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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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소제목…수정 안하고 그냥 넘어갈 뻔 했다…
“물론 그렇게 하겠소. 이 몸이 직접 그 일을 맡기는 하겠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경이 세워주기 바라오. 그대로 시행에 옮기도록 하겠소.”
고드프리는 나반의 제안이 자신에게 정치적, 군사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제안을 모두를 받아들였다. 자신의 제안을 모두 수용하자 나반은 깊이 감사하며 한마디를 덧붙였다.
“사실 주군께 제안한 안건들은 이제까지 모신 주인들 모두에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모두들 그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창고에 곡식과 재물을 쌓아두고도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시행을 하지는 않았지요. 주군 감사합니다.”
나반의 말에서 진한 안타까움을 느낀 고드프리는 처음의 말과 마음을 바꾸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고드프리의 영지는 가을 수확이 시작되기 전까지 제임스 투치와 제라드 쿠베의 노력으로 급속히 자리를 잡아갔고, 나반의 시책으로 지고신교 교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음은 물론 각 지역의 고아 문제가 봉합되고 유족들은 생활의 안정을 찾아갔다.
이날 고드프리가 자신의 집무실에서 늦게까지 촛불을 밝혀 놓고 올라온 서류 중에서 자신의 서명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 주고 있잖으니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드니 이리나가 출입구 앞에서 작은 등불을 하나 들고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오늘은 좀 늦기에 걱정이 되어서 와봤어요.”
이리나가 빙긋 웃으며 자신을 바라보니 고드프리는 잔뜩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내의 앞으로 다가오니 이리나는 빙긋 웃었다. 고드프리는 살짝 고개를 숙여 아내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오늘은 일이 좀 밀려서 말이오. 미안하오.”
고드프리가 용서를 구하니 이리나는 잠시 눈을 가늘게 떴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말을 하려는 듯 잠시 주저하는 기색을 보였다. 고드프리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을 할 것을 부탁했다. 이리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곧 다시 한 번 고드프리에게 키스를 했다.
“다른 것이 아니고요. 저 아기 가졌다고요. 오늘 헛구역질을 하기에 이상하다 여겨 산파를 불러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 정말이오? 와하하하!!!!”
키스로 용기를 낸 것인지 이리나는 고드프리에게 아기를 가진 일을 고백했다. 고드프리는 그대로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가 아내를 끌어안고 크게 기뻐했다. 이리나는 빙긋 웃으면서 고드프리가 키스를 해오자 즐겁게 받아 주었다.
이 리나의 임신 소식을 널리 알리고 가을 수확이 한창 시작될 때, 영지 내부의 통치 구조를 짧은 시간 안에 완전히 구축한 제라드 쿠베와 제임스 투치는 각각 데프 포레스트 성과 타로마르크 성의 성주 대리가 되어 임지로 출발했다.
고드프리는 두 지역의 금전을 모두 바리스 성으로 옮겨왔기 때문에 임지로 떠나는 두 사람에게 충분한 양의 통치 자금을 내려 주어 영지를 다스리는데 어려움이 없게 했다. 두 사람은 깊이 감사한 후 수습한 부하들을 거느리고 임지로 출발했다.
“그럼 백성들을 잘 다스려 주십시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주군! 건강하시고, 왕자님을 낳으실길 빕니다.”
두 사람이 출발한 다음날 크리스틴 바실리 성으로 옮겨간 국왕 라스로부터 특사가 3천 명의 정예병과 많은 수의 짐마차를 이끌고 도착했다. 특사는 라스의 친필 서신과 함께 예전에 약속된 하사금을 전달했다.
“국왕 라스 전하께서 자이어스 공작께 내리신 하사품입니다.”
그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해서, 금괴 3천 개와 금화 150상자, 은화 880상자나 되었다. 고드프리는 너무나도 엄청난 금액에 놀라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사에게 금화를 상으로 내리고 특사를 따라온 정예병, 마부들에게도 골고루 푸짐한 상금을 내렸다.
특사 일행은 며칠 동안 푸짐한 음식을 대접 받고 돌아갔다. 특사 일행이 돌아가니 고드프리는 왕자인데다가 공작의 작위에 있는 몸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얇은 옷만 입고 들판에 나가 가을 수확에 직접 참가했다.
“웃싸! 어서 일을 합시다.”
‘아니! 왕자님께서!!!“
농민들 사이에서 팔을 걷어 부친 고드프리는 땀을 흘리면서 곡식을 베고 직접 말이나 소로 밭을 갈아엎어 주고 수확한 곡식을 타작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늘 고드프리가 흙투성이가 되어 돌아왔다.
“어서 오세요. 곁에서 돕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뱃속의 아기 때문에 몸가짐을 더욱 조심하고 있는 이리나가 직접 향수를 가득 푼물을 타월에 적셔 남편의 얼굴을 씻겨 주었다. 고드프리가 노예들이 데워온 물로 몸을 깨끗이 씻으니 두 사람은 외부가 훤하게 내다보이는 곳에서 요리사가 차려낸 음식을 먹었다.
“예전부터 보았지만 높은 귀족으로서 직접 농사일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이곳에 하나의 이상을 세우려고 하는 건가요?”
이리나는 음식을 먹으면서 농사일을 돕는 고드프리에게 한 가지 자신이 느낀 것을 그대로 털어 놓았다. 이리나의 말을 듣고 고드프리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그러면서 제법 진지하게 지금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털어 놓았다.
“하핫! 그것은 아니오. 단지 아치볼드 스승님께서 [수많은 사람들이 머리로만 생각하고 입으로만 신을 외치고 있다. 머리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고 신의 말씀을 입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올바른 정의가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아 있기 때문이오. 즉 입으로만 정의나 올바름을 외치는 것 보다 실제로 실천에 옮기고 행동을 하는 것이 바로 정의라는 것이오. 그래서 입으로만 농민들을 위하지 말고 직접 행동으로 나서려는 것이오. 물론 나 하나의 힘으로는 아주 작은 도움이 될 뿐이기는 하지만, 백성들은 고마워 할 것이고 그들과 직접 만나면서 자신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하시는 것이 바로 아치볼드 스승님의 말씀이셨소.”
고드프리가 머쓱하게 웃으니 이리나는 빙긋 웃었다. 그러면서 직접 저녁 식사로 나온 닭 요리를 잘라 손으로 집어 고드프리의 입에다 넣어 주었다.
가을 수확이 한창 진행 될 때 나반 아이젠스테트는 톰 래버티와 모다카이 아브함이라는 두 사람의 문관을 추천했다. 톰 래버티는 올해 45세로 본래 전임 바리스 성의 성주 아우구스트 타파 디토의 아래에서 치수와 농업, 삼림 조성 등에 관여했고 치적을 쌓았다.
특히 자영농 육성에 많은 힘을 기울였지만, 전임 성주 아우구스트 타파 디토가 심복들에게 토지를 나누어주기 위해서 농민들의 토지를 몰수할 때 반대하다가 무려 300대의 태형을 당했다고 한다.
300대나 태형을 당했으면 숨이 끊어져야 정상이지만 래버티를 아끼는 귀족이 플라비아 포션을 여러 개 구입해 주어 그 목숨을 건졌고 현재까지 숨어 지냈다고 한다. 나반은 다시 래버티를 불러들여 치수, 농업, 삼림 조성 등의 일을 맡길 것을 권했다.
“허헛~ 충언을 하는 사람에게 죽을 정도의 태형을 가하다니~ 그런······.”
고드프리는 몹시 화를 내며 안타까워했다. 그 다음으로 나반이 추천한 모다카이 아브함은 올해 48세로 본래 상인 출신이지만 바리스 성에서 아우구스트 타파의 수하로 일했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주로 징세관으로 일을 했었다.
보통 징세관이라고 한다면 모두의 미움을 받기 마련이지만 모다카이 아브함은 특유의 공정함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들에게서 한 치의 사복도 채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공정하다 보니 모다카이 아브함은 세금을 착복하려는 고위 귀족들의 질시를 받았다.
결국 귀족들은 그를 회유하기 위해 갖은 감언이설과 협박을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자 아우구스트 타파에게 반역자로 고발하였다. 당시 몇 가지 증언들만 있었을 뿐 특별한 반역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우구스트 타파는 파직하고 그 재산을 몰수했다.
덕분에 몰락하게 된 모다카이 아브함은 징세관으로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얼마간의 농지를 마련하게 되었고, 바리스 성 근교에서 근근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허어~ 두 사람 모두 훌륭한 인재들이구려. 어떻게 한다면 그 두 사람을 불러올 수 있겠소?”
고드프리가 솔직하게 방법을 물으니 나반은 잠시 생각을 해보더니 주군이 직접 가서 초빙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고드프리도 애초에 그렇게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즉시 예물을 갖춰 래버티와 아브함을 찾아갔다.
두 사람 모두 세상에는 뜻을 두지 않았다고 나오지 않으려 했지만 나반의 설득으로 모두 다시 세상에 나와 고드프리를 따르겠음을 약속했다. 고드프리는 두 사람이 모두 성주관을 찾아오자 명예직으로 자작 작위를 내리고 각자의 역할에 맞는 일을 내려 주었다.
“송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술자리를 마련해 대화를 나누는데, 두 사람의 질문을 받는 고드프리는 거의 막힘없이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출사를 하고 작위를 받기는 했지만 사실 고드프리의 능력에 대해 반신반의하던 래버티와 아브함은 완전히 고드프리를 주인으로 섬기려 마음먹었다.
고드프리가 나반, 래버티 아브함이라는 문사들을 수하에 두고 평시에도 보통 70 ~ 80% 정도로 유지되던 세율을 단번에 50%로 낮추고 거둬들인 세금 중 5%를 각 지역의 행정관들에게 봉록으로 지급해 주었다.
나머지 45%의 세금을 전부 바리스 성으로 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나반의 요청에 의해 5%의 세곡은 각지의 고아와 미망인들에 배분해 주는데 동의했으니, 바리스 성에는 최종적으로 40% 정도의 세곡만 운송되었다.
행정관과 고아원에 들어가는 비용 10%가 포함된 50%의 세율은 매우 높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기존에 비해 무려 20 ~ 30% 정도나 낮은 세율이 적용된 것이니 백성들은 고드프리의 은전에 크게 기뻐했다.
나반과 래버티, 아브함은 별다른 차질 없이 넓은 지역에서 거둬들인 세곡을 바리스 성으로 옮겨 오는 일을 진행시켰다. 차츰 많은 부분 비어 있던 바리스 성의 곡식 창고는 어느새 충분히 각지에서 운송되어온 세곡으로 채워졌다.
“우와! 많다. 와하하하!”
어느 정도 세곡이 보충되니 데프 포레스트 성과 타로마르크 성의 성주 대리 제라드 쿠베와 제임스 투치가 사람을 보내와 각자 맡고 있는 지역에서 거둬들인 세곡에 관한 보고서를 올렸다.
특히 데프 포레스트 성의 성주 대리 제라드 쿠베는 다시 노예들을 모아들이고 용병을 모아 상당기간 방치 되어 있는 광산 지대를 재개발해 광물 생산을 늘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보고했고, 계획에 필요한 비용을 산정해 올렸다.
“이 정도면 큰 부담은 아니겠군.”
“그렇사옵니다. 게다가 이미 개발이 되어 있는 곳이라 초기 비용만 조금 투자하면 될 것입니다.”
제라드 쿠베의 계획서를 살펴보니 고드프리가 데프 포레스트 성의 통치 자금으로 남겨 놓은 금액만으로도 충분히 유용 가능한 것이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때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판단한 고드프리는 나반도 동의하자 기꺼이 제라드 쿠베의 계획을 허락했다.
어느 정도 영지 내부의 일이 정리되고 창고에 가득 곡식이 쌓이게 되니 고드프리는 나반, 래버티, 아브함의 추천을 받아 유력자들을 성안의 주요 관리로 등용해 필요한 관직을 내려 주었다. 아울러 행정관들에게도 많은 포상금을 지급해 사기를 높여 주었다.
새롭게 등용된 사람들은 대부분 문관들로 이것은 고드프리가 보다 영지를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짧은 기간 동안 영지가 급격히 자리를 잡아가게 되니 고드프리는 그동안 소홀했던 전투 기술 연마를 시작하고 책을 손에 잡았다.
곡식 수확이 거의 끝나고 농민들은 수확이 끝난 들판을 다시 갈아엎으며 봄보리를 심을 준비를 한창 벌이고 있을 때, 샤몬 페스티노 산맥으로 사냥을 나갔다 돌아온 레이먼드 위트포트가 데이빗 딘지스와 하난 이라는 젊고 건장한 두 사람을 고드프리에게 추천했다.
“주군께서는 소관이 얼마 전에 샤몬 페스티노 산맥으로 사냥을 나간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때 숲속에서 사냥을 하다가 우연찮게 짐승을 쫓고 있는 이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데이빗 딘지스는 활을 쏘아 짐승을 잡는데 화살 한대로 성난 멧돼지를 잡아 죽일 정도고, 하난은 도끼로 일격에 멧돼지의 두개골을 부술 정도의 괴력을 지닌 사내입니다. 주군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렇게 데려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올해 21세로 같은 마을 출신이었다. 데이빗 딘지스는 보통 체격이지만 몸이 가볍고 날래고 체력이 좋아 거의 하루 종일을 달려도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을 정도의 남자였다.
하난은 얼굴이 엄청나게 험상궂으며 레이먼드 위트포트, 딕 지글러 토마스 크라우치 만큼이나 키와 몸집이 큰 사내였다. 고드프리는 두 사람이 엎드려 충성을 맹세하자 기꺼워하며 두 사람을 일으켜 세웠다.
“하핫~ 아주 듬직하구려. 그대들 같은 전사들이 이 몸의 곁에 있게 된다면 아주 기분이 좋을 것이오.”
고드프리는 즉시 두 사람에게 큰 잔으로 술을 내렸다. 두 사람이 술을 마시자 그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자신의 개인 경호원으로 거두어 주었다. 두 사람은 엎드려 깊이 감사했다.
“거둬만 주신다면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드프리는 그 자리에서 두 사람에게 금화 5개를 내려 주며 바리스 성에 정착하는데 무구를 비롯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개인적으로 구매하도록 허락했다. 두 사람은 평생 동안 구경도 하지 못한 금화를 그것도 각자 5개씩이나 받게 되니 머리가 땅에 닿을 만큼 엎어졌다.
이제 어느 정도 영지가 안정되었다고 생각하니 나반이 루이스 람피노라는 한 사람의 젊은 인재를 추천했다. 루이스 람피노는 올해 29세로 본래 바리스 성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던 인사로 그 본명을 숨기고 여러 영웅들과 교유했던 인물이다.
전일 아우구스트 타파 디토의 아래에서 잠시 일을 한 적이 있지만 성주의 인간됨을 보고 곧 바로 관직을 그만두고 물러나 아직까지 숨어 지내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나반이 알고 지내고 초빙을 청한 이들과는 부류가 다른 루이스 람피노에게 흥미를 느껴 불러오게 했다.
나반, 래버티, 아브함과는 달리 루이스 람피노는 순순히 고드프리의 부름에 응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고드프리는 람피노의 눈치가 빠르고 호방해 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일단은 개인 서기로 임명해 곁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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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인재가 하나씩 튀어나오는 군요…
…과연 저 중에서 3부가 끝날 때까지 몇이나 살아남을 런지…-ㅅ-;;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19…
춥네요…꽤나…말이죠…~3~;
●‘호돌스’님…고드프리 넘에게 인재들이 쏟아집니다…뭐…그렇다는 것이지요…라스, 나이젤은 아템을 수집했지만 고드프리는 아템 대신 인재 + 인재 + 인재랍니다…^_^; 이 놈은 4부에서도 인재 수집을 멈추지 않죠…사실 그 만큼 죽지만요…
●‘i우천i’님…고드프리의 곁에 있는 인재들이 자꾸 늘어납니다…뭐 상당수는 본진 수비와 개발을 위해 남을 인사들로 고드프리가 원정 다닐때 늘어날 사람들도 자구 생기고, 자꾸 죽을 것이랍니다…ㅠ0ㅠ;
●‘러딘’님…하핫…벼락 맞고 등장한것 처럼 무지막지하게 강한 놈들이 4부에서도 줄줄이 사탕으로 출현한답니다…뭐…그러면서 라스의 카비 왕가가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비춰지지 나옵니다…^_^;
●‘달빛운명’님…^0^; 하핫…저 4부는 라스가 집권한 이후의 이야기로, 이때도 고드프리가 쥔공입니다…뭐…이때 라스의 나이가 60대로 실전에서 칼 휘두르기에는 좀 늙었거든요…그래도…후반부에 전쟁에 나간답니다…^_^;
●‘대청도구영탄’님…으음…고드프리 녀석…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는지 걱정됩니다…뭐 그 덕분에 4부에서도 나오는 것이죠…
●‘룬마스터’님…만민평등…남녀평등…뭐…외국 같으면 그것을 직접 조상들이 피흘리며 얻어냈고, 이런저런 사회의 위기 상황에서 자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으로 그 지위를 얻어냈죠…그렇지만…울 나라는 말씀대로 국민 교육 헌장 때문인지…그냥 날로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큰일입니다…그것이 아니라고 말하면 그래서요~ 하고 웃어제끼는 분들만 있고 말이죠…
●‘zeple’님…하핫…그런가요? 뭐 저 작가넘도 하도 듣다 보니…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정도는…구분을 한답니다…하지만…구라도 좋은 구라는 저 작가넘이 잘 기억해 뒀다가 유용하게 써먹지요…^_^; 으흐흐흐…언제 한번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ㅠ0ㅠ;
●‘태사자’님…실제로 신, 악마 그리고 인간 – 라스 -가 계획 되었을 때는요…라스가 계속 쥔공이고, 라스가 흥분된 얼굴로 왕관을 쓰고 고드프리, 나이젤이 격앙되어 만세를 부르는 것으로 끝납니다…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곧 망해 버릴 것 같은 왕조라…카를로스가 출현하고, 카를로스가 왕족 죽이는 이야기들 나오고, 오크까지 출현해 라스의 집권 후 라스가 어떻게 집권 기반을 다지는 내용이 나오는 것이죠…뭐…조금 생각해 보면 라스가 억지로 왕에 올라 그 이후 정통성을 시비하는 놈들 때문에 죽어라 반란에 시달리다가 라스 사후 곧 망했다…이렇게 될 가능성이 컸거든요…저 작가넘의 대뇌 망상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래도 라스가 세운 왕조가 한 200백년은 이어져야 옳을 것 같아서…이렇게 4부까지 늘이게 된 것이랍니다…
●‘underworld’님…허걱! 부산의 그 고아원 원조 사건은 저 작가넘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네요…확실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돈 많으면 이렇게도 하겠군…이라는 생각도 들었죠…음흠…그나저나 어느시대든 고아는 있죠…뭐…적어도 고드프리는 돈이 많으니 돌봐주는 것이랍니다…^_^;
●‘타에’님…왕국을 접수한 라스 일가의 다음 행보는…간단합니다…잠깐 영지 좀 안정시키고…대륙 통일이지요…^_^; 4부에서는 3부에 나오지 않은 곳까지 고드프리가 다녀온답니다…전쟁과 반란 진압하러요…^_^;
●‘[록]’님…아벨 커스터 말씀이시군요…^_^; 그 아벨 커스터는 조금 뒤와 4부에서 나름 크게 활약을 한답니다…뭐 그렇죠…^_^;
●‘물망치’님…맞습니다…인재라는 것은 정작 필요할 때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이겠지요…^_^; 글쿠 학구열이 대단하신가 봅니다…목표가 있으시겠지요. 뭐 사실 목표가 없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인생은 없는 것이지요…쭈압…어쨌든 간에…로또라…~ㅁ~; 저 작가넘 주변에서는 자주 3등 정도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정작 본인은…ㅠ0ㅠ;
으흠…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