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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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무리 생각해도 소제목은 방법이 없군요…쭈압…( ~3~)y-~~ 후욱…
가볍게 무장한 탓에 며칠 동안 빠른 여행을 계속한 나이젤 일행은 어렵지 않게 프리먼 강을 건넜다. 강을 건넜지만 모두들 잔뜩 지쳐 있던 탓에 어쩔 수 없이 다리 옆에 세워져 있는 군영으로 들어가 하룻밤을 보냈다.
“오늘은 여기에서 푹 쉬고 내일 아침 출발한다. 모두들 다른 생각하지 말고 잠을 푹 자두도록 해라!”
나이젤의 지시에 따라 사람들 모두 몸을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정신없이 잠을 자다가 새벽 쯤 자신도 모르게 잠에서 깨어난 고드프리는 더 잠을 자려 했지만 이상하게 잠이 오지 않았다.
“후우······.”
가볍게 한숨을 내쉰 고드프리는 근처나 돌아보자는 생각으로 허리에 검을 패용하고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만 입고 밖으로 나왔다. 차가운 새벽의 공기가 폐 속으로 파고들자 정신도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슬그머니 주변을 돌아보니 분위기는 더할 수 없이 차분해 보였다. 문득 이렇게 밖에 나와 있으려니 코마스 울프의 영주관에서 바라보던 밤하늘이 생각났다. 그때는 크레아의 따뜻함이 함께 했는데 지금은 그냥 홀로 차가움 속에 서성이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가면······. 단지 씁쓸히 술 한 잔에 넘겨 버릴 수 있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짧게 한숨을 내쉰 고드프리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남들 앞에서는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는 이때 잠시 주저앉을 수 있는 여유가 있기에 고드프리는 날이 밝을 때까지 그대로 앉아 있었다.
“······하하하하하······.”
이윽고 시간이 흘러 떠오르는 아침의 햇살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자 고드프리는 갑자기 어깨를 들썩이며 웃다가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은근히 다리가 저려오자 자신이 너무 오래 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우우우우우!”
허리를 숙인 채 다리를 문지르던 고드프리는 마치 꿈을 꾼 것처럼 허탈하다는 생각이 들자 기지개를 켜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경직되었던 몸이 쭉 펴지면서 자연스레 눈물이 고였다.
‘······가슴을 파고드는 독약······.’
“카악~ 퉷~”
갑자기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어져 입안에 있던 침을 뱉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슬슬 아침 해가 밝아오자 일찍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고드프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이고 싶지 않아 다시 안으로 들어섰다.
군영을 나온 뒤 며칠 동안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린 끝에 나이젤의 일행은 다시 프레드릭 리즈윈 성에 도착했다.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자 고드프리는 몹시 기뻤다. 전쟁 준비가 진행되었지만 당장 고드프리가 할 일은 없었다.
다만 간만의 시간을 활용해 서고에 있는 책을 읽고, 시간을 정해 전투 기술 연마, 검술 연마에 열중했다. 종종 나탈리아도 고드프리의 검술을 보아주곤 했는데 확실히 고드프리는 지난 일 년 사이 많은 기술을 습득하고 단련되어 상당히 강해졌다.
“오오! 대단하구나. 좋아!”
어느 순간부터 검술에 자신이 상대하기 어렵게 되자 나탈리아는 울딘, 마커스 자마에게 고드프리의 검술 상대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기꺼이 승낙했다.
“도련님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입니다. 마님. 오히려 영광입니다.”
두 사람은 곧 고드프리의 상대가 되었다. 덕분에 고드프리는 울딘과 마커스 자마와의 겨루기를 통해 자신보다 체격이 매우 크며 움직임도 빠르고 전투 경험이 매우 많은 상대와 싸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고드프리가 전투 기술 연마, 겨루기, 승마, 독서에 집중하며 매우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어느새 농지에서 자라고 있던 보리의 수확이 시작되었다. 보리를 수확하기 시작하자 나이젤은 스스로 존귀한 위치에 있음에도 직접 밭으로 나섰다.
고드프리 또한 부친을 따라서 직접 밭으로 나와 보통 농민들과 어울려 보리를 베고 직접 소나 농사용 말을 사용해 밭을 갈아 주기도 했다. 물론 두 사람이 보리를 베고 갈아준 밭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이라도 백성들과 함께한 일은 매우 의미가 컸다.
처음에는 밀을 경작하는 일까지 함께할 요량이었지만, 프레드릭 리즈윈 성에 오즈굴 셀바노스 대공이 보낸 기병 2천기에 보병 1천 명으로 구성된 3천 명의 병사들이 도착하자 더 이상 시간이 없었다.
“이런! 준비가 빠르시군.”
나이젤은 급히 즉시 전부터 마련해 놓고 있던 짐말 2필이 끌고 있는 마차 50대에다가 그 동안 마련해 놓은 군기, 식량, 군막, 자재 등을 싣게하는 한편 군대를 지원해줄 600명의 남녀 노예를 준비시켰다.
종군하게 될 600명의 남녀 노예들은 글자 그대로 마차를 몰고 말을 돌보며, 무기나 갑옷을 관리하고, 고드프리가 이끄는 군대의 3천 명의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나이젤은 따로 고드프리를 위해 지붕이 씌워져 있는 튼튼한 바퀴가 4개 달린 마차도 준비했다.
“군자금으로 금화 3상자와 은화 6상자, 동전 15상자를 준비했다. 요긴하게 사용하도록 해라.”
나이젤은 재물을 갖고 있으면 여러 가지 하지 못할 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꼭 필요한 일에 사용할 것을 권했다. 나탈리아는 고드프리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의복, 침구류 같은 것들을 준비해 주는 한편 승용마 4필과 전투마 3필을 내려 주었다.
“네가 점점 자라고 있는 것 같아서 넉넉한 크기로 몇 벌 준비해 두었단다. 분명 대공 전하나 주군만큼, 덩치가 커질 테니 말이다.”
“하하하~ 감사합니다.”
준비가 끝나자 고드프리는 모두의 배웅을 받으며 3천 명의 병사, 600명의 노예, 51대의 마차를 거느리고 프레드릭 리즈윈 성을 출발했다. 3천 명이 넘는 대군이 움직이고 짐들이 많으니 움직임이 느렸다.
움직임은 느렸지만 나이젤이 미리 행군로에 위치한 곳에 영향력을 미치는 여러 사람들에게 협조 공문을 보내 놓아 고드프리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예정했던 시간에 에드뮬 성에 도착했다.
에드뮬 성에 도착한 고드프리는 베너 후작의 환대를 받았다. 3일 정도를 머물며 편하게 휴식을 취한 고드프리는 4일째 되는 날 병력을 출발시켰다. 출발하기 전 베너 후작은 갑자기 통행증을 발급해 주었다.
“하하하! 멀리서나마 몬트리 자작의 무운을 빌어 주도록 하겠소!”
“감사합니다. 성주님.”
칙명을 받아 국왕을 돕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있는 고드프리는 베너 후작이 발행한 통행증이 별 필요 없었다. 그렇지만 굳이 베너 후작이 통행증을 발급해준 이유를 짐작한 고드프리는 슬그머니 금화로 사례로 내밀었다.
“아참! 이거~ 그냥 떠나기도 뭣하니~ 받아 주십시오. 약소하다고 거절하시면 안 됩니다.”
“어허~ 이거~ 고맙습니다. 굳이 주시지 않아도 되는 것인데요.”
베너 후작은 슬그머니 고드프리가 건넨 금화를 받아들인 뒤 무운을 빈다며 성문까지 배웅해 주었다. 다시 일행을 출발시킨 고드프리는 다코 컨퓨즈 성으로 길을 잡았다.
에드뮬 성에서부터 다코 컨퓨즈 성으로 이동하는 동안 고드프리 일행은 각지의 유력자들로부터 식량을 구입했다. 다행히 보리를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지에서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어느새 고드프리 일행은 다코 컨퓨즈 성에 도착했다. 미리 전령을 보내 놓은 덕분에 고드프리가 대군을 이끌고 다코 컨퓨즈 성에 도착하자 국왕은 친위대 기사를 보내 군대가 군영을 내릴 장소를 마련해 주고 물자를 제공하며, 편의를 봐주었다.
군대가 자리를 잡자 고드프리는 성 안으로 들어와 국왕에게 알현을 청했다. 루드비히는 곧 알현을 허락했다. 고드프리는 국왕과 만나기로 약속된 집무실 앞에서 입구를 지키는 기사에게 무장을 풀어 건넨 다음 안으로 들어섰다.
“몬트리 자작 고드프리, 국왕 루드비히 전하를 뵙습니다.”
“오오! 몬트리 자작! 더욱 강건해진 것 같구려. 하하하~ 어서 일어서서 자세를 바로 하시오.”
국왕 루드비히는 고드프리가 안으로 들어서서 예를 올리자 반갑게 웃으며 맞이했다. 고드프리는 국왕이 일어설 것을 허락하자 정중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곧 국왕의 시종이 의자를 가져와 국왕 앞쪽에다가 내려놓았다. 국왕의 허락을 받은 고드프리는 의자에 앉았다
“랑스 대공국으로 가야 하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빨리 찾아오니 짐의 마음이 참으로 기쁘오. 몬트리 자작은 분명 랑스 대공국에서 큰 공적을 세울 수 있을 것이오.”
국왕은 지난해 고드프리가 퀸터 매트 성을 850명으로 점령한 일로 이미 백작 작위 수여가 예정되어 있기는 해도 이번에 큰 공적을 세우게 되면 보다 확실하게 백작 작위를 수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생각 외로 몬트리 자작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많소.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것이고, 공적도 요행에 의거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오.”
그것도 그럴 것이 고드프리의 나이는 올해 갓 15세로 이미 스스로의 힘으로 몬트리 자작의 작위를 획득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질시하는 것은 당연했다. 고드프리는 침착하게 국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작위나 포상 같은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전하를 위해서 랑스 대공국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하하하, 고맙소.”
교과서적인 대답이지만 국왕은 흡족해 하면서 14세의 나이로 두 번의 중요한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 올해는 부친 나이젤을 위기에서 구해냈다며 그 용맹함으로 랑스 대공국의 수뇌부에게 루벤의 힘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 조부와 부친의 이름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드프리가 다시 한 번 겸손해 하자 국왕은 크게 웃으며 미리 공문을 보내 놓았으니 랑스 대공국으로 들어설 때까지 보급품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임을 강조했다. 고드프리는 깜작 놀라 의자에서 내려와 엎드렸다.
“감사합니다. 전하! 이 은혜를 어떻게 해야 할지······.”
국왕은 다시 고드프리에게 일어나 의자에 앉을 것을 지시한 후 미루지 말고 최선을 다해 행동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고드프리는 국왕의 충고를 마음 깊이 받아들였다.
“짐에게 왕녀가 있다면 몬트리 자작에게 주어 몬트리 자작을 사위로 맞았으면 좋겠지만······. 애석하게도 지고신께서는 짐에게 자녀를 가질 축복을 내려주시지 않았네. 애석하지만 하는 수 없소. 현실을 부정하면 할수록 스스로가 비참하게 될 뿐이오.”
갑자기 자녀 이야기를 꺼낸 국왕은 저녁을 함께하겠냐고 물었다. 거절할 수 없는 입장에 있으니 고드프리는 기꺼이 국왕의 요청을 받아 들였다. 국왕은 시종을 불러 고드프리가 머물 관사를 내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럼 저녁 때 사람을 보내겠네. 그때까지는 편하게 지내도록 하게.”
국왕의 배려에 감사한 고드프리는 곧 집무실을 빠져나와 자신의 무기를 되찾은 후 국왕의 시종을 따라 왕궁 밖에 있는 관사를 찾아갔다. 거느리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내 군사들의 주둔지를 돌아보게 하고 필요한 것을 가져오게 했다.
한참 만에 성 밖으로 보낸 사람들이 돌아와 예복을 가져오고 군영의 상태를 보고 온 그대로 설명해 주었다. 관사에서 목욕도 하고 휴식을 취하며 저녁 식사 시간이 될 때까지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정말로 국왕이 시종을 보내 고드프리를 초대했다. 고드프리는 예복을 갖춰 입고 왕궁으로 향했다. 왕궁에 도착하니 곧 후원으로 안내되었다. 후원으로 들어서기 전 무장을 풀어 입구를 지키는 국왕 친위기사에게 건넸다.
후원 안으로 들어서니 그곳에는 음식이 차려져 있고 몇 사람의 국왕 쪽 귀족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정중히 예를 올린 후 안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모두들 국왕이 나오기 전까지 가볍게 앞에 놓인 약간의 음식을 먹어 식욕을 돋우었다.
“루벤의 빛나는 태양이시자 만인의 군주이신 루드비히 국왕 전하께서 드십니다!”
잠시 뒤 국왕이 나오자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섰다. 고드프리 또한 자리에서 일어섰다가 국왕이 자리를 잡고 앉자 자리에 앉았다. 서로들 이런저런 음식들을 나누며 식사를 했다. 국왕의 전속 요리사가 만든 것이니 맛이 좋았다.
“그나저나 몬트리 자작은 랑스 대공국이 처음이지 않은가? 그곳은 이곳과는 많이 다르니 좋은 경험이 될 것이네.”
실컷 먹고 마신 후 후식을 먹고 있을 때 국왕은 마치 자신의 아들을 걱정하는 것처럼 고드프리에게 랑스 대공국에서 벌어지게 될 전투의 규모가 매우 클 것이라고 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국왕 전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드프리가 의례적으로 대답하니 국왕은 살짝 어깨를 들썩인 후 랑스 대공 가르반의 건강 상태가 꽤 좋지 못한 것 같으니 병문안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고드프리는 처음 듣는 것처럼 심각한 얼굴이 되었다.
“뭐, 랑스 대공에게는 나탄이라는 듬직한 아들이 있으니 큰 걱정이 없지만······. 미리 알아 두고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루드비히는 고드프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준 후 다소 밤늦게까지 계속된 저녁 식사를 끝냈다. 국왕에게 사은하고 물러선 고드프리는 관사로 돌아와 다음날까지 편하게 잠을 자두었다.
3일 동안 다코 컨퓨즈 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고드프리는 4일째 되는 날 정오가 되기 전 왕국으로 들어와 접견실에서 국왕을 알현했다. 이 자리에서 국왕은 고드프리에게 공식적으로 랑스 대공을 지원해 베르트와의 전쟁을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
“칙명!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고드프리가 엎드려 국왕의 명령을 받들겠다는 뜻을 밝히자 루드비히는 가르반에게 내리는 자신의 친서를 하사했다. 고드프리는 공손히 국왕의 친서를 받아두었다. 루드비히는 다시 한 번 무운을 빌었다.
“전하를 위해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고드프리가 거듭 국왕을 위해 싸우겠노라고 약속하자 루드비히는 흡족해 하면서 시종을 불러 군자금으로 사용하라며 금화 1상자와 5상자의 은화를 내렸다. 엄청난 재물을 받게 되자 고드프리는 깜짝 놀라 사양했다.
“황송하옵니다. 전하!”
예의상 두 번 사양을 한 고드프리는 엎드려 국왕의 은혜에 깊이 감사한 후 물러나왔다. 이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루드비히는 자신의 몇 사람의 심복들과 시종을 보내 랑스 대공국으로 향하게 되어 있는 고드프리의 출전을 배웅하게 했다.
군영으로 돌아오니 미리 지시했던 대로 출발 준비가 끝나 있었다. 국왕이 하사한 군자금과 중요한 서신을 마차에 보관한 후 국왕이 배웅하라고 보낸 사람들과 인사를 마친 고드프리는 그들에게 슬그머니 얼마 되지는 않지만 약간의 금화를 선물을 주었다.
“아니 뭐 이런 걸 다······.”
“어허~ 넣어두세요. 넣어두세요.”
그 동안 잘 대해줘서 고맙다며 작별 선물로 건넨 재물을 보고 모두들 흡족해 했다. 고드프리는 즉시 자신의 부대를 출발시켰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었지만 하늘은 높고 푸르며 날씨는 무척이나 쾌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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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왕 썰렁한 개그…쿨럭~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80…
으으음…^_^;
●‘니어리드’님…핫핫…^_^; 축하드립니다…^0^)乃 그나저나 이제 고드프리 녀석…빠른 진행을 위해…열심히 출전한답니다…^_^; 으흐흐흐흐…
●‘[록]’님…^_^; 진행은 좀 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크라우프에서 처럼…진행이 너무 느려도 좀 그렇더군요…ㅠ_ㅠ;
●‘러딘’님…그렇습니다…오래간만에 모두 등장했지만…이제 고드프리는 갑자기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죠…^_^;
●‘야오’님…^_^; 어차피 3부 후반에 가면 다들 지겹게 나올 사람들이랍니다…^_=; 어쨌든 간에 고드프리는 이제 새로운 인생의 전환을 맞이하러 간답니다…
●‘타에’님…그렇습니다…다들 만드레일 대륙의 여러 곳에 흩어 살고 있죠…지위들도 상당하니…쉽게 모일 수는 없죠…ㅠ_ㅠ;
●‘호돌스’님…으힛…그나저나 빠른 스토리 진행…즉 불필요한 부분은 제꺽제꺽 줄일 것이랍니다…^_^;
●‘리아티리스’님…으음…성인의 기준요? 여자는 보통 13세에서 18세 사이에 결혼하고요…남자는 16세에서 18세 혹은 늦게 결혼해서 20세 정도면 결혼을 한답니다…^_^; 평균 수명의 경우…평민은 40세 정도고요…^_^; 귀족은 뭐…^_^ 저 작가넘이 죽이고 싶을 때 죽을 만큼의 수명을 갖고 있답니다…ㅠ_ㅠ;
●‘i우천i’님…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참…어쨌든 간에 i우천i님…비 피해 없으시길 빌며…화팅입니다…^0^)乃
●‘희망과평화’님…아뒤쥔장님께서는 오히려 운동을 하시더군요…운동으로 땀을 쭉 빼면 된다고 하시면서 말이죠…@_@;
●‘난누군가’님…아뒤쥔장님은 원체 몸에 열이 많으셔서…^_^; 어쨌든 간에…아뒤쥔장님이 평소에 꽤 건강하시거든요…금방 감기를 멀이 쫓아 보낼 것이랍니다…
●‘물망치’님…알러지…@_@; 큰일이군요…그나저나 저 작가넘은 다행히 알러지가 없답니다…ㅠ_ㅠ; 그것 하나는 다행이지요…ㅠ0ㅠ;
●‘underworld’님…고드프리 녀석…고생합니다…뭐…당연한 말이지만…이번 여행은 고드프리의 인생에서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랍니다…^_^;
●‘zeple’님…쿨럭~ 쿨럭~ 고생이 심하십니다…저 작가넘 같이 의지가 부족한 사람은…ㅠ_ㅠ; zeple님께 직접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응원은 할 수 있죠…zeple님…여기 박카스가 있습니다…박카스 드시고 힘내세요…자! 화팅!!!
●‘ytk’님…아뒤쥔장님의 평소 차림…민소매 러닝셔츠에…반바지였답니다…@_@; 이렇게 입고, 옥상에 나가 줄넘기를 한 20분씩 하시니…감기에…ㅠ_ㅠ;
^_^; 부디 비 피해 없으시길…ㅠ0ㅠ;
(3차 수정함)-이잉…야오님…^_^;-캡틴이님…^0^)乃 -작가아님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