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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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부터는 4부입니다. 그나저나 4부가 되어도 딱히 소제목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냥 이 스타일로 쭈욱~
어느덧 즐겁게 이어지던 연회는 밤늦게 끝이 났다. 고드프리는 잠을 자고 가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후한 대접에 감사한 후 더 신세를 끼칠 수 없다는 말을 남긴 후 자신의 관사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어제 너무 먹은 탓에 아침을 거른 고드프리가 내일의 출발을 위해 로버트 오시안이 관사를 나서 수하들을 점고하고 출발 준비를 갖추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왕궁을 찾아가 조부 라스, 조모 발레리아와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은 약간의 육류 요리가 포함된 것으로서 남쪽 랑스 대공국에서 수입된 과일과 야채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어제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었던 탓에 오히려 이런 채식 위주의 식단이 마음에 들었다.
서로들 가벼운 농담이나 척 촌시의 토벌 같은 것들을 하고 영지를 다스리는 일에 관해서 대화를 나눴다. 거의 식사의 중반 쯤 고드프리는 눈치를 보아 연회에서 있었던 일을 꺼내 놓았다.
“······별 이야기 없이 술과 음식만 나누었습니다.”
“브래디는 무관적인 기질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세 사람 모두 문관이다. 무장들과는 달리 그 속을 쉽게 알지 못하지. 당장은 아니겠지만 가까워 졌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가 되면 차츰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늘어놓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을 경원시하거나 하면 안 된다. 지금의 이 모든 것이 언젠가 너의 것이 될 것이니 말이다. 그러니 잘 대처하며 지내도록 해라.”
라스는 진지하게 고드프리에게 충고해 주었다. 라스는 빙긋 웃으면서 출병 문제를 꺼냈다. 고드프리는 내일 아침 출발할 것이라면서 선박의 수배와 중간에 필요한 보급품의 공급에 관한 협조를 부탁했다.
“부탁드립니다.”
“물론이지. 짐이 기병대가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배를 마련해 두고 공문을 보내 놓아 협조 요청을 해두었다.”
라스가 진지한 얼굴로 대답하니 고드프리는 깊이 감사했다. 라스는 자신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고드프리가 척 촌시를 하루 속히 정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저녁도 왕궁에 들어가 조부모와 함께 한 고드프리는 다음날 아침 관사를 정리한 후 성밖으로 나와 기병대를 점고했다. 부상자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일일이 그들을 다독여 준 후 우선 항구 쪽으로 이동을 지시했다.
기병들이 항구로 향하자 고드프리는 딘지스만 거느리고 왕궁으로 돌아와 국왕을 알현했다. 라스는 고드프리를 집무실로 불러 들였다. 라스는 여러 가지 격려를 해 준 후 고드프리에게 군사 작전에 필요한 권한이 담겨 있는 문서를 건네주었다.
“하찮은 일이라고 볼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전하를 위해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드프리는 엄숙하게 군례를 올리며 칙명을 받들었다. 라스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고드프리의 어깨를 두드려 준 후 승전을 기원했다. 고드프리는 집무실 정도까지 나온 조부의 배웅을 받아 물러섰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그래!”
왕궁을 나오기 전 조모 발레리아를 찾아가 작별 인사를 건넨 고드프리는 곧바로 항구로 나왔다. 항구에 도착해 있는 기병대는 미리 대기하고 있는 수송선에 탑승하고 있었다. 왕명에 의해 승선 작업이 최우선으로 이루어진 탓에 정오 쯤 출발했다.
“이곳도······. 언제 다시 보게 될까? 후후후~”
노예들이 밧줄을 묶어 항구 밖까지 짐배를 끌어내는 가운데 고드프리는 뱃전에 기대 간단하게 말린 야채를 넣은 스프 한 그릇과 보리로 만든 빵 하나로 점심을 해결했다. 항구를 출발한 짐배는 느리게 강을 가로질러 해지기 전에 에드뮬 성의 항구에 도착했다.
항구는 에드뮬 성을 복구할 자재와 인력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우선적으로 복구되어 있었기 때문에 크리스틴 바실리 성 못지않게 번화했다. 배에서 내린 고드프리를 국왕 라스의 관리들이 나와 맞았다.
“왕자님! 어서 오십시오!”
“자이어스 공작님 연회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하핫~ 반갑습니다.”
미리 공문을 받은 관리들 모두 고드프리의 수하들을 위해 항구 밖에 임시 군영을 마련해 두었고 그들은 연회를 준비해 두었음을 알렸다. 고드프리는 람피노에게 부하들의 정리를 맡긴 후 스스로는 수하들을 거느리고 관리들을 따라 에드뮬 성안으로 들어섰다.
에드뮬 성은 5년 전 볼드윈을 몰아넣어 초토화된 이후 라스의 꾸준한 관리를 받아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바뀌어 있었다. 건물들은 새롭게 건축되어 분양되었고 도로는 거의 모두 일정한 크기로 조각낸 자갈로 깔려 있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아치볼드가 직접 설계하고 감독한 수로 시설을 통해 성내로 강물을 끌어들여 배수로에는 언제나 일정한 유량의 물이 일정한 속도로 흐르고 있어 도시 내부가 전체적으로 깨끗했다.
‘······깨끗하군.’
게다가 에드뮬 성은 지리적으로 크리스틴 바실리 성과 함께 사방으로 몰려드는 상인들이 집결하고 있는 곳이니, 해가 저물었지만 사람들도 많이 거리에 나와 있었고 활기에 찬 모습을 하고 있었다.
“많이 바뀌었군요. 그러고 보면 바리스 성에서 너무 오래 있었군요. 세상이 이렇게 바뀐 것을 모르고 말입니다.”
“하핫~ 국왕 전하께서 많이 신경을 써주신 덕분입니다.”
고드프리는 5년 전 에드뮬 성을 빠져나온 볼드윈의 용맹을 떠올리며 자신을 마중 나온 관리들에게 수고가 많다면서 금화 1개씩을 격려금으로 내려 주었다. 모두들 고드프리가 호의를 베푸니 크게 놀랐다.
“하핫! 그것은 그대들이 더욱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는 의미에서 내려주는 것이니 사양하지 말고 받아두세요.”
“감사합니다. 왕자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드프리 정도의 위치라고 한다면 제 2왕궁으로 들어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겠지만 관리들은 굳이 고드프리를 미리 보아 놓은 식당으로 안내했다. 고드프리는 모두와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고 일찍 관리들이 잡아 놓은 관사에게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관리들의 배웅을 받은 고드프리는 군영으로 나와 미리 선발되어 있는 1천 명을 점고했다. 나머지는 모두 바리스 성으로 돌아갈 예정이지만 막상 떠나야 하니 모두들 고드프리와 함께 하기를 청했다.
“저희도 성주님과 함께 싸우고 싶습니다.”
“함께 싸우겠습니다.”
“그대들의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겠다. 그렇지만 지금이 아니라고 해도 나중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다. 먼저 바리스 성에 돌아가서 우리가 잘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기 바란다.”
고드프리는 직접 이리나에게 존 제르데스의 가족들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2통 작성해 한통은 바리스 성으로 돌아가는 수하들을 통솔하는 장교에게 맡기고 다른 한통은 제르데스의 가족에게 맡겼다.
일단 바리스 성으로 귀환하는 무리가 출발하자 이들을 배웅해준 고드프리는 길잡이를 앞세워 자신을 따르고 있는 1천 기병을 이끌고 에드뮬 성의 남쪽에 있는 다코 컨퓨즈 성을 향해 출발했다.
“자! 가자!!”
보급품을 얼마 갖추지 않고 있고 라스가 미리 공문을 보내 놓아 각지의 관리들이 숙영지를 편성해 놓은 탓에 고드프리는 남하를 계속해 예정보다 4일이나 먼저 다코 컨퓨즈 성에서 반나절 거리에 도착했다.
“어서 오십시오. 성주 대리께서 저희를 보내 왕자님을 영접하라고 하셨습니다.”
“반갑네요. 길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그곳에는 이미 다코 컨퓨즈 성의 관리들이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관리들과 인사를 나눈 후 다코 컨퓨즈 성에 들어섰다. 일단 관리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성 밖의 임시 군영에 부대를 주둔시킨 고드프리는 수하들을 거느리고 북문으로 향했다.
북문 앞에는 국왕 라스의 직할지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성주 대리를 파견하지 않은 에드뮬 성과는 달리 위치상 매우 중요한 곳이라서 파견되어 있는 성주 대리가 고드프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본관은 다코 컨퓨즈 성의 성주 대리를 맡고 있는 리히 후작 브래디 암할로브의 아들 루우리에 백작 윌리엄 암할로브입니다. 명망 높으신 고드프리 왕자님을 뵙게 되니 영광입니다.”
“반갑습니다. 자이어스 공작 고드프리입니다.”
윌리엄이 군례를 올리니 고드프리는 정중히 답례를 해 준 후 말에서 내렸다. 윌리엄은 자신의 무능으로 고드프리가 직접 왕림해 준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연회를 준비해 두었다며 성안으로 안내했다.
성주관으로 들어선 고드프리는 수하들과 함께 윌리엄이 제공해준 음식을 먹고 마셨다. 어느 정도 술이 들어가자 척 촌시에 대해 물었다. 순간 윌리엄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재촉해 물으니 성주 대리는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며 차분히 대답했다.
“소관이 너무 부족하여 그렇습니다. 척 촌시의 출신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겨울부터 산중에 모습을 드러내 상인을 약탈하고 농가를 습격해 곡식을 빼앗아 갔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 300명의 병사들을 동원했지만 상대의 숫자가 너무 많아 패배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2천 명을 동원 했지만 척 촌시에게 50기의 기병이 있어 바람처럼 말을 달리며 활을 쏘아대니 막을 수 없어 패배했습니다. 세 번째로 3천 명을 동원했지만 부끄럽게도 역시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국왕 전하께 도움을 청하게 되어 왕자님께서 친히 이곳까지 왕림해 주시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소인의 불찰입니다.”
“오랜 전쟁으로 칼을 가진 사람들은 배를 곯지 않는다는 옛 말을 너무 잘 실천하려 해서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겠지요.”
고드프리는 척 촌시가 너무 강했을 뿐이라고 대답하며 윌리엄의 마음을 다독여 준 뒤 상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물었다. 여러 가지 정황상 척 촌시의 도적 무리는 500명 정도로 추산되며 기병이 50기 이상이 분명하다고 알렸다.
“도적의 무리가 기병이 50기나 있다······. 생각 외로 대단한 놈들이겠군요.”
“그 썩을 놈들~”
“어헛~ 참~”
주위에 있던 무장들이 한마디씩을 거들었다. 이것은 자신을 비난하는 것으로 이해한 윌리엄은 부끄러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눈치를 챈 고드프리는 수하들이 함부로 발언하지 못하도록 진정시키면서 곧 출전해 도적과 맞싸우겠음을 자신했다.
“자네들이 어디를 나서는 건가? 그나저나 3일 정도면 얼마만큼의 병력을 모집해 주실 수 있겠는지요?”
고드프리가 질문을 건네니 윌리엄은 잠시 생각을 해 본 후 보병 1천 명 정도는 모집해 줄 수 있다고 대답했다. 고드프리는 구체적으로 3일 동안 집결한 병력 중에서 궁수는 얼마만큼의 숫자를 갖출 수 있는지 물었다.
“석궁수 위주로 한 3, 4백 명 정도는 어떻게 될 것입니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루우리에 백작님께서는 석궁수가 포함된 보병 1천 명과 약속한 군수 물자를 준비해 주시고 지리에 능숙한 길잡이를 좀 준비해 주십시오. 반드시 질서를 어지럽히는 도적의 목을 베어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드프리가 자신이 있게 대답하니 윌리엄은 깊이 감사했다. 사실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이지만, 스스로 이미 세 번이나 패배한 상황이니 크게 자존심을 내세울 것 없이 고드프리의 요구를 공손히 받아들였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왕자님.”
성주관에서 멀지 않은 큼직한 관사에서 하룻밤을 보낸 고드프리는 로버트 오시안에게 전투 준비를 지시한 뒤 스스로는 갑옷을 갖춰 입고 발라미르를 패용한 뒤 걸어서 존 제르데스와 데이빗 딘지스만을 거느리고 성내 구경에 나섰다.
지리적으로 랑스 대공국과 루벤 각지의 상인들이 몰려드는 곳이니 성안에서 자주 눈에 들어오는 무역 상인들이었고, 이곳저곳에 도매로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매우 많았다. 이렇게 돈과 사람이 모여드니 척 촌시 같은 진드기가 달라붙은 것이다.
‘망할 녀석 같으니······. 어떤 놈인지는 몰라도 목을 잘라 버리겠다.’
고드프리는 활기에 차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적에 대한 불쾌감을 내보였다. 성내를 돌아본 고드프리는 정오가 되자 성내의 음식점에 가서 점심을 해결했다. 음식점이 붐빈 탓에 세 사람은 한 자리에 앉았다.
제르데스, 딘지스 모두 신분 차이 때문에 동석하는 것을 무척이나 꺼려했지만 고드프리는 억지로 자리에 앉혔다. 세 사람 모두 갑옷을 입고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은 당연했다.
‘······.’
제 아무리 라스의 치세로 사회가 안정되었다고 해도 현재 척 촌시 같은 도적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돈이나 다른 것들을 노리고 습격을 받을 수 있으니 검을 착용하고 있는 이들을 경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했다.
사람들의 불편해 하는 시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듯 고드프리와 그 일행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구운 거위요리와 함께 빵과 말린 야채를 넣은 스프, 건포도, 푸석푸석한 사과를 맛있게 먹었다.
거의 음식을 먹은 후 점원을 불러 직접 동전으로 값을 지불하니 점원은 감사한 후 물러 나갔다. 고드프리는 남은 와인을 나무컵에 따라 마신 후 자리에서 일어서려 했다. 바로 이때 차림이 깨끗한 중년의 남자가 다가왔다.
“저기~”
“!”
갑자기 중년의 남자가 다가오자 딘지스와 제르데스는 슬며시 테이블에 기대 놓은 칼자루에 손을 얹었다. 고드프리는 두 사람을 진정시킨 후 고개를 들어 상대를 바라보았다. 중년의 남자는 테이블 옆에 멈춰 선 후 정중히 물었다.
“혹시 세분~ 용병이신가요?”
“우리가 용병으로 보이시오?”
존 제르데스가 슬그머니 칼을 집어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부정의 대답이 나오자 중년의 남자는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고드프리가 호기심에 눈을 가늘게 뜨면서 무슨 이유로 용병을 찾는지를 물었다.
“무슨 일로 용병을 찾으시오?”
“아니요. 다른 것이 아니라······. 마스코 성 쪽으로 가려는데 요즘 이 근처에서 암약하는 척 촌시라는 도적 때문에 용병이 필요해 져서 말이오. 그 놈한테 당한 상인들이 제법 많다고 하기에 호위를 구할 생각이었소.”
중년의 남자는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분명 상단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용병을 구하러 다니는 것이다. 치안이 악화되었다는 것을 실감한 고드프리는 살짝 떫은 감을 씹은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크음~”
고드프리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건장한 전사들도 자신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자 중년의 남자는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고드프리는 상인들이 급히 용병을 구할 정도로 도적의 세력이 막강하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지 못했다.
‘······망할 녀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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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작가넘이 미리 알려드린 대로 4부 초반에 고드프리넘은 잠깐 외도(??)를 한답니다…
이번 토벌이 그 첫 번째가 되겠군요…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10…
으흐흣…
●‘[록]’님…^_^; 척 촌시…뭐…도적 주제에 기병까지 갖고 있는 좀 그런 놈입니다…하지만 저 작가넘이 가호하는 고드프리니…어렵지 않게 토벌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0^;
●‘달빛운명’님…말씀대로 선조는 정말로 대책이 없더군요. 이런저런 자료를 훑어보니…선조…참으로 눈물이 났습니다…이런 것이 왕이라고 해 놓았으니…싶구 말이죠…에휴…
●‘i우천i’님…4부는 상대적으로 병력 규모가 줄어들었답니다…후반으로 가면 다시 좀 늘겠지만 당장은 적은 규모로 싸움을 계속할 것이랍니다…^_=;
●‘호돌스’님…으힛…척 촌시…뭐…이런 도적들…라스가 요하네스 전쟁을 일으키면 싹 사라지겠지요…대군이 지나면서 다 토벌할 테니 말이죠…^_^;
●‘underworld’님…라스…말씀대로 돈의 무시무시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돈에 집착하고, 왕실에 돈을 가져다 놓으려 애쓰고 있답니다…말씀대로 돈이 있어야 백성들에게 조금이라도 세금을 덜 걷고 선정을 베풀겠지만, 돈이 없으면…뭐 쥐어짤 것이 백성들 밖에는 없겠지요…ㅠ0ㅠ;
●‘이가엘’님…아~ 뭐 중신들도 은근히 라스가 자신들을 거세하려는 것을 알고 있답니다…다만 라스의 입장에서 주원장처럼 공신들을 때려죽일 수 없으니…서서히 실권을 빼앗고 견제하려는 것이지요. 물론 중신들도 라스의 무시무시함을 알기에 함부로 나서지 않고, 이런저런 줄을 대려는 것이지요. 뭐 자신들이 죽어도 아들들이 좀 버텨주기를 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_^;
●‘물망치’님…맞습니다…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춥기는 하지만, 낮에는 두툼한 옷을 입고 다니기 많이 무덥더군요…^_^; 어쨌든 간에 물망치님…아시죠? 화팅!! (부비적)…냐하핫…^0^)乃
므흐흐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