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538
0538 / 0923 ———————————————-
음…아무리 생각해도 소제목은 방법이 없군요…쭈압…( ~3~)y-~~ 후욱…
계속해서 날아드는 소식에 의하면 지금 나이젤은 조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있지만 고드프리는 무엇인가 좋지 못한 기분이 들었다. 마음에 의혹을 떨쳐버리지 못해 아벨 커스터를 불러들여 전체적인 상황을 설명한 후 의견을 물었다.
“전장에서 직접 보는 것과 후방에서 적을 직접 보지 못하고 부딪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알렉산더 후작께서는 큰 승리를 거두고 계시지만 조드는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아벨 커스터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때를 대비하는 것이 어떤지를 물었다. 고드프리는 자신과 페르디난트 타이파, 자모라 톨레드, 마리아 레시오스가 출전할 것이니 아벨 커스터는 엘빈과 함께 마커스 조이 성을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물론 최악의 상황에는 당연히 고드프리 경께서 출격해야 하겠지요. 그렇지만 용맹하기로 이름이 높으신 후작님과 용장들이 있습니다. 제가 엘빈과 함께 이 마커스 조이 성을 지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고드프리경의 말씀대로 최악의 상황에는 늘 대비를 해 두어야 하겠지요.”
아벨 커스터는 차분한 목소리로 고드프리를 다독였다.
군사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조드는 갑자기 포위를 풀고 후퇴를 시작했다. 적이 후퇴하자 기회가 왔다고 판단한 나이젤은 출병을 결정했다. 현재 나이젤의 수중에는 고드프리가 지원해준 보충병과 이곳저곳에서 끌어 모은 2만 5천 명의 병사들이 있었다.
이중에서 5천 명은 애티오스 성을 지키는데 남겨 두고 나머지는 나이젤이 직접 이끌고 성을 나서 조드의 뒤를 추격하기로 결정했다. 추격이 결정되자 마커스 자마, 울딘, 자레드 트리플턴 모두 나이젤을 찾아와 서로 자신을 선봉에 세워줄 것을 부탁했다.
“주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선봉을 맡겨 주십시오.”
“조드 놈의 목을 잘라 주군께 바치겠습니다.”
세 사람 모두 이끌고 성을 나선다면 더 할 수 없이 든든할 것이지만 나이젤 자신이 직접 출격하게 된다면 적어도 한 사람의 용장이 성에 남아 보급을 유지하고 근거지를 확실하게 지키는 것이 옳았다.
“모두 함께 갈 수는 없다. 만일을 대비해서 수군을 맡고 있는 자레드 자네가 뒤에 남아 주게.”
선봉에 서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기는 했지만 나이젤이 설득히니 자레드 트리플턴은 후방을 맡겠다고 대답했다. 이때 일부 참모들이 성급하게 적을 추격하는 것을 걱정하며 보다 신중할 것을 권했다.
“적은 확실히 약해졌소. 더욱이 주군께서 직접 출전하시는데 저런 놈들 하나 흩어버리지 못할 것 없소.”
마커스 자마가 목소리를 높이자 그 자리에 있던 기사들 모두 공성전을 통해 적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고 그 동안 꾸준히 줄어든 모닥불의 개수가 가지는 의미를 잘 알고 있으니 계략 따위는 단숨에 부숴버리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저런 놈들 따위는 기병 100기만 있어도 짓밟아 버릴 수 있소!”
“옳소! 다 죽여 버리는 겁니다!!”
기사들이 전의를 불태우자 나이젤은 마커스 조이 성으로 성을 빠져나와 적을 추격한다는 서신을 발송함과 동시에 출전하게 된 병사들 각자 등에 멜 수 있는 가죽 자루에 3일치 식량과 물을 지급 받았다.
출전하는 2만 명 중 기병은 1,500기고 나머지는 용병이었다. 용병들은 무구를 임대받아 착용하고 있는데 최소한 조끼 형식의 사슬갑옷을 갖춰 입고 있고 석궁 위주의 활과 금속 투구와 짧은 칼, 여러 종류의 방패, 보병창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있었다.
이때 나이젤은 출전 전에 기본적으로 갖춰 입는 구리빛 사슬 갑옷 위에 리사 디포가 선물로 보내준 견갑과 요갑이 달린 구리빛 사슬 갑옷을 착용했다. 브로델을 패용하고 특히 품종이 좋은 사슬과 가죽으로 만든 마갑을 씌운 회색 전투마에 올라 성을 나섰다.
전문을 통해 부친 나이젤이 출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고드프리는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이젤은 두 겹 겹쳐진 종이로도 소식을 알리지 않고 전문 하나만 덜렁 보내 놓은 뒤 직접 2만 대군을 이끌고 성을 나선 것이다.
“······수고했다. 물러가라. 어서 커스터 경을 불러와라!”
이제까지 부친의 서신을 가져온 전령에게 은화를 상으로 주어 내보낸 고드프리는 즉시 아벨 커스터를 불러 들였다. 곧 아벨 커스터가 도착하자 고드프리는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물었다. 아벨 커스터는 한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음이 조급해진 고드프리가 목소리를 높이니 순간 놀란 표정의 아벨 커스터는 낮은 목소리로 나이젤이 조드의 계략에 말려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불안해진 고드프리는 부친께 서신을 보내겠다고 나섰다. 아벨 커스터가 급히 만류했다.
“전문이 도착했을 시간이면 이미 알렉산더 후작께서는 군대를 이끌고 성을 나서셨을 것입니다. 그나저나 고드프리 경, 알렉산더 후작께서 고드프리 경께 공식 전문 이외에는 다른 소식을 전해오시지 않으셨는지요?”
갑자기 아벨 커스터가 조심스러운 얼굴로 중요한 것을 물었다.
“······응? 그것이 무슨 말씀이신지요?”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고드프리는 애써 태연한 얼굴로 공식 전문 이외에는 부친의 서신을 받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무엇인가를 확신하듯 고개를 끄덕이며 아벨 커스터는 나이젤이 적을 얕잡아 보고 있음을 우려했다.
“알렉산더 후작께서 오가는데 거의 하루 정도가 소요되는 공문을 제외하고 고드프리 경께 따로 밀지를 내리지 않으셨다면 분명 적을 얕잡아 보시고 계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큰일이군요. 조드는 지금 강한 적을 근거지에서 끌어내어 근거지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은 뒤 상대를 고립시켜 승리를 거두려는 계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 전략에 말려들게 되면 제 아무리 알렉산더 후작께서 정예군을 거느리고 계시다고 해도, 큰 어려움에 빠질 것입니다. 고드프리 경께서 당장 알렉산더 후작께 전문을 보내도 늦습니다. 지금은 한 번의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듣고 있던 고드프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닫고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템 러쉬디의 전략대로 애티오스 성에서 나이젤의 군대를 하루 정도 끌어내자 조드는 더 이상의 후퇴를 멈추고 즉시 반격에 나섰다. 우선은 계획한 대로 조드가 먼저 5만 대군을 이끌고 나이젤의 2만 대군 앞을 가로 막았다.
적의 앞을 가로막자마자 조드는 의례 사자를 보내 항복 권고를 하는 식의 절차를 생략하고 주저할 것 없이 군사들을 휘몰아 나이젤의 2만 대군을 공격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성을 빠져 나온지 오래되지 않은 나이젤의 대군은 그 기세가 엄청났다.
“진격하라!”
“쳐라!!!”
싸움을 시작한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조드는 일방적으로 5천 명 이상의 손실을 입고 뒤로 물러섰다. 일방적인 싸움이 끝나고 조드가 물러나자 나이젤은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기 위해 군대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돌격! 저놈들을 모두 쓸어 버려라!!!”
바로 이 순간 등 뒤에서 하템 러쉬디가 5만 대군을 이끌고 나이젤의 후미를 강하게 후려쳤다. 나이젤은 등 뒤쪽에서 적의 대군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게되자 침착하게 병사들을 뒤로 돌려 반격에 나섰다.
“에잇! 이놈들!!!”
다시 반나절도 되기 전에 하템 러쉬디는 일방적으로 5천 명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워낙 손실이 커지자 견디지 못한 하템 러쉬디는 병사들을 후퇴시켰다. 나이젤이 추격하려 했지만 갑자기 등 뒤에서 조드가 엄청난 기세로 공격해 왔다.
“크윽! 이놈들이!!! 무시하고 앞만 공격해!!”
나이젤은 모든 전력을 조금만 들부수면 완전히 와해될 것 같은 하템 러쉬디만를 상대로 쏟아 부을 요량이었지만 후미를 들이치는 조드의 기세가 너무나도 엄청난 탓에 다시 군대를 뒤로 돌렸다.
이때는 날이 어두워져 나이젤은 자정 무렵까지 조드의 군대와 뒤엉켜 맞서 싸웠다. 어둠 탓에 양쪽의 승패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었다. 다행히 자정 무렵 조드가 스스로 물러나자 나이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제길! 적들이 너무 많아!!”
바로 이때 다시 요란한 북소리, 뿔나팔 소리와 함께 등 뒤쪽에서부터 하템 러쉬디가 대군을 움직여 밀고 들어왔다. 모두들 지쳐 있었지만 나이젤의 병사들은 용감하게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해서 싸움을 벌였다.
해가 떠오르자 거의 하루 종일 싸움을 벌인 나이젤의 군대는 몹시 지쳤다. 나이젤은 애티오스 성 쪽으로 긴급을 알리는 전령을 보냈지만 사방에서 레나르트의 대군이 두텁게 에워싸고 있어 어느 한곳도 뚫고 나가지 못했다.
“크윽~ 실수다.”
나이젤은 조드가 자신을 소진시키기 위해 마차바퀴 전술을 사용하고 있음을 깨닫고는 성급하게 성을 나선 일을 탄식했다. 바로 이때 마커스 자마, 울딘이 나이젤을 찾아와 후퇴할 것을 권했다. 나이젤 또한 두 사람의 의견을 물리칠 만큼 어리석지 않았다.
“좋아! 애티오스 성으로 물러난다. 길을 열어라!”
일단 후퇴는 하고 있지만 조드는 계속해서 정면으로 군사들을 투입하는 한편 좌우와 후미로 강력한 공격을 연달아 퍼부어 댔다. 나이젤이 이끄는 군대는 손실과 피로도가 끊임없이 누적되었다.
더욱이 보급로가 차단된 탓에 화살을 공급받지 못한 궁수들은 활을 버리고 대신 보조무기를 뽑아들며 적과 맞서 싸우며 부상자들은 속절없이 죽어갔다. 견디다 못한 나이젤이 직접 기병 1,500기를 사용해 돌파구를 열려 시도했다.
“진격! 나를 따르라!!!”
나이젤을 중심으로 기병 1,500기는 용감하게 적을 짓밟으며 끊임없이 적진을 돌파했지만 계속해서 정면으로 기다란 창을 가진 적이 모습을 드러내며 사방에서 공격을 가하니 제 아무리 기병들이라고 해도 견뎌내지 못했다. 이때 울딘이 돌파구를 열겠다고 나섰다.
“소장이 한번 돌파구를 열어 보겠습니다.”
즉시 울딘이 기병 300기를 거느리고 용감하게 돌진해 들어갔지만 조드의 수하들은 기다란 창으로 앞을 막고 농사짓는 데 사용하는 낫을 고정시켜 만든 창을 사용해 말 다리를 걸어 당기거나 기병을 찍어 당기는 식으로 용감하게 저항했다.
“크윽! 안되겠다. 철수다!!”
단기간에 기병들이 수백 기 수준으로 줄어들자 나이젤은 어쩔 수 없이 기병대를 철수시켰다.
여기에서 잠깐 이제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본 사람이라면 조드의 군대가 엄청난 손실을 입으면서도 끊임없이 전장에 병력을 투입하고 있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조드의 군대는 모두가 파악하고 있던 것처럼 10만 명 이하로 줄어들지 않았다. 조드는 하템 러쉬디가 세운 전략에 의거해 공성을 시작했을 때부터 나이젤을 거점에서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일부러 도망병을 가장해 병사들을 계속해서 후방으로 빼내면서 그 숫자만큼 모닥불의 개수를 줄이는 한편 사방에 퍼져 있는 루벤 첩자들의 눈에 후방에 재집결하고 있는 병사들의 실체가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게 했다.
엄청난 인력을 투입해 루벤의 첩자들의 색출에 열을 올리는 한편 혹시라도 잡아내지 않은 첩자들이 잘못된 보고를 올리도록 여러 곳으로 병력을 분산해서 후방에 그 병력을 재집결시켰다.
이 와중에서 종종 분산 이동하던 병력이 도망쳐 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10만 명 정도가 은밀히 후방에 집결되었다.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한 조드는 거짓으로 후퇴를 시작했다.
만에 하나 나이젤이 추격해 나오지 않는다면 큰일이지만 고맙게도 나이젤은 조드의 군대가 확실하게 약해져 있다고 판단했는지 별다른 보급부대를 거느리지 않은 2만 명 정도를 이끌고 성을 나섰다. 조드는 지고신께 감사했다.
“지고신이여, 감사합니다. 맹세하건데 반드시 저 루벤의 맹수의 목을 잘라 지고신께 받쳐 올리겠습니다.”
조드와 도널드 스파넬은 나이젤을 애티오스 성에서 2, 3일 정도의 거리까지 끌어낼 것을 원했지만 하템 러쉬디는 사방에 흩어져 있는 나이젤의 눈과 귀로 자신들의 움직임이 발각되는 것을 우려해 적을 하루거리까지 끌어낸 다음 공격할 것을 권했다.
“루벤의 첩보망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나이젤이 사실을 알고 애티오스 성으로 철군한다면 모처럼 맞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할 것입니다. 병력 손실을 각오하고 공격한다면 이 자리에서 나이젤의 목을 벨 수 있습니다.”
결국 하템 러쉬디의 의견대로 움직임이 결정되자 조드는 예정되었던 대로 나이젤이 하루거리까지 군대를 이끌고 진격해 나오자 자신과 하템 러쉬디가 각각 5만 명을 이끌고 나이젤의 정면과 후면을 번갈아 가며 들이쳐 적을 소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때 조드는 자신이 이끄는 군대는 북을 치면 진격하고 금속 나팔을 불면 후퇴하고 하템 러쉬디는 뿔나팔을 불면 진격하고 종을 치면 후퇴하는 방식으로 서로 군대를 움직이는 신호를 정해 전령이 없더라도 소리만으로 서로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조드와 하템 러쉬디의 공격이 시작되면 도널드 스파넬은 후방에 편성되어 있던 10만 병사들을 이끌고 애티오스 성을 공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나이젤은 정예군을 갖고 있지만 보급이 차단될 것이다.
조드는 나이젤의 2만 대군이 지속적인 보급을 받을 수 있다면 절대로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병력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니 도널드 스파넬에게 전체 병력의 절반을 주어 적의 근거지를 공격하게 했다.
“제 아무리 나이젤이 이끌고 있는 군대가 강하다고 해도 보급을 받을 수 없고, 계속된 공격으로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된다면 10만 명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도널드 스파넬이 애티오스 성을 점령하면 그 여유 병력을 다시 나이젤을 향해 돌릴 수 있을 것이니 결과적으로 나이젤은 고립되어 이곳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날카로운 칼을 쥐고 있는 조드의 손아귀에 루벤의 맹수가 갇혀 있었다.
==========================================================================
자~ 과연…
쩝…그나저나…어제 성급하게 팔았다가 한 4%밖에 못 먹었어요(타이밍이 좋았다면 10%남짓 먹을 수 있었음)…글고 오늘은 성급하게 들어갔다가 무려 8% 가까이나 되는 손해를 보았다지요…뭐, 현금의 1/6밖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아직은 이익이 훨 크지만 말이지요…-_-;
역시 주식은 복불복…(응? 실력이 아니라?) -ㅅ-;;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69…함 해보고 싶다…^ㅠ^;
에궁…
●‘i우천i’님…^_=; 나이젤의 위기랍니다…뭐…전술은 간단합니다…숫자를 이용해서 평지에서 밀어 붙이기입니다…^_^; 무식하게 숫자가 많은 쪽이 유리하겠지요…^0^;
●‘[록]’님…나이젤…낚시에 걸렸답니다…물론 공격자들도 숫자가 많기는 해도 만만찮은 손실을 각오한 싸움이랍니다…^_^;
●‘러딘’님…뭐…머리 쓰는 것은…어쨌든 간에 나이젤…낚시에 걸려 이제…패왕 항우나, 조운 처럼…힘이 다빠지겠죠…^_^;
●‘호돌스’님…맞습니다…이때 나이젤을 잡아 죽이면, 엄청난 공적이겠지만…애석하게도 저 작가신의 가호를 받는 고드프리가 큰 변수가 되겠지요…^_^;
●‘판타로드’님…으힛…맞습니다…따지고 본다면 나이젤 최대의 위기 상황이지요…^_^;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역시 돋보여야 하는 고드프리의 몫이 되겠죠…^_=; 아! 글쿠…이번 전쟁의 결과요? 섣부르게 예단하시면 곤란합니다…고드프리가 겨우 이런 좁은 지역에서 얽매일 필요가 있을까요? 고드프리는 루벤 각지를 돌아다녀야 한답니다…왜? 쥔공이니까요…^_^;
●‘zeple’님…으헉~ 어째 아뒤쥔장님이 주식을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지더군요…~3~; 그나저나 라스는 투자를 해서 그 만큼 성공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인재들을 다수 갖추고 있답니다…따지고 보면 제목에 이름을 걸고 있는 만큼 이쯤에서 엄청난 돈과 인재를 보유한 라스죠…(부럽)…
●‘굿~!’님…하렘물요? 하렘물은 없습니다…@_@; 사실 크라우프에서 하렘물을 구축하기는 했지만…그것 때문에 크라우프 = 저질 하렘물 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을 보고…~3~; 고개를 좌우로 저었답니다…덕분에 쥔공이 잡숫는(?) 여자는 좀 많아도 델쿠 사는 여자는 제한적이죠…^_^; 결론…하렘물은 안됩니다…뭐…이런 시대, 집에 아내를 두고 종군처(?)를 만들거나 하룻밤 생체 난로를 두고 지내는 것은 묘사될 수는 있죠…^_=;
●‘타에’님…뭐…조드의 전술은 별것 아니랍니다…나이젤을 근거지에서 끌어내 우세한 숫자로 쉴새 없이 파상 공격을 가하는 것이죠…뭐…제 아무리 잘난 놈이라고 해도 이 공격은…견디기 힘들테니 말이죠…
●‘underworld’님…독자분들의 코멘트를 쭉 보면…저 작가넘의 스토리 진행을 예측하신 분이 거의 없으십니다…ㅠ_ㅠ; 뭐…미리 말씀드리면 저 작가신의 가호를 받는 고드프리가 활약을 해야, 볼드윈도 승리를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핫핫핫…^_=; 글쿠…말씀하신 대로 갑옷이나, 무기, 말등의 가격이 참 엄청나더군요…@_@; underworld님의 계산대로 병졸들에게도 금속 무구를 지급하는 라스의 경제력이 얼마나 후덜덜하겠습니까? 반대로 레나르트는 돈이 없으니 징집된 병사들 모두 맨몸에 그냥 무기도 잡다하게 나오고 말이죠…ㅠ_ㅠ; 세상은 돈이 지배하는 것이 맞습니다…ㅠ0ㅠ; 그놈의 돈이 뭔지…~3~;
●‘니어리드’님…^_=; 뭐…모닥불을 줄이고, 늘이고 하는 것은 손빈과, 제갈량이 썼던 방법이랍니다…^_^; 뭐…딱히 생각나는 방법이 없어서 말이죠…ㅠ0ㅠ; (독창성 부족한 작가넘)…어쨌든 간에 나이젤…2만 명 정도 거느리고 나가서 지금 보급로 차단되어 개피보고 있답니다…ㅠ0ㅠ; 아참! 나이젤의 측근들은 4부까지 간답니다…^_^; 고드프리 곁에 있는 놈들이 제법 죽지요…
●‘ytk’님…고드프리 놈…드디어 위기를 감지하고 움직일 것이랍니다…누누이 강조했지만 고드프리 넘은 3천 명 정도 밖에는 여유가 없답니다…뭐…저 작가넘의 가호가 있으니…3천 명 정도면 충분하겠죠…^_^;
으힛…
(9차 수정함)-작가아님님…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