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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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무리 생각해도 소제목은 방법이 없군요…쭈압…( ~3~)y-~~ 후욱…
본격적으로 추수가 시작되자 고드프리는 미리 정해진 대로 수확량의 50%를 세금으로 납부하도록 하고 잉여 곡식에 대해서는 현금 매입을 시작했다. 일이 이렇게 되니 차츰 곡식들이 비어 있던 창고로 옮겨와 차곡차곡 쌓이게 되었다.
이것뿐만 아니라 시중에 현금이 유통되자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구매력이 높아졌고 상인들이 퀸터 매트 성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고드프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창고에 다시 곡식이 쌓이고 상가가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게 되니 마음이 흡족했다.
어느새 가을걷이가 절반 정도 이르렀을 때 고드프리는 프란시스코 성의 북쪽 평야 지대에서 군영을 편성하고 있던 조드 보직 하세가 디노 맥시밀리엄 성 출신으로 구성된 예하 부대를 해산시켰다는 소식을 들었다.
“군대를 해산시켜? 이 시국에?”
조드가 군대를 해산시켜 고향으로 돌려보낸 것만 해도 놀라운 일임에 틀림없다. 얼마 뒤 디노 맥시밀리엄 성주에 올해 68세의 휴 라본느 마리너 데스포챠 후작이 임명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전해졌다.
휴 라본느 마리너 데스포챠 후작은 옛 파울젠 왕국의 죠레스 성 출신의 귀족으로, 37년전 당시 19세인 라스의 손에 전사한 용병대장 안토니오 올리버 데르의 뒤를 이어 용병부대의 대장이 된 이후 본격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드러냈다.
이후 휴 라본느 마리너는 계속해서 용병대를 이끌다가 레나르트와 파울젠 왕국 사이의 전쟁에서 파울젠 편에 서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 레나르트 쪽으로 돌아서서 레나르트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골치 아프겠군.’
고드프리는 휴 라본느가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가 된 이상 부친 나이젤이 퀸터 매트 성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도 있음을 깨달았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힘들여 얻은 점령지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줘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기분이 좋지 못했다.
‘······.’
갑자기 조부인 라스가 자신에게 해준 차분히 자신의 실력을 쌓고 기다린다면 결국 모두 고드프리의 것이 된다는 말이 떠올랐다. 조부가 길버트 프리즈마크 성을 포기하고 솔로몬 그리즈 성을 손에 넣었듯 지금 손안에 있는 작은 것에 집착해 큰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어리석게 행동할 뻔 했군.’
고드프리는 여러 가지 정황상 분명 날이 풀리게 되면 대규모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지금과 같은 시기 고드프리는 퀸터 매트 성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 보다 조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부친께 도움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군대를 해산시킨 후 프란시스코 성으로 들어온 조드는 한가롭게 저택에서만 지내지 않았다. 퀸터 매트 성을 잃기는 했지만 레나르트 수뇌부가 중요한 회의를 할 때마다 도널드 스파넬과 함께 참석해 여럿의 식견을 경청하고 의견도 제시했다.
“뭐? 4만??”
이날 조드는 계속된 첩보에 의해 마커스 조이 성에 집결한 루벤 군대가 4만 명에 달한다는 보고를 받고 놀랐다. 지난 봄 수군이 마커스 조이 성을 공격하다가 대패한 이후 수로 통제권이 루벤 쪽으로 기울어졌다.
여러 가지 루벤 내부에 위치해 있는 첩보망을 통해 나이젤은 내년 봄까지 7만에서 8만 명 사이의 대군과 이 군대가 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군수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이 확실시되었다. 문제는 나이젤의 공격방향이었다.
“그들이 모두 이곳 프란시스코 성으로 몰려온다면 큰일입니다!”
7만에서 8만 명 정도의 병력이면 프란시스코 성으로 진격해 나올 것이 확실했다. 모두들 나이젤의 대대적인 침공을 걱정하며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대대적인 징병의 실시를 국왕에게 권유했다.
루벤이 지난 내전에서 단기간에 100만 명이 넘는 인력을 동원했듯 레나르트 또한 굳게 마음만 먹는다면 단기간에 수십만 명을 동원해 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된다면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피폐해지게 될 것이다.
“대대적인 징병은 무리입니다. 모두 군대로 끌어내면 농사는 누가 짓고, 무기는 누가 만들며, 또 세금은 누가 내겠습니까?”
“그럼 앉아서 당하시겠습니까?”
대체적으로 젊고 호전적인 귀족들은 대대적인 징병과 함께 선제공격을 주장하고 있지만, 나이든 귀족들은 마커스 조이 성과 퀸터 매트 성에 대한 루벤의 지배권을 인정하는 정도에서 더 이상 전쟁을 멈추고 평화 협상을 원했다.
“우리도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아야 한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매년 전쟁이 벌어져 창고에는 쌓인 곡식이 없고, 백성들의 삶은 도탄에 빠져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무턱대고 군대를 일으킨다면 국가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게 될 것이지요. 한 10년을 바라보고 루벤과 전쟁을 중단한 뒤 내실을 다진다면 다시 승부를 벌여볼 수 있을 것입니다.
노신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이러했다. 그렇지만 젊은 귀족들은 당장에 노신들의 의견을 비겁한 겁쟁이들의 소심함으로 치부했다.
“그 10년 동안 루벤은 가만히 있겠습니까? 승부를 볼 때 승부를 봐야 합니다.”
서로 전쟁을 주장하며 설전을 반복하자 그 자리에 참석한 조드는 쓴웃음을 지었다. 조드는 젊은 나이지만 다른 젊은 귀족들과는 달리 신중하게 협상으로 평화를 유도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고 있었다.
만약 루벤이 퀸터 매트 성과 마커스 조이 성을 손에 넣는 선에서 만족한다면 평화 협상을 유도해 전쟁을 중단하는 것이 옳았다. 그렇지만 수세에 몰려 있는 지금 평화 협상을 시작한다면 레나르트에게 불리한 조약이 체결될 것이 분명했다.
서로 대등한 관계에서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한창 기세가 올라 있는 루벤을 무너뜨린 다음에 협상을 시작해야 옳았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은 평화가 아닌 결정적인 승리가 중요했다.
‘애티오스······.’
조드는 도널드 스파넬이 예언한 대로 루벤이 기습적으로 애티오스를 공격하게 되고 레나르트가 이것을 방어해 낸다면 최악의 경우라고 해도 평화 협상에서 동등하거나 유리한 상황을 끌어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도널드 스파넬이 예측하고 있는 대로 루벤이 애티오스 성을 기습하다는 사실이 전제되어야 하고, 반드시 레나르트가 크게 승리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는 점이 문제이기는 하다. 조드는 한참을 망설인 끝에 발언권을 신청했다.
“······제가 한마디 해도 되겠습니까?”
어느새 가을 수확이 끝나게 되자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로 휴 라본느 마리너 데스포챠 후작이 부임했다. 이 소식을 듣게 되자 알렉산더 후작 나이젤은 불안감을 느꼈다. 퀸터 매트 성의 성주 고드프리는 이제 겨우 14였다.
기쁘게도 고드프리는 여러 가지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지금 당장은 결코 오랜 전쟁을 치르고 엄청난 정쟁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입지를 굳혀온 휴 라본느의 경륜을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다.
고심 끝에 나이젤은 고드프리가 수하들을 이끌고 마커스 조이 성으로 돌아와서 자신을 돕도록 권하는 친서를 울딘에게 주어 보내는 한편, 퀸터 매트 성의 성주 대리로 발라스 자작 루이스 스틸을 낙점했다.
고드프리에게 조금 더 성을 통치하고 백성을 다스리게 하는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죄악이 많은 자신은 장군으로서 끝나야 하지만, 고드프리는 주군이 되어야 하니 이곳에서 보다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었다.
나이젤은 즉시 루이스 스틸을 불러 들여 사정을 설명한 후 성주 대리에 앉을 것인지를 물었다. 루이스 스틸이 승낙하자 고드프리는 출발을 종용하는 한편 통치에 필요한 자금을 내주기로 결정했다.
디노 맥시밀리엄 성의 성주가 바뀐 후 이렇게 될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지만 고드프리는 울딘이 직접 자신을 찾아와 퀸터 매트 성을 루이스 스틸에게 넘겨주고 마커스 조이 성으로 돌아오라는 부친의 친서를 받게 되자 황당하면서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흐음······. 돌아오라고 하신다면 돌아가야겠지요.”
부친의 서신을 받아보니 사정 설명과 더불어 퀸터 매트 성에 보관 중에 있는 금화 5상자와 은화 10상자를 고드프리의 개인 재산으로 치부해도 좋다는 내용이 적혀 있지만 은근히 퀸터 매트 성을 남에게 내주는 일이 아깝기는 했다.
“상황이 상황이니 당연히 부친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친서에 적힌 대로 발라스 자작께서 이곳에 도착하시면 즉시 퀸터 매트 성을 넘겨 드리고 저는 타넬리 남작님과 함께 마커스 조이 성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련님.”
떠날 결심을 굳힌 고드프리는 시종을 불러 울딘과 울딘이 이끌고온 100기의 기병들에게 숙소와 음식을 내주게 했다. 울딘이 감사한 뒤 물러 나가자 곧 자신의 사람들을 집무실로 불러 들였다.
자신이 믿는 사람들이 도착하자 고드프리는 부친 나이젤이 루이스 스틸에게 성주직을 내놓고 마커스 조이 성으로 돌아올 것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뜻밖에도 기사들 모두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다.
“알겠습니다. 그럼 언제 출발하실 예정이십니까?”
고드프리는 사람들의 반응이 예상과는 다르게 나오자 황당했지만 루이스 스틸이 성주로서 퀸터 매트 성에 도착하면 그 즉시 출발할 것임을 확실히 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수하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자 고드프리는 빈 종이가 들어 있던 봉투 속의 첫 번째 종이를 꺼냈다. 종이에 빼곡하게 글씨가 적혀 있었다. 고드프리는 차분하게 수차례 글을 읽어 본 후 완전히 이해했다고 판단되자 촛불에 종이를 완전히 태운 뒤 재를 흩었다.
공식적인 위치로 따진다면 프레드릭 리즈윈 성의 성주 알렉산더 후작 나이젤 리즈번 카비의 가신인 발라스 자작 루이스 스틸은, 겨울이 되기 직전 수하 기병 100명과 더불어 퀸터 매트 성에 성주 대리의 위치로 도착했다.
고드프리는 미리 보내온 전령으로부터 루이스 스틸이 퀸터 매트 성에 도착할 것이라는 서신을 받게 되자 페르디난트 타이파를 보내 영접하게 한 후,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성을 나와 후임 성주인 루이스 스틸을 마중했다.
“발라스 자작님, 어서 오십시오.”
고드프리는 신분상으로 자신이 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람을 맞이하듯 말에서 내려 루이스 스틸을 맞이했다. 루이스 스틸은 수하들과 함께 퀸터 매트 성으로 들어오다가 고드프리가 직접 나와 있는 것을 보자 깜짝 놀랐다.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도련님.
루이스 스틸도 얼른 말에서 내려 고드프리와 마주 인사했다. 고드프리는 마주 답례를 한 후 루이스 스틸을 말 위로 올려 자신이 직접 말고삐를 잡아 성 안으로 맞이했다. 주위 사람들 모두 고드프리가 루이스 스틸을 이렇게 두텁게 대하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여겼다.
루이스 스틸은 고드프리가 직접 자신의 말고삐를 잡아준 것을 보고 당혹스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주위 사람들의 놀라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성문까지 루이스 스틸의 말고삐를 잡아 준 고드프리는 성문쯤에서 말에서 내린 루이스 스틸과 함께 나란히 섰다.
“지금 발라스 자작님의 말고삐를 잡아 준 것으로 충분히 발라스 자작님을 높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드프리가 직접 루이스 스틸의 말고삐를 잡아준 이유를 밝혔다. 루이스 스틸은 정색을 하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
살짝 머쓱해진 고드프리는 슬그머니 자신이 직접 말고삐를 잡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하는지를 물었다.
“그렇지 않습니다. 고드프리 도련님께서 만드레일 대륙 전체를 복속 시키시고 그 위대한 이름을 만세에 전해질 역사서에 널리 기록하신 후, 제 작은 이름은 그 아래 기록해 주셔서 저 또한 고드프리 도련님과 같은 시대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 주시는 것만이 진정으로 저를 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핫핫핫~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루이스 스틸의 말이 과장이 심하기는 해도 듣기 싫은 말은 아니었다. 고드프리는 루이스 스틸에게 깊이 감사했다. 두 사람 모두 말에 올라 성주관으로 향했다. 루이스 스틸은 고드프리가 타고 있는 회색 전투마에 관심을 보였다.
“도련님 지금 타고 계신 전투마가 굉장히 좋은 품종입니다. 어디에서 얻으신 것인지요?”
입에 발린 소리일지 몰라도 루이스 스틸이 의문을 표시하니 고드프리는 곧 지금 타고 있는 회색 전투마를 얻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루이스 스틸은 크게 감탄하면서 지고신께서 고드프리에게 명마를 보낸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는 분명히 신의 뜻이 도련님에게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핫! 너무 추켜세움이 큽니다. 안으로 드시죠. 발라스 자작님.”
고드프리는 흡족히 웃은 후 언제 다시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직접 싸워서 손에 넣은 퀸터 매트 성의 모든 것을 바라보았다. 적어도 한 가지 자신이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보다 사람들이 활기차 있는 모습이 고드프리를 흡족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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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에 나가 고생을 하는 아들을 위하는 아버지의 마음…이랄까요? ^_^;;
이제 슬슬 숨돌리기 & 인재 탐색 모드로 돌입하려는 고드프리…-ㅅ-;;
쩝…주식 이야기를 좀 하자면…제 주제에 주가 흐름을 예측하여 단타(??)를 좀 쳐보려고 했는데…역시 안하던 짓을 하려니 매수 타이밍을 잡기가 조금 뭣하더군요…떨리는 심장을 부여잡다가 도저히 안되겠기에…포기하고 나중에 확인해 보니…역시나…예측대로 돌아갔다는…ㅠ_ㅠ;;
애초에 마음먹은 대로 잡았다가 팔았으면 6% 이상의 수익이…쿨럭~ -ㅁ-;;
그럼…몇 달치 월급이더냐…-ㅅ-;;;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55…
으흣…
●‘i우천i’님…^_=; 이제 고드프리 녀석 자신이 점령한 것을 넘겨주고 갑니다…뭐 본래라고 한다면 점령지에서 오래 통치하겠지만…쥔공이니 이곳저곳 다녀야 하니 말입니다…^_^;
●‘천년배암’님…감사합니다…저 작가넘…넘 고마워요…ㅠ_ㅠ; 그나저나 휴 라본느 마리너, 에릭 라본느 마리너 부자 꽤나 지겹게도 나옵니다…^_^;
●‘hta’님…일용할 양식 감사합니다…^_^; 그나저나 라스 만큼 질긴 목숨을 가진 것이 바로 휴와 에릭 부자인 것 같네요…^0^;
●‘타에’님…으힛…그나저나 이제 고드프리 녀석…보다 넓은 세상으로 다시 오려는 것이랍니다…왜냐면 쥔공이니까 이런 저런 동네 참견 다하고 다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핫핫핫…
●‘[록]’님…^0^; 으힛…그나저나 날씨가 참…무덥네요…이제 가을이라고…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살짝 선선하고…감기 걸리기 딱이네요…ㅠ_ㅠ;
●‘호돌스’님…으허헛…뭐…작가신의 가호가 있는 이상…죽음을 두려워할 것은 없답니다…^_^;; 으힛힛…가장 좋은 빽이지요…^0^)乃
●‘니어리드’님…3부가 끝요? 아직 3부의 1/4도 넘어가지 않았거든요…@_@; 고드프리 놈이 2천 명으로 수십만 깨부수고…수만 적군 사이에서 적 왕 모가지 따오고 고드프리 놈도 이런저런 일도 크게 패배하고, 수하들도 마구 죽고 열심히 적을 이기도 위기에 빠지는 일이 왕창 남았는데 벌써 끝이라니요…참고로 고드프리는 16세의 나이에 자기 힘으로 공작까지 오른답니다..@_@;
●‘러딘’님…뭐…머리싸움…어쨌든 간에 최대한 간략하게 나올 것이지만…이 정도를 써놓지 않으면 나중에 많이들 헷갈려 하시더군요…ㅠ_ㅠ; 더 줄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죠…
●‘잡아당기기’님…하핫…그렇습니다…뭐…주식은 피 말리죠…오늘도…에휴…글쿠…한나라당 경선…보면서 참…어이가 없더군요…일단 이기지도 않았는데 서로 물어뜯느라 최대한 감춰야 할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고 말이죠…
●‘gauly’님…맞습니다…고드프리도 글래디에이터 처럼 똑같이 밀 이삭을 손으로 만지고 고향 생각을 했답니다…뭐…고향 프레드릭 리즈윈 성은 엄청난 밀 생산지에 속해 있으니 말이죠…
●‘사고뭉치00’님…도널드 스파넬…대단한 사람이죠…어쨌든 간에 루벤 군대의 공격 목표를 레나르트 쪽에서 사전 감지하고 있으니 많이 고생들 하겠죠…^_=; 어쨌든 간에 저 작가신의 가호가 있으니 적어도 죽지는 않겠지만요…^_^;
으흐…
(3차 수정함)-작가아님님(부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