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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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부터는 4부입니다. 그나저나 4부가 되어도 딱히 소제목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냥 이 스타일로 쭈욱~
고드프리는 차분히 안실 성 쪽으로 내려갔다. 한참을 내려가 보니 이곳저곳에 농업을 주업으로 삼고 있는 마을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 보였다. 갑작스레 고드프리의 기병대가 나타나자 많은 사람들이 모습을 숨겼다.
모두들 본능적으로 군대를 두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다만 어른들은 거의 몸을 숨겼음에도 아이들은 말에 올라탄 기병들이 신기한지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약간은 위안이 되었다.
‘······쩝.’
몇 군데 마을을 지나치면서 겉으로나마 마을 사람들의 살림살이를 살펴보았다. 하나같이 가난함에 찌들어 있는 모습이 역력했다. 안타까운 마음도 잠시, 다시 마을을 지나쳐 한참 동안 남쪽으로 내려갔다.
“주군! 이곳부터는 베르트 땅입니다.”
한참을 가니 길잡이를 맡은 기병이 되돌아오면서 베르트 쪽과의 경계에 가까이 도착했음을 알렸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여럿의 시선이 고드프리의 얼굴로 향했다. 고드프리는 잠시 생각을 해 본 후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기를 원했다.
“약간 더 들어가 본다. 정찰 범위를 조금 더 확장하도록 하자.”
고드프리의 고집대로 기병대는 더욱 남하를 시작했다. 양쪽의 교류가 상당히 오랜 시간 중단된 탓에 대로는 거의 끊겨 있었고 전쟁으로 인해 많은 거주민들의 땅을 버리고 떠난 탓에 버려진 땅이 매우 많았고 곡식 대신 잡풀만 무성했다.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어느덧 정오가 되었다. 마을과 사람도 별로 없고, 적병의 모습을 보았다는 보고도 올라오고 하여 기습도 우려되니,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다는 판단이 들자 돌아갈 생각이 든 고드프리는 갑자기 굉장히 소변이 마려워지자 행군을 멈추게 했다.
“잠깐 정지! 여기에서 휴식을 취한다.”
어느 이름 모를 숲속에서 잠시 부대를 멈추고 휴식을 지시한 고드프리는 말에서 내려 수풀 속으로 들어가 몇 걸음 걸어간 뒤 시원하게 소변을 보았다. 시원스럽게 소변을 보고 나니 존 포드햄이 물과 딱딱한 빵 한 개를 가져왔다.
“주군! 드십시오.”
“아! 고맙다.”
딱딱하게 굳어진 것이기는 해도 취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니 별 수 없었다. 고드프리는 절반 정도 잘라 본인이 먹고 나머지는 포드햄에게 건네주었다. 포드햄이 빵을 한 입 베어 무는 것을 보고 고드프리는 빙긋 웃었다.
“그러고 보면 꽤 멀리 왔구나. 이 정도에서 돌아가자~ 제르데스 모두 알려라!”
“알겠습니다. 모두 들어라! 잠깐 휴식을 취한 후 귀환한다.”
제르데스의 지시를 받은 전령들이 부대에 명령을 전달하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어느 곳이든 다 비슷하게 사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겨울 동안 이곳에 살고 있는 거주민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
“자, 그럼 대열을 정비하······.”
“우와왓!! 루벤 놈들을 죽여라!!”
갑자기 고함 소리가 들리며 요란한 말발굽 소리와 함께 고함 소리 무기 부딪치는 소리가 연속해서 터져 나왔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몰라 고드프리는 서둘러 대열이 있는 곳으로 달려 나왔다.
“무슨 일인가!!”
막 숲을 빠져나온 고드프리의 시야에 베르트군을 상징하는 푸른 군복을 입은 기사들이 뛰어나와 기병을 닥치는 대로 찍어 넘겼다. 기습해 온 적들은 숫자는 많지는 않았지만 전원이 판금 갑옷을 갖추고 있고 얼굴 가리개가 있는 투구를 착용하고 있었다.
“아니! 이놈들은 뭐야?”
이때 고드프리 쪽으로 베르트 기사 하나가 날이 큼직한 전투 도끼를 휘두르며 막아서는 기병들을 닥치는 대로 찍어 넘기면서 접근해 들어왔다. 이 순간 존 제르데스가 칼을 빼들고 뛰어나갔다.
제르데스는 앞서 있던 두어 명의 기병이 도끼에 맞아 쓰러지자 그 틈으로 파고들며 원숭이처럼 팔을 뻗어 베르트 기사의 허리를 잡고 말 아래로 끌어 내렸다. 판금 갑옷을 입은 상대가 쓰러지자 온 힘을 다해 목에다 칼을 박아 넣었다.
-푸칵!!-
베르트 기사가 쓰러지니 오른쪽에서 고드프리를 노리고 판금 갑옷을 착용한 베르트 기사가 자루가 긴 기병창을 고쳐 잡고 돌진해 들어왔다. 고드프리가 막 적을 찍어 넘기려 했을 때 존 포드햄이 창을 고쳐 잡고 덤벼들어 베르트 기사를 한 창에 꿰어 넘겼다.
“컥~! 컥~!”
“제길! 당황하지 마라! 반격해! 이놈들! 어디에서 덤벼든 것이냐!!”
창을 뽑아든 포드햄이 다른 적을 찍어 넘기기 위해 달려가니 더글라스 포치도 칼을 빼들고 달려갔다. 바로 이때 은색 판금 갑옷 위에 붉은색과 금색, 흰색의 풍성한 술이 달린 투구를 쓴 기사가 칼을 휘두르며 고드프리를 향해 돌진해 왔다.
“우오오오오오오!”
“크윽! 이놈!!”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고드프리는 검을 내려놓고 바닥에 떨어진 자루가 긴 기병창을 들어 올려 창대를 바닥에 고정시키고는 오른발로 밟았다. 베르트 기사는 피하지 않고 고드프리를 향해 고함을 지르며 뛰어 들어왔다.
“죽어라!!”
고드프리는 무시무시한 기세로 달려드는 기사가 눈앞에 있음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창끝을 조준해 베르트 기사의 몸통을 정확하게 명중시켰다. 손에 잡고 있는 창대를 타고 충격이 전해져올 것을 직감한 고드프리는 그대로 창을 놓고 끝을 밟았던 발을 떼었다.
-퍼컥!!! 두둑!!-
고드프리가 창을 놓자마자 창대의 중간이 부러지면서 파편이 튀어 올랐다. 고드프리는 살짝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다. 바로 이때 고드프리의 시선 바로 앞으로 기사가 타고 있는 전투마가 고속으로 스쳐 지나갔다.
“흡!!”
놀라는 것도 잠시 스스로 무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고드프리는 본능적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그곳에는 절반 정도 부러진 창대가 몸에 박힌 베르트 기사가 바닥에서 괴로운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틀고 있었다.
바닥에 떨어뜨린 검을 집어든 고드프리는 즉시 베르트 기사 쪽으로 달려갔다. 이미 상대가 끝장났음을 깨달은 고드프리는 오른발로 상대의 가슴을 밟은 후 왼손으로 가슴에 박혀 있는 창날을 뽑아냈다.
-푸악!-
손바닥 하나 만큼 크고 뾰족한 창날에는 온통 핏물로 얼룩져 있었다. 고드프리는 창을 내려놓은 후 발끝으로 상대의 얼굴 가리개를 들어 올렸다. 멋진 수염을 지른 중년의 귀족이 마지막 숨을 내쉬며 고드프리를 올려보고 있었다.
직감적으로 자신이 쓰러뜨린 상대가 상당한 위치에 있는 귀족임을 알아차린 고드프리는 기습을 받았음에도 침착하게 대응한 기병들이 나머지 적들을 모두 쓰러뜨렸음을 확인하자, 숨이 끊어져 가는 마지막 영혼에게 정중히 마지막 기도를 해 주었다.
“그대가 이제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부터는 지고신과 함께하실 것이오. 편히 가도록 하시오.”
그 말이 끝나자마자 기사의 눈동자에서 힘이 빠져나갔다. 고드프리는 다시 척 촌시의 장검을 집어넣은 다음 수하들에게 부상자들을 확인해볼 것을 지시했다. 잠깐 동안의 기습으로 8기가 사망하고 11기가 부상을 당했다.
기습을 감행해온 적들은 모두해서 10기 정도로 전원이 판금 갑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흩어진 전투마를 모아들이게 하는 한편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모두 말에 태울 것을 지시했다.
기병들은 눈치를 보더니 기습해온 베르트 기사들의 갑옷을 벗겨내고 이들이 가지고 있던 소지품을 뒤져 값나가는 것을 집어 들었다. 이 모습을 잠자코 지켜보고 있던 고드프리는 베르트 기사들의 목을 수습할 것을 지시했다.
금새 베르트 기사들은 나체가 되었고 더 이상 빼앗을 것이 없자 기병들은 도끼로 죽은 자들의 목을 내리쳐 말안장에 걸었다. 모두의 준비가 끝나자 고드프리는 자신의 말에 올랐다. 이때 존 포드햄이 다가와 가죽 주머니를 건넸다.
“주군께서 직접 쓰러뜨린 기사가 갖고 있던 보석들입니다.”
고드프리가 받아보니 큼직한 보석이 박힌 금반지 여섯 개와 사슬형식으로 되어 있는 목걸이 하나가 들어 있었다. 고드프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법 묵직하게 느껴지는 그것을 잡낭에 집어넣었다.
“고맙네. 어서 부대를 출발시키도록 하세.”
고드프리가 지시를 내리니 수하 기사들은 서둘러 부대를 출발시켰다. 적이 다시 공격해 올 것이 우려되기는 했지만 고드프리 일행은 해질 무렵 무사히 군영으로 돌아왔다. 모두들 고드프리가 공격 받았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나는 괜찮네. 너무 염려하지 말도록 하게.”
일단 갑옷을 벗지도 않고 부상자들을 직접 돌아본 고드프리는 플라비아 포션을 건네주어 마시게 하고 상처를 직접 씻어주는 한편, 플라비아 가루를 물에 잘 개어 발라 주고 붕대까지 감아주었다. 이날 밤 전사자들에 대한 장례식이 거행 되었다.
전사자들의 시신은 일단 몸을 씻어 피를 닦아낸 뒤 그 위에 갑옷과 무기를 갖추고 입히고 3장의 담요로 시신을 완전히 감싼 뒤 군영 밖의 적당한 곳으로 옮겨졌고, 근처의 마을에서 많은 돈을 주고 모셔온 사제의 기도 아래 정중하게 매장되었다.
고드프리가 시신들을 매장하고 돌아오니 군영의 입구에는 10개의 목이 내걸려 있었다. 그 목의 면면을 살피느라 잠시 멈춰서 있던 고드프리는 씁쓸히 웃으며 자신의 막사로 돌아왔다. 막사 근처에서는 존 제르데스가 여러 사람들과 새로 획득한 10필의 전투마에게 낙인을 찍고 있었다.
‘······모르겠군.’
그 모습을 보게 되자 기분이 이상해진 고드프리는 씁쓸히 웃으며 막사 안으로 들어섰다. 갑옷과 의복을 모두 벗은 뒤 속이 좋지 못해 실컷 배설물을 쏟아낸 뒤 노예들이 길어온 물로 몸을 깨끗이 씻었다.
씻는 것이 끝나자 다시 노예를 불러 물과 오물통을 모두 가져나가게 했다. 깨끗한 옷 위에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착용한 고드프리는 포드햄을 불러 갑옷과 무기의 손질을 부탁하고는 스스로 단검 한 자루만 차고 밖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오니 제르데스가 낙인을 찍는 것을 끝내고 놀란 말을 진정시키고 다독이기 위해서 잔뜩 먹이를 넣은 주머니를 씌워주고 있었다. 말들은 고맙게도 보상으로 받은 먹이를 맛있게 즐겼다.
“그나저나 다행입니다. 베르트 놈들이 주군께 기습 공격을 해왔다고 하니······. 가슴이 다 철렁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잖으니 갑자기 레이먼드 위트포트가 다가와 걱정을 늘어놓았다. 고드프리는 피식 웃으면서 자신이 너무 깊숙이 들어간 탓이라고 대답했다. 레이먼드 위트포트는 잠시 주위를 살피더니 뜻밖의 제안을 꺼냈다.
“듣자하니 주군이 기습 받으신 근처에 요새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곳을 공격해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일단 적의 실력을 알아보기도 하고 이번 일에 대한 보복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먼드 위트포트가 공격을 제안하니 고드프리는 잠시 어리둥절해 졌다. 곧 침착함을 되찾은 고드프리는 적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 레이먼드 위트포트는 계속 조사를 해봐야 요새의 위치를 알고 있으며 200명 정도 주둔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200명이라······. 그렇게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 같군요. 일단 레이가 사람들을 불러 모아주세요. 저녁을 먹으면서 한번 그 문제를 논의해보도 하기로 하죠.”
고드프리가 흔쾌히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자 레이먼드 위트포트는 감사한 후 다른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물러났다.
노예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를 마치자 주요 수하들이 고드프리의 막사로 모여 들었다. 막사 안에는 각자의 몫으로 양념을 발라 구운 닭과 순무와 각종 야채를 잔뜩 넣은 스프, 와인으로 저녁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모두 둘러앉아 단검과 손으로 집어 뜯어 먹었다.
“······그나저나 오늘 사이다 남작께서 적의 요새 공격을 제안하셨소. 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소.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오.”
식사가 얼추 끝난 뒤 고드프리가 의견을 물으니 로버트 오시안이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요새를 공격하기를 청했다. 오시안은 고드프리가 기습 받은 일에 대한 보복이라면 국왕의 명령이 내려와 있지 않은 상황에서 대외적으로 충분히 변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한번 적들의 실력을 보아두는 셈치고 공격해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사실 그런 작은 요새 따위야 무시한다면 무시해 버릴 수 있지만, 그런 거점들은 미리미리 제거해 두어야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안실 성으로 진격해 나갈 때 측면을 기습당하거나 나중에 보급선을 위협당할 수도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를 덧붙이며 마이클 타운리도 공격에 동의했다. 모두의 뜻이 공격을 하는 쪽으로 기울자 딘지스나 하난은 공격이 시작된다면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들을 선봉에 세워 줄 것을 부탁했다.
“모두가 공격에 동의하는군. 루이스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
모두가 공격에 동의하니 고드프리는 마지막으로 람피노에게 의견을 물었다. 잠자코 듣기만 하던 람피노 또한 이대로 움츠려 드는 것 보다는 공격을 감행해 안실 성을 압박하기는 것이 좋겠다고 대답했다.
“수비병이 200명 수준이라고 하지만 그곳을 점령해 두고 아군 병력을 주둔시킨다면 여러 가지로 아군에게 유리할 것입니다.”
모두가 공격에 동의하니 고드프리는 공격에 동의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은 적의 요새에 대해 모른다고 전제했다. 우선 요새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얼마의 병력을 동원해야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딘지스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섰다.
“요새는 제가 정찰병들과 함께 근처를 돌면서 지리를 거의 익혀 두었습니다. 제가 직접 그 요새를 살펴보니 외벽은 벽돌로 지어져 있고 2중 성벽이 있으며 안쪽에 커다란 탑이 있었습니다.”
딘지스가 요새의 위치와 자신이 보고 온 내용을 풀어 놓자 레이먼드 위트포트가 4천 명 정도를 동원하면 간단히 요새를 빼앗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물론 4천 명 전원이 요새 공략에 투입되는 것은 아니다.
레이먼드 위트포트는 2천 명은 요새 공략에 투입되고 나머지 2천명은 오스틴 협곡을 봉쇄해 안실 성에서 부터의 증원을 저지한다면 충분히 요새를 아군의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으음~ 어떻게 할까?’
고드프리가 짐작해 보건데 마이클 타운리와 레이먼드 위트포트는 이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지금 목표로 했던 요새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갖춰 놓은 것이 분명했다. 고드프리는 일부러 눈을 살짝 감고는 잠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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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친구놈 결혼식에 갔다 왔습니다…-_-;;
흐음…흐음…흐음…
…별로 부럽지는 않았…ㅠ0ㅠ
…크흑…게다가 집에 오자마자 조알에 접속하고 선작중에 ‘진●류’님의 소설 ‘●마’를 보았는데…
…내용이 염장질…쿨러~ -ㅅ-;;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29…
음흠…^_=;
●‘i우천i’님…^_=; 으헷…이제 전쟁이 시작됩니다…^_=; 고드프리 놈…기습을 받기도 했지만…아직까지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이러다 똥줄 좀 타면 괜찮아 질지 모르겠네요…^0^;
●‘TOGOD’님…으힛…뭐 전쟁…또 전쟁입니다…역시 쥔공은 전쟁터에서 고생을 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냐하하하하하…
●‘zeple’님…^_^; 맞습니다…만약에 라스 일가…뭐 나이젤은 상당수 화려한 무구를 착용했지만, 고드프리의 경우 언제나 난전 중에 모습을 감추죠. 너구리 일가 맞답니다…^_^;
●‘하늘아기’님…^.^; 므흐흐흐…고드프리 이 녀석…이제 고생길로 들어선답니다…불쌍하지요…하지만 이것 모두 쥔공이 겪어야 할 숙명이랍니다…^_=;
●‘야오’님…차기작은요…뭐…스토리 진행이 엄청 빨라서 쥔공이 7편에 영주 되죠…^0^; 뭐 저 작가넘이 수십번도 더 시청한 킹덤 오브 헤븐에서 처럼 좀 허접하게 살던 쥔공이 영주가 되지요…^0^;(베껴도 너무 베껴대는 작가넘이랍니다…ㅠ0ㅠ)
●‘러딘’님…엘프는 등장합니다…@_@ 드워프도 등장합니다…
엘프 족에 관한 묘사는
: 전사들만 이곳으로 달려온 것인지 몰라도 피부가 하얗고 모두들 키가 컸다. 머리가 금발과 흑발, 갈색 머리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금발이 우세하며, 생김새들이 다들 잘났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귀로 귀가 보통 사람보다 30% 정도 더 크고 귓불의 위가 개처럼 뾰족했다.
엘프 족의 무기는 기본적으로 모두가 보통 활 크기의 활을 갖고 있고 가죽으로 만든 화살통을 허리에 두르고 있으며 예외 없이 짧은 칼을 패용했는데 칼자루가 정면을 향한 것이 아니라 등 뒤로 돌려져 있었다. 엘프 족의 복장은 안쪽에 푸른빛이 도는 의복을 착용하고 기본적으로 그 위쪽으로 조끼 형식의 사슬 갑옷을 착용했으며 지휘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철편을 덧대어 붙인 조끼 형식의 비늘 갑옷을 덧입고 있었다. 엘프 족의 투구는 정수리 부분만 보호하는 형식으로 투구의 가장 위는 뾰족한 고리가 달려 있으며 이마 위쪽으로 차양이 달려 있고 뺨과 뒷목을 보호하는 금색 덮개가 두건처럼 달려 있는데 귀 부분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다. 자세한 것은 아니지만 지위가 높은 위치에 있는 엘프 족은 가죽끈을 길게 세로로 연달아 자른 허리 아래로 늘어뜨리는 허리띠를 차고 있으며 그 허리띠는 이런저런 금속 장식이 정성스럽게 들어가 있어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였다.
이구요
드워프 족은
: 모두들 전사들이라고는 해도 키가 보통 사람의 가슴 정도에 닿을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체구가 굉장히 다부지고, 한눈에도 힘이 강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히 억세면서도 호탕하게 보였다. 외양은 모두가 곱슬거리는 털을 갖고 있는데 수염을 가슴까지 길렀으며 머리도 길게 길러 등뒤로 땋아 내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그 산발 그대로 투구를 착용했다. 대체적으로 피부가 하얗지만 수염 때문에 지저분해 보였다. 드워프 족은 대체로 솥을 뒤집어 놓은 것 같은 형식의 투구와, 정수리 부분만 보호하고, 좌우로 금속 뺨 덮개가 붙어 있는 모습의 투구를 착용했다. 갑옷은 사슬 갑옷 위에 견갑과 요갑이 붙은 미늘 갑옷을 일괄 착용했다. 미늘 갑옷은 단순히 철편을 잇대어 붙인 형식이 아니라 굉장히 고급품으로 철편 하나하나에다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이런저런 세공을 했으며, 대체적으로 붉은 색과 은색으로 상감 처리를 했다. 허리에는 여러 정류의 도끼와 작은 칼을 갖고 있으며, 등에도 도끼를 메고 있고, 주로 길이가 긴 도끼 창을 소지하고 있었다. 목소리가 굉장히 투박하며 드워프들 모두 호방한 모습을 보였다.
입니다…
손을 좀 볼 것이 맞지만 일단 엘프와 드워프가 나오긴 나온답니다…^_^;
●‘오링교주’님…하핫~ 진정한 사랑은 한 순간…맞습니다…하지만 그 한순간이 언제가 될지…ㅠ0ㅠ; 뭐 그 전에 나 자신의 능력을 키워 놓는 것이 좋겠지요…ㅠ0ㅠ;
●‘물망치’님…에구궁…부럽습니다…불각시…ㅠ0ㅠ; 저 작가넘에게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요…우에에엥…(부비적)…물망치님 너무 부러워요…ㅠ_ㅠ;
(에헷…)
(1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