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30
0730 / 0923 ———————————————-
여기에서 부터는 4부입니다. 그나저나 4부가 되어도 딱히 소제목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냥 이 스타일로 쭈욱~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보고하라!!”
“죽은 놈들을 확인해라! 도망친 녀석들이 있나 찾아!”
장교들이 열심히 움직인 탓에 비교적 빠른 시간에 약 150명 정도의 도적들이 산을 내려와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는 보고가 올라왔다. 고드프리는 사면을 요구한 포로의 입을 통해 자신이 마지막에 쓰러뜨린 강한 전사가 바로 마이클 아자디라는 것을 확인하고 몹시 놀랐다.
‘······원참.’
기병들이 사방으로 도망친 도적들을 잡아들이는 사이 고드프리는 발라미르와 척 촌시의 검을 찾아냈다. 검을 모두 회수한 후 전령을 숲 안쪽으로 보내 로버트 오시안에게 상황을 알리고 계속 진군할 것을 지시했다.
“일단 군영은 안정되었고 기습을 감행했던 마이클 아자디는 참수되었으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전달해라!”
“알겠습니다.”
친서를 써주기는 했지만 혹시 몰라 전령에게 수차례 당부를 한 고드프리는 재촉을 거듭했다. 일단 기병들이 주변을 정리하고 포로들을 얼추 모아두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갑옷을 벗고 상처를 살폈다.
독한 술을 증류한 액체로 찢어진 상처를 직접 씻어내고 플라비아 가루를 물에 개어 상처에 발랐다. 피를 닦아낸 후 깨끗한 붕대로 상처를 감싼 뒤 플라비아 포션을 마셨다. 다시 갑옷을 입은 후 플라비아 가루와 포션을 부상병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이러는 사이 람피노의 지시로 노예들은 죽은 전투마를 해체했고, 기병들은 죽은 도적들의 목을 모두 잘라 한곳으로 쌓았다. 특히 마이클 아자디의 목은 창대에 꿰어 군영 앞에 보란 듯이 내걸렸다.
어느 정도 주변이 정리되자 살아남은 기병들은 슬슬 눈치를 보더니 전리품 수집에 들어갔다. 고드프리는 모아 놓은 피 묻은 의복과 갑옷들을 보며 좋아하거나 여러 자루의 칼, 창, 도끼 같은 것들을 들고 있는 수하들을 모습을 보며 씁쓸해 졌다.
싸워서 얻은 당연한 대가를 가져가는 것이지만 방금 죽은 따끈따끈한 시체가 이곳저곳에 널려 있는 곳에서 웃고 떠드는 것은 솔직히 보기 좋은 장면은 아니었다. 병사들에게서 시선을 돌리니 사로잡힌 포로 30명 정도가 모두들 침울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훗.’
씁쓸한 웃음도 잠시뿐, 집계를 끝낸 부하들이 달려와 정신없이 보고가 이어지는 것을 받다보니 어느덧 정오가 지났다. 음식을 원하니 노예들이 말고기를 구워 가져왔다. 고드프리는 자신의 막사 앞에 상자를 가져와 그 위에다 음식을 놓고 부하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때 쯤 상처를 붕대로 감싼 제르데스와 포드햄은 고드프리가 음식을 먹을 때까지 곁에 서 있다가 늦게 말고기와 술로 점심을 먹었다. 모두 점심을 먹고 한숨을 돌리고 있으니 로버트 오시안이 보낸 전령이 도착했다.
전령은 로버트 오시안의 부대가 본격적으로 도적들과 숲속에서 교전이 벌어졌는데 의외로 적의 저항이 완강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적의 저항이 완강하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리자 고드프리는 혹여 패배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주군! 마이클 아자디의 목을 안으로 들여보내 도적들과의 싸움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고드프리의 걱정을 이해했는지 루이스 람피노가 한 가지 제안을 했다. 고드프리는 옳은 말이라고 여겨 즉시 마이클 아자디의 갑옷과 목을 수습해 몇몇 기병을 차출하여 로버트 오시안에게 보냈다.
해가 저물자 마치 태양이 떠오르듯 숲 안쪽에서 커다란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이 보였다. 불안한 와중에서도 람피노는 주위 마을에서 인부를 모집해와 시체를 묻을 깊은 구덩이를 완성했다는 보고를 올렸다.
“알겠네. 되도록 깊게 파묻어 버리도록 하게.”
목이 없어진 도적들의 시신은 대충 구덩이 속으로 던져졌지만, 전사한 기병들은 고드프리의 지시로 불려온 근처 마을에 있던 사제들의 기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옷 차림에 무기를 갖고 정중히 매장되었다.
시신 매장이 모두 끝나자 다시 전령이 도착해 전투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고했다. 고드프리는 돌아가는 사제들에게 은화로 기도를 해준 대가를 지불해 준 뒤, 산중을 오가며 소식을 전해준 기병에게 의무를 다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은화를 상금을 내려 주었다.
“고생해준 값이다. 받아둬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령은 생각하지도 못한 은화를 받은 것에 깊이 감사하며 물러났다. 이후로도 시간이 꽤 지났지만 산중에서의 전투는 여전히 계속되었다. 기다리다 지친 고드프리는 스프와 와인, 말고기 구이로 저녁을 먹고 배설물도 쏟아내 몸도 가볍게 했다.
깊어지는 어둠만큼 산중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길은 더욱 강렬하게 빛났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고드프리는 막사 앞의 나무 상자에 기대고 있다가 자신도 모르게 깜빡 잠에 빠져 들었다.
“······아?”
퍼뜩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날이 밝아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몸 위로 담요가 덮여 있고 자신은 나무 상자와 안장을 기댄 상태로 있었다. 주위를 돌아보니 제르데스, 포드햄이 무기를 받쳐 들고 좌우로 서 있었다.
“자네들······.”
“아, 주군!”
“깨어나셨습니까. 주군!”
고드프리가 몸을 일으키니 제르데스와 포드햄은 돌아서서 가볍게 군례를 올렸다. 사슬 갑옷을 입은 상태로 잠을 자둔 탓에 몸이 많이 무겁고 불편했지만 나름대로 잠을 푹 자둔 덕분에 기분은 좋았다.
“고맙네. 자네들······.”
고드프리는 두 사람에게 깊이 감사했다. 밤을 새운 두 사람에게 잠시 쉴 것을 지시했지만 둘은 듣지 않았다. 고마워한 고드프리는 갑옷을 벗고 상처를 살폈다. 플라비아 덕분인지 상처는 모두 아물어 있었다.
약간 팔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했지만 내색을 할 수 없어 다시 포션을 한 병 마신 후 상처를 독한 술을 증류한 액체로 씻어내니 시원한 것이 조금 나아지는 듯 했다. 다시 갑옷을 입은 고드프리는 전투에 관해 물었다.
“그나저나 전투는 어찌 되었나?”
제르데스와 포드햄은 밤새도록 산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면서 전투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고드프리는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제르데스가 좋은 말로 고드프리를 위로해 주었다.
“아마도 승리했을 것입니다. 새벽쯤에 계속해서 내려온 전령은 아군의 우세함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고드프리는 당연하다고 대답하면서 두 사람에게 이만 돌아가서 쉬어 둘 것을 재차 권했다. 두 사람은 몇 번 사양했지만 고드프리가 계속 권하니 결국 군례를 올린 후 물러섰다.
안타깝게도 아침에 도착한 전령은 아직 전투가 끝나지 않았음을 보고해 왔다. 자세한 상황을 물어보니 두목의 목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적들이 끝까지 투항을 거부하며 계속해서 저항하고 있다고 한다.
아침을 먹고 난 고드프리는 로버트 오시안이 지휘하는 부대의 보급 문제를 걱정했다. 람피노는 주변 마을에서 노무자를 모집해 정오 전까지 보급품을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그래 그렇게 하게! 곡식을 대가로 나눠 주겠다고 하게.”
고드프리는 곡식을 나누어 준다는 조건으로 노무자를 모집시킬 것을 지시했고 그대로 시행되었다. 산중에서 다시 연기가 잔뜩 피어오르고 있을 때 정오쯤 람피노가 근처 마을에서 모아온 노무자들은 보급품을 싣고 산중으로 들어섰다.
‘제길······. 나도 들어가고 싶지만.’
고드프리 자신도 직접 산중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좌우가 모두 우려해 군영에 남아있기로 했다.
이날 해가 저물었을 때 산중으로 보급품을 갖고 들어갔던 노무자들 모두 되돌아 왔다. 함께 산으로 들어갔던 람피노는 로버트 오시안이 도적들의 소굴을 완전히 점령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와하하하하! 역시 해낼 줄 알았다.”
고드프리는 크게 기뻐했다. 즉시 산중으로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불행하게도 날이 어두워진 탓에 다시 날이 밝을 때까지 하루를 더 기다려야 했지만 이날은 막사에서 마음 편하게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 고드프리는 상처를 씻을 것을 겸해 목욕을 하고 아침을 먹은 뒤 밤새 노예들이 잘 손질해 놓은 갑옷과 무기를 착용하고는 제르데스와 포드햄을 거느리고 산중으로 들어섰다.
아직 위험 요소가 확실히 제거된 것은 아니지만 세 사람은 말을 타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에 도착했다. 부상자들이 제법 많고 산 아래 모아 놓은 포로들도 그 숫자가 매우 많았다. 고드프리가 도착하니 딘지스가 나와 맞았다.
“주군! 승리했습니다!”
딘지스는 고드프리를 보자 씩씩하게 군례를 올렸다. 고드프리는 모두를 치하해 주면서 어려운 싸움을 끝마친 노력을 치하했다. 딘지스는 미리 준비한 듯 길잡이를 불러오게 한 뒤 길잡이의 공로를 늘어놓았다.
“······이자의 길안내가 없었다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핫! 고맙구나. 산 아래로 내려가면 크게 포상을 해 주겠다.”
고드프리는 큼직한 포상을 약속한 뒤 마이클 아자디가 기습 공격을 감행해서 많은 병사들이 상했지만, 다행히 길잡이의 가족들은 무사함을 가르쳐 주었다. 옆에 있던 제르데스가 목소리를 높여 특별히 고드프리가 길잡이의 가족들을 보호했음을 알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길잡이는 고드프리의 배려에 엎드려 감사했다. 고드프리는 길잡이에게 일어설 것을 허락한 뒤 딘지스에게 로버트 오시안이 어디에 있는지를 물었다. 딘지스는 산중의 길을 가르쳐 주며 적의 근거지에 들어가 있음을 알려 주었다.
“주군! 소관이 모시겠습니다.”
“아닐세~”
딘지스가 나서자 고드프리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제르데스와 포드햄만 거느리고 올라가겠다고 대답했다. 일단 말을 매어둔 다음 세 사람은 핏물로 질척하게 변해 있는 산중의 길을 따라 올라갔다.
아직 치워지지 않은 시체들이 너무 많아 길을 오르기 힘들었다. 고드프리는 절반 정도 부러진 창을 지팡이 삼아 포로와 부상자들이 뒤섞여 내려오는 길을 따라 올랐다. 한참 숨이 턱에 찰 정도가 되니 갑자기 넓은 평지가 나왔다.
“아! 주군! 오셨습니까?”
산중에서 수하들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내리던 로버트 오시안이 고드프리를 발견하자 황급히 다가왔다. 고드프리는 어려운 싸움을 승리로 이끌어 주어 고맙다고 감사하면서 갑자기 허리 숙여 경의를 표했다.
“아니? 주군! 이게 무슨······.”
로버트 오시안이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놀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니, 고드프리는 이번 전투는 지원군을 이끌고 와서 압도적인 병력으로 적을 토벌해야 옳았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고집 때문에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되었음을 순순히 인정했다.
“이번의 승리는 그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의한 것이지만, 사실 몇 가지 변수가 없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네······. 자네가 적을 어렵게 여기고 이 몸에게 꾸준히 지원군을 요청한 일이 옳은 선택이었네. 이 몸의 고집으로 어렵게 싸운 일을 용서해 주게나. 내려가면 자네의 올바른 조언에 반드시 포상을 해 주겠네.”
“주군~ 무슨 말씀을요. 이렇게 승리한 것은 주군의 용기와 결단에 의한 것입니다.”
고드프리가 여럿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자 로버트 오시안은 더욱 황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 자신은 고드프리의 아랫사람으로 오로지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대답했다.
“그래, 승리해줘서 고맙네.”
사실 곡식 이외에는 의복이나 금속 무기 같은 전리품이 대부분이지만 두고두고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 2천이 넘는 도적들을 토벌한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 고드프리는 로버트 오시안의 안내를 받아 불태운 도적들의 근거지를 살펴보았다.
많은 곳이 불타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여러 가지 흔적들을 살펴본 결과 도적들의 근거지가 급히 지은 움막과 천막 등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곳저곳을 유심히 살펴보던 고드프리는 이날 해질 무렵 군영을 내려 왔다.
이후 7일 동안 철군 작업이 시작 되었다. 철군 작업이 끝나자 도적들의 소굴에서 회수한 식량의 1/3은 노무자로 차출된 백성들에게 노임으로 나누어 주었고, 8일째 되는 날 저녁 크게 연회를 베풀었다.
“어서들 드시오. 특별히 바리스 성에서 가져온 것이오.”
“감사합니다. 주군! 잘 먹겠습니다.”
“으흐흐흐흐!”
병사들과 술과 고기로 배를 채우고 기사들도 고드프리의 막사 앞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 모두들 즐겁게 먹고 마셨지만 특히 로버트 오시안은 고드프리가 고급술을 큰 통으로 다섯 통을 내려 주자 앉은 자리에서 그것을 모두 마셨다.
“우하!! 좋다~ 역시 술은 이렇게 마셔야 해!! 하하하하하!!”
모두들 술과 고기를 나누며 즐겁게 웃고 떠들고 있는 가운데 로버트 오시안이 예전과는 달리 술에 취한 것 같은 얼굴로 나오더니 포로들에게 들었던 마이클 아자디에 관한 이야기를 한 가지 꺼내 놓았다.
“······그 마이클 아자디라는 자말입니다. 5년 전에 볼드윈을 섬기던 무장병이었다고 하더군요.”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에드뮬 성에서 결전이 끝난 후 볼드윈을 따르던 무장병들은 전원이 노예가 되어 사방으로 흩어졌는데, 마이클 아자디는 데프 포레스트 성의 광산으로 끌려왔다고 한다.
“탈출을 했다가 주군께 복수를 한다고 이곳에서 무리를 모아 노략질을 펼쳤다고 합니다. 주군이 자신을 토벌하러 오면 기회를 보아 복수하겠다고 자주 말했다고 하더군요. 뭐 도적놈들이 횡설수설하는 것이니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하하핫~”
로버트 오시안이 얼버무리기는 했지만 고드프리는 지난 세월 에드뮬 성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던 볼드윈의 모습을 떠올렸다. 모두들 아무 말이 없자 고드프리는 다시 잔을 들며 술을 권했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모두 잔을 들어 마셨다.
==========================================================================
황사가 참…쿨럭~ 켈룩~ 콜록~
으윽…세차하자마자 바로 뽀얗게 황사가 내려앉더군요…-_-;; 제 차가 진한 녹색(?)이라서 먼지가 조금만 쌓여도 티가 확 나는데 말이죠…ㅠ_ㅠ
아무튼 머피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가 봅니다…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24…
으흠…제법 날씨가 따뜻해 졌네요…에휴…
●‘대흥안령’님…으헷…고드프리 이놈…원한을 이곳저곳에다가 뿌리고 다닌 탓에…참…복수하려는 친구들이 많답니다…그러니 늘 갑옷을 입고 다니요…ㅠ0ㅠ;
●‘i우천i’님…^_^; 어쨌든 간에 마이클 아자디…고드프리를 발견하고 잡아 죽이려 했지만…저 작가넘의 가호를 받고, 받지 못하고의 차이를 확실히 보이고 이렇게 갔답니다…ㅠ0ㅠ;
●‘호돌스’님…으흐흐…원한 많은 고드프리…뭐 지위가 올라간 이상 이곳저곳에 원한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요…따지고 보면 이놈도 불쌍한 놈이랍니다…길가다가 손책 처럼 칼 맞을 일은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물망치’님…^_=; 눈이 내렸다구요? 쿨럭…하기야 이제 3월달에 눈 내리는 것은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ㅁ~; 기후가 많이 변했어요…ㅠ0ㅠ;
●‘[록]’님…황사 참…심하더군요…저 작가넘도 어제 일하러 가서 그곳 수도로 세차를 말끔히 했는데 저녁때 퇴근하려 하니…차가 온통 흙투성이가…@_@;
●‘러딘’님…기습과 기습의 충돌이죠…뭐 승리는 저 작가넘이 가호하고, 가호하지 않고의 차이랍니다…^_^; 저 작가넘이 가호하면 길을 못찾다가도 산중에서 길을 알려주는 백성이 갑자기 튀어 나오니 말이죠…
●‘zeple’님…대륙을 거의 먹은 왕국의 왕손이지만 고드프리 이놈…이제 본격적으로 3부의 고생길로 들어설 것이랍니다…ㅠ0ㅠ; 와창창 깨지고, 죽고 해야 나중에 왕되어서 조금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겠습니까? 핫핫핫…말씀대로 아직 난세가 끝나지 않았으니 말이죠…^_^;
●‘underworld’님…상처 하나 없이 싸워 승리하는 것은 [빠른 동체시력과 예측불허의 유연한 몸의 움직임. 뛰어난 스텝]…이런 것 다 필요 없습니다…오로지 저 작가넘의 가호만이 있을 뿐이지요…^_^;
황사가 참…모든 독자분들 건강 조심하시구요…화팅!!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