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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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쩝…그냥 끝까지 이대로 가는 것입니다…
“그만 두게. 잠시 서로의 생각이 달라 다른 길을 갔을 뿐인 사람에게 이렇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되네. 앤드류 하스틸, 그대가 마이클 호어의 수하에 있었다면 상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니······. 그의 모든 것을 이 몸에게 들려 줄 수 있겠나? 여봐라~ 잔을 가져와라!”
고드프리는 노예를 불러 잔을 가져오게 한 뒤 직접 와인을 가득 따라 투항하겠다는 뜻을 밝힌 앤드류 하스틸에게 건넸다. 험악한 분위기에 잔뜩 주눅 들어 있던 앤드류 하스틸은 몹시 기뻐하며 고드프리가 내린 와인을 받아 마셨다.
“꿀꺽~ 꿀꺽~ 꿀꺽~ 아아! 술맛이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왕자님. 감사합니다.”
앤드류 하스틸이 와인을 의심 없이 마시고 잔을 노예에게 돌려주자 고드프리의 눈치를 받은 포드햄과 크니블은 절반 정도 빼든 칼을 다시 집어넣었다. 험악했던 공기가 다소 부드러워지자 고드프리는 식사 준비를 지시했다.
“음식을 들며 마이클 호어에 대해 말해 주게. 마음을 풀도록 하고.”
“소······. 송구합니다.”
고드프리의 호의에 앤드류 하스틸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식사 준비가 끝나자 고드프리는 얇은 옷 한 벌만 걸치고 얌전히 앉아 있는 나탈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모두를 군막 밖으로 나가 있게 했다.
“주군! 이자는 스스로 반역자의 무리와 함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믿을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주군의 곁에 있겠습니다.”
포드햄과 크니블이 번갈아가며 상대를 의심하고 스스로 의무를 다하겠다고 나섰지만 고드프리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좋은 말로 다독여 두 사람을 밖으로 내보냈다.
“비록 잠시 다른 길을 갔지만 이제 바른길로 온 사람이다. 의심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 충성은 이해하지만 나가서 군막을 지켜주도록 하게.”
겨우 두 사람이 밖으로 나가자 고드프리는 앤드류 하스틸과 함께 간단히 음식과 와인을 나누며 마이클 호어에 관해 물었다. 앤드류 하스틸은 약간 술이 들어가니 겨우 용기를 낸듯 마이클 호어가 오래 갈 수 없다고 장담했다.
“마이클 호어는 초반에 백성들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초반 7명의 행정관을 참수한 뒤 승리에 취해 벌써 그 목적을 잃고 전횡을 일삼아 반란에 동조한 사람들에게 민심을 잃고 있습니다. 전투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하며 획득한 전리품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두 갖고 있으며, 특히 그 옆에 있는 심복들과 같이 배를 채우기에만 바빠 밤새 푸짐한 안주에 술이나 마셔대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과 측근들만 위할 뿐 나머지 사람들은 벌레를 보는 것 같이 하니, 인간으로서의 따뜻함도 없습니다. 제가 한때나마 백성을 위한다는 마이클 호어에게 동조한 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마주 앉아 있던 고드프리는 잔을 들어 마신 뒤 다소 불쾌한 어조로 앤드류 하스틸에게 의미있는 질문을 던졌다.
“제 아무리 반역자라고 해도 한때는 자신이 모셨던 사람인데 너무 심하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아닙니다! 그자는 큰일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고드프리 왕자님. 부디 이 몸이 고드프리님을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앤드류 하스틸은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이 지금 고드프리에게 투항한 일을 들먹이며 자신을 받아줄 것을 청했다. 하스틸이 급히 테이블에서 일어나 엎드리니 고드프리는 진지한 얼굴로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만 되었네. 반란자에게 동조했던 죄는 이번에 마이클 호어의 토벌에서 공적을 세워 씻어내도록 하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드프리는 잔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 앤드류 하스틸에게 등을 보이며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바로 이때 머리를 조아리고 있던 앤드류 하스틸의 눈이 빛나며 주변을 살폈다. 가까운 곳에는 선이 가늘어 약해 보이는 나탈이 주인의 의복을 정리하고 있었고, 고드프리는 자신에게 등을 보이고 있었다.
‘기회!!!’
이 순간 앤드류 하스틸은 소매 속에서 소리 없이 조금이라도 상대의 몸에 닿으면 큰 고통 속에 죽을 수 있는 맹독이 발라져 있는 가느다란 독침을 꺼냈다. 소리 없이 몸을 일으킨 앤드류 하스틸은 그대로 달려들어 고드프리의 등을 찌르려 했다.
-슉!-
-퍽!!-
순간 앤드류 하스틸의 목에 단검이 날아와 박혔다.
“큭!! 컥~!!”
-쿵!!-
하스틸은 그대로 서 있다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바닥에 쓰러졌다. 등을 보이고 있던 고드프리는 갑작스러운 소리에 놀라 돌아섰다. 바닥에 하스틸이 쓰러져 있자 오른 팔을 뻗고 있는 나탈에게 질문을 던졌다.
“무슨 일이냐! 이유를 말해봐라!”
“방금 이자가 주군을 해치려 했습니다.”
담담한 어조로 입을 여는 나탈의 말에 깜짝 놀란 고드프리가 서둘러 확인해 보니 하스틸은 손에 기다란 침을 갖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집어 들어 그 끝에 묻어 있는 찐득한 액체의 냄새를 맡아보니 역한 냄새가 났다. 지독한 독인 듯 했다.
“주군!!”
“주군! 이자는!!!”
바로 이때 고드프리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포드햄과 크니블이 동시에 안으로 뛰어들었다. 두 사람은 하스틸이 목에 칼을 맞고 쓰러져 있자 몹시 놀랐다. 놀란 두 사람과는 달리 고드프리는 굉장히 침착했다.
“······암살자였네. 여기 나탈이 이 몸을 구했다. 여기 이 독침으로 이 몸을 찌르려 했나 보군. 불길한 독침은 가져가 태우고, 이 시체도 파묻어 버리게. 음······. 그리고 드브리스를 불러오게.”
포드햄이 조심스럽게 직접 독침을 받아가자 크니블이 하스틸의 시체를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잠시 기다리고 있잖으니 드브리스가 안으로 들어와 고드프리의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했다.
“주군! 암살자를 몰라보고 주군을 위험에 처하게 했습니다. 부디 죄를 내려 주십시오!!”
“허? 주군이 죽고 난 뒤 그 뒤에 따라 죽는 다고 죄를 씻어낼 수 있겠는가?”
“그, 그건······.”
엎드려 잘못을 청하는 드브리스를 보고 고드프리는 살짝 입가를 들어 올린 뒤 차갑게 한마디를 던졌다. 드브리스는 엎드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꼼짝없이 죽는 줄 알고 몸을 떠는 드브리스를 보던 고드프리는 의외로 쉽게 용서했다.
“후우~ 되었다. 이번 일은 이 몸의 잘못도 있으니 질책하지는 않겠다. 다만 이것 한 가지는 기억해라. 상과 벌을 내리는 것은 오로지 이 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물러가라!”
“가,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드프리의 자비로 목숨을 건진 드브리스는 머리가 땅에 닿을 만큼 깊이 감사한 뒤 그 자리를 물러나갔다. 드브리스가 물러나가자 계속해서 그 자리에 앉아 있던 나탈은 살짝 눈치를 살피며 처벌이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닌지를 물었다.
“지금 우리는 전쟁을 하러 가는 것이니 당장 죽어야 할 죄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 죄를 씻어낼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하지만 만약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용서해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고드프리는 냉정하게 대답했다. 나탈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고드프리는 손에 들고 있던 잔을 단숨에 비운 뒤 나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 주었으니 원하는 것이 있으면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나탈은 고개를 저으며 사양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마음은 고맙지만 저는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나탈이 진심을 말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 고드프리는 살짝 고개를 끄덕여 주며 답례해 주는 것으로 대신했다.
토벌대가 출발하자마자 목숨을 건 암살자를 보낼 만큼 마이클 호어가 보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고드프리는 존 오글비를 앞세워 신중하게 행군을 계속했다. 남쪽으로 내려가니 어딘지 모르게 넓은 토지에 비해 상당히 황폐한 곳이 많아 보였다.
이 지역은 고드프리가 15세 때 당시 레나르트 왕국의 왕자였던 조드가 애티오스 성을 탈환하기 위해 엄청난 숫자의 농민들을 징집한 것을 시작으로, 특히 2년 전 나이젤이 10만 대군으로 콘스탄틴 성을 공격했을 때 초토화되었다.
“맞아······. 2년 전 알프레드 왕은 분명히 이 지역을 깨끗이 비워버리고 그 모든 물자를 이르누스 다넬 쪽으로 이동 시켰지.”
나이젤의 대군을 내지로 깊숙이 끌어들여 보급선을 길게 늘이고 결정적인 순간 반격을 감행하겠다는 알프레드 왕의 전략은 결국 결전에서 패배하게 되면서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그때의 황폐함은 지금까지 남아 있었다.
‘······물론 시간이 조금 더 지난 후에는 주인 없는 토지가 늘어나게 되어서 다들 좋아하기는 했지만 말이야.’
고드프리는 나이젤이 이곳의 주인 없는 토지를 몰수해 공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루벤 내부의 유민들을 이주시키고 부양 능력이 없는 빅터 왕의 백성들이 도망쳐 오면 토지와 집을 내려 주어 정착하게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한 10년? 그 정도만 지나도 마이클 호어 같은 반란군이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인데······. 이제 전쟁이 끝난 지 겨우 2년이 지났을 뿐이군.’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고드프리는 마이클 호어를 신속하게 제거해 이 지역을 안정시켜야만 레나르트 대공국이 안정될 수 있음을 확신했다.
‘그나저나 다른 사람들의 말대로 빅터 왕이 배후에 있을까? 아직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이 지역을 혼란시켜 루벤의 지배력이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하게 하려는 속셈이라면······. 그렇군. 대규모로 군대를 동원하는 것 없이 값싸게 일을 치르고 있는 것이군.’
잠시 불길한 생각이 든 고드프리는 루벤이 요하네스 왕국을 공격했을 때 빅터 왕이 지금 자신이 이동하고 있는 이 지역으로 군대를 대규모로 움직여 온다면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걱정되었다.
‘어쨌든 간에 그런 걱정은 나중에 하고, 지금은 마이클 호어를 토벌하는데 최선을 다하자.’
스스로 의지를 다진 고드프리는 고개를 돌려 가죽 갑옷을 입고 있는 나탈이 더워진 날씨 탓에 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왠지 안쓰럽고 가녀리게 보이지만 실은 상당한 실력의 전사라는 것이 생각나자 자신도 모르게 입가가 올라갔다.
날씨가 제법 따뜻해 고드프리의 군대는 지루한 행군 끝에 별다른 일 없이 존 오글비의 안내에 따라 마이클 호어의 반란 세력이 암약하고 있는 지역에 도착했다. 오랜 행군에 모두들 지쳐있어 고드프리는 정찰병을 내보낸 뒤 군영을 세웠다.
물을 구할 수 있고 근처에 숲이 있어 목재를 구할 수 있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은 고드프리의 군대는, 보유하고 있는 100대의 짐마차를 둘러 세우고 그 사이를 마차에서 내린 짐들로 채우고 부족한 부분은 숲에서 베어온 나무로 목책을 만들어 보충했다.
외벽을 쌓는 사이 사람들은 사람들이 머물 막사도 세우고 저녁 식사 준비를 서둘렀다. 고드프리는 말에서 내려 몸 안의 배설물도 쏟아내 몸을 가볍게 한 뒤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제 곧 싸움이 있을 것이네. 모두들 든든히 먹고 힘을 비축해 두도록 하게.”
어느 정도 사람들을 둘러 본 고드프리는 병사들을 격려해 준 뒤 자신의 막사로 수하들을 불러 들였다. 모두들 둘러앉자 곧 노예들이 음식을 마련해 가져왔다. 고드프리는 사람들과 함께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고 마셨다.
“모두들 돌아가서 푹 쉬도록 하게.”
“물러가겠습니다. 주군.”
“편히 쉬십시오.”
배를 채운 사람들 모두 고드프리의 앞을 물러나와 각자의 위치로 돌아갔다. 계속된 여행 때문에 은근히 피로에 지쳐 있던 고드프리도 수하들이 돌아가자 가벼운 옷만 입고 배게 아래 단검을 넣어둔 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짙은 새벽 모두들 피로에 지쳐 곤히 잠들어 있고 경계를 서고 있는 병사들만이 졸린 눈을 부비며 창을 들고 이곳저곳을 오가고 있을 때 담요로 몸을 감싼 한 남자가 한참 동안이나 진채를 살피다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뒤로 빠져 나왔다.
“헉~! 헉~! 헉~!”
진채를 조용히 벗어나 약간 숨이 찰 정도까지 빠르게 달리니 갑자기 그 남자의 앞쪽으로 검은 그림자 두 개가 불쑥 나타났다. 남자는 황급히 손을 들었다. 서로 얼굴을 알아보자 그 남자는 숨을 고르며 덩치 큰 사내에게 자신이 보고 온 것을 그대로 전했다.
“지금 다들 먼 길을 온 탓에 지쳐 곯아 떨어져 있습니다. 소문대로 고드프리 왕자가 직접 온 것이 분명합니다.”
“역시 왔군! 모두 가서 반드시 고드프리를 죽여라! 신의 가호가 함께하실 것이다!”
덩치 큰 사내는 자신의 등 뒤에서 말의 고삐를 잡고 자신만 지켜보고 있는 십 수 명의 전사들에게 공격을 명령했다. 지시를 받은 전사들 모두 일제히 군례를 올린 뒤 각자의 말에 올랐다.
-두두두두두두!!!-
기병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일제히 고드프리의 진영 쪽으로 접근했다. 그런데 바로 이 순간 기병대가 고드프리의 진영에 이르기도 전에 휘파람 소리를 내는 화살이 하늘 위로 솟구쳐 올랐다.
-삐이이이이이이이~!!!-
“제길! 들켰나!! 전원 돌격!! 멈추지 말고 쳐나가라!!”
기병대 지휘관은 생각 외로 철저한 고드프리의 대비에 잠시 당황했지만, 어차피 이제 와서 돌아갈 수 없으니 그대로 진채 쪽으로 내달렸다. 다행히 공격을 사전에 알아차리기는 했어도 새벽 시간이기 때문인지 고드프리의 군사들은 대응은 의외로 늦었다.
-땡! 땡! 땡! 땡! 땡!-
-뿌우우우우우~ 뿌웅! 뿌웅!-
“기습이다! 기습이다!!”
전력으로 달려든 기병대가 진채에 거의 도착했을 때 종소리와 뿔나팔 소리가 사방을 울렸다. 목책을 뛰어넘을 수 없던 기병들은 급히 말에서 내려 방패로 공격을 막고 석궁으로 진채의 입구를 지키던 군사들을 쫓아 보낸 뒤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목책을 치웠다.
“기습이다! 적을 죽여라!!”
한창 목책을 치우려 할 때 안쪽에서 보병들이 창과 석궁을 들고 밖으로 뛰어나왔다. 이 순간 다른 기병들은 급히 목책에 갈고리가 달린 밧줄을 거는 동료들을 방패로 보호하고 말위에서 활을 들어 보병들을 쏘아 동료들을 보호했다.
“좋아! 당겨라!!”
-끼구두두두둑! 콰작작!-
화살 공격에 고드프리의 보병들이 주춤하는 순간 갈고리가 목책에 걸리고 말 3마리가 동시에 목책에 걸린 밧줄을 잡아당겼다. 꽤 무거워 보였던 목책 중 하나가 그 위치를 잃었다. 동시에 기병들은 고함을 지르며 고드프리의 군영 안쪽으로 뛰어들었다.
“길이 열렸다!!! 고드프리를 죽여라! 진격! 진격!!”
기병들은 정면에서 잠을 자다가 급히 뛰쳐나오는 보병들을 닥치는 대로 후려치면서 오로지 중앙에 위치해 있는 고드프리의 막사를 목표로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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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나탈이 고드프리의 목숨을 구하는 저 장면도 어딘가에서 고대로 따온 장면이지요…아마 ‘푸른 늑대들’이라는 몽골 & 쪽바리 합작 영화일겝니다…^_^;;
개인적으로 매우 인상이 깊었던 장면인지라…쿨럭~ -ㅅ-;;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61…
…그나저나…일이 이렇게 되면…우나(발음대로 썼음)…결국 파는 건가요? 그 ‘삽질’…아니 ‘포크레인질’을 봐야만 하는 것이로군요…-ㅁ-;;
이번엔…과연 누가 얼마씩 챙겨 가려나…한 100조 정도는 ‘공식적인 이유’로 인해 허공으로 사라지겠군요…-_-;;
…관련 주식이나 살까…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3~;
●‘이가엘’님…^_=; 아~ 올리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고 싶지만요. 다른 것이 아니라 저 작가넘과 아뒤쥔장님도 먹고살려 하다 보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글 올리는 시간을 하나로 정하기가 좀…그래서요. 뭐…그래도 매일 연재는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망치’님…선거…뭐…그냥 아무나 찍고 일하러 갔답니다…^_=; 뭐…선거날도 일한다고 대부분 선거 안하고 온다고 하는데…투표하고 나오는데 5분도 안걸리는 것을 뭐가 귀찮은지…~ㅁ~;
●‘하늘아기’님…뭐…공식적으로 선거날이라도 일을 하는데요. 사람들 참…투표 포기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대부분 출근하기 바빠서 귀찮아서 안했다는…@_@; 꼴랑 5분인데…~ㅁ~;
●‘i우천i’님…으흠…어쨌든 간에 선거…뭐…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라서 매번 챙겨서 한답니다…어쨌든 간에…그래도 형식적이나마 민주주의가 지켜진다는 반증이니 말이지요…^0^乃
●‘룬마스터’님…^_=; 으흠…뭐 저 작가넘네 동네는 찍을 분이 없어서…그냥 대충 했니다. 뭐…기존에 자주 선거에 나왔던 분들은 지난번에 동네 분들게 인심을 잃어서…뭐 이런저런 잡다한 분들이 나오셨길래 가장 불쌍해 보이는 분을 찍어 줬죠…^0^;
●‘판타로드’님…(부비적)…맞습니다…저 작가넘도 가장 작은 곳…불쌍해 보이는 곳에 한표 던져 줬답니다…말씀대로 정치란 한쪽이 너무 커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 견제하고 그러라고 있는 것이니 말입니다.
●‘호돌스’님…^0^)乃 으헷…그나저나 고드프리의 군영으로 쳐들어 온 상대 말입니다…20기도 안되는 소수의 기병대랍니다…뭐 그 병력으로 1천 명에 달하는 적을 상대로 기습을 벌여 고드프리를 죽이려는 털없는 놈들이지요…^_^;
●‘오링교주’님…뭐…갈사람은 가고 올사람은 와야 하는데 말씀대로…가야 할 사람들은 안가겠다고 버티고 있고, 올 사람들은 가야 할 사람들이 안가서 못오고 있으니 원 참…
●‘검은묵시록’님…(부비적)…반갑습니다…냐하하하핫…(부비적)…으헷…어쨌든 간에 검은묵시록 님…아시죠? 화팅이구요…글쿠…매일 연재…빠지지 않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화팅!!
으흠…모든 독자분들 화팅!!
(1차 수정함)