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51
0051 / 0923 ———————————————-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는데요…소제목은 그냥 이 스타일로 가려구요…^_^;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 레이븐 코날드가 처음부터 흑마법에 빠져 든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잘탄 부족의 코날드 가문을 이끄는 가주로서 레나르트 왕국 북부의 최대 귀족으로 나름대로 영지민들에게 선정을 베풀려 노력했고, 귀족으로서의 위엄과 교양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레이븐 코날드는 서서히 사람이 변해갔다. 그가 정확히 언제부터 변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평년과는 달리 갑자기 무거운 세금을 물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별다른 이유 없이 자신의 관리하에 있는 마을을 불사른다거나 병사들을 부려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아들여 고문을 하거나 하였고, 어떤 경우에는 한 달에 열 번 이상씩 무작위로 사람을 처형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도 이유 없이 산간 마을에 반역자가 숨어 있다며 기사를 동원해 그 마을을 공격해 불태워 버리고 여러 명의 남녀를 디노 맥시밀리엄 성으로 끌고 가 결국에는 공개 처형해 버리는 일도 있었다.
귀족으로서 갖추어야 할 위엄을 갖추고 영지를 잘 통치하던 레이븐 코날드가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변해 버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몇 년 전 레이븐 코날드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몹시 아팠을 적이 있었는데, 이때 그 어떤 신관과 의사도 그의 병을 치료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북쪽에서 내려온 연금술을 할 줄 아는 한 의사가 사경을 헤메이던 레이븐 코날드의 병을 단기간에 말끔하게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 일로 레이븐 코날드의 신임을 얻은 그 의사는 그의 곁에 머물면서 듣기 좋은 말만 늘어놓아 그를 현혹했고, 결국 그동안 그가 독실하게 믿고 있던 지고신교를 버리고 자신이 믿고 있는 점성술을 믿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연금술을 할 줄 아는 그 의사가 믿고 있는 점성술이라는 것이 바로 흑마법이고, 그 흑마법이 레나르트 왕국의 북부를 책임지는 잘탄 부족의 수장,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 레이븐 코날드를 타락시켰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과거 루벤 왕국과 필적할 만한 서부의 대 제국으로 요하네스 제국이 있었다. 하지만 이 제국은 셋으로 분열되어 북쪽의 윈젤 우르만 성을 중심으로 하는 요하네스 왕국과 중부의 레나르트 왕국, 그리고 남쪽의 파울젠 왕국으로 쪼개지게 되었다. 그리고 강대했던 요하네스 제국이 이렇게 나뉘게 된 배경에는 당시에 대대적으로 사회 전반에 성행했던 흑마법이 자리하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요하네스 제국의 사회를 지배하게 된 흑마법사들은 지고신교를 공공연히 배척하기 시작하였고, 종국에는 지고신교를 믿는 신자들을 커다란 막대기에 매달아 죽여 버리는 형벌을 계속함으로서 선량한 지고신교 신자들에게 큰 반발을 샀다.
결국 이대로 가다가는 제국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위기를 느낀 요하네스 제국에서 흑마법을 금지시키고 흑마법사를 대대적으로 처형해 버리기까지 했지만 이미 민심은 떠난 뒤였고, 왕국이 세 개로 나누어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벌써 2백 년도 더 전의 일이지만 이때 흑마법사들이 저지른 폭정과 악행은 이 지역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본능적으로 흑마법을 두려워하고 적대시하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 당시 분리 독립한 레나르트 왕국과 파울젠 왕국은 사회의 은밀한 곳에 숨어서 암약하고 있던 흑마법사를 전부 몰아내 흑마법이 사라져 버렸지만, 아직까지도 북쪽 요하네스 왕국에는 흑마법이 건재하고 있었다.
이것은 요하네스 왕국 자체가 흑마법의 본거지라는 점이 주요하게 작용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는 흑마법이라는 것의 특성에 기인하고 있었다. 흑마법이라는 것이 본래 사악한 것이라 의외로 너무나도 나약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굉장히 쉽게 미혹시키는 힘이 있어 한번 퍼지만 쉽게 없애버릴 수 없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과거 루벤에 필적할 정도의 대 제국을 이룩했다는 지나간 영광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는 요하네스 왕국에서는 당장 눈앞에 있으면 강해 보이는 타락한 힘인 흑마법을 이용해 언제든 배반자 레나르트 왕국과 파울젠 왕국을 무너뜨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었기에 흑마법을 암암리에 권장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였다.
이 때문에 요하네스 왕국에서 내려와 레이븐 코날드를 치료한 연금술을 할 줄 아는 의사가 흑마법사라는 소문이 퍼지자 단시간에 사실로 굳어지고 사람들에게 확신을 갖게 하는 배경에는 요하네스 왕국 내부에 아직까지도 널리 퍼져 있는 흑마법에 대한 두려움이 주요하게 작용했음은 매우 당연했다.
그리고 흑마법이 아니라고 한다면 위엄과 귀족으로서의 교양을 갖추고 있던 레이븐 코날드가 의사를 만난 후 갑자기 폭군으로 변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사람들 모두가 레이븐 코날드가 흑마법에 현혹되어 사도의 길로 들어섰다는 불안함을 느끼게 된 순간, 아치는 자신만의 세상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 연금술을 할 줄 아는 의사가 여자인데 말이야. 듣기로는 흑마법으로 예언을 해서 레이븐 코날드가 원하는 것이 있는 위치를 알게 해준다는 군.”
아치가 해주는 말을 전부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라스는 결과적으로 흑마법사는 자신이 어디에 있더라도 찾아낼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살짝 등골이 오싹해진 라스는 갑자기 자신이나 아치가 산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흑마법을 하는 여자가 숨어 있는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고 이 점에 대해 질문을 해 보았다.
“그 점에 대해서는 내가 천천히 가르쳐 주지! 자······함께 산으로 올라가겠나?”
아치가 다시 한 번 권하자 라스는 잠시 생각을 해 보더니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자신이 던진 동전 주머니를 집어 들고는 이내 그렇게 하자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치와 같은 마법사라고 한다면 흑마법을 막아 주는 부적이라도 만들어 붙여 놓고 있을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제까지 마녀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 라스는 지금 당장은 그를 믿기로 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난다면 복잡한 이곳 사정을 감안해 볼 때 이곳저곳으로 사람들을 죽이러 다니느라고 자신에 대한 신경이 멀어질 것이고, 그때 쯤 슬그머니 빠져 나와 테이 필먼으로 향하면 될 것이라는 계산이 섰다.
“좋습니다. 가보지요. 뭐······흑마법을 막는 부적이라도 써 주면 고맙구요 헤헤······”
라스가 사뭇 진지하게 부탁하니 아치는 약간 황당해하는 표정을 감추지 않고 있었지만 별말을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라스가 순순히 따라와 준다고 하니 의외로 고맙게 여기는 것 같기도 했다.
물론 모니크는 무엇이 불만인지 잘 들리지 않는 소리를 불퉁거리며 허리에 차고 있는 짧은 단검을 신경질적으로 고쳐 매더니 허리춤에서 꺼낸 머릿수건을 머리카락을 감싼 다음 앞장서서 걸었다.
라스는 산을 타고 올라가면서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아치가 자신의 출신지를 물어 보자 대충 말해줘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다니는 물주머니에서 한 모금 물을 마신 후 대충 설명을 시작했다.
혹시 몰라 카비 마을의 이름은 쏙 빼버리고 자신은 루벤 북부 오즈굴 셀바노스 산맥에서 살던 나무꾼인데 지난 번 루벤 왕국이 남쪽 베르트 왕국과 전쟁 할 때 징집되어 전쟁에 참가해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 공방전 때 싸웠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코 컨퓨즈로 돌아와 군대가 해산될 때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신 레나르트 출신의 용병들을 따라 이곳에 왔다고만 설명했다. 자신의 출신 마을과 루드비히에게 받은 확실치는 않은 기사 작위라던가 영지라던가 하는 것, 그리고 지금 이곳에 오게 된 진자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자신에게 레나르트와 파울젠 왕국을 여행해 그 내부 상황을 보고하라는 임무 때문이라는 점은 쏙 빼 버렸다.
“그렇군.”
아치는 납득을 한 듯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지만, 갑자기 앞서 가던 모니크는 힐끗 라스를 뒤돌아보더니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비아냥을 시작했다.
“역시나 전쟁 한 번 겪어 본 촌뜨기 맞네!”
라스는 슬쩍 부아가 나서 모니크에게 화를 내려 했다. 그러나 곧 아치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모니크를 질책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대화는 그것으로 끝이 났다.
해가 질 무렵 아치를 따라 도착한 은신처는 자쿠림 산맥의 어느 산중 계곡 안쪽에 펼쳐진 분지 안에 있었다. 라스는 몰랐지만 이곳은 아치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결계가 주변에 쳐져 있어 흑마법으로 부터 사람들을 보호해 주고 있는 곳이었다.
입구가 좁아 마을 밖에서는 안쪽이 보이지 않았고, 나무를 베어와 잇대어 만든 나름대로 단단해 보이는 울타리가 쳐져 있었다. 마을 등 뒤로는 울창한 숲이 있고 그 앞으로는 펼쳐진 계곡 안에는 제법 넓은 경작지가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이 마을에는 약 2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숲에서 구할 수 있는 나무와 돌로 집의 터를 닦고 벽을 세우고 나무를 잇대어 지붕의 모양을 만든 후 그 위에 풀과 나뭇가지 등을 엮은 지붕을 얹어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구조의 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
“마을 주변에 결계를 쳐서 이 마을은 흑마법으로부터 보호되고 있다네. 그리고 마을의 입구가 좁은데다가 앞쪽에 성벽처럼 산이 있어 디노 맥시밀리엄의 첩자들도 이 마을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으니 안심하게나.”
라스는 외부인인 자신을 보자 본능적으로 경계와 의심을 눈초리는 보내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지만 며칠만 지냈다가 곧 떠날 생각이었기 때문에 애써 태연한 체 아치를 따라 그가 머물고 있는 돌과 통나무로 지어진 집 안쪽으로 들어갔다.
아치의 통나무집은 들어서자마자 가운데로 한쪽이 길쭉한 식탁 겸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의 길쭉한 면과 거의 길이가 같은 등받이가 없는 의자가 서로 마주본 채로 놓여 있었다.
돌과 통나무로 지어진 집 안쪽은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어 좁아 보이기는 했지만 소박한데다가 여자라도 있는지 생각 외로 깨끗했다. 그리고 해가 지자 창문을 닫은 아치가 등불을 켜자 몹시 아늑한 분위기로 빠져 들기까지 했다.
의자에 앉아 가만히 있자니 무엇이든 어지럽히면 몹시 화를 내며 잔소리를 마구 늘어놓기 시작하는 케이틀린이 방금이라도 뛰어 나올 것 같았다. 괜히 카비 마을에 있는 고향집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 라스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왠지 흐뭇한 기분에 천천히 방안을 둘러보니 선반 위에 여러 권의 책이 보물처럼 소중히 올려져 있는 것이 보였다. 글을 읽지 못하는 라스이지만 책이란 것이 귀중하다는 것 정도는 귀동냥으로 알고 있었기에, 그 책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도 모르면서 괜히 선반에 있는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잠시 자신의 식량 자루 속에 있는 기사 증명서도 읽지 못해 쩔쩔매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한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때, 아치는 이곳저곳을 힐끔거리며 구경하고 있는 라스를 두고 미리 준비되어 있는 장작을 벽난로에 집어넣어 불을 지핀 후 그 위에 커다란 냄비를 얹은 후 미리 길어 놓은 물을 부었다. 그 소리에 라스는 퍼뜩 정신이 들었다.
“아! 제가 끓일까요?”
순간 아치가 자신을 위해 저녁을 준비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라스가 깜짝 놀라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자, 아치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그대로 앉아 있으라고 하고는 능숙한 솜씨로 수프를 끓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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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허접한 편이라는…ㅡ_ㅡ;;;
쩝…그리고…번개에 맞아서인지…아까 잠깐 정전이 되었을 때 작가넘의 컴이 맛이 갔답니다…
…당빠…아쉽지만 연중입죠…ㅠ_ㅠ;;
오늘도 한편 올립니다…Next-52…
큰일났네요…T^T)/
…물론 연중은 ‘뻥’이라는…히히히…^0^;;
…하지만 컴이 맛이 간 것은 사실이랍니다…-ㅅ-;;
내 컴…ㅠ_ㅠ
●’양구리공작’님…^0^)乃 1타 만쉐이랍니다…냐하하핫…^_^; 그리고 이제 라스 녀석이 말씀 대로 마법사와 함께 하게 된답니다. 이 짧은 만남으로 라스는 이전까지 통솔/무력/지력/매력…순으로 따지만…이전까지는 통솔 40ㅠ0ㅠ; 무력70; 지력 1(!); 매력30…Y_Y; 정도의 녀석이었다가 단기간에 통솔 80/무력 85/지력 70/매력70 정도로 성장하게 된답니다…^_^; 그러다가 쥔공이니 이후 무력과 통솔 지력과 매력이 꾸준히 상승하게 되지요…음…
●’호박의정령’님…에궁…오늘 아르방을 하러 나온 곳에서 아저씨들이 용량 잡아 먹는 다고 한글 2004를 지워 버려서…ㅠ0ㅠ; 친구 넘 보고 한글 2002좀 있으면 가져와 달라고 하니…가져왔습니다…그런데 CD가 깨져 있더라는…@_@;; 이런 낭패스러운 일이 계속해서 벌어졌었답니다…쿨럭…
●’스킬팝’님…으음…오히려 라스 같은 왕소심(?) 녀석에게는 저렇게 좀…자신과는 정 반대 적인 사람이 있으면…더 소심해 질 수도 있지만 라스는 쥔`공이니까 말이죠…이제 라스는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을 보고 왕소심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랍니다…먼치킨으로 향하는 첫 관문이지요…
●’soulschaos’님…뭐…마녀라고 한다면…두려운 존재랍니다…그리고…당연히…마녀는…서큐버스 같은 이미지어야 하는 것이군요…얼른 수정토록 하겠습니다…ㅠ0ㅠ; 어쨌든 간에 라스에서는 굉장히 빠른 진행이 있을 것입니다…다만…이곳 아치와 만나게 되면서는 쥔공이 평범에서 쓸만한 녀석으로 바뀌게 되니 약간은 지루하게 나올 것입니다…이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양구리공작’님…으으…오늘은 한글을 아저씨들이 지워 버리고 친구넘 CD도 깨져 버리고…되는 일이 없었지만…그래도…무사히 집에 돌아와…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니 정말로 좋습니다…냐핫…어쨌든 간에 최선을 다해 글을 써서 독자분들께 보답하겠습니다…양구리공작님 화팅!!
●’야오’님…으음…라스 녀석이 단순히 무력만 70정도로 좀 쓸만 하고 나머지는 전부 수준 이하였는데 말이죠…이제 아치와 만나면서…차츰차츰…삼국지 10기준으로 조홍 수준이 되었다가 조인이 되고…그리고…주태와 태사자 감녕 정도의 엄청난 놈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랍니다…다만…@_@; 아치와 만나 학문을 닦는 내용이 약간 진부하며 지루할 테지만 참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Y_Y;
●’김의’님…@_@; 얼른 저 작가넘이 마녀의 출현 모습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Y_Y; 어쨌든…지루한 내용은 대폭 삭제를 하구요…라스 넘이 단순히 무력만 좀 좋은 놈에서 삼국지 10 기준의 조홍이 되는 것을 최대한 빠르게 하도록 하겠습니다…김의님 화팅입니다…냐하핫…^0^)乃
●’하얀백작’님…으음…하얀백작님…짐작하고 계시겠지만…라스 넘이 이번 만남(?)을 시작로 본격적인 세상에 당당히 급성장하는 먼치킨으로 나서게 되는 것이랍니다…앞으로 전개될 일을 하얀백작님의 흥미를 돋워 드리기 위해 말씀 드리면요…@_@; 라스 넘이 이곳에서 아치에게 교육을 받아 조홍 수준으로 성장을 한 다음에요…엄청난 용맹함(?)을 떨쳐 보이게 되고…각종 먼치킨 캐릭터들(가르반 베르그, 마슬란 메르다산) 같은 괴물 캐릭터들과 맞짱 뜨고…국왕으로 부터 엄청나게 쌈질 잘한다고 인정도 받고…그렇게 됩니다…크라우프에서와는 달리 불필요한 내용은 과감하게 삭제하는 신공을 아뒤쥔장님께서 시전 중에 계시답니다…저 작가넘이 타수가 좀 되어서요(딱 하나 작가넘이 공식으로 내세울 수 있는 자랑입니다.) 2, 3일에 열심히 30편 정도의 분량을 써 놓으면 한참을 검토해 보시더니 딱 5편 정도로 주요 사건과 약간의 인과관계를 넣어 줄여 즐겁게 편집해 주시더군요…@_@; 지금…특히 라스가…아치와 만난 이후 라스가 삼국지 10기준 조홍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쓸데 없는 이야기 포함해 무려 40편 정도인데요…주요 사건과 불필요한 그것을 요약하고…주요 사건만 발췌하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은 3, 4줄 요약하는 식으로 해서…그가 세상으로 나오는 과정을 무난하게 10편 이내로 줄여 주셨답니다…~0~; 뭐…알고 계시겠지만…라스 넘이 아치와 함께 지내게 되는 기간이 늦여름에서 부터 다음해 봄까지인데요…자칫 지루해질 세세한 내용 설명과 해설은 필요없다며 말이죠…@_@; 아뒤쥔장님 때문에 늘 비축분 부족에 시달리게 되지만 독자분들께서 지루해 하지 않으시고 빠른 진행을 반가워 하시니 저야 고맙습니다…앞으로의 10편도…지루한 내용 보다는 쌈질도 많고…라스가 왕소심과 목적없는 인생을 살던 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내용입니다…ㅠ0ㅠ; 그리고 말씀대로 라스 넘 확실히 먼치킨과 판타지 쥔공이 가지는 이점을 갖게 된답니다…냐하핫…^0^)乃 먼치킨 쥔공 만쉐이! 하얀백작님도 만쉐이!!
●’블래스터’님…일단 라스 녀석은 단기간에 삼국지 10 기준의 조홍 수준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랍니다…@_@; 뭐…조홍도 삼국이 연의에서 보면 열심히 활약하고 어마어마한 무장으로 취급 받았으니 말이죠…으흐흐흐…글쿠…라스 넘을 Lv 29정도로 잡으면요…발레리아는 처음 부터 Lv 99랍니다…설정상 그녀는…발레리아>>>>>넘을 수 없는 3차원의 벽>>>>>>> 라스…이 정도 수준은 됩니다…
●’산을미는강’님…ㅠ0ㅠ; 라스 넘은 이제까지 목적없이 살던 겨우 무력만 조금 높은 삼국지 10으로 보면…아! 딱 호거아가 알맞네요…바로 호거아 같은 녀석이었답니다…그런데 그 호거아가 성장해 조홍이 되려 한답니다…너무 많은 내용을 아뒤쥔장님께서 삭제해 주신 탓에…ㅠ0ㅠ; 라스 녀석이 이곳에서 지내는 중간 과정(?)이 모두 3, 4줄 요약 되거나 불필요하다 판단되면 삭제되었답니다…이 점 때문에 약간 글이 급격하게 사건이 진행되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slimeball’님…뭐…라스 녀석을 초빙하려는 아치는 마법사입니다…그리고 아치가 굳이 삼국지 10 기준으로 무력만 높고 나머지는 전부 눈물이 날 수준인 라스 녀석을 초빙한 것은 당연한 말이지만 우선 그가 쥔공이기 때문이구요…그 다음은 아치가 바로 라스 녀석이 먼치킨(?)으로 성장할 수 있는 녀석임을 알아봤기 때문이랍니다…므흣…
●’빨강보석’님…으음…예비군이라…저 작가넘은 동원 나왔습니다…ㅠ0ㅠ; 뭐 다행히도 동원 예비군 훈련이 2박 3일만 받으면 끝이니 더 편하기는 하지만…에휴…어쨌든 간에…날씨도 무덥고…짜증이 많이 납니다…하지만 여자분들의 차림이 자꾸 짧고 옷을 만드는 옷감의 양이 적어지니…^ㅠ^; 좋기는 하네요…므흣…글쿠…마녀라…저 작가넘은 처음에…매부리 마녀를 생각했는데…좀 바꿔야 겠습니다…하지만 아뒤쥔장님이 반대 하시면…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쭈압…
●’B612’님…으음…어쨌거나 저렇게 4가지 없는 여자가 오히려 라스 넘에게는 잘 맞을 수도 있답니다…이 녀석의 성격 개조를 바라며…그리고…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좀 감정 비약이 심하고…사건 전개가 열라 빠르게 될 것인데요…@_@; 이것은 전부 40편 분량 즉…라스가 아치와 만나 삼국지 10 기준으로 무력만 좀 쎈 호거아 기준에서 조홍 수준으로 성장하고 곧 조인과 여몽 수준이 되었다가 주태와 태사자 감녕 정도의 절륜한 무예를 지니게 되는 과정과 왕소심에 목적도 없는 녀석이 왕소심을 떨쳐 버리고 목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는 내용을 과감하게 10편으로 정리해 주신 아뒤쥔장님의 노고 때문이랍니다…Y_Y;
●‘Hyperion’님…저 작가넘…컴터 벼락 맞아서…모뎀이 탔답니다…아뒤쥔장님께서 하나 얻어오신 모뎀으로 겨우…고쳐 넣었답니다…ㅠ0ㅠ; 어쨌든 간에…예전에도 컴터 벼락 맞은 적이 있으니…음…어쨌든 간에…일단 별 일 없으시길 빌며…Hyperion님 화팅!!
어쨌거나 빠른 진행과…라스 넘의 먼치킨화 그리고 왕소심을 떨쳐 버리는 것을 기대하며…6월 13일 대한민국 만쉐이랍니다..!! 상대 쪽은 감독도 그만 두었다네요…만쉐이!!!
…그나저나 내 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