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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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소제목…수정 안하고 그냥 넘어갈 뻔 했다…
“그럼 병력을 재배치하도록 하자!”
곧 소집된 군사 회의에서 나온 내용은 바로 병력의 배치였다. 물론 지금의 상태로도 적의 공격을 막는데 큰 무리는 없어 보였으나, 지금 식으로는 전략 예비대가 존재하지 않고 병력 배치가 통일성이 없다면 볼드윈의 기습을 허용할 수 있었다.
무시무시한 볼드윈이 최정예 부대로 기습을 감행한다면 자칫 머리와 꼬리가 서로를 돌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으니 때문에 병사들을 재배치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 보다 중요했다.
성의 서쪽은 마커스 자마가 4만 명을 거느리고 맡게 되며 서남쪽은 하빌랜드 백작이 랑스 대공국의 병력 3만 명으로 담당하게 된다. 동쪽은 드미트리 매니하드가 나탈리아 대신 지휘권을 행사에 4만 명을 통솔한다.
동남쪽은 고드프리가 지금 거느리고 있는 1만 명과 라치 스코빈스의 병력을 합쳐 3만 명으로 담당하게 되며, 남쪽은 나이젤이 서쪽에서 차출한 여유 병력 3만과 동쪽 나탈리아의 수하에 있던 병력 1만 명을 포함해 4만 명으로 위치할 것이다.
루이스 스틸은 기병 8천과 보병 2천으로 전략 예비대를 편성하여 남쪽 후방에 배치되어 부족한 곳을 메워줄 것이다. 요약하면 서쪽에 마커스 자마가 4만 명, 서남쪽에 하빌랜드 백작이 3만 명, 남쪽에 나이젤과 나탈리아가 4만 명, 그 배후에 루이스 스틸이 1만을 이끌고 배치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다해 동남쪽으로 고드프리가 라치 스코빈스와 함께 3만 명을 이끌고 에드뮬 성을 노려보며, 동쪽으로 드미트리 매니하드가 4만 명을 지휘하게 되어 4만, 3만, 4만(+1만), 3만, 4만 명 순서로 각 지역을 노려보는 것이다.
“야간을 틈타 병력을 이동시키도록 하자! 다만 병사들에게 지시를 내려 각자에게 횃불을 두 개씩 들게 하고 일부 병력은 횃불을 들고 이동 했다가 다시 횃불을 끄고 본래 위치로 돌아오고 다시 횃불을 들고 군영으로 이동하는 일을 반복할 것이다. 우리의 숫자가 많아 보이도록 하기 위함으로 적을 성안에 묶어 둘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곳에 모인 전체 병력은 19만 명으로, 성안에 몰려 있는 20만 명에 가까운 볼드윈이 마음먹고 몰려나온다면 병력이 분산되어 있어 쉽게 대응할 수 없으며 자칫 크게 낭패를 볼 수 있었다. 덕분에 기교적인 일이라고 해도 나이젤은 적을 속이는 계략을 쓰려했다.
“마땅히 따르겠습니다.”
고드프리가 승낙하니 나이젤은 고맙다고 대답하면서 곧 준비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굳이 병력을 재배치시키는 일이 다소 귀찮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따로 떨어져 싸우던 마이클 타운리와 레이먼드 위트포트, 라치 스코빈스를 곁에 두게 된 일이 기뻤다.
어둠이 깔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마치 성을 공격하려는 것처럼 반란군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볼드윈은 스스로 갑옷을 입고 울(UII)블레이드를 들고 외성으로 나왔다. 마치 불바다가 펼쳐지기라도 한 것처럼 에드뮬 성의 남쪽은 대낮처럼 환하게 빛났다.
“······엄청나군.”
볼드윈은 자신도 모르게 수많은 불빛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엄청난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동을 하면서 나는 소리에 인상을 찌푸렸다. 말울음 소리, 고함 소리, 군대의 이동을 알리는 북소리와 나팔 소리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그런데 기세만 요란할 뿐 화살 한 대 날아오지 않았고 성벽을 향해 병사 하나 뛰어 들지 않았다. 볼드윈은 이곳저곳을 오가며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보았다. 북쪽은 강이니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동쪽에서부터 서쪽까지 모든 지역이 크게 술렁였다.
‘야음을 틈타 병사들을 재배치하고 있는 것이군.’
볼드윈은 단번에 나이젤의 의도를 알아 차렸지만, 성 밖을 가득 메우고 있는 기세의 엄청남과 프레드릭 리즈윈 성, 다코 컨퓨즈 성, 페밀 니콜라 성 쪽에서부터 이어지는 끝도 없는 행렬에 은근히 두려운 마음을 가졌다.
대열이 4열로 이루어져 계속해서 이어지니 여러 가지 의심이 들어 첩자들을 내보내 알아보려 했지만, 이미 성 주변에는 나이젤의 매복부대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확실하게 조사해 볼 방법이 없었다.
다음날 날이 밝았을 때 고드프리는 예정된 대로 라치 스코빈스의 병사들과 함께 성의 동남쪽에 자리를 잡고 성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페밀 니콜라 성에서 도착한 보급 부대와 함께 엘빈이 고드프리를 찾아왔다.
“주군을 뵙습니다.”
“오! 그대의 활약을 계속 들어왔네! 하하핫! 잘 왔네! 잘 왔!”
엘빈이 수십 명의 병사들과 함께 자신을 찾아오니 고드프리는 몹시 기뻐했다. 엘빈은 자리에서 엎드리며 고드프리가 계속해서 거둔 승리에 함께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며 탄식했다.
“핫핫! 지금 함께 있는 것이 중요한 일이네. 부친께서 그대의 공적을 많이 말씀해 주셨네. 잊지 않고 부족한 이 몸을 찾아와 준 것만 해도 정말 고맙네.”
고드프리가 진심으로 감격하며 엘빈의 손을 잡아 주었다. 엘빈은 입에 발린 소리일 수도 있지만 능란하게 지금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았다. 고드프리는 크게 웃으며 엘빈의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일개 대장장이였던 저를 지금의 위치까지 끌어 올려 주신 주인님이십니다. 어찌 잊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이날 저녁은 군막에서 연회를 열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 없어졌지만 고드프리의 곁에는 라치 스코빈스, 이리나 블래스터, 마이클 타운리, 레이먼드 위트포트, 자모라 톨레드, 마리아 레시오스, 엘빈 루이젠베르그가 남아 있었다.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이 자리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오. 그렇지만 모두가 부족한 이 몸을 돕고 있는 사람들이니 서로 협력해서 잘 지내도록 하시오.”
고드프리는 술잔을 돌리며 수하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었다. 이때 기회를 보던 라치 스코빈스가 은근한 목소리로 뛰어난 전사 두 사람이 있는데 고드프리가 곁에 두고 부렸으면 좋겠다는 뜻을 보였다.
“뛰어난 전사?”
고드프리가 놀라 물으니 라치 스코빈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만나 볼 것인지를 물었다. 기꺼이 만나겠다고 대답하니 곧 사람을 보내 두 전사를 불러오게 했다. 잠시 뒤 덩치가 굉장히 큰 전사 두 사람이 안으로 들어섰다.
“토마스 크라우치입니다.”
“딕 지글러라고 합니다.”
우선 토마스 크라우치는 육중한 체격 못지않게 엄청나게 키가 커서 보통 성인 남자보다 가슴 위는 더 있었다. 머리를 짧게 자르기는 했지만 갈색 수염을 제법 길게 기르고 있어 나이가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들어보니 양날 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하지만 검도 제법 사용하며 여러 가지 전투 기술에 능숙한 사람이었다. 본래 출신지 영주 성의 수문장을 했다고 한다. 모시고 있던 성주가 항복하자 그 의표를 알아본 라치 스코빈스가 고드프리에게 추천해 주기 위해 데려왔다.
“호오! 듬직한 사람이군!”
바로 옆에 서 있는 딕 지글러 또한 토마스 크라우치 못지않게 체격이 매우 큰 사람으로 머리와 수염을 짧게 잘랐지만 얼굴 곳곳에 상처가 많이 나 있는 사람으로 본래 출신지에서 기병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출신지의 영주가 항복하면서 라치 스코빈스의 눈에 들게 된 사람이었다. 승마술은 물론 이런저런 전투 기술이 뛰어난 사람으로 그 솜씨가 대단해 라치 스코빈스는 간곡히 고드프리에게 추천해 올렸다.
“좋군! 좋아!”
고드프리는 크게 웃으며 두 사람에게 술을 내린 후 흡족히 웃으며 두 사람에게 약식이지만 명예직으로 카데나 후작의 기사 작위를 내려 주었다. 그 둘은 너무 놀라 어쩔 줄 몰라 했다. 기사 작위를 내려 준 고드프리는 두 사람에게 자신의 군막을 지키게 했다.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주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크라우치와 지글러 모두 감격해 고드프리 앞에 엎드려 깊이 감사했다. 두 사람 모두 신분이 낮은 출신이니 감히 최고위 귀족 중 한 사람인 고드프리의 손에 있는 반지에 키스를 하는 대신 발등에 입을 맞추었다.
“일어서게! 이제 두 사람은 내 기사일세!”
고드프리는 약간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두 사람의 어깨를 두드려 준 다음 사람을 지켜 각자에게 금화 5개와 은화 50개씩을 내려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두 사람 모두 고드프리에게 깊이 감사했다.
모든 일이 끝나자 고드프리는 라치 스코빈스를 불러 병사들을 마이클 타운리, 레이먼드 위트포트, 엘빈 루이젠베르그에게 나누는 일을 논의했다. 라치 스코빈스는 기꺼이 자신의 손에 있던 병사들을 나누어 주는데 동의했다.
“그대 덕분에 프레드릭 리즈윈 성과 타로마르크 성 사이에 있던 수많은 귀족들을 우리 쪽으로 끌어 들일 수 있게 되었고, 크라우치와 지글러 같은 뛰어난 전사들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소. 받도록 하시오.”
고드프리는 논의를 마치게 되니 새삼 지난 공적을 거론하면서 금화 50개를 가져와 상으로 내려 주었다. 라치 스코빈스는 고드프리에게 깊이 감사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고드프리는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여러 차례 패전하고 많은 병사들을 잃은 소신을 이렇게 크게 보아주시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반드시 그 은혜를 갚겠습니다.”
“하핫! 무슨 말인가? 어쨌든 간에 그대가 함께 있으니 더할 수 없이 기쁘네. 약소한 금액이지만 성의로 알고 받아주게.”
상대의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드프리는 좋은 말로 다독였다.금화 50개가 적다고 받아들일 수 있음을 고려한 말이었지만 라치 스코빈스는 황망해 하면서 고드프리가 내려준 것을 고맙게 받아들였다.
별다른 일이 없이 하루가 지나 다시 어둠이 찾아오자 고드프리는 저 멀리 보이는 에드뮬 성의 성벽을 바라보았다. 성벽 위로 횃불이 여러 개 비춰져 있고 그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였다.
“아버님께서 지시하신 일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겠지?”
“물론입니다. 날랜 병사들을 선발하여 횃불을 들고 진채로 왔다가 불을 끄고 다시 멀리 돌아가 다시 불을 켜고 오게 하는 일을 계속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의 위치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지시 때문에 아마 에드뮬 성에서 본다면 지원군이 오는 것처럼 횃불이 줄을 지어 오고 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적이 알면 일이 힘들어 진다! 적의 첩자나 정찰병을 계속 견제하도록!”
“넷!”
적과 비슷한 병력으로 성을 포위한 상태고 더욱이 이곳저곳에서 긁어모은 군대며 많은 수가 글자 그대로 민병인 관계로 성안에 들어가 있는 최정예 부대가 밖으로 나온다면 문제가 커진다.
이렇게 함으로서 나이젤은 아군의 병사들이 많다는 사실을 꾸준히 강조해 볼드윈이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함으로서 충분한 시간을 벌고, 공세가 시작되기 전까지 병사들을 휴식시키고 더불어 적의 사기를 저하시키려 했다.
‘······.’
휘하 기사에게 몇 가지 지시를 추가한 고드프리는 횃불이 밝게 빛나고 있는 에드뮬 성의 성벽을 바라보면서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생각해 보았다. 잠시 그대로 있던 고드프리는 조금 멀리에서 서 있는 크라우치와 지글러를 바라보았다.
‘······얼마나 더 죽게 될까?’
지난 전투에서 스티븐 부다안이 전사하지 않았다면 지금 두 사람의 위치에 서 있었을 것이다. 문득 씁쓸해 졌지만 알 수 있는 길은 없었다. 지금은 단지 다가올 미래를 기다리면서 차분히 다시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할 뿐이다.
“오늘은 병사들에게 일찍 잠을 자두게 하게. 내일 새벽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성을 공격할 것이네.”
결심을 굳힌 고드프리는 라치 스코빈스가 자신의 옆으로 다가오자 엄숙하게 지시를 내렸다. 라치 스코빈스는 아무 말 없이 씩씩하게 군례를 올린 후 그 자리를 물러섰다.
같은 시각 볼드윈은 숙소에서 다코 컨퓨즈 성 쪽에서 나이젤의 군대 쪽으로 지원군이 오는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제 에드뮬 성안에 갇히게 된 볼드윈은 짧은 시간 자신을 돕기로 예정했던 수많은 귀족들이 자신을 버렸음을 깨달았다.
‘기회주의자 놈들······.’
자신이 국왕이 되었을 때 자신을 지지한 귀족들에게 여러 가지 약속을 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이 에드뮬 성에 몰려 있게 되자 아무도 구원을 하러 올 생각을 하지도 않고 있어 자신은 이곳에서 외로운 처지에 떨어졌다.
“에휴~”
길게 탄식한 볼드윈은 울(UII)블레이드를 빼들었다. 여전히 검은 빛나지 않았다. 쓴웃음을 지은 볼드윈은 자신의 앞에 놓인 탁자를 있는 힘을 다해 내리쳤다. 탁자는 두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그대로 주저앉았다.
“······.”
날카로움은 여전하지만 빛이 나지 않아 이 모든 일의 원흉이 되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울(UII)블레이드가 원망스러웠다. 마나를 발현하지 못하면 차라리 부러져 버리기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후우우우우우~”
강한 힘으로 바위를 내리쳐도 마나는 발현되지 않지만 칼은 흠집도 나지 않았다.왕권을 상징하는 울(UII)블레이드를 손에 들고 한참이나 물끄러미 내려다보던 볼드윈은 어깨를 들썩이며 웃은 뒤 칼집에 검을 집어넣었다.
이날 강물도 잠들어 있는 것 같은 새벽 어스름하게 끼어 있는 새벽 뜻하지 않게 안개가 차분히 내리 깔렸다. 그 사이를 뚫고 수많은 작은 배들이 가만히 노를 저어 앞으로 나갔다. 이들 모두 오즈굴 셀바노스 대공 라스의 병사들이었다.
모두들 입에 소리를 내지 않도록 나뭇가지를 물고 잔뜩 표정으로 조용히 앞쪽만 주시하고 있었다. 어스름하게 저 앞쪽으로 강변의 불빛이 보였고, 그 사이로 이곳저곳을 오가고 있는 에드뮬 성의 수비군이 보였다.
“이 이상 접근하면 위험하다. 활을 쏴라!”
지휘관이 지시를 내리니 석궁을 가진 일급 궁수 몇몇이 몸을 일으키더니 가 신중하게 활을 겨냥한 후 화살을 날렸다. 거리가 상당했지만 노련한 석궁수의 조준은 정확했다.
-퉁~-
“컥!”
목에 화살에 맞은 수비병은 제대로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지휘관은 모든 병사들에게 무기를 뽑아들 것을 지시했다. 그 즉시 병사들이 칼을 뽑아드니 그 소리가 엄청났다.
-스릉! 스릉! 슈릉!-
“자! 가자!!”
곧 강변에 배가 닿자마자 지휘관은 칼을 빼들고 하선해 항구 쪽으로 돌진할 것을 지시했다. 지시를 받은 병사들이 배에서 내린 후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잠시 뒤 항구 안쪽에서부터 연속해서 무기 부딪치는 소리와 고함 소리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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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드뎌 시작!!!
오늘은 두 편 올렸습니다…Next-00…
으힛…
●‘i우천i’님…^_=; 으힛…이제 라스도 도착합니다…마지막 부분이 바로 라스의 선봉대가 에드뮬 성의 항구를 기습하기 위한 것이랍니다…^0^;
●‘호돌스’님…으흐흐…2부 후반만큼이나 병력이 많지는 않지만…그래도 엄청난 전투의 시작이랍니다…뭐…라스가 폼나게 왕되기 위한 것이죠…
●‘블래스터’님…에궁…ㅠ0ㅠ; 100일 휴가도 없어진 마당에…무슨 외박증인지…ㅠ0ㅠ; 어쨌든 간에 군대…잘 다녀오시구요…어디 훈련소로 가는지 모르겠지만…아시죠? 블래스터님…화팅입니다…으음…
●‘타에’님…으힛…감기가 나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돌아서서 덥썩 안아 버린 탓에…아직 감기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ㅠ0ㅠ;
●‘룬마스터’님…시드 오도넬…굇수의 퇴장이지요…뭐…시드 오도넬…제 역할은 다 했답니다…불필요한 캐릭터들 잘 정리해 주었죠…^_^;
●‘러딘’님…스티븐 부다안…불쌍하죠…고드프리의 희망 같은 것이지만…뭐…어떻게 하겠습니까? 에휴…ㅠ0ㅠ;
●‘저녁노을로’님…어쨌든 간에 최선을 다해서 독자분들게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으히히힛…화팅!!
●‘[록]’님…으헤…새로운 호위 무장으로 딕 지글러와 토마스 크라우치를 구했답니다…뭐…하나가 가면 다시 새로운 하나가 오는 것이지요…^_^;
●‘사고뭉치00’님…시드 오도넬…고드프리의 아래에 있었다면 엄청나게 활약을 했을 것이지만…저 작가넘이 가호하지 않는 쪽에 있었으니…하는 수 없지요…ㅠ0ㅠ;
●‘zeple’님…ㅠ0ㅠ; 볼드윈 불쌍하지요…따지고 본다면 항우 처럼 천하를 다 가질 수 있었지만…결국…무너진 것과 마찬가지지요…
●‘EastRedwood’님…크라우프…고맙습니다…저 작가넘이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쓴 것인데(사실 이때 저 작가넘의 허접한 실력을 깨달았답니다.)…그 현실의 벽을 깨닫게 해주시는 많은 분들 때문에 엄청 절망하기도 했죠…ㅠ0ㅠ; 하지만 희망을 갖고 계속할 것입니다…조금이라도 격려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있고, 글쓰는 것이 즐겁거든요…^_^;
●‘물망치’님…ㅠ0ㅠ; 꿈을 따라 영웅과 범부도 흘러가는 것이죠…영웅도 달리 보면 범부고, 범부도 달리 보면 영웅인데…누가 영웅이고, 누가 범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상황이 곧 그 사람을 영웅과 범부로 만드는 것이죠…^_^;
…으히히…이놈의 감기야~ 얼른 저리가~…ㅠ0ㅠ;
(3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