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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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소제목…수정 안하고 그냥 넘어갈 뻔 했다…
어느새 조용히 밤이 찾아왔다. 고드프리는 전장이지만 물을 길어오게 해서 나름대로 몸을 씻었다. 몸을 씻은 후 깨끗한 옷을 갈아입은 후 노예들이 만들어 준 음식을 먹었다. 이상하게 입맛이 없음에도 나온 음식을 모두 먹었다.
음식도 먹고 진한 소금물로 입안도 헹군 후 일찍 잠자리에 들어 두려 했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진채나 둘러볼 요량으로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걸친 후 단검 한 자루만 허리에 차고 밖으로 나왔다. 밖에 나오니 입구에 앉아 있던 스티븐 부다안이 일어섰다.
“아, 그냥 앉아있게.”
고드프리는 스티븐 부다안의 어깨를 두드려 준 후 그대로 앉아 있으라고 지시한 후 홀로 장교들의 숙소를 지나 보통 병사들이 머무는 곳을 찾아가 그곳에서 지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모두들 모닥불 옆에 둘러 앉아 고기를 구워 먹거나 가볍게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조용히 사람들 사이를 걸으며 들려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니 고향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 대한 걱정들이 주된 화제를 이루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차분히 보통 사람들 사이로 걸어가서 자리에 앉았다. 병사들 중에서 고드프리를 알아보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사람들이 있었다. 고드프리는 모두 앉아 있을 것을 지시한 후 어느 작은 모닥불 앞에 앉았다.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보았는데 예전에 보아 두었던 얼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없었소. 결혼도 못해보고 죽은 사람들도 많고······. 싸우다 죽고, 일부는 병에 걸려서도 죽고 어쨌든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소. 이렇게 싸움이 계속되다 보니 모두들 고향 생각이 간절하겠구려. 모두가 부족한 이 몸의 탓이오. 조금이라도 더 그대들이 살아남게 할 방법이 있었을 것이지만 이 몸이 부족한 탓에 그렇게 하지 못했소.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여러 전쟁터를 다니며 많이들 고생이 많았소. 이제 이 전쟁만 끝난 다면 모두들 돌아가 편하게 살 수 있을 것이오. 고향에 돌아가면 영웅 대접을 받고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겠지요. 전리품도 안겨 주겠소. 부자가 되고, 지금 이 자리에서 이 몸 고드프리와 함께 한 것을 영원히 자랑으로 삼게 될 것이오. 모두들 힘들어도 참아 주시오. 이제 이 전쟁만 승리로 끝내면 모두들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소이다.”
고드프리가 보통 병사들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니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때 이름 없는 민병 중에서 한 사람이 주위의 눈치를 보더니 조용히 자신이 느끼고 있던 것을 털어 놓았다.
“지체 높으신 귀족께서 저희들 같이 하찮은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신다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제가 많은 귀족 나리들을 본 것은 아닙니다만 카데나 후작님께서는 다른 분들과는 다릅니다. 늘 앞장서시고 이렇게 보통 사람들을 생각해 주신 분이 세상 어디에 있었습니까? 우리들 모두 그래서 카데나 후작님을 존경합니다.”
“허헛, 부끄럽네. 그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네.”
의례적인 대답이기는 했지만 고드프리는 이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곧 병사들이 자신에게 건넨 술과 잘 구운 고기를 조금 나누어 먹고 마신 후 자리에서 일어섰다. 몇 군데를 더 돌아다니다 스티븐 부다안이 멀리서 자신을 따르고 있음을 알았다.
“스티븐~ 어서 오게.”
스티븐 부다안을 부르니 머쓱한 표정으로 다가왔다. 무엇인가 변명을 하려 하니 고드프리는 쓴웃음을 지으며 그의 어깨를 두드려 주면서 조용히 자신을 위해 애써준 스티븐 부다안을 격려해 주었다.
“이만 돌아가서 쉴 것이니 함께 가도록 하세.”
고드프리가 약간 앞서 걷고 스티븐 부다안이 그 뒤를 따라 걸었다. 많은 사람들이 고드프리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다. 고드프리는 그들을 격려해 주면서 천천히 자신의 군막으로 찾아 들었다.
고드프리가 자신의 막사로 들어서니 스티븐 부다안은 그 막사 앞에 있는 자신의 개인 천막 입구에 피워 놓은 모닥불 쪽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일에 충실한 모습에 고드프리는 즐거워 한 뒤 막사 안으로 들어왔다.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벗고 단검을 베게 아래 넣어 둔 후 가죽을 여러 겹 깔아 만들어 놓은 침상에 누웠다. 등잔불이 어스름하게 막사 내부를 밝히고 있는 이상하게 마음이 들떴다.
“!”
문득 고개를 돌려 보니 크레아가 자신의 옆에 누워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그 얼굴이 또렷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 자리에 누워 있는 고드프리의 기억마저도 희미해질 것이다.
‘······.’
세월이 흘러 지금의 모든 것들이 어떻게 취급될지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심하게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적어도 이 전쟁의 승패가 어떻게 되더라도 먼 훗날을 살아갈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 고드프리가 이 자리에 있었음을 기억할 것이다.
다음날 아침의 햇살이 밝았다. 이상하게 일찍 자리에서 일어난 고드프리는 몸을 가볍게 한 후 직접 오물통을 갖고 밖으로 나와 막사 옆에다 내려놓았다.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졸린 눈을 부비고 있는 자신의 막사를 지킨 병사들의 모습이었다.
“수고 많았네.”
병사들을 위로해 준 후 고개를 돌려 보니 철퇴를 끼고 앉은 채로 잠들어 있는 스티븐 부다안의 모습이었다. 고드프리는 자신의 망토를 가져오게 한 후 스티븐 부다안의 몸을 덮어 주었다. 고개를 들어 보니 저 멀리 떠오르는 아침 햇살과 눈이 맞았다.
‘아름답다······.’
그저 아름답다는 생각만 들었다.
밝은 아침의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아침 식사를 마친 고드프리는 다시 한 번 몸도 가볍게 하고 입안도 소금물로 씻어낸 후 갑옷을 갖춰 입었다.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입고 그 위로 노예들이 잘 손질해 놓은 사슬 갑옷을 뒤집어 착용했다.
사슬 갑옷 위에 조끼 형식의 얇지만 매우 질긴 가죽 갑옷을 덧입은 후, 각반과 팔목 보호대를 착용했다. 그 다음으로 허리에 발라미르를 패용하고 단검을 여러 곳에 찔러 두었다. 마지막으로 잡낭과 물통을 착용한 것으로 모든 준비가 끝났다.
가죽 모자만 뒤집어 쓴 상태로 밖으로 나오니 이미 준비를 갖추고 있던 이리나 블래스터, 자모라 톨레드, 마리아 레시오스를 비롯해 스티븐 부다안과 주요 장교들이 좌우로 도열해 있었다.
“다들 아침들은 드셨소? 그럼 시작하도록 합시다.”
고드프리는 노예들이 잡아 놓은 가죽 마갑을 씌우고 장검과 석궁 같은 보조 무기와 방패, 담요, 식량, 가죽 물주머니 등이 매달려 있는 전투마에 올랐다. 다른 기사들 모두 군례를 올린 후 스스로의 전투마에 올랐다.
일단 이리나 블래스터에게 전체적인 준비를 지시한 후 스스로는 스티븐 부다안을 거느리고 하빌랜드 백작의 지휘부를 찾아갔다. 말을 달려 하빌랜드 백작을 찾아가니 모두들 놀란 표정으로 자신을 맞았다.
“놀라실 것 없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가짜왕 볼드윈이 지금 저 앞에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 가짜 왕을 사로잡는다면 이 전쟁을 지금 이 자리에서 끝낼 수 있습니다.”
고드프리는 말에서 내려 사람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 말을 듣고 하빌랜드 백작을 비롯해 랑스 대공국의 주요 기사들은 모두 엄숙한 표정으로 이번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노라고 약속했다.
“좋습니다. 그대들만을 믿고 있겠습니다.”
고드프리는 좋은 말로 다독여 준 후 스티븐 부다안을 거느리고 다시 후방에 위치해 있는 자신의 진채로 돌아왔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모든 것의 시작을 알리는 요란한 뿔나팔 소리가 전장을 울려 퍼졌다.
-뿌우우우우~-
“······시작되었군.”
가슴을 강하게 내리 누르는 중저음의 소리에 고드프리는 심호흡을 크게 했다. 잠시 뒤 규칙적으로 북소리와 진격을 알리는 뿔피리 소리가 전장을 울렸다.
-둥! 둥! 둥! 둥! 둥!-
-뿌우~ 뿌우~ 뿌우~ 뿌우~-
사정상 앞쪽의 상황을 전부 볼 수 없지만 북소리가 시작되고 군대가 앞으로 전진해 나가는 것으로 보아 전투가 시작된 것이 분명했다. 살짝 입술을 깨문 고드프리는 시선을 정면으로 고정시켰다.
한참을 지나다 보니 허공으로 화살이 발사되는 모습이 보였다. 수많은 궁수들이 일제히 화살을 쏘아댔고 멀리서지만 아련하게 전투가 벌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우렁찬 고함 소리 비명 소리와 함께 바람을 타고 피 냄새가 흘러들어왔다.
‘······.’
고드프리는 굳게 다문 입을 쉽게 열지 못했다. 다만 이리나 블래스터에게 지시를 내려 병사들을 교대로 휴식을 취하게 해서 대기하고 있는 것만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아침과 정오의 중간 쯤 미리 들어 알고 있는 대로 2차와 3차 공격 부대가 이동하는 것이 보였다. 1차 공격 부대가 정면을 압박하고 있는 2차와 3차 공격 부대는 적의 좌우로 진격해 나갈 것이다.
어느 정도 기세를 잡게 된다면 1만기나 되는 기병들이 크게 우회해서 볼드윈의 대군을 완전히 포위망 안에 넣을 것이다. 고드프리는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리지 못했지만 하빌랜드 백작과 랑스 대공국의 기병대를 믿었다.
정오 쯤 되었을 때 고드프리는 말에서 내려 배설물도 해결하고 음식도 먹었다. 긴장한 탓에 몸이 많이 피곤하기는 했지만 직접 전투를 지휘하는 것도 아니고 주위에 있는 병사들 모두 직접 싸움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니 어느 정도 마음은 편했다.
입안을 소금으로 닦아낸 후 다시 말에 오르니 역시나 몸을 가볍게 하고 식사와 약간의 휴식을 취한 이리나 블래스터는 예비 전투마를 끌어오게 해서 그것에 올랐다. 고드프리도 처음 탔던 전투마와 같은 장비들이 붙어 있는 예비 전투마를 끌어와 그것에 올랐다.
고드프리가 말에 오르니 마침 하빌랜드 백작의 지시를 받은 기병대가 진격했다. 전략 예비대를 두어야 하기 때문에 사령부에 남는 3천기를 제외한 6천기의 기병이 일시에 전장을 우회해서 뱀의 꼬리처럼 고드프리를 기준으로 볼드윈의 오른쪽으로 파고들었다.
“드디어 기병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음······!”
기병 6천기가 일제히 내달으니,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지만 그 모습은 실로 장관이었다. 고드프리는 쓴웃음을 한 후 조용히 전장을 주시했다. 솔직히 직접 칼을 들고 맞서 나가거나 전체적인 상황을 자신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니 굉장히 지루하고 불안했다.
하빌랜드 백작이 수시로 전령을 보내 상황을 설명하기는 했지만 고드프리로서는 지난번 라치 스코빈스가 발릭 후작과 맞서 싸워 많은 손실을 입었던 때와 상황이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못했다. 갑자기 자모라 톨레드 곁에 있다가 한마디를 던졌다.
“만약에 하빌랜드 백작께서 패배하신다고 해도 카데나 후작님께는 1만 명이나 되는 병사들이 남아 있습니다. 충분히 전세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자모라 톨레드는 정확하게 고드프리가 우려하는 내용을 짚어 내며 승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고드프리는 알겠다고 대답하기는 했지만 따지고 본다면 직할 부대를 포함해 대부분 이곳저곳에서 긁어 모은 군대로 결속력이 약하고 정예화 되어 있지 않음을 잘 알고 있었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일이 잘 될지 몰라 자꾸 불안해 집니다. 아치볼드 스승께서 말씀하시길, 한 두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남을 믿지 못한다면 그 남의 위에 올라설 수도 없고 남의 아래에 있을 수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뭐 이렇게 되다 보니 모든 것에 조바심이 생기고 서두르게 되는 것이겠지요. 침착해 보려 하지만 매번 어렵더군요. 하하하~”
고드프리가 지금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았다. 자모라 톨레드가 무엇인가 말을 하려 했을 때 갑자기 끼어든 이리나 블래스터가 적절한 충고를 해 주었다.
“지휘관으로서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시어 침착함을 잃어버리신다면 그것만큼 전체를 망치는 일은 없습니다. 부디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드프리는 빙긋 웃은 후 노예들에게 와인을 한잔 가져오게 했다. 곧 와인이 가져오자 격식을 차릴 것도 없이 단숨에 마신 후 노예에게 잔을 돌려주었다. 잠시 뒤 하빌랜드 백작이 예비대를 투입하는 것이 보였다.
“이제 승부가 결정지어진 것일까요?”
이리나 블래스터가 고개를 앞으로 빼면서 눈을 가늘게 떴다. 고드프리도 궁금해 졌기 때문에 즉시 전령을 보내 상황을 알아보게 했다. 전령이 말을 달려 하빌랜드 백작 쪽으로 달려 나갔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볼드윈은 쉽게 끝날 인물이 아니오. 끝까지 방심하지 않도록 합시다.”
고드프리는 나탈리아와 라치 스코빈스의 대군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벌인 볼드윈이 겨우 반나절 만에 쓰러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기는 해도 기병 전력에서 워낙 차이가 크고 정예된 기병들이니 볼드윈이 끝까지 버텨낼 것 같지도 않았다.
“이번에 가짜 왕 볼드윈을 사로잡게 된다면 앞으로 남은 전쟁도 쉽게 끝이 나겠죠.”
모두들 이번 전투에서 볼드윈을 사로잡게 되기를 간절히 원했다. 한참 만에 상황을 알아보러간 전령은 황급히 말을 달려 돌아왔다. 전령은 말에서 내리더니 모두의 예상과는 다른 뜻밖의 상황을 전달했다.
“큰일입니다!! 랑스 대공국의 기병대가 대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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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하(?)의 실패를 만회하는 것이 상급자의 일!!! 힘내라 고드프리!!!
뭐…작가넘이 가호하고 있으니…쿨럭~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95…
역시 고드프리가 참가하지 않으면…후닥닥 지나가는 것이…괜찮을 것 같습니다…^_^;
●‘호돌스’님…으힛…고드프리 이 녀석…나름대로 병사들에게 신망을 받으려 한답니다…꼴랑 16살 짜리가 참…글쿠…고드프리가 참가하지 않으면 모든 전투는 거의가 요약되어 나온답니다…^_^; 이번에도 예외는 없지요…^_^;
●‘i우천i’님…으힛…고드프리 이 녀석 나름대로 승리를 예상했지만 이제 자신이 잡병들을 이끌고 나서야 할 때가 된 것이지요…^_^; 어쨌거나 저 작가넘의 농간이…벌어지는 일이랍니다…^0^;
●‘유성가면’님…맞습니다…스페이스 오페라…배경이 우주인…우주에서 영웅이 활약하는 내용이죠…뭐…사실 그렇게 과학적인 근거를 물어보는 사람들도 실제로 빔 라이플, 워프, 신체 재생 등등이 실존하지 않는데…과학적인 근거를 못 댈 것입니다…쭈압…
●‘[록]’님…굇수의 무서움…또 나왔습니다…하빌랜드 백작의 군대를 격파해 고드프리가 필연적으로 활약하게 만든 것이지요…
●‘민류’님…3부도 마지막을 향해 가죠…그렇지만 아직 연장 방영될 4부가 있답니다…뭐 4부는 라스가 왕위에 오른 후의 내용이지요…^_^;
●‘러딘’님…고생은요…저 작가넘은 그냥 글쓰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을 뿐이랍니다…으힛…열심히 하겠습니다…화팅!!
●‘블래스터’님…저작권 문제…의외로 심각하더군요…만약에 단어나 설정 문제가 될 것 같으면 4부를 최대한 빨리 올리고, 다음 글을 쓸 것에는 엘프, 오크, 드워프 등등을 하나도 나오지 않게 하려 한답니다…
●‘룬마스터’님…맞습니다…고드프리 이 녀석 이리나와 열심히 스섹을 해서 아들을 셋이나 뽑아내야 합니다…그래야 라스가 집권한 후 후계자(?)가 많아져서 라스의 왕조가 안정적으로 갈 테니 말이죠…글쿠…이런저런 멘트는 뭐…여러가지 실제로 사용된 것을 인용하는 것이랍니다…^_^;
●‘사고뭉치00’님…에프월드에 있는 작가님들과 이런저런 말씀을 나눠보니…300편 정도로 맞추고…내용은…뭐…어쨌든 간에…차기작도 판타지가 될 듯 합니다..SF는 준비 기간이 좀 오래 걸리거든요…^_^;
●‘underworld’님…으음…몬스터요?? 아! 라스에서 몬스터들의 주요 출몰 지역은 산속이랍니다…글쿠 몬스터들은 라스의 지속적인 토벌로 북쪽으로 올라가 있구요…뭐 솔직히 4부를 위해서 출현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다만 라스 다음의 차기작은…요즘 저작권 문제 돌아가는 것을 봐서…오크, 엘프, 드워프 등이 아예 내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zeple’님…으음…크라우프 같은 SF를 쓰기에는 준비 기간이 좀 많이 걸려서 말이죠…^_=; 그나저나 차기작도 에프월드 작가님들과 이런저런 말씀을 나눈 끝에 판타지죠…시대는 라스와 비슷하겠지만…그곳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쥔공으로 밀고 나갈 것이랍니다…
●‘물망치’님…맞습니다…하지만…무덤덤하려 해도…저 작가넘도 인간인 관계로…은근히 의욕 떨어지고 기분 상하는 것은 피할 수 없지요…하지만 격려해주시는 말씀…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_^;;
…으허허…
(2차 수정함)-오늘 큰집에 제사 지내려 가는데 아부지를 뫼시고 가야 해서…일찍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