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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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부터는 4부입니다. 그나저나 4부가 되어도 딱히 소제목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냥 이 스타일로 쭈욱~
공성 기술자들에 의해 공성 병기들이 차례대로 조립되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로버트 오시안의 시신 대신 다 찢어진 금빛 비늘 갑옷을 매장했다. 로버트 오시안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드프리는 직접 기도를 올렸다.
어느덧 무덤이 만들어지고 나무를 깎아 묘비가 완성되는 식으로 로버트 오시안의 장례식이 끝났다. 장례식이 끝난 이날 자정 쯤 서두를 대로 서두른 기술자들에 의해 다섯 대의 투석기의 조립이 완료되었다.
분해된 투석기를 싣고 온 수송대가 가져 온 투석기용 포탄도 어느 정도 숫자가 갖춰져 있으니 고드프리는 우선해서 다섯 대의 투석기를 작동시키기로 결심하고 공성 기술자들을 호출했다.
“성안으로 투석 공격을 감행하고 싶네. 일단 조립된 것부터 성안으로 쏘아 보낼 수 있겠는가?”
“어렵지 않습니다. 왕자님.”
고드프리가 질문을 건네니 공성 기술자들은 어렵지 않게 대답했다. 고드프리는 크게 기뻐한 뒤 준비되는 대로 즉시 투석을 개시할 것을 지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성 기술자들은 투석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고드프리는 직접 말에 올라 투석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고드프리가 도착하니 공성 기술자들이 나와 맞았다. 고드프리는 도착하자 사람들을 위로한 후 투석기를 발사할 것을 지시했다. 투석기 조작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투석 준비가 완료 되었다.
“발사!”
주변의 권유에 따라 고드프리가 공격 지시를 내리자 가장 처음으로 투석기가 발사 되었다. 신호가 떨어지자 한 덩치 좋은 기술자가 큼직한 나무망치로 잔뜩 감아 고정시켜 놓은 투석기 줄을 고정시키는 쇠못을 있는 힘을 다해 내려쳤다.
-텅!-
동시에 쇠못이 뽑혀 나가면서 둔탁한 금속음과 함께 잔뜩 감겨 있던 투석기 줄이 풀렸다.
-촤르르르르르르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투석기 줄이 풀렸다. 무게추가 매달려 있는 형식의 투석기는 그 반동으로 인하여 상당한 힘을 받았고, 곧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를 허공으로 들어 올렸다.
-터엉~-
둔탁한 소리와 함께 투석기는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곧 이어 허공으로 날아오른 불을 붙인 기름항아리는 공기를 찢는 괴성을 내며 안실 성을 향해 힘차게 날아들었다.
-기이이이이이!!!-
수차례 들었던 소리지만 여전히 듣기 오싹한 소리였다. 허공을 날아오른 첫 번째 불덩이는 빚나가는 법이 없이 안실 성의 성벽에 날아가 박혔다.
-콰앙!!-
“우와아아아아!”
커다란 성벽에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가 명중해 폭발하면서 요란한 소리를 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사람들 모두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고드프리는 심호흡을 하며 성벽 쪽을 바라보았다. 첫 번째 사격을 마친 투석기는 사정거리 재조정을 시작했다.
이 사이 두 번째 투석기가 발사 되었다. 두 번째 투석기는 거리 계산을 잘못한 것인지 성벽에 닿기 전에 떨어졌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투석기는 불을 붙인 항아리를 성벽에 명중시켰는데 다섯 번째 투석기는 성문 바로 위에 있는 방어탑을 정통으로 명중시켰다.
-퍼엉!!-
“맞았다! 맞았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방어탑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르자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 모두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이때 거리 조정을 마친 첫 번째 투석기가 다시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를 발사했다.
이번에는 너무 줄을 감았는지 성벽 안쪽으로 깊숙이 날아갔다. 고드프리가 있는 위치에서는 어디에 명중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성안에 떨어진 것만은 확실했다. 이후 투석기는 연속해서 자정과 아침의 중간까지 멈춤 없이 포격을 가했다.
수고해 준 투석기 조작원들에게 술과 고기를 내려 모두 푸짐하게 먹고 마시게 한 고드프리는 불타고 있는 안실 성을 한참 동안 바라 본 뒤 자신의 막사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몸을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날이 밝게 되자 고드프리는 우선 배설물을 쏟아낸 뒤 차가운 물로 목욕을 했다. 솜을 누벼 만든 가죽 갑옷을 입고 밖으로 나오니 아직까지도 안실 성의 불길은 꺼질 기색을 보이지 않고 여전히 타고 있었다.
‘크음~’
겉보기에 화려하고 실제로도 매우 위력적인 공격이기는 한 투석기 공격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실제로 다섯 대의 투석기만으로는 굳센 성벽을 무너뜨릴 수는 없었다.
‘이 성을 최대한 단기간에 함락시켜야 하는데 말이야.’
지금 상황으로 보면 보다 많은 수의 투석기를 확보해야 하며 여기에 더해 사다리차와 공성탑을 완성해 공격을 해야만 안실 성을 함락시킬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고드프리는 전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두려워졌다.
전쟁이 오래 지속될수록 많은 비용이 들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직접 지휘하는 전투가 쉽게 종결되지 못하면 이런저런 불명예가 뒤따를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느긋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마음은 굉장히 조급했다.
이날 정오 쯤 고드프리는 갑옷을 입고 무장을 갖춰 투석기를 조립하고 있는 공성 기술자들을 격려해 주는 한편 투석기의 조립 상황을 살폈다. 공성 기술자들은 조립 속도로 보아 저녁 무렵에 추가로 5대의 투석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자정부터 포격을 시작한다면 10대의 투석기가 자정과 아침의 중간 정도까지 투석을 감행할 수 있을 정도가 확보되었으니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포격을 감행하겠다고 결심했다. 막사로 돌아오니 판금 갑옷을 입은 기사 두 사람이 서성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음? 그대들은 누구인가?”
“아! 고드프리 왕자님. 처음 뵙겠습니다. 소관은 레나르트 대공국의 기사 로빈 티모시이고 이쪽은 존 폼프렛입니다. 기병 300기와 함께 고드프리 왕자님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
고드프리가 말에서 내리니 기사 두 사람은 다가와 군례를 올렸다. 로빈 티모시는 금발에 장발이었고 존 폼프렛은 갈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나이젤의 지시로 고드프리를 돕기 위해 이곳에 왔음을 밝히며 여러 가지 문서를 내보였다.
“그런가. 잘 왔네.”
문서를 받아든 고드프리는 두 사람의 나이가 똑같이 22세라는 사실을 알았다. 고드프리는 노예들에게 간단하게 술을 가져오게 하면서 두 사람을 막사 안으로 맞이했다. 서로의 신분 차이가 매우 큰 만큼 두 사람은 공손히 자리에 앉았다.
“이거 면목이 없구려. 이 몸이 신속하게 안실 성을 함락시켰다면 그대들이 이곳에 오지 않아도 되었을 것인데 말이오.”
고드프리는 나직이 탄식하며 사다리차와 공성탑이 완성되면 총 공격을 펼칠 것임을 강조했다. 두 사람 모두 굳은 결심을 하고 이곳에 온 것인지 자신들을 선봉에 내세워 줄 것을 부탁했다.
“좋네. 용맹하다는 두 사람이 그렇게 나서준다면 이 몸으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지.”
잠시 뒤 노예들이 와인과 간단히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오자 고드프리는 두 사람과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로 이런저런 대화가 나오는 도중 존 폼프렛이 한 마디를 던졌다.
“그나저나 레나르트 대공국에서도 이곳저곳에서 군수물자가 확보되고 있습니다. 마치 어디와 전쟁이라도 하려나 봅니다. 제 생각에는 이번 기회에 아예 베르트를 멸망시켜 버리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그런 일은 이 자리에서 논의될 것이 아닌 것 같소.”
고드프리는 살짝 말을 돌렸다. 애석하게도 두 사람은 고드프리의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막대한 지원과 함께 베르트 지역을 완전히 루벤의 손에 넣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수차례 발언을 했다. 한참 만에 두 사람은 돌아가고 고드프리는 씁쓸히 웃었다.
‘준비 상황이 꽤나······. 바쁘게 돌아가나 보군.’
한참을 생각해 보던 고드프리는 라스와 나이젤이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깨달았다.
정해진 시각 10대의 투석기는 안실 성을 향해 정신없이 불을 뿜었다. 10대의 투석기가 미친 듯이 포격을 가하니 다음날 아침 고드프리가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도시는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실컷 불타고 있었다.
“에휴~”
제 아무리 자신의 적들이 머물고 있는 성이라고는 해도 성이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고드프리의 기분은 그리 좋지 못했다. 고드프리는 다시 투항을 권고하는 수십 장의 편지를 작성해 장궁 화살에 묶어 성안으로 쏘아 보냈다. 하지만 대답은 예전과 같았다.
다행히 이날 정오쯤에 2대 분량의 공성탑이 도착했다. 고드프리는 공성탑의 조립을 서두르게 하는 한편 불규칙적으로 포격을 가하게 했다. 그렇지만 성 안은 요지부동이었다. 공섭탑을 조림하고 포격을 계속하는 사이 어느새 해가 저물었다.
이날도 어김없이 자정부터 아침의 중간 시간까지 지속적으로 10대의 투석기가 작동해 안실 성을 향해 지속적으로 포격을 감행했다. 투석기 조작원들은 정확하게 최대한 성 안쪽으로 돌이나 불을 불틴 기름 항아리를 불규칙적으로 날려 보내 도시를 공격했다.
지속 포격이 끝나자 고드프리는 투석기 조작원들을 격려해 준 다음 자신의 막사로 돌아오려 했다. 그런데 바로 이때 적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위해 성벽 가까이 접근해 있던 정찰부대 대원들이 신호용 불화살을 쏘아 올렸다.
“뭐지? 적의 기습인가? 전군에 방어 준비를 철저히 하라 이르라!”
놀라는 것도 잠시 적의 기습 부대가 성을 나왔음을 깨달은 고드프리는 즉시 전투 준비를 지시했다. 주변에서 종소리가 요란하게 울리고 장교들은 잠들어 있는 병사들을 흔들어 깨워 전투 준비를 시작했다.
성을 나온 안실 성의 군대는 성벽 주변에 펼쳐져 있는 과수원과 농원을 빠르게 지나쳐 공격을 펼쳤고, 고드프리의 병사들 또한 지지 않고 맞서나가 양쪽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어느새 날이 밝았지만 전투가 끝나지는 않았다.
날이 밝자 제르데스와 포드햄을 거느리고 전투를 관전하던 고드프리는 생각 외로 성을 나온 적의 규모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이때 고드프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은과 금으로 상감된 명품 판금 갑옷을 착용하고 있는 기사였다.
“저 자는!”
머리에 말총으로 만든 붉은 술이 달린 투구를 쓰고 있으니 분명 안실 성의 성주 팩클러 후작 벤자민이 분명했다. 때마침 전투 준비를 마친 로빈 티모시와 존 폼프렛이 수하들을 거느리고 자신을 찾아오자 고드프리는 가만히 손으로 팩클러 후작을 가리켰다.
“지금 저기 있는 투구에 붉은 술이 달린 판금 갑옷을 착용한 기사가 바로 안실 성의 성주 팩클러 후작 벤자민이네. 저 사람만 사로잡는다면 이번 전쟁을 단번에 끝낼 수 있을 것이네.”
고드프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두 사람은 주저할 것 없이 무기를 고쳐 잡고 말을 달려 앞으로 나갔다. 나름대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두 사람은 거칠 것 없이 기병 300기를 거느리고 무시무시한 기세로 전장을 가로질러 팩클러 후작 쪽으로 똑바로 돌진했다.
두 사람 모두 기세는 좋았지만 솜씨는 팩클러 후작에게는 마치지 못했다. 서로 무기를 부딪친 지 오래되지 않아 가장 먼저 한칼을 맞고 존 폼프렛이 말에서 굴러 떨어졌다. 그 다음으로 로빈 티모시가 찌르기 한 번에 목이 꿰뚫려 숨을 거두었다.
“!!”
고드프리는 눈앞에서 두 사람의 기사가 목이 떨어지자 자신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렸다. 지휘관을 잃은 레나르트 대공국의 기병들은 순식간에 금세 팩클러 후작을 따르는 300기 정도의 정예 기병대에게 밀려 순식간에 거의 모두가 쓰러졌다.
“역시 군대는 지휘관의 자질 문제이지 그 숫자의 많고 적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구나.”
300기나 되는 기병이 순식간에 궤멸되자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고드프리는 나직이 탄식했다. 바로 옆에 있던 제르데스와 포드햄이 동시에 자신들이 기병대를 이끌고 적을 저지하겠다고 나섰다.
“주군 저희가 나서 보겠습니다. 팩클러 후작을 사로잡아 주군께 바치겠습니다.”
“저놈들은 충분히 저지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열을 올리자 고드프리는 잠시 생각을 해 본 후 너무 기세가 올라 있는 안실 성의 기병대를 저지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 허락이 떨어지자 제르데스와 포드햄은 고드프리 주변에 있는 기병 50기를 수습해 달려 나갔다.
“돌격!!”
“나를 따르라!!”
두 사람은 무기를 휘두르며 돌진해 나가 전장을 가로질러 팩클러 후작의 기병대와 정면으로 맞부딪쳤다. 팩클러 후작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지만 공격해나간 고드프리의 기병들도 여간내기가 아니었다.
수적인 열세에 순식간에 절반이 쓰러졌지만 제르데스와 포드햄은 덤벼드는 적들을 닥치는 대로 찍어 넘겨 빈틈을 만든 뒤 잠깐 사이 완전히 드러난 팩클러 후작을 목표로 돌진했다. 팩클러 후작이 봉쇄되니 자연스럽게 안실 성의 기병대는 그 힘을 잃었다.
“좋은 기회다. 부대 앞으로!!”
팩클러 후작의 기병대가 제대로 갈피를 잡지 못하자, 고드프리는 척 촌시의 검을 빼들며 자신의 직속 부대에 속한 2천 명의 궁수와 창병을 전진시켰다. 어렵지 않게 전장을 돌파한 고드프리는 신속하게 팩클러 후작의 기병대를 포위했다.
“저 고급 기사의 목에 금화 2천개를 건다!! 모두 공격하라!!”
궁수들이 근거리에서 화살을 난사하고 창을 가진 병사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규칙적으로 기병대를 공격하니 안실 성의 기병대의 혼란이 더욱 심해졌다. 고드프리는 계속해서 부하들을 독려했다.
“공격! 공격!! 물러서지 마라! 물러서지 마! 당황하지 말고 밀어 붙여라!!”
조금만 더 적을 몰아붙이면 분명히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 고드프리의 눈앞으로 갑자기 팩클러 후작 벤자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한 갑옷을 착용한 팩클러 후작이 사선에 들어서자마자 여러 명의 궁수들이 일제히 화살을 발사했다.
“히익! 저놈은 어디에서 나타난 거야!! 쏴라!!! 쏴!!”
-촤라라라라락!!!!-
아주 잠깐 사이 궁수들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은 팩클러 후작은 순식간에 여러 발의 화살에 맞아 고슴도치처럼 되었다. 마갑을 씌운 말도 여러 발의 화살에 맞았지만 꿋꿋하게 버텨내더니 오히려 고드프리 쪽으로 뛰어 들었다.
사람과 말이 온통 화살을 꼽고 돌진해 오는 모습을 본 사람들 모두 크게 놀랐다. 순식간에 궁수들 코앞까지 돌진한 팩클러 후작은 앞을 막아서는 궁수들을 닥치는 대로 찍어 넘겨 길을 만든 뒤 손에 든 칼을 높게 치며들며 전장이 떠나갈듯 고함을 질렀다.
“네놈이 고드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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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용장이 하나 있군요…
하지만 자신의 고집으로 인하여 승산이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잇겠지요…
전투에서는 이겨도 전쟁에서 지면 말쩡 도루묵인데 말입니다…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36…
^0^;
●‘zeple’님…^_^; 맞습니다…뭐 자세히 나온 것은 아니지만 안실 성은 고립 지역이기 때문에 종교의 힘이 강하답니다…^_=; 뭐 지금 맞서 싸우는 것도 종교의 힘으로 이렇게 열심히 싸우는 것이지요…^_^;
●‘러딘’님…^_^; 고드프리 녀석…이 안실 성에서 똥줄 탈 것이랍니다…ㅠ0ㅠ; 그러면서 우쭐해진 마음도 뭐 조금 바뀌게 되고 말이지요…^0^;
●‘하늘아기’님…^_=; 으힛…고드프리 이놈 위기랍니다…뭐…존 포드햄과 존 제르데스의 엄청난 무용에도 불구하고 팩클러 후작은 독보적인 존재죠…
●‘노독물’님…으음…로버트 오시안, 술도 몇 항아리째 마실 정도의 이인이지만…고드프리 놈과 어울리게 되면서…불쌍한 최후를 맞았죠.
●‘i우천i’님…^_^; 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좋겠죠. 그나저나 벤자민 팩클러 말입죠…이제 겨우 16세랍니다…한마디로 굇수죠…이놈…
●‘호돌스’님…^_^; 으히히히…벤자민 팩클러 후작…무시무시한 인물이 맞습니다…고드프리 이놈…겨우 16세의 어린 놈에게 이렇게 된통 당하는 것이랍니다…그나저나 저 작가넘은 애 이렇게 즐거운지…냐하하하하…
●‘쭈쭈바’님…아~ 고드프리 이놈은 상당히 정치적인 놈으로 성인군자는 아니지만 착한척 하면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죠. 글쿠 안실 성의 전투는 살짝 귀뜸해 드리면 로마군과 맞싸운 유대군(?)을 생각하시면 됩니다…^_^; 글쿠…나탈 말입죠…전쟁터에서 델쿠 다니는 종군처…당빠 싸움 잘합니다…다만 직접 칼 들고 맞싸우기 보다는 단검 던지기(?)를 삼국지의 축융부인 만큼 한답니다…^_^;
●‘마교군림’님…으힛힛…마구마구 죽고 죽이는 것이지요…크라우프에서 처럼 캐릭터를 정리하는데 인색했다가 나중에 쓰기 곤란해 질 생각은 없답니다…필요할 때 제꺽제꺽 죽여 버리는 것이지요…^_=; 그나저나 고드프리 놈의 수하 중에서 죽는 놈들이 많아도 자꾸 인재들이 꼬이는 것은 당연합니다…돈 때문이지요…^_=; 고드프리 놈의 돈이 원체 많으니 떡고물도 엄청나답니다…그것을 먹기 위해 꼬이는 것이죠…
^0^;
(2차 수정함)-zeple님…감사합니다…넙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