼으면 합니다…대한민국 만쉐이!! 모든 독자분들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